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뉴코나 앞유리 한가운데에 센서박스가 있어서 블랙박스 위치 잡기가 매우 힘들다.

결국 블랙캠 Cat-X Pro는 조수석 쪽 위, 즉 센서박스 왼쪽에 달렸는데, 시야각이 좁아서 운전석 쪽에서 발생하는 뭔가는 약간 흐릿하게 나오는 게 아쉽다.

그래서 운전석 쪽 위에도 달았다.

 

파인뷰가 전에 써 봤을 때에 가성비가 좋아서 이번에 믿고 샀다.

파인뷰 X3500 power (QHD+FHD)

그저께 출시했는데, 그 전에 예약구매로 인터파크에서 143,650원에 샀다.

(정가 359,000원 붙여놓고 온갖 끼워팔기로 현재 199,000원에 팔고 있음)

메모리는 32GB 기본으로 했고, 내가 컴퓨존에서 128GB(삼성 엔듀어런스)로 28,000원에 샀다.

시야각이 넓으니까 블랙캠의 일부를 보완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QHD니까 FHD보다는 뭔가 다르겠지 싶어서 샀다.

 

장착은 내가 안 하고 업체에 맡겼다. 저주받은 손이라서.

처음 살 때에 장착예약을 해도 좋은데 근무시간이 정반대라서... 빼기가 좀 그래서 그냥 따로 했다.

주행중에만 작동하게 설정했다.

기능 설정은 직관적이고 간단해서 블랙박스 백패널의 메뉴 5분만 눌러보면 다 안다.

안전설정이 많이 들어갔는데, 아차피 순정내비에서 다 지원되는 거라 다 꺼 버렸다. 시끄럽다.

 

장착은 아래처럼 됐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착... 후방엔 벌써 2개나 있기에 이녀석의 후방카메라는 택시처럼 안을 비추게 붙였다.

택시인가...? -_- 좀 민망한데 나중에 뗄까 한다.
왼쪽이 파인뷰 X3500 power, 오른쪽이 블랙캠 Cat-X Pro

좀 주행을 해 봤는데

영상의 쨍함은 블랙캠이 훨씬 좋아 보인다. FHD임에도 불구하고.

파인뷰 X3500 Power는 못봐줄 정도는 아닌데 약간 흐릿해서... QHD라지만 좀 실망했다.

어차피 전방 보완용으로 싸게싸게 산 거라 크게 바라지는 않음.

 

같은 구간의 주행영상을 둘 다 올려본다.

촬영환경

디올뉴코나 2024.01월식

전방틴팅 레인보우 I90 비반사 30%

파인뷰 X3500 power (QHD) 전방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D3yl_L1zZI

블랙캠 Cat-X Pro (FHD) 전방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_nB2hXz7TM

 

** 두 기종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영상(네이버 블랙박스 수사대 카페 '정말로'님 편집)

비교영상1. https://www.youtube.com/watch?v=ythuORcr4wk

 

비교영상2.

https://www.youtube.com/watch?v=P3eNpy-iEmk

환경설정에 안전기능 많이 들어가 있는데, 요즘 차면 순정내비에 있는 기능과 다 겹침. 꺼도 좋음.

난 주행시에만 켜지게 설정했다.

주차시엔 오른쪽에 달린 블랙캠 Cat-X Pro로 상시녹화가 되어서 굳이 필요없음.

번호판 따서 공익제보할 거 아니면 X3500 power는 무난하다고 생각됨. 번호판 따기용으로는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파인뷰 온갖것 끼워팔기는 맘에 안 들지만, 그럭저럭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와이파이 동글도 줬는데, 관심 밖이라 장착 안 하고 안 쓴다.

 

장착한 곳 : 카핏 부천점

전에 DRL과 전조등 PPF 작업한 곳인데 작업 솜씨가 남달라 이번에도 예약하고 찾아뵈었다.

내 필요에 맞게 잘 설정주셔서 좋다.

 

그냥... 아쉽지만 아쉬운 채로 채로 쓸 거 같음. 나쁘지는 않으니까.

 

네이버 블랙박스 수사대 카페에 원본파일 업로드 링크 걸려있음. https://cafe.naver.com/bbcsi/21758

네이버 블랙박스 수사대 카페 회원 '정말로'님 분석글 https://cafe.naver.com/bbcsi/21760

디올뉴코나(코나SX2)의 기본 패키지방음 작업과 블랙박스 장착 작업을 했다.

 

물론 20여 년간 알고지낸 업체인 '다이샵'에 의뢰했다.

총 소요시간 6시간

 

내 차는 아니고, 동일차종의 작업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blog.naver.com/seasons100/223176686754

 

디 올 뉴 코나 도어/ 펜더 방음 작업

오늘 포스팅 차는 현대 코나 2세대 차량입니다. 자동차 전용 도로 주행 시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 때문에 ...

blog.naver.com

 

코나SX2는 하부 휠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이 좀 있고,

가솔린 터보차저 차량의 특성 같은데(디젤 터보차저 차량에서는 느끼지 못했음) 중저음의 부웅~ 하는 부밍음이 실내로 유입됨을 느꼈다. 특히 초기시동시와 도로상에서 추월 등으로 가속시에.

그래서 문짝 4개, 휠하우스 4곳, 후드 안쪽 커버, 격벽(카울)까지 노이즈프리매트로 작업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이러한 잡소리는 모두 다 사라졌다.

너무나 조용해서 감동이었다.

사실상 무게는 1.5~2kg밖에 안 늘기 때문에 효과적이라 본다. 46만원.(차종마다 다름. 코나 SX2가 이렇다는 것임)

 

두 번째, 블랙박스 작업.

FHD의 최강자 블랙캠 Cat-X를 이전 차에서 탈거하고, 그대로 이전하되 내가 원하는 대로 장착을 요청했다.

2개다.

블랙박스1의 전방카메라

처음엔 이랬는데, 시야를 좀 가리는 문제가 있어 아래처럼 옮겼다.

코나SX2의 경우, 빌트인캠 및 각종 센서가 들어간 부분이 정가운데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사제 블랙박스 장착시 위치 잡기가 불편해진다. 빌트인캠 옵션을 안 달고 출고했기에 저 박스 부분을 제거하려고 열었는데, 온갖 주행관련 센서가 다 저 안에 있었다. 그래서 덮었다.ㅋㅋㅋ

블랙박스1의 전방카메라. 빌트인캠 박스 옆으로 옮겼다.
블랙박스1의 후방카메라와 블랙박스2의 전방카메라가 후방에 달림.
블랙박스2의 후방카메라와 LED바는 운전석 아래에 장착

뭔지 아시겠는가?

내가 자동변속기 차량은 거의 처음이라... 블랙박스2는 페달링 촬영용으로 달았다. 주행중에만 켜지게 설정해놨다. 블랙박스2의 전방카메라는 내가 차량을 주행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고, 블랙박스2의 후방카메라는 내가 주행 중에 페달링을 저어떻게 했는지를 찍는 게 되겠다.

아직 판례상으로 인정받은 경우는 없지만, 최소한의 장치는 해놓아야겠기에 이렇게 작업했다.

 

또한 블랙캠의 순정브라켓이 연질 플라스틱이어서 주행시 흔들림이 심하다. 왜 이런 재질로 했는지 모르겠다.

여기에 달린 브라켓은 네이버 블랙박스 수사대의 한 회원님이 다른 부품을 모아 손수 갈고 붙여 만든 수제 브라켓이다. 이게 더 탄탄하게 잘 잡혀 있다.(업체분들이 보고 좀 ... 수정해주시면 좋겠다)

 

방음 및 블랙박스 장착 : 다이샵(경기 의왕시 소재) http:///www.diy-shop.co.kr

블랙박스 이전장착에 도움주신 곳 : 카핏 부천점(경기 부천시 소재) (내용엔 없지만 여기서 전조등, DRL PPF작업을 함)

블랙박스 장착에 조언주신 곳 : 네이버 블랙박스 수사대 카페 (http://cafe.naver.com/bbcsi

 

* 차량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동급 형제차량(?)인 셀토스와 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찍은 샷이다.

셀토스 블랙에디션인 듯. 코나SX2의 전고가 살짝 낮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조금 더 넓적해 보임...

 

ㅎㅎ

블랙박스를 추가로 샀습니다.

번호판 판독에 탁월한 기능을 한다고 하여,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마침 자주 들르는 블랙박스 카페에서 게릴라공동구매를 하였습니다.(http://cafe.naver.com/bbcsi)

현재 쓰는 루카스 R910이 가성비는 최강인데요, 후방영상이 다소 아쉽습니다.

후측방 영상이 잘 안 나와요. 동작영상은 잘 나오는데, 영상을 딱 정지시키면 번호판이 흔들려 나와요.

즉, 내 차로에서 달리다가 옆 차로로 진로변경한 차량의 정지영상이 흔들려 나오니 번호판 판독이 다소 애매하게 나오거든요.

 

그거를 보완하기 위해 하나 더 샀습니다.

와디즈인가에서 펀딩도 했었던 제품입니다. 번호판 촬영에 특화된 모드가 있는 제품이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으나, 가격적 부담감 때문에 군침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기존 사용자분들이 올려준 원본영상들을 보니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소 저렴하게 공동구매를 해서 냉큼 참여했고, 그저께 끝나서 오늘 택배로 받았습니다.

 

[공동구매했던 가격]

제품명 : 블랙캠 CAT-X

1채널(전방본체) + 외장GPS + Micro SD 128GB = 166,000원 (원래가격 214,500원)

2채널(전방본체+후방카메라) + 외장GPS + Micro SD 128GB = 199,000원 (원래가격 263,500원)

* 추가선택사항1 : 시거잭 전원케이블 4,500원

* 장착비 : 1채널 2만원, 2채널 3만원

 

단, 기존 판매제품과 다른 것은, F값이 1.4라는 거죠. 기존 판매제품은 F1.2입니다.

저는 1채널을 샀습니다. 후측방 번호판 판독 때문에요.

 

완충재도 이 정도면 깔끔하고요, 상자 내부도 종이로만 제작하여 다소 친환경적이었습니다. 또한 제품상자가 빳빳한 골판지로 만들어져 있어 튼튼했습니다. 블랙박스 제품 상자들 중에 가장 튼튼한 것 같습니다.

부자재 중 아쉬운 점은... 설명서가 얇고 작은데, 제본 형식으로 만드셨더군요. 그냥 스테이플러로 가운데를 고정해 접은 소책자 형식으로 만드셨다면 제작단가가 좀 싸지지 않았을까 하는 (업체를 위한) 걱정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후방에 장착해 주행 중에만 쓸 거고, 상시전원을 설정하지 않을 거라, 기존 스마트기기용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거잭 전원연결선을 선택사항으로 샀으며, 별도로 오픈마켓에서 5V to 12V 승압케이블을 샀습니다.

그렇게 하였더니 아래 사진처럼 보조배터리 출력으로 블랙박스를 작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리배다 개장판 20000버전을 실생활에 쓰고 있어서, 집에서만 간단하게 쓰던 리배다9를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제품 환경설정도 직관적이고, 설명서도 상세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환경설정은 쉽습니다.

후방주행영상만 촬영할 거라 메모리 녹화설정은 아래처럼 잡았으며,

각종 안전보조장치(ADAS), 효과음, 나이트비전 등은 모두 껐습니다. 그건 기존 블랙박스인 루카스 R910이 다 맡아서 할 일이라서요. 번호판 촬영 특화모드만 켜놨습니다.

내일 장착을 해 보고, 며칠간은 촬영각도 잡느라 애 좀 먹겠네요.

가성비 좋은 제품 저렴하게 산 것 같아서, 팍팍한 경제생활중이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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