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15번째 여행기 첫날입니다.
7월 25일.
에어서울 RS762편 07:25출발입니다. 요즘 아시아나항공이 말이 많아 연착이나 취소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다 杞憂였습니다.
정상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새벽에 나와야 하는 관계로 전날 밤을 꼬박 지새우고 나오니 정말 졸려 죽겠더군요.
자동출입국심사라 꽤 빠르게 면세구역에 진입했습니다.
단, 통관시... 디지털기기를 가방에서 다 꺼내야 했습니다.ㅋ
이번에 함께 한 디지털기기는... 노트북(LG 13U370-LR20K), 스마트폰(삼성 SM-J530K), 보조배터리 2개(리배다9, 리배다13D), 디지털카메라(Nikon S3600), 전자책(크레마 카르타)입니다. 휴양이 목적이라... 뭐 이것저것 챙겼다가 다 꺼냈다가 다 집어넣고... 뭐 이때까지도 비몽사몽이었습니다.ㅋㅋ
오전의 인천공항은... 더운지 추운지 알 수 없는 꾸물꾸물한 날씨입니다.
이제 슬슬 동이 터 오고 있습니다.
115번 게이트... 이제 갑니다.
탑승권... 저는 창측을 선호해서... 창측을 받았으나 꼬리 쪽으로 밀렸습니다.^^; 뭐 상관없음.
날이 점점 밝아집니다.
오늘도 만만치 않게 뜨거울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출발합니다.
07:25 출발 예정이었으나 07:45경 출발했습니다.
간사이공항까지 1시간 10분 소요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ㅋㅋ
에어버스 기종은... 확실히 보잉 기종보다 넓더군요. 좌석마다 모니터도 달려 있고, 리모콘도 있고... 졸려서 잠을 좀 잤는데 넓어서 편하게 잤습니다.
간사이... 만만치 않은 날씨입니다. 해양성기후라 습기가 많은 게 특징이나, 공기가 너무 맑아서 좋습니다. 올 때마다 느끼는 건... 공기가 너무 좋다는 겁니다. 퍼 담고 싶음...
가장 큰 변화는, 입국심사가 1분도 안 걸렸다는 겁니다. 예전에 줄 서던 것은 싹 사라지고 바로바로 심사 들어가고 웬만하면 다 통과.
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만큼 빠르게 수동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오사카 엑스포와 동경올림픽을 대비한 정책 같습니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1시간 넘게 줄을 서 있어야 했는데... 최근 들어 점점 빨라지더니 초스피드로 통과했습니다.
이제부터... '술로 라이프'가 진행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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