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말이지,
생긴대로 살아야 한다.
생긴대로 살지 않고 다른 사람 말에 귀가 솔깃하거나 기존에 살아오던 흐름을 벗어나면 큰 혼란에 빠진다. 흘러가는 대로 같이 흘러가거라.

열심히 기도했다. 아니, 기원했다.
그랬더니 소원대로 이루어졌다.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기회는 나의 것이 아니었다.
왜냐면, 내 흐름과는 다른 흐름이었으니까.

결국, 내가 원했던 것은 나의 것이 아니었다.
그것이 나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큰 오산이었다.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평소대로, 살아온 대로 살거라.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사람들이 나보고 참 특이하다고 말한다.
크라잉넛 좋아한다고 하니까 나보고 이상한 사람이래.
스키조 노래 좋다고 하니까 나보고 특이하대.
아마추어무선 한다고 하니까 정말 특이한 사람이래.

재즈 좋아하는 너네들이 난 더 특이해.
정장 입고 클래식 들으러 가는 너네들이 난 더 특이해. 차라리 메탈공연 가서 같이 소리질러봐. 그게 더 좋아.
메탈리카가 누구냐고 그러는 너네들이 난 더 특이해.
휴가철에 밀리는 도로에서 차 밀려 서 있어, 똥물보다 더 심한 바닷물에 발 담그고 좋다고 하는 너네들이 정말 특이해.

…………
왜, 관점의 차이를 모르는 것일까.
사람들은 관점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항상 주류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난 그것이 싫다. 대체 주류가 무엇이냐. 주류? 술이냐?
주류와 비주류의 기준은 무엇인가. 술과 음료수?
그렇게 가르는 너희들이 정말 싫다.
그렇게 가르는 너희들 때문에 나는 정말 우울하다.
나는 정말 특이한 사람인가?

내가 볼 때는, 그렇게 생각하는 너희들이 정말 특이해.

사람은…
항상 주류여야 하는가?

며칠 전에 MFJ-490을 MFJ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다.

2일 후, 어제 메일이 왔다. 조금 황당.
제품값이 $209.95인데 운송료가 항공운송보험료 포함해서 $52라고 다시 생각해 보고 연락달라고 한다.

그런데, 메일 참 간단하게 보내데. 간단한 인사나, 자기네 물건을 사 줘서 감사한다는 말 같은 것 한 마디도 없이 달랑 이렇게 왔다.

Shipping and handling costs for this order will be 52.00, air insured.
Please advise via email if you wish to accept these charges and proceed with your order.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영어로 안 산다고 메일을 이렇게 보냈다.

The shipping and handling costs of my order is expensive.
Sorry. I would like to cancel my order.
Bye. See you again.

(그리고 나서 다른 사이트에 가서 $20 정도 저렴하게 사고 수입대행사이트 미국 물류창고(Wizwid)로 보내고 받기로 해서 통관료(관세+VAT+국내배송료)도 비교적 싸게 나오게 되었다.)

그랬더니 다시 회신이 왔다.
딱 한 줄.

order has been cancelled.

문화의 차이인가.
미국 애들 정말 딱 할 말만 하고 마네.
간단해서 좋긴 한데, 情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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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나]
미국에서 장비(key : MFJ-490)를 수입하려고 미국 본사 사이트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주문을 했는데, 지금 그쪽에서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장비 가격은 $210인데, 운송료가 $52라고 하거든요.
아래처럼 메일이 왔는데요, 해석을 해 보니 항공운송 보험료 포함 운송료가 $52라고 합니다.

Shipping and handling costs for this order wil be 52.00, air insured.
Please advise via email if you wish to accept these charges and proceed with your order.
Thank you.

처음에 그 홈페이지에서 보니 운송료가 $14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좀 더 붙네요.
좀 비싼 것 같은데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위즈위드 같은 국내 수입대행 사이트를 통해 위즈위드 미국 물류창고로 물건을 받아 거기서 한국으로 탁송하는 서비스를 사용해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그게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장비 수입 경험 있으신 OM님들의 조언 듣고자 합니다.

[답변자 : HL2MTK]

안녕하세요?? 보혐료가 포함되서 그럴 겁니다. EMS(via post offfice)로 보내라고 하면 우체국에서 국제택배 됩니다. 그 외 gigapart도 있고 R&L electronics도 있고 세 군데 정도 있는데 견적 다 받아 보셨나요?(invoice proforma) 제가 알기로는 $190 선인데. qrz.com 들어가기 전에 초기화면에 좌측 사이트에 몇 개 회사가 뜨는데 연락 다시 한 번 해 보세요. 저는 5군데 이메일 넣고 연락이 없어 독일에다 주문해서 키, 튜너를 구입했는데 튜너가 미국 수출품이라 $20 비쌌음. 그냥 보류시켜 놓고 다시 연락하다고 그러세요. 독일에서 운송료 3.2kg인데 60유로 받던데.
mfj-490은 키어+벤처키 콤보형이라 마니아는 갖고싶어 합니다.
price+shipping charge to Korea라고 정확한 주소와 zip code를 가르쳐 주면 자기네들이 견적 뽑아 보내 줍니다. 저는 서너 번 해 봐서 가격도 비교해 봤는데….

외국물건 구입하실 때 꼭 3-4군데 가격 비교 후 구입하세요. 키 하나에 $20-$30 차이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big sale 때 몇 가지 구입하세요. 약 $100 정도 득 봅니다. 이메일 보낼때도 big sale 광고보고 공팔이도 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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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교신환경]
Rig. 승용 SY-130, Alinco DX-70TH
Ant. CV-UV2, CV-AP5
Mode. 145MHz FM, 7MHz SSB
KDN C05

8/5
14:21 6K5UUZ 7.064MHz 59 59 경북 영덕. KDN K32 Service
18:19 6K5XCB/2 145.10MHz 59 59 경기 김포
18:37 6K2BIU 145.10 59 59 경기 부천
19:01 JE1FMZ 7.016MHz 599 559 일본

8/6

09:38 6K0ON 7.067MHz 59 59 전북 완도 KDN H30 + IOTA AS-060 Service
09:48 6K2AOG 7.070 59 59 전남 고흥 KDN H19 Service
09:51 DS3HWS 7.073 59 59 충북 음성
09:58 DS4QLK 7.073 59 59 전북 남원
10:17 6K2EHH 145.10 59 59 경기 부천 원미산 포터블
10:26 6K2EFR 145.10 경기 부천 차량국
10:53 DS1PRD 145.10 서울 영등포구
11:11 DS2FUG 145.10 인천 부평 자동차국
11:21 HL2TJN 145.10 경기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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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지정된 호출부호의 경우 'stroke'라는 용어를 써서 구분해 왔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

어제 6K5XCB/2님과 교신하다가 알게 된 것이다.
6K5XCB/2님께 감사드린다.

보통, 6K5XCB/2는 '6K5XCB stroke two'라고 발음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
'/'는 斜線인데, slash, slant, fraction bar라고 불린다.
하지만 호출부호에 있어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6K5XCB/2는 '아마추어무선국 호출부호의 지정 기준'에 의거, 6K5XCB storke two라고 발음하고 있는데, ARRL의 자료에 의하면 6K5XCB fixed two 또는 6K5XCB permanent two라고 발음하게 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국제적 관례에 따르는 것이 좋다.

stroke와 portable은 일시적(한시적) 운용에 사용한다.

자료출처 :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교양교육교재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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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MFJ-490을 질렀다.
한 달여 간의 검토와 고민 끝에 MFJ-490으로 낙찰.

E-bay에서 사면 싸긴 한데, 영어도 딸리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그냥 바로 미국 MFJ 본사에서 구입.
본체 가격 $209.95
운송료 $14
------------ 도합 $223.95
모아놓은 돈보다 약간 넘어갔지만 카드결제는 두 달 후니까 조금 더 모아야겠다.^^

이제 TS-570만 사면 된다.ㅎㅎ


사진출처 : http://www.mfjenterpris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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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용 전신운용(16KØF2AAN) 회로 공동제작 안내  (0) 2006.07.15

우리 연수원에 교사들이 직무연수를 들어왔다.
정말 세상물정 모르고 막무가내인 게 교사들이다.
나이의 적고 많음을 떠나 다 똑같은 인간들이다.

우리 사무실은 복사기를 임대하여 쓴다.
그래서 복사하는 장수에 따라 임대료가 책정된다.
그래서 우리도 웬만하면 복사를 자제하고 외부인이 복사를 요청할 경우에는 부득불 임대료를 보충하기 위해 장당 50원의 복사비를 받는다.

나이 한 50 정도 된 여교사가 와서 복사를 했으면 한단다.
장당 50원이라니까 복사 끝날 때까지 잔소리다.
무슨 복사비가 그렇게 비싸냐고.
우리 직원이 참다 못해 말을 했다.

"여기니까 50원 받지, 밖에 나가셔서 복사하시면 장당 100원 받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복사기를 임대해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도 복사할 때 항상 조심스럽습니다."라고 했더니,

"그래요? 밖이 그렇게 비싸요? 우리 학교에서는 애들 복사해 달라는 것도 전부 공짜인데."
-_-; 참 대단하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돈 받는 것이라고, 제 물건 아니라고 그따위로 쓰냐.-_-;

그리고,
학교에서 애들 시켜먹던 버릇만 몸에 배어 절대 제가 뭘 할 줄 모른다.
무조건 들어와서 시킨다.
또 다른 분이 복사한다길래 복사기 사용법만 알려 주고 우리는 다 바빠서 제 할 일을 하는데, 우리보고 복사하래.-_-; 가르쳐줬는데 할 줄 모른대.
그런 돌대가리로 무슨 애들을 가르치냐.

입만 살아갖고, 뭐든지 다 의심덩어리다.

첫날.
아침에 연수 담당자가 들어와서 사정을 한다. 선생들이 항의한 것이라고.
생수통에 수도물이 들어 있다고, 이걸 물이라고 먹으라고 주냐고.
거 참, 입들 참 높으시네.
생수로 바꿔 달란다.
"생수 없는데요, 여기도 전부 수도물 마십니다."
그런게 어딨냐고, 이런 연수원이 어딨냐고 항의다.
"저희 시 관할 공공건물 전부 돌아다녀 보세요. 전부 수도물 마셔요."
아, 그런게 어딨냐고..-_-
"시장님한테 물어보세요. 시장님 지시사항이고, 시장님도 수도물 드시니까."
.. 그랬더니, 생수통에 수도물이라고 작게 써 붙여 놨다고 지x이야.
너네는 생수나 끓인 물만 처 마시냐.

오늘.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옆에 앉은 여선생 둘이(둘 다 4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임) 밥 반찬을 보면서 궁시렁댄다.

"어, 어제 저녁에 상추 나왔는데 또 나오네? 이거 어제 쓰다 남은 것 갖고 하는 것 아냐?"
"어, 이것도 그러네. 아침에 콩나물국 나왔는데, 여기 국에도 콩나물이 들어가 있네??(점심 국은 동태찌개) 이거 뭐 쓰다 남은 것 갖고 하고, 쯧쯧."
"이래서 반찬들이 시들었나.."

흠.. 나랑 같이 밥을 먹던 우리 선배님이 일갈하셨다.
"우리는 식당 그런 식으로 운영 안 합니다."
"매 끼마다 싱싱한 부식들로만 정확히 계산하여 들어옵니다. 어디 시든 게 있습니까. 말씀해 보시죠."

아차, 이제 눈치를 깠나보다.
갑자기 칭찬 일변도의 말들만 꺼내 놓는다.
영양사가 대단하다느니, 이 가격에 이만한 음식이라느니.

거참.
나도 한때 교원 임용을 생각하고 공부하던 사람으로서, 정말 이런 교사들이 한심할 따름이다.
복사비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한심한 인간들. 맨날 입만 갖고 떠드니 입만 살아갖고. 너네가 무슨 애들을 가르치냐.
교사들을 개 똥으로 보는 세태를 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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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Rig. 승용 SY-130
Ant. CV-UV2
Mode. 145MHz FM
KDN C05

16:35 6K2FFJ 145.06MHz 59 59 경기 안산 광덕산 포터블
17:03 6K2FUJ 145.10MHz 54 57 경기 광명 자동차국
17:31 DS1QBX 145.14MHz 58 59 서울 영등포 고정국 3S GP
20:34 DS1RAB 145.30MHz 59 59 경기 성남 남한산성 자동차국

7/30
Rig. 승용 SY-130, Alinco DX-70TH
Ant. CV-UV2, CV-AP5
Mode. 145MHz FM, 7MHz SSB
KDN C05

09:42 6K2EEQ 145.10MHz 59 59 경기 안산 수암봉 포터블
10:10 DS1QLF 145.10MHz 59 59 경기 안산 수암봉 포터블
10:19 DS1QLR 145.14MHz 59 59 경기 용인 자동차국
10:26 DS2MEV 145.14MHz 59 59 경기 부천 고정국
10:42 6K2ERE 145.14MHz 59 59 서울 강서 자동차국
11:10 6K2BIU 145.14MHz 59 59 경기 부천 고정국
11:25 DS2JMS 145.16MHz 59 59 경기 의왕 모락산 포터블
11:43 DS1QKO 145.14MHz 58 43 서울 불암산 포터블
11:57 DS1KYF/2 145.14MHz 59 59 경기 부천 자동차국
16:09 DS5FRC 7.073MHz 59 59 부산 IOTA AS-081 Contest
16:12 DS1KYF/2 7.067MHz 59 59 경기 부천 고정국

7/22 교신일지.

2m는 죽지 않았다.
2m가 죽었다고 말하는 HAM들은 다 자신이 노력하지 않은 것을 합리화하려는 핑계일 뿐이다.
열심히 교신하자.

Rig. Yaesu FT-1500M
Ant. Radian NL-1001 Car whip ant.
Mode. 145MHz FM

11:23 DS1JWN 145.06MHz 59 59 이동KDN C05 - 경기 고양 자동차국
12:00 HL2BP 144.98MHz 59 55 이동KDN A25 - 서울 북한산 포터블
12:11 DS2HQQ 145.14MHz 59 57 이동KDN A25 - 서울 천호동 자동차국
12:25 DS2JMS 145.16MHz 59 57 이동KDN A22 - 경기 의왕 모락산 정상 포터블
13:09 6K2FRI 145.04MHz 59 59 이동KDN C015 - 서울 자동차국
13:15 6K2FXS 145.04MHz 59 59 이동KDN C015 - 서울 관악산 제2봉 정상 포터블
13:23 6K2FOT 145.04MHz 59 59 이동KDN C015 - 서울 자동차국
15:00 6K2CPL 145.06MHz 59 59 이동KDN C21 - 경기 가평 고정국
15:55 6K2FQN 145.06MHz 59 59 이동KDN D01 - 강원 춘천 자동차국
16:00 DS2SVA 145.06MHz 59 59 이동KDN D01 - 강원 춘천 춘천사무소 고정국
16:05 DS2VUE 145.04MHz 59 59 이동KDN D01 - 강원 춘천 포터블
20:00 6K2EVS 145.10MHz 47 57 이동KDN A27 - 경기 가평 자동차국

7/23 교신일지.

Rig. (HF) Alinco DX-70TH, (VHF) 승용 SY-130
Ant. (HF) CV AP5, (VHF) CV UV2
Mode. (HF) 7MHz CW (VHF) FM
KDN C05

17:32 JN1CYX 7.027MHz 579 599 - 일본
18:22 6K2FCI 145.10MHz 59 59 - 경기 남양주 마석 청마산 포터블
18:30 6K2EVL 145.08MHz 59 59 - 인천 계양구 작전동 자동차국
18:36 DS2GMR 145.08MHz 59 57 - 경기 부천 자동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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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접지도 수명이 있다고 함. 한 번 하고 계속이 아니라 3년 정도 지나면 다시 갈아주어야 한다고 함.

< 재작업 전 차량상태 >

1. 차종 : 1999년식 기아 Visto QUE 796cc 수동 5단
2. 최초 접지 작업일 : (-)접지 2003년 7월 중순경(다이샵 제품으로 모 차량동호회 공동구매 후 동호회원들과 같이 작업)
                             (+)전원보강 : 안 했었음.
3. 생기는 증상 : 1→2, 2→3단 변속시 변속충격이 큼.
          에어컨 작동하고 신호대기시 RPM 불안정.
          전압 수치가 12~13V에서 유지됨.

배터리는 델코 60A가 올려져 있고(2006년 4월 말 교체), 오디오 계통이 전부 개조되어 있어 전력을 좀 많이 먹는 차량임.
(*주 : 비스토 순정 배터리는 35A임. 순정 브라켓에는 최고 40A까지 올릴 수 있음.)

(-)접지 재시공은 무산소 동선을 사용하였고, (+) 전원보강은 주석도금선을 사용.
* 작업일시 : 2006.07.16. 11:00~13:30
* 소요비용 : 95,000원(공임 포함)
* 시공업체 : 경기 의왕 소재 '다이샵(DIY-Shop)' ( http://www.diy-shop.co.kr )

일단 확연하게 눈에 띄는 것은,

[접지 재시공 전 빗길 주행 - 7/15]
미등+안개등+에어컨 1단+라디오 켜고 주행시 전압 : 12.5~13.2V
미등+안개등+에어컨 1단+라디오 켜고 주행하다 신호대기 정차 : 12.1~12.5V

이랬던 것이,

[접지 재시공 후 빗길 주행 - 7/16]
미등+안개등+에어컨 1단+라디오 켜고 주행시 전압 : 14.1~14.3V
미등+안개등+에어컨 1단+라디오 켜고 주행하다 신호대기 정차 : 13.8~14.1V

이렇게 변했음.

변속충격은 거의 사라졌고, RPM도 안정적으로 변함. 주행이 많이 부드러워졌음.
(*주 :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또는 생산된) 경차는 올뉴마티즈 최고급형이나 타우너 외에는 RPM게이지가 없음. 본인 차량에는 파워상사에서 수입, 검수, 판매한 KT692WN RPM게이지를 장착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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