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始作
돼지脫出
그런데,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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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 오늘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이 문제의 것들(?)을... 제작의뢰했습니다.
애증의 것들이죠.
몇 년 전에 일본여행 중에 야금야금 산 것들입니다.
워낙에 지금까지도 이니셜D에 미쳐있는지라... 다이캐스팅으로 모으다가, 프라모델에서 발견하여 샀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심심해서 하나를 열어봤는데... 에효... 올도색해야 하는 버전입니다. 안에는 모터 끼우면 건전지 넣고 돌리는 거고요.
제가 워낙에 색감도 없고 적록색약이라...(신호등 직진신호는 평생 흰색이었음.ㅋㅋ) 그리고 에나멜 사서 도색까지 하기에는 능력 부족이라, 가끔씩 프라모델을 만들긴 하지만 다 도장이 완성된 버전만 사서 만들었습니다.(토미텍 기믹스, 아오시마 프리페인티드 시리즈)
그러다가 명인 모델러들의 블로그를 봤던 기억이 불현듯 스칩니다. 그때 봤던 분들 중에... 공방에 가서 배워볼까...하고 생각했던 분이 기억나 블로그를 뒤집니다. 역시, 여전히 하고 계시더군요. 제작의뢰도 받더군요.
결국... 지르기에 이릅니다. 버리긴 아깝고... (개당 960엔(약 9,600원) 줬음)
AE86은 다이캐스팅으로 엄청(?) 모아놔서 라이트업 버전만 제작의뢰를 하고, RX-7은 둘 다 제작의뢰를 하였습니다.
AE86 나머지 하나는 그 모델러분께 선물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다룰 줄 아는 분에게 드리는 게 맞는 거죠.ㅎㅎ
제작의뢰 차량 3대
제작비 195,000원
제작기간 넉넉하게 45일 나왔습니다.(요즘 비가 많이 와서 유광도색이 어려워서 좀 지연)
얼른 상자 구해서 보내드려야겠습니다.
45일 후가 기대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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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오늘 사이에 기부금을 좀 정리하였다.
기부금은 약 15년 정도 냈었는데, 최근 1년은 어머니와 함께 반반씩 부담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무급휴직을 하면서 어머니만 계속 내고 있었다.
(1) 국경없는 의사회
(2) 세이브더칠드런
(3) 충주 성심농아재활원
(2)의 행태가 문제가 되었다. 기부에 오래 참여하다 보니 기부단체의 운영실태까지도 보고 정보를 얻게 마련이다.
(2)는 1:1 결연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제적으로 우리가 낸 돈이 1:1로 그 아이에게 가지는 않는다. 아이가 사는 마을을 지원한다. 공동체의 자립을 위한다는 거다. 또한 상대적으로 물가가 매우 싼 저개발도상국으로 가다 보니, 운영비가 기부금을 훨씬 넘어서는 기형적인 구조가 발생한다. 물론 단체에서 기부 방식을 그렇게 지정한 것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1:1 결연이라는 이름을 빙자하여 마을지원금으로 준다는 것은 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였다. 또한 실제로 그 마을로 가는 돈은, (물가가 엄청 싸니까) 우리가 낸 후원금에서 가는 돈이 얼마 안 된다는 정보를 입수하면서 그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1)도 참 오래 했는데, 이제는 규모가 많이 커진 듯하여, 많이 지원해주지 않아도 될 듯한 판단이 섰다. 기존 7천원에서 1만원으로 증액하였다. 여기는 작년 회계보고서를 보니 운영비 40%, 구호비 60%의 비율을 맞춰서 운영하고 있었다. 운영비에 직원 월급은 빠졌고, 국내홍보비, 국내 후원단체 발굴비, 자원활동가(여기는 의료진만 지원 가능) 모집행사비 등으로 쓰여서 그럭저럭 용인할 만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3)은 천주교 청주교구에서 운영하는데, 사실상 좀 열악하다. 후원금도 적은 편이고. 내가 무급휴직하면서 1차로 중단한 데가 여긴데, 좀 많이 미안했다. 몇 년 전에 방문했었는데, 정말 빠듯하게 운영되고 있음이 잘 모르는 내가 봐도 확 드러나 보였다. 전에 책도 많이 보내주고, 물품도 보내주고(컴퓨터) 했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섰다. 작년 후원금 사용내역을 보니 적자였다.
모 커뮤니티에 기부금과 관련한 이러한 고민을 띄웠더니, 회원님들이 알려주신 곳이 있었다. 대상자에게 100% 돈이 가는 곳이 있다는 거였다.
디딤씨앗통장 http://www.adongcda.or.kr
이거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립할 연령까지 후원금을 넣어주고, 그걸 국가에서 갖고 있다가 성인이 되는 시점에 아이에게 직접 주는 제도.
특이한 건 1+1이다. 후원자가 1만원을 내면, 국가(해당 지자체)에서 1만원을 보태 2만원을 적립해준다.
국가지원금은 최대 5만원까지 가능하다.
후원자가 1만원밖에 못 내서 적립금이 적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에서는 5만원을 채워주도록 중복결연을 시킨다. 그래서 후원금이 5만원이 되면, 여기에 지자체가 5만원을 보태서 10만원을 적립해준다.
이후 대상 아이가 18세가 되면 대학등록금이나 직업훈련비 목적으로만 인출 가능하고
24세가 되면 이유 불문하고 전액 인출이 가능하다.
결연 아이는 지정도 가능하고 비지정으로 하면 알아서 매칭시켜준다고 한다.
급식바우처는, 전에 직장에서 보니까 꼴불견이 참 많았다.
아이의 급식바우처를 부모가 편의점에 들고 와 담배도 사고 지 처먹을 것도 사고 하는 꼬라지를 너무나 많이 봐서 참 불합리한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디딤씨앗통장 제도는, 부모가 친권자랍시고 돈을 빼먹는 거를 방지하고, 오로지 아이의 독립, 정착지원금으로 쓰게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좋은 제도라 생각하여 개별신청할까 하다가, 후원기관에 연락했더니, 직접입금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오늘 중으로 연락주겠다고 하신다.
그래서 정리하였다.
[기존] 내 돈 15,000원 + 어머니 돈 22,000원
[변경] 내 돈 18,000원 + 어머니 돈 22,000원
→ 국경없는 의사회 10,000원
성심농아재활원 20,000원
성심농아재활원 10,000원(디딤씨앗통장)
기부는... 솔직히 말하면 '중독'이다. 하다가 끊으면 그렇게 찝찝할 수가 없다.
그런데 잘 선택해서 해야 한다. 기부금의 用處를.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본인이 의심스러우면 끊는 게 맞다고, 어느 인권단체 직원분이 말씀하셨다.
좋은 거긴 한데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최근에는 마스크를 기부했다.
우리집은 다 기저질환자라서 여전히 KF80과 KF94를 선호한다. 대환란기 때에 비축해 놓은 KF-AD, 보건마스크가 좀 많아서 두 차례에 걸쳐 성심농아재활원에 보내드렸다.
지난 주에 47장, 오늘 70장.
기분은 좋다.
주말에 혼자 캔맥주 까는 것보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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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는 차량의 에어컨캐빈필터를 90일에 1번씩 교체하고 있다.
내가 호흡기 관련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천식 輕症)
예전에는 갈거나 말거나 그렇게 탔는데, 천식이 생기고부터는 이렇게 습관이 굳어졌다.
이 습관에 도달하기까지 수많은 종류의 에어컨캐빈필터를 써 봤다.
그런데, 가장 좋은 것은 '순정'이다.
항균(抗菌/'향균' 아님!!)필터고 활성탄 필터고 간에 그냥 흰색 순정필터가 가장 낫다.
현대기아차 납품사는 두원공조와 3M.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사면 PM2.5미세먼지차단용으로 4천원 전후에 산다. 나는 지금까지 3M 제품을 써 왔다.
뭐 그보다 높은 먼지차단등급도 있다. PM0.3도 있고 한데, 솔직히 거기까지는 필요 없다고 본다. 천식환자도 PM2.5로 충분한데 목이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설레발치는 분들은 참.... 뭐 할말 없다.
그리고 성능이 불분명한(?) 습식 필터도 있다.(ㅇㄴ필터)
그리고 엄청 싼 것들도 있다.
교체는 사용자의 몫이니까, 싼 거 사서 한 달에 1번 갈든지, 비싼 거 사서 토할때까지 쓰든지 그건 사용자의 몫이다.
보통 한 번에 1년치(3~4개)를 사놓고 쓰는데, 마침 1개밖에 안 남아 검색하던 중에 필터링이 강한 제품 목록을 얻게 되었다.
이거다.
드럽게 비싸거나 드럽게 싸거나.
그래서 내차 규격으로 3개를 사 봤다. PM0.3 ㅇㄹ제품.
개당 거의... 1,800원꼴에 샀다. 3M PM2.5 초미세먼지필터 내차규격이 평균 4,200원 내외인데 엄청 싼 거지.
2개월쯤 전에 사서 택배로 받은 날,
실망을 금치 못했다.
기존 3M 순정필터와 크기와 두께를 비교해 봤는데, 성능은 둘째치고 약간의 꼼수를 부렸다.
1. 얇다.
얇다. 위아래로 약 1mm씩이니까, 총 2mm가 얇다.
2. 작다
순정필터보다 2mm 정도 작다. 가로, 세로 모두. 그런데 필터재질 옆면에 마감재가 없어 필터가 퍼져 있어서 순정과 같게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다.
3. 마감재가 2면만 있다.
2번 관련인데, 순정필터는 四面이 빳빳한 마감재로 둘러싸여 있어서 넣고 뺄 때 손상이 덜하다. 그런데, 이 제품은 앞,뒷면만 마감했다. 양 옆은 마감재가 없이 필터가 너덜너덜. 원가절감으로 창조경제를 추구??
좋은 거는 3M보다 필터의 주름이 많다는 것뿐.
얇고 작으면, 차량의 필터넣는 공간에 들어가서, 유입되는 공기를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는 틈새가 생긴다는 거다.
틈새로 그냥 유입된 공기는?
먼지와 함께 내 차 안에서 나와 공존하는 거다.
오늘 교체해 봤다.
1, 2번의 문제가 차 안의 필터 공간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드러났다.
필터가 공간 안에서 잘 놀아요. 위, 아래, 좌, 우.
이거 뭐...
과거에 사 보고 믿고 거르는 'ㄷㅎㅋ필터'가 생각났다. 딱 그놈 꼴이다. 웬만하면 60일만 쓰고 바꿔주자 마음먹었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다.
과감히 버리고 마지막으로 갖고 있던 3M PM2.5대응 순정필터로 갈아꼈다.
ㄷㅎㅋ필터나, 이번의 ㅇㄹ필터나, 싸고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검증된 범위 안에서 순정에 준하는 급으로 계속 쓰는 게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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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퇴근길에 이걸 봤다.(블랙박스 영상 캡처본이라 사진이 좀 흐림)
뭐, 좀 다르지 않은가?
벤츠 뉴 악트로스 6X2이다.
리어뷰미러(속칭 '백미러')가 없다. 귀여운 귀가 나와 있다. 저기 달린 카메라로 옆 상황을 읽어들여 차량 안의 A필러에 위치한 모니터에 영상을 송출한다. 당시에... 오오... 놀라운 혁신이다... 라고 생각했다.
물론 승용차는 전에도 있었다. 굼퍼트 아폴로 초기형이 구조적으로 리어뷰미러를 달 곳이 없어 차내 모니터로 영상을 송출하게 만들었었지. 뭐 전기차도 그리 만든다 하더만.
하여튼 이걸 실제로 본 지 1년여 만에, 게임에서 직접 몰아볼 기회가 되었다.
오늘자 ETS2 업데이트에 DAF 2021이 등장했다.
벤츠 뉴 악트로스는 차량 위쪽에 센서가 다 달렸는데, DAF 2021은 운전석 쪽은 센서 1개, 조수석 쪽은 센서가 위아래로 2개다. 하단부 死角까지 고려한 듯하다.
뉴악트로스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mercedes-benz-trucks.com/ko_KR/models/new-actros.html
뉴 악트로스 6x2 - Mercedes-Benz Trucks - Trucks you can trust
뉴 악트로스 6x2: Mercedes-Benz Trucks: The New Actros.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독보적인 편의성과 Assist 시스템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체험해 보십시오.
www.mercedes-benz-trucks.com
아직 전장옵션은 안 나와서 별로 장착할 것도 없어서 리타더만 바꾸고 스위스 취리히-이탈리아 파르마 구간 약 490km에서 화물운송을 해 봤다.
결론 : 적응불가
리어뷰미러가 원래대로 밖에 달려 있는 방식에서는 A필러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게임상 주행이 수월하였으나,(스카니아 S730) 리어뷰미러가 없고 A필러에 화면이 달려버리니 A필러가 다소 가려짐. 또한 차폭 가늠이 어려워져서 차폭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ㅠㅠ
실차는 내가 그만한 면허가 없어서 패스하고, 어찌 보면 편할 수도 있겠는데, 게임에서 접한 나는 다소 불편했다.
다시 스카니아 S730으로 돌아옴.ㅎㅎ
기술이 많이 발전하기는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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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스마트애니카드는... 참으로 鷄肋(계륵)같은 카드입니다. 아쉽긴 한데 해지하기도 싫은 그런 놈입니다.
현재 보유한 신용카드는 총 3장입니다.
하나는 포인트 적립률이 높고 해외결제수수료가 0에 가까운 카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주유할인을 위한 전월 실적 금액이 매우 낮고, 별도의 주유할인 포인트도 쌓이는 카드입니다.
저는 무실적 즉시할인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현대카드Zero 시즌1을 매우 잘 썼습니다. 그러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하나카드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하나스마트애니(Smart Any)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나카드에서 유일무이하게 쓸만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대중교통요금 할인이 참으로 번거롭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과거 현대카드Zero 시즌1 카드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달 말에 바로 할인금액이 청구되어서 편했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스마트애니카드는... 자그마치 2개월 뒤에 매출취소라는 방식으로 환급됩니다.-_-;;
제가 지난 4월 21일에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왕복해서 3,300원이 나왔는데,
0.8% 무조건 할인이니까, 늦어도 2,3일 뒤에는 '매입할인금액'이 3,274원으로 떠야 정상인데, 이게 안 뜨는 겁니다.
그래서 해당 카드의 할인폭 안내를 꼼꼼히 읽어보았으나 그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이런 답변이 왔습니다.
-------------------------------------------
교통 할인 방법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교통요금은 일반 승인 거래와 다르게 카드 사용 기간 내 사용한 내역이 일괄 청구되기 때문에 스마트 애니 카드의 대중교통 할인은 다음과 같이 제공됩니다.
① 이번 달 1일~말일까지 이용한 대중교통 금액에 대해 다음 달 평일 기준 3~4일에 할인금액을 산정하여 환급금으로 발생
② 할인금액이 발생된 일자가 포함된 결제일의 카드 대금에서 대체 결제 및 명세서에 대중교통 할인금액을 취소 매출로 표기
즉, 4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5월 평일 기준 5일 이내 할인금액 발생 후 6월 결제대금과 대체 또는 환불되므로, 번거로우시갰지만 6월 명세서 발행 후 확인 부탁드립니다.
-------------------------------------------
이거 뭐... 상당히 당황스럽더군요. 얼마 안 되는 할인금액이지만 화가 나더군요.
왜 하나카드만 이럴까. 현대카드는 멀쩡하게 며칠 이내로 바로 매입할인이 되던데.
26원 손해 본 느낌이지만, 어쨌든, 내 돈이니까 잊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6월 이용대금명세서가 나왔습니다.
네, 나왔습니다.
3,300원의 0.8%인 26원 할인.
철저한 계획경제 체제로 사는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정책입니다.
2개월 뒤에 할인해서 돌려주는 저놈을 어찌해야 할지.
저 26원을 어디로 넣어야 하는지.
모든 카드사가 그렇다면 뭐 그렇겠거니 생각할 텐데, 유독 하나카드만 이러는 거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시스템의 부재? 능력 부족?
- 현대카드Zero 시즌2 할인형 : 0.7% 할인 / 이거 : 0.8% 할인
- 온라인구매시 1.4% 할인
- 저는 책을 많이 사 보는 편인데, 하나카드 제휴몰 연동으로 아래 책방에 접속하면 할인폭이 큽니다.
인터파크 도서 6% 할인
예스24 3% 할인
알라딘 주중 3%, 주말 5% 할인
이 도서할인 부분이 이해가 안 가는 점입니다.
스마트애니카드가 기본적으로 온라인 구매시 1.4% 할인입니다.
그런데 제휴몰을 이용할 경우에, 이 카드 본연의 할인 기능을 막아버렸습니다.
제휴몰 할인만 한다 이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카드 설명서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카드는 별도의 설명페이지도 없고, 참으로 성의 없게 카드 발송시 보내주는 카드안내문을 그대로 스캐닝해서 띄워놨습니다.(그것도 솔직히 기분 안 좋음)
하여튼, 기본 제휴몰 할인에 카드 자체할인까지 하면,
인터파크 7.4%, 예스24 4.4%, 알라딘 주중 4.4%, 주말 6.4% 할인이 정상 아닌가 싶음. 근데 이렇게 구매할 때에는 카드 자체의 할인을 막아놨습니다.
설명 그 한 줄 띄우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도 이해가 안 가고.
확 없애버리고 편한 현대카드Zero 시즌2로 갈까도 생각하지만, 현대카드Zero보다 할인율이 약간 높고, 이 도서 할인 혜택을 무시할 수가 없어 다른 혜택이 있어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전에 하나카드에 대해 웹에서 본 내용이 있는데, 하나카드는 '화나카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써 보니 왜 그렇게 부르는지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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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량 출고 6주년 기념으로 접지 시공을 했습니다.
언제나, 늘, 다름없이 언더코팅으로 대표되는 방음방진 작업과 접지 등의 시공만 고수하는 다이샵에서 했습니다.
인연을 맺은 지 벌써 20년 가까이 되어 가는군요.
과거 차량동호회 활동 때부터 지금까지 왔으니, 차량을 세 번 바꾸는 동안 같이했습니다. 늘 출고 초반에 갔는데 중반에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군요.(비스토→모닝→쏘울→더뉴프라이드)
접지 시공의 효과는, 사람으로 치면 '보약'의 효과지요.
새 차에서는 티도 안 남. 하지만 차령이 약 5년 이상 된 차량들은 대체로 배선도 같이 노후되므로 전기적 흐름이 원활치 못합니다. 이거를 하면 대체로 전기적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주행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죠. 차량 진동이 감소한다든가 하는 등요. 자세한 것은 포털을 찾아보세요.
이번 시공에서 이슈 아닌 이슈가 됐던 게, 바로 아래의 부품입니다.
배터리 (-) 단자 브라켓인데요, 이게 간단히 줄여서 IBS 센서라고 합니다. 대충 2010년 이후부터 이 IBS가 달려나온다고 하는데요. 배터리의 충전 및 배기가스 상태를 제어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현재 제 차는 80A 배터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차는 순정이 70A라고 합니다.
IBS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80A가 올라가도 70A로만 인식하고 충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한 번 교체하는 과정에서 활성화를 안 시켰기 때문에 현재는 죽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80A 배터리가 올라가도 멀쩡하니까요. 그냥 (-) 단자의 역할만 하는 거죠.
이것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차량사용설명서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보통 4시간 이상 시동걸어 놓고 운전석 쪽 앞문을 몇 번 여닫고 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로 활성화한다고 하는데요, 제 차 설명서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기재되어 있지 않고, 포털에서도 검색 자체가 안 되더군요.
그래서, 다이샵 사장님께 활성화 안 시키면 무슨 문제가 있냐 여쭤봤더니, 문제는 없고, 배기가스 제어 쪽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 문제 없었다면 그냥 타도 된다고 합니다.(IBS가 비활성화됐을 때에 문제가 생기는 차량도 있다 합니다) 저는 일단 비활성화 상태로 가기로 했습니다. 며칠 전에 있었던 자동차종합검사에서 배기가스 기준도 제대로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 이 부품은 패스하고 접지 시공을 시작했습니다.
(+), (-)를 같이 시공하러 간 건데요, (-) 접지 포인트가 많지 않아 시공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엔진룸이 경차보다도 좁다고 합니다. 손도 안 들어갈 정도로 빽빽하게 채워넣었다네요. 요즘 출고되는 차들이 다 이렇답니다. 개인이 뭔가 달으려고 시도하는 것 자체를 아예 못 하게 만들어 출고시킨다네요.
일단 (+) 접지부터 먼저 했습니다.(붉은색 선들)
* 검은색의 LCF-120A라는 것은 개조한 오디오앰프 관련 정류장치입니다.
(-) 접지 위치는, 항상, IBS 아랫단이 아니라 윗단에 설치하는 게 원칙이라 합니다. 차량의 기본 회로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죠.
결국, 접지포인트를 찾기 위해 흡기부를 전부 들어내 버렸습니다.ㅠ
6점 접지를 했는데요,
엔진 위쪽 하단(부동액 마개랑 같은 선상의 엔진 아랫쪽)의 차체 한 곳
엔진 아래쪽 하단 차체 두 곳
배터리 아래쪽 차체 두 곳
배터리 오른쪽 옆 틈새 뒤 차체 한 곳
이렇게 해서 6점접지 시공을 했습니다.
총 소요시간 2시간. 시공시간의 상당수는 접지포인트 탐색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곳이라 믿습니다!
시공비용은 총 13만원입니다.
만족하고 약 3년 타겠죠.
이후에는 선이 노후되니 다시 와서 교체해야지요.
오래오래 잘 굴러가기를 바라야죠.
다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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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V3 365 18회차 갱신사용자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계속 V3를 사용했고요.
3사용자용으로 계속 갱신해서 써 왔는데,
여기에 사정이 있어 1사용자분을 추가로 비용을 내고 추가해서 4사용자가 되었습니다. 1년만 그리 하기로 하고 나중에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자고 얘기하고 했습니다.
따로 사는 가족이라 제가 PC 관리를 자주 못 해 주고, 안랩 비밀번호도 맘대로 못 바꾸는 불편함은 있지만요.
제 성격상... 라이선스 만료 이전에 오픈마켓에서 싸게 시리얼넘버를 사서 갱신에 갱신을 거듭해 왔습니다. 보통 만료까지 2년 정도의 여유를 두게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 라이선스 만료까지 약 320일 정도 남았는데요,
그런데 4사용자가 되면 오픈마켓에서 사서 쓸 수 없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V3는 보통 3사용자용이니까요.
안랩에서 비싸게(제 가격 다 주고) 4사용자용으로 등록해야 한다는 판단이 서더군요.
어차피 1사용자분은 1년만 쓰고 기업용으로 변경할 거라,
1. 4사용자용을 3사용자용으로 내려서 갱신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
2. 지금 바로 3사용자분만 갱신하고 싶다.
3. 4사용자용인데 오픈마켓에서 산 3사용자용으로 지금 추가갱신하면 어떻게 되나?
라고 안랩에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답이 왔습니다.
답변1. 기존 라이센스 기간 만료 후에 3사용자로 재등록하라. 이렇게 한다고 해서 신규사용자로 등록되는 것은 아니고, 기존사용자로 인식되어 '갱신'으로 처리된다.
답변2. 불가능하다. 단, 지금 분리할 수는 있다. 1사용자용은 따로 추가결제한 것이므로 일할계산하고, 취소수수료 10% 떼고 카드결제액을 돌려줄 수 있다.(=즉, 1사용자분 해지)
답변3. 3사용자용 1년으로 갱신되는 게 아니고, 자동으로 4사용자용으로 갱신되면서 사용기간이 자동계산되어 (1년보다 짧게) 갱신된다.
사용자수를 늘리기는 쉬운데, 원래대로 줄이는 것은 쉽지 않네요.
내년 만료 시점을 메모해 두었다가 딱 맞춰서 갱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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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달 전부터 DAG3의 TPMS 수치에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4번 센서(조수석 뒷바퀴)가 다른 위치보다 4~5psi 정도 낮게 잡히는 겁니다.
그러나 외관상 큰 문제도 없었고, 펑크를 의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차이는 지속되었고, 한 달 전쯤 정비소에 들러 공기압 점검을 받았습니다. 그 문제를 말씀드렸고, 점검해 봤는데,
4번 바퀴가 아니라 3번 바퀴(운전석 뒷바퀴)의 공기압이 5psi 정도 낮게 나와 일단은 바람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런 다음 약 1,300여km를 달렸죠. 놀러갔다왔으니까요.
그런데 또... 4번 센서가 5psi 정도 낮게 잡히는 겁니다.
1차로 생각한 게, DAG3의 문제거나, TPMS 센서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 DAG3 게시판에 물어봤습니다.
TPMS가 문제면 차량 계기판에 뜬다는 거죠. DAG3은 ECU의 정보를 그대로 읽어들이는 거라 문제는 아닐 거고, 실펑크로 의심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4번은 정상인데 3번 바퀴가 공기압이 빠졌다면, 바퀴 교체 시점에 양쪽 바퀴를 바꿔 끼웠을 것이니, DAG3의 공기압 표시 부분을 보정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럴 수도 있다 하여, 오늘 아침에 단골 정비소(부개동 미카)에 들어갔고, 자초지종을 설명하였으며 DAG3의 TPMS 값은 보지 마시고 점검해달라 했습니다.
차를 떠서, 3번 바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서 점검을 시작하자마자, 특정 부분에서 뽀글뽀글 공기가 올라오는 게 확인됐습니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은색 점이 보이더군요. 지름 1mm 정도 되는 은색 점요.
기사님이 보시더니, 실펑크는 아니고, 뭔가 박힌 건데 너무 깊이 들어가서 바퀴 고무 사이에 꽉 끼어서 공기가 미세하게 조금씩 빠진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약 5분여 간 공구 두 가지 가지고 바퀴와 씨름하셔서 겨우 그 문제의 이물질을 빼냈습니다. 빼는 순간 공기가 쉬쉬쉭~ 하고 정신없이 빠지더군요.
길이 약 5cm, 지름 2~3mm 정도의 콘크리트못이었습니다.
펑크패치 쑤셔넣고 공기 다시 채웠습니다.
약 2천km를 못이 박힌 채로 몰고 다녔다고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해지더군요.ㅠ
기사님 말씀은, 이 정도 박히면 뭐 웬만한 충격에서 못이 빠져서 주행 중에 갑자기 확 바람이 빠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 계속 미세하게 공기가 빠져나가니까 둔감한 운전자는 바퀴 바꿀 때까지 그냥 공기압만 조절하면서 타고다닐 수준이라 하시네요. 손님들 차 중 1년 지나서 발견한 경험도 있다 하시더군요.
주행 또는 보관(?)하다가 언제든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 입고하라고 말씀하셔서 편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DAG3 수치에 의문을 갖고 펑크수리하고 왔습니다. 차량에 뜨는 모든 숫자는 그냥 넘겨버릴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펑크수리비 9,920원 소요.(하나스마트애니카드 0.8%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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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9 관람 후기입니다.
당일 첫 상영편, 맨 뒷줄, 정 가운뎃자리. 이게 저의 영화 관람 조건입니다.
FF8때와 다름없이 전날 예매하면 되겠지 하고 접속했다가 밀리고 밀려서 상영 마지막날인 오늘 봤습니다.
이거때매 1년에 한 번씩은 꼭 극장에 갔는데, 이제는 안 가렵니다.
진상이 너무 많고, 내용도 모르면서 멍하니 보는 인간들에, 내용 몰라서 대화하는 인간들에.
보다가 짜증나는 영화가 FF 시리즈입니다.
일단, 진상부터 짜증 좀 내고 들어가겠습니다.
K9, K10, K14, K15가 가족입니다. (K12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빈 좌석)
K11에 앉은 이 아줌마야! 차 사고나서 떼굴떼굴 구르는데, "아 이를 어째, 저러다가 죽었구나"라고 큰 소리로 대화하면서 보냐?? 극장이 너네집 TV 앞이냐? 그거를 받아주는 남편도 어이없다. 입을 닥치게 만들지는 못할 망정.
영화 시작부터 내가 버럭했다. "아 쫌! 조용히 하세요!"
그때부터 입닥치고 보네.
두 번째,
야, K14, 너는 사회적 민폐야.
젊은놈이 텔레비전도 안 보고, 인터넷도 안 보냐?
누가 네 맘대로 마스크로 코 안 가리래?
쳐다봐도 모르고, 째려봐도 모르고 영화 끝날 때까지 코는 가리지도 않고 보는 놈아.
온가족 네 식구에 두 사람을 건드리면 나도 편치 않을 거 같아 내버려뒀는데. 너 그렇게 살지 마라.
대가리가 크면 큰 마스크를 쓰면 될 거 아냐?
너네 식구 전부 다 코 가렸던데, 너만 대두에 손바닥만한 마스크 쓰고 뭐하자는 거냐?
이 진상가족 때문에 이제 극장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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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종합적으로 평하자면,
★★★☆☆
별 5개 중 3개 주겠습니다.
FF광팬으로서, 좀 지루했습니다. 길기는 드럽게 길고.
그나마 웃음을 줄 수 있는 장면에서 피식거리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양옆 네 식구는 내가 왜 웃는지도 모름.
오늘 상영 끝나는데, 혹시라도 다른 경로로 구해서 보실 분들께는,
제발,
FF1부터 FF8까지 최소 3번 이상, 도합 24번은 보시고 FF9를 보세요.
그러면 알지 못하는 장면이 너무나 많습니다.
왜 저놈은 항상 저 차만 타는지, 어떤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거든요.
FF시리즈는 지금까지 모든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FF9에는 FF1부터 8편까지의 모든 씬이 섞여서,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돔네 수송기 구해준 FBI 아저씨, 아시죠? 누군지?
거의 끝부분에, '나에게 10초 차 열쇠를 주었던 누구처럼...'이라고 말하면서 동생한테 자기 차 주는 돔. 이것도 아시죠?
이 영화의 가장 감동은 맨 끝부분이죠.
밥 먹기 직전 기도할 때에.
자리 하나 비죠?
미아가 곧 온다고 하죠?
파랑색 R34 들어오죠.
이거 말고도 중간에 쏠쏠하게 나오는 옛 시리즈들.
불법레이스 씬에는 자사 차량 제공 안 하겠다고 했던 도요타 수프라 신형 등장했죠.
도요타 86도 나왔고요.
돔의 상징인 머슬카까지.
서스튜닝 기가막히게 한 것부터, FF 시리즈에 등장한 차들을 좀 알면 눈요기 잘 할 수 있고, 이야기를 다 알면 더더욱 흥미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번 편에서 본 신차는 수프라 신형이었죠.
하지만 너무 많이 시리즈가 흘러와서, 단순 '액션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러 들어온 분들은, '마니아틱한' 부분을 이해한 관객들이 왜 웃는지 전혀 이해할 길이 없겠죠.
그리고 이젠 때려부수다 못해 너무 멀리 갔습니다.ㅋㅋ
시리즈물을 좀 보러 오려면... 제발 전편들 좀 정주행 두세 차례 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함.
그리고 극장 예의 좀 장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예의 좀 장착하고 오라고.
최소 6개월 전부터 개봉일 꼽아가며 기다려서 보러 온 사람들은 엄청 불편함.
아, 그리고, 이번 편은... 음질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원래 4D는 불편해서 안 보는데, 지난 편까지는 그래도 2D도 음질이 좋았어요. 근데 이번에는 음질도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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