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tor NAS의 운영체제(ADM) 업데이트가 개시되었습니다.

베타버전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업데이트를 합니다.

기존 3.5X대 버전에서 4.0대 정식버전 업데이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본인의 NAS에 로그인하면 업데이트 안내가 뜹니다.

클릭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른 제품군에서 업데이트 후 무한로딩이 있다는 사례가 기술지원카페에 올라오긴 했으나, 저의 경우는 무리 없이 잘 되었습니다.

 

AS3204T 기준 소요시간 7~8분 걸렸습니다.(회선 속도 : 100Mbps)

 

아래는 687일 된 AS3204T의 ADM 업데이트 후의 모습입니다. 현재 1TB 1개만 꽂아서 외부와의 파일공유용으로 사용중입니다.

 

로그인 화면의 시계와 날짜 표시가 너무나 작아졌습니다.ㅠ 좀 아쉽네요.

로그인창도 좀 촌스럽습니다. 투명도 조절을 넣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배경이 죽네요.

로그인하여 '설정'에 들어가 보면 아래처럼 정상적으로 업데이트 버전이 뜹니다. '시스템 정보'를 보셔도 되고요.

탐색기 등의 메뉴창을 열었을 때... 상단 오른쪽 맨 끝에 뜨는 기호들이 윈도우처럼 직관적으로 변했습니다.

전에는 색깔 있는 원형으로 되어 있어 뭐가 뭔지 몰라 처음 사용할 때는 좀 당황스럽게 만드는 면이 있었는데, 이런 것은 좋으네요.

전체 바탕화면입니다. 몇몇 소소한 아이콘이 바뀌었으며, '외부 장치'와 'Web Center' 메뉴가 생겼습니다.

'온라인 도움말'도 클릭하면 바로 한글설명서로 연결이 되어 좀 편합니다.

'Web Center'를 클릭하면 웹서버 구축에 필요한 프로그램(Apache나 PHP 등)이 자동으로 설치되게 되어 있어 다소 수월해졌습니다. 전에는 '앱 센트럴'에서 찾아서 깔아야 하고, 깔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 그럴 수고는 덜었습니다.

세부 기능들도 조금씩 바뀌거나 개선된 면이 있는데, 저는 외부와의 파일공유가 주된 목적이라서 사용기능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ASUStor 기술지원사이트 : 네이버 카페 asusnas (http://cafe.naver.com/asusnas )

AS나 부품 구입은 수입사 코잇(http://www.coit.co.kr )으로 하시면 되고, 여기에 글을 올리시면 조금 더디긴 하지만 본사 기술지원담당자가 답변을 해 줍니다.(한국사람임)

현재 ASUStor AS3204T NAS를 604일째 쓰고 있습니다.

4개 HDD를 싱글모드로 하여 다중백업용으로 사용중인데요.

 

작년 6월경 4번 HDD가 인식불가 상태에 이릅니다.

(관련글 : https://www.ds2wgv.info/1639)

 

NAS 4번 HDD 교체

오늘 포스팅을 하려고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 자료요청이 1건 있어서 NAS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로그인하자마자 경고창이 떴습니다. 4번 HDD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어차피 제품명도 다

www.ds2wgv.info

저는 당연히, HDD의 수명이 다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식도 좀 있고, 사용시간도 약 33,000시간이라서요.

당연히 데이터에 접근이 안 되니, 중요한 영상자료 몇 개를 그냥 포기해야 했습니다.

윈도우OS를 쓰는 컴퓨터의 HDD와 포맷방식이 다르다 보니 윈도우OS에서 불러와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보관중에, 한 컴퓨터 커뮤니티의 회원님이 고장난 HDD를 찾는다 하여 무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게 한 1주일 정도 됐죠.

그런데 받자마자 그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HDD가 정상인데 왜 보냈냐는 겁니다.

일단 접근이 불가하니까 SATA로 물려서 CDi값만 봤는데, '좋음'이라고 뜬다는 거죠. 그래서 초기화하고 데이터를 전송시켜 보니 정상이랍니다.

이러저러한 내용을 설명드리니, 본인은 NAS를 사용하지 않아 잘 모르겠고, 일단은 정상이다라고 말씀하셔서, 받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쓰시라고 드렸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어떠한 이유로, 이 정상인 HDD를 NAS에서 인식불가에 고장으로 판단하고 접근금지를 시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지난 21일에 ASUStor CS 담당자에게 문의글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NAS가 HDD를 에러라고 판단하고 인식불가가 되는지 말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쓰고 있는 HDD들도 (멀쩡한데) 갑자기 인식불가가 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답변이 와 봐야 알겠지만, 사실상 백업 용도로 사용하는 것들인데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혹여나 갑자기 죽을까봐, 전에 정리했던 외장하드케이스 리퍼 제품을 하나 새로 장만했습니다.

흐음...ㅋㅋ

상용NAS는 이곳에 정착하리라....라고 생각하고 샀던 녀석입니다.

이제 얼추 1년 되어 갑니다.


이것저것 겪어 본 사용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놀로지, 헤놀로지, ipTIME NAS를 사용해 보고 Asustor(아수스토어)에 정착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2%' 아쉽습니다.


역시 시놀로지가 甲입니다. 가격이 깡패라서 헤놀로지를 많이 만들어 쓰지만, 시놀로지가 매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자체 OS만 별도로 유료로 살 수 있다면야, 헤놀로지를 쓰겠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가격 대비 자작이 훨씬 고성능이 뽑히거든요.


저는 Asustor의 보급형 라인 중 4bay를 가진 as3204t를 샀습니다.

제품정보 http://prod.danawa.com/info/?pcode=3940700&cate=1131836 참조.


1. 구입 당시 재정적 여건이 여의치 않았고,

2. 스냅샷을 제공하면서

3. 갖고 있는 HDD를 모두 쓸 수 있으며,(당시 보유 HDD 수량 : 5개)

4. 인텔 CPU에

5. 램 1GB 이상


이라는 5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기기를 찾다 보니 4bay에서 눈이 멈췄고,

큐냅, 시놀로지, 아수스토어, 테라마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 대비 아수스토어가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시놀로지는 끌리는데 너무 비쌌어요.ㅠㅠ

가격에 맞추니 3204가 적격이었으나, 스냅샷 기능이 좀 애매모호했습니다.


사놓고 ADM(아수스토어 NAS OS)을 업데이트하니, 오오...+_+ 스냅샷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하더군요.


아수스토어 NAS의 좋은 점이라 한다면, 이 정도일 듯요.

1. 스냅샷 전기종 제공(최초 제품사양표에 없어도 ADM 업데이트를 하면 기능이 생김)

2. 시놀로지 못지않은 UI

3. 타사 동급 사양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함.

4. 문제 발생시 대만 본사 직원과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며, 최대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줌.(아수스토어는 네이버카페를 운영하며, 한국인 기술지원 매니저가 있음)

5. 의외로 ADM 설명서는 매우 꼼꼼하게 잘 되어 있음.(PDF 파일)


단점이라 한다면...

1. 위의 장점 '2'가 단점입니다.

  시놀로지보다 2% 모자라요.ㅠㅠ 시놀로지를 안 써 봤으면 모르는데, 써 보고 이걸 쓰니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최초 OS 설치가 너무 어렵다.

  맨땅에 헤딩하기 수준입니다. NAS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사면 정말 많이 헤매요. OS를 어떻게 까는지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아수스토어 본사 누리집으로 들어가서 겨우겨우 설치했습니다.

3. 응용프로그램 부족

  요즘 들어 폰으로 메모할 일이 많은데, 시놀로지처럼 실시간 사용 가능한 노트 앱 같은 것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블로깅이나 커뮤니티 같은 것을 형성할 툴이 시놀로지 대비 많이 부족합니다.

4. 사용자가 지적 안 하면 안 고치는 구닥다리 앱. 사용자 지적에 따라 고쳐나가는 앱 환경.

  이게 제가 올해 2월에 이의제기했던 부분입니다.

  해외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제가 여행했던 시기는 국내 코로나 1호 환자가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그날그날 숙소에 들어오면 숙소 Wi-Fi로 NAS에 전송하는데요, 별로 크지도 않은 용량의 사진파일(약 4MB)이 제대로 전송되지 않는 겁니다. 숙소 Wi-Fi를 쓰든, Wi-Fi 도시락을 쓰든 말이죠. 전송이 진짜 안 되고, 되는지 안 되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집에 와서 아수스토어 CS팀에 문제제기를 했으나, 현지(=일본) 통신 문제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4월에 업무상 폰 사진을 많이 찍었고, 백업의 필요가 있어 NAS로 전송하는데 안 되는 겁니다. 회사 무선망도 안 되고, LTE망도 안 되고요. 되는지 안 되는지도 알 수 없고요. 그래서 다시 CS팀에 문제제기를 하여 이것저것 설정을 봤으나, 안 되고... 집에 와서 공유기 환경설정까지 조작하고 나서야 그럭저럭 되다 안 되다 하더라고요.

  이게 5월 말경에야 개선된 앱이 나오더라고요.ㅠㅠ

  앱의 문제를 통신사 통신환경으로 돌리는 이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죠??

  시놀로지에서도 문제 없었고, ipTIME에서도 문제 없었던 폰-NAS 간 파일전송 문제...

  그 외에도 위에 제시한 카페에 들어가보시면 수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강하게, 또는 여러 번 제기하면 고쳐주는 것 같더라고요.

  사용자가 테스터임...


달랑 백업 전용으로 쓰시고, 파일 실시간으로 많이 넣었다 뺐다 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그거 아니면 딱히 추천하기가 애매합니다.

ipTIME보다는 훨~씬 좋아요. OS도 비교적 안정적이고요. 근데 시놀로지랑 비교하면 제가 대답을 뭐라 못 하겠습니다.

1년도 안 되었는데 벌써 시놀로지 신,구형을 살펴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니 말이죠.


시놀로지 2bay로 가고, 클라우드(네이버 또는 구글)를 쓸까 했는데, 가격 보니 딱히 마음에 안 드네요.ㅋㅋ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료의 백업 용량은 57.7GB입니다.(문서, 사진만)

여기에 나름 중요하다 판단되는 것을 합치면 99GB 정도 나오더군요.

클라우드를 쓰느냐, NAS를 고수하느냐는....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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