2월 27일_13차(누적 118차)
너무 바빠서 이틀간 못하고(운동 타이밍을 못 잡음.ㅠ) 오늘도 야근하고 나서 운동을 했다.
로잉머신 펌웨어 업데이트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업로드 15분+설치 15분 합 30분) 운동 순서가 좀 뒤죽박죽됐다.
1. 예열1 : 러닝머신 10km/h 400m
2. V-W 팔운동 스트레칭 20회 1세트
3. 랫풀다운 30kg 15회 4세트
4. 오른쪽 어깨 보강운동 : (2)까지 하고 나서 어깨 통증이 좀 있었음.
(1) 벽에 바싹 붙어서 맨손으로 프레스 동작하기 : 15회 3세트
(2) 2kg 케틀벨 들고 프레스하기 : 15회 3세트
5. 로잉머신 강도5 500m : 동작에 변화를 주었더니, 힘이 덜 든다.
(1) 어제 우연히 네이버 숏폼을 봤는데, 컨셉2 로잉머신 주법이 나왔다.
그런데 내가 하는 동작과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내가 500m를 강도5로 1세트밖에 안 하면서 힘들었던 이유를 찾았다.
곰곰이 눈여겨 봤다가 오늘 그 영상에 나온 주법대로 해 봤다.
(2) 아, 다리가 먼저였다.ㅠ
나는 다리 살짝에 팔로 세게 당겨서 쉬이 지쳤던 거다.
다리를 먼저 펴니 팔이 수월했다.
오늘 시험주행이기도 했지만 확실히 힘이 덜 들었다.
그러니 최대심박수도 158밖에 안 나왔다.
내일 다시 테스트해보고 강도를 강화해야겠다.
6. 케틀벨 10kg 겟업 각 1세트 : 오른쪽이 흔들렸다. 조금 더 천천히, 침착하게 하자.
7. 케틀벨 10kg 프레스 각 5회 1세트 : 오른팔에 통증은 있지만 그럭저럭 올라간다. 4의 방법대로 올리니 팔이 덜 힘들다.
8. 케틀벨 스윙 10, 12, 14, 16kg 각 10회 1세트
9. 케틀벨 클린 10, 12, 14, 16kg 5회 1세트를 했으나... 16kg 시작 직전에 오른발에 쥐 남... 잠시 풀고 시작했으나,
10. 데드리프트 20, 30kg 도중... 30kg 4회차에 왼발에 쥐 남...ㅠㅠ 에이씨... 결국 데드리프트 중단.
일이 피곤했나...ㅠ
더 했다가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집에도 못 갈 것 같아서 즉각 포기.
끝.
3월 되면 매일 운동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