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9 관람 후기
FF9 관람 후기입니다. 당일 첫 상영편, 맨 뒷줄, 정 가운뎃자리. 이게 저의 영화 관람 조건입니다. FF8때와 다름없이 전날 예매하면 되겠지 하고 접속했다가 밀리고 밀려서 상영 마지막날인 오늘 봤습니다. 이거때매 1년에 한 번씩은 꼭 극장에 갔는데, 이제는 안 가렵니다. 진상이 너무 많고, 내용도 모르면서 멍하니 보는 인간들에, 내용 몰라서 대화하는 인간들에. 보다가 짜증나는 영화가 FF 시리즈입니다. 일단, 진상부터 짜증 좀 내고 들어가겠습니다. K9, K10, K14, K15가 가족입니다. (K12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빈 좌석) K11에 앉은 이 아줌마야! 차 사고나서 떼굴떼굴 구르는데, "아 이를 어째, 저러다가 죽었구나"라고 큰 소리로 대화하면서 보냐?? 극장이 너네집 TV 앞이냐? 그거를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