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상당히 짜증나는 호칭이다.
혹자는 과거부터 쓰였다고 하는데 다 헛소리고.
절대 써서는 안될 변형된 어법이다.

[국립국어원측의 답변]

인터넷에서 호칭어로 쓰이는 ‘님아’는 사람을 높여 이르는 ‘님’에 손아랫사람이나 짐승 따위를 부를 때 쓰는 호격 조사 ‘아’가 결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전에는 쓰이지 않던 비정상적인 말입니다.
'아'는 '영숙아'나 '바둑아'처럼 손아랫사람이나 짐승을 부를 때 사용하는 조사입니다. 따라서 높여야 할 상대에게는 쓸 수 없고, 높임의 뜻을 가진 '님'과도 어울리기 어렵습니다. 높임의 등급으로 보면 '님아'는 반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나, 바른 어법이라고 볼 수는 없으므로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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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D280 휴대폰에 나만의 벨소리 입력하기>

LG폰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는데 나만의 벨소리를 입력하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LG-SD280은 Qualcomm 칩셋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기존에 만든 mmf 벨소리를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원천적으로 없다. LG sync 프로그램에도 메뉴 자체가 없다.(LG-SD280은 Qualcomm 칩셋을 사용하지 않고 독자 개발한 칩셋-외주사-이오넥스 N1000-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신형 휴대폰 일부 기종에서는 300kb 이상의 용량을 가진 벨소리 파일은 입력이 안 된다고 한다.

이러한 LG 휴대폰은 LG 클럽싸이언(http://www.clubcyon.com)을 통하면 나만의 벨소리를 휴대폰에 넣을 수 있다. 살 때 휴대폰 박스 안에 있던 선전지에 그렇게 쓰여 있거든.

나의 경우, CW 음을 벨소리로 사용하므로 아래처럼 다시 만들어서 LG-SD280에 나만의 벨소리를 입력하였다.(SKT 기준)

사용한 프로그램 : HL1EJT CW Study Ver.2.6 정식사용자
                        코원 제트오디오 6.2.6.8330 Plus VX 버전(정품)

1. CW STUDY를 이용하여 cq cq cq de ds2wgv ds2wgv ds2wgv k 를 다시 재생시키고 wav로 녹음.(환경설정에서 'wav로 녹음'에 v표시 해 놓으면 녹음됨.)

2. 녹음한 파일은 c:\program files\cwstudy\영문연습\sound 안에 저장됩니다.

3. mp3 변환 툴을 이용하여 mp3로 변환한다.(나는 제트오디오 6.2.6.8330 Plus VX 버전을 이용하였다)

4. 클럽싸이언에 로그인한다.
  회원정보 수정에서 내 휴대폰 정보를 입력한다.(일련번호, 통신사, 전화번호 등)
  그러면 1만 포인트의 무료이용쿠폰이 지급됩니다.(나는 이걸 몰라서 결국 돈을 썼음..-_-;)

5. 상위 메뉴 중 [폰꾸미기DIY - 벨소리 만들기]에 들어가서 3에서 만든 전신음 mp3 파일을 등록한다.
   그러면 LG폰 전용으로 벨소리가 자동전환된다.

6. '앨범에 저장하기'를 누르고 '내 앨범'에 가서 재생 버튼을 누르시면 64화음 기준 500 포인트가 소요되면서 내 휴대폰으로 전신음 벨소리가 전송됨.

7. 받아서 등록하면 됨.(나는 SKT라 네이트에 접속해서 다운받았음)

8. 내 전신음 벨소리를 즐겁게 듣는다.
나의 이동통신 小史
94년 여름.
군대 가던 고등학교 후배로부터 012 텔슨 지역무선호출기를 물려받음. 아주 자~알 썼다.

95년 여름.
012 광역무선호출기로 이동. 모토로라 리베로 노란색. 이놈도 자~알 썼다.

97년 봄.
남들 다 하는 시티폰을 해 보다. 집 근처 전봇대에 찰싹 달라붙어 전화해야 하는 내 심정.-_-;
그래도 요금이 싸서 좋았다.ㅎㅎ

97년 봄. PCS 생김.
첫 휴대폰은 LG 것 빨간색.(고질라가 마티즈 밟는 CF 경품에 당첨.-_-; 아버지 드렸음.)

97년 8월.
결국 무선호출기를 해지하고 나도 PCS 구입. 셀룰러인 SKT로 가고 싶었으나 가격이 비쌌음.-_-;
3년 의무약정제, 현대 걸리버.-이놈 진짜 별로임.-_-;
이당시 KTF 통화품질 진짜 개판이었음.
결국 1년 6개월 정도 쓰고 군대 제대한 친구한테 양도. 6개월 쓰고 술먹고 던져서 뽀개지고 임대폰 받았는데 그놈도 한 달만에 술먹고 던짐. 네가 투수냐.-_-;
결국 5개월 남겨놓고 위약금 7만원 물고 해지.ㅠㅠ

99년 8월, 드디어 꿈에 그리던 SKT 입성!
삼성 까만색 플립폰.(모델명 기억 안남.) 전면 플립에 올림픽 오륜기 마크 찍혀 있었음.
32만원인가 주고 샀음.
그리 크지도 않았음. 이놈이 가장 괜찮은 폰으로 기억됨.
단, 진동시 보통용량 배터리가 8시간밖에 못 버팀.
이때까지도 문자 보내는 방법을 모름.-_-;

2001년 5월.
삼성 것이 대부분 그렇듯이, 2년 지나니 버튼이 잘 안 눌러짐.ㅠㅠ
삼성 X110 폴더를 29만원에 샀다.
무난한데, 너무 작아 갖고다니기 불편한 점이 있었음.(플립에 익숙해 있다 보니..-_-;)

2002년 11월.
아마추어무선국 개국. 휴대폰이 아닌 다른 무선통신의 세계에 빠져듦.

2003년 2월.
근무하던 대학교 내 이동통신망 구축사업 테스터를 하면서 거의 거저로 가짐.ㅎㅎㅎ
(교내에서 외근시 사무실에서 단축코드 세자리만 누르면 내 휴대폰으로 연결되는 기능. 각 이동통신사에서 무료로 구축했던 사업인데, 대실패로 돌아감.ㅋㅋ)
삼성 X430 폴더. 5만원에 구입.ㅎㅎ
잘 썼다. 무난. 좀 묵직해서 탈이지.

2005년 9월.
아버지 것을 KTF에서 SKT로 번호이동을 하면서 큐리텔 S2M 5만원에 구입.
아버지, 어머니 것도 내 명의로 되어 있음.(난 휴대폰 3개다!-_-)
그러나 버튼이 작다고 불평하시는 아버지. 거기다 이전에 KTF에서 쓰시던 폰이 최초 LG폰 빼고 전부 삼성폰이라 적응 안 된다고, 내 X430에 눈독을 들이심.
결국 내 것과 맞교환. 아주 즐겁게 쓰심.-_-;
결국 큐리텔 S2M.

2006년 4월.
어머니께 내 폰을 드리기 위해 보조금으로 LG SD280 구입...
VK X100은 지인에게 6만원에 처분.
흐흐, 결국 10만원대 초반에 휴대폰을 산 거네.ㅋㅋ

-_-;
다음 시기는 또 언제가 되려나.
제대로 돈 벌면, 휴대폰이 아니라 무선통신장비를 먼저 바꾸고 싶더만.. Kenwood TS-570S는 언제쯤 내 손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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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조금을 받아 휴대폰을 바꿨다.
내 보조금은 8만원.(SKT)
내 지금 휴대폰은 큐리텔 S2M인데, 이놈 쓴 지 1년밖에 안 됐다. 왜 바꾸냐면, 어머니 휴대폰을 바꿔드리려고.
1월달에 어머니의 부서지기 직전 삼성 SCH-X350을 VK X100으로 바꿔드렸다.
근 며칠간은 어머니 친구분들 사이에서 시선집중~ㅎㅎ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이 어렵다.. 너무 얇아서 부서질 것 같다.. 불평불만(?) 접수..
예전 삼성 것을 쓰실 때에는 그래도 문자메세지도 잘 보내시고 휴대폰을 휴대폰 답게 쓰셨는데 이놈으로 바꾸고 나서는 너무 어려워서 사용불가.-_-(솔직히 내가 설명서 봐도 어렵다.)

결국 중고폰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그래도 남이 쓴 중고보다 내가 쓴 중고를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큐리텔 이놈이 삼성 것과 문자전송기능도 비슷해서 나을 것 같고 해서 결국 보조금으로 내가 기기변경을 하기로 했다.
백수나 다름없는 보수를 받고 있는 신세라 최저가로 뒤졌다. 지인을 통해 수배. LG SD280으로 낙찰. 삼성 것이 쓰고 싶지만 돈이 없는지라. 이놈이 사용자평은 괜찮더라. 난 어차피 걸고, 받고, 문자 보내고 하는 기능만 쓰니까.(아직도 내 휴대폰 카메라 촬영방법을 모름.-_-; 벨소리 바꾸려면 근 10분을 헤맴..)

보조금 8만원에 기기 미반납 조건으로 내가 33,000원 부담. 카드할부결제가 228,000원. 하지만 현금 일시불-_- 결제로 10만원대 후반까지 끌어내림.
휴, 내일이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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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신환경]
Rig.Alinco DX-70TH
Ant. CV AP5
FREQ. 7MHz
Mode. CW
KDN C05

[교신기록]
09:28 BD2QCG 599 599 7.025 CW 중국

중국 쪽 부호가 좀 지저분(?)하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이 분은 상당히 깨끗하고 알아듣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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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동호회에 올라온 질문을 본인이 답변한 것
질문자 : 곰 (작성일시 : 2006-04-05 23:02:29)
글 제목 : 밧데리 업그레이드?
안녕하세요.
2004년식 쎄라토를 타고 있습니다.
밧데리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요 며칠 전에 2주 동안 출장을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출장 복귀후 시동을 걸어 보니 시동이 안 걸리더군요.
2주 정도에 밧데리가 거의 방전될 정도이면, 밧데리를 교체해야 하나요?
교체하면 어느 정도의 용량으로 교체하는게 좋을까요?
차에 전기용품은 PDA 네비게이션만 가끔 사용합니다.
밧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찬기(?정창기?)가 대체 누구냐?
최근 1주일 사이에 이놈 찾는 전화가 왜 다 나한테 오냐.-_-
휴대폰에서도 오고,
서울의 모 은행에서도 오고,
오늘은 강원도 강릉에서.-_-++

요즘 하도 이 잘못된 전화가 많이 걸려와서 좀 불안한 마음에 SKT 콜센터에 전화해서 불법복제폰 확인여부를 문의했더니 상담원이 알려준 자가확인방법. 의외로 간단.

1. 내 휴대폰을 끈다.
2. 친구 휴대폰이나 다른 일반 유선전화로 내 번호에 전화를 건다.
3-1.'뚜-'하는 통화신호음이 지속되면 불법복제됐을 확률이 매우 높음.- 신호음이 간다는 것은 'OFF'를 눌러서 끈 것이 아니고 켜져 있다는 것.
3-2. 만약 '전화기가 꺼져 있습니다. 어쩌고저쩌고-'라고 나오면 불법복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도 무방함.


3-1의 경우는 신분증을 가지고 자신의 이동통신사 지점을 방문하기 바람.(신분증 중 운전면허증은 안 됨.-복제가 쉬워 신분증 목록에서 제외됐음.)

다행히 내 것은 아니다. 저 정씨가 다른 번호를 흘리고 다니는 듯함.

* 글 출처 : KARL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DS2CXN님 글

사진은 영불해협에 있는 나라(?) Sealand 공국(Principality of Sealand)의 全景

* 시랜드공국(Principality of Sealand) 홈페이지 : http://

www.sealandgov.com

위 사진은 영국이 2차대전 때 독일 폭격을 막기 위해 대공포를 설치한 구조물인데 Roy Bates라는 영국군 소령이 나중에 자기 나라라고 선포(시랜드공국).
헌법도 있고, 우표도 있고, 통화도 있고….
1968년에 영국 법원은 시랜드가 영국법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 판결.(당시 영해인 6해리 밖에 있었기 때문)
이 근거로 시랜드공 Roy는 영국의 승인을 받은 엄연한 국가라고 주장.
시랜드공 Roy와 그 왕가는 모두 영국 시민권자.
현재 시랜드공 일가는 영국 남동부에 살고 있고 시랜드에는 관리자 한두명만이 관리중.(인터넷도 된다고…?)

아래는 관련 site

http://www.sealandgov.com/ http://www.fruitsofthesea.demon.co.uk/sealand/ http://www.fruitsofthesea.demon.co.uk/sealand/gallery.html http://www.fruitsofthesea.demon.co.uk/sealand/factfile.html

만일 Roy가 HAM이라면 dxcc entity로 인정해 달라고 박박(?)우기면 가능할까?
(섬도 아니고 암초도 아니고 인공구조물인데…. 대신 막무가내로 아주 빡빡(?)우기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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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Q Dipole antenna
미국산 테프론 은선 사용.
가격 10만원.
좁은 옥상에 설치하기 위해 주문제작.

설치모습^^
내 휴대폰 교체 보조금.
현재까지 SKT 가입기간 2년 1개월.
오늘 현재 8만원이라네.
사용실적이 바닥이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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