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짭슬펜 하나 사놓고...

패드의 가격이 용납되지 않아 구매를 전면 보류하고 그냥 넋놓고 있는데 후배가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패드 미친 특가가 떴다고요.

기간은 5/31까지이지만 품절될 수도 있고, 특정카드 할인은 오늘까지라 하여 30분 정도 살펴 보다가

가격수준이 충분히 용납 가능하여 질렀습니다.

 

[정상가격으로 구입하면] (모두 송료포함가)

ipad 9세대 64GB Wi-Fi 은색 449,000원

[타입원] 케이스+13" 파우치 무료제공 9,900원 (원래 11" 파우치 주는데 자기네가 써보니 너무 작다고 13"로 제공)

키보드 트렌잇 JTK-188 26,500원 (=퓨전에프엔씨 inote X-folding Laser와 같은 제품. 케이스만 없음)

펜슬 중국산 짭플펜 23,000원

해서 합 508,400원이어야 하는데

 

[오늘 구입한 가격]

ipad 9세대 64GB Wi-Fi 372,913원

신세계 빅스마일 특가 478,250원

- 71,771원 (자체 15% 할인쿠폰 지급)

- 1,100원 (쓱닷컴 쇼핑포인트 적립금)

- 39원 (신세계 포인트 적립금)

- 32,427원 (오늘까지만 삼성카드 결제 8% 청구할인)

[타입원] 케이스+13"파우치 무료제공 9,259원

키보드 트렌잇 JTK-188 25,610원

펜슬 짭플펜 22,556원

(주변기기는 모두 자체쿠폰+ 내 카드 청구할인 1.5% 적용)

합 430,338원에 구매!

 

원래 아이패드 9세대 정가보다도 싸게 샀네요.

이제는 열심히 잘 써야죠.ㅎㅎ

어제에 이어...

태블릿 주변기기를 사게 되었습니다.

 

1. 케이스

2. 키보드

3. 터치펜

 

태블릿도 태블릿이지만 전 여행가면 노트북을 꼭 들고가는 성격이라서요. 역병대환란기 이전에 일본 다닐 때도 검색대에서 디지털기기 왕창(폰, 전자책, 노트북, 디카 등등) 내려놓고 통과했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꼭 노트북은 가지고 갔습니다. 검색은 대화면!이 편하거든요.(노인네...-_-;;)

 

그리고 지금 외국어 공부에서 단어검색 시 키보드가 폰에 비해 커지고 폭이 넓어지니 검색 속도가 줄어들고 해서요.

그래서 저만큼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무게도 충분히 감안해야 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주변기기 정품은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크게 고성능도 아닌데 말이죠.

결국 서드파티 영역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키보드 포함 케이스

스마트커버 기능 되는 일반 하드케이스(접이식 거치대 되는)와 별도 무선키보드에 파우치

 

이 두 가지를 놓고 검색해 봤습니다.

 

1. 키보드 포함 케이스

(1) 넥스텍

처음에 네이버 검색 첫 창에 뜨는 게 'SDIC코리아'라는 무역업체에서 내놓은 45,900원짜리입니다.

좀 두껍고 무겁다고 하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봤는데,

전 신뢰가 안 가더라고요.

중국인이 번역기 돌려서 광고카피를 만들었는지, 한국인인데 문해력이 없는 사람이 광고카피를 만들었는지, 

맞춤법 틀린 게 상식 수준 이하로 많이 쏟아져서 더더욱 신뢰도가 떨어지더라고요. 전 기기가 아무리 좋아도 판매자의 국어능력이 저질이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패스.

 

이게 가장 나아보이더군요. : 넥스텍 https://smartstore.naver.com/nextintstore/products/4998568840

 

넥스텍 아이패드 키보드 트랙패드 케이스 - 프로 11-12.9인치, 9세대, 에어5 : 넥스트 스토어

[넥스트 스토어] 넥스텍, 브릿지, 아이나텍, 어바니스타 공식 수입사 넥스트의 직영 쇼핑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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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토어 기준 69,000원입니다.

터치패드 인식률이 좀 안 좋다지만 가성비 좋고 튼튼하다고 합니다.

단, 이걸 부착하면 무게가 1kg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류.

(2) Apent(오펜트)

https://smartstore.naver.com/apent/products/5867916920

 

오펜트 아이패드 7 8 9세대 10.2인치 에어3 프로 10.5인치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A100 무선키보드 :

[APENT] 색깔맛집, 믿고사는 친절한 오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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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탈착식에, 터치패드도 꽤 좋다고 합니다. 분리형이라 좋고, 무게는 합쳐도 위의 것보다는 아주 쬐끔(?) 가볍습니다. 950g 내외.^^;

 

2. 무선키보드

태블릿 주변기기로 유명세를 떨치는 로지텍 제품을 봤습니다. 두께, 크기, 전원공급방식, 무선모듈을 모두 살펴봤는데, 대체로 로지텍 K380이 표준으로 잡혀 있더라고요. 대체로 3, 4만원대 이하에서 보이는 거로 휴대성도 좋아야 하겠기에.

아 근데.. 키보드가 원형이네요. 오타율 높은. 그래서 패스.

솔직히 로지텍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무선키보드는 '키즈투고'(Keys to go)입니다. 얇고 다 좋은데 가격이 예상 밖에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급에서 많이 언급되는 것들을 좀 봤습니다.

로지텍 K480

한성 BK300, BK330

피스넷 블루키

삼성 트리오500

등등을 보았으나, 그나마 가장 가성비 평이 좋은 게 피스넷 블루키더라고요. 크기도 준수하고 타건감도 준수하고요.

https://smartstore.naver.com/samjiit/products/303015067  22,000원. 200g. 247x150x4mm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피스넷 블루키/멀티페어링 충전식 초슬림 : 피스넷공식스토어

[피스넷공식스토어] 피스넷공식스토어

smartstore.naver.com

삼성 트리오 500도 K380만큼 좋은데,(항간에는 K380 벤치마킹해서 만들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갤럭시 생태계 전용이라 애플 기기에서 좀 많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그 다음, 접이식 제품을 찾습니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니까요.

피스넷과 퓨전에프앤씨의 제품이 대부분인데, 저는 퓨전에프엔씨의 inote X-folder laser을 고릅니다.

이거 말고도 피스넷 폴더도 괜찮다 합니다.(개인적으로 판매사는 피스넷을 더 선호)

대체로 사용평도 나쁘지 않고, 메인용이 아니기에 이 정도면 딱 좋을 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기존의 전통적 6열식 키보드가 아니라 크기 줄이기 때문에 5열식이 되어서 별도의 단축키를 익혀야 하지만, 그래도 쓸만해 보입니다. 또한 저런 인체공학 배열 키보드를 오래 썼기 때문에 사용감은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36,000원대.

http://prod.danawa.com/info/?pcode=4354624#bookmark_cm_opinion 

 

퓨전에프앤씨 INOTE X-Folding Laser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키보드, 요약정보 : 키보드(미니) / 블루투스 / 3.0 / 내장 배터리 / 펜타그래프 / 용도: 사무용 / 접이식키보드 / 멀티미디어 / 블록키보드 / 멀티페어링 / 스마트키

prod.danawa.com

얘는 접어서 164x102x12mm, 무게 176g

 

피스넷 폴더는 https://smartstore.naver.com/samjiit/products/278025554

 

휴대용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피스넷 폴더 3단 접이식 : 피스넷공식스토어

[피스넷공식스토어] 피스넷공식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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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접어서 146x89x16mm, 무게 180g. 3단접이라서 가로길이는 짧은데 두께가 두꺼워집니다.

 

3. 케이스

폰처럼 단면케이스냐, 스마트커버가 달린 양면케이스냐를 놓고 고민을 좀 합니다. 고가는 필요없을 것 같고요.

 

1차로 고른 것은

아이엠듀 https://smartstore.naver.com/dreamss/products/4842324462 12,800원 뒷면이 투명

 

아이패드 9세대 8세대 7세대 10.2 용 애플펜슬 수납홀더 스마트커버 케이스 : 아이엠듀 코리아

아이패드 9세대 8세대 7세대 10.2 용 애플펜슬 수납홀더 스마트커버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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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모루 https://smartstore.naver.com/sinjimall/products/5127500719 12,900원 뒷면이 불투명

 

신지모루 신지폴리오 아이패드 10.2 9세대 8세대 7세대 애플펜슬 수납 스마트커버 케이스 : 신지몰

[신지몰] 신지모루 공식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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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별도의 주머니를 사야 하는 문제가 있어 새로운 비용 발생으로 고민이 좀 되던 차에, 펀샵에서 검색하다가 아래 제품을 발견합니다.


타입원 https://smartstore.naver.com/type1/products/5985282244 9,900원. 이거 사면 11" 주머니가 공짜.

 

[타입원] 아이패드 9세대 8세대 7세대 10.2인치 애플펜슬수납 스마트커버 투명 케이스 : TYPE ONE

[TYPE ONE] 아이폰,아이패드 모바일 악세사리와 홈데코 전문 편집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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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도 똑같은 혜택이고 배송비 무료라.

 

일단 저 위의 피스넷 블루키가 케이스에 넣은 패드랑 함께 들어가느냐를 문의해 놨습니다.(그래도 전 접이식 키보드에 마음이 더 가 있음. 단축키 때문에 살짝 고민중이지만)

 

4. 펜슬

이게 참 그렇습니다. 정품 펜슬은 뭐 금칠을 해 놓으셨는지, 너무 비싸요.

아이패드 9세대 +가품펜 쓰는 후배의 말과, 아이패드 6세대 +정품펜 3개째 쓰는 피티샵 선생님의 조언을 종합한 바, 그냥 가품펜 쓰랍니다.ㅋㅋ

이건 미련없이 가품펜('짭펜', '짭슬펜'이라 불림)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이 중에도 가성비가 있다고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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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가성비 최고라고 합니다. 또한 펜촉 팁이 정품팁과 호환이 됩니다.(국내 수입분은 호환 안됨)

해외구매로 어제 결제했습니다.

 

5. 주머니

좀 실용성 있는 거로 처음에 찾아놨는데, 위 3번의 타입원 제품 사은품으로 인해 일단 보류해놓은 것입니다.

손잡이까지 달린 양면이중주머니로 설정해서 검색한 겁니다.

 

  (1) 아카빌라 https://smartstore.naver.com/akavilla/products/4890276550 16,230원 / 350x250 두께 모름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80 케이스 파우치 가방 : 아카빌라

안녕하세요 IT용품 전문점 아카빌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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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로마네 https://shopping.naver.com/living/stationery/stores/100876135/products/6279594350?NaPm=ct%3Dl35tleth%7Cci%3Dshoppingwindow%7Ctr%3Dswl%7Chk%3D197cd8a4650e16362008564aeda618d4084ba276%7Ctrx%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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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기타.

 

애플케어플러스는 가입 안 합니다.

액정보호필름도 붙일 생각은 없습니다. 굳이 붙여야 한다면 단골점인 폰지기에서 가장 싼 거로 붙일 생각입니다. 말 그대로 보호용이니까요.

 

이 중에서 제가 정한 것은 이렇습니다.

키보드 입력과 무게까지 감안해서요.

1. 무선키보드 : 퓨전에프엔씨 inote X-Folding laser 택배비 포함 최저가 38,300원

2. 케이스+파우치 타입원 제품 택배비 포함 9,900원

3. Goojodoq 짭펜 택배비 포함 23,000원

이렇게 하면 주변기기 구입비 총합 71,200원입니다.

무선키보드는 주머니 여력만 된다면 피스넷 제품군도 보고 있습니다.(피스넷 블루키, 피스넷 폴더)

 

넥스텍보다 좀 비싸지지만 무게상의 강점을 얻었다 판단이 되네요.

 

주변기기도 참 고르기 어렵습니다.

이번 주중에는 리셀러샵에 가서.... 본체를 질러야겠죠?ㅋㅋ

인강용 태블릿을 고르다가, 아 정말... 멘탈이 완전 붕괴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현재 최종 가닥을 잡고 액세서리까지 다 골랐는데요.

 

집에서 인강을 들을 때는 당연히 데스크톱으로 보죠. 24"니 뭐 좋죠.

근데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스마트폰 공기계로 봤습니다.(갤럭시A8 2018, 엑시노스 7885, RAM 4GB, 5.6" 화면)

외국어사전도 병행했는데, 노안이 시작되다 보니 눈이 침침해져서 글자를 잘 못 알아보고 찾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그래서 이 급에서 태블릿을 찾기 시작했습니다만... 이게 수렁에 빠져서 못 나오고 3개월을 잡아먹게 됩니다.-_-;

 

처음에는 50만원 이하대의 13" 이하급 넷북을 봤습니다. 전에 인강용으로 넷북을 썼기 때문이죠. 근데 가격대비 성능이 늘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몇 년 못 쓰고 구닥다리가 되는 물건들이니까요. 그래서 태블릿으로 점프합니다.

스마트폰 공기계 급으로 찾았는지라, 처음엔 갤럭시 A7 Lite를 봤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이폰13미니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애플 생태계 이딴거 잘 모릅니다. 그냥 편하고 성능이 오래 지속되면 좋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갈아탄 이유가, 2년 이상 사용하면 OS업데이트도 별로고 다 느려지는 안드로이드폰에 질렸습니다. 2년에 한 번씩 큰돈을 써야 하니까요. 그래서 오래 쓸 생각으로 애플로 넘어온 겁니다. 주변인들이 그래도 대부분 7,8년은 거뜬히 쓰더라고요.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분명 스마트폰과 같은 전철을 밟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꽤 혼란스러워지고, '비싼 쓰레기'를 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A7 Lite는 분명 느립니다. 근데 가성비는 나쁘지 않아요. 제 관점에 대입하면,, 아마 내년 이맘때쯤 또 태블릿 뒤지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대략 선택의 기준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1. 인강 전용. 여행가서 노트북 대용으로 쓸 수 있을 것.

2. OS 업데이트가 길어서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3. 넷북 기준 11.6" 이하(전 작은 게 좋아요)

여기에 결정타를 때린 게 네이버 사전앱의 업데이트 이후 '당겨서 새로고침' 기능이 발동하면서 폰에서 글자쓰기로 사전을 찾기 힘들어졌다는 겁니다.ㅠㅠ(관련글 : https://www.ds2wgv.info/1813 )

 

(안드로이드) 갤럭시A7 Lite

(안드로이드인데 루팅이 필요) 아마존 올뉴파이어 HD10

(안드로이드) 레노버 P11

(안드로이드) 레노버 P11Pro

(윈도우) 서피스 Go 골드 터치 중고

(윈도우) 엠피지오 레전드 컨버전스

(안드로이드) 디클 탭 울트라

 

여기까지 봐도 딱히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2번 항목에 맞는 게 없어요.

그래서 다 포기하고... 초저가형인 갤럭시A7 Lite로 갔다가...

영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아 미친 척하고

 

아이패드 미니6으로 대도약을 합니다.-_-;;

크기도 성능도 딱 마음에 드는데, 마음에 안 드는 건 가격... 너무 사악합니다.-_- 649,000원이 뉘집 애 이름도 아니고, 판대기 하나가 뭐 이리 비싸... 하지만 안드로이드탭은 이 정도면 100만원 넘어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기합리화를 해도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지인들과 상의했더니,

"네 수준이면 아이패드 9세대면 돼!"

판대기 쪼가리가 100만원 넘는 게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저로서는 아이패드 9세대의 가격은 충분히 용납 가능한 가격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A13 바이오닉 칩셋에 RAM 3GB도 준수하고요.(피티샵 선생님이 6세대 쓰시는데 아직도 공부할 때도 좋고 회원관리도 좋고 인터넷도 잘 되고 여러모로 다 좋답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제가 안 좋아하는)라이트닝 단자라는 것... 라미네이팅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오늘 근처 애플 리셀러샵에 다녀옵니다.

만져보려고요. 주변에서 꼭 만져보라고 권하더군요.

미니6은 작다고들 하지만 제게는 그리 작지 않은 적당한 크기고

9세대는 크다고 느꼈는데 막상 만져보니 그리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고요.

둘 다 적당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미니6은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

제가 경제활동을 했으면... 아마 질렀을 겁니다만, 지금은 그건 쫌 아닌 상황이라서요.

 

결국 결정했습니다.

이거루요.ㅋㅋ

9세대 낙점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가격차이가 크게 없어서 그냥 리셀러샵 가기로 했습니다.

 

결정하자마자... 주변기기 선택에 큰 장애가 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요.ㅋㅋ

좀 전까지 그거 고르다가 지쳤습니다.ㅎㅎ

 

이제 삽니다.ㅋ

네, 말 그대로입니다.

그저께 네이버 사전앱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Android, iOS 모두)

거기 업데이트 내용 중에 '당겨서 새로고침' 기능 개선이란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모든 폰에 다 있는 기본 기능인데, 사전앱 이전 버전까지는 구동이 안 됐습니다.

폰화면을 터치한 후 아래로 쭉 내리면 화면의 내용이 새고고침되는 기능인데요,

 

일본어사전 메뉴에서 한자쓰기로 단어를 검색할 때는 치명타를 날립니다.

한자쓰기 창에서 세로획만 그었다 하면 '당겨서 새로고침' 기능이 구동하여

직전에 했던 일반검색 창이 띄워집니다.

 

어제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팀에 문제제기를 하였으나

자기네 테스트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이폰13미니 iOS 15.4.1

갤럭시A8 2018 Android9 에서 똑같이 발생합니다.

http://gofile.me/6UvL2/FfLArzT1H

동영상 용량이 커서 제 NAS 링크 첨부합니다.

 

저 증상이 랜덤인데,(10번에 5, 6회 이상)

확실히 안 나타나는 경우는, 검색할 때마다 종료하고 새로 시작하면 된다는 겁니다.

근데 그건 공부하면서 말이 안 되는 상황이죠.-_-;;

갤럭시폰은 더 심합니다. 세로획 그으려고 손가락을 화면에 대면 점만 찍히고 획이 안 그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_-;;

 

재설치도 해봤고, 캐시 삭제도 해 봤고 다 해 봤으나 증상은 여전하여 좀전에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전팀에 다시 보냈습니다. 어떤 회신이 올지 궁금합니다.

며칠 전에 지인에게서 힌지 파손으로 버리는 노트북 하나를 얻었습니다.

지금 당장 쓸 일은 없는데 10월중에 15일 정도 쓸 일이 있어서, 렌탈하자니 좀 가격도 애매하고 해서 좋은 기회다 싶어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받아보니 힌지 파손이 좀 기상천외하게 되어서, 견적이 해당 노트북의 중고가보다 비싸게 나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업자분과 상의 끝에 회생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쓸만한 부품을 떼기로 했는데, 그중 하나가... mSATA SSD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없어진 규격이라 구하기도 힘든데요.

지인이 데이터를 꼭 삭제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였기에 열어보려고 컨버터를 샀습니다.

네이버페이 쇼핑몰에서 택배비 포함 10,835원 줬습니다.

컨버터는 SATA방식 SSD와 크기가 같습니다.
분해하면 이렇습니다. 회색 판 위의 볼트는 일단 빼야 합니다.
단자에 끼우면 저런데, 손가락으로 꾹 누르고 아까 뺀 볼트 2개로 고정하면 됩니다.
케이스 뚜껑을 닫기 전에 점검부터 합니다. 외장하드케이스에 물렸습니다.
포맷을 부탁하였기에 열어보니, OS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더 안 열어보고 포맷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 상태측정을 했습니다. 와우! 1,037시간밖에???

득템했네요.

요즘 리퍼 99,000원짜리 노트북 팔던데... 그 노트북이 당깁니다.ㅋㅋ

관련글 : 1부 : https://www.ds2wgv.info/1804

 

아이폰13미니에서 윈도우PC로의 사진전송 문제(1)

이제 아이폰으로 회귀한 지 8일째입니다.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만, 모두 그럭저럭 폰에 순응(?)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이틀간 엄청난 고

www.ds2wgv.info

 

(2부 시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주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올린 문제점 질문에 대한 글의 답글을 보았습니다.

거기도 그 부분까지는 접해 보지 않아서 모르고,

1) 혹시 쓰고 있는 USB 허브의 전원 공급이 '절약 모드'로 되어 있는 게 아닐까 추정한다. '절약 모드'를 해제해 보라.

2) 그리고, 윈도우PC 후면 포트에 케이블을 직접 꽂아봐라.

였는데요,

 

1) 사용한 USB 허브는 유전원 허브라 굳이 의미가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2) 후면 포트에 꽂아도 증상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 대신 다른 프로그램을 하나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거면 PC로 사진 편하게 옮길 거라면서요.

 

'iTools'

 

며칠 전에 검색하다가 받아놓은 건데, 이게 설치에 좀 문제가 있더라고요.

설치를 진행하면 중간에 V3 365가 악성코드가 내재되어 있는 거로 인식해서 설치를 중간에 중지시킵니다.

그래서 이번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서 억지로 깔았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아이폰 내부 폴더 목록이.... 한방에 공개되더군요.

셰어웨어라 데이터 전송에는 횟수 제한이 있지만,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더군요.(개인 1사용자용 정품은 $30.35)

 

바로 사진을 3장 정도 찍어서 폰을 케이블에 연결하고 itools를 실행해 봤습니다.

약 1분 정도 지연되었는데, 사진이 정상적으로 뜹니다.

그래서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3장을 더 찍어 봤는데요,

 

아... 그러면 그렇지, 여기서 또 지연이 생깁니다.

그런데 윈도우 탐색기와는 양상이 달랐습니다.

윈도우 탐색기 상에는 찍은 파일이 아예 안 뜨는데 여기서는 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파일명D.jpg 7.18MB

 

파일명 뒤에 알파벳 대문자 'D'가 붙더군요.

이 상태에서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현재 사용 중인 파일이어서 열 수 없습니다'라고 팝업이 뜹니다.

그리고 용량도 위처럼 터무니없이 큽니다.

 

이때 iTools의 자체 탐색기를 닫았다가 1,2분 뒤에 다시 열면

이 알파벳 D는 없어지고

 

파일명.jpg 4.ㅇㅇMB

 

이렇게 뜹니다. 이때는 더블클릭하면 윈도우에서 사진이 불러와집니다. 용량도 확실히 줄었습니다. 정상 JPG로 뜹니다.

여러 차례 확인해보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았습니다.

 

과거 6S 때는 JPG포맷만 지원을 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탐색기에 떴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더 기술이 발달하고, 용량절약을 위해 애플이 HEIC이라는 사진용 압축포맷을 개발한 거죠.

현재 폰은 사진을 찍고 고해상도인 HEIC으로 저장하는 과정에서 다소 지연이 되는 것 같고,

사용자는 JPG로 저장되라고 설정해 놨기 때문에 HEIC을 JPG로 바꾸는 데 지연이 생긴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부 연산에 따른 지연이라고밖에는 볼 수가 없더군요.

 

이후 iTools를 소개해 주신 회원님께서는 잘못 소개했다고 하면서,

3uTools를 재차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건 무료로 보입니다만, 영문판입니다. 기능은 iTools와 같더군요. 3uTools가 더 오래 전에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증상은 같았죠.

이렇게 확신을 갖고 이 내용을 도와주신 회원님과 공유했고,

외출했다가 근처에 아이폰 잘 고친다는 사설센터에 잠시 들렀습니다.(아이폰만 쓰는 지인에게서 추천받은 가게이기도 하고, 아사모 지정점이기도 함)

 

증상을 말했더니,

Mac PC가 아니면 바로 뜨는 것은 불가능하며,

윈도우PC에서는 제대로 안 보인다라고 딱 잘라 말씀하시더군요.

나중에 지연되어 뜬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그런 거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HEIC이나 JPG를 물어봐도 모른다 하고.

6S 때는 그냥 이렇게 떴다 했는데 그것도 모른다 하고.

그런 거는 애플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하네요.

 

넌 대체 뭘 알고 아이폰을 고치는 거니?

 

사설센터는 아이폰을 기계적으로 잘 만지는 데지, 실제 소프트웨어 구조는 모르는 부류였더군요.

뭐, 안드로이드폰 서비스센터 기사님들이나 다름없는 말씀들을 하셔서 그냥 씁쓸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이틀을 꼬박 이 문제에 매달려 원인을 찾아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그런 것 같아' 수준입니다.

밖에서 찍은 사진을 집에 와서 케이블에 물리면 탐색기에 다 정상 JPG로 떠서 보이거든요.

변환에 있어 폰 자체에서 지연된다고 보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해결 못 한 부분이 있지만 크게 아쉬운 부분은 아니라서 천천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옮긴 사진이 폰 앨범에는 뜨는데 폰 DCIM 탐색기에는 안 뜸. 시간별 정렬문제인 것으로만 추정하고 있음)

 

iTools https://ko.thinkskysoft.com/

 

ThinkSky 소프트웨어 공식 웹 사이트 - iTools, AirPlayer

iTools - 우리는 iPhone / iPad의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의 요구를 해결할 수있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두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iPhone / iPhone 복

ko.thinkskysoft.com

3uTools https://www.3u.com/

 

3uTools | The best all-in-one tool for iOS users

The Most Efficient iOS Files & Data Management Tool 3uTools makes it so easy to manage apps, photos, music, ringtones, videos and other multimedia files. Fully view iOS device' s different statuses, including activation, jailbreak, battery and iCloud lock

www.3u.com

끝.

이제 아이폰으로 회귀한 지 8일째입니다.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만, 모두 그럭저럭 폰에 순응(?)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이틀간 엄청난 고민과, 폭풍검색, 사설센터 방문까지 했습니다.

과거 6S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문제였습니다.

 

11부터 시작된 사진포맷인 HEIC과 앨범 문제였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폰은 사진을 찍으면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PC로 내려받아야 합니다.

근데 이게 용량도 작고(5GB,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시간도 꽤 걸리죠.

그래서 저는 6S 당시에 전화번호 백업 정도와 벨소리 정도만 아이클라우드와 아이튠즈를 이용하고 찍은 사진은 다이렉트로 윈도우OS PC로 내려받았습니다.

데이터케이블로 아이폰의 사진폴더에 접근해서 바로 복사해서 윈도우PC에 붙여넣기하는 거죠. 네,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하고 시도했는데,

매우 희한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사진포맷 HEIC을 JPG로 바꾸는 것은 검색 한방으로 끝났습니다. 별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희한한 문제란,

"방금 전에 폰으로 사진을 찍고 바로 데이터케이블을 물리고 윈도 탐색기에서 아이폰 DCIM 폴더에 접근하면 사진이 없다."

입니다.

 

저는 이렇게 사진을 추출하는 경우가 잦아서 꼭 있어야 하는 기능입니다.

이게 안 되니 86만원짜리 예쁜 쓰레기로 전락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폰 드라이버도 지웠다 깔아 보고, 아이폰 내의 사진, 카메라 기능설정이 잘못되었는지도 여러 차례 확인해보았으나 증상은 같았습니다.

혹 애플 순정케이블이 아니라서 그런가도 생각했는데, 지금 당장 가진 순정케이블은 C to 8pin이라 PC에 연결이 안 되니 해결할 방법이 없는 거죠.

아트뮤 MFI인증 USB_A to 8pin 케이블과

안드로이드 USB_A to 5pin 케이블 + 8pin 젠더 조합의 두 케이블로만 테스트했습니다.

 

문제를 찾는 도중에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을 5장 찍고

바로 케이블을 물리니 1장만 정상적으로 뜨고(때로는 아예 안 뜸)

나머지 4장이 안 뜨는데

케이블을 뺐다가 약 3분 뒤 다시 물리니 5장이 모두 정상적으로 뜬다.

이 증상은 사진포맷이 HEIC일 때나 JPG일 때나 동일하게 발생.

 

이에 대한 구글링 자료는 아예 없습니다. 네이버 아사모 같은 데도 자료가 없습니다.

사진이 지연되어서 탐색기에 뜨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도출한 결론은,

1. V3 365에서 USB 기기의 데이터 접근 시 자동으로 바이러스 체킹을 해서 지연된다.

2. 현재 PC에서 돌리고 있는 그리드컴퓨팅 프로그램(폴딩앳홈-역병백신 개발 관련)이 CPU점유율이 100%라 탐색기에 접근할 자원이 없어서다.

였기에,

1. V3 365에서는 USB 체크 자동실행을 해제하고

2. 폴딩앳홈은 일시정지로 설정했습니다.

 

그런데도 제대로 안 뜨는 겁니다.

어떨 때는 한방에 여러 장 찍은 사진이 바로 뜨기도 하고(10회에 1번꼴)

아예 1장 또는 안 뜨기도 하고, 완전 랜덤입니다.

 

결국 오늘 새벽 2시경,

1. 케이블 불량

2. 아이폰 초기불량

이 두 가지로 결론짓고 잠들었습니다.

 

(2부 계속)

어머니 컴퓨터의 마우스가 갑자기 오락가락해져 버려서 여러 가지를 검토해보았습니다.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타격을 요하는 게임을 하시기 때문에 마우스의 성능은 중요합니다.

 

기존에 쓰시던 마우스는 '스카이디지탈 NMOUSE W3 애슬론S 무소음(무선)'입니다.

1000dpi의 보급형인데 조용한 곳에서 쓰기 딱 좋은 마우스입니다.

이전에 제가 노트북을 갖고다닐 때에 썼던 것입니다.

7~8년 정도 되었지요.

일단 왼쪽 단추는 눌러도 잘 인식이 안 되더군요.

커서는 화면에서 자주 튕겨서 제 컴퓨터에도 연결해서 점검해 봤는데 증상이 같네요. 은퇴시켰습니다.

 

제가 쓰는 마우스(Gigabyte M7700 무선)로 바꿔드려 봤는데, 초반에 한두 시간은 잘 되다가, 그 이후에는 마우스가 튕기더군요. 제 컴퓨터에 다시 연결해 보니 정상이고요.

아무래도 새로 바꾼 가전제품들과의 전파교란이 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어머니 컴퓨터가 주방 식탁 위에 있는데, 최근에 천장조명등을 LED로 바꾸고, 김치냉장고도 바꿨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 보면서, 유선마우스를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뒤져도 그놈이 다 그놈 같아서 고민하다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전문가 회원님의 조언을 받아서 새로 샀습니다. 제 것까지 해서 2개를 샀습니다.

 

Razer Deathadder V2 mini입니다.

Razer 제품은 항상 고급형만 있는 줄 알고 신경을 안 썼는데요, 이게 가성비 최고라고 추천을 받아서 샀습니다.

'mini'가 안 붙은 제품은 좀 크다고 하여, 'mini' 제품으로 샀습니다.

케이스부터 모두 검정색으로 위압감(?)을 줍니다.

마우스 선은 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선이 꽤 길어서 정리용 타이(위 사진 참조)를 같이 주는데, 저게 고무 재질이라 탄성은 좋은데 구멍이 작아서 묶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임할 때에 손 미끄러지지 말라고 도트 재질의 패드도 저렇게 무료로 줍니다.

레이저 마우스의 로고 스티커도 주는데 뭐... 저는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의 USB 포트에 꽂으면 바로 환경설정 및 소프트웨어 내려받기 창이 열리는데요, 다양한 설정이 필요없는 게임이라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타격을 요하는 게임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어머니 컴퓨터에 연결했습니다.

Asrock Deskmini 베어본입니다. 본체는 모니터 뒤 VESA hole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사양은 AMD 200GE, RAM 8GB, SSD 250GB, intel AX200 무선랜카드입니다.

선이 길어서 결국 보유하고 있던 다른 타이로 묶었습니다.

(신지모루 실리콘 케이블타이 : https://sinjimal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46&cate_no=1&display_group=3)

 

컴퓨터가 켜져 있으면 마우스에서 저 불빛이 은은하게 바뀝니다.

이틀 반 동안 사용한 결과, 더블클릭도 안 되고, 클릭은 명확합니다.

전에 쓰던 것과는 천양지차입니다.

 

Razer 마우스를 이렇게 저렴하게 쓸 수 있다는 것에 기분도 좋고,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사용되어서 좋습니다.

이런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네이버페이 에듀캠 쇼핑몰에서 개당 22,000원씩 2개 44,000원 결제했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차감 -4,400원

카드결제 자체 1.5% 할인 -597원

하여

최종구입금액 39,203원입니다.

PC에 사용할 스피커가 도착했습니다.
바형스피커 한참 찾다가 영혼 털려서... 기존 쓰던 블루투스 미니스피커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음질도 좋아서요.

PC용 바형스피커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장난감'입니다.

고성능 북쉘프 2채널을 사시든가, 똘똘한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시든가 하기를 권장합니다.

브리츠 BA-R9 출시 때에 샀다가 음질에 대실망해서 하루만에 팔아버린 바형스피커가 아직도 다나와 판매량 1위라는 게 참... 할 말이 없습니다.

Sony XB-01 블루투스 미니스피커입니다.

기존에 Sony XB-10 블루투스 미니스피커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출시 직후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샀습니다.(2018.01.)

그때 절반값에 샀는데, 그 이후에 보니 6만원대로 올라가 있었는데요. 음질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5년째 멀쩡히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AUX로 사용합니다.

왼쪽이 XB-01, 오른쪽이 기존에 쓰던 XB-10입니다.

 

옆면의 고무뚜껑을 열면 AUX, Reset hole, 충전단자가 보입니다.
본체 위에 조작버튼이 있습니다. 기능은 XB-10과 같습니다.
딱 요 정도 크기입니다. 실제로는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하루 사용 후기입니다.

* 사용환경

 (1) PC에 연결 - Soundblaster Audigy FX 사용

 (2) MP3 플레이어에 연결 - 코원 U7 사용


1. 음질
외국어 공부용 청취가 주목적 중의 하나이기도 하여 소리를 다양한 음량으로 들어봤습니다.
고/중/저음이 조화롭게 나고, 소리가 단단합니다. 찰랑거리지는 않습니다.

원어민의 목소리가 억양까지도 선명하게 들립니다.

2.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없이 잘 됩니다.

3. 약간 불편한 점
바로 위 사진 기준으로,
충전시기가 되면 스피커망 위쪽 오른편 안에서 노란 불이 깜박입니다.
전원을 켜면 스피커망 위쪽 왼편 안에서 파란 불이 깜박입니다.
이게 언뜻 보면 식별이 좀 어렵습니다.

어두운 데서는 좀 구분이 되는데, 햇빛이 강하게 비칠 때는 잘 안 보입니다.

4. 아쉬운 점
상품 포장을 개봉하면 Sony Korea에 정품등록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기종이 2018년 출시 제품이다 보니,
등록해도 보증기간은 이미 지났습니다.ㅠ

그래도 음질과 성능 믿고 산 거고
크기가 작아서 딱 마음에 듭니다.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인데, 딱 한주먹 나오는지라, 휴대성도 좋습니다.

구입가격
컴퓨존 정가 27,900원
적립금 할인 -150원
신용카드결제 자체 할인 1.5% -417원
최종결제금액 27,333원

만족합니다.
작은 크기로 간이 PC스피커 쓰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시리즈 제작사(SCS Software)가 스팀에 긴급공지한 내용입니다.

 

Monday, February 28, 2022
SCS Software Statement


On February 24, 2022, Russian military forces attacked the free country of Ukraine, which is located very close to the country of the Czech Republic, where our studio and team are based. We have all been left shocked and with very deep pain in our hearts since that day. All our thoughts are with those people and their families suffering the terrible effects of all that is happening over Ukraine during the past days. We would like to announce our company statement: we stand against the invasion of Ukraine. We deeply condemn this act of aggression for which there is no reason, nor excuse.

Even though our teams are multinational, the core of the company has its roots in the city of Prague in the Czech Republic. The history of our country carries a memory of sad happenings that resonate in very similar ways  with what has been happening in Ukraine in the recent days, weeks, and months. We see a very close parallel with what happened here back in 1938 and 1968, and it leaves us deeply concerned and full of emotions and pain that the modern world has to witness such horrific times again.

As soon as we learnt about this disastrous news, the whole company has immediately turned 100% of its focus and energy into finding ways in which we can provide help and support to those in need, towards those affected the most by the sad impacts of war. 

We are in close touch with multiple charities to which we have already sent over 20,000€, and more of such direct financial help from our side will come in the upcoming days and weeks. We have also relocated a part of our team to immediately start working on a much needed DLC - the Ukrainian Paint Jobs Pack, which we are racing to bring to the Steam Store as soon as possible and from which we are going to donate 100% of the income towards those in need.

Besides all this, we are also doing our best to support our team members in any way we can. Several of our colleagues are from Ukraine. We have bound ourselves to give them and their families all the support we can, whether it is financial support for any extra costs they might have during these hard times; early salaries; mental health support; extra days off, or special and flexible working times; or even providing them the company spaces and facilities for accommodation. We are not only doing this as a company, as we are getting multiple messages from almost all of our team members, that they are joining and supporting charities, providing blankets, clothes, hygiene, medical supplies, and other items to charity collections, and more. 

Dark and difficult times are here and we know that now is the time for all of us to stick together and help in any way we can, no matter if as a single person, or as a collective, team, or company. The world responded and there are multiple avenues in which every single one of us can join in and support those affected by this terrible war. We, as the SCS Software team, plan to keep on supporting and providing help in the upcoming future too, whether it would be a direct financial donation from the sales of our games or any other way we will discover. 

Our prayers and hopes are with you, Ukraine.

 

파파고의 힘을 빌어 번역합니다.


2022년 2월 28일 월요일
SCS 소프트웨어의 입장


러시아군은 2022년 2월 24일 우리 스튜디오와 팀이 본거지를 둔 체코와 매우 가까운 자유국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습니다. 그날 이후 우리 모두는 충격과 가슴 속 깊은 고통이 남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지난 며칠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끔찍한 결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회사의 성명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침략에 반대합니다. 아무런 이유도 변명도 없는 이 침략 행위를 우리는 깊이 규탄합니다.

우리 팀이 다국적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핵심은 체코 프라하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최근 며칠, 몇몇 주,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울려 퍼지는 슬픈 사건들의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1938년과 1968년에 이곳에서 일어났던 일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고 있으며, 현대 세계가 그러한 끔찍한 시간을 다시 목격해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깊은 우려와 감정과 고통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이 참담한 소식을 듣자마자, 회사 전체가 즉시 100%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 전쟁의 슬픈 영향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쏟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20,000€ 이상을 보낸 여러 자선단체와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몇 주 안에 우리 쪽에서 직접 재정 지원을 더 많이 받을 것입니다. 또한 팀의 일부를 재배치하여 당장 필요한 DLC인 우크라이나 페인트 작업 팩을 제작하여 가능한 한 빨리 Steam Store로 가져오고 이를 통해 얻은 수입의 100%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저희는 최선을 다해 팀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들 중 몇 명은 우크라이나 출신입니다. 우리는 그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이 힘든 시기 동안 가질 수 있는 추가 비용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이든, 보수, 정신 건강 지원이든, 추가 휴무든, 특별하고 유연한 근무 시간이든, 심지어 그들에게 회사 공간과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든 말입니다. 우리는 회사로서만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팀원들이 자선단체에 가입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담요, 의류, 위생, 의료용품, 기타 물품 등을 자선단체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둡고 어려운 시기가 찾아왔고 지금은 한 사람으로서든, 집단적으로든, 팀으로든, 회사로든 우리 모두가 함께 뭉쳐 도울 때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계가 호응했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끔찍한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SCS 소프트웨어 팀으로서 게임 판매로 인한 직접적인 금전적 기부가 되든, 우리가 발견할 다른 방법이 되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고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희망을 우크라이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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