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래 포스팅에도 잠깐 언급했고,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6월 4~7일에 어머니 모시고 오사카-고베-교토 쪽으로 자유여행 갔다가 왔습니다.
물건 구입 결제시 바뀐 게 있습니다.
올해 4월 1일부터 일본 세법이 개정되어 부가세(소비세)를 별도로 8%를 내야 합니다.
4일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거의 90% 이상의 상품, 음식, 술 등 모조리 세금을 따로 매깁니다. 심지어는 구멍가게 과자까지도요.
당연히... 햄장비나 제가 모으는 다이캐스팅 차량모형도 8%를 별도로 매기더군요.
이번에 차량 모형을 1:43스케일로 석 대 샀는데,
6,120엔
6,120엔
5,200엔
합 17,440엔 청구됐습니다. 다행히 면세 범위 안에 들어서 8%를 물지 않았네요.
개별로 샀다면,
6,120엔->6,609엔
5,200엔->5,616엔
하여 합... 18,834엔이 됩니다.
햄장비의 경우, 제 SX-200이 이상작동하여 새로 사려다 말았는데요, 현금결제 조건으로 소비세를 안 매기겠다고 하고(8,600엔), 카드결제 조건이면 소비세를 매기겠다고(9,288엔) 하다가 난감한 표정을 짓자 9천 엔까지 깎아 주셨지만 가격이 내키지 않아 안 샀습니다.
또한 다른 햄샵에서는 현금가 9천 엔이며, 카드결제는 단호히 거절하시더군요.
간사이 공항에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팩을 샀는데, 상자 딱지에는 950엔, 실제 결제금액은 1,026엔이었습니다. 이건 특이한 게, 면세구역 내에서는 1,026엔을 받더군요. 면세니까 950엔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직접 가셔서 구입하시는 경우에는 한번에 많이 고르셔서 면세품목 안에 들게 하십시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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