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家翁의 雜房

Wifi-An(와이파이안)을 드디어 설치했다.
ipTime N150U랑 고민하다가, 그냥 무선공유기라고 써 있는 녀석으로 샀다.
원래는.. N150U를 AP모드로 쓰다가 잘 안 되면 사무실에 Wi-Fi를 형성하려고 했는데, 사무실 IP는 집선망이라 전부 감시가 된다. 이미 Wi-Fi를 쓰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ㅋ

와이파이안은 무선마우스 동글 크기이다.
무선신호는 높은 데에 설치해야 전체를 커버하니, 책꽂이 위에 놓았다.

설치는 아주 간단.
설치CD 넣고 autorun.exe만 넣으면 바로 설치되고 무선신호를 나 혼자 쓸 거면 ID와 비밀번호를 걸어놓으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풀어 놓으면 된다.
요렇게 책꽂이 맨 윗칸 스피커 위에 올려놓았다.ㅋㅋ 크기? 요만하다. 진짜 작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USB 케이블 2개 연결해서 책꽂이 위에까지 올렸다. 내 갤럭시S2에 신호가 가득 들어온다. 마루에 나가면 반토막, 건너편 방에 들어가면 신호가 1개만 잡힌다. 뭐 그래도 어떠랴, 나만 쓰면 되는데 뭐.ㅎㅎ

스맛폰 때매 유무선 공유기로 바꾸자니 돈이 아깝고. 지금 쓰는 유선공유기 Q504도 매우 쓸만하다. 더군다나, 어댑터가 고장나 저번 달에 8,500원 주고 바꿨거든.ㅋ

이왕 살 거면 5GHz 사려고 했는데 뭐.. 딱히 좋은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러다가 직장동료가 알려준 초소형 무선공유기가 있다고 해서 알아봤다.
'와이파이 안'(WiFi An)
음... 어딘가 비슷한 방식이 생각난다.
아... 무선랜카드를 이용한 AP방식이었다!!
그럴 거면 ipTime N150U도 괜찮을 듯하다.

ipTime 측에서는 불안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좀 더 생각해 봅시다.

5GHz까지 필요없단다. 일단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될 듯.ㅎㅎ
좋은 정보를 얻었다.ㅎㅎ
http://aboutcar.co.kr/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