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키를 만졌다.
오실레이터가 고장난 줄 알고 지금까지 만지지도 못하고 있었다.
며칠 전 새벽에 스승님 댁에 가서 망신아닌 망신을 당하고(고장 아님-_-;) 와서, 퇴역한 Sony MDR-G72를 연결하여 볼륨을 최대로 낮췄다.
오늘 키를 잡아 봤다.
조금 쳐 봤다.
박자에 조금씩 몰입되는 기분이다.
지금까지 오른손으로 키 잡는 모양을 하고 왼손으로 붙잡고 키 누르는 시늉만 계속했다.
키 조절하고 쳐 보니 그럭저럭 잘 된다.
이제는 수신이 관건인데, 3급에서 2급으로 올라가는 게 두렵다.
2급으로 올라가면 또 조금 있다가 1급.. 이렇게 3, 2, 1급을 오르락내리락 들어야 하는데 좀 두렵구만.
3급 듣다가 다 안 들리면 얼굴이 벌개져 갖고.. 외향성 강한 놈처럼 mp3p를 부숴버릴 것 같음.-_-; 수신종이를 찢어버릴 것 같음.-_-;
참아야 하느니라..
손맛은 죽여준다.
키 누르는 그 맛.
ㅋㅋ
키 케이스가 없어서 일단은 MFJ-259B 케이스를 쓰기로 했다.
스승님은 샘소나이트 알루미늄 가방에 넣어갖고 다니던데, 멋지던데. 나도 그런 날이 오겠지.^^
오실레이터가 고장난 줄 알고 지금까지 만지지도 못하고 있었다.
며칠 전 새벽에 스승님 댁에 가서 망신아닌 망신을 당하고(고장 아님-_-;) 와서, 퇴역한 Sony MDR-G72를 연결하여 볼륨을 최대로 낮췄다.
오늘 키를 잡아 봤다.
조금 쳐 봤다.
박자에 조금씩 몰입되는 기분이다.
지금까지 오른손으로 키 잡는 모양을 하고 왼손으로 붙잡고 키 누르는 시늉만 계속했다.
키 조절하고 쳐 보니 그럭저럭 잘 된다.
이제는 수신이 관건인데, 3급에서 2급으로 올라가는 게 두렵다.
2급으로 올라가면 또 조금 있다가 1급.. 이렇게 3, 2, 1급을 오르락내리락 들어야 하는데 좀 두렵구만.
3급 듣다가 다 안 들리면 얼굴이 벌개져 갖고.. 외향성 강한 놈처럼 mp3p를 부숴버릴 것 같음.-_-; 수신종이를 찢어버릴 것 같음.-_-;
참아야 하느니라..
손맛은 죽여준다.
키 누르는 그 맛.
ㅋㅋ
키 케이스가 없어서 일단은 MFJ-259B 케이스를 쓰기로 했다.
스승님은 샘소나이트 알루미늄 가방에 넣어갖고 다니던데, 멋지던데. 나도 그런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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