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폴라 베리티를 착용하고 운동하다가 잠시 나갔다 오면 다시 심박센서 인식이 안 되고 앱도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썼습니다.

관련글 : https://www.ds2wgv.info/1823

 

폴라 베리티(Polar Verity) 첫 사용기

운동용 심박센서 폴라 베리티의 사용기입니다. 최소 일주일에 3회는 운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개별운동 절차는 이렇습니다. [스트레칭] 발목기능강화 교정전용 스트레칭 → 손목강화운동 3세트 (

www.ds2wgv.info

이 문제를... 오늘 수입사와 피드백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원래 증상은 이러합니다.(좀전에 테스트한 내용. 기존 운동 때와 동일)

1. 폴라 베리티 본체를 켜고 하트모양 부분에서 시작시키고 왼쪽 상완에 찹니다.

2. 폰의 Polar Flow 앱에서 '기능 특기 훈련' 모드에 놓고 심박수 센서 동기화시키고 '시작' 누른 다음 운동 시작.

사용하는 기기는 갤럭시 A8 2018 공기계(안드로이드9 버전)

3. 약 5분 정도 폰이 있는 방에서 일상생활을 하다가, 방을 나가 거실을 지나 반대편 방에 가서 잠시 머물러 있다 오니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뜹니다.

4. 심박수 센서 연결이 끊어집니다. 그래서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계속하기'를 누릅니다.

5. 그럼 얘가 이 화면으로 돌아와요. 근데 심박수(bpm)가 아예 안 잡힙니다.

    5분여를 냅두고 일상생활을 하든, 일부러 운동하는 것처럼 무거운 것을 들었다 놨다 하든 심박수가 안 잡힙니다.

6.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운동 세션을 종료하고

아래처럼 기능 특기 훈련 원래 메뉴로 나가 보면 화면 오른쪽 상단 (현재 하트85라고 떠 있는 부분)의 심박수 숫자가 '--'로 떠 있다가 2초 정도 지나면 인식을 해요.

이 부분에 대해 폴라코리아와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이거 말고 다른 앱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저는 맨 위의 Polar Flow를 받아 썼습니다. 근데 그 아래에 Polar Beat라는 앱이 또 있습니다.

 

폴라코리아 측에 따르면... 제 문제는 Polar Beat 앱을 쓰면 해결이 될 거라고 합니다.

원래 폴라에는 Polar Beat 앱밖에 없었답니다. 이게 밴드형 심박센서 전용 앱이라 합니다. 즉, Polar H10, H9, OH1(현재 단종), Verity(OH1 후속) 전용 앱인 거죠.

그런데, 폴라도 워치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워치 사용자들이 앱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여, 폴라 측에서는 기존 Polar Beat의 기능과 워치 앱을 통합해 Polar Flow를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이 앱이 아직 개발 진행중이라 버그가 많아서 저처럼 끊어졌다 붙으면 앱이 이어서 동작하지 않는 문제 등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Polar Beat를 설치했습니다. 계정은 기존에 Polar Flow에 가입했던 정보를 그대로 공유합니다. 앱 둘 다 깔아도 충돌 없으며, Polar Flow에서 누적된 데이터도 그대로 다 가져옵니다.(아마도 Polar 서버에 있겠죠?)

그러고 나서 위에 했던 것과 똑같이 테스트해 봤습니다.

 

아하, 끊어져도 폰 가까이에 오면 다시 작동을 시작합니다.

운동량 그래프에는 신호가 끊긴 시간만큼 그래프가 끊어져서 뜨고, 심박수는 매우 잘 작동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Flow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구립니다.ㅎㅎ 그리고 한글안내가 나오는데 아줌마 목소리가 매우 어색하다는 점... 그거 빼면 운동은 기존대로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근심이 사라졌네요.

 

저처럼 끊김이나 오류가 있는 분은 Polar Beat로 앱을 바꿔 보세요. :-)

일본관광입국지침20220607.pdf
1.16MB

 

일본정부가 발표한 일본관광 입국지침 2022년 06월 07일 발표분입니다.

출처 :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누리집 (https://www.mlit.go.jp/kankocho/page03_000076.html

 

令和4年6月10日以降の外国人観光客の受入れ開始について | 観光庁

令和4年6月10日以降の外国人観光客の受入れ開始について 最終更新日:2022年6月10日 概要 旅行業者等※1を受入責任者とする添乗員※2付きパッケージツアー※3による外国人観光客の受入れ

www.mlit.go.jp


총 17쪽에 달하는 문서입니다.
대체로 중언부언하면서 지자체나 여행사에 책임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쓰여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외국인 관광객은 "확진자" 또는 "감염유발자"로 설정
일본은 깨끗하고 감염이 없는 나라
라는 전제조건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지켜야 할 점에 대해 대체로 '~しましょう'의 권고형 종결어미로 써 놓았으나 반드시 지키라는 얘기입니다.


요약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반드시 관광안내원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
  (1) 관광안내원이 관광객의 모든 동선을 꿰고 있어야 합니다. 즉 자유행동 금지입니다.
       부득이하게 자유행동이 발생했을 경우 관광안내원에게 모든 동선을 보고해야 합니다.
  (2) 반드시 코로나19 관련 의료비를 보상 대상에 포함한 민간의료보험에 가입시킬 것.(후생노동성 유권해석에 따르면 단기체재입국자의 치료비용은 국가에서 지불하는 게 불합리하다고 본다고 합니다)
  (3) 관광객 확진자 발생시 밀접접촉자 범위를 특정하기 위해 여행중인 관광객의 행동이력을 보존할 것(=동선체크) 이건 일본인 확진시에도 하지 않습니다.
     ㄱ. 동선체크의 효과적인 예시 : 음식점, 교통수단 등의 좌석배치 고정화, 그룹별로 테이블 나눔, 마스크 착용 등으로 밀접접촉자 인원을 최소화함.
  (4) 여행 종료 후 여행업자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참가자의 연락처 정보를 여행 종료 후 1주일간 보존할 것


2. 개인적으로 지켜야 할 것
  (1) 마스크 착용 필수
  (2) 신체적 거리 확보
  (3)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소독제 철저히 사용
  (4) 주변을 항상 철저히 소독(숙박시설 자기 방이겠죠?)
  (5) 환기 철저
  (6) 대면시 접촉을 회피할 것(차단막이 있는 데서만 접촉, 대화 가능)
     : 일본 몇몇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면,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려고 만지는 경우에도 반드시 상점 직원의 허락을 구해야 한다고 나와 있기도 합니다.
  (7) 3密(밀접, 밀폐, 밀집) 회피
  (8) 모든 시설 입장시 손소독 및 체온 체크 필수
  (9)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온천욕 등)에서는 대화 금지
  (10) 밥먹을 때 음식 접시에 젓가락 섞지 마 : 이건 역병기 이전에도 그랬음.
  (11) 신용카드 결제는 반드시 비접촉 결제를 이용할 것
         (비자, 마스터카드 뒷면에 와이파이 안테나 모양 그림이 있는 카드는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 카드단말기 위에도 그려져 있는데, 그 표면 위에 살짝 들이대면 결제가 이루어짐. 국내에서도 모르는 사람 많음. 우리나라 마트에서 물건 사고 이렇게 들이대면 계산원이 ㅈㄹ대면서 뺏으려 들다가 결제되면 머쓱해하는 경우 많음)
    : 이게 참 웃긴 건데요, 역병기 직전(2018.02월 말)까지 일본여행을 다녀온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입니다. 간사이 지역 대도시 위주의 여행이었는데,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가 있는 매장이 거의 없었습니다. 카드로 10번 결제하면 1번 정도 비접촉식이었습니다. 현재 얼마나 보급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을 그림으로 표시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japan.travel/en/practical-coronavirus-information/tips-for-a-safe-trip/

 

Preventive Measures | Coronavirus (COVID-19) | Travel Japan | JNTO

Follow these simple guidelines to enjoy a safe trip in Japan. Some things to keep in mind as you travel around Japan

www.japan.travel


노예관광을 하고 싶으면 가세요.ㅋㅋ

비자발급도 아래와 같은 매우 복잡한 절차를 거치므로 시간이 꽤 걸립니다.
평균 23일 소요라고 하는데, 30일 이상 걸릴 거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국내 여행사 관광객 모객 → 일본측 인바운드 여행사에 명단 통보 → 일본정부 전산망에 명단 인적사항 입력 → 승인나면 일본측 인바운드 여행사에 통지 → 국내 여행사에 통지 → 주한일본대사관에 비자발급 신청(현재 일본정부 정책에 따라, 여행사의 단체신청만 가능. 개인신청 금지)

예전 일본관광 무비자 이전에 일본 나갈 때가 생각나는데요,

주한일본대사관을 방문하여 단기비자 신청하던 그 시절에도 10~14일이면 승인났던 게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요.

거의 완전개방한 미국이나 한국이 무모한 건지,

자국민은 감염이 거의 없고 외국인 관광객을 '잠재적 감염자'로 보는 일본 정부가 겁쟁이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운동용 심박센서 폴라 베리티의 사용기입니다.

최소 일주일에 3회는 운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개별운동 절차는 이렇습니다.

[스트레칭] 발목기능강화 교정전용 스트레칭 → 손목강화운동 3세트 (직업병..ㅠㅠ) → 애니멀플로우 1세트 (약 25분)

[본운동] 서킷 트레이닝 4종 각 30회 → 보수볼 4종 세트 각 2세트 → 케틀벨 3종 각 2세트 (→ 개별 운동처방 숙제 가끔 끼어듦) (약 45분)

[마무리] 무동력 러닝머신 워킹 20분(6.5km/h 전후. 이 상태면 동력 러닝머신에서 걷기로 8~9km/h 정도 나옴. 바닷가 백사장에서 걷는다고 생각하면 됨)

 

약 90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운동할 때에는 스마트폰으로 카톡질, 서핑질 안 합니다. 운동도 집중이라, 분산되면 효과가 없거든요. 스마트폰 공기계로 라디오는 듣습니다. 러닝머신은 외국어공부용 드라마를 봅니다.

 

폴라 베리티는 왼쪽 상완에 착용하고, 갤럭시핏2는 왼쪽 손목에 착용했습니다.

폴라 베리티는 앱에서 동기화해야 합니다. 블루투스 연동도 앱에서 해야 합니다.(Polar Flow)

교정운동이기에 운동모드는 '기능 특기 운동'으로 설정하고 30분 정도 돌려봤습니다. 아직 기능상으로 다 적응을 하지 못했거든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앱에서 기능 특기 운동의 '시작'을 누르면,

심박수 그래프가 제가 운동하는 수준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실시간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매우 편합니다.

중간중간 스마트워치 보는 것도 집중력 분산의 한 원인인데, 그런 요인을 다 제거하게 되니 편하게 운동이 됩니다.

 

최대심박수의 20% 수준까지 떨구고 다음 종목으로 이동합니다.

마냥 올리는 방식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흥분되어 있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운동 중에는 실시간으로 폰 화면에 요렇게 뜹니다.

운동 다 끝나면 결과가 이렇게 보여요.

폰의 앱으로 동기화해도 되고, PC에서 폴라에 접속해서 USB로 연결해서 동기화해도 됩니다.

결과 수치는 이렇게 나옵니다.

내가 어떤 상황인지를 내 눈으로 직접 보면서 운동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간에 잠깐 화장실 다녀오느라 30분만으로 끝나버리고 새로운 통계를 시작했는데요.

다녀와서 센서가 폰에 다시 달라붙지 않네요. 폴라 베리티의 센서가 꺼졌나 하고 본체를 확인했는데, 센서는 정상으로 켜져 있고요.

이 부분은 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붙는다든가, 나중에 폰에 연결해서 데이터가 연동되게 한다든가 해야 하는데, 요건 아직 확인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갤럭시핏2와 잠깐 비교...

갤럭시핏2는 심박수만 봤습니다. 그것밖에 안 되니까요.

평상시 심박수는 폴라 베리티와 거의 똑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서킷 트레이닝 등을 해서 심박수가 급상승하면 반응 속도가 상당히 더디든가, 그 수치까지 못 따라붙습니다. 늦게 반응이 옵니다.

결과를 측정하면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얘기죠.

 

수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나의 상태를 알 수 있어서 상당히 좋습니다. 운동에 집중도 됩니다.

전 이런 기능만 있는 스마트밴드를 원했거든요.

무작정 하는 운동이 아니어서 더욱 운동이 재미있어집니다.

잡다한 기능 필요없고, 오로지 운동 관련 수치만 보고 싶으시다면 폴라 베리티 추천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밴드6 → 갤럭시워치4 → Polar Verity (+갤럭시핏2)

운동용 스마트밴드 사용은 현재 이렇습니다.

 

부천 상동 청년피티를 꽤 오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개별운동('헬스')도 겸하고 있습니다.

살을 빼려고 시작했는데,

2009년 대수술의 후유증으로 틀어진 몸을 바로잡기 위한 교정운동으로 전환한 지 4년 정도 되어 갑니다.

사실 살빼기도 2009년 대수술 후유증의 하나였습니다.

왜 여기를 계속 다니냐면, 개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른 개별적인 운동처방을 해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이후엔 내 노력도 한몫합니다. 여긴 운동처방과 교정운동이 기가막힌 곳입니다.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운동처방에 따른 교정운동 중에 운동량을 정확하게 통계를 내어서 증량으로 가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스마트밴드를 샀습니다.

제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인데요, 현재는 심박수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기저질환(심장계통, 호흡기계통)

수술 후유증으로 복부 근막계 기능상실 및 변형, 운동계 근육 기능 협업력 저하

말초신경질환

이러한 원인으로 운동 중 오버페이스를 할 경우 근육경련(쥐)가 심하게 와서 몸이 너무 힘듦.

그래서 전문적인 교정운동을 진행중이며, 운동강도와 운동량을 철저히 관리해서 운동해야 합니다.

이게 제가 센서가 정확한 스마트밴드를 필요로 하는 이유입니다.

 

미밴드6는 아직도 디자인상으로는 끌리는데, 실시간 포착이 잘 안 됩니다.

애플워치6과 같이 써 봤는데, 애플워치6이 심박수 고점을 찍을 때는 뒤에서 굼뜨게 있다가, 고점 찍고 떨어질 때에 미밴드6가 반응을 합니다. 그래서 몇 달 못 쓰고 팔아버렸습니다. 센서의 반응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착용감이 있는 듯 없는 듯해서 일반 시계 용도와 만보계 용도로는 추천합니다.

 

결국 큰돈 들여 갤럭시워치4를 샀습니다.

센서 정확도와 반응성은 상당히 좋은데, 배터리가 광탈이고, 크고 투박합니다. 무게도 좀 나가고요. 케틀벨 할때 잘못하면 액정 깨먹습니다.(전 모서리에 흠집 났음) 또한 iOS랑 호환이 안 됩니다.

또한 운동용 기기는 아니라서 온갖 잡다한 기능이 다 들어가 있어요. 전 그게 필요없는데.

운동센서는 정확하긴 한데 애플워치6,7급에 비하면 하수입니다. 2% 부족합니다.ㅎㅎ

(왜 애플워치6,7을 언급하는지는 이전 포스팅 https://www.ds2wgv.info/1821 참조. 정확도가 최강임)

결국 정이 떨어져서 처분해버렸습니다. 전 운동할 때에 정확한 수치와, 통계, 가벼움, 불편하지 않음을 선호하거든요.

 

그렇다고 애플워치6,7을 사기에는 경제적 여력이 없고, 애플워치의 온갖 잡다한 기능도 필요가 없어서,

피티샵에서 잠깐 착용하고 써 본 Polar폴라 시리즈로 가기로 합니다. 대체로 운동용 스마트밴드의 정확도 표준은 폴라 제품입니다. 폴라 가슴심박계를 '1.0'에 놓고 다른 기기들을 봅니다. 참고로, 애플워치6, 7이 0.95대이고, 갤럭시워치4가 0.85, 갤럭시워치3이 0.65대입니다.

폴라OH1을 원했으나, 단종되고 후속작인 Polar Verity폴라 베리티가 나왔더군요. 바로 질렀습니다.

 

폴라코리아 정식수입제품. 가격 15만 원.

(왼쪽부터)암밴드, 폴라 베리티 본체, 충전기

일반 스마트밴드가 운동센서 수치가 부정확한 이유는,

센서 기술력 차이이기도 하지만,

착용 위치에 있습니다. 손목은 부정확합니다. 왼손 정맥 위에 센서가 지나가게 해서 심박수를 잡아내는데, 손목은 움직임이 심해서 그게 잘 안 나오죠.

가장 좋은 것은 가슴심박계이나, 운동할 때 땀나면 엄청 번잡해집니다.

그 대안이 왼팔 팔뚝 또는 상완(팔꿈치 위쪽)입니다. 가슴심박계와 가장 비슷한 수치가 잡힙니다.

 

설정은 단출해서 좋습니다.

운동하면서 워치 계속 들여다볼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계속 들여다볼 거면, 눈앞에서 보이는 게 낫겠죠.

폰에 연동해 놓으면 그냥 앞에 폰 세워놓고 보면서 운동하면 됩니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잡아줘서 좋습니다.

 

근데... 손목은 참 허전합디다.ㅋㅋ

운동 말고 다른 일을 할 때에 시계도 종종 보는데, 그게 없으니 허전하여 갤럭시핏2를 살짝 들였습니다.

가벼워서 좋긴 한데, 착용감이 미밴드6 대비 살짝 떨어집니다. 밴드 안쪽이 밋밋하지 않고 약간 홈이 들어가 있는데, 그게 피부와 접촉했을 때에 자국도 남기고 약간 쓸리는 듯한 따가움이 느껴지더군요.

시계 용도로는 미밴드6과 함께 참 좋습니다. 배터리가 오래가서 좋고, 시인성도 높고요.

 

실제 사용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갤럭시워치4, 사용한 지 173일만에 팔아버렸습니다.

 

사람은 계속 고급 정보를 찾아 헤매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사람의 눈은 더욱 높아지기 마련이지요.

 

전 운동량 측정과 증량을 위한 목적 하나만으로 스마트워치를 샀습니다.

처음엔 샤오미 미밴드6을 썼습니다만, 운동센서가 너무 더디더군요. 하지만 만보계는 참 정확해요.ㅋㅋ

웨이트 트레이닝시 애플워치6과 비교 사용하니 수치 편차가 너무나도 심했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안드로이드폰을 쓸 때라 애플워치는 생각지도 않았고,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찾았죠.

Garmin, Fitbit을 보다가, 갤럭시워치4의 특가 할인판매가 떴더군요.

그때는 안 바꿀 줄 알았겠지...ㅋㅋ

결국 카드할인, 쿠폰할인, 포인트할인 다 먹여서 269,000원짜리를 179,000원대에 샀습니다.

(2021.12.17. 갤럭시워치4 40mm 블루투스)

 

샤오미 미밴드6보다는 운동센서의 정확도가 좋았습니다.

심박수랑 혈중산소농도가 제게는 참 중요한 부분인데, 이거 다 애플워치6과 큰 편차는 없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너무 크고, 배터리는 광탈. 운동용이 뭐 이리 크지 싶었습니다. 운동할 때에 투박해서 꽤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통계의 노예'로 꾸준히 170여 일간 지냈습니다. 어느 정도 운동습관도 키웠습니다. 재미가 쏠쏠합니다.

 

근데 올해 3월부터 불만이 생겼습니다.

제가 폰을 아이폰으로 바꾼 거죠.

갤럭시워치4부터는 아이폰과 호환이 안 됩니다. 각자의 생태계로 가버린 거죠.

그러다 보니 운동량 통계 누적이 불편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대안을 찾기 시작했죠. 하지만 가격이 모두 후덜덜이라...

 

어제 우연히, 스마트워치를 테스트하는 전문 유튜버의 사이트를 찾아냈고, 나름 과학적, 논리적으로 측정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c/TheQuantifiedScientist

 

The Quantified Scientist

Looking for a scientific view on wearables? Look no further! My name is Rob, and I am a scientist who is into all sort of wearables, but wants to make sure they are accurate. On this channel, I test different devices, and see how I can use them to improve

www.youtube.com

 

최근 통계치를 보고 나서, 운동량 측정에는 갤럭시워치4일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중의 운동센서의 정확도 순위에 따르면, 이렇습니다.(X축이 오른쪽으로, 1에 가까워질수록 정확한 겁니다)

갤럭시워치4는 정확도가 떨어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성능이 좋다고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이제서야, 헬스장에서 써 본 두 기기와 제 기기의 수치 차이(애플워치6 VS Polar OH1 VS 갤럭시워치4)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애플워치6과 Polar OH1은 수치가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피트니스 전문가분들은 전체적으로는 Polar OH1을 더 높게 치더군요.

 

화웨이 기기가 발군의 성능을 나타낸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중국산은 다 찌질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운동량 측정만으로 정확한 스마트워치를 찾는 제게는 가닥이 딱 정해졌습니다.

 

결국 가격방어도 제대로 안 되는 갤럭시워치4를 어렵사리 적정가에 팔아치웠습니다. 제게는 너무 과분한 기기입니다. 다른 기능 아무것도 안 쓰니까요.

 

미밴드6으로 시작한 웨어러블 기기가

갤럭시워치4를 거쳐

Polar OH1으로 가네요.ㅋㅋ

나중에 시계가 아쉬우면 싸구려 만보계 밴드 하나 사죠, 뭐.

며칠 전에 부득이하게 해외 직구를 했습니다. (VISA 이용)

오늘 청구금액을 보다 보니 수수료가 이상하게 많이 붙은 것 같아 계산해보니, 수수료율이 변경됐더군요.

 

다시 정보를 찾아 보니...

확실히 변동이 있네요.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했습니다.

https://namu.wiki/w/%EC%8B%A0%EC%9A%A9%EC%B9%B4%EB%93%9C/%ED%95%B4%EC%99%B8%EC%82%AC%EC%9A%A9

 

신용카드/해외사용 - 나무위키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카드사의 사무수수료를 합친 금액을 적는다. 신용카드는 평균적으로 비자 및 마스타카드는 1.63%, JCB는 1.6%, 아멕스는 2%, 다이너스클럽은 1.3%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평균적

namu.wiki

이렇게 해서 계산해 보니 제가 가진 해외결제 가능 카드 3가지의 수수료율이 나오더군요.

각자 장단점이 있는 카드라 일단 3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용이 주가 되고, 해외 사용이 부가 되는데, 수수료율을 최대한 낮춰 보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삼성카앤모아카드는 국내 주유특화카드라... 전월 사용실적이 동종 카드에 비해 적습니다.(월 20만 원)

모든 주유소 60원/L 할인입니다.(월 4회 가능)

그리고 뭐든 결제하면 0.2%씩 별도로 쌓여서 5천 점 이상이 되면 주유시 상품권처럼 자동 차감이 됩니다. 현재 15,000여 점이 쌓여 있는데, 이번에 주유하면 한방에 15,000원이 차감되겠죠.(물론 60원/L 할인도 적용)

 

현대카드 Zero Edition2 할인형은 국내 온라인 결제시 할인폭이 큽니다.

기본 0.7% 할인인데, 특정 페이 사용시(네이버페이, SSG페이, 스마일페이 등등)와 생활필수영역 오프라인, 대중교통(전철,버스,택시) 사용시 1.5% 할인이 되는 좋은 카드입니다.

* 원래 VISA 이용수수료는 1.0%인데, 2018년부터 1.1%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신한Hi-Point 카드는 포인트 적립률이 꽤 높습니다. 다른 카드들에 비해 적립속도가 빨라서(?) 적당히 쌓아서 현금화하든가 상품권화해서 또 쓰기도 합니다. 책 많이 볼 때는 도서상품권으로 바꿔서 쓰기도 했었죠.

또한 국내 제휴 JCB가 아니라 오리지널 JCB라, 해외결제 수수료율이 상당히 낮죠.

 

이제는 해외 직구 결제나 해외여행갈 일이 있으면 신한카드를 주력으로 써야 할 것 같네요.

 

또는... 이 카드도 괜찮습니다.

 

삼성 탭탭드라이브 VISA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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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해외 1.5% 결제일할인 (전월이용금액 무관. 할인한도 통합 월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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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3-1.5= 수수료율 0.8%
연회비 1만 원.
주유까지도 할인받을 수 있음.

최근 몇 년간 중고폰만 쓰다가 미친척 하고 새 자급제 폰을 지른 게 80일이 지났다.

그것도 별난(?) OS를 지닌 아이폰을.

 

2012년경에 첫 스마트폰을 샀다.

갤럭시S2(신품)구글 넥서스5(신품,직구)→아이폰6S(신품)→갤럭시J5 2017(중고)→갤럭시A8 2018(중고)→아이폰13미니(신품)

이렇게 변해 왔다.

또한 이번에는,, 최근에 아이패드를 질렀죠. 살짝 iOS 생태계로 들어와 있다.

 

전체 사용기간에서 iOS가 차지하는 기간은 1/10 정도 될 듯함.

어제까지 80일 정도 썼는데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어서 잠시 끄적거려 봄.

 

아이폰13미니(또는 iOS)의 장점

1. 작아서 좋다 : 나는 손이 작은 편이라 5.6" 넘어가면 다 큰 폰이다. 주머니에 들어가도 존재감이 적다.

2. 비교적 가볍다.

3. 칩셋이 최상위급이라 빠릿하다. : 오래쓸 수 있을 듯하다.

4. 배터리 용량은 3,227mA로 작지만 배터리 효율성이 매우 좋다. : 안 쓰고 방치(?)하면 배터리가 안 줄어든다.

5. (예측) 오래쓸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6년 예상중) : 업데이트가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길다.

6. 어플리케이션도 이제는 안드로이드 것들과 거의 90% 이상 같은 거를 써서 못 쓰는 어플은 없다.

7. 월드워런티라 좋다. 전에 일본가서 애플스토어에서 소모품을 사도 바로바로 폰의 원 구매처가 어딘지 다 확인이 되고 보증이 되는 점이 좋았다.

8. 보안에 강하다. : OS 개방성이 낮으므로 굳이 백신을 깔 이유는 없음.

 

아이폰13미니(또는 iOS)의 단점

1. 긴문자 수신 문제 : 갤럭시폰 기준으로, 데이터를 꺼 놔도 긴문자가 수신된다. 그런데 아이폰은 불가. 이건 제조사 정책 때문이다. 전에도 몇 번 언급한 부분인데, 긴문자(MMS, LMS) 수신시 미세한 데이터 사용이 발생하는데, 한국의 경우 이 부분을 과거 3G폰 때부터 과금을 하지 않아서 그게 고착화됐다. 긴문자 아무리 주고받아도 데이터 과금이 안 된다.

하지만, 미국(및 해외)의 경우, 긴문자 사용시 발생한 미세한 데이터에 대해 과금을 한다.

그래서 아이폰의 데이터를 꺼 놓으면 긴문자가 수신이 안 된다.

전에 아이폰6S 시절에, 일본에 놀러갔다가,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외교부 안내문자 수신하는데 데이터를 살짝 켜서 봤다.  물론 긴문자였다.

근데 집에 와서 보니 그게.. 해외데이터 사용으로 몇백 원이 과금된 거다. 물론 SKT와 싸워서(?) 안 냈지만 말이다.

2. OS의 폐쇄성 : 안드로이드는 파일구조나 폴더구조가 비교적 개방적이다. 그래서 뭐 파일 저장한 거를 잃어버리거나, 뭐 찾고 싶으면 PC에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해서 윈도 탐색기로 쉽게 뒤져볼 수 있다. 근데 iOS는 이게 안 돼요. 기껏 열어주는 게 사진폴더다.

3uTools를 써도 다 보이지는 않는다.

사진을 안드로이드폰에서 백업해 옮겨도 정작 아이폰에서는 보이지가 않아서 매우 불편해진다.

안드로이드만 쓴 사람은 아이폰으로 바꿨다가 한참 헤맬 거다.

어떨 때 보면 정말 답답하다.

3. 부속 보조제품(정품과 서드파티 모두) 가격이 너무 비싸다

솔직히 이렇게 안 비싸도 되는데,

케이블도 드럽게 비싸고, 소모품이 대체로 드럽게 비싸다.

6S 때는 그래도 그럭저럭 일반 5핀케이블에 라이트닝 젠더 꽂아서 써도 다 됐는데, 13mini는 그게 되다 안 되다 한다.

그럼 눈물을 머금고 MFi 인증받은 케이블을 사야 한다.

4. 폰도 가격이 비싸다. 조금 지나서 86만원에 샀지만, 비싼 건 사실이다. 비싸지만 오래 쓰는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

5. 아이튠즈... 솔직히 매우 불편하다.

6S때도 안 썼고, 지금도 안 쓴다.

용량도 5GB밖에 안 주고, 안드로이드폰에서의 사진 백업시 폰에서 잘 안 보이는 문제도 있고 하여 그냥 배제시켜 놨다.

지금 폰이 128GB라 난 딱히 뭐 아이튠즈 백업 필요없다.

나중에 필요성이 생기면 시놀로지 포토스랑 연결할 거다.

 

단점이 부각되면 안드로이드폰으로 가고 싶다.

그런데 안드로이드폰을 쓸 때, 하드웨어 사양이 급격하게 느려지고, OS 업데이트도 2년만에 중단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넘어가기를 주저하게 된다.

양날의 검이라 이도저도 선택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도저도 신경 안 쓰고 쓰고 싶다면 아이폰을 쓰시라고 말하겠고,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징하면서 대화면으로 보고 싶다면 안드로이드 계열로 가라고 권하고 싶다.

 

난 이제는 내구성과 OS 지원여부를 먼저 보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넘어왔다.

나같은 라이트유저에게는 별 문제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끝.

한 6년쯤 전에?

모니터에 블루라이트 차단필름을 붙였다. 눈이 워낙 나쁘니까(고도근시+난시) 눈에 좋겠지 하고 僞藥효과(플라시보 효과)로 붙였다.

서울 영등포 힐링쉴드 본사에 모니터를 들고 가서 붙여왔다.(모니터는 알파스캔 i2470Sw)

 

그때는 좀 뭐 좋지 않았나 싶다. 느낌상.

시력보호의 효과는 모르겠고.

 

근데 며칠 전부터 화면을 보다 보면 화면이 검은 색으로 나타나는 부분에 이상한 흰 점이 많이 찍혀 있는 게 눈에 띄었다. 모니터 전원을 끄고 살펴봐도 그렇다.

겉에서 닦아보았지만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잘 닦지 않아서 지저분하지만 사진을 찍어 봤다.

도대체 이 흰 점들이 무얼까.

모니터 전원을 다시 켜고 흰 화면으로 띄워놨더니, 마치 불량화소처럼 빛이 나더라. 반짝반짝.

모니터 전체가 그랬다.

모니터도 7년 반정도 썼기에 수명이 다 됐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과감히(?) 화면보호필름을 떼어 보기로 했다.

떼고 확인하니, 불량화소가 아니었다. 모니터 액정은 지극히 깨끗했고, 불량화소 한 점 없었다.

 

필름 자체의 문제였다.

필름 접착면에 공기 기포가 생겼나 싶어서 접착면을 문질러 보았으나 이 하얀 점들이 없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필름 사이 공간에서 무언가 문제가 발생한 듯싶었다.

현재는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믿지도 않고 보지도 않는다. 어느 안과의사가 전세계 논문을 검색해 봤는데 학문적으로 입증된 게 아무것도 없음을 알았다. 공포마케팅에 근거한 팔이였으니까.

 

어쨌든, 시간이 꽤 흘렀지만 힐링쉴드에 이러한 문제를 남겨보았으나,

6년이나 흘렀으면 자기네도 그간 필름 소재를 수없이 바꿔 왔기 때문에 문제점을 해결할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는 회신이 왔다.

그렇겠지...

근데 떼고 봐도 뭐 불편함이 없다.

 

블루라이트 논란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namu.wiki/w/%EB%B8%94%EB%A3%A8%EB%9D%BC%EC%9D%B4%ED%8A%B8

 

블루라이트 - 나무위키

매스컴과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블루라이트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알려지자 관련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각종 차단 필름, 소프트웨어 및 시력 보호 모니터 등이 출시되었다. 이후로 몇 년간 블루

namu.wiki

 

일전에 네이버 사전앱에서 직접 쓰기로 단어검색하는 기능에 오류가 있다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관련글 : https://www.ds2wgv.info/1813

 

네이버 사전앱 업데이트 후 버그로 불편

네, 말 그대로입니다. 그저께 네이버 사전앱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Android, iOS 모두) 거기 업데이트 내용 중에 '당겨서 새로고침' 기능 개선이란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

www.ds2wgv.info

엄청나게 불편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기도 하고, 공부를 많이 못했습니다.

버그 문제 수정을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제기하고, 실제 구현 영상을 찍어 보내줬습니다.

 

5월 17일 아침에 공부할 때에도

아이폰의 경우 획을 아주 빨리(?) 그어야 '당겨서 새로고침'보다 빨리 검색이 되는데 10번 하면 5번 정도만 성공하는 문제가 있었고, 안드로이드폰의 경우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져 가로획이든 세로획이든 수평에서 조금만 어긋나면 바로 '당겨서 새로고침'이 발동되어서요.

태블릿 큰 화면에서 쓰면 공간적 여유가 있어서 증상 구현이 덜해서 태블릿을 쓰기로 마음먹은 상태였습니다.ㅠ

 

그런데 당일(5월 17일) 오후에 네이버 고객센터 측에서 회신이 옵니다.

메일 받은 이후에는 아이폰만 썼는데, 당겨서 새로고침 문제는 여전히 50% 정도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월 19일!

각 OS의 업데이트 내역을 살피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iOS

Android

오오... 놀랍습니다.

네이버가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에 반영을 해 주셨습니다. +_+

좀 전에도 두 스마트폰을 한참 썼는데, 이제 필기인식기에서 글자를 쓰면 '당겨서 새로고침' 작동이 안 됩니다!!

평소때처럼 잘 됩니다.

 

처음엔 문제 없다고 우기시더니,

문제의 영상을 제공한 후에는 솔직히 문제를 인정하고 오류를 해결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험이 정말 며칠 안 남아서 반 포기 상태로 공부하는데, 그나마 한 줄기 빛이 되었네요.

이런 위험한 업데이트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네이버님! 감사드려요!!ㅎㅎ

며칠 전에 짭슬펜 하나 사놓고...

패드의 가격이 용납되지 않아 구매를 전면 보류하고 그냥 넋놓고 있는데 후배가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패드 미친 특가가 떴다고요.

기간은 5/31까지이지만 품절될 수도 있고, 특정카드 할인은 오늘까지라 하여 30분 정도 살펴 보다가

가격수준이 충분히 용납 가능하여 질렀습니다.

 

[정상가격으로 구입하면] (모두 송료포함가)

ipad 9세대 64GB Wi-Fi 은색 449,000원

[타입원] 케이스+13" 파우치 무료제공 9,900원 (원래 11" 파우치 주는데 자기네가 써보니 너무 작다고 13"로 제공)

키보드 트렌잇 JTK-188 26,500원 (=퓨전에프엔씨 inote X-folding Laser와 같은 제품. 케이스만 없음)

펜슬 중국산 짭플펜 23,000원

해서 합 508,400원이어야 하는데

 

[오늘 구입한 가격]

ipad 9세대 64GB Wi-Fi 372,913원

신세계 빅스마일 특가 478,250원

- 71,771원 (자체 15% 할인쿠폰 지급)

- 1,100원 (쓱닷컴 쇼핑포인트 적립금)

- 39원 (신세계 포인트 적립금)

- 32,427원 (오늘까지만 삼성카드 결제 8% 청구할인)

[타입원] 케이스+13"파우치 무료제공 9,259원

키보드 트렌잇 JTK-188 25,610원

펜슬 짭플펜 22,556원

(주변기기는 모두 자체쿠폰+ 내 카드 청구할인 1.5% 적용)

합 430,338원에 구매!

 

원래 아이패드 9세대 정가보다도 싸게 샀네요.

이제는 열심히 잘 써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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