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6원에 구입한 젠하이저 EPOS GSX300 외장사운드카드 간단 사용기입니다.

왜 886원이냐면, 애초부터 사운드카드 구입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모아서 결제하려고 했던 거라서요.

1년간 모아서 아래처럼 결제했습니다.

결제금액이 900원인데, 현대카드 Zero2 할인형으로 1.5% 할인 적용받아서 최종결제금액이 886원입니다.


최초 계획은 Sound Blaster X G5였는데, 그때까지는 아직도 멀었더라고요. 제가 쇼핑중독도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모으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젠하이저 EPOS GSX300으로 타협했습니다.

 

개봉기는 하도 많이들 올라와 있어서 저는 제낍니다. 책상 위에 설치한 사진만 띄웁니다.

USB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 설치가 되는데, 이게 PC를 좀 가립니다.
저는 좀 애먹었습니다.
노트북에서는 한방에 됐는데, PC에서는 5번 시도 끝에 겨우 설치가 됐습니다. 기존 사운드카드와의 충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존 사운드카드를 제거하고, 보드내장 사운드카드를 사용안함으로 설정하고 설치했습니다.

설치만 하면 그냥 내장사운드카드와 큰 차이 없습니다, 좀 맑아진 듯한 소리 말고는요.

수입사 누리집에서 EPOS Gaming Suite를 받아서 설치해줘야 어느 정도 세팅이 됩니다.

위 캡처처럼 내맘대로 EQ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샘플로 설정이 들어있는데, Movie mode 빼고는 그저 그랬습니다.

음원 재생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로 했습니다.

알송으로 재생하니 음질 왜곡이 좀 생겨서 패스했고,

팟플레이어로 재생하면 중저음이 강화되어서 패스했습니다.

 

젠하이저 계열은 처음 접해보는데, 소리가 탄탄합니다. 저음을 강화시켜놓은 EQ인데도 저음의 벙벙댐이 없습니다.

탱탱볼 튀기는 그런 느낌이랄까, 각각의 음에 적절한 힘이 들어가 있어서 청음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존 Sound Blaster Audigy FX에 비해 들리지 않던 미세한 소리와 악기 소리는 당연히 다 들립니다.

또한, Sound Blaster 계열이 아직은 최강 사운드카드라고 하나, 과거 사운드블라스터의 고가형 제품을 써 보면 음의 왜곡이 좀 있었습니다. 증폭시켜 잘 들리게 하는 것처럼(?) 만들기 위해 저음부가 벙벙거린다거나, 고음은 찢어지게 높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래서 사용하다 보면 귀에서 좀 질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에 반해 젠하이저 EPOS 계열은 저음이 살짝 가볍지만 맑고 청아한 느낌이 강합니다.

음악 듣기 참 좋습니다.

 

테스트한 음악

Diggin' My Grave (A star is born OST) (MP3 320kbps VBR)

Hotel California (Eagles) (FLAC 722kbps)

Hotel California Unplugged (Eagles) (MP3 320kbps)

Endless Rain (X-Japan) (FLAC)

Battery (Metallica 2011 San Francisco) (MP3 228kbps)

Master of Puppet (Metallica 2011 San Franscisco) (MP3 228kbps)

Lament (나윤선) (FLAC 849kbps)

 

테스트한 영화

Fast and Furious 6

Fast and Furious 9

 

아직 테스트하지 못한 게, 게임환경과 CD 재생인데요,

게임은, 12월 초에 Need For Speed 신작이 출시된다고 하니, 그때 Euro Truck Simulator2와 함께 테스트해 보려고 하며,

CD 음원 재생은 12월 중에 마음이 좀 덜 바빠지만 해 보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으로는 제 음질을 다 느끼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가성비 甲이라는 코원 EX2 오픈형 이어폰으로 들어봤는데, 직전에 쓰던 Sound Blaster Audigy FX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약간 구형이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Creative Aurvana Live! 헤드폰을 사용했습니다.

음악감상용이나 영화감상용으로 딱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Sound Blaster X G5도 써보고 싶고요, 이제 슬슬 헤드폰 욕심이 생깁니다.

Elecom CapClip Pro 미니마우스를 샀습니다.

무선마우스도 2개나 있고, 유선마우스도 하나 있는데, 노트북용으로는 다 커서 새로 샀습니다.

 

레노버 14ALC6이 다 좋은데, 터치패드가 진짜 뭣같아요. 좌클릭은 하단부에서 위쪽 절반 지점을 눌러야 하고, 우클릭은 맨 아래를 눌러야 하고.... 하여튼 터치패드가 옛날 한성 U13s 때보다도 극악이에요.

그런데 마침 펀샵에서 엘레컴 캡클립 프로 미니마우스를 한정 특가로 판매하길래 냉큼 질렀... 아니, 지난 일요일 낮에 결제했다가 저녁때 취소했다가 다시 밤에 재결제했습니다.-_-;; 늘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하느라 이런 꼴이 나죠.-_-;;

현재 온라인 판매가 59,900원인데, 펀샵에서 29,900원에 결제했습니다.

역병기 전에 일본 가서도 좀 사볼까 했는데, 갈 때마다 품절이었습니다. 그땐 환율이 1,300원대여서 가격이 어마어마했죠.

 

하여튼, 오늘 왔습니다.

SD카드 리더기와 크기 비교샷입니다.
후면은 제품 사양이 쓰여 있습니다.
엘레컴은 특이한 게, 이렇게 상자를 열게 되어 있습니다. 안에 벨크로로 고정해놨고요.
내용물은 단출하여 본체, 5핀 충전케이블 이렇게만 들어있습니다.
본체는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안 쓰거나 휴대할 때는 이렇게 끼워두면 되죠. 현재 충전중입니다.
본체 하부입니다. 위는 광학센서, 아래는 꺼짐/켜짐 스위치입니다.
본체 뒤쪽 유연한 고무뚜껑 안에 페어링 단추,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투명케이스 하단은 집게가 달려 있습니다.어딘가에 끼워놓으라고요.
페어링은 쉬웠고, 레노버 14ALC6과 함께 한 컷 찍어 봤습니다.
사양표입니다.

1,600dpi라 움직임이 부드러웠으며, 클릭감도 그만하면 준수했습니다.

보통 마우스 같으면 휠 뒤쪽의 dpi를 조정하는 단추가 여기서는 'back' 단추입니다.

평소 데스크톱에서 Gigabyte GM-M7700 5버튼 마우스를 쓰는데, 좌/우클릭 외에 가장 많이 쓰는 게 back 단추죠.

캡클립은 그게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이 back 단추로 설정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고 때에 배터리 잔량은 50%로 되어 옵니다.

받아서 충전하면 되겠지요.

나온 지 좀 된 제품이다 보니 충전방식이 구형 5pin 방식인 게 아쉽지만 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접한 레노버 노트북의 초기불량입니다.

구입한 노트북 정보 : https://www.ds2wgv.info/1850

 

Lenovo 14ALC6 노트북 구입기

제게 여행용 필수품인 동시에, 학원 인터넷강의 시청용으로 휴대하기 위해 노트북 탐색을 합니다. 약 20일간의 고심 끝에 결국 돈과 협상을 하게 되었고, 마침 레노버 노트북 특가세일 정보를 입

www.ds2wgv.info

좀 어이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게 초기불량일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사용자모임에서도 모호하다고 하더군요.

구입 7일차에 발견했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았을 때에
화면을 접어놓았을 때는 잘 놓여 있는데요,

사용하려고 화면을 펴면... 하판과 거의 80도 정도 각도를 유지했을 때부터 최대로 화면을 펼칠 때까지 전 각도에서 오른쪽 하판이 들뜹니다.
하판에 손을 걸쳐놓지 않고 키보드를 입력하거나 하면 하판 오른쪽이 끈덕끈덕 하죠. 마치 가구 다리 하나가 짧아서 한쪽이 흔들리는 것처럼요. 오른쪽 아랫쪽에 두꺼운 종이 하나 접어서 끼워넣으면 괜찮거든요.
은근 신경쓰여서 오른손을 좀 더 지긋이 누르고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전에 한성과 LG 노트북을 써 봤지만 이런 증상은....ㅋㅋ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게 마침 제주15일살기 하는 동안에 좀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종이를 접어 받쳐 놓고도 썼고...(노트북인가, 가구인가?-_-;;)

오른손을 왼손보다 더 지긋이 눌러서 쓰기도 했고...(오른손에 힘이 들어가서 불편해서 오래 못 버팀)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 봤는데 정답이 없어서 좀 화가 나더라고요.

레노버 노트북 사용자모임에서는 최소 일주일 안에 들고가야 해결을 보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왔으나, 2주 정도는 제주에 머물러야 하니...

 

하지만 며칠 고민하다가 나름의 방법을 찾아냈고, 고쳤(?)습니다.

 

그냥 대충 직접 고쳤습니다.

술김에 웹서핑하다가 확 짜증이 나서...ㅋㅋ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다가 하판을 은근히 힘을 주어 오른쪽을 지긋이 휘게 눌러준다고 할까요.
언젠가 다시 원위치될지도 모르겠지만, 하판의 아랫부분 덮개는 플라스틱이고, 하판의 위쪽(키보드 부분은 금속재질로 보여서... 부서지든 말든 그냥 잡아 눌렀습니다.

한두 번 그렇게 했더니 이 글을 쓰는 현재 균형이 잘 맞네요.

 

하드웨어 성능은 가격 대비 상당히 좋은데, 불량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량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레노버는 직접 고쳐쓰는 건가 봅니다.

 

아, 배터리는 조루가 맞습니다.

너무 짧아요. 7-8시간이 맞습니다.

제게 여행용 필수품인 동시에, 학원 인터넷강의 시청용으로 휴대하기 위해 노트북 탐색을 합니다.

약 20일간의 고심 끝에 결국 돈과 협상을 하게 되었고,

마침 레노버 노트북 특가세일 정보를 입수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노트북 구매에 성공합니다.

Lenovo ideapad Slim3 14ALC6입니다.

아래 링크의 제품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638373&cate=112758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3-14ALC R5 82KT (SSD 256GB)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노트북>노트북 전체, 요약정보 : 노트북 / 운영체제(OS): 미포함(프리도스) / 일반유통상품 / 용도: 사무/인강용, 휴대용 / 화면정보 / 35.6cm(14인치) / 1920x1080(FHD) / 300nit / IPS / 논

prod.danawa.com

AMD 저전력CPU군이 intel CPU를 밟아버린 이상, 굳이 intel을 고수할 필요는 없겠지요.

가격과 타협하다 보니 무게도 포기하고, 크기도 포기했습니다.-_-;;

처음엔 1kg 이내의 13.3"를 원했으나, 돈이 웬수가 되는 상황이라..ㅠㅠ

다나와 최저가 490,000원짜리를 어제 보고플레이 한정세일방송에서 354,000원에 샀고, 오늘 바로 택배로 받았습니다.(359,000원인데 신규가입쿠폰 5,000원 할인적용)

14", 1.39kg로 타협했습니다.

요렇게 둘둘 말려서 옵니다.
영롱한(?) Lenovo 마크입니다.
상자에 붙어있는 제품정보 스티커입니다.
본체와 어댑터, 2.5" SATA 커넥터, 볼트 4개, 안내서 3장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원래는 회색 사려고 했는데, PC로 접속했더니 모바일 결제밖에 안 된다고 해서 폰에 앱 깔아서 접속하는 사이에 회색이 품절됐습니다. 판매개시 3분만에요.-_-;; 그래서 아쉽지만 금모래색(=베이지?)으로 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별로라 생각했는데, 받아 보니 나름 귀티가 납니다.

하판. 뜯기 참 쉽게 만들어놨음.(확장성 매우 좋은 편)

 

오른쪽 측면에는 SD card 슬롯과 USB 2.0포트
왼쪽 측면에는 전원포트, USB 3.0포트, HDMI포트, 데이터전용 C type 포트, 3.5mm 이어폰잭이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켄싱턴락이 없네...? 어차피 쓰지도 않을 것이지만.

 

그리고 얘네 특이한 것이 있습니다. 화면 상단에 웹캠이 있는데, 얘는 웹캠 가리개가 있습니다.

저 라벨 위에 스위치 같은 게 보이실 겁니다.

라벨을 떼고, 스위치를 왼쪽에 가만히 두면, 웹캠을 가려줍니다.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밀면, 웹캠 렌즈가 보입니다.

어차피 웹캠은 안 쓸 거라, 아 이런 게 있구나 하고 다시 라벨 붙여놨습니다.ㅋㅋ

펼친 모양입니다.
뒤의 24" 모니터와 비교해보세요.
바로 윈도우 설치 들어갑니다.

바로 윈도우 설치 들어갑니다.

구입 전에 설치까지 다 찾아봤는데, 이녀석이 무선랜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안 잡힙니다.

다른 컴퓨터로 레노버 한국 누리집에 들어가서 제품등록 미리 하시고 내려받아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낭패 보심... 저도 혹시나 몰라서 옆에 USB무선랜카드 미리 준비해놓았습니다.(넷기어 A6210)

네트워크 접속 없이 OS 설치하세요. OS는 윈도우10, 11 모두 지원합니다.

처음 까실 때에 OS 설치 USB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켜질 때에 F2 눌러서 BIOS 들어가셔서 Security 관련 설정을 Disabled로 바꿔놓고 리부팅하셔야 USB부팅 인식합니다.

윈도우10 설치는 뭐...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무선랜 인식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원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CPU는 AMD Ryzen5 5500U Lucienne입니다. 웬만한 intel 10세대 계열 CPU(1135~? 계열) 다 씹어먹습니다.

벤치마킹에서도 월등한 성능을 보입니다.

4,5년 충분히 씁니다.

램은 이렇게 뜹니다.

이 제품이 램 8GB로 나옵니다.

온보드 4GB + 슬롯 4GB입니다. 아래는 슬롯의 램만 인식하는 겁니다.

즉, 이건 뭐냐, 나중에 느리다고 생각하면 내가 램만 사서 갈아낄 수 있다는 겁니다.

웹서핑 중에 보니 4GB + 32GB = 36GB로 쓰는 분도 계시더군요.

일단은 뭐 이정도로도 일반용도는 수월하니 그냥 쓰다가 나중에 느리다고 생각되면 16GB 하나 사서 바꿔끼울까 합니다.

무선랜은 바라지도 않았던... Qualcomm Atheros QCA61x4A가 들어가 있습니다. intel AX200까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의외의 물건이 들어가 있네요. Wi-Fi 5까지만 지원됩니다.

위에서 특이한 게... SSD입니다. 궁금해서 CrystalDiskInfo를 실행해 봤습니다.

SSSTC가 어디지??

구글링해 보니, 과거 Lite-On의 SSD 사업부문이었다가 Toshiba의 Kioxia SSD 사업부로 넘어간 회사라고 합니다. 실리콘모션의 칩을 쓴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안 뜯어봤습니다.

벤치마킹 결과는 https://www.harddrivebenchmark.net/hdd.php?hdd=SSSTC%20CL1-4D256&id=27150 참조

 

제가 딱 필요한 것만 돌려봤습니다.

한글 깔았고, 오피스 일부 깔았고, 영상 잘 돌아가나 테스트해 봤습니다.

무난하게 돌아갑니다.

영상 재생시 버벅임 없습니다.(웨이브, 시원스쿨 일본어 강의로 테스트함)

세 번째 정주행하는 시카고 피디 일부 장면입니다.

저장장치는 256GB인데 뭐, 나중에 모자르면 2.5" SATA SSD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판 뜯기가 용이해서요.

 

터치패드는 좀 짜증이 납니다.

일반적인 터치는 무리가 없는데, 좌우 하단... 좌클릭, 우클릭은 패드가 고장났나 싶을 정도로 꾹 눌러서 써야 해요. 처음엔 불량인 줄 알았습니다. 꾹 누르면 딸깍 소리가 나요. 그러면 인식된 건데, 진짜 뭐 진흙 수렁에 한없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으로 눌러야 합니다.-_-;;

 

무게는... 포터블의 한계 기준이 1.5kg이라고 하는데, 이 1.39kg는... 정말 애매한 무게입니다. 무거운지 가벼운지 딱 그 중간에 있습니다. 그나마 플라스틱이라서 가벼운가...

 

사운드는 좀 의외입니다. 개나소나 온보드용인 리얼텍이죠. ALC3287이 들어갔는데, 당연히 안 바라죠. Sound Blaster에 길들여지면 그 외에는 다 '개나소나'가 됩니다. 그.런.데....

아... 이녀석이 노이즈캔슬링과 돌비를 지원합니다.

무선이어폰으로 들으니 놀라운 음장효과가 나옵니다. 꽤 들을만 합니다.

 

그리고 당황했던 것 하나...

내가 분명히 외출할 때에 끄고 덮개 덮고 나갔는데, 집에 와서 노트북을 켜려고 덮개를 올리니 이녀석이 자동으로 켜지는 겁니다. 몇 번을 다시 해도 이모양 이꼴... 화면이 잘못 만들어졌나, 버튼이 잘못 만들어졌나...

아... 망했다. 뽑기 운이 없었네... 반품해야 하나 싶었는데, 검색해 보니, 레노버 BIOS에 있는 기능이랍니다.

안 쓸 거면 BIOS-Configuration 에서 Flip On 기능을 해제하시면 됩니다.

 

일단 가격이 깡패라 HP fq2021au랑 한참 고민하다가 이리로 왔습니다.

AS는 극악이라 바라지도 않고, 그냥 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CPU AMD Ryzen5 5500U

RAM 8GB (온보드4+슬롯4)(슬롯은 다른 램으로 변경장착 가능)

SSD 256GB NVMe (변경장착 가능하고, 추가로 2.5" SATA 슬롯 있음)

Wi-Fi 5, Bluetooth 4.1

1.39kg

324.2 x 215.7 x 19.9mm

배터리 38Wh(조루라는데?)

65W 어댑터

2년 보증(전체 1년+보드 등 핵심부품 1년으로 2024.02.까지로 뜸. 제품등록시 영수증 첨부 제시하면 확인 후 구입일로부터 2년 보증 적용)

 

레노버의 하급 라인이지만, CPU도 중급기가 들어갔고, 램과 SSD 확장성이 좋다는 것, 가격이 좋다는 것.

이거로 가성비 하나는 속된 말로 "쩔어요"

쓸만 합니다.

뽑기운 좋았습니다. :-D

선을 꼽다 (X)

선을 꽂다 (O)

국어사전 좀 찾아보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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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이지메시를 구성할 때에 LAN선을 어디에 꽂는지 몰라서, 그리고 무작정 선을 꽂으면 되는 거냐고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림으로 올려드립니다.

기존 이지메시 구성에서 ipTIME A804NS-MU를 추가 에이전트로 설정하는 작업입니다.

이 순서대로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1. 컨트롤러 공유기에 랜선 꽂기

현재 컨트롤러는 ipTIME T5008입니다.

사진처럼, WAN포트는 인터넷 메인 선이 꽂히는 곳입니다. 공유기별로 1개밖에 없죠.

그 외의 나머지 포트들이 LAN포트입니다. 여기에 현재 사용하는 유선기기들의 랜선을 꽂으시면 됩니다.

ipTIME 기기들은 LAN포트에 점을 음각으로 새겨놓았습니다. 점 1개, 점 2개, 점 3개 이런 식으로요. WAN포트는 음각 무늬가 다릅니다.(아래 에이전트 기기 사진 참조)

이지메시 에이전트 기기에 연결할 랜선도 이 LAN포트 아무데나 꽂으시면 됩니다.

 

2. 유선에이전트 연결하기

두 번째로 하실 일은, 아까 컨트롤러에 꽂은 랜선을 유선에이전트로 쓸 공유기에도 꽂아줍니다.

WAN포트와 LAN포트 음각 기호가 확연히 다르지요?

절대로 WAN포트에 꽂으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별도의 인터넷신호가 들어오는 거로 인식되어 ip 중첩 등으로 Wi-Fi 작동이 안 되고, 이지메시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LAN포트 아무 데나 랜선을 꽂아줍니다.

아, 물론 공유기 전원선도 꽂으셔야 합니다.

3. 공유기 환경설정에 들어가기

이제 컨트롤러의 공유기 환경설정에 들어갑니다.

보통 192.168.0.1입니다.

사용하는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공유기 로그인창이 뜹니다.

로그인 이름과 암호는 절대로 공유기 초기 설정(이름 admin / 비밀번호 admin)으로 두지 마세요. 다 털립니다. 이름과 암호는 꼭 본인만이 아는 것으로 바꾸세요.

로그인하시면...

이렇게 뜨죠. Easy Mesh를 클릭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4. 이지메시 설정창에서 공유기 추가하기

위의 1, 2의 작업으로 공유기가 정상 연결되어 있다면 이지메시 설정창에 아래처럼 A804NS-MU가 뜨고, 공유기 그림 아랫부분에 빨강바탕에 흰색 '+' 기호가 뜹니다. 그걸 눌러주세요. 에이전트 추가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럼 이런 식으로 팝업이 생겨서 해당 공유기를 에이전트로 등록합니다.

소요시간 약 1분입니다.

이제 완료되었습니다.

 

기기가 추가된 것이 확인됩니다.

 

ipTIME의 유선이지메시 구성은 모두 같습니다.

익스텐더를 이지메시로 쓰는 경우는 익스텐더의 포트가 1개이니 그곳에 컨트롤러에서 나온 랜선을 꽂으시면 됩니다.

환경설정은 익스텐더도 일반 공유기와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유선이지메시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또한 메시 구성은 집집마다 구조와 설치패턴이 달라서 딱 이거다 하고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어떤 기기가 이지메시를 지원하고, 어떤 세부기능을 지원하는지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셔서 좋은 기기 고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ipTIME 기기 중 이지메시 지원 기기 목록 : http://iptime.com/iptime/?page_id=67&uid=23875&mod=document 

ipTIME 공유기제품군 기기 비교표 : http://iptime.com/iptime/etc/diff_prd.php

집에는 현재 SK쉴더스 홈도어가드를 사용중입니다.(월 18,618원, 3년 약정)

SK쉴더스 서버에 영상이 저장됩니다.

이거 하나로도 충분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정이 생겨 실내에도 하나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30일 정도만 쓸 거라서...

그냥 감시용이고, 고화질을 요구하지 않아서 간단한 제품으로 구했습니다.

 

ipTIME C200E입니다.

정가 44,900원(송료 별도)인데, 저는 늘... ipTIME 제품은 필요한 게 있으면 직영리퍼몰에 잠복해있다가 삽니다.

(ipTIME 직영 리퍼몰 주소 : https://stores.auction.co.kr/efmnet )

이번에도 운 좋게 이녀석이 리퍼몰에 등록되어서 샀죠. 29,900원(송료 별도)에 샀습니다.

본체, 5V 1A USB 어댑터, 3m짜리 5pin 케이블, 고정볼트, 칼블럭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시놀로지 NAS 카페 회원님들은 이왕 살 거 돈 조금 더 주고 비싼 것을 사라고들 말씀하셨는데요,

용도가 지극히 한정적이고, 단기 사용이라 이거로 충분해서 그냥 샀습니다.

200만 화소에 FHD 1080p입니다.

바닥이 자석 재질이라 냉장고 같은 데에 쩍쩍 붙습니다. 사용성은 좋습니다. 그리고 IoT 기기류다 보니 2.4Ghz 연동입니다.

저희 집은 easy MESH다 보니 어떨까 좀 걱정했는데, 그냥 알아서 SSID를 찾더군요.
(SK쉴더스 홈도어가드는 MESH 환경에서 SSID를 잘 못 찾음)

 

최초 구동 설정은... 스마트폰에 관련 어플리케이션 깔고 딸려오는 설명서대로 하면 어려울 것 하나도 없이 진행되니 그대로 따라하시면 끝입니다.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iOS 모두 있습니다.

 

저는 이 본체에도 SD 카드 슬롯이 있으나 이거로 녹화할 생각은 없고,

NAS에 녹화영상이 저장되게 하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제 NAS에서 지원이 됩니다.

Synology DS220+이고, 자체 확장프로그램에 'Synology Surveillance'(시놀로지 서베일런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걸 설치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Surveillance Station'(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이라는 아이콘이 생깁니다.(미드 보다보니 CCTV를 미국 애들은 '서베일런스 카메라'라고 부르더라고요^^)

그걸 실행하면 NAS 메인 창과 별도로 아래처럼 서베일런스용 별도 창이 생기고, 거기에서 ip CCTV를 모두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서베일런스 프로그램의 설치 및 기본설정은 2,3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바탕화면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상 볼 때마다 NAS에 접속하지 않고 PC에서 보려면 '응용 프로그램 센터'에 들어가면 프로그램을 지원하니 참고하세요.

시놀로지 NAS 호환 ip CCTV가 목록이 있긴 한데, ipTIME C200E는 그 목록에 없습니다.

하지만 됩니다. CCTV가 onvif라는 기능을 지원하면 다 연동이 됩니다.

CCTV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NAS에서 서베일런스를 실행하셨다면, 맨 위 아이콘인 'IP 카메라'를 클릭하시면 NAS가 내부망에 있는 CCTV를 검색합니다. 저의 경우 1분 정도 걸리더군요.

'인증'하라고 뜨는데, 지원목록에 없다 보니 인증이 잘 안 되더군요. 인증 없이 건너뛰어도 등록이 됩니다.

인증되면 그 즉시 CCTV에 보이는 영상을 녹화하기 시작합니다.

녹화되는 실시간 영상을 그대로 캡처한 겁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영상이 한 박자 느립니다. C200E 기기의 한계라고 보입니다. 더 좋은 것을 쓴다면 그거는 좀 덜하겠죠.

음성테스트는 안 해 봐서 모르겠는데, C200E 기기 자체에 음성마이크도 내장되어 있으니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 물론, 이렇게 NAS로도 저장이 되고, 실시간 영상은 ipTIME CAM 앱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설정이 복잡할 줄 알고 잔뜩 긴장하고 설치해 봤는데 의외로 쉬워서 간단히 끝냈네요.

SK쉴더스 약정 끝나면 좀 좋은 성능의 CCTV를 사서 NAS에 연동시켜볼까 합니다.

어휴...

Asrock Deskmini A300이 어젯밤에 급사했습니다.

학원 다녀와서 부모님 말씀을 들으니, 갑자기 안 켜진다고요.

외관상으로 증상을 확인하니,

1. 본체는 따뜻함

2. USB 블루투스 동글에는 LED가 평소처럼 깜박임.

3. 유선마우스(레이저 데스레더 미니 V2)의 로고에 조명이 들어와 있음.

4. CPU쿨러는 정상적으로 돌고 있음.

이렇습니다만, 부팅도 안 되고 그냥 잠잠합니다.

 

베어본이다 보니 점검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죠. 하여튼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봤습니다.

1. 연결선 다 뺐다가 끼고 전원인가했으나 여전히 조용함.

2. 어댑터 체크하니 정상

3. RAM 지우개 신공으로 1개씩 바꿔끼우면서 해 봤으나 여전히 안 됨.

 

모든 증상이 전원단 문제였습니다. ITX 보드에 외장 어댑터인데 어댑터가 정상이니 메인보드 고장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미 보증기간이 지난 터라, 유통사(에즈윈)에 연락해 보니

수리가 아니라 부품 맞교환이더군요. ITX메인보드 맞교환비는 70,000원에 왕복택배비 본인부담이라서, 그냥

새로 부품을 샀습니다.

기존 부품 중 몇 개는 활용할 거라 그에 맞춰서 사게 되었습니다.(CPU, SSD, M.2 무선랜카드)

CPU 쿨러는 내 PC의 순정쿨러(Ryzen5 레이스쿨러)가 있어서 그거를 쓰기로 하고요.

 

RAM 삼성전자 DDR4-3200 8GB
메인보드 ASUS Prime A320M-K 대원CTS
케이스 앱코 Ncore Nbox 탱고 - 크기는 최대한 작게 하느라
전원공급장치 잘만 Wattbit II 400W - 지금 잘만 500W 쓰고 있는데 꽤 쓸만해서 이번에는 잘만 사용.

------------------ 합 택배비 포함 154,800원

거기에... intel AX200NGW 무선랜카드를 그대로 활용하려다 보니 PCI-e 어댑터가 필요하더군요.

----------------- 택배비 포함 23,500원

 

이번엔 반조립 안 맡기고 직접 조립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의 직접 조립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네요.

 

A300 본체는,

AMD 메인보드 수리 잘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에게 보내 보려고 합니다.

시간 길게 잡고요.

 

남는 DDR4(노트북용) 4GB 2개 중 1개는 NAS에 끼워야겠습니다.ㅎㅎ

 

이 증상은,

이지메시/단일모드 상관 없이 동일하게 나오는 증상입니다.

 

집 : 이지메시 T5008+A8004ITL (펌웨어는 항상 최신버전)

학원 : 단일 A7NS (펌웨어 업데이트 당연히 안했겠죠. 컴알못이시니)

 

현재 쓰고 있는 iphone13mini는, 한 달 단위로 리부팅을 해 줘야 합니다.

약 한 달쯤 Wi-Fi를 사용하면 이상한 증상이 나옵니다.

안 쓰고 잠금모드 상태로 내버려두면 LTE로 바뀌어 있습니다. 폰을 들고 다시 사용하면 그때서야 LTE가 Wi-Fi로 바뀝니다.

집에서는 공유기 문제인가 싶어 이지메시 컨트롤창을 열어놓고 해 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아이폰만 Wi-Fi OFF 상태이고, 폰을 들고 다시 사용하면 1,2초 내로 LTE가 Wi-Fi로 바뀝니다.

 

심지어는 사용중에도 간헐적으로 LTE와 Wi-Fi를 왔다갔다 합니다.

이게 약 한 달 단위로 이러시는데, 이럴 때는 폰을 리부팅하면 제정신으로 돌아와 또 한 달 정도 잘 씁니다.

 

처음엔 그냥 내 착각이라 생각해서 냅뒀는데, 그 횟수가 반복되고 점점 심해지는 문제점이 확연히 보여서,

공유기 사용자 모임에 글을 띄울까 하다가,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끼리 중언부언 해봤자 그 나물에 그 밥일 것 같아서

ipTIME 고객지원게시판에 글을 띄웠습니다.

글 띄운지 5분만에 ipTIME 고객지원센터에서 전화가 옵니다.+_+

 

이 증상이...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아이폰을 사용하는 ipTIME 본사 직원들도 모두 겪는 문제고, 간간이 고객지원센터로 이런 내용이 접수된다 합니다.

기종 관계없이 아이폰6S 이후 버전부터 공통적으로 나오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ipTIME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취합하여.... 거대기업인 애플에 문의하였으나,

거대기업답게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ipTIME에서는 여전히 원인분석 중이며, 그러한 사례를 문의한 사용자분들을 다 따로 메모해 놓았다고 하십니다.

원인을 찾으면 펌웨어 업데이트나 다른 조치 방법을 따로 알려드리겠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그게 언제인지 약속은 못 한다고 하시더군요. :-)

어쨌든 ipTIME은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습니다.

 

ipTIME 공유기 환경에서 아이폰으로 Wi-Fi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WCG(World Community Grid) 연구프로젝트 서버가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낮까지도 감감무소식이어서 거의 반 포기하고 있었는데,

좀 전에 다시 시도해 보니 정상적으로 아래와 같이 데이터를 받아오네요!

 

단, 기존의 BOINC에 등록되어 있는 WCG 주소를 변경하셔야 합니다.

BOINC manager를 열고 기 등록되어 있는 World Community Grid를 삭제하세요.

그리고 [도구 > 프로젝트 추가]를 클릭하여 아래 메뉴가 나오게 하고

기존처럼 프로젝트 과제를 선택하지 마시고,

프로젝트 URL 오른쪽의 공란에 https://master.worldcommunitygrid.org/ 라고 입력합니다. 이거로 주소가 변경되었다고 BOINC 공지사항에 뜹니다.

그런 다음 '다음'을 눌러 진행하시고 기존 계정을 로그인하시면 정상적으로 작업을 받아옵니다.

연구과제는 혹 제가 특정한 것을 못 받아올까 싶어 모든 과제에 V표시를 해 놨는데, 코로나 유전자 분석 과제만 받아오네요.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위해 폴딩앳홈과 WCG를 같이 돌리게 되었네요.

WCG에 누적데이터가 상당히 많아서 종료될까 두려워 걱정이 좀 있었는데 한시름 넘겼습니다....만, 복불복인 듯합니다.

집의 두 번째 PC에서는 여전히 못 받아오고, 관련 커뮤니티에 글을 띄웠는데, 작업 못 받아온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2022.07.07. KST12:18 현재

작업 완료된 데이터를 1시간여 째 서버가 가져가지 못하고 있습니다.ㅋㅋ

캐나다놈들... 마이그레이션 날짜 약속도 안 지키고 1년 내내 뮝기적거리는구나...ㅋㅋㅋ

서버 이전 마이그레이션 작업 시작일 : 올해 2월 20일경. 작업 완료 약정일 : 4월 마지막 주. 근데 지금 7월인데도 저따위임...ㅋㅋㅋ

폴딩앳홈은 아무 문제 없이 열일하고 있습니다.

 

2022.07.13. KST14:01 현재 BOINC 공지사항

World Community Grid: Notice from BOINC
This project seems to have changed its URL. When convenient, remove the project, then add http://www.worldcommunitygrid.org/
2022-07-13 오후 2:01:24

다시 바꿔 주세요~

2022.07.01. 현재 이지메시 구성 추천 기기입니다.

최근에도 궁금증이 있어 대해 몇 가지 테스트를 거쳤고, 중간에 공유기가 다른 이유로 고장나 AS를 받았는데, 이제는 대략 구성이 잡혔습니다.

 

ipTIME Easy MESH의 우선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시 구성의 기본 대원칙은 '제조사가 같아야' 합니다. 그 다음, 이지메시 기능을 지원하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iptime은 여기를 보세요 : http://iptime.com/iptime/?page_id=67&uid=23875&mod=document 

2. 통신사 모뎀이 들어와 있으면, 그 아랫단에 컨트롤러를 연결하여야 합니다.

    저희 집처럼 통신사 모뎀이 없으면, 랜선 첫단에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됩니다.

3. 유무선공유기를 2대 이상 쓰신다면 두 기기의 성능이 엇비슷해야 합니다.

  - 그래야 무선기기가 이동시 공유기를 이동해 신호를 받아오는 게(=로밍) 잘 됩니다.

4. 유선MESH가 무선MESH보다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ipTIME 기기를 활용한 유선이지메시 구성의 추천기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용면적은 34평형(112㎡)(전용면적 27평, 89㎡) 의 아래와 같은 구조일 때로 가정하며, Wi-Fi 5 규격으로 합니다.

아직까지 Wi-Fi 6 규격은 개발 자체가 난립(?)이라 딱히 추천할 만한 기기가 없습니다. 뭐 얼마나 많이 Wi-Fi 6을 쓴다고...

이지메시는 집 구조에 따라 무선신호의 방사 자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적용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봐야 합니다.

위 도면에서 '내 방'과 '거실'에만 에이전트를 놓는 이지메시입니다. 단자함은 현관 오른쪽 벽에 있으며,

방별 랜포트는 사전에 개방 공사를 했습니다.

 

[100Mbps 환경]

컨트롤러 T5004 또는 T5008

에이전트 A804NS-MU 2개

       또는 A804NS-MU 1개와 Extender A3MU 1개 조합

A804NS-MU가 퀄컴CPU를 써서 안정적이고 준수한 성능을 냅니다. 속도는 AC1350입니다.

Extender A3MU는 미디어텍CPU를 쓰는 증폭기이지만 에이전트로 써도 충분히 제 몫을 다 합니다. 무선기기 6대가 물려도 속도하락 없이 잘 작동합니다. 속도는 AC1200입니다.

AC1350과 AC1200 차이면 무선기기 이동시 로밍이 원활해집니다.

 

[기가인터넷 환경 및 100Mbps지만 그냥 나중을 대비해서 쓸래요]

컨트롤러 T5004 또는 T5008 또는 A3004NS-M

에이전트 A8004ITL 단독

       또는 A8004T 단독

       또는 A3004NS-M 2대

A8004ITL은 AC2600이고 인텔CPU에 램이 512MB라 접속 대수가 많을 경우 유리해집니다. 저 환경에서는 A8004ITL로 구석방은 약간 신호가 떨어지지만 무리 없이 이지메시가 가능했습니다. 현재는 단종이라 ipTIME 공식 리퍼몰에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A8004T는 AC2600이지만 미디어텍CPU에 램이 256MB라 A8004ITL에 비해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현재도 고성능 제품군입니다.

또는 A3004NS-M 2대로 구성하셔도 좋습니다. AC1300, 램 256MB으로 비교적 평범(?)하지만, 이지메시 개발 초기 시점부터 컨트롤러로서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 기기입니다. 이것과 비슷한 급으로 A3004TW가 있으나, 램이 반토막이고 USB 포트가 없습니다. A3004T는 이것과 동급인데 가격이 좀 센 편이죠.

 

섞어서...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04ITL / 에이전트2 Extender A3MU

이렇게 써 봤더니, 에이전트2에서 에이전트1로 로밍이 제대로 안 되고 이동시에 무선신호가 끊어지는 현상이 잦았습니다.

ipTIME 측의 기술지원 부서 답변으로는, 두 기기가 성능이 비슷하지 않아서 센 신호 쪽으로(또는 그 반대로) 로밍이 안 되는 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AC2600과 AC1200의 차이죠.

여기서 에이전트2를 A804NS-MU(AC1350)로 살짝 높은 급으로 바꿨더니, 로밍이 비교적 수월해졌습니다.

 

A8004ITL이 AS 간 사이에,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4NS-MU / 에이전트2 Extender A3MU

이렇게 바꿔봤는데, 로밍이 잘 됐습니다. AC1350과 AC1200은 비슷한 급이니까요.

 

이지메시 구성은 집집마다 구성이 다르고, 전파 방사가 다 다릅니다.(집 구조가 같아도 다르기도 함)

그래서 일단은, 쓸만한 기기를 지정하고

기기가 확보되면 여러가지 유형으로 테스트해 보시고 최적의 위치를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현재 저희 집 구성은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04ITL / 에이전트2 A804NS-MU

이며, LG U+ 광랜19(100Mbps) 요금제 사용중입니다.

 

네이버 공유기 사용자모임에 가도 일반적인 원칙을 제시해드릴 뿐이지, 실제 구성과 배치는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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