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난 번 포스트 이후로, 자동차보험을 오늘 갱신하였습니다.

작년에는 30일 남아야 견적뽑기 및 갱신가입이 가능했는데, 이게 35일로 늘어났네요.

만기일은 11월 3일인데, 뭐 어차피 최저가로 가기로 한 거라 미련없이 삼성화재에서 갱신했습니다.

옵션을 조금 더 높이고, 더 낮춰진 금액으로 가입했습니다.

 

◆ 차종 : 기아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럭셔리 수동 6단

◆ 출고 후 추가품목 중 차량가액 적용사항

    : 선루프 2015.06. 105만원, 블랙박스 2021.01. 17만원, 네비게이션 2017.02. 23만원

◆ 최종 적용 차량가액 : 666만원

 

[보험 가입 세부내역]

대인배상I :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한도
대인배상II : 무한
대물배상(확대) : 10억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 자동차상해(사망후유장애 5억/부상 1억) ← 부상을 '5천만'에서 '1억'으로 올렸습니다.
자기차량손해(자기부담금) : 666만원(손해액의 20%, 최저20만/최고50만)
무보험차상해 : 5억
긴급출동서비스 : 애니카서비스
추가특약(할인) : Eco-e약관특약 3개, 12,000km 마일리지, 블랙박스

 

최종산출금액 296,900원

 

인데....

 

지난 4월 말에 휴직하고 제주여행 다녀와서 5월 초에 일부 계약을 변경했습니다. 출퇴근을 안 할 것이니, 올해 주행거리가 팍 줄어들 것을 예측해서 '마일리지특약'에 가입했습니다. 그 환급금이 나왔습니다!

특약가입 후 145일차까지의 주행거리가 872km입니다. 365일로 환산하면 2,195km라네요. 그래서 40,030원을 돌려받게 됐는데, 별도수령으로 안 하고, 올해 보험료에서 차감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최종 가입금액은,

256,870원입니다.

 

보상한도는 올리고, 보험가입금액은 최저로 낮췄습니다.^^

내년도에도 마일리지 적용해놨는데, 어찌될 지 모르겠습니다.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라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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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에어컨필터 교체했습니다.

 

부천-서울 도심(중구) 3개월 출퇴근 후 에어컨필터를 교체했습니다.

습관적으로 90일에 1회 에어컨필터 교체합니다.

 

오늘이 90일째라 좀전에 필터를 교체했습니다.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수동 2015. 06월식입니다.

 

왼쪽이 3개월 된 필터, 오른쪽이 새 필터입니다.

왼쪽은 3M PM2.5 대응 필터 (개당 4,700원)

오른쪽은 대한청정산업 PM 2.5 대응 필터입니다. (개당 1,975원)

 

새 것은 싼 맛에 샀기에, 이번엔 30일에 1번 교체로 가 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은 3M 제품에 비해 원가절감한 티가 납니다.

 - 왼,오른쪽에는 두꺼운 종이 테가 없다.

 - 주름필터도 3M에 비해 다소 얆음.

 - 공통호환규격으로 만들다 보니 차 안에 넣었을 경우 왼,오른쪽으로 2mm 정도 유격이 있음.

공기질이 매우 안 좋음을 느낍니다.

싼 맛에 자주 갈을 건지, 아니면 조금 더 가격이 있는 걸로(3M 제품 수준) 60일에 1번 교체로 갈 건지는 4개월 써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현재 교체한 제품을 4개 샀거든요)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유혹은 꽤 있지만, 고만한 귀여운 팬필터로는 아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지름신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차라리 가정용 소형 중에 쓸만한 게 있다면 사서 차에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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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에 차량 정비를 하였습니다.


원래 이번에는 주행거리 7,500km를 찍고 엔진오일을 갈고자 했는데, 토요일은 개인 일정으로 바쁘고 해서 미리 갈았습니다.

오늘은 개인 일정이 없는데, 가족 일정이 있어서 정비소에 들를 시간이 없어 평일에 갔습니다.


목표치까지 239km 덜 탄 61,965km에 엔진오일을 교체합니다. 이번에는 7,261km 타고 가네요.

직전에 넣었던 것은 Kixx D1 C3 5W40입니다. 합성유보다 한 단계 낮은 고급(?) 광유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정유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서 광유도 광유가 아니라 합성유 급이라죠.

처음부터 넣던 것은 Kixx PAO C3 5W40입니다. 합성유로 알려져 있고, 1L들이로 나옵니다.

D1이 조금 더 싸서 넣어봤는데요.

PAO와 다른 점은, 소음이 조금 더 심하다는 겁니다.


저의 경험상,

PAO는 주입 초기 100km 주행까지와, 5,000km 넘어서의 소음이 매우 적습니다. 초기 100km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휘발유차 같습니다.ㅎㅎ 정말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5,000km 넘어섰을 때의 소음이 그 이전 km대와 비슷합니다. 상태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D1은, 이런 구분 없어요. 그냥 디젤엔진입니다. ㅋㅋ 근데 특이할 만한 게, 6,000km대부터 연비가 다소 나빠지더라는 거죠. 차계부 평균연비보다 2~3km 정도 떨어집니다. 계절의 변화와 운전습관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서 말이죠.


그래서 이번엔 다시 Kixx PAO C3 5W40으로 갈았습니다.

아 그런데, 세상이 다 올라요.ㅠ

58,000원에 교체하던 게, 도매상에서 정비소에 공급하는 공급가가 1L들이 1개당 3천원씩 올랐다는 겁니다. 5L 쓰니까(실제로는 5.3L 정도 들어감) 15,000원을 더 받아야 하는데 그나마 단골이라고 5천원 빼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그 다음은 배터리. 10월 31일 기준으로 출고 1,614일 됐습니다. 잔량이 51%이고, ECU에 꽂는 측정기에 '교체요망'이라고 뜨더군요.

평소때는 늘 지하주차장에서 출근하고 회사 지하주차장(지하주차타워)에 들어갔다 나와서 큰 문제 없지만, 1월 댓바람에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3일간 방치해야 해서... 그냥 갈았습니다. 카포스가 로케트에서 OEM 납품을 받았는데, 최근에 델코 OEM으로 바뀌었다 하더군요. 80A짜리입니다.(차도 작은 게... 배터리는 드럽게 커요.ㅋㅋ)


브레이크오일도 교체시기가 되어... 독일 뷔르트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타이어도 정상. 공기압만 맞춰주셨습니다.(39psi)

뒷타이어가 4만km 정도 타서 봤더니, 의외로 마모도가 적었습니다.(금호 뉴센스 KR26 185 65R 15) 앞에꺼야 이제 겨우 8천km 탔으니 새 거죠(넥센 클라쎄 프리미어 CP672 185 65R 15(타이어계의 명기죠.ㅎㅎ))


다음 번 엔진오일 교체시점에는 연료필터 교체와 엔진 플러싱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 번에는 약식으로 약품 플러싱을 했는데, 이번에는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분해형 플러싱을 할 예정입니다. 플러싱이... 긴가민가하고 했었는데, 하고 나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경유차에는 거의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플러싱 후 완전히 출고 당시 새차가 되었던지라.ㅎㅎ


두 번째, 미세먼지의 계절이 왔죠.

어제 출근하는데 스마트폰에 뜬 미세먼지 수치가 290이었습니다.-_-;; 서울 양평동사거리 진입하니 미세먼지 수치가 200대인데, 양화대교 입구가 안 보여요. 얼마나 짙게 꼈는지...(11/1 05:30경)

현재 저는 3M PM2.5 에어컨필터를 90일에 1번 갈고 있습니다.

단골 정비소 사장님과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대해 얘기해 봤습니다. 둘이 얘기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검증도 안 된(서로 좋다고 우기는) 비싼 차량용 공기청정기 쓰지 말고, 에어컨필터 교체주기를 더 단축하든가, 그래도 불안하면 미세먼지차단 마스크 쓰고 운전해라.

네, 그래서 교체주기를 30일에 1번으로 앞당겨보기로 했습니다. 3M PM 2.5 대응 필터가 개당 4,800원(택배비 2,500원 별도)인데, 대한청정산업의 대한카필터 PM 2.5 대응 필터가 3+1로 7,900원 택배비 무료라 택배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전에도 잠깐 써 봤는데 조금 얇아요.

이 정도면 30일에 1회 교체가 가능할 듯싶더라고요.

서울 도심을 매일 진입하니, 일단 30일에 1회 교체로 가 보고, 괜찮으면 60일에 1회로 교체하면서 약간 고급(?)으로 가볼까 합니다.


세 번째, 지금 차에 대한 생각입니다.

저는 10만km를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휘발유 하이브리드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어차피 출퇴근거리가 기니(1일 평균 70km) 연비가 좋은 차여야 하니까요. 현재 차가 평균 18.6km/L대 나옵니다.(막 몰아서 이만큼 나옴. 오늘 김포 쪽 맛집 다녀오는데 가족 태우고 다녀오니 20km/L 그냥 넘어감) 딱 좋아요. 근데 경유차 규제정책 때문에 몇 달 전에 20만km 뛴 아버지 차(무쏘 290SR 2001년식(쌍용공장 생산버전))를 강제폐차한 일도 있고 해서 좀 거시기했거든요.

근데 정비소 사장님이 버럭! 하시더라고요.

이 차 엔진이 기가막힌 엔진이랍니다. 기아 U2 엔진입니다. 내구성 최고의 엔진. 20만km까지도 버틸 수 있으니 계속 타랍니다. 정비만 꼬박꼬박 잘 챙겨주면 말이죠. 또한 대한민국 1% 차량이라서 그만큼 가치도 있다고.(응??? 왜 1%??? → 수동변속기 차량입니다.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의 비율은 1%가 맞습니다)

눼... 그래서 10만km 때에 새차 사야지...를 포기했습니다. 저도 좋은 엔진인 줄은 알고 있었는데 정비소에서 이렇게 말할 정도면...ㅋㅋ

더 타야겠습니다.


결론... 정비비 248,000원 깨졌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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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차계부 결산입니다.

 

* 차종 : 기아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Euro6 2015.06.03. 출고
  (엔진형식 : CRDi WGT / 연료 : 경유 / 미션 : 수동변속기 6단 / 배기량 1,398cc)

 

* 올해 총 유지비 : 2,773,046원 (전년대비 217,505원 상승)
* 올해 총 주유비 : 1,142,207원 (전년대비 412,074원 상승)
* 올해 주행거리 : 약 16,565km (전년대비 약 5,365km 상승)
* 사용하는 차계부 사이트 : 기아레드멤버스(http://q.kia.co.kr), 마이드라이브노트(http://www.drivenote.co.kr)

 

1. 주유내역
 - 사용한 주유카드 : 삼성카앤모아카드 (주유실적 제외하고 월 20만원 이상 쓰면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월 4회 40만원 한도))

- 평균연비 18.0km/L(전년대비 0.3km/L 상승)

** P+할인 : 삼성카앤모아카드의 카앤모아주유포인트가 5천 점이 쌓이면 주유시 자동으로 차감되고 거기에 리터당 60원 할인도 적용.

- 출퇴근 거리가 길어져서(작년 : 왕복 42km / 현재 왕복 70km) 전년 대비 주유비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2. 월별 유지비

 (1) 차량 노후에 따른 유지비가 많이 투입되어 전년 대비 월별 유지비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2) 엔진오일은... 합성유와 광유를 비교했습니다.

  광유는 5천km마다 갈아야 하고, 합성유는(제 주행환경을 감안하면) 7천km마다 갈면 됩니다.

  가격차이가 8천원 정도 차이가 나서... 주행거리 대비 비용 계산을 해 보니, 광유보다 합성유가 유지비가 적게 먹히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한 번만 광유(Kixx D1)를 쓰고 그 이후로 다시 합성유로 돌아갔습니다.

  (3) 에어필터는 습윤식 필터가 좋긴 한데 유지비가 많이 들어(리필필터 개당 11,000원꼴) 다시 순정으로 회귀했습니다.(건식, 현대모비스 정품 5,500원)

  (4) 에어컨필터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고, 저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터라 공기오염이 심해 90일에 1회 교체합니다. 이건 교체가 쉬워서 오픈마켓에서 많이 구입해 놓고 씁니다. 3M에서 나오는 PM2.5 초미세먼지 필터를 애용합니다. 활성탄필터도 있곤 한데 전 큰 차이를 못 느끼겠어서 일반 필터를 씁니다.

   - 필터구입에 180원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이건 GS포인트를 쓸 데가 없어서 포인트로 결제하니 나머지 부족분이 180원 나와서 180원에 구입한 게 됐습니다.

  (5) 12월에... 카매트를 2번 구입한 게 있습니다. 이게 실수 아닌 실수였습니다.ㅠ

  사제 벌집매트를 샀는데 순정보다 두꺼워서 클러치 페달에 닿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클러치 고장으로 오인했고, 정비소에 들어가서 한참 살펴본 바.... 매트의 문제로 지적되어 어쩔 수 없이 무료나눔하고(너무 싸서 되팔 수도 없음) 현대모비스 부품검색을 통해 인터넷으로 부품 주문을 해서 카매트를 새로 샀습니다.(4,750원이고 나머지는 택배비임)

  (6) 8월... 운전석 바람방석

  여름에 운전하려니 늘 땀이 차서 바지가 흥건하게 젖어서 말이죠.ㅋ 보조배터리 사용하는 바람방석을 구입해 봤습니다만, 40℃에 육박할 때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안 쓰자니 아쉽고... 蛇足 같은 존재입니다.ㅋ

  (7) 전조등 교체 : 3월, 12월에 한 번씩

   출퇴근시간에 변동이 생겨 새벽 주행 및 야간 주행이 잦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전조등을 많이 켜다 보니 흑흑... 수명이 금세 다하더라고요.

  (8) 7월 뒷타이어 교체

  퇴근길의 일부가 건설차량과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이다 보니 길 위에 위험물이 많겠지요. 못을 밟은 것 같은데... 주말 일요일에 발견했습니다. DAG3의 TPMS가 이상신호를 보내 아무 정비소나 들어가서 보니 바퀴 측면에 못이 박힌 겁니다. 바퀴가 땅에 닿는 면에 못이 박히면 빼내고 펑크 수리가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측면에 박히면 펑크패치로는 수리가 불가능하여 폐기해야 한다고 합니다.ㅠ

  한쪽만 갈면 휠밸런스가 안 맞아서 어쩔 수 없이 급한대로 2개를 교체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서 가까운 대리점 가서 장착하면 싸고 좋은데 출퇴근 거리가 기니 어쩔 수 없이 즉각 교체를 했습니다. 가장 싼 타이어로요. 저는 마모도, 젖은노면제동력, 에너지효율등급, 내열성을 다 비교해보고 사는데 그럴 여유가 없이 가장 싼 거로 했습니다.(저 기종은 비추천합니다. 고속주행시 구름성이 불안정합니다.ㅠ) 아쉽게 37,000km밖에 못 탔네요. 어찌됐든 새거는 앞에 끼고, 앞의 헌 것은 뒤로 갔습니다. 이것도 이제 슬슬 교체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5만km 가면 교체할 듯하네요.ㅠㅠ

  (9) 12월의 공짜세차 : 집 근처 손세차장입니다. 원래 세차 잘 안 합니다. 근데 미세먼지를 하도 뒤집어쓰고 다녀서 1년에 3번 정도는 합니다만... 이제 저 집은 안 가려고요. 너무 날림으로 해요.(이전 포스팅 참조)

3년 가까이 10번 세차해서 무료 1번 나왔습니다. 그래서 공짜 세차를 했습니다.

 

3. 이상 끝입니다.

내년에도 무탈하게 잘 운전하고 다녔으면 하는 바람만 있습니다.

10년 채우는 게 목표거든요.ㅎㅎ

뭐, 저번에 타이어 펑크 사건으로 인해 현재 쓰는 타이어도 좀 거시기하고 해서 겸사겸사 단골 정비소에 갔다.

 

확인할 것

1. 뒷바퀴 점검 : 타이어전문점에서는 찢어진 부분이 있어서 갈아야 할 것이다. 디젤차는 출력이 세서 마모가 심하다라는 주장.

2. 연료필터 교체 : 4만km에 교체해야 한다.

3. 엔진오일 : 합성유를 7,500km 이상 써도 되는가?

 

요 세 가지가 관건이었다.

3은 어차피... 주행거리가 1,000km 정도 남았기 때문에 물어보기만 하면 될 거였다.

 

1은, 차를 떠 봤다. 앞바퀴로 썼던 뒷바퀴 한쪽에, 접지면에 고무가 찢어진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펑크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마모한계선도 아직 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 교체 안 하고 써도 되겠다. 올 가을쯤 바꾸면 될 듯하다고 하셨다.

그때 경제적 사정 봐서 돈 없으면 금호 뉴센스 KR26, 조금 여유 되면 금호 솔루스 TA31 정도 보고 있다.

 

1의 두 번째. "디젤차는 출력이 세서 마모가 심하다"라는 타이어 전문점의 주장에 대하여

정비기사님께 여쭤보니 피식 웃는다.

왜 그러시냐 했더니 말씀하시기를,

"물건을 팔려면 뭔 말을 못해요...-_-"

사실 무근이란다.

 

2의 연료필터 교체

엔진오일 갈 때에 바꾸려고 했으나, 목돈이 들어갈 것 같아 쪼개기로 했다.

일판 필터 교체.

이번엔 카트리지만 갈았다. 8만km 때에는 아세이까지 갈아야 한다. 아세이가 그냥 브라켓 식 쇳덩어리인가 했더니 수온센서 등 3개의 센서가 아세이에 달려있더라. 8만km 정도 타면 센서가 노후되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

작업시간 2시간 소요.

중대형 SUV는 차가 커서 엔진룸도 넓다 한다. 그래서 작업이 쉬운데 내 차는 1,400cc 소형 승용이다 보니 축전지 부분을 전부 걷어내야 작업이 가능하다.

 

3. 합성유? 광유? 건식필터? 습식필터?

이 부분이 상당히 고심한 부분이다.

비용을 아끼려고 지난 번에 광유로 갔다. Kixx D1 C3를 넣었는데(나는 광유라 알고 있는데, 정비기사님 말씀으로는 엄밀한 의미의 광유가 아니고 저가형 합성유라 한다) 나쁘지 않았다. 단 찌꺼기가 발생하므로 꼭 5,000km에 1번 교체를 해야 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이전 직장에 다닐 때까지는 합성유를 광유처럼 교체하며 썼다. 참으로 富티나게 살았지. 그러다 비용 아끼려고 광유로 간 건데,

며칠 전에 1km 대비 엔진오일 비용을 계산해 봤는데,

광유가 100원이면, 합성유는 7.5원 정도 나온다.

광유는 5,000km에 교체, 합성유는 7,500km에 교체로 가정하고 계산해 본 거다.

혹자는 합성유 넣고 8천, 9천, 심지어는 1만km도 탄다는데 모든 차가 주행환경과 주행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 비교는 금물이라 하신다. 내 차와 같은 가혹환경 주행에서는 7,500km가 마지노선이라 말씀하신다.

이제 1천km 더 타면 엔진오일을 갈아야 하는데, 다시 합성유로 간다. Kixx PAO C3 5W40으로.

 

엔진에어필터가 두 번째 고민이다.

나는 지금 습윤식 필터를 쓰고 있다. 연비향상, 출력향상의 덕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연비향상 부분은 僞藥효과(플라시보 이펙트) 정도다. 출력은 半흡기라서 약간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고.

그러나, 여기(미카) 정비기사님 뿐만 아니라 내가 만난 모든 정비기사님들은 습윤식에 대해 연비/출력향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면 자동차회사들이 다 이거 쓰지 뭐하러 건식 쓰겠냐고. 대중화된 소모품이고, 제조비용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렇게 성능이 좋지는 않기 때문에 안 만드는 게 맞으리라고 말씀하심.

지금 기사님도 웬만한 필터는 다 써 보셨다는데(현재 차 : 오피러스) 다 별반 차이를 못 느꼈다고 하신다.

 

나는 유니필터를 계속 썼고, 현재는 크린필터를 쓰고 있다. 아직 리필 필터가 1장 더 남아서 이번 교체도 리필을 쓰겠지만... 리필 필터 자체도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다.

유니필터 기준 리필필터 1장 택배비 포함 11,000원

현대모비스 순정건식필터 1장 5,500원

거의 2배다.

 

모르지, 다음 번에 마음이 휙 바뀌어서 건식을 쓸 지도.

 

어쨌든 1차 정비로... 75,000원 소비로 상황 종료. :-)

다음 주는 休暇다.

프디수의 위엄

 

어제 주유했다.

 

나는 항상 가득주유를 고수한다. 주유계기판에서 바늘이 맨 아래에서 바로 윗칸에 걸치면 주유한다.

시내주행이 主라 출고 이래 2년 넘게 단 한 번도 600km대를 못 넘겼는데, 이번엔 이 녀석이 미쳤다.

지난 9/18에 경유 32.02L를 넣고 어제 주유. 중간에 추석연휴가 있어 10일 정도 운행을 쉬었지만 이건 뭐...

지금까지 최고신기록이 598km였는데, 그것도 강원도 지역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관성주행해서 그런 건데 이번엔 완전 놀랍다.

그런 거 하나도 안 하고 626.1km를 달렸다.+_+

여름보다 서늘한 가을이 더 잘 나오네. 여름에도 에어컨 안 켜고 다니는데 말이지.

이번 평균연비는 18.9km/L

2년간 평균연비는 약 18km/L이다.

** 차계부 상의 연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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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핫해치 프디수 2015년 차계부 정산입니다.ㅎㅎ


차종 : 기아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Euro6 2015.06.03. 출고
엔진형식 : CRDi WGT / 연료 : 경유 / 미션 : 수동변속기 6단 / 배기량 1,396cc

 

* 올해 총 유지비 : 1,245,001원
* 올해 총 주유비 : 475,223원
* 올해 주행거리 : 6,389km
* 사용하는 차계부 사이트 : 기아큐멤버스(http://q.kia.co.kr), 마이드라이브노트(http://www.drivenote.co.kr)

 

1. 주유내역
 - 사용한 주유카드 : 삼성카앤모아카드 (주유실적 제외하고 월 20만원 이상 쓰면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월 40만원 한도))

- 평균연비 17km/L

 

 

2. 월별 사용내역

 

앞으로도 나의 핫해치는 영원할 것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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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디젤 수동 해치백... 요거 아주 재미있는 차다.

출고 68일차.

몇몇 새로운 점을 적고자 한다.

 

1. 연비

기가 막히다.

현기차의 메인 장난질 기능이 없다. 수동이라서 그런가. ECO라는 RPM 제한 기능이 없다.

지난 번 자동변속기 차량의 악몽(?)이 있어서 그런가... 운전을 정말 조심조심 했다. 주유폭탄 떨어질까봐.

그런데 그건 杞憂였다.

혹자는 '새 차'라서 연비가 잘 나온다고 하지만 난 그 의견에 용납 못한다.

지금까지의 휘발유 새 차들은 연비가 최악 저질이었다. 약 2년 정도 지나야 공인연비의 70~80% 수준 정도가 나왔었거든.

솔직히 말하면,

한 달에 2번 주유한다. 일수로 하면 보통 17일에 1번 넣는다. 크하핫...

기름통도 작다. 33L 정도 들어가는 것 같다.

지난 번에는 한 칸 정도 남았는데 한 번 주유로 520km 찍었다. 오오..+_+ 경차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주행거리.

월 900km 주행 기준 월 주유비 72,000원 선.

정체구간+고속구간 반반씩에 평균 17km/L

중고속구간 100% 평균 25km/L

하이브리드다.ㅋㅋ

 

2. 주행성능

CRDi 16V Turbo, 요거 물건이다. 현대차가 이거 하나는 잘 만들었네.

출고 초기에 선루프 작업 때문에 업체 직원에게 맡겨서 주행을 했는데, 그 분이 전직 튜너.

차가 희한하게 탄탄하고 모는 맛이 있다고 했다. 솔직히 안 믿었다. 칭찬이라 생각했다.

근데 이번에 국도로 2일간 360km 정도 주행을 했는데

밟으면 밟는 대로 나간다. 천천히 달려야 할 때는 천천히 달리는 맛이 있고, 고속주행을 할 때는 고속주행을 하는 맛이 있다.

양평-홍천 간 44번 국도에, 초반에 긴 오르막이 좀 있다.

벤츠 S500이 앞에서 알짱거린다. 휘발유에 대배기량의 위력... 오르막에서 개겨봤다.

특정 속도 이상에서 툭 치고 나가는 맛이 기가 막히다.

1차로에서 벤츠 뒤에 바짝 붙어 오르막을 치고 오르는 나를 느낄 수 있었다. 예전 농담처럼...ㅋㅋ 티코에 껌붙여서 뭐시기...-_-++ 처럼.

벤츠가 비켜준다. 그 속도 그대로 쭈욱 치고 올라간다. 오르막에서 고단으로 변속도 한다. 오오... 이거 터보 죽인다.

단, 좀 더 길어지면 힘들다. 원래 차량 마력 자체가 좀 작다. 90HP.

 

3. 가변알터 방식

이게 가장 적응 안 됐던 기능 중에 하나다.

오토게이지 사의 아날로그 볼트게이지를 오래 전부터 써 와서... 이번 차에도 옮겨 달았다. 근데 전압이 생각보다 덜 나왔다.

보통 14-14.5V가 정상인데, 13-13.5V가 나오다가 시간이 지나면 14V대로 올라갔다가도 다시 원래대로 떨어진다.

음? DRL이 전력을 먹나? DRL은 LED라 전력소모량이 적을 텐데? 이상하군.

DAG3을 달았다.

DAG3에서는 진짜 골때린다.

새벽에 출근할 때 시동 걸면 14V, 주행 5분 지나면 12.5V, 30분 정도 주행하면 다시 13.8~14.2V, 좀 있으면 다시 12.5V. 응? 뭐지?

DAG3 제작사와의 수많은 피드백 끝에, 이게 왜 그런지 알아냈다. 배터리 잔량과의 관계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차는 가변알터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알터네이터가 상시발전을 하는 게 아니고, 필요할 때만 가동되는 방식이었다.

출근시 시동을 걸면, 발전 시작. 그래서 14

주행 5분 지나면 안정화 단계. 그래서 12.5

라디오 틀고 라이트 켜고 때로는 진공관 앰프에 음악 듣고 뭐 등등 하니까 전력이 소모됨. 발전 시작. 13.8~14

충전 완료하니 12.5

배터리 잔량 체크를 이 시점에서 DAG3으로 확인하니, 전압이 올라가는 시점에 배터리가 충전되고 있었다!! 오오... 신기함.

 

4. DPF

GM차는 DPF가 몰아서 터진다고 한다. 500km 정도 되어야 작동된다는데,

현기차는 수시로 작동된다. 완전 랜덤이다.

GM차를 타는 모씨는, GM차는 모아서 작동되니 환경오염이 덜하고, 현기차는 수시로 작동되니 환경오염이 더 심하다는 말을 하는데, 폐수를 몰아서 버리나, 나눠서 버리나, 그게 그거 아닌가?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_-;;

포집량은 DAG3으로 인식이 안 되고, 포집거리만 나온다.

처음엔 74km에서 작동.

그 다음은 83km에서 작동.

그 다음은 92km에서 작동.

그 다음은... 이건 뭐... 232km에서 작동.

 

5. 트렁크 문도 키로 연다.

설명서에는 없는데, 키의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니 후미등이 1번 깜박이고 나서 열린다. 오오..ㅋㅋ

 

6. 차 바닥을 플라스틱 판으로 덮었다. 부식방지 커버. 시빅 유로에서나 봤던 것들... 잘했다. 유럽수출용이라 그런가...?ㅋㅋ

 

7. 단점

 (1) 유로6인데 친환경차 인증이 제외이다. 이런 제길.

 (2) 바퀴가 조금... 아쉽다. 185 65R 15.. 조금만 더 광폭이었으면 안정감 있는 주행이 되지 않았을까.

 (3) 엔진오일이 꽤 많이 들어간다. 5.3L. Kixx PAO 5W30 C3 등급으로 하면 필터 포함 62,000원이란다.ㅋ 돼지.

 (4) 선루프 옵션을 왜 제외시켰냐고!!!!-_-;; (나와서 달아야 한다)

 (5) (이건 꼭 프디수 유로6의 특징은 아니고, 프라이드 제품군 전체에 해당한다)

      네비 매립은 운전하다 죽으란 얘기다. : 공조기가 대시보드 위쪽에 一자로 있고 그 아래에 네비가 매립된다. 다른 네비 매립형 차들을 보면 네비가 계기판이랑 거의 수평선상에 위치해 있고, 공조기가 네비 양옆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네비 보면서 운전이 가능한데, 이건 뭐... 죽으란 얘기다. 공조기 위치는 변형이 필요하다. 그냥 유리흡착식 거치대 써라.

 (6) 럭셔리 등급 이상에서, 치사하게 DRL 연결선을 왜 뺐냐. 올해부터는 필수라매?? 선 연결 1000원이면 하는데 그걸 치사하게 원가 절감이라고...-_-++

 

* 결론 : 수동이라 기아에서 선전을 안 하나... 난 솔직히 엑센트 DCT나 폭바 골프, 폴로보다 훨 나은 차가 이 프디수라고 본다. 자동변속기 위주의 기형적인 한국차 시장... 뭐 얼마나 편하게 살겠다고 그러냐. 급발진을 간식으로 먹는 자동변속기 차량들...

핫해치로 선전해도 좋은 차다. 도심에선 작은 차가 짱인데, 경차는 이름만 輕車고 대체로 重車다.

  맥이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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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을 보냈다.

4년 4개월만에 엔진 두 곳이 벌어지고 스마트키가 인식되지 않는 등, 잔고장이 많아 수리비가 200만원에 육박한 쏘울을 아쉽지만 보냈다.

그리고 21일을 기다려 프디수를 받았다.

(프디수=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수동)

2015. 06. 01. 출고

2015. 06. 03. 수령

지금 3일째 몰고 있다.

오랜만에 수동이라 힘들 줄 알았는데 재밌다.

수동에 대한 감각은 잊지 않았구나.

 

급발진 없어서 좋고, 운전하는 재미 있어서 좋고.

현대기아차 연비장난질하는 에코모드도 없다.

스마트키 옵션도 안 걸어서 일반 잠금식 문이고.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본장착이라 플라시보 이펙트 좀 있고.

이식작업 중이다.

 

일단 차가 작아서 좋다. 해치백이라 더 좋다. 편하다.

선루프 없어서 좀 답답하다.

초기 가속이 좋아 추월이 재밌다.

 

아직 임판인데.

갈 길이 멀다.

 

태생이 특이한 차다.

원래 이 1.4 U2엔진은 내수용이 아니라 수출용이다. 유럽 기준에 맞춰져 있다. 즉, 유럽수출용 전략상품이다.

옵션기준도 유럽에 맞춰서 만들었다.

몇 년 전에 유럽 쪽 기준에 맞춰서 만들었다는, 연비 29.2km/L의 프라이드 엔진이 그 시초이다.(*** 유럽과 우리나라 연비계산 기준이 다르니 유의바람)

우리나라 연비계산 기준으로 19km/L이다.

유럽에만 계속 팔았었다가, 국내에서 소형 디젤차종의 수요가 증가함을 인지한 시점에... 기아가 급하게 내놓은 차가 이거다. 이미 폭바 골프, 폴로, 르노삼성 QM3, 현대 엑센트 등이 점유한 시점에 말이다.

그래서 대대적인 선전 없이 신문의 쪽기사로만 알림을 냈을 뿐이다. 하지만 입소문으로 간간이 팔리고 있다. 나도 그 차를 선택한 거다.

연비는 몇 달 지나서 올리겠다.

 

- 프라이드는 작업중 -

네비게이션 및 GPS 안테나 탈착비 (서울 금천구 독산동 프로픽) -50,000
진행중 : 오디오 탈착 및 세팅비 (부천 6db audio) -600,000
블랙박스 2채널 (파인뷰 솔리드 300) -243,000

프로픽 작업 : -300,000원 - 볼트게이지, 네비게이션, 순정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모하비 GPS+라디오 겸용 지붕안테나로 교체 장착, 경적 교체(제네시스혼)
네비게이션 순정거치대 -12,809 -> 도로 팔았음.
네비게이션 크랩슨 거치대 -26,969 -> 도로 팔았음.

보험사 보험갱신-차 인수 후. 쉬었던 기간만큼 환급요청. : 770원 더 냈음.

<예정목록>
양재동 코코선루프 TVS800 장착 105만원 - 차량 픽업할 수 있게
인천 보스LED 후방DRL 한쪽만 9만원
의왕 다이샵 뒷문, 트렁크문짝, 본넷 흡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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