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는 안테나도 안 세우고 빈둥거리면서,

꼴에 HAM이라고,,

가상공간에는 안테나를 올렸다.ㅋㅋ

 

구글어스로 우리집 위치 찾아서, 빌드위드크롬(BuildWithChrome)으로 집은 대충 짓고 빔 안테나에 V다이폴, GP까지 한방에 올렸다.ㅋㅋ (http://www.buildwithchrome.com )

마당에는 모오스 부호를 적었는데, 좀 보려나?ㅋㅋ

 

열심히 지어보세~

우리동네는 나의 것~ 내가 우리동네 최초임~ㅋㅋ

 

 

* 주의사항

 (1) Explorer에서는 작동 안됨. 반드시 Google Chrome에서만 돌아감.

 (2) '조금 천천히 하세요. 죄송합니다. 컴퓨터나 웹브라우저가 빌드 프로젝트에 사용된 고급 웹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PC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면 해결됨~

 

 - 듀얼코어급 노트북에서 무리 없이 잘 구동됨을 확인했으며,(사무실 꺼. 램도 4MB, VGA도 내장)

 - 옥타코어급 고사양 PC에서는 안 되었는데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니 되었음..

   : AMD 비쉐라FX8350, RAM 8GB, GeForce GTX 560 1GB(드라이버 버전 332.21)

 

어흑..ㅠㅠ 이젠 하다하다 할 게 없어서 레고까지 건드리냐...ㅠㅠ

EHB-1은 결국 병원으로 간다.

DS5TUK님과 카페에서 댓글로 의견교환을 했는데,
아무래도 보내달라 하신다.
아... 큰맘먹고 다시 시작했는데, 첫 단추부터 제대로 안 끼워진다.
제길...

뭐 이것저것 자질구레한 것들이 나를 덮친다.
짜증만 나고.
멍청해진 나의 머리.
언제쯤 다시 복구될 수 있을까.

제길.

참... 자출사 교복도 사야 되는데.ㅠㅠ
EHB-1이 이상하다.
LCD 패널에 불이 안 들어온다.
원래 갖고 있던 어댑터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잡음이 많이 낀다.
새로 산 12V 어댑터로 바꿔 끼니 쏴아- 하는 40m 고유의 소리가 들어온다.
그런데... LCD 패널이 먹통이다.
왜일까?

MFJ-490.
기억을 더듬어 다시 세팅을 마쳤다.
휴, 고장난 줄 알았네.

세번째,
1년을 묵혔던 Buddistick을 꺼냈다.
기억을 더듬어.. MFJ-259B를 물리고 SWR을 측정했다.
하도 오랜만에 해서인지 감각을 잊었다.
일단 1차 시도 실패이다.
구글에서 사례를 검색해보며 요령을 익히고 있다.

뽀얗게 먼지가 쌓인 내 추억 속으로 다시 되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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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박 3일로 출장갔다 오던 차라 일찍 퇴근했다.
서울 양화대교 건너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집에 오던 도중...
오늘 낮 12시 40분~50분 사이에 호출주파수, 145.04MHz에서 벌어진 일임.

145.00MHz에서 어떤 녀석이 장난을 치더군.

아~ 아~ 오바~ 안녕하세요~ㅋㅋ 와하하하~ 아, 아~

목동 야구장 근처까지 갈 때까지 5-7 정도 수신.
호출주파수에서 장난치길래 저도 짜증나서 그러지 말라고 주의시키고 어느 오엠님도 나오셔서 뭐라 하셨음.
그러고 지하차도 들어갔다 나왔는데 똑같은 목소리로 5-9 수신된다.
막 웃어제끼고.. 장난치고... 어휴... 언놈이지? 듣자하니 아이들 목소리!

조금 있으려니 바로 그놈이...

CQ CQ CQ 여기는 6K0E 양정고등학교 아마추어무선국입니다 와하하하 주파수 145.02 와하하하 수신합니다 와하하하

5-9 수신됨.
CQ도 장난으로 내길래 한 마디 하려고 따라올라갔다. 그러나 조용~.
이리저리 스캔해 보니 145.04에서 지들끼리 떠들고 있다.

담배피지 말 것,
청소 끝나면 창문 꼭 닫고 갈 것
교실에서 떠들지 말 것
등등... 이상한 말들을 지껄이다가 뚝 끊어지데요.

제 호출부호 밝히고 주파수 갖고 장난치지 말라고 한 마디 했더니 조용해 지더군.

집에 도착해서 114로 그 학교 전화번호 물어봐서 항의전화 했음.
아마추어무선국 담당교사 바꿔달라고 했는데 회의중이라고 해서 전화받은 분한테 몇 마디 했다.

거기 학교 무선국... 못봐주겠다고.
전파자원을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게 쓰냐고 싫은 소리 좀 했습니다. 학생들 좀 단단히 단속시키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그쪽은 누구시냐고 그러길래 호출부호 말하면 못알아들을 것 같길래
길가던 아마추어무선사라고 했다.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는 받았지만서도... 찜찜하다.

아이들 무전기 사용에 있어 입단속을 철저히 시켜달라.

이제 준공검사만 받으면 학교 무선국을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온라인으로 준공검사 신청을 했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막연하게 '햄은 좋은거야'라는 생각을 갖고 개국했고, 지금도 여전히 개뿔도 모르면서 까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뿔도 모르는 것이 애들에게 어떻게 햄을 알려보겠다고 이런 무모한 짓을 했는지 모릅니다.

폭설이 내렸던 지난 1월. 제대로 문이 닫히지도 않는 지하철을 타고 열심히 학교를 나갔습니다.
방학중 특기적성 강좌로 햄 강습회를 했습니다. 서울본부에서는 학생수가 적어 폐강시키려고도 했습니다만, 많은 배려 속에 강습회가 열렸습니다. 무사히 마치고 지금까지 학생 3명, 교사 1명이 3급 전화급을 땄습니다.
특기적성 수당으로 90만원 받았습니다.
그대로 털기로 했습니다. 저로서는 모험이었습니다.

동아리 담당 부장님에게는 무선국 동아리에 대해 구두 허락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아이들 자격증 취득이 3명이 되던 날부터 장비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관리자 측에서는 다소 반대가 있었습니다.
미관상 보기 안 좋다... 신축 건물 옥상은 불가하다. 하려면 운동장 한가운데 네 차를 세워놓고 교신해라....-_-
뭐 허가관계는 말도 못 꺼냈습니다.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 우회전술(?)을 쓰기로 했습니다.
전직 방송국 PD셨던 방송통신 기술에 해박하신 교육정보부장님과, 전파통신도 과학이니 과학선생님이신 연구부장님을 설득. 연구부장님께서 과학실 공간을 내 주셨습니다. 교장, 교감샘, 행정실장님께 무선국 설치 부분도 다 허락을 받아주셨습니다.

과학실은 별관동이라 건물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정말 무모한 도전과 많은 오엠님들의 지원사격 끝에 안테나를 올렸고, 시험송출까지 했습니다. 이제 다음 주 준공검사만이 남았네요.
4개월 준비한 건데 1년이 흐른 것 같습니다.

* 총 예산 990,000원
: 수당 900,000원 + 어느 오엠이 선물로 주신 튜너를 팔았음.ㅠㅠ 90,000원

1. 무전기 244,288원
   : Yaesu FT-1900R. Hamcity.com에서 VISA카드로 구매. 송료 포함가.
2. 전원공급장치 130,000원
   : iCom 중고장비(성능 굿!)
3. 안테나 115,000원
   : DS1CBQ OM의 RS-3000(작은 고추가 맵습니다!)
4. 케이블 30m 195,000원
   : RG-214 독일제(이왕 할 거 손실 적은 좋은 놈으로 해 주기로 했습니다)
5. QSL카드 63,000원
   : 1,000매
6. 연맹 정회원 가입비+1년치 정회원비 110,000원
7. 무선국 허가비 11,260원
8. 준공검사비 17,000원
  : Yaesu FT-1900R은 국내 형식인증 미승인 장비라 준공검사 대상임.
9. 무전기 주파수 묶는 비용 20,000원
  : 미국 판매용이라 미국 주파수에 맞게 설정되어 있어 국내용으로 개조
10. 여러 오엠님들의 지원사격 : 돈으로 따질 수 없음.
    HL5YI, HL1KKF, DS1CBQ, HL2LVR, DS2AXU, DS1NMA, DS1MRF, DS1PTX, DS1ROG,
    KARC의 수많은 오엠님들
--------------------------
* 지출 계 905,548원 +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관심

돈은 아깝지 않습니다.
이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DE 6K0FH
여우호텔 지배인 배상

사족) 아마도... 여친이나 마누라가 있었다면 전 맞아죽었을 겁니다.ㅋㅋ

지난 토요일 새벽 비행기로 일본에 가서 오늘 새벽 4시에 집에 돌아왔다.-_- 힘들다~
1박 3일 여행박사 자유여행상품으로 일본 동경에 갔다왔다.
목적은 관광도 있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동경 햄페어 2008의 관람!! 3년을 기다렸다!!

HL3EQG OM 덕분에 진짜 잘 갔다왔다.
HL3EQG, HL1KJU, DS1RLZ/2와 나까지 4명이 같이 갔다왔다.
오다이바 빅사이트의 햄페어 전시장에는 이미 수많은 일본 햄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한국 햄들도 몇 분 뵈었다. DX'er 5명 정도. DS5ANY, HL5BMX 등 몇 분과 DS4EOI님.
연맹 관계자분들로 HL2AGG 연맹 이사장님, HL3OB님, 부천지부 부지부장 6K2BCJ OM이 오셨다.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관람 시작.
큰 전시장에 햄장비 제조사들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고, 수백 개의 일본 내 클럽국들의 부스, 정크 부스, 햄샾 부스, 기타 부스(스넥코너)로 구성. 인터넷에서만 보던, 눈이 휘둥그레지게 했던 각종 장비들을 실제로 보고 조작해 볼 수 있었으며, 각 클럽국들의 다양한 교신방법과 안테나 자작장면도 볼 수 있었다. 나는 전신키를 주로 볼 목적으로 갔는데, 직접 쳐 보니 진짜... 아..사고싶다..-_-; 행복했다.^^

이번이 초행이라 여행준비에 미숙해서 내년에 다시 갈 계획으로 있다.
햄페어에서 물건 사는건 100% 현금거래.-_-; 물론 엔화만 가능. 달러 불가. 이걸 몰라서 내년에 또 가야 하니.. 거참..-_-;
난 여비 1만엔에 신용카드만 달랑 들고 갔다가...ㅋ 사고 싶은 것이 몇 가지 있었는데 군침만 흘리다 왔음.ㅠㅠ
여비 빼고 4~5만엔 정도 들고가면 괜찮은 물품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중고장비 뿐만 아니라 신품장비도 저렴하게 판다. 중고장비는 나온지 꽤 되었지만 명기축에 드는 장비들도 비교적 잘 정비되어 나와 있었고, 최신 기기인데도 중고로 나온 것도 많았다.

두번째 날은 아키하바라에 있다는 HAM Shop을 찾아 나섰다. 몇 차례 일본을 방문하신 OM 둘이 계셔서 많이 헤매지 않고 비교적 쉽게 찾았다. 아키하바라 역 근처에 두 개 있다.

원래는 3개였다고 하는데 하나는 폐점.

첫번째 가게는 한 칸짜리 작은 가게인데 정크풍 이미지. 간판에 무전기 회사들의 로고가 쓰여 있어 멀리서도 금방 보임.(Yaesu, iCom 등)
일본 장비 뿐만 아니라 미국산 장비도 꽤 보유하고 있음.(MFJ, Bencher 등) 부품도 종류별로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단점이라면 카드결제시 카드수수료를 구매자가 부담해야 된다는 것.
물건가격은 한국보다 20~30% 정도 쌌음.

두번째 가게는 첫번째 가게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여기는 대형 가전제품 대리점처럼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마치 삼성이나 엘지 대리점을 보는 듯했음.
다양한 안테나 및 안테나 설치시 필요한 제반 부품들이 전부 다 있었음.(사기로 된 애자, 벽철, 와이어, 각종 동축케이블 등등)
단점이라면, 여기는 일본산 제품만 취급함. 외산 제품은 아예 없더군. 부품의 보유량은 아주 많아서 품절 등의 걱정은 없어도 될 것 같았음. 그 외 CQ지 같은 관련 기술서적도 팔고 로그북이나 세계지도도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는 카드결제시 수수료의 구매자 부담 없다.

CW 연습키가 우리 돈으로 35,000원 정도 되더군. 마음에 드는 하이마운드 패들도 있었고, 마음에 드는 베란다안테나도 하나 있었는데, 내 신용카드가 문제가 생겨!! 정지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서야만 했다.

안테나 같은 경우 포장을 엄청나게 안전하게(꺾이지 않게)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을 해 준다. HL1KJU OM이 6m 안테나를 샀는데, 무슨.. HF GP안테나 한세트 산 것마냥 해 주더군.^^ ㅋㅋ

기타..
아키하바라의 그외 전자관련 상품들은 그다지 싸지 않다.
한국이 훨씬 싸니 가전제품, 컴퓨터 부품은 일본에서 사지 마시고 한국에서 사라.
단, 한국과의 차이가 있다면, 전문기기(전문음향장비, 영상장비 등등)도 직접 만져보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과, 다양한 게임 상품군, 영상물 상품군, 캐릭터상품(피규어 등), 아이디어상품이 널렸다는 점이다.

일본인들이 싸다고 하는 것은 그네들의 물가 수준에서 비교적 싸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물가보다 일본 물가가 3배 정도 높다는 것을 감안해서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가전제품이 무지 싼 거다.

그런데 햄을 위주로 여행을 하다 보니 다른 것들을 많이 놓쳤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가서 못 본 것을 다시 봐야 할 거 같다.ㅎㅎ 추석 연휴때 다시 가야겠다.
혼자 가도, 일본어를 몰라도 다니고 먹고 자는 데에는 큰 문제 없다.
일본어를 알면 금상첨화겠고, 일본어를 몰라도 한자를 읽고 쓸 줄 알면 소통에는 별 문제 없다.

관련사진은 귀차니즘으로 재정리 못함... 다음카페 KARC의 '디지탈 카메라 사진방'을 참조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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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잊어먹지 않았다고 본다.

약 40일만에 key를 다시 잡았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사기저하가 와서 key를 잡지 않았다.
그렇다고 딱히 수신연습을 한 것도 아니다.
난, 완전히 감각을 잃을 줄 알았다.
그랬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두려움이 점점 커져가므로 더더욱 key를 멀리하게 됐다.
바꿀 케이블도 사다놓고 안 갈은 게 한 달이 넘었다.
두려움이 커가는 것을 막으려면 빨리 key를 잡아야 하는데, 귀찮음은 더욱 가중되어 가고. 결국에는, '아, 이러다가 '죽은 햄'이 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오늘 귀찮음에 다시 도전했다.
나로서는 '큰 맘'을 먹은 게지.

리그를 켜고,
크롬워리어 앞에 다시 앉았다.
하~, 신기하게도 다시 된다.
저속이 아닌 중속 이상으로.
사람들의 전신음이 들린다. 신기하게 들린다.
놀라웠다.

오랜만에 기분좋게 교신 잘 했다.
이상한 감각이다. 40일을 포기했는데, 그 감각이 다시 살아 돌아오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7.004MHz / TS-570SG / 80W / AP5
시간(KST), 호출부호, 상대가 준 신호감도, 내가 준 신호감도
13:29 JA1CKE 599 577
13:34 JA4MEM/Q 599 557
13:37 JH8GYV 599 599
13:44 JF4ICC 599 599
13:53 JR3TGS/Q 599 579
14:08 JA1RVO 559 557
14:10 JA5BQX 599 599
14:14 JA9BGL 589 599
14:25 JA5BQT 599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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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출력 장비에 꽤 관심이 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Yaesu FT-817ND의 가격이 큰 차이가 있다는 것.(신품)
일본가격과 미국가격이 큰 차이가 있다.

일본 내 가격은, 101,640엔
http://www.standard-comm.co.jp/amateur_index/ft_817.html

미국 내 가격은, 574.95달러
http://www.hamcity.com/SearchResult.aspx?KeyWords=ft-817nd

단순한 환율조회만 해 봐도 이렇게 차이가 난다.(네이버 환율조회 이용)
일본 내 가격은 814,441.32원
미국 내 가격은 529,586.45원.

자그마치 284,854.87원이나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로 직수입해서 통관료다 뭐다 다 물어도 미국에서의 수입이 훨씬 더 싸게 먹히네.
통관절차도 일본 것은 정식통관이 될 꺼고, 미국 것은 간이통관이 될 꺼고.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미스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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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ARL

아마추어무선을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만드는 일, 실험하는 일, 말하는 것, 듣는 것, 경기하는 것 등의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여기에서는 그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한다.

1. Local Ragchew
가까이 있는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이런 저런 생활 이야기나 취미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을 말하며,
아마추어무선의 선배들과 만난다면 기술적인 이야기나 아마추어무선의 옛날 이야기도 흥미 있는 화제가 될 수 있다.

2. 국내 또는 근거리 교신(Local QSO)
지상파로는 교신이 되지 않는 국내의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국과는 전리층의 반사를 이용한 교신이 가능하며,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 전국 방방곡곡과의 교신이 가능하다.

3. 원거리(DX; Distance) 교신
일반적으로 DX란 원거리와의 교신을 의미하지만, 海外 무선국과의 교신을 말할 때 사용되고 있다.
언어(외국어) 문제로 고민할 수도 있으나 아마추어무선사들간에 사용하는 세계 공통의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외국과의 교신을 즐길 수 있다.

4. Award hunting
일반적으로 교신을 하고 나면 QSL card를 주고받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다. 아마추어무선사로서의 경륜이 쌓이게 되면 상당수의 QSL card가 모이게 되는데, 이 card로써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award(상장)를 신청하여 받을 수 있다. 목표를 가지고 아마추어무선을 오래 동안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5. Contest
정해진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무선국과 교신하는 것을 말하는데, 전파를 이용한 경기대회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교신한 무선국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 또는 국가 등의 숫자에 따라 득점이 증가하는 등의 여러 가지 규정이 있어, 교신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는 의미도 있다.

6. Repeater 교신
리피터(중계기)라고 하는 자동 중계국이 전국에 고루 개설되어 있어, 휴대용 무선기기 등 저출력의 송수신기로도 어느 정도의 장거리 교신을 즐길 수 있다. 정해진 同一 주파수를 많은 사람이 사용하게 되므로 리피터를 이용한 교신은 가능한 한 간단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7. ARDF(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전파 발신기를 산이나 들판의 숲속에 숨겨두고 수신가를 이용하여 그 발신지를 찾아내는 옥외 경기이다. 최근에는 국제적인 규칙(rule)을 정하여, 자동 발신기 5개를 숨겨두고 차례로 이것을 찾아내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 경기로 발전하고 있다.

8. 特殊 通信
아마추어무선용의 인공위성을 이용한 우주통신이나 라디오 텔레타이프(RTTY), 停止 畵像(SSTV), 아마추어 텔레비전(ATV), Data 통신(packet, AMTOR 등), 무선 팩시밀리(MINI FAX) 등의 화상통신 등이 있다. 마이크를 이용한 무선전화뿐만 아니라 고도의 기술을 응용한 통신도 즐길 수 있다.

9. 移動運用(Mobile Operation)
자동차, 선박, 항공기, 우주선 등에 무선기기를 장착하여 임시로 이동 중에 운용하는 이동무선국(mobile station)을 비롯하여, 휴대용 무선기기를 이용하여 야산이나 해변에 안테나를 가설하거나, 거리를 이동 중에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10. 모르스 교신(CW)
전파가 발견되면서 각종 모드에 의한 통신방식 중 가장 낮은 전력으로 원거리 통신이 가능한 것이 CW(Continuous Wave)이다.
미국의 화가인 모르스(Samuel Finley Breeze Morse 1791∼1872)에 의해 개발된 부호가 전신통신에 있어 그동안 통신수단의 총애를 받아 오면서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아마추어무선에서는 태동을 거쳐오는 동안 주파수대를 개척하고 전파의 질을 탐구하는 등 세계 속의 HAM들은 오늘도 쉼 없는 도전과 연구심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무선통신의 3대 원칙인 신속, 정확, 안전에 기여하고 어느 정도의 통신내용을 해독, 지연시키는 비화성을 갖춘 통신방식인 전신술은 기능적 노력이 필요로 하는 다소 고급스러운 취미로 아마추어무선통신에서 존경받을 만한 통신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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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이 되면 이런 점이 좋다.
 
 
CB도 물론 그러하지만 HAM이 더 폭넓지요.
HAM이 되면 이런 점이 좋습니다.
--------------------------------
1. 자신의 관심 여하에 따라서 여러 방면으로 전자통신공학에 대한 지식이 늘게 되며,

2. 교신을 통하여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게 됨으로써 다방면으로 친구들이 생겨서 내성적인 사람도 많은 상대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하여 외향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으로 전환될 수 있고, 따라서 매사에 자신감이 생긴다.

3. 궁금했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신선하고 잔잔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4. 사무소나 지부 연맹 등에서의 봉사를 통하여 봉사 정신을 배우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5. 주부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동시에 전파를 통하여 세계를 누비는 환상적인 취미생활이며, 때로는 들과 산으로 뛰어다니며 전파의 방향을 탐지하는 ARDF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6. 이 밖에도 외국어에 관심을 갖게 되어 외국어 실력이 향상된다든지, 高齡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어도 안방에서 무선장비와 더불어 외롭지 않을 수 있는 취미생활인 점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취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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