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선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갈등과 고민의 시작-냉정하게 바라보자 27종의 차량 톺아보기(연비, 동력계, 구동계, 승차감, 가격, 유지비, 주행성능, 실용성, 잔고장 여부 등)를 마치고 나서 냉정하게 바라보자. 내가 왜 차를 바꾸려고 했는가. 이유는 이거 하나. 나이먹으니까 수동차가 힘들다. 특히 겨울에. - 내가 재작년에 말초신경질환 초기(경증)를 진단받았다. 사실 이건 약도 없다. 발이 너무 시리다. 감각이 없어지면 쥐가 난다. 이거 잘 안 풀린다. 모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히터 틀고 40분을 주무른 적도 있었다. 수동차라 발끝에 힘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운동요법으로도 한계가 있었다. 지금 차가 연비 깡패라(하이브리드를 밟아버림) 웬만한 연비는 눈에 안 들어온다. 그게 선택에서 고민을 가중시키는 부분이다. 그래서 정말 탈 차가 없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