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ㅎㅎ 조금 늦은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 평일에는 바쁘고 피곤해서 글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산, 분해만 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글을 씁니다.

통산 88번쨰, 2019년 4월 가계부입니다. (정산기간 : 3/25~4/24)

 

1. 수입

  (1) 월급은 평소와 다름 없이 큰 변동이 없습니다.

  (2) 기타수입이 이번 달부터 조금 늘기 시작했습니다.(개인적인 거라 이유는 밝힐 수 없음)

  (3) 안 쓰는 물건을 팔아서 돈이 조금 들어왔습니다.

  (4) 빈병을 득템(?)해서 전부 팔아치워 현금화했습니다.ㅎㅎ

 

2. 저축, 보험

  (1) 이번 달부터 보험 납부 내역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기존 연금보험1을 저번 달에 완납했습니다. 그래서 陰地에서 저수지 적립금으로 내던 연금보험2를 陽地로 끌어냈습니다. 아직 3년 조금 넘게 납부회차가 남았습니다.

  (2) 자유적립식 적금도 기타수입의 증가액을 그대로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 저축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3. 지출

 (1)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생 용돈기입장' 나갑니다~ㅎㅎ

 (2) 이번엔 건강/문화 영역의 지출 비중이 큽니다.

  ㄱ. 환절기에 감기에 걸렸는데 그게 잠재되어 있던 천식의 봉인을 푸는 바람에 비용이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ㅠ

      종합병원 진료비도 있는데 그건 저수지 비상금을 이용했고, 실손보험으로 환급받아 여기에는 적지 않았습니다.

  ㄴ. 몸이 이곳저곳 아픈 데가 많았습니다. 장협착(월중행사-_-;;), 알러지(원인불명. 현재 진행중) 등등이요. 안 아픈 게 최고인데 말입니다. 나이 먹나 봅니다.ㅠㅠ

* 이번 달 남은 돈 : 605,891원 (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이체)

* 이번 달 수입 대비 적립률 : 80.23% (전월대비 0.54% 하락)

 

4. 평가, 반성

  (1) 간식 지출 비용을 겨우겨우 선방한 것 같습니다. 늘 쓰면서도 불안불안합니다.

  (2) 다음 달부터도 체크카드 이용 비중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고액결제나 네이버페이 구입은 신용카드를 그대로 쓰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로요. 갑자기... 카드사 누리집 선결제가 지겨워졌어요.ㅠㅠ

  (3) 다음 달도 아끼고 아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ㅎㅎ 늘 지출을 감시하면서요.

  (4) 보잘 것 없는 정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통산 87번째, 2019년 3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

 

1. 수입

 (1) 월급이 약간 늘었습니다. 연말정산 조치 결과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뭐, 회사가 알아서 했겠죠.

 (2) 기타수입의 6천원... 길에서 일주일 사이에 2번이나 돈을 주웠습니다!! 5천원권 1번, 1천원권 1번요.ㅎㅎ

 (3) 빈병을 3개나 팔아서 빈병 판돈이 생겼고,

 (4) 안 쓰는 PC용품을 팔아서 수입이 생겼습니다.ㅎㅎ

 

2. 저축, 보험

  (1) 저축액을 조금씩 늘려보고 있습니다. 몇천 원이지만 늘려보고 있습니다.

  (2) 연금보험 2개 중 하나가 이번 회차를 끝으로 만기가 되었습니다. 10년 완납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연금저축도 10년 완납을 했습니다. 이제 다른 연금보험 납부회차가 가계부에 새로 진입합니다.(그 이전에는 저수지 적립금에서 이체됐음)

  

 

3. 지출

  (1) 애증의 지출가계부입니다... 식비가 전달에 비해 조금 늘었습니다.ㅠㅠ 그나마 다른 영역에서 선방해 줘서... 총 지출액이 줄었습니다.ㅎ

  (2) 우체국택배 2건... 3년 8개월 쓴 차량 블랙박스가 고장나 AS를 맡겼습니다. 잠시 지름신이 오셔서 혼란스러웠지만 잘 막았습니다. 2만원대 수리비로 잘 막았네요.(수리비는 비상금으로 처리)

  (3) 날이 따뜻해지면서 연비가 급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가득 주유로 600km에 육박하는 주행거리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 이번 달 남은 돈 : 711,603원 (전액 비상금 계좌에 적립)
* 이번 달 수입 대비 적립률 : 80.77% (전월대비 2.46% 상승)

 

4. 평가, 반성

 (1) 식비는 늘 감시의 대상입니다. 저걸 줄이고 싶은데 잘 안 돼요.

 (2) 어느 회원님이 말씀하셨는데, 대학생 가계부 같다고요. 네, ㅋㅋ 맞아요. 회사 근무시간대가 특이하여 사실상 쓸 일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머릿속에는 '노후대비'라는 생각이 확고하게 들어가 있어서 딱히 쓸 일도 없고요. 요즘은 지출을 한번 하려면 다양한 심사숙고가 진행된 다음에 구입을 해서...ㅋㅋ 솔직히 거의 안 사요. 먹는 거가 문제죠.

 

이번 달도 이걸로 마무리됐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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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블랙박스 교체를 보류해야겠다는 생각을 포스팅했었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지름神) 계속 고민하던 차에 고장이 났다. 바꿀까 하다가 제조사 콜센터에 문의했는데 수리비가 3만원 안쪽으로 나올 거라는 답변을 받았다.

 

지난 3월 13일경 이상증상이 발생하여 AS센터에 보내 수리를 받았다.

차선변경감지, 충격감지 등 각종 음성안내와 음향효과가 먹통이 되었다.

파인뷰 Soild 300 32GB다. 지금 차를 사면서 구입해 장착했던 거다. 그 당시 가성비 최고였던 제품으로 기억한다.

아직도 쓸만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용기간은 약 3년 8개월이다.

(사양은 여기 참조 : https://blog.naver.com/twojop123/220298097405 )

 

파인뷰 누리집에 제품등록도 안 되어 있던 터라,

3월 13일 저녁 퇴근 후 블랙박스를 떼어 (콜센터 권고에 따라) 제품등록을 하고,

3월 14일 우체국택배로 AS 보내고.(보증기간 후라 선불택배 3,500원 듦)

3월 18일 파인뷰 AS센터 도착

3월 19일 수리비 통보받음.(스피커 고장. 수리비 2만원)

3월 21일 집에 도착(보증기간 후라 착불택배 2,200원인데 우체국은 우체국 누리집에서 착불택배비 선결제 가능)

  바로 차에 장착하고

3월 22일 새벽 출근. 음성, 음향효과 정상 작동.

  그런데...!!! 집에 와서 취미용(?) 영상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

 

  동일구간 비슷한 속도대 주행 영상을 보고 캡처해 봤다.

이게 수리 전 영상

 

이게 수리 후 영상. 빛번짐이 상당히 심하다.

 

아... 버려야 하는 건가? 새거 살 걸, 괜히 AS받았다는 후회부터 파인뷰 AS센터를 원망했으나,

18시 이후라 전화도 못하고 끙끙거리다가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에 같은 내용을 띄웠다.

낮영상도 전방은 앞차가 브레이크등만 켜져도 빛번짐이 심했다. 뒤 영상은 보내기 전이나 후나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회원님 두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다.

1. 렌즈 사망

2. 렌즈 표면에 油分이 묻어있는 것 같다. 닦아봐라.

 

2에 무게를 두고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안경 닦는 수건으로 렌즈를 살살 닦아 봤다.

 

닦기 전 영상 캡처

위에 올린 첫 번째 영상캡처와 별반 다를 바 없다. 빛이 다 번졌다.

 

닦은 뒤 영상 캡처

매우 선명해졌다.-_-;;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충아....-_-;;

엄한 파인뷰 AS센터만 탓하고 생돈 나갈 뻔했다.ㅠㅠ

 

결론

파인뷰 AS센터는 2만원 어치의 AS를 깔끔하게 잘 수행하였으며, 수리 결과 안내문까지 출력하여 보내주셨다.

영상 빛번짐의 문제는 누구의 과실인지는 모르겠지만(누가 렌즈를 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해프닝이었다.

내일부터 취미생활(?) 다시 잘 할 수 있겠다.

멍충아.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뽑고 있는데 지원률이 하도 낮아 내 블로그에도 모집안내글을 올려놓고, 내 메일주소를 등록해 놓았다.

 

모집분야 3종 중 1종이 아직도 채용 진행중이라 고민하고 있던 차에 메일함 정리차 메일에 접속했는데, 정크메일함에 2개의 지원서가 와 있었다.

 

현재 내 메일은 회사 도메인 메일을 MS Outlook.com에 연동시켜 놓고 쓰고 있다.

업무 특성상 PC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에 업무 중 메일 수신이 드물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기 위해 그렇게 조치했다.

 

방금 확인했는데, 3일 전에 들어온 지원서 메일이 2개가 있었다.

그런데 보낸 메일 도메인이 의심스러웠다.

보통은 다음, 네이트, 네이버 등의 웹메일 도메인을 쓰는데, 이건

@tnsflorida.com

@truenorthstrategies.com

이었다.

 

메일 내용에는 본인의 이름과 함께, 지원파일은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라 비밀번호를 걸어서 압축해 놓았다 한다. 비밀번호는 자기 생일 4자리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하나는 .alz, 하나는 .rar

2개의 메일이 모두 내용은 같으나 지원자의 이름이 약간 달랐다.

압축프로그램(반디집6.21)으로 더블클릭하여 내부 파일을 보니 PDF 파일 2개.

PDF파일을 더블클릭하니, 윈도우10 자체에서 차단해 버렸다.

실행파일인데 의심파일이라고 하면서.

PDF가 실행파일이라.... 의심스러운 느낌이 들어 더 이상 열기를 시도하지 않았다.


현재 OS와 보안툴 사양은 이렇다.

윈도우10 Home 64bit RS5(최신으로 업데이트 완료)

V3 365+안랩 안티랜섬웨어(원래 앱체크 프로를 썼는데, BOINC의 데이터파일을 자꾸 과탐지하여 실행을 못하게 하여, 현재는 꺼놓고 위 조합으로 쓰고 있음. 허용파일로 설정했는데도 계속 차단됨. 어차피 라이센스 만료가 5월 중순이다.)

 

<조치1>

그래서 채용사이트를 경유하여 지원해 달라고 회신 메일을 보냈더니,

'box479.bluehost.com이 메시지를 거부하였습니다'라고 반송메일이 왔다.

 

<조치2>

VirusTotal.com에 .alz 파일을 업로드하여 검사 시도.

총 53개 온라인 백신툴 중 9개가 악성코드 또는 랜섬웨어 파일로 감지함.

갠드크랩, 크립토모드가 나왔다는 게 놀라울 따름.

<조치3>

내 블로그의 채용관련 포스팅을 삭제함.

 

즉시 안랩에 신고조치했다.

 

역시 보안은 先방어가 중요하다.

 

* 내용추가1)

  VirusZero S2 사이트의 관리자 조언에 따르면, 첨부파일을 클릭했다는 것 자체가 내 PC로 이미 파일이 유입된 거고,(임시 폴더에 압축이 풀렸을 것으로 추정) 윈도우10 자체에서 기존에 보고된 파일이 아니라서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음. 압축파일을 절대 풀지 말라는 조언을 함.

 

* 내용추가2)

  안랩에서 즉시 답변이 옴. 갠드크랩 랜섬웨어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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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뉴센스 KR26 약 1만km 주행 후기입니다.

작년 7월 타이어 파손으로 바꾸고 현재까지 약 10,855km를 탔습니다.

(관련 포스팅 : https://www.ds2wgv.info/1503 )

 

바꾸고 나서 추석연휴 때에 고속도로를 탔는데 롤링이 좀 있어서, 싼맛에 타는 타이어구나 싶었습니다.

그러고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지금껏 타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결론부터 말하면, "좋습니다"입니다.

 

현재 뒷바퀴가 교체시기가 와서 제품을 몇 개 늘어놓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요건도 선택에 한몫 하고 있습니다.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수동 6단 2015.06월식이며, 타이어 규격은 185 65R 15입니다.

순정으로 금호 솔루스 KH25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공기압은 34psi로 유지합니다.

KR26을 앞(구동축)에 끼고, 앞바퀴로 썼던 KH25를 뒤로 뺀 상태입니다.

 

뚫리면 밟고, 막히면 기어갑니다. 밟을 때는 평균 90~100km/h입니다.

주행할 때면 늘 롤링을 신경썼는데, 적당히 닳았다고 해야 할까요, 현재는 그런 증상이 없습니다. 소음 부분도 잘 모르겠습니다. 디젤차다 보니 원래 엔진소음이 있는지라, 타이어의 소음은 모르겠습니다. 제동력도 무난합니다. KH25보다는 조금 더 밀리는 감이 있는데 심하지는 않습니다.

 

이전 차에서 넥센 CP672와 한국 벤투스를 써 본지라, 이번에도 그 급에 맞춰서 찾아봤으나, 한국 사회 특성상 소형차를 잘 안 타서 제 규격에는 고급타이어가 많지 않더군요.

 

그나마 물망에 오른 게,

넥센 CP672

금호 TA31

넥센 AH8

넥센 AH5

금호 KR26

이었습니다.

(저는 몇몇 커뮤니티에도 썼지만, 20년 넘게 여러 차를 타 오면서 쓸만했다고 평가한 타이어는 넥센 > 금호 > 한국 순입니다.)

 

제 차 타이어 급에서 따져보면 이렇습니다.

가격으로 따지면 TA31 > AH8 > (CP672 = AH5) > KR26

성능으로 따지면 AH8 > TA31 > CP672 > AH5 > KR26

 

일단 에너지효율등급, 내마모도, 젖은노면제동력, UTQG내열성까지 전부 봅니다.

위에 쓴 것들 중 그나마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으면서 쓸만한 급이 CP672, AH5 정도더군요. AH8이 연료효율등급이 좋긴 한데 제 경제적 범위에서는...ㅠㅠ

타이어도 중요하지만 연비는 역시 '발연비'라 생각합니다. :-)

 

KR26은 아예 염두에 두지도 않았습니다. 왜냐면 UTQG내열성이 B등급이어서요. 다른 것들은 다 A등급인데 말이죠.

그래서 그때부터 UTQG등급에 대해 구글링을 해 봤고, 그 결과, 레이서가 아닌 이상 C등급만 아니면 다 무난하다고 합니다. 또한 레이서는 아닌데 공도에서 레이서처럼 운전한다면 KR26은 제외라 하는 평가글들도 찾았습니다.

 

아직 현재 KH25 마모한계선까지는 조금 더 남았습니다. 1천km 정도 더 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로서는 CP672와 KR26이 가격이 비슷한데, 막판까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교체시점에 딱 가격 보고 사려고요.(단품구매. 단골 정비소가 있어서)

CP672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단종이라 말하고, 온라인 매장들은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됐다고 하는데요. 불확실합니다. CP672 대체상품이 AH8이거든요. 근데 AH8이 되면서 내마모도가 하락한 게 아쉽죠.

 

금호 KR26 185 65R 15는 써 보니 경제적 조건도 충분히 충족시켜 주고, 나름 주행성능도 괜찮습니다.

꽤 쓸만한 경제형 타이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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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6번째, 2019년 2월 가계부 정산을 시작합니다.

 

1. 수입

  (1) 월급이 미세하게 줄었습니다. 뭐 회사에서 알아서 했겠죠. :-)

  (2) 빈병이 생겨서... 팔았습니다.^^ 2병이나..ㅋㅋ

  (3) 큰 변동은 없습니다.

 

 

2. 저축, 보험

  (1) 저축패턴 바꾼 첫 달입니다. 자유적금으로 펀드 2개 영역을 몰빵했습니다.

  (2) 수익률 좋은 채권혼합펀드 1종은 남겨놨습니다.

  (3) 보험은 기존과 같습니다.

    * 상조보험이 저번 달과 비교하면 회차가 좀 이상한데요, 저도 혼동돼서 통장 보고 회차를 수정한 겁니다.

  

 

3. 지출

  (1) 지출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비의 공격이 심했습니다. 식비가 좀 늘었어요.

  (2) 다행히 유류비가 조금 줄었습니다.

  (3) 차량소모품 중 와이퍼는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현대모비스 부품점에 주문하는 게 훨씬 싸네요.(이전 포스팅 참조) 다음에도 계속 애용해야겠습니다. 20여년 간 타면서 교체해본 바, 성능은 플랫이나 순정형이나 다 고만고만합니다.

  (4) 팔목이 덜 아파서 한의원 침치료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대로 계속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5) 박물관에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지하철 인천대공원역 2번출구 근처에 있는 기차왕국박물관카페인데요, 여기(원래는 공업사. 선진정밀) 사장님이 세계 최고의 기차모형 장인이죠. 기차모형을 위해 카페를 차린 겁니다. 수집한 거랑 대형 스케일로 직접 제작한 것들이 오밀조밀하게 있는데요, 모형 좋아해서 갔지만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가족 단위가 대부분이고 많이 소란스럽습니다. 자세한 관찰은 어려우니...ㅠ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설명도 없고요. 그나마 N스케일과 Ho스케일 디오라마는 볼만했습니다.(저의 로망...ㅎㅎ)

  (6) 거실에 무선 신호를 쏴주는 무선AP로 쓰는 유무선 공유기가 오락가락하여, 어댑터를 교체했습니다. iptime 제품은 꽤 쓸만한데 어댑터가 3년 정도 쓰면 맛이 가요. 공유기를 바꿀까 하다가, 그러기엔 좀 아까워서 일단 어댑터를 교체했습니다.

 

* 이번 달 남은 돈 : 611,540원 (전액 비상금 계좌에 적립)

* 이번 달 수입 대비 적립률 : 78.31% (전월대비 4.28% 상승)

 

4. 평가, 반성

 (1) 지출은 꽉꽉 조이는데, 저번 달보다도 적게 썼는데, 왜 저번 달보다 많이 쓴 것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2) 저축을 확 늘려볼까도 생각중이고요. 뭐 어떻게 하면 아껴쓸까 고민이 많습니다.

 (3) 블랙박스 교체 지름신도 내쫓았고, 타이어 교체 지름신은 잠시 기다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타이어 트레드가 아직 조금은 남아 있더군요.(뒷바퀴, 금호KH25, 1,365일째 사용중. 현재 주행거리 약 49,500km) 지난 번에 눈 오는 날 출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동시 밀리면 바꾸려고 했는데 안 밀렸어요.ㅎㅎ 그래서 좀 더 타려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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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헛똑똑이였구나.-_-;;

 

이렇게 사면 더 싼 걸 모르고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찾아 헤맸었다.ㅠㅠ

 

현대모비스 WPC 부품검색에 내 차대번호를 입력해 놓으면 내 차의 순정부품 검색이 다 된다.

그거로 검색해서 순정부품 쇼핑몰에 주문하면 끝.

 

와이퍼...ㅠㅠ

고무만 갈면 더 싼데, 솔직히 이건 귀찮음.

그냥 블레이드(본체)까지 다 산다.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2015년식(올뉴프라이드 해치백도 같음)

조수석 일반형 와이퍼 품번 983601W000 5,170원

운전석 일반형 와이퍼 품번 983501R000 7,040원

뒷유리 와이퍼 일반형 988502K000 5,170원

택배비 3,500원

------------------------- 계 20,880원.

지금껏 대략 이 가격에 앞유리 와이퍼만 갈았다.ㅠㅠ

 

이제는 WPC 부품검색을 자주 애용하리라.

설 연휴에 생각한 것들.

뭐 그래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1. 블랙박스 교체 보류

아직 멀쩡한 걸... 나이트비전 기능만 없을 뿐이고 취미생활에는 크게 문제가 안될 듯싶다.

일단 보류.

산다면 아이나비 QXD1500 mini가 가성비급으로는 최상급인 듯.

16GB 사서 내 스마트폰 메모리(64GB)랑 바꿔 끼고, 기존 제품의 32는 내 스마트폰으로 가고, 16은 기존 제품에 끼워서 중고로 팔면 될 듯.

 

2. 타이어

이게 참 고민인데

일단 잠정적으로 넥센CP672

CP672 > AH5 > AH8 > TA31 > KR26

금호KR26은 지금 끼고 쓰는데 고속주행에서 약간 불안정함. 가격은 참 좋고, 내마모도도 520인데 UTQG내열성이 B등급이라 좀 아쉽다.

OE타이어인 KH25도 꽤 인상적인데(지금 쓰고 있음.) 가격이 맘에 안 듦.

 

3. 엔진오일

아직 교체하려면 5천km나 더 남았는데, 다음 계획을 짜는 너도 참 대단하다.=_=

꼭 합성유 아니어도 될 듯.

현재 Kixx PAO C3 5W40으로 7천km에 교체하는데

주변 지인들의 상황을 보면...

올란도 디젤 타는 녀석 : 1만~15,000km 사이에 교체(뭐 넣는지 모른다고 함. 정비소에서 알아서. 합성유는 아니라 함)

후배의 아버지(개인택시) : 8천km에 교체(합성유 아님)

이렇다.

그렇다면 후배의 아버지 차보다 가혹환경도 아닌데 굳이 합성유?

내가 가혹환경 주행이라고 말하는 정비사님의 말씀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모르겠다.

6천원 아껴 보자.

Kixx D1 C3 5W40으로 내려앉고 7천km 타도 될 듯.

Kixx D1 C3가 광유는 아니고, 광유보다 높은 합성유 초입에 위치하는 등급이다.

저거 두 개가 모두 가성비 최고의 오일인데.

하여튼... 그래 보자.

 

4. 일본어

한 달 쉬었더니 게을러터져서...=_=

이론반으로 들어가서 적응 다시 하고 좀 더 하고 (제발 게으르지마!! 하루에 봉투 2개 쓰기!) 회화반으로 슬며시 들어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2월 한 달간 기초를 열심히 쌓아야겠지?

쫌 ... 하자.

85번째, 2019년 01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

84번째까지는 모네타 싱글파티 게시판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그쪽을 참고하세요.(글 작성자 별명 : 께룽이)

 

정산기간 : 2018.12.25.~2019.01.24.

 

1. 수입

늘 같습니다. 기타수입도 고만고만하고요.

 

2. 저축, 보험

 (1) 이번까지만 적립식펀드 3종이 들어갑니다. 다음 달부터는 펀드를 정리하고 가장 오래 적립한 한 종목만 남기고, 나머지 적립액은 자유적금에 합산합니다. 월급이 적어지면 분산투자 범위를 줄이는 게 편하더군요.

 (2) 펀드 2종은 환매하여 정기예금으로 전환했습니다.(이게 속 편함)

 (3) 보험은 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지름신을 내쫓느라 힘들었던 달입니다. '한번 사 볼까?'라는 생각을 가진 제품들이 많아 수 차례씩 검토 끝에 필요 없음을 판단하고 포기한 달이었습니다.

 (2) 1/22 주유비가 터무니없이 쌉니다. 삼성카앤모아포인트가 5천점이 쌓여서 기존 카드할인에 5천원(5천점) 할인이 같이 들어가서 2만원대 요금이 나왔습니다. 원래 주유비는 33,000원입니다.

 (3)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길다 보니(日 약 70km) 주기가 금세 도래합니다. 이번 달부터 순정건식필터와 합성유 조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익숙해지니 뭐 나름 다닐만 합니다.

  합성유를 쓰는 이유는, 주행거리 대비 오일교체비용이 순정유보다 싸더군요.

  순정유는 5천km에 1회 교체, 합성유는 7천km에 1회 교체합니다.

 (4) 한의원은... 업무 특성상 針術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습니다. 작년 여름에 손목을 다쳐서요.ㅠㅠ 이제 거의 나아 갑니다.

 

** 주) 카드명: 현대0=현대카드Zero / 산업체크=산업은행 체크카드 / 삼성카앤=삼성카앤모아카드

** 이번달 남은 돈 : 518,115원 (전액 비상금 계좌에 적립)

** 이번 달 수입 대비 적립률 : 74.03% (전월대비 0.91% 감소)

** 지름신 영접, 과도한 빚의 시작입니다.

내가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이다. 벌써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학교에서 나눠준 용돈기입장을 꼬박꼬박 적은 것이 계기가 되어 당시에 교육감상도 받았다. 내 돈 내가 관리하는데 교육감이 상을 준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안 가기도 한다.

이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나는 지방에서 용돈을 받아 가며 기숙사생활을 했다.

이때도 다른 녀석들처럼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싫어 아꼈고, 아끼다 보니 수기로 가계부를 적었다.

부모님께 매달 받는 용돈을 쪼개 적금에 들었고, 대학 4학년 때에 만기금 40여 만원을 손에 쥐고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

대학원 재학 중에 취업하면서 돈을 아끼고 아껴 이미 주택청약예금을 일시불로 들었던 것도 기억에 남아 있다.(지역만 옮겼을 뿐 아직도 건재하다)

 

이후 백수생활 좀 하다가 2006년 8월에 취업을 하면서 직장동료로부터 들은 사이트...

'모네타'가 내 가계부 작성의 시작이었다.

모네타 미가파티 게시판에 언제부터인가 가계부 정산글을 띄우기 시작했고,

작년 12월까지 총 84회차를 찍었다.

가계부를 본격적으로 쓴 게 약 13년, 정산을 시작한 것은 7년이다.

 

그동안 모네타에는 많은 일이 일어났고, 최고의 재테크사이트라는 명성이 점차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로 빠져들었다.

지금은 팍스넷이라는 증권전문 사이트가 매입하면서 모네타 미니가계부는 완전히 쇠락해버린 동네가 되었다.

내가 정산글을 띄우는 싱글파티 게시판에 내 정산글만 올라온 지도 근 1년이 되었다.

나만 가계부를 정산하고, 나만 평가하고, 나만 본다.

나머지는 뻘글.

뻘글이 올라오는 이유는, 팍스넷이 회원들의 문의에 적극적인 응대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다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단식가계부로서는 모네타가 최강이다.

최근 들어 모네타에서 위기감을 느껴 네이버 가계부를 병행하고 있고,(네이버도 단식부기) 내 나름대로 완전 단순 수기입력 가계부 엑셀파일을 쓴 지 벌써 3년이 되어 간다. 1년에 파일 한 개씩 생겨나니 나름 뿌듯함도 느낀다.

복식부기 가계부도 써 봤는데(온블러), 단식부기에 예금자산을 별도로 관리한 지 15년 가까이 된 나로서는 적응하기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두어 달 쓰고 포기.

 

정산은 계속 할 건데, 이제 더 이상 모네타에 올리고 싶지 않다.

내 글만 올라오는 게 싫다. 나도 다른 회원의 정산글을 보고 싶다.

85번째 가계부 정산부터는 내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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