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업무상 왼쪽 손목 관절이 아프다.
어쩔 수가 없는 거다.
결국은 봉사활동하는 것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키보드를 칠 수 없는 상황까지 간 것이다.
일주일에 두 번씩 한방 침치료를 받고 있지만 완쾌는 요원하다.
결국 싸 두었던 키보드를 꺼냈다.
맨 위의 것이 기존에 쓰던 것
삼성 SKS-810c. 저거 명기다. 숨은 명기. 키감이 기가막히다. 바닥의 높낮이 조절대가 망가져서(삭아서 부러졌음) 아쉽게 되었는데 스펀지 판을 대어서 높이를 비슷하게 만들어서 쓰고 있다.
잠시 접어두고...
창고에 넣어두었던 키보드 2개를 꺼냈다.
둘 다 이젠 단종된 기종.
두 번째 것은 Digital IBE의 K9000이다. LG전자 OEM납품으로 시작되었던 전산소모품 회사인데 저 키보드 하나가 소리소문없이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MS 내추럴키보드의 가품(假品) 버전인데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었다.
세 번째 것이 MS 내추럴키보드 Pro이다. 내추럴키보드의 원조 할아버지이다.
지금 꺼내서 쓰고 있는데 키가 뻑뻑해졌다. K9000으로 바꿔 써 볼까...ㅠㅠ
스페이스 바에 문제가 있고 해서.... 좀 버리기는 아쉽고... 쓰자니 불편하구나.
K9000으로 다시 바꿔야겠다.
어휴... 손목은 언제 나을까. 안 써야 낫는다고 하는데 안 쓸 수가 없으니 말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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