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왜이래~
먹고 싶을 때 접속불가.
서버가 맛이 간 듯한데.
빨랑 고치지 말이야.
전화로 주문하니 무지 어색함.-_-
에이씨.

인상적인 교신 : JL8NNQ/8
크롬워리어의 본격적인 테스트 중에 만난 매우 인상깊은 무선국이다.

바로 이 사람이다.(사진출처 : QRZ.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까 저녁밥 먹고 20시 전후해서 크롬워리어 2차테스트 가동중인데 JL8NNQ/8로 하여 내 CQ에 응답했다.

599로 아주 신호가 깨끗하고,
부호 간 간격 very good,
부호 소리 very very good,
스피드 또한 매우 빨랐다.
(TS-570SG의 Elec-keyer speed 12 이상 상회. 나는 12로 진행.)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신호였다.
정말 배우고 싶은 송신실력이었다.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분이라 생각하고 카드를 적으려고 QRZ.com을 찾는데…, 오~

"Born : 1995"

13살이다.
Good이다.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 교신정보
2007.03.09. KST 20:22 7.016MHz JL8NNQ/8 599 599

CU AGN Best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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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와이드봉고 탑차 1462번
번호판은 흰 번호판으로 바뀌기 직전의 숫자 큰 번호판이고 영업용(노란색)이 아닌 녹색 번호판을 달았음.

외근중에 조우.
부천우체국→중동대로 진입 사거리 앞 신호대기로 밀려 정차중에 흰색 와이드봉고 탑차가 옆에 서다.

1462 : '아저씨, 아저씨,'
나 : 지~익(창문 내림) '왜요'
1462 : '집에서 생선 드세요?'
나 : '안먹어요' 지~익(창문 올림)
1462 : '잠깐만요' 휘적휘적(창문 내리라고 손짓)
나 : '왜요'
1462 : '옥돔인데, 말린 옥돔인데 부천 GS백화점 납품하고 남은 거예요.'
나 : '됐어요. 안먹어요' 지~익
1462는 앞차에 가서 치근덕거림.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뒤 번호판의 숫자 위 문자는 고무줄로 가렸음.

운전자 인상착의
독고탁 만화에 나오는 독고탁 숙적(이름 몰라. 안경쓴 놈) 얼굴에 살 조금만 붙이면 되고,
파란색 낚시조끼(GS백화점 식품배송담당자들 복장색과 같음) 입고 있음.

잡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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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 warrior를 1차 가동시켰다.
미숙하지만 가동기를 적어 본다.

1. 6K2ECY님의 TFI-20에서 정상작동. 전혀 문제 없다.

2. TS-570SG에 연결, 자체 일렉키어 기능으로 속도 조절. 8은 너무 느리고 10은 좀 빠르다. 속도조절에 난감한 상황과 함께 새로운 과제 발생. 리그 자체의 일렉키어 기능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

3. CQ를 냈다.
7.006에서 RU3BJ 응신.
속도 10에 놓고 송신하다 보니 599 외에는 치기가 어렵다. 내차 몰다가 남의 차 모는 기분이다.
437인데 결국 599 줬다.-_-
RU3BJ는 579 줬다.
교신 중반에 결국 속도를 8로 떨어뜨렸다. 계속되는 오타로 인해 10이 버거웠기 때문이다.
교신 종료했다.

4. 결론

(1) 전반적 송신느낌
좀 더 연습이 필요함을 느꼈다.
MFJ-490의 일렉키어 기능의 속도조절에 익숙해져 있는 나로서는 TS-570SG의 속도조절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당연지사.
MFJ-490의 일렉키어 기능의 속도조절은 아날로그식('Speed' 노브를 돌려 설정)이나,
TS-570SG의 일렉키어 기능은 숫자로 명시되어 나오는 디지털식.
아날로그가 익숙했다.

(2) 키감(Key感)
MFJ-490에는 Bencher社의 BY-1이 들어가 있다.
BY-1은 찰랑거리는 가볍고 산뜻한 감각을 제공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마시는 느낌이랄까.
크롬워리어는 '탱크'였다. 키감도 묵직할 뿐더러, 밑받침도 BY-1보다 더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졌다. BY-1보다 크기도 작은데 그 자체에서 나오는 느낌은 적을 향해 돌진하는 탱크의 느낌이 들었다.

적응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다는 느낌이다.

크롬워리어를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은 문장 정도가 되겠다.

"귀엽고 깜찍한 녀석의 이면에는 강인함이 배어 있었다."

www.ds2wgv.info

드디어 도착했다.
미국 Vibroplex社의 Chrome Warrior Paddle.
정말 깜찍하고 귀여운 녀석.
S/N 114번이다.

미국에서 EMS 특급으로 일요일 껴서 10일만에 도착했다.

제작사에서 신경써 줘서 간이통관으로 인한 부가세 부담 없이 무사통과되었다.
(참고 : 15만원 이상이면 간이통관대상으로 관세와 부가세를 무는데 햄장비의 경우 WTO 협정국끼리는 관세 면제)
송료 포함 $179.95

작기는 엄청 작은데 송신시 기기가 움직이지 않게 꽤 묵직하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D80HQ의 F2A kit와 함께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종 지불 가격
오늘(3/16) 카드 선결제 완료.

구입사이트 : http://www.vibroplex.com

제품가격 : $149.95
송료 : $30
배송방법 : USPS Express(미국에서는 USPS Express가 우리나라의 EMS특급임)
소요기간 : 7일
수입국 : 미국
결제방법 : 신용카드-Visa

원화환산 지불액 : 173,664원
- 제품+송료 : 172,189원
- 수수료 : 1,475원(Visa카드 이용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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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부천지부 다교신상을 탔다.
올해는 2등이다.
DS2MEV님이 1등, 내가 2등이다.(2등으로 추정됨. 상장 번호가 뒤라서.)

2006년 중복교신 제외하고
VHF 144MHz 89 QSO
HF SSB 46 QSO
HF CW 309 QSO
였다.

올해는 연맹 로고 넥타이핀을 받았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KARL 자유게시판 / 글쓴이 DS4AEN
제목 아마추어 무선사의 정해진 행보.

대부분의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꼭 다 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대략 아래와 같이 4단계의 정해진 행보대로 진행되고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

가) 개국 전
개국 전에는 청운의 푸른 꿈을 꾸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국하게 된다.
무전기와 안테나도 사면서 이것이 좋을까? 저것이 좋을까?
그리고 동료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장비들을 설치하고…!

나) 개국 초기
막상 개국을 하고 보니 전파가 생각만큼 멀리 나가지 못한다.
그래서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CQ를 외쳐보고 싶고…!
차량에 안테나도 이것도 달아 보고 저것도 달아 보고…!
그리고 콜싸인도 큰 글자로 붙여 보고….
개국은 했지만 아는 사람은 별로 없고 나를 알리기 위해 마이크만 잡으면 자기 자랑만 하다가…,

다) 개국 중기
멋 모르고 달려든 취미, 여기저기 좌충우돌 하다가, 들리는 건 질낮은 소리들 뿐이요, 아무 것도 아닌 것에 감정이 상하고 쌓인다.
이 때쯤이면 "햄이 별 것 아니구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햄에 대하여 조금 아는 알량한 지식을 가지고 햄이 "어쩌느니", "저쩌느니"하며, 마치 햄에 대하여 전부를 아는 양 말하다가 이내 무전기나 안테나의 크기나 숫자가 줄어들고.
결국은 특정 주파수로 파고들어 무슨 클럽, 무슨 넷트하며 끼리끼리 놀다가…

라) 개국말기
작아지고 줄어든 안테나가 어느새 사라지고, 자동차의 콜싸인도 뜯어 버린다.
좀처럼 호출주파수에서 남을 부르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이 때쯤이면 말할 때마다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이렇고 하며 햄들의 인간적인 평을 하거나, 또는 열심히 햄 활동하는 동호인의 호출주파수에 외침을 들으면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데 밤낮 시끄럽게 하는거야?"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개국 초기에 햄 동호인 선배를 잘 만나야 정말로 햄다운 햄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잘못하면 교신은 뒷전이고, 영원한 [감투마추어], [공작마추어], [글마추어], [돈마추어]로 전락해 버릴지도 모른다.

바) 아마추어 무선 정신의 총체는 "자기계발"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전파의 질과 관련되고, 무선국의 운용 노하우와 관련되는 "자기계발"을 하려면 이유를 불문하고 일단 교신을 해 보아야 한다.

즉 교신 행위가 수반 되지 않는 "자기계발"은 "절반의 완성"이라고나 할까?
다시 말해서 교신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기계발"은 "미완성"이라는 이야기이다.

컴퓨터의 키보드가 고장나고, 군인이 총칼을 버리고, 기자가 펜을 잃으면 무엇에 쓰리요.

결국 햄은 철저한 준비로 시작해, 교신으로 진행되는 꾸준한 연구속에 살면서 거듭되는 정리로 자기를 계발하는 취미라 말 할 수 있다.

이것이 곧 [햄]의 확실한 [기본정신]이다.    

[DS2WGV]
정곡을 찌르는 좋은 말씀만 하셨다.
내 주변엔 철저한 준비로 만들어진 HAM이 없다.
그나마 satellite cafe에 계신 몇몇 분들-DS1MFC, survey님 정도가 그분들이 아닐까.
정말 속 시원하게 글을 쓰셨다.

나는 개국 중기에서 좀 바뀌었다.
네트를 과감히 나왔다. 나의 생각은, '네트는 전파 탐구를 위해 모인 친목 단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거기에서 본 선배 햄들의 모습은, DS4AEN님이 마)항에서 말씀하시는 딱 그런 부류였다. 나태함과 게으름으로 가득 찬 모습. 그러면서 기백만원대 장비 얘기만 한다. 물론 그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얘기한다. 시간이 없어서…, 여건이 안 되어서…. 하지만, 경험상, 그런 핑계는 다 개 풀뜯어먹는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했다. 하려고만 들면 다 상황이 만들어지더라. 그런 나태한 네트가 지겨웠다.

기본정신을 갖고 살리라. (10.22 22:19:48)

[질문] 'GCR'이 무엇의 약자인가요?

뭐 award 같은 것을 신청하려고 하면, '정회원 x명의 GCR 필요'라는 말을 보게 됩니다.

GCR이 대략 '확인서명' 정도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award 신청 때에 주변 OM님들에게 log list를 보여 주면 들쳐 보시고 서명을 해 주시거든요.

그런데 뭐의 약자인지 모르겠습니다.
온라인 햄사전을 찾아봐도 안 나와 있고요.
그냥 한글로 '확인서명'이라고 하면 안 되나..^^;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답변]
HL2OLR
GCR은 General Cetificates Rule의 약자로 Award 신청시 QSL카드 리스트에 소정의 증명을 하는것으로 QSL카드 리스트 마지막에 서명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보통 2명의 KARL 회원에게 증명해서 받음) 이것은 원래 Award신청시 해당 QSL카드를 모두 모아서 보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한 편리한 제도이며, Award에 따라서 자기서약서로 대신하거나 QSL카드를 요구하는 Award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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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집안 어른이 위독하시다고 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갔다 왔다.

21시 20분경, 병원에서 나와서 신호대기로 좌회전 차선에서 정차중인데, 부모님이 옆의 옆의 차선을 보시면서, '야, 저건 뭔 차냐?'고 그러시더군.
지붕에 박스캐리어 얹은 호랑무늬 마티즈.
아하, 그 차구나.

노홍철씨 차였다.
노홍철 차라고 그랬더니, '노홍철이 뭐냐?' -_-
무한도전에 메뚜기랑 같이 나오는 염색하고 수염난 정신없는 놈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알겠다고 그러시더군.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예쁘네.
노홍철씨가 탔는지 어떤지, 노홍철씨 얼굴을 못 본 것은 좀 아쉽기는 하다.

사진기가 없어서 못 찍은 것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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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된 휴대폰 공기계를 판다고 cera?? 동호회에 올렸다가 핀잔만 먹었다.
23,000원 착불이라고 올렸더니 댓글이 4개나 달렸다.

왜 중고물품을 돈 받고 파는지 아는가?
그건 서로간의 신뢰를 사고 파는 행위이다. 그와 동시에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하기 위함이다.
돈 안 받고 그냥 줬을 경우, 상태가 아무리 정상이라도 공짜로 받아다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욕 날라온다. 그리고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쓰실 분이 가져가셔서, 비록 손때가 묻은 것이지만 소중하게 다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고 생각함.

이에 대해 소액일지언정 돈을 주고받음으로서 서로간의 책임소재 관계가 명확해진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세상이 야박하다고?
세상 야박한 것 이제 알았으면 넌 세상 헛 산거야.
평생 야박하다고 믿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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