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MHz 로터리다이폴...

지난 5월 26일에 붙이고, 결국 내 집에서 운용 포기다.

아파트에서 3m 떨구기.. 이거 쉽지 않다.

4.42m의 긴 길이와,

그걸 지탱할 만한 지지파이프 구하기..- 집에서 놀지 않는 한 구하러 다니기도 쉽지 않고, 신도시 아파트단지의 특성상... 그런 철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또다른 문제는... 145MHz에 교란전파가 들어온다. 제길...

 

버디스틱을 잘 살려서 위성안테나 브라켓 구해서 설치하던가, 아니면 이소트론을 생각해봐야겠다.

KARL, KARC, Hitop에 내놨는데, 팔리면 팔고, 아님 그냥 보유하고 있으련다. HL1ISR님도 그냥 갖고 있으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신다. 가격대비 아주 뛰어난 안테나 중 하나라서, 나중에 단독주택에 들어가면 꼭 설치해볼 만한 녀석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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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 종일 설치를 못하다가 오후에 설치 작업을 마쳤습니다.

원한 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제 환경에서는 최선이었다 생각합니다.

아직 시험교신은 못했습니다. 제가 급히 해야 할 다른 일이 있어서요.

내일과 모레 비가 지나간 다음에야 가능할 듯싶습니다.

 

25층 아파트에 6층 거주하며, 사진에 보이는 놀이터 앞쪽 숲 뒤에 저희 집과 같은 높이의 초등학교(전방 50m 위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오른, 왼쪽으로는 25층짜리 고층아파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공간이 널찍합니다.(모두 측면 80m 전방 위치)

안테나는 남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발코니 난간에는 31.8파이에 1.2T 스텐파이프를 ㄱ자로 벤딩가공하여 sus band 3개와 빨랫줄로 고정시켰습니다.

마음이 비뚤어졌는지 수평을 유지하지 못하고 비뚤어진 게 조금 아쉽습니다.ㅋㅋ

마음이 비뚤어진 게야...ㅋㅋㅋ

 

 

 

 

 

 

안테나 정보 : http://cafe.daum.net/madeantenna 참조.

지난 주 연휴 때 안테나를 다 설치해서 교신 좀 해 보려고 했는데, 발코니 난간 설치 문제가 뜻대로 되지 않아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31.8파이 1.2T짜리 스텐파이프를 샀습니다. 미터 단위로 팔기에,

저희 집 발코니에서 뻗어 나가는 것을(주변 환경을 감안) 생각해 보니 1.5m 이내밖에 안 될 것 같더군요.

 

첫 번째 문제에 봉착.

스텐파이프가 무겁다는 겁니다. 왜 이걸 계산에 안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RS-3000 ㄱㄴ자 파이프에 서스밴드로 묶어 고정시키려 했는데, 그러다가는 RS-3000 안테나도 못 버틸 것 같더군요.

 

그래서 2안 고려.

발코니 난간 아랫단에 스텐파이프를 놓고 서스밴드 2개를 이용하여 X자로 크로스 고정.

이것도 무게 버티기가 쉽지 않네요. 빨래줄을 써서 지지한다고 해도 아랫단 고정은 제 생각에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3안 도출.

발코니에서 멀리까지 못 나가서 전파 손실이 있더라도, 안전이 우선이니 스텐파이프를 꺾자.

꺾어서 발코니 난간에 서스밴드로 묶고, 바깥 쪽 끝단에 빨래줄을 묶어서 난간 위쪽에 지지하면 얼추 버틸 수 있을 것 같음.

그런데 스텐파이프는 기계가 꺾어야 한다는 거죠.ㅠㅠ 검색포털에서 찾아보니 저희 집 인근에 이게 가능한 업체는 4개.(='벤딩'이라 하더군요.)

그러나 당일은 석가탄신일이라 영업을 할 리 만무함.

가장 가까운 인천의 한 업체를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갔으나 업체가 사라졌음.

부천시 외곽의 한 벤딩업체 사장님과 통화가 됨. 자기네는 필로티 지붕같은 데에 있는 둥근 곡면 꺾기만 가능하므로 경인고속도로 부천IC 인근의 다른 업체를 추천해주심.

그곳의 업체를 찾다가 결국 못 찾음.ㅠㅠ 돌아오는 길에 한 철강업체가 일을 하고 있기에, 사유를 말씀드리고 벤딩업체를 수소문함. 바로 옆 도로에 있다 하여 가 보니 역시 휴일이라...

 

모든 것을 다 실패하고 돌아오니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쭈그리고 누워 퍼질러 잤습니다.ㅠㅠ

토요일 출근. 퇴근 중에 비가 옴.

일요일 하릴없이 넋놓고 인터넷맞고에 몰입.ㅠㅠ

월요일 출근. 오전에 소개받은 벤딩업체 사장님과 통화.

개인이 집에서 쓸 거라 하니 조금은 안 내켜하시지만 퇴근길에 놓고 가면 다음날 퇴근길에 찾아갈 수 있게 해 주시겠다 함.

어제 퇴근길에 들러서 맡김.

30cm 정도만 꺾어달라고 했으나, 1.2T는 꺾을 수 있는 한계두께라고 하시네요. 완전 90도 직각은 어렵고 약간 둥글게 하여 꺾을 수 있다 하여 맡겨놨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찾아다가 다시 시도합니다.

제 성격과는 반대로 아주아주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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