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09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정산기간 : 8/25~9/24)

 

1. 수입

 (1) 월급은 평소와 다름없고, 기타수입에 물건판돈, 주운 돈 등이 합산되어 조금 많이 나왔습니다.

 

2. 저축, 보험

 (1) 저축에서 SC은행 적금은 없앴습니다. 자의에 의한 가입이 아니었다 보니 한 달 계획 짜기에 막 혼동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없애고 하나만 열심히 파기로 했습니다.

 (2) 보험은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식비 영역에 있어 지난 달에 비해 선방했습니다. 그러나 목록은 더 많습니다. 잘게 쪼개 싼 거로 많이 먹었다 할까요.ㅋ

 (2) 주유비 영역에 있어... 기름이 애매하게 남아 주유할인카드를 안 갖고 나왔다가 차량 정체가 심해 연료소비가 커져 일반 카드로 어쩔 수 없이 넣었습니다. 마침 공돈이 생긴 게 있어 그거로 2,000원 차감해서 주유할인카드 할인액 정도로 좀 할인이 된 것으로 기재했습니다.

 (3) 추석 직전에 장염이 좀 심하게 걸렸어서(원인불명.) 약값이 좀 들었습니다.

 (4) 스카이라이프가 좀 많이 나왔죠?ㅎ 유료채널 한번 신청해 봤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거더군요. 두어 달만 지출이 기존보다 조금 더 나올 거고, 그 외에는 다시 원위치될 겁니다.

* 당월 잔액 : 760,357원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80.39% (전월대비 0.94% 상승)

 

4. 평가, 반성

 (1) 나름대로 이전 달에 비해 지출을 좀 줄였습니다. 먹는 게 줄었다고 할까요...

 (2) 10월 1일부터 비상금 적립 통장도 별도의 가계부를 쓸 예정입니다. 뭐가 자꾸 빠져나가는 게 많아요.ㅠ 그래서 적립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

 (3) 폰요금은 다시 한번 초절약 요금제에 지원합니다. 아마 11월부터 극소의(?) 요금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4) 아, 저번에 신한Hi-point JCB 카드를 ... 일본 지출에 특화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건 아니고, 해외결제에서 JCB를 지원하는 쇼핑몰은 모두 가능합니다. 모두 결제대행수수료 0.18%입니다.

 (5) 10월에 휴가 가요~ㅎㅎ 남들 안 가는 데로요.ㅋㅋㅋ 한국인은 가뭄에 콩 나듯 있는 곳으로 가니.. 즐겁게 놀다 오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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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08월 가계부 정산입니다.(정산기간 : 7/25~8/24)

 

1. 수입

이전과 다름없이... 같습니다. :-)

 

 

2. 저축

  (1) 넣을 때는 몰랐는데 넣고 보니 자유적금이 이전 달에 비해 6만원이 줄었네요.-_-;; 요즘에 정신이 없군요.ㅎ

  (2) 자유적금2를... 다음 달에 없앱니다. 원래 거래하지 않던 은행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만든 거다 보니 별 애착도 없고요. 그래서 없애버립니다.

  (3) 보험은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식비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이전 달에 비해 급상승...ㅠㅠ

  (2) 병원비는 얼추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3) 자명종 전용 탁상시계로 쓰고 있는 옛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어 부풀어 올랐기에, LG전자 서비스센터 누리집에서 택배로 배터리를 샀습니다. '잡화소모'의 'F570~'이 그것입니다.

  (4) 카드명에 2가지 신규 항목이 추가됐습니다.

   - 교통 : 이번 달만 있습니다. 지방용 전국호환 교통카드 테스트차 충전해서 써 봤습니다. 현금영수증 처리되게 등록해 놨습니다.

   - 신한 : 해외결제시 수수료 측면에서 유리한 카드라... 신규로 신청했습니다.(수수료 0.18%에 해외결제분도 포인트 적립) 현대카드0 대체용으로 만들었는데, 막상 현대카드0을 해지하려고 보니 할인의 늪에 빠진 터라... 쉽지 않네요.ㅠ 어쨌든 현대나 신한이나 다 무실적카드라 그냥 냅둬 보려고 합니다.

* 당월 잔액 : 691,063원(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9.45% (전월대비 0.14% 상승)

 

4. 평가, 반성

 (1) 식비조절에 실패한 한 달이었습니다.ㅠ 정산해 놓고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여름 끝물에 조절 실패를 하다니...ㅠㅠ

 (2) 신규 카드의 추가입니다. 이제 신용카드가 3장이 되었으니 잘 조절해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3) 예전에 비해 머리가 많이 나빠졌음을 느낍니다. 나이 먹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뭐든지 단순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적금도 주거래로 통합하고, 지출 조금 더 아끼려고 복잡하게 생각 안 하고 단순하게 일단 지르(?)는 습성이 생겼고요.

 (4) 알러지 검사는 나왔으나 원인은 못 찾았고, 항히스타민제만 한 달치 처방받아 왔습니다. 완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 달 뒤에 또 병원 가서 검사받을 것 같습니다.ㅠㅠ 일단 현재까지 4개월간 병원 다닌 내역은 실손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했습니다. 얼마나 나올 지 모르겠네요. :-)

 

이달 정산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또 늦었습니다.-_-;;

91번째, 2019년 07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정산기간 : 2019.06.25.~07.24.)

 

1. 수입

  (1) 하계휴가비도 주네요. +_+ 그러나 저는 여름휴가를 안 갔습니다.ㅋㅋㅋ 여름엔 에어컨 나오는 회사에서 일하고, 좀 한가로울 때(?)에 가려고 합니다.

 

2. 저축, 보험

  (1) 보험과 저축은 전달과 비슷합니다.

  (2) 1에서 받았다고 말씀드린 휴가비도 당장 쓸 일이 없어서... 자유적금1에 넣었습니다. :-)

 

 

3. 지출

  (1) 지출패턴... 큰 변화 없습니다. 늘 식비가 고민입니다. 여름을 잘 나야 할텐데 말입니다.ㅠ

  (2) 3년 정도 쓴 이어폰이 죽었습니다. 그냥 싼 거로 하나 샀습니다.

  (3) 외국 사는 친구에게 뭐 이것저것 보내서 EMS 택배비가 좀 세게 나왔습니다.ㅠ

  (4) 알러지는 여전하고... 다음 달 초에 종합병원 가서 알러지 검사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제는 작은 병원에서 어렵다고 소견서 써 주시겠다고 합니다.ㅠ

 

* 당월 잔액 : 695,524원(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9.31%(전월대비 +2.25%)

 

4. 평가, 반성

  (1) 딱히 없어요. 그저... 가계부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쓴다는 것... 저 스스로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2006년 8월 취직 때부터 본격적으로 썼으니까... 벌써 13년째인가요....ㅎㄷㄷ^^; 계속 열심히 써서 노후대비 철저히 하겠습니다.

  (2) 여름은 더워요. 더워서 음료수값 많이 나갈까봐 늘 노심초사, 주유비 많이 나갈까봐 에어컨 안 틀고 다닙니다. 비올 때에 성에 끼는 것 없앨 때는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꿋꿋하게 안 틉니다.

  (3) 즐거운 여름들 나시길~. 긴 정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는 일찍 찾아뵐게요!

 

2019. 6월 가계부 정산글을 매우 늦게 띄웁니다.

13일이나 늦었군요. 일이 정신없으니 월급 들어올 때에 정산만 마쳐놓고 생활하다가 이제야 정리합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네요. ㅠㅠ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1. 수입

뭐 저번 달과 별반 차이 없습니다. :-)

 

2. 저축, 보험

  (1) 적금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업무와 관련한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적금 금리는 낮지만 하나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라...ㅠ 했습니다. 5만원 내외에서 매달 입금할 예정입니다.

  (2) 그 외에는 큰 변동은 없이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일이 많아지면 많이 아픕니다.ㅠㅠ 한의원이 다시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2) 원인 불명 알러지는 스테로이드계 치료약의 주기를 늘리면서 약하게 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완벽하게 낫지는 않더군요. 2일에 1회 약을 먹는데 알러지도 그 주기에 맞춰서 납니다.ㅠ 현재는 2.5일 주기를 유지하더군요. 서서히 약을 줄여가며 낫게 하는 게 원칙적인 방법이라고... 내원하는 병원의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3) 엔진오일은 써 보고 싶은 게 있어서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하나 사서 써 봤습니다. 중저가형 합성유인데, 현재 것보다 조금 쌀까 했는데, 뭐 저렇게 사서 교체하나, 가던 정비소에서 늘 쓰던 것으로 교체하나 가격은 같네요. 다음 번 교체부터는 원래 쓰던 것으로 가야겠습니다.ㅠ 가격이 같으면서 성능이 더 좋으니까요.

  (4) 날이 더워지면... 또 작년의 반복입니다. 음료 지출이 높아집니다.ㅠㅠ

  (5) 다른 것은 큰 문제 없습니다.

** 당월 잔액 : 635,989원(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7.06% (전월대비 +5.06%)

 

4. 평가, 반성

  (1) 이제 적은 월급에 적응했나 봅니다. '무조건 안 쓰자'가 아니라 '적당히 쓰고 싶은 거 쓰자'는 마음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네요.

    하지만 큰돈이 나갈 경우 지출 전에 꼼꼼히 며칠간 검토하는 습관은 아직도 남아 늘 지름신이 퇴출됩니다. 얼마나 버틸 지는 모르겠어요.

  (2) 종종 큰돈이 나갈 기미를 보이는데 잠시 부풀어올랐다가 사그러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가전들이 다 최소 5년 이상 되면서 노후증상을 보이거든요. 일단 끝까지 버텨보려 하고 있습니다.

 

늦은 정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부터는 좀 부지런히 올릴게요.

 

안녕하세요.

89번째, 2019년 05월 가계부 정산을 시작합니다.

정산기간 : 2019.04.25.~05.25.

 

1. 수입

 (1) 월급 외에, 주식 보유분에 대한 배당금이 있었습니다.

3개 종목을 갖고 있다가 하나를 처분하고(표면상으로는 손실이나, 살 때에 비하면 이득이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갖고 있으면서 아주 조금씩 사 모았던 2개 종목의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2) 현대카드 캐시백은... 현대카드 Zero(할인형)의 캐시백입니다.

원래 이 카드는 캐시백이 없습니다. 무조건 0.7% 할인카드인데, 결제 후 며칠 이내에 선결제하면 0.X% 정도를 추가로 더 할인해 줍니다.

예전에는 다음 결제분에 추가할인을 얹어줬는데, 이제는 월말에 일괄 정산한다 하더라고요. 저게 그 금액입니다.

 

 

2. 저축, 보험

 (1) 보험료는 기존과 변동 없습니다.

 (2) 저축은 돈이 더 생긴 만큼 더 했습니다.^^

    

 

3. 지출

 (1) 지출 비중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번달에 경조사/회비 영역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부모님이 같이 쓰는 컴퓨터를 분리해 드렸습니다. 아버지/어머니 것으로요.

베어본PC를 하나 만들어서 비용이 좀 들었습니다. (이전 포스팅 참조)

 (2) 의료비가 많이 나왔습니다. 원인 불명의 알러지로 인해 좀 고생했습니다. 현재 좀 나아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3) 식비가 조절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날이 더워지면서 음료수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물로 대체하려고 하는데, 진짜 더우면 음료수가 들어가게 되어서... 늘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당월 잔액 : 532,401원 (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2.00% (전월대비 -8.23%)

 

4. 평가, 반성

 (1) 병원비 부분... 건강을 항상 유지해야 하는 부분이 어렵습니다.

 (2) 가정의 달이라는 특성상, 부모님 선물 비용이 많이 나갔습니다.

 (3) 주유비의 상승도 무시 못하는 부분입니다. 근처 최저가 주유소를 이용해서 최대한 줄이려고 하지만 일정하게 주행하는 부분이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4) 월급이 다소 오른 만큼 더욱 더 아껴써야겠습니다.

 

하루 늦은 정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이다. 벌써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학교에서 나눠준 용돈기입장을 꼬박꼬박 적은 것이 계기가 되어 당시에 교육감상도 받았다. 내 돈 내가 관리하는데 교육감이 상을 준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안 가기도 한다.

이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나는 지방에서 용돈을 받아 가며 기숙사생활을 했다.

이때도 다른 녀석들처럼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싫어 아꼈고, 아끼다 보니 수기로 가계부를 적었다.

부모님께 매달 받는 용돈을 쪼개 적금에 들었고, 대학 4학년 때에 만기금 40여 만원을 손에 쥐고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

대학원 재학 중에 취업하면서 돈을 아끼고 아껴 이미 주택청약예금을 일시불로 들었던 것도 기억에 남아 있다.(지역만 옮겼을 뿐 아직도 건재하다)

 

이후 백수생활 좀 하다가 2006년 8월에 취업을 하면서 직장동료로부터 들은 사이트...

'모네타'가 내 가계부 작성의 시작이었다.

모네타 미가파티 게시판에 언제부터인가 가계부 정산글을 띄우기 시작했고,

작년 12월까지 총 84회차를 찍었다.

가계부를 본격적으로 쓴 게 약 13년, 정산을 시작한 것은 7년이다.

 

그동안 모네타에는 많은 일이 일어났고, 최고의 재테크사이트라는 명성이 점차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로 빠져들었다.

지금은 팍스넷이라는 증권전문 사이트가 매입하면서 모네타 미니가계부는 완전히 쇠락해버린 동네가 되었다.

내가 정산글을 띄우는 싱글파티 게시판에 내 정산글만 올라온 지도 근 1년이 되었다.

나만 가계부를 정산하고, 나만 평가하고, 나만 본다.

나머지는 뻘글.

뻘글이 올라오는 이유는, 팍스넷이 회원들의 문의에 적극적인 응대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다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단식가계부로서는 모네타가 최강이다.

최근 들어 모네타에서 위기감을 느껴 네이버 가계부를 병행하고 있고,(네이버도 단식부기) 내 나름대로 완전 단순 수기입력 가계부 엑셀파일을 쓴 지 벌써 3년이 되어 간다. 1년에 파일 한 개씩 생겨나니 나름 뿌듯함도 느낀다.

복식부기 가계부도 써 봤는데(온블러), 단식부기에 예금자산을 별도로 관리한 지 15년 가까이 된 나로서는 적응하기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두어 달 쓰고 포기.

 

정산은 계속 할 건데, 이제 더 이상 모네타에 올리고 싶지 않다.

내 글만 올라오는 게 싫다. 나도 다른 회원의 정산글을 보고 싶다.

85번째 가계부 정산부터는 내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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