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 후 일보러 잠깐 나갔다가 그냥 내지름.

내일하고 글피는 풀타임 근무인데 낮근무가 조금 프리해서 만들어볼까 하고.

이게 대체... 몇 년만에 만드는 거냐.

32년만에 다시 쥐어보는구나.

도장은 안 되니 프리페인티드로 샀다.

아오... 드디어 Tomytec Gimix 시리즈의 첫 완성이다.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 국제우주정거장)가 드디어 완성됐다.

아무래도 아크릴케이스 하나 짜야 할 듯.

 

난이도 極上

정밀도 極上

프라모델 입문자한테는 절대 비추천한다. 아카데미 MCP와는 차원이 다르다.

부품이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기도 쉽고, 超집중을 해야 한다. 결국 하나를 잃어버렸다.ㅠㅠ

 

그저께 밤에 99%를 완성해 놓았다.

너무 힘들었다. 지쳐서 1%를 못 만들고 좀전에 마무리했다. 그 1%도 너무 힘들었다.

 

그 1% 중 하나인 우주왕복선 완성사진을 먼저 올린다. 클립하고 비교해보시라. 大王클립이 아니다! 원래 크기다.

도색은 정말 정밀하게 되어져 나왔다.

 

요게 99% 완성된 모습이다.

힘 세게 줘서 끼면 폭삭 부서진다. 정말 조심스럽게 만들었다.

 

이제 완성작.

옵션이 두 가지가 있는데 나는 첫 번째 옵션에 맞춰서 제작했다.

우주왕복선 도킹샷이다.

아이폰6S와의 크기 비교샷이다. 얼마나 작은가.ㅠㅠ

 

다시는 안 만들려고 했는데, 일본 갔다 또 사왔다. 에효...

하지만 난이도가 좀 낮은 걸로 두 개 사왔다.

F22 Raptor와 Space Shuttle. 이건 좀 쉽겠지...ㅋㅋㅋㅋㅋ

직장동료한테 준 MV-22 Osprey도 뺏어다 해야겠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ㅋ

자동차도 기믹스로 나왔으면 좋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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