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 그대로입니다.

그저께 네이버 사전앱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Android, iOS 모두)

거기 업데이트 내용 중에 '당겨서 새로고침' 기능 개선이란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모든 폰에 다 있는 기본 기능인데, 사전앱 이전 버전까지는 구동이 안 됐습니다.

폰화면을 터치한 후 아래로 쭉 내리면 화면의 내용이 새고고침되는 기능인데요,

 

일본어사전 메뉴에서 한자쓰기로 단어를 검색할 때는 치명타를 날립니다.

한자쓰기 창에서 세로획만 그었다 하면 '당겨서 새로고침' 기능이 구동하여

직전에 했던 일반검색 창이 띄워집니다.

 

어제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팀에 문제제기를 하였으나

자기네 테스트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이폰13미니 iOS 15.4.1

갤럭시A8 2018 Android9 에서 똑같이 발생합니다.

http://gofile.me/6UvL2/FfLArzT1H

동영상 용량이 커서 제 NAS 링크 첨부합니다.

 

저 증상이 랜덤인데,(10번에 5, 6회 이상)

확실히 안 나타나는 경우는, 검색할 때마다 종료하고 새로 시작하면 된다는 겁니다.

근데 그건 공부하면서 말이 안 되는 상황이죠.-_-;;

갤럭시폰은 더 심합니다. 세로획 그으려고 손가락을 화면에 대면 점만 찍히고 획이 안 그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_-;;

 

재설치도 해봤고, 캐시 삭제도 해 봤고 다 해 봤으나 증상은 여전하여 좀전에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전팀에 다시 보냈습니다. 어떤 회신이 올지 궁금합니다.

으휴...

역병의 타격이 큽니다.

 

그간 모은 네이버페이 포인트입니다.

처음엔, PC용 사운드카드를 바꿔볼 요량으로 모으기 시작한 건데, 언제부턴가 그 목적을 상실하고 무작정 모으기 시작한 겁니다.

중간에 시놀로지 DS220+ 살 때 2만 점 정도 쓰고, 다시 모으기 시작했는데 금방 이만큼이 됐습니다.

 

최근에 역병을 심하게 앓아서 아까운 15일을 허송세월했습니다.

역병 정코스대로 고통스럽게 10일 겪자마자 역병 후유증으로 폐렴 5일 긴급입원...

 

결국...

최소화시켜놨던 천식을 폐렴균이 건드려서 천식 극대화.(약 한아름 안고 퇴원. 계속 흡입제 사용중)

그리고,

그간 열심히 쌓아 온 운동량도 리셋,

생활패턴도 리셋,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어공부 지식이 리셋되었다는 겁니다.

기초문법과정은 어제 수업 좀 듣고 80% 이상 복구되었다고 자부하는데,

문제는 중급과정입니다. 당장 JLPT가 7월 3일인데, 도저히 복구가 안 되는군요. 너무 힘드네요.

어쩔 수 없이 긴급처방을 하기로 했습니다.

학원 수업으로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라, 인터넷강의로 문법, 청해, 독해 영역 단과반을 듣기로 합니다.

 

이 세 과목 합쳐서 수강료 20만 원....ㅠㅠ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지금까지 목적 없이 모았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쓰기로 합니다.

현재 기초문법 강의 하나 듣는 게 있어서 일단 청해와 독해를 먼저 신청했습니다. 총 수강료의 65%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65%만 쓰기로 합니다.

25,123원 먼저 소진시킴.

걸려 있는 신용카드로 104,877원 결제.

카드 자체에서 1.5% 할인 들어가서 1차 최종 결제금액은 103,303원입니다.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할인형)으로 네이버페이 결제시 1.5% 자체할인 적용)

 

으휴... 당분간 좀 집중해서 열심히 해야곘습니다.ㅠㅠ

안 그러면 여름 시험 넘기고 추운 겨울에 시험봐야 합니다. 물론 연간계획이 다 깨지고요.ㅠㅠ

 

역병조심...

관련글 : https://www.ds2wgv.info/1807

 

소액사기로 고발 검토중

음... 제가 9개월째 돈이 물려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저께 이것 때문에 변호사 자문까지 받았습니다. 아주 큰돈은 아니고요, 195,000원입니다. 제작의뢰는 선납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www.ds2wgv.info

윗글 관련한 제작의뢰에 대한 완성작을 오늘에야 받았습니다.

 

작년 6월 말에 45일 약정으로 맡겼으나, 밀리고 밀린 끝에 285일만에 수령하였습니다.

아직 입문도 못한 저로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만들어져 왔습니다.

 

아오시마 1/32 이니셜D 차량 3대입니다.

4,5년 전쯤 일본 현지에서 개당 960엔씩에 구입한 것입니다.

 

왼쪽부터

FD3S (Mazda RX-7)

AE86 (Toyota Trueno)

FC3S (Mazda Savannah RX-7) 입니다.

건전지 넣고 굴리는 장난감이라서 내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외관 도장만 의뢰했습니다.

라면상자 반만 한 데에 완충재 빵빵하게 배송됐습니다.

 

상태 살핀 후 그대로 제 차고에 봉인했습니다.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정말 징하게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사과문자라고 온 게, 45일 약정 깬 것 자체가 사기인데, 일이 많았고 다친 게 사실이니까 사기 아니라고 주장하는 그 뻔뻔함. 난 다쳐서 늦은 것을 탓하는 게 아니라 45일 약정을 못 지켰다는 것이고, 바쁘고 아픈 것도 그 45일 이후였는데, 뭔 소린지...

 

이런 참신한 개념을 탑재하신 모델러님 덕분에,

제가 프라모델 제작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모델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_-++

↓↓↓↓↓↓↓  아랫분이 그 문제의(?!) 모델러입니다.

http://blog.naver.com/azra27 

 

SYLPH 아즈라 블로그 [Hobby Square 공방] : 네이버 블로그

[Sylph Azra Blog] 하비스퀘어 공방 운영자 아즈라입니다 "여러분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드립니다." - SYLPH 아즈라 -

blog.naver.com

여기는 웬만하면 맡기지 마세요.

약정기한은 개나줘버려이고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갑니다. 하세월이죠.

중간중간 진행상황을 문자로 드리겠다는 것도 단 한 번도 이행하지 않았고,

최초 45일 약정기한도 못 지키고 이후에도 완성기한을 스스로가 언급하지만 단 한 번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형사고소를 검토한다고 관련 커뮤니티에 올리고 나니 반응이 오네요.

 

그 시간동안 제가 배우려하지 않은 게 후회스러울 뿐입니다.

 

정 맡기고 싶으시면

의뢰품 보내시고, 제작비를 계약금조로만 지급하시고

중간과정 확인하시고 중도금 드리시고

완제품 받아보고 잔액 지급하세요.

 

아뇨. 그냥 차라리, 집근처에서 공방 찾아서 직접 만들면서 배우세요.

그게 나아요.

이번에 아주 제대로, 크게 배웠습니다.

며칠 전에 지인에게서 힌지 파손으로 버리는 노트북 하나를 얻었습니다.

지금 당장 쓸 일은 없는데 10월중에 15일 정도 쓸 일이 있어서, 렌탈하자니 좀 가격도 애매하고 해서 좋은 기회다 싶어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받아보니 힌지 파손이 좀 기상천외하게 되어서, 견적이 해당 노트북의 중고가보다 비싸게 나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업자분과 상의 끝에 회생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쓸만한 부품을 떼기로 했는데, 그중 하나가... mSATA SSD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없어진 규격이라 구하기도 힘든데요.

지인이 데이터를 꼭 삭제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였기에 열어보려고 컨버터를 샀습니다.

네이버페이 쇼핑몰에서 택배비 포함 10,835원 줬습니다.

컨버터는 SATA방식 SSD와 크기가 같습니다.
분해하면 이렇습니다. 회색 판 위의 볼트는 일단 빼야 합니다.
단자에 끼우면 저런데, 손가락으로 꾹 누르고 아까 뺀 볼트 2개로 고정하면 됩니다.
케이스 뚜껑을 닫기 전에 점검부터 합니다. 외장하드케이스에 물렸습니다.
포맷을 부탁하였기에 열어보니, OS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더 안 열어보고 포맷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 상태측정을 했습니다. 와우! 1,037시간밖에???

득템했네요.

요즘 리퍼 99,000원짜리 노트북 팔던데... 그 노트북이 당깁니다.ㅋㅋ

좀전에 시험접수창 열리자마자 접속해서 바로 시험 접수를 했습니다.

작년 겨울 N3 시험을 정말 최악의 몸상태로 봐서 악몽같지만... 목표를 향해서는 달려야 하겠기에 냉큼 신청했습니다.

목표까지 좀 지연되겠지만 몸상태를 고려해서 여름시험만 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다행히 제가 사는 지역에 응시장이 만들어졌네요.

작년 역병기에는 빠졌었는데 말이죠.

 

응시료 60,000원인데, 카드할인받아 59,580원 나왔네요.

 

이번에도 한방에 붙게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네요. :-)

 

JLPT 접수처 : http://www.jlpt.or.kr 

 

일본어 단문독해를...

작년 12월 초순경부터 거의 하루도 안 빼먹고 해 왔다.

자료는 속칭 NNWE.

(=NHK News Web Easy) 외국인 또는 초등학생을 위한 NHK 뉴스 기사 요약문.

평일 기준 하루 4회 발행(정오경 2편, 15:20~17:30경 2편)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는데 AI가 읽어줘서 현지인의 억양이나 어투를 알기는 어렵다.

https://www3.nhk.or.jp/news/easy/

 

NEWS WEB EASY

NEWS WEB EASYは、小学生・中学生の皆さんや、日本に住んでいる外国人のみなさんに、わかりやすいことば でニュースを伝えるウェブサイトです。

www3.nhk.or.jp

 

처음엔 종이에 출력해서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그냥 실시간 독해가 되었다. 그래도 해석은 따박따박 써 보았다. 이것도 처음엔 종이에 직접 쓰다가, 기사문을 인터넷에서 직접 보니 메모장을 열어놓고 지문을 읽으면서 그냥 했다.

시간이 지나니 하루에 두 편, 이제는 하루 네 편을 모두 본다. 모르는 단어도 한두 개로 급감했다.

단어는 JLPT N4~N3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오늘부터 기사문을 바꿔서 독해공부를 하기로 했다.

'본방'으로 올라가는 거다.

NNW로 올라갔다.

https://www3.nhk.or.jp/news/

 

NHK NEWS WEB|NHKのニュースサイト

NHKのニュースサイト「NHK NEWS WEB」。国内外の取材網を生かし、さまざまな分野のニュースをいち早く、正確にお伝えします。ニュース速報はもちろん、現場の記者が執筆した読み応えのある

www3.nhk.or.jp

우리나라로 치면 방송사 실시간 기사라고 보면 된다.

 

오늘 조금 짧다고 생각하는 거를 했는데(스즈키의 인도시장 1,500억 엔 투자 관련 기사)

나오는 단어에 좀 당황했다.

한자라서, 다 읽으니까 해석은 무리가 없었지만,

히라가나로 어떻게 쓰는 지도 모르고 해서 평소와 다름없이 일일이 사전을 뒤져 봤다.

대부분 N1 수준의 단어들이고, 간간이 N2 수준의 단어가 끼어 있었다.

단어 찾아보고 쓰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다.

 

이것도 익숙해질 날이 오겠지.

내 공부방은 옆 링크 목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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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 1부 : https://www.ds2wgv.info/1804

 

아이폰13미니에서 윈도우PC로의 사진전송 문제(1)

이제 아이폰으로 회귀한 지 8일째입니다.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만, 모두 그럭저럭 폰에 순응(?)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이틀간 엄청난 고

www.ds2wgv.info

 

(2부 시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주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올린 문제점 질문에 대한 글의 답글을 보았습니다.

거기도 그 부분까지는 접해 보지 않아서 모르고,

1) 혹시 쓰고 있는 USB 허브의 전원 공급이 '절약 모드'로 되어 있는 게 아닐까 추정한다. '절약 모드'를 해제해 보라.

2) 그리고, 윈도우PC 후면 포트에 케이블을 직접 꽂아봐라.

였는데요,

 

1) 사용한 USB 허브는 유전원 허브라 굳이 의미가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2) 후면 포트에 꽂아도 증상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 대신 다른 프로그램을 하나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거면 PC로 사진 편하게 옮길 거라면서요.

 

'iTools'

 

며칠 전에 검색하다가 받아놓은 건데, 이게 설치에 좀 문제가 있더라고요.

설치를 진행하면 중간에 V3 365가 악성코드가 내재되어 있는 거로 인식해서 설치를 중간에 중지시킵니다.

그래서 이번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서 억지로 깔았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아이폰 내부 폴더 목록이.... 한방에 공개되더군요.

셰어웨어라 데이터 전송에는 횟수 제한이 있지만,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더군요.(개인 1사용자용 정품은 $30.35)

 

바로 사진을 3장 정도 찍어서 폰을 케이블에 연결하고 itools를 실행해 봤습니다.

약 1분 정도 지연되었는데, 사진이 정상적으로 뜹니다.

그래서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3장을 더 찍어 봤는데요,

 

아... 그러면 그렇지, 여기서 또 지연이 생깁니다.

그런데 윈도우 탐색기와는 양상이 달랐습니다.

윈도우 탐색기 상에는 찍은 파일이 아예 안 뜨는데 여기서는 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파일명D.jpg 7.18MB

 

파일명 뒤에 알파벳 대문자 'D'가 붙더군요.

이 상태에서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현재 사용 중인 파일이어서 열 수 없습니다'라고 팝업이 뜹니다.

그리고 용량도 위처럼 터무니없이 큽니다.

 

이때 iTools의 자체 탐색기를 닫았다가 1,2분 뒤에 다시 열면

이 알파벳 D는 없어지고

 

파일명.jpg 4.ㅇㅇMB

 

이렇게 뜹니다. 이때는 더블클릭하면 윈도우에서 사진이 불러와집니다. 용량도 확실히 줄었습니다. 정상 JPG로 뜹니다.

여러 차례 확인해보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았습니다.

 

과거 6S 때는 JPG포맷만 지원을 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탐색기에 떴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더 기술이 발달하고, 용량절약을 위해 애플이 HEIC이라는 사진용 압축포맷을 개발한 거죠.

현재 폰은 사진을 찍고 고해상도인 HEIC으로 저장하는 과정에서 다소 지연이 되는 것 같고,

사용자는 JPG로 저장되라고 설정해 놨기 때문에 HEIC을 JPG로 바꾸는 데 지연이 생긴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부 연산에 따른 지연이라고밖에는 볼 수가 없더군요.

 

이후 iTools를 소개해 주신 회원님께서는 잘못 소개했다고 하면서,

3uTools를 재차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건 무료로 보입니다만, 영문판입니다. 기능은 iTools와 같더군요. 3uTools가 더 오래 전에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증상은 같았죠.

이렇게 확신을 갖고 이 내용을 도와주신 회원님과 공유했고,

외출했다가 근처에 아이폰 잘 고친다는 사설센터에 잠시 들렀습니다.(아이폰만 쓰는 지인에게서 추천받은 가게이기도 하고, 아사모 지정점이기도 함)

 

증상을 말했더니,

Mac PC가 아니면 바로 뜨는 것은 불가능하며,

윈도우PC에서는 제대로 안 보인다라고 딱 잘라 말씀하시더군요.

나중에 지연되어 뜬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그런 거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HEIC이나 JPG를 물어봐도 모른다 하고.

6S 때는 그냥 이렇게 떴다 했는데 그것도 모른다 하고.

그런 거는 애플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하네요.

 

넌 대체 뭘 알고 아이폰을 고치는 거니?

 

사설센터는 아이폰을 기계적으로 잘 만지는 데지, 실제 소프트웨어 구조는 모르는 부류였더군요.

뭐, 안드로이드폰 서비스센터 기사님들이나 다름없는 말씀들을 하셔서 그냥 씁쓸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이틀을 꼬박 이 문제에 매달려 원인을 찾아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그런 것 같아' 수준입니다.

밖에서 찍은 사진을 집에 와서 케이블에 물리면 탐색기에 다 정상 JPG로 떠서 보이거든요.

변환에 있어 폰 자체에서 지연된다고 보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해결 못 한 부분이 있지만 크게 아쉬운 부분은 아니라서 천천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옮긴 사진이 폰 앨범에는 뜨는데 폰 DCIM 탐색기에는 안 뜸. 시간별 정렬문제인 것으로만 추정하고 있음)

 

iTools https://ko.thinkskysoft.com/

 

ThinkSky 소프트웨어 공식 웹 사이트 - iTools, AirPlayer

iTools - 우리는 iPhone / iPad의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의 요구를 해결할 수있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두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iPhone / iPhone 복

ko.thinkskysoft.com

3uTools https://www.3u.com/

 

3uTools | The best all-in-one tool for iOS users

The Most Efficient iOS Files & Data Management Tool 3uTools makes it so easy to manage apps, photos, music, ringtones, videos and other multimedia files. Fully view iOS device' s different statuses, including activation, jailbreak, battery and iCloud lock

www.3u.com

끝.

이제 아이폰으로 회귀한 지 8일째입니다.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만, 모두 그럭저럭 폰에 순응(?)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이틀간 엄청난 고민과, 폭풍검색, 사설센터 방문까지 했습니다.

과거 6S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문제였습니다.

 

11부터 시작된 사진포맷인 HEIC과 앨범 문제였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폰은 사진을 찍으면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PC로 내려받아야 합니다.

근데 이게 용량도 작고(5GB,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시간도 꽤 걸리죠.

그래서 저는 6S 당시에 전화번호 백업 정도와 벨소리 정도만 아이클라우드와 아이튠즈를 이용하고 찍은 사진은 다이렉트로 윈도우OS PC로 내려받았습니다.

데이터케이블로 아이폰의 사진폴더에 접근해서 바로 복사해서 윈도우PC에 붙여넣기하는 거죠. 네,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하고 시도했는데,

매우 희한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사진포맷 HEIC을 JPG로 바꾸는 것은 검색 한방으로 끝났습니다. 별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희한한 문제란,

"방금 전에 폰으로 사진을 찍고 바로 데이터케이블을 물리고 윈도 탐색기에서 아이폰 DCIM 폴더에 접근하면 사진이 없다."

입니다.

 

저는 이렇게 사진을 추출하는 경우가 잦아서 꼭 있어야 하는 기능입니다.

이게 안 되니 86만원짜리 예쁜 쓰레기로 전락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폰 드라이버도 지웠다 깔아 보고, 아이폰 내의 사진, 카메라 기능설정이 잘못되었는지도 여러 차례 확인해보았으나 증상은 같았습니다.

혹 애플 순정케이블이 아니라서 그런가도 생각했는데, 지금 당장 가진 순정케이블은 C to 8pin이라 PC에 연결이 안 되니 해결할 방법이 없는 거죠.

아트뮤 MFI인증 USB_A to 8pin 케이블과

안드로이드 USB_A to 5pin 케이블 + 8pin 젠더 조합의 두 케이블로만 테스트했습니다.

 

문제를 찾는 도중에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을 5장 찍고

바로 케이블을 물리니 1장만 정상적으로 뜨고(때로는 아예 안 뜸)

나머지 4장이 안 뜨는데

케이블을 뺐다가 약 3분 뒤 다시 물리니 5장이 모두 정상적으로 뜬다.

이 증상은 사진포맷이 HEIC일 때나 JPG일 때나 동일하게 발생.

 

이에 대한 구글링 자료는 아예 없습니다. 네이버 아사모 같은 데도 자료가 없습니다.

사진이 지연되어서 탐색기에 뜨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도출한 결론은,

1. V3 365에서 USB 기기의 데이터 접근 시 자동으로 바이러스 체킹을 해서 지연된다.

2. 현재 PC에서 돌리고 있는 그리드컴퓨팅 프로그램(폴딩앳홈-역병백신 개발 관련)이 CPU점유율이 100%라 탐색기에 접근할 자원이 없어서다.

였기에,

1. V3 365에서는 USB 체크 자동실행을 해제하고

2. 폴딩앳홈은 일시정지로 설정했습니다.

 

그런데도 제대로 안 뜨는 겁니다.

어떨 때는 한방에 여러 장 찍은 사진이 바로 뜨기도 하고(10회에 1번꼴)

아예 1장 또는 안 뜨기도 하고, 완전 랜덤입니다.

 

결국 오늘 새벽 2시경,

1. 케이블 불량

2. 아이폰 초기불량

이 두 가지로 결론짓고 잠들었습니다.

 

(2부 계속)

스마트폰을 바꿨습니다.

사진들은 다들 올리니 패스.

 

기존 폰(갤럭시A8 2018)이 네이버 등 인터넷 접속시에 꽤 느려서 복장 터지는 일이 자주 발생.

집 인터넷이 느린가 싶었습니다.(현재 LGU+ 광랜(100Mbps))

자주 쓰는 기능들에서 엄청 느리게 되니 리셋도 해 보고 별짓 다 했지만 안 됨.

 

폰을 바꾸기로 마음먹고 기존과 다름없이 중고폰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선택지는 삼성밖에 없다 하고 뒤지다 보니...

삼성이 내놓는 중저가폰들이 하나같이 지금 쓰는 폰보다도 느린 AP를 꽂아서 엄청 비싸게 팔아먹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래도 선택지는 없으니... 하던 찰나에, S22 GOS 사건이 빵 터지죠.

난 A시리즈지만 삼성의 작태에 큰 실망을 하게 되고... 결국 사고를 칩니다.

 

아이폰13미니로 갈아타는 사고를 저지릅니다.

자급제 폰은 처음 사 보며,

아이폰은 6년만에 다시 써 봅니다.

 

<나의 스마트폰 사용史>

갤럭시S2(SKT, 신품, 2년 6개월 약정의 노예-_-;;)

→구글 넥서스5(SKT, 신품, LG생산분/해외직구)

→아이폰6S(SKT 일시납, 신품, 중간에 알뜰폰으로 갈아탐)

→갤럭시 J5(중고-알뜰폰)

→LG Q9(중고-알뜰폰)

→갤럭시 A8 2018(중고-알뜰폰)

→아이폰13미니 자급제(알뜰폰)

 

6S때와 사용은 같겠거니... 하고 샀던 게 큰 오산이었습니다.

액세서리를 다 바꿔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충전기 안 주는 건 알았지만, 케이블이 C to 8pin이 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죠.-_-; 수령 때에 배터리 잔량이 7%였으니까요.ㅠㅠ

안드로이드 5핀+8핀 젠더가 안 먹히는 상황이 됐습니다.

다행히도 작년에 큰맘먹고 사 둔 인차지X 케이블이 톡톡히 역할을 해냈습니다.

(인차지X 케이블 정보 : https://www.ds2wgv.info/1715 참조)

리배다9에서 완속충전, 리배다29000개장판에서 급속충전을 지원해줘서 만충이 됐고, 데이터도 'iOS 이동'이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대부분 잘 옮겼습니다.

 

하루종일 사용법 다시 익히고,

이틀간 액세서리 사느라 진을 다 뺐습니다.

아직 해결 안 된 게 몇 개 있지만, 그래도 웬만큼 잘 쓰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인터넷이 느린가 했던 것은, 폰을 바꾸고 똑같은 것을 실행해 보니...ㅋㅋㅋㅋㅋ

폰이 느린 것이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실행했더니... 완전히 날아가네요.ㅎ 하마터면 돈 더 들이고 비싼 인터넷 요금제로 바꿀 뻔했습니다.

폰이 작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그립감도 그렇고, 주머니에 들어가도 크지 않아서 걷기도 편하고요.

 

금액 최종 정산입니다.

아이폰13미니 128GB 미드나이트 자급제 866,210원

임시 TPU케이스+액정보호필름 기본형 5,958원

앤커 20W C타입 어댑터 2개 30,338원

링케 오닉스 케이스 11,130원

아트뮤 MFI 인증 30cm 케이블 3개(C to 8pin 2개, USB-A to 8pin 1개) 37,135원

아이폰으로의 교체비용 합계 : 950,771원

 

사용은... 최소 4년, 최대 5년 바라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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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구입 고민중입니다.

 

현재 쓰는 삼성 갤럭시 A8-2018(SM-A530NK)의 터치 불량이 잦아지고

Wi-Fi 접속시 느린 속도를 자랑(?)하게 되어 불편해졌습니다.

 

여기에 삼성이 일을 저질렀죠.

갤럭시 S22 성능조작사건이 폰을 바꾸기로 마음먹는 데에 일조합니다.

폭스바겐과 똑같은 짓거리를 한 탓에, 소액주주인 저로서는 대실망을 하였습니다. 이래저래 나라가 힘들 때에 뒤에서 힘도 보태고 해서 약간의 국뽕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 신뢰마저도 저버리게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바꿀 폰이 없습니다.

국내 점유율 85%의 위업.

중화인민공화국 회사 제품을 쓰자니 솔직히 좀 찜찜합니다.

외산폰도 이젠 딱히 마음에 들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커져 버렸기에,

결국 高價의 아이폰에 마음이 갑니다.

 

전에 6S로 아이폰을 접해 봐서 OS 환경 적응 그런 거는 별로 상관 없습니다.

제가 데이터를 거의 안 쓰는 편이라 데이터를 꺼놓고 지내는데요, 우리나라는 정책상 MMS, LMS 송수신시 발생하는 미량의 데이터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를 꺼 놔도 송수신에 문제가 없고, 송수신시 지가 알아서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미국 정책을 따른 폰이라 데이터를 안 켜 놓으면 MMS가 안 들어온다는 데에서 조금 주저했습니다.

근데 요즘 삼성폰으로 Wi-Fi랑 데이터를 같이 켜 놓고 써 보니, 데이터가 그리 많이 닳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Wi-Fi 환경이 되면 자동으로 Wi-Fi를 잡고, 데이터는 백그라운드에 가만히 있더군요.

내가 뭐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배터리는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라 눈여겨 보고

크기가 1순위라....전 작은 폰을 매우 선호합니다. 지금 폰도 크다고 느끼니까요.(5.6")

 

오늘 SE3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자 했는데

배터리가 SE2와 동일하게 1,821mA, 가격은 오히려 상승(64GB 기준 4만원 올라 59만원)했습니다. 내린다매!!!-_-;;

 

결국 고민하다가 13mini로 결정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쓰던 앱들이 iOS에도 있을까 해서 아이폰 쓰는 분에게 부탁하여 조회해 봤는데, 전부 다 있었습니다.

전에 6S 쓸 때는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말이죠. 이 점은 다행입니다.

 

근데 가격이 참 문제니... 곁다리로 외산폰도 알아봤습니다.

Sony Xperia 10 III Mark3을 물망에 올렸는데, 지인들은 모두 아이폰13min 추천.-_-;; 그리고 LGU+망을 지원하지 않네요. 으휴... 알뜰폰 통신사 바꾸는 건 껌이지만, 갈만한 싼 요금제가 없다는 것도 문제.

구글 픽셀6은 AP가 엑시노스 계열인데 스냅드래곤 780이나 애플 A12보다 아랫급...

그래서 13mini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지금 쓰는 갤럭시워치4는 어쩔 거냐는 지인의 물음이 있었는데,

제가 갤럭시워치4는 정확한 운동데이터 측정을 위해 산 거라, 폰하고 딱히 연결을 안 해요. 업데이트 때문에 연결해야 한다면 부모님 폰에 앱을 깔면 될 듯합니다. 아니면 지금 폰... 중고폰을 산 것이었고, 되팔면 가격이 더 떨어지는지라, 그냥 놓고 컨트롤러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자금을 긁어모아봐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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