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 7월 10일
2.장소 : 6월과 동일. 검색해보기 바람.
3.길안내 주파수 : 144.300, 145.000 DS0EF 콜링
출처 : K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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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ARL HL1WOU 작성

OM님들께!

폐 군용 장비(안테나)등도 단속대상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야후에서)군용 안테나를 검색하던중에 발견했는데요,
http://kr.search.yahoo.com/search/web?p=%B1%BA%BF%EB+%BE%C8%C5%D7%B3%AA
http://www.mndcig.go.kr/accident/data/군용물불법사용단속.hwp
합동조사단의 내용을 보면 폐군용 안테나도 단속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래를 참조하십시오.
-------------------------------------------
*군용물품 사용 단속대상 및 검거사례

□ 단속 및 처벌대상 불법행위

△인터넷 사이트, 노상, 상점 등지에서 불하 받은 미군. 국군전투복 등의 군복/군용물품과 유사군복/군용물품의 제조 및 판매행위와 군인을 제외한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의 군복 및 유사군복착용, 군용/유사 군용물품을 사용하는 경우 관계법에 의거 단속 및 처벌되므로 위반행위를 삼가해 주시고
△주변 사람들이 잘 몰라서 피해 당하지 않도록 전파/홍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근 불법행위 단속 사례

△무선 동호회원이 폐 처리된 군용VRC 무전기 거래
: 무선 동호회원들이 상호간에 교신할 목적으로 폐품 처리된 VRC 무전기를 수리하여 거래하다 단속반에 적발됨.

△남대문 시장에서 유사 군복 판매
: 남대문 시장 의류상점에서 유사전투복을 판매하기 위해 진열하여 놓았다가 단속반에 적발됨

△군용 무전기 안테나를 민간 승용차에 장착
: 폐품 처리된 군용무전기 안테나를 민간 승용차에 장착하고 운행 중 단속반에 적발됨.


△장물(군용 타이어) 취득
: 00부대 현역 간부와 민간인이 공모하여 군용 구레이다 타이어를 빼돌려 거래하다가 단속반에 검거됨.

참고하시고 개인적인 피해(형사사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HL 1 W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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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복귀였다.
CSI 마이애미의 호레이쇼 반장도 참 멋졌는데. 그 더운 동네에서 항상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좋았는데. 거의 이상향 수준.

CSI 시즌5로 그리섬 반장이 다시 나타났다. 혹자는 히딩크 닮아서 좋아했다고 하는데, 호레이쇼 반장이나 그리섬 반장이나 둘 다 냉철하고 어떤 때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기 때문에 좋아했다.
사실, 라스베가스 CSI는 캐서린이 예쁘니까 보지.ㅎㅎ

상관의 농간으로 팀이 갈라졌다고 위성방송 CSI 예고편에서 보긴 했지만, 이렇게 사건이 쪼개질 줄 몰랐다.
전보다 위트와 상황적 유머도 많이 가미되었다. 전에는 그냥 상황 자체가 아이러니컬한 것이 많아 웃음을 자아내게 되었지만, 이번의 웃음은 좀 다르다.

한 팀이 많이 쪼개진 듯 싶다. 사건 네 개를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했다는 것, 감독이 대단하다. 그렇게 치밀한 구성 4개가 치밀하게 얽혀 있다는 것도 극찬하고 싶다.

51구역이 CSI에 나오다니.
갑자기 X-File이 생각나더라.ㅋㅋ

멋진 복귀였다.^^
다음 주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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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생각해 보면 그다지 대용량도 아니다. 요즘 나오는 것들에 비하면.
1등이 512MB 짜리 하나인데.
지금 동생 것 256MB짜리 쓰고 있긴 하다. 동생 차 살때 자동차회사에서 사은품으로 준 것.(기아에서 3월달 차량 구입자에게 256MB MP3P 하나씩 줬음)
근데 별로 마음에 안 든다.
예전에 코원시스템 제품을 써 봤고, 지금은 아이리버 MP3 CDP를 쓰고 있으므로 기능이나 음질이나 둘 다 별로다.

마침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한다.
오타찾기.
4개 찾고 포기했다가 지금 다시 도전해서 두 개 또 찾았다.
그런데 포기하고 싶다.

오타가 너무 많다.
이걸 홈페이지라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그래픽에만 치중했지 가장 기본인 국어를 이리도 모를까.
웹마스터가 누군지 정말 한심하다.
띄어쓰기 오타가 한 페이지에서 2~3개씩 나온다.
며칠만 잡으면 한 30~40개 나올 듯한데, 캡처도 해야 하고 해서 귀찮다.

아이리버 홈페이지 웹마스터는 외국인인가보다.
어째 한국어도 모르는 외국인을 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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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은…

슬프지도 않고
우울하지도 않고
울고 싶지도 않고
날아갈 듯 기분이 좋지도 않고
온갖 세상만사 걱정에 치이지도 않고
꿀꿀하지도 않고

가장 일상과 다름없는 적정량은

500cc 맥주 두 잔이다.

일상과 다름없는 만족도를 보이는 양.
이런 경우는 필히 중앙전파관리소 민원센터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전화 : 080-700-0074)

아마추어 주파수는 개인이건 공권력이건 간에 어느 누구도 점유할 수 없습니다. 공공의 자산입니다.
이런 놈들은 무선기사 자격증을 몰수하던지, 무선담당자로서의 실력이 없는 놈이므로 잘라버려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아마추어위성통신 카페]에 올라온 글을 인용한 것입니다.

경남 마산에서 무선국을 운용중인 6K5B** om님이 2005년 6월 26일 겪은 일입니다.

------------------
6/26 집에서 144MHz 교신중이었답니다.
다른 국이 cq를 냈고, 이분이 그 신호를 받고 그 분이 144.980으로 오라고 해서 따라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그 주파수는 '경남지방경찰청 아마추어무선국'의 주사용 주파수임을 알고 있었으나 cq내신 분에게 미리 말씀드릴수가 없어 그냥 따라가 잠시 소개말씀드렸는데 바로 경찰이 마이크 잡고서는 제법 화를 내면서 "이 주파수는 비상주파수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경찰에서 운영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죄송하게 됐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버럭 화를 냈다는 겁니다.
얼마 전까지는 이들이 145.120을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하고 다른 주파수로 옮겼는데 교신 후 생각할수록 화가 치민답니다.
------------------

법적으로 햄 주파수는 점유할 수 없는데 마치 해당 주파수가 자기네 것인양 화를 내며 말하는 것이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저들은 Band plan도 안 보나 봅니다.
아직도 이런 정신나간 것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으로 한심스럽고 어이가 없습니다.

*[참고] 144MHz의 Band Plan (출처 : KARL 2005. 정회원명부 231쪽)
144.000~144.030 : 연구실험, EME(달반사통신)
144.030~144.034 : CW(전신)
144.034~144.500 : All mode
144.500~144.600 : FM
144.600~144.700 : Data/Packet/인터넷통신
144.700~145.000~145.700 : FM
145.000 : 비상, 호출주파수
145.500 : 제2비상, 호출주파수
145.700~145.800 : 중계기
145.800~146.000 : 위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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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서 뉴스를 보다가 발견한 내용이다.
대체 진실은 어디에?

금액을 잘 보면,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에는 138만 459달러
미디어다음에 올라온 기사에는 1만 3084달러 59센트

ㅋㅋ 해석을 잘못했나. 어느 쪽이 병신인가.
헤럴드 생생뉴스 기자에게는 문의메일을 보내 놓은 상태.
----------------------------
<네이버 뉴스>
뉴스홈 > 핫이슈·토론 > 핫이슈 > 세상에 이런일이~ '황당 뉴스'
38년간 동전으로만 14억원 모아
[헤럴드 생생뉴스 2005-06-24 12:02]

한 사람이 38년동안 동전을 모으면 최대 얼마까지 저축할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앨러바마주에 사는 에드먼드 노우레스씨가 여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그가 지난 38년간 동전으로 모운 금액은 총 140만달러(14억원) 가량에 달했다.
주유소를 운용하는 그는 동전을 석유 드럼통에 집어던져 넣었는데 38년동안 모운 동전은 55갤론 짜리 드럼 네통, 20갤런짜리 드럼 세통을 꽉 채웠다.
그는 “처음에는 5갤론짜리 드럼통에 동전을 보는 족족 던져넣기 시작한 것이 어쩌다보니 지금에 이르렀다”며 “당시에 왜 동전을 저금할 결심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동전을 인근 은행에 가져가서 지폐로 바꿨는데 워낙 양이 많아 주위의 고객들이 운반을 거들어 줬다고 한다.
은행과 슈퍼마켓 등에 동전을 세는 기계를 공급하고 있는 코인스타 사는 노우레스씨가 모은 동전은 정확히 138만459달러이며 이는 오하이오주 바버톤에 사는 유진 수키씨가 세운 기존의 기록 104만 8013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스타의 조지 화이트 대변인은 “회사 조사와 미국 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100억 달러어치가 넘는 동전들이 미국의 가정에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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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2005.6.27 (월) 09:06 서울신문 서울신문 기사보기

1센트 38년 130만8459개 수집 美 62세 놀스 세계신기록 수립

[서울신문]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미국인 남성이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입증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2세의 에드먼드 놀스는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도 잘 줍지 않은 1센트짜리 동전 페니를 무려 38년 동안 모아 이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모은 동전의 총액은 1만 3084달러 59센트(약 1308만원).
앨라배마주 놀스의 집 창고에 고이 모셔져 있는 1센트 동전의 수는 무려 130만 8459개이고, 무게는 총 4082㎏에 달한다.

연합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2005.6.25 (토) 11:21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사보기
<해외화제> 38년간 동전으로 1천300만원 모아

(서울=연합뉴스)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미국인 남성이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입증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올해 62세의 에드먼드 노울스는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도 잘 줍지 않은 1센트짜리 동전 페니를 무려 38년 동안 모았다. 이 동전의 총액은 이제 1만3천84만달러59센트(약 1천324만8천원).
앨라배마주 노울스의 집 창고에 고이 모셔 있는 1센트 동전의 수는 무려 130만8천459개이고, 무게는 총 4천82㎏에 달한다.
그는 성명을 통해 "페니 동전으로 거액을 만들었다"며 "페니는 하찮은 페니가 아니라 귀중한 가치를 지녔다"고 자랑했다.
은행과 슈퍼마켓에 동전계산기를 공급하는 회사인 코인스타는 과거 오하이오주 출신 남성이 세운 104만8천13개 동전 수집 기록을 깨고 노울스가 새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주유소를 운영하는 노울스는 1966년 결혼 직후부터 작은 단지에 페니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 동전은 금세 19ℓ 깡통을 채웠고, 208ℓ 드럼통을 채웠으며, 결국 배럴단위 대형 기름통 7개를 채웠다.
이 돈을 퇴직 후 용돈과 집 수리비, 의료비에 쓸 생각이라는 노울스는 그러나 이제 구리 동전 모으는 데 싫증이 났다고 토로했다.
그는 "더 이상 페니 동전을 보고 싶지 않다"며 "이제 아마도 다임(10센트짜리)동전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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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8너 8878번의 난폭운전 그 이후 이야기

운전자 당사자는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열이 잔뜩 받아,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1.머플러에 고구마를 쑤셔넣을까. 휴지를 물에 적셔서 꼭 짜서 쑤셔넣을까.(머플러 깊숙이 꼬챙이로 밀어넣으면 시동 안 걸림. / 수리는.. 머플러 통째로 갈아야 함. Atoz의 경우, 절반만 갈아도 순정부품으로 교체비 10여만원 소요.)
2.알루미늄 휠이던데, 브레이크 패드에 WD-40을 뿌려놓을까.(브레이크 작동 안 합니다.-_-;)
3.아예 큰맘먹고 본네트 열어서 점화플러그 간극 사이에 호일조각 끼워놓을까.(시동거는 순간 차가 폭발합니다.)
그러나, 이건 범죄이므로.. 상상 속에서..ㅎㅎ

저희 아파트 주민자치회가 다음에 카페를 개설해 놨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여 운전자 동, 호수, 연락처를 알아내고, 저녁 때 지하주차장에 내려가 차를 뒤져 찾아내서 사진을 촬영하여 주민자치회 카페에 상황글을 올렸습니다.
거기에서도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하더군요. 댓글도 10여개가 달리고요. 모두들 공감하는 눈치였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니 공감할 수밖에 없겠죠.
어이없게도 이자는 같은 동 같은 라인에 사는 40대 초반의 여성 회사원으로 드러났습니다.
반성의 눈치가 없는 듯 하여 집으로 쳐들어 가려다가, 그정도 성질이면 보복도 불사할 듯 싶어 그러지 못했습니다.

관할 경찰서에 인터넷으로 이런 상황에 대해 민원을 제기해 봤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전화를 주시더군요. 이정도 상황이라면 신고가 가능한데,(우편엽서 또는 인터넷 신고게시판 이용) 일단 신고하면 경찰서에서 차주를 출두시킨답니다. '이러저러한 신고가 들어왔는데, 인정하냐?'라고 물어서 인정하면 벌점 30점에 벌금 6만원의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딱지를 떼고 신고자의 신원은 100% 보장이 됩니다만, 차주가 인정하지 않을 경우 대질심문을 위해 신고자가 경찰에 출두해야 하므로 좀 난감한 상황(신고자의 신원 노출)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같은 아파트에 사니) 원만히 해결하라는 담당 경찰관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약식으로 고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약식고발은, 경찰에 신고를 하면, 경찰에서 출두시켜 가해자의 의견은 무시한 채, '이러저러한 신고가 들어와서 경고를 하기 위해 불렀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으면 현행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발언을 대신 해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것이라도 할까 하다가 경찰관분들이 그렇지 않아도 업무가 과중한데 사소한(?) 일에도 신경 많이 쓰시게 하는 것이 미안하게 느껴져서 그냥 감사하다고만 말씀드렸습니다.

주민자치회 카페에 올린 것으로 만족합니다만, 이 '만족'은 어디까지나 어머니와 운전 당사자인 동생의 생각이고요.

아버지와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정신나간 사람에게는 똑같이 정신나가게 해 줘야 정신을 차린다고 생각하므로.
아버지와 제가 운전중에 걸리면, 가만 안.놔.두.기.로. 똑같이 상대해 주기로 벼르고 있습니다. 칼질이 뭔지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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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이라 추정이 되는데, 정확히 어떤 현상인지 모르겠음.
6월 26일 오늘 오전 11:30 전후해서 144.660, 144.640, 144.620MHz에서 동일한 교신내용이 나옴.
즉, 텔레비전에서 채널이 잘 안 맞을 때 예를 들어 MBC 방송이 11번에서 나온다고 하면, 혼신될 때 10번에서도 나오고 12번에서도 지직대면서 나오는 것. 꼭 그런 것처럼 나왔음. 10-11-12로 채널을 돌려도 말이 이어지는 것처럼.

144.660MHz 5-9
144.640MHz 4-4
144.620MHz 5-9

교신내용을 잠시 들어 보니, 중계기 어쩌고 저쩌고, 20개국에 링크가 되어 있다.. 아하! 에코링크구나라고 추측했음.
두 분이 교신을 나누는데 내게는 한 분 신호만 잡힘. 에코링크국 같았음. 호출부호를 밝히지 않으니 누군지는 알 수 없었음. 이게 무슨 CB냐. 호출부호도 안 밝히게.

개인적으로는 에코링크는 몇 번 해 봤는데 그저 햄을 빙자한 인터넷채팅정도라고 생각함. DX가 되긴 하지만 내가 직접 안테나 치고 설정해서 하는 게 아니라서 재미도 없고, 성취감도 없어서 두어 번 교신해 보고 안 함. 당연 QSL카드도 안 보내지. 에코링크 교신을 QSL카드 발송하면 맞고치다 만나 얘기한 햄한테도 QSL카드 보내게?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교신분야일 뿐 악감정은 없지만, 주파수 세 개를 치고 들어오는 혼신이 생기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썩 보기 좋지가 않더라.

이렇게 되는 원인이 참 궁금함니다. 대체 어떻게 하길래 주파수 세 개를 점유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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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정신나간 아줌마랑 말싸움했다.
독서실에 별의 별 사람이 다 오지만, 이렇게 말 안 통하는 아줌마는 처음 봤다.

지난 6월 11일에 중학생 딸과 같이 공부하겠다고 한 달치를 끊으러 와서 카드결재를 했다.
중학생은 원래 안 받는데, 부모가 같이 공부하겠다고 해서 등록을 허가했다.
그날부터 잔소리다. 자기가 독서실 사장인 양,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저쪽 독서실은 안그런데 여기는 왜그러냐 기타등등.
짜증이 날 대로 나 있었는데, 오늘 일이 터졌다.
이여자랑 그 딸이 등록한 자리는 87(이 여자), 88번(딸).
딸이 10여분 전에 먼저 왔다. 들어갔는데 10분 후에 이 여자가 왔다.
입실할 때 사무실 앞 벽에 붙은 키패드에서 자신의 비밀번호 네 자리를 눌러야지만 자신의 책상 스탠드에 불이 들어온다. 그런데 세 번이나 에러음이 발생. 나가봤다.
자리에 가 보니, 87, 88번에 모두 불이 켜져 있고, 87번에 웬 처음 보는 학생이 앉아 있다.
딸이 어머니의 자리를 무단으로 친구에게 대여한 것이었다. 퇴실조건이다.
사무실에서 이러한 사실을 이 여자에게 얘기했더니, 그런 규정이 어딨냐는 것이다. 분명 열람증에 그렇게 써 있구만.

이 여자 : 그런 자체적인 규정을 우리한테 들이밀지 말아요.
나 : 그러면, 자체적인 규정 말고 독서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적용할 규정이 있는 것인가요? 있으면 말씀해 보세요. 따님 퇴실조건 적용됩니다.
이 여자 : 아, 그러니까, 그런 자체적인 규정을 우리한테 들이밀지 말라고요. 그리고 내가 하루 일석 끊어서 옆자리로 가면 되는 것 아니에요?
(이 여자도 정신상태가 전조작기다. 딱 2-7세 수준이다. 자기 말만 하고 자기 입장에 맞춰달라는 식.)
나 : 일석 끊는 건 별도의 사항이지 여기에 적용시킬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일석을 끊어드리지 않습니다.
(이 여자 뒤 유리창에, 시험기간에는 일석 등록을 안 받는다는 공고문이 버젓이 붙어 있음. 엘리베이터 내리면 정면에도 붙어 있음)
이 여자 : (갑자기 나긋나긋해지며)일석 안 돼요? 나이 든 사람이 사정하는데 해 주면 안 되나?
(이 여자가.. 미쳤나.. 어디서 나이를 들먹거려.)
나 : ...
(정말 어이없음. 뭐 이런 년이 다 있나 싶음.)
이 여자 : 하루만 일석 끊어줘요. 자리가 있는데도 안 받는 건 뭐래?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면 되는 거 아뇨.
(남학생 자리는 꽉 찼고, 여학생 자리는 10여석 남았으나 시험기간에는 혼잡함을 이유로 일석 자리를 주지 않음. / 이런 분들은 다음에 또 일 저지름.)
나 : 알았어요. 옆자리로 드릴께요.(-_-++)

바로 옆방이 인터넷방송실이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더 이상 말하기 싫어서 그냥 자리 줬다.
마침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독서실에 별일 없냐고. 원래 오늘 사장님이 야간근무인데, 사정이 있으시다고 해서 순번을 바꿨거든.
뭐,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 사장님이 벙 뜨시더라.
사장님이 내일 야간근무이니, 상담해 보고 사과할 것 있으면 하고 아니면 뭐 말할 것 다 하고 그냥 퇴실시키겠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두 개의 다른 일을 하나로 뭉뚱그려 무마시키려는 이런 정신나간 인간들. 너네 세상 이렇게 살지 마라.
가끔씩 덤비는 이런 인간들 때매 살기 싫어질 때가 많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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