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왼팔을 안 쓰고 운동해보기를 했다.

주변에서 좀 말리는 분위기라... 나이도 있는데, 덜 나은 상태에서 했다가 병X되지 말고 다 나은 다음에 하라고...

그래서 그냥 그렇게 해 보았는데, ㅋㅋ 된다. 고강도 뜀뛰기 서킷이 되어버렸다.

 

■ 예열운동

1. 달리기 11.4km/h 400m : 뭐 그냥 뛰었다.

2. 로잉머신 강도5, 500m : 자꾸 계기반을 보면 거리가 얼마 남았네 어쩌네 잡생각이 들어서 안 보려고 딴데 보면서 탔다. 마지막 100m 스퍼트 때만 봤다.

오늘 좀 몸이 가벼웠다.

3. 오른팔 보강 스트레칭1: V-W 팔벌리기 15회 2세트

4. 오른팔 보강 스트레칭2: 맨손 프레스 15회 3세트

5. 오른팔 보강 스트레칭3: 케틀벨 2kg 프레스 15회 2세트

 

★ 본운동

1. 탄성운동 좌우 점핑 서킷 50회 2세트

2. 탄성운동 삼각형 서킷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20회 각 2세트

3. 케틀벨 스윙 : 오른팔만

10, 12, 14, 16, 20kg 각 10회 2세트

4. 요가블럭 겟업 왼팔만(왼팔 위에 올리고) 3세트

5. 탄성운동 삼각형 서킷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30회 각 1세트

 

탄성운동 하니까 발목은 무지 아프고, 아치 쪽도 장난 아니게 힘들지만, 음악 들으면서 박자 맞춰서 뛰기에 정말 좋다.

당분간 팔 나을 때까지는 탄성운동으로 진행해도 충분히 운동량을 뽑아줄 듯 싶다.

오늘 동료가, 아무리 해도 고강도 운동이 안나온다고 한다.

뭐, 지가 하고싶은 것만 뒤죽박죽 섞어서 마음 내키는대로 하니까 그런 거지, 하려고 마음먹어 봐라.

잘만 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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