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조명이 좀 침침하여 스탠드를 2개 쓰고 있었다가 그냥 1개로 샀다.

2개를 써도 침침해서 늘 눈물도 많이 나고 해서.

잠시 중국산 OEM과 국산과 고민하다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국산으로 샀다.

프리즘 브로드윙 LSP-9000이다.

정말 거대하다.

 

프리즘 제품은 2007년인가에 바이오라이트를 사서 10년 정도 쓰다가 LED 수명이 다 되어 버린 기억이 있어 내게는 좋은 품질이라는 인상이 남아 있다.

현재 사무실에서는 삼정LED(구. 삼정인버터)의 SL-900과 3M 제품(전임자가 쓰던 것)을 같이 쓰고 있었다.

 

상자가 꽤 크다. 30cm 자가 너무나 작아 보인다.
꺼내서 뒤집어 보니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상자를 개봉하니 드라이버, 볼트 2종 각 6개씩, LED바, 스탠드 부품, 어댑터가 촘촘히 들어 있다.
조립은 어렵지 않다. 책상 옆에 두었는데 거대하다.ㅋㅋ
어댑터는 이런 식으로 연결된다. 24V 1.2A 규격의 중국산 어댑터를 사용한다.
사무실 책상. LED바의 길이가 80cm이다. 24", 27" 모니터가 다 덮이는 듯이 보이지만....
아니다! 착시다.ㅋㅋ 그래도 거대하다.
광량과 광색은 여기서 조절한다.

이전 스탠드에 비해 높이가 높아서 하늘에서 빛을 비추는 듯한 느낌으로 확산 범위가 넓어서 좋다.

3M 스탠드는... 2년간 고생했다. 전임자에게 갖다드려야겠다.

삼정LED의 SL-900은 독서대를 비추는 전용으로 쓰게 되었다.

선명해서 보기 좋다.

 

내돈내산 가격 : 119,000원

구입처 : https://brand.naver.com/prismlight

 

프리즘 PRISM : 브랜드스토어

캠핑, 아웃도어, 스탠드 전문브랜드(CLAYMORE · BROADWING · PRISM)

brand.naver.com

이제부터 10년간 잘 버텨주길 바란다.

지난 9월에 Emsisoft 1사용자용을 사서 집PC 3에 깔았다.

V3 365보다 쓸데없는 것을 더 촘촘하게 잘 잡아내 줘서 좋다. 그새 알게 모르게 6건이나 추려냈다.

역시 비트디펜더의 가장 최신 엔진을 사용하는 1티어급 백신다웠다.

그래서 더욱 신뢰를 갖고 1사용자용을 하나 더 샀다. 이건 집PC 1, 즉 메인 PC의 백신을 바꿔보기로 헀다.

 

V3 365도 세부 설정을 높이면 좋은데 랜섬웨어 탐지툴이 빠져 있어서 좀 아쉽고, 우선은 15년 이상 유료버전을 써 와서 그런지 좀 지겹기도 했다. 성능 좋고 가벼우면 뭔가 바꿔보고 싶었다.

 

https://www.emsisoft.co.kr/support/license-register.asp

 

EMSISOFT 라이선스 등록 안내 : 활성화코드 등록

EMSISOFT 라이선스 등록은 웹콘솔에서 회원등록 후에 워크스페이스에서 등록하고 관리형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엠시소프트 안티랜섬웨어 등록

www.emsisoft.co.kr

이대로 설치해야, 나중에 PC를 바꾸거나 부품을 바꿔도 OEM버전처럼 고정에 이동불가가 안 된다.

 

구입 전에, 국내 유통사인 소프트메일 쪽에 문의를 해서 my emsisoft 로그인 1계정에 2카피가 등록 가능하냐고 문의를 해는데, 안 된다는 쪽으로 답변을 주셨으나, 기존 사용중인 emsisoft 계정에 들어가서 라이센스 등록을 한번 해 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되면 되는 거라고. 실제로 이렇게 설치해 본 적이 없다는 답변을 주셨다.

 

이미 나는 지난 9월에 메인 관리자 계정을 생성해 놨기에 그냥 로그인했고

메인 오른쪽 상단에 있는 'Create Workspace'를 눌러서 새로운 작업 공간을 먼저 만들어 봤다.

그걸 만드는 과정에서... 1계정에 2라이센스를 등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얼추 파악했다.

1계정에 홈용 라이센스를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 안내가 나왔다.

 

그렇게 만든 뒤에, 소프트메일 측에서 권고한 라이센스 활성화 여부를 테스트해 봤다.

Settings>apply license keys에 새로 산 라이센스키를 등록해 봤더니, 등록이 잘 된다.

 

그래서 잘 설치가 되었고,

my emsisoft 1계정에서 2대의 PC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구입은 여기서: https://smartstore.naver.com/avast

 

소프트메일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AVAST 한국총판 (주)소프트메일

smartstore.naver.com

 

잊을까봐 요령을 적어둔 것이다.

2008년경부터 안랩 V3 제품군만 사용해 오다가 이번에 부득이한 사유로 외산 백신을 써보게 됨.

ESET, 어베스트, 비트디펜더를 염두에 두고 보다가 비슷한 성능이라는 EMSISOFT를 선택함.(이하 '엠시'라 칭함)

 

엠시 공식수입사인 소프트메일에 2차례 문의했고,

네이버 바이러스 제로 카페에서 여러 차례 자문을 구했음.

양쪽 다 친절하게 기술적인 측면에서 조언해주심.

 

구입하면 문자로 활성화코드가 날라오고

메일로 설치안내문이 옴.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설치와 다르니, 여기 설명대로 해야 함.

이유는 하다 보면 알게 됨.

 

http://my.emsisoft.com 접속하여 계정생성을 함.

 

여기서 계정생성
계정생성 후 로그인할 때마다 인증코드를 받아서 입력해야 함.
이렇게 인증코드가 바로 날라옴.
마치 기업용 백신 관리창 같은 게 열림. 여기서 다 설정할 수 있음. 4650G는 내가 설치한 PC의 이름.
보안설정은 프로텍션 팔러틱스에서 다 설정 가능.
파일가드, 컨텐츠필터링 기능이 강력함.
윈도우 확장 설정 기능도 있고, 언어도 한국어로 설정 가능.
해당 백신을 설치한 PC의 로그기록 확인이 가능함.
이게 그 세부기록

 

설치방식은 서버-클라이언트 방식으로, 서버에 관리계정을 생성하고, 업체에서 받은 활성화코드를 입력하면, 설치파일을 내려받아 설치되고, 자동인증되는 형식임.

물론, 그냥 설치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그 프로그램 안에서 인증받을 수도 있음.(V3 365처럼)

그런데 그렇게 하면, 차후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나 포맷 등의 사유로 재설치할 경우 인증이 안 됨. 윈도우 DSP나 OEM처럼 만들어놨음.

 

관리창이 있다는 것은, 기업용 백신처럼 해 놓았다는 건데,

이게 참 좋은 게, 집중관리해야 할 PC가 있을 때에 좋다는 거다. 나처럼 홈네트워크에서 PC를 4대 관리할 경우 엄한 짓을 하는 PC에 이걸 깔았는데, 내가 어디서든지 로그를 보며 감시하고, 프로텍션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웹컨텐츠 필터링은 상당히 유용한 기능 중 하나다.

보통은 만 12세 이하를 위한 컨텐츠 필터링 기능이 있는데, 이녀석은 그냥 다 차단이다.

도박, 성인 등으로 그냥 다 차단하게 만들어놨다.

 

단점이자 장점은, 자체 방화벽이 없다. 방화벽이 없어서 가볍고, 자체 엔진으로 윈도우 방화벽을 감시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유기의 펌웨어만 잘 관리하면 윈도우 방화벽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특이한 게, 찾다 보면 이 백신은 안티랜섬웨어툴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구입 전에 ESET과 선택의 고민을 많이 했다.

근데, 백신이 맞다.

백신의 엔진은 비트디펜더 엔진인데, 알약 같은 구형...2017년산 구형 비트디펜더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2024년 신형 엔진을 사용하므로 기본 성능 자체가 비트디펜더와 동급으로 보면 된다.

랜섬웨어는 대체로 사전탐지가 주목적인데, 그건 자체 엔진을 쓰는데 평가가 좋다.

결론적으로 여러 테스트에서 ESET, 어베스트, 비트디펜더와 동급으로 본다.

 

나는 특판가 7,700원에 샀는데, 가격이 원상복구되어도 크게 비싼 것 같지 않다.

 

지금 복잡하게 꼬인 V3 365 4PC 문제를 해결중인데, 해결되고 나면 이 백신도 좀 생각해봐야겠다.

서브컴에 사제쿨러 장착

기존 순정쿨러가 소음이 심해 교체

케이스가 소형이라 작고 취향상 LED 빛 없는 것으로 고름.

앱코 Ncore Nbox Tango(미니타워)

마이크로닉스 MA-100

CPU AMD Ryzen5 Pro 4650G

리텐션 가이드가 원래 메인보드에 달려 있는데 없어져서 새로 삼. 컴튜 BP-02

 

리텐션 가이드 장착

쉽다. 그냥 볼트 꽂고 돌려 고정하면 된다. 백플레이트는 기존 메인보드의 것을 그대로 사용.

컴튜 BP-02 리텐션가이드. 백플레이트와 같이 온다.
마이크로닉스 MA-100 쿨러
써멀그리스도 딱 필요한 만큼만 제공(쿨러 오른쪽 종이팩) 크기는 뒤 ipTIME 2.5" 외장하드와 함께 비교샷
사실상 AMD 전용 쿨러임. 다른 제품들과는 반대로 인텔용 가이드가 따로 있음.
리텐션 가이드에 레버로 걸어주는 방식. 이거 거는 데 좀 시간이 걸렸다. 적절한 힘이 필요.
최종 장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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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신품 구입

램은 16으로 업그레이드.

판매가 약 74만 원

구입가 약 59만 원

巨大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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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쉴더스 홈도어가드를 사용중이다.
3년 전에 집안에 송사가 있어서 친척이 종종 찾아와 행패를 부려... 경찰과의 상담 끝에 증거확보용으로 달게 되었다. 현재는 송사가 잘 마무리되었으나, 부모님께서 있으니 든든하다고 하여, 그리고 3년 약정이어서 계속 사용하였다.(월 18,750원)
이제 약정만기 2개월을 앞두고, 그간 홈CCTV 기술이 어느 정도 발전했나 찾아보니,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어서 굳이 더 약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아 상품을 검색해보았고, 그나마 믿을 만한 대형 업체 것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구입에 좋은 정보를  네이버카페 블랙박스 수사대의 운영자님께 감사말씀 올린다.

파인뷰 D10이다.
아직 홈도어가드 상품의 약정이 남아 장착은 하지 않았고, 개봉만 해 보았다.


본체, 32GB micro-SD카드, 자석브라켓이다.
자석브라켓은 출시행사 기간 사은품으로 딸려온 거고, 행사기간 이후에는 파인뷰 누리집 쇼핑몰에서 12,000원에 별도 구입해야 함.

자석브라켓, C to USB-A 충전케이블, WiFi 안테나, 앵커볼트, 안내스티커, 본체, 설명서
본체 뒷면엔 WiFi 안테나 연결부, 스피커, 브라켓 연결부가 설치되어 있다.
본체 아랫쪽엔 이렇게 충전포트가 고무패킹으로 싸여 있고,
한꺼풀 더 벗겨내면 microSD 슬롯, 전원스위치, 리셋단추가 있다.

 

자석브라켓은 훌륭할 정도로 강력하다. 문 안쪽에 붙여봄. 위쪽은 홈도어가드 본체.
문 밖에 설치해보았다.
비추는 각도가 살짝 아쉽다.

와이파이는 어느 정도 잡힐까 궁금했는데, 우리집 인터넷망 구성상 그리 약하지 않다. 충분히 잡힐 거라 생각된다.

우리 집에는 iptime 기기 3대로 WiFi 5 규격 이지메시가 구성되어 있다.
(회선 LGU+ 광랜(100Mbps) / 구성기기: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04ITL, 에이전트2 A804NS-MU)
문 밖에서 이 정도 신호면 WiFi 연장안테나의 추가 구매 없이 충분히 신호가 잡힐 거라고 예상한다.

아직 장착을 안 한 시점에서 아쉬운 점은 이렇다.

1. 누군가 떼어갈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자력만으로 문에 붙어 있으니까. 노트북의 켄싱턴락처럼 뭔가... 와이어링 같은 게 묶여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석 브라켓을 안 쓰고 문에 앵커볼트로 박아넣는다 해도 본체를 돌돌 돌려서 풀면 얼마든지 털어갈 수 있다.-_-;;

기존 홈도어가드 상품은 문 안쪽까지 본체가 다 이어져 있어서 문을 파손하지 않는 한 탈착이 불가능하다.

2. 살 때는 가족 모두 좋다고 했는데, 막상 사놓고 보니 기존 홈도어가드 상품을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바로 요금 '18,750원의 가치' 때문이다.
1) ADT캡스 비상버튼이 제공됨.(긴급상황에 그 버튼만 누르면 ADT캡스 보안요원이 출동)
- 연로하신 부모님 두 분만 집에 계시고, 저는 주중에 직장에서 산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월 18,750원의 값은 다 하지 않나 싶음.
2) 기존상품은 문열림 감지 기능도 있음.
3) 기존상품은 여행 등으로 집을 오래 비울 경우, 보안장치를 완전잠금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서, 그때 누군가가 문 개방을 시도하면 바로 ADT캡스와 경찰이 출동함.

3. OnVif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NAS와 연동한 녹화는 할 수 없음.
- 현재 집안에도 거실을 비추는 홈캠이 설치되어 있는데, 시놀로지 NAS와 연동하여 실시간 녹화가 되고 있음.

기계가 궁금하여 구입해 봤는데,
제품의 완성도는 높았으나,
특히 부모님만 집에 계시니까 실 사용면에서의 아쉬움이 좀 남았다.
처음엔 통신비를 아낄 생각으로 기능만 보고 샀는데, 저희집 조건상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약정이 2개월 정도 남았는데 좀 더 생각해보고 달아야겠다. 아니면 방출이겠지.

집 컴퓨터1

CPU AMD Ryzen5 3500 (마티스) + 쿨러 써모랩 바다2010

RAM 32GB(8GB 4개)

메인보드 ASUS EX-A320M-Gaming

그래픽 AMD Radeon RX6600XT 8GB

저장 Kioxia Exceria 1TB+삼성 850evo 500GB+도시바 2TB HDD

기타 Sound Blaster Z SE

전원 잘만 에코맥스 500W

 

집 컴퓨터2

CPU AMD Athlon 200GE (레이븐 릿지) + 3500용 순정쿨러

RAM 16GB(8GB 2개)

메인보드 ASUS Prime A320M-K

저장 플렉스터 PX-256 256GB

전원 잘만 와트비트II 400W

 

집 컴퓨터3

CPU Intel i3 6100 + 쿨러 써모랩 LP53

RAM 16GB(8GB 2개)

메인보드 Gigabyte H110M

그래픽 GeForce GT610 1GB

저장 Adata SP-920SS 128GB

전원 마이크로닉스 350W

--------------------------------------

1과 2의 업그레이드를 했다. 1은 사실 현역이나 다름없는데, 업그레이드 없이 오래 쓰고자 해서 이번에 교체를 단행했다.(눈먼 돈(?)이 있었음...)

1은, 5600, 5600X, 5700X, 5700X3D를 고민하다가, 성능은 다 고만고만해서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 5600을 주문했다.

2는, 솔직히 오래됐고, 어머니가 맞고/영화/OTT 시청용으로 쓰시긴 하는데 화소가 번져 보여서 좀 아쉬웠다. 그래서 내장그래픽으로 4650G를 주문했다.

 

둘 다 멀티팩을 주문했는데 정품팩이 왔다.ㅋㅋ (컴퓨존)

 

내꺼는 먼지도 많고 선도 복잡하고 해서 귀찮...ㅠ 단골 가게에 들고갔다.

일단 보드를 꺼냈다.

12년 쓴 CPU쿨러도 바꾸기로 했다. 고장은 안 났지만 바꿔보고 싶더라...

다크플래쉬 S11로 바꿨다.

90mm 팬쿨러를 쓰다가 120mm 팬쿨러가 되니 정말 거대해 보였다.

불이 번쩍번쩍 한다.

케이스는 앱코 루나 식스팬이다. 기본 식스팬인데, 전원부 위 덮개에도 2개 달아서 현재 8팬이다.

일단 내꺼 끝.

 

어머니 꺼는 어젯밤에 갈았다. 이건 구조가 간단해서 내가 그냥 했다.

일단 BIOS 확인... 2022년의 업데이트가 마지막이라, 혹시 몰라 한번 더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ASUS 누리집에서 받아 업데이트... 5분 정도 걸렸다. 6223버전으로 올라갔다.

이제 분해. 앱코 엔박스 탱고 미니타워 케이스이다.

원래 200GE용 쿨러는 정말 구리게 생겼다. 저건 Ryzen5 3500용 순정쿨러이다.

4650G 정품팩
뭐, 안 어렵다. 순정쿨러라 굳이 메인보드를 걷어낼 이유는 없다. 써멀 바르고 다시 고정.
BIOS에서 보니 올라갔다. 코어가 많아지니 CPU 온도도 올라감.

사제쿨러 굳이 안 써도 될 거 같아서... AMD 비쉐라 카페에 물어보니 코어가 많아지고 고성능 칩셋으로 바뀌면 당연히 열은 많이 나는  거고, 정상범위 안에 있다고 한다. 60℃ 넘어가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라고들 하신다.

 

자, 이제 3번PC.

아버지 것인데, 그것도 같은 용도다.

원래 Pentium G4400이 꽂혀 있었는데, 6개월 전쯤에 동생 가게의 컴퓨터를 바꾸면서 버리는 것에서 i3 6100을 빼다가 꼈다.

GT610 그래픽카드는 몇 년 전에 아파트 분리배출장에 나온 멀쩡한 PC에서 빼다가 꼈다. G4400보다는 화질이 좋아서였다.

i3 6100이 이것보다 좋다고 하니 고민하고 있다가,

원래는 A320 칩셋 중고 메인보드를 사서 3500 CPU를 껴드리려고 했는데,

웹서핑/유튜브 용도로는 i3 6100도 충분하고, 마침 i5 6500을 확보할 수 있어서...

그냥 i5 6500으로 마무리지어야 할 것 같다.

써모랩 LP53도 좋은 쿨러이고 해서.

 

그냥 3500 등은 아쉽지만 방출해야겠다.

------------------

후기.

1. 3500에서 5600으로 올라간 거는 아직 게임을 안 돌려봐서 모르겠다. Folding@Home은 코어 수가 많아져서 처리속도가 살짝 빨라지긴 했지만 유의미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2. 200GE에서 4650G로 올라간 게 상당히 유의미하다. 고화질 동영상을 보면 화소 깨짐도 없고, 상당히 매끄럽게 흘러간다. 기분좋아지는 속도다.

 

그렇다고 200GE가 나쁜 칩셋은 아니다. 여전히 웹서핑/문서작성/동영상 시청용 등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친구다. 오죽하면 내가 베어본을 다시 사고 싶겠는가.

 

하여튼 끝.

당분간 업그레이드는 없다. 오래오래 쓸 거다.

 

신한카드 망할 마이너스포인트 덕분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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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양에서 C드라이브로 삼성850evo 500GB를 쓰고 있었다.

게임이야 레이싱 몇 개밖에 안 하니까 용량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달에 우연히 용량체크를 했는데 3/4이나 찼더라. 스팀 연동이니 데이터는 계속 늘어날 거고. 게임만 200GB를 넘어섰다.

 

요즘 게임들이 고화소 대용량이다 보니 그런가 보다.

이리저리 검색하고 추천받았는데, 디램이 있는 제품이 훨씬 빠르고 좋다 한다.

추천받은 게 Hynix P41, 가성비로는 Hynix P31이다.

이제 SK가 삼성 제품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P41로 할까 했는데, 가격적으로 부담이 있어서 이번 달까지 보류했지만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P41과 P31의 중간급으로 자리잡은 Kioxia(키오시아) Exceria Pro로 검토를 시작했고, 마침 주중에 휴일이 있어 냉큼 주문을 하였다. 가격 면, 성능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았다.(컴퓨존에서 택배비 포함 127,500원)

요즘 AI의 개발로 인해 M.2 SSD의 메모리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서 이 녀석이 대안이 되겠다.

 

어제 Kioxia Exceria Pro M.2 1TB가 도착했다. 방열판, 고정볼트+드라이버는 사은품으로 왔다.

세상 참 좋아졌다. 껌 만한 게 대용량 저장장치가 되다니.
먼지도 닦고 하라고 저런 것도 넣어주셨다.

자, 이제 PC를 뜯자.

메인보드 바닥에 M.2 슬롯이 깔려 있으니 위에 꽂힌 것들을 다 제거해야 한다.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를 제거하고 나서 높이조절 볼트 꽂고 그 위에 SSD를 꽂고 볼트로 조여주었다.

방열판도 살포시 덮어 주었다.

뜯은 김에 마침... 시스템 공랭쿨러 2개가 고장나 있던지라 그것도 고쳤.... 안 고침.

둘 다 보니까 전원선이 빠져있던 거였다.-_-;

상단 시스템 공랭쿨러는 전원선이 구형 4핀이라 뒷판 배선에서 연결해주었고,

사진상의 오른쪽 하단 시스템 쿨러는 원래 브라보텍 디파이 B40의 시스템 쿨러였는데 3핀이어서... 메인보드 부착형인데 어디서 빠졌는지 기억이 안 나서, 작년에 저장장치 사용자모임에서 받은 시스템쿨러로 바꿔 끼웠다.(이건 구형 4핀 전원)

아직 2개 남아있다. 여분으로 보관해두어야겠다.

조립은 끝.

 

자료는... 포맷하고 재설치가 좋으나 요즘 마이그레이션도 좋다고 하여 마이그레이션을 처음 해봤다.

500GB → 1TB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건데 나는 맥크리움 리플렉트(Macrium Reflect)를 이용했다. 개인사용자 조건으로 30일 무료버전을 사용했다. https://www.macrium.com/reflectfree

소요시간은 약 1시간.

-------------------------------------------

잘 끝났고, BIOS로 들어가서 부팅순서를 바꿔주려 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부팅시 Del을 누르든 F2를 누르든 BIOS로 안 들어가지는 것이었다.

키보드 문제인가 싶어 키보드를 바꿔봤으나 정상.

Shift 누르고 재시작해서 고급설정으로 들어가 UEFI 펌웨어 재설정을 해도 안 됨.

아는 업자분께 전화해보니 정품 윈도우 부팅USB로 부팅하여 UEFI 펌웨어를 재설정해보라 했으나, 부팅도 안 됨.

 

한참 고민하다가 일단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니까 기존 500GB는 diskpart로 파티션을 날리고 일반 저장장치화 했다.

사용에 큰 문제는 없지만 찜찜하여 계속 검색해보니, 퀘이사존 쪽에서 희한한 글을 봤다.

모니터의 DP케이블과 키보드의 BIOS 검색 버튼 사이에 충돌이 있다고 한다.

HDMI로 바꾸고 BIOS에 접근시도하면 잘 될거라는 것이었다.

반신반의하면서 바꿔 끼고 해 봤는데,

아니!!! 된다!!!

-_-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

이거 모르고 있으면 시스템 싹 밀고 할 수도 있는 문제였다.

 

스팀 게임도 잘 이전시켰고, 모든 게 수월하게 끝났는데 이게 발목을 잡았었다.

오늘 새로운 것을 알았다.

HDMI로 연결하고 쓰든가 해야 할 것 같다.

원래 우리집 망

LGU+ 광랜19요금제(100Mbps)

모뎀 없음.

왜 단자함에 T5008이 안 들어갔냐면,

이놈의 아파트는 벽 콘센트와 랜포트가 생뚱맞은 곳에 있어 다 가구로 막아진다.-_-;; 누가 설계했는지 모르겠다.

10년 전에 가구를 들이면서 포트를 막아버리는 바람에 저런 기괴한 네트워크 방식이 나와버림.

1안과 2안은 이번에 IPTV를 들이면서 저렇게 생각했던 건데, 어차피 이래 하나 저래 하나 망분리가 안 되어서 셋톱을 통한 영상의 끊김은 불가피함.

 

ipTIME 기술팀에 문의한 바, 아래처럼 표준 방식을 제안함.

저 표준 방식의 문제는, 영상이 끊긴다는 거다.

셋톱은 기본적으로 고정IP여야 하는데, 공유기 환경에서는 그게 안 되니까, 펌웨어 개선으로 ipTIME의 대부분 유무선 공유기에는 IGMP 기능을 넣어서 고정IP로 할당해 주게 해 놓았지만,

실제 일선에서 작업하는 통신사 기사님들에게서는 저 방법은 비추한다.

주변에서도 끊긴다는 얘기가 종종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냥 포기하고 쓴다고 했다.

 

돈 주고 쓰는데, 왜 포기할까.

어떻게든 작업을 해 놓아야지.

오늘 새로 작업한 결과물.

IGMP허브를 원선에 직결하고

셋톱을 고정IP로 할당하고

이지메시 에이전트는 그대로 유동IP로 작동되게 망분리함.

 

IGMP허브는 티피링크 TL-SG105 사용

허브 가격 포함 업체 시공비 총합 80,000원

신우아이티 https://blog.naver.com/comajac/

우리집만 세 번째 개선 시공

 

네트워크 주치의 닥터김 / 선정리달인 김선달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컴퓨터/네트워크 주치의 닥터김. 선정리달인 김선달입니다.. 인천/부천 랜공사 가능하며 선정리 또한 가능합니다. ♥♥☎(032) 553-2364♥♥ H.P 010-6344-2364 ♥♥카톡아이디 : kimyuj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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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핏2를 3년째 쓰다가 갤럭시핏3이 나와서 냉큼 샀다.

개봉 당일 09시경 샀는데, 초회생산분 당일 완판이라고 한다.

외관, 기능 등은 많이 올라왔으니 간단히 보고, 운동량 측정 면에서 살펴보겠다.

케이스는 딱 핏2다. 내용물도 단출하다.

C타입 단자를 가진 충전선과 본체. 덕분에 C to USB_A 젠더를 샀다.ㅋ 난 C형 충전기가 없거든.

핏2와 비교. 핏2 밴드가 지난 달에 삭아서 부러져서 새로 사서 그 뻣뻣함에 적응하고 있었는데, 다시 부들부들한 밴드의 핏3이 왔다.

 

기능설정은 핏2와 거의 비슷해서 폰과 동기화도 쉽다.

폰 화면도 100여가지인데 뭐 딱히...

업무전화가 많이 오는데 못 받는 경우가 많아서 진동 감지만 되어주면 되고, 날짜랑 시간만 따박따박 잘 나와주면 된다.

무게는 늘었다고 하지만 밴드류라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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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 측정의 정확도를 좀 살펴보려 한다.

어차피 갤럭시 핏류나 워치류의 정확도는 바라지도 않는 거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았다.

 

비교 대상은... 말도 안 되지만 사과시계를 밟아버린 센서 정확도 세계랭킹 1위의 폴라 베리티와 비교했다.

폴라 베리티는 종합병원 호흡기내과의 폐기능 계측기와 거의 동일한 수치를 보여준다.

 

오늘 업무시작 전에 사무실에서 잠깐 홈트(고강도 트레이닝)를 하면서 두 개 다 차고 해 봤다.

폴라 베리티 데이터1
폴라 베리티 데이터2(심박)
갤럭시핏3 데이터1
갤럭시핏3 데이터2

갤럭시핏3의 최대심박수 측정에 문제가 좀 있다.

중강도 운동에서는 폴라 베리티나 갤럭시핏3의 심박수가 비슷하게 나온다. ±2~3 정도?

과거 핏2에 비하면 그 오차가 많이 줄었다. 핏2는 ±10~15 정도였다.

그런데 고강도로 올라가 심박수가 한계치를 찍으면 그때부터 수치가 ±10~15로 벌어진다.

내가 고강도 트레이닝 중 산소부채가 와서 주저앉는 시점이 165 이상이다. 홈트에서는 그 정도를 찍지 않는다.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까. 최대 찍어야 162, 163인데, 얘는 혼자 171을 찍으셨다.

핏3가 171을 찍을 때에 폴라는 161을 찍었다. 오차범위가 커졌다.

 

두 번째,

폴라의 고강도 세 번째 고개 부분..(처음 부분 4개의 고개에서)

거기에서 핏3가 이상작동을 했다.

세 번째 고점을 찍고 쉬면서 심박수를 떨구고 있었다. 폴라는 정상으로 심박수가 떨어지고 있어서 심박수가 130~125까지 내려왔는데, 그 시점에 핏3는 160을 넘겨서 계속 올라가더니 165를 찍고 있었다.

신체반응에 대해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소 더디다.

 

폴라가 왼팔 팔꿈치 위쪽 팔뚝에 차고

핏3가 왼팔 손목에 찬다.

심장에서 피가 나와 왼팔뚝을 지나 왼손목으로 간다면, 폴라보다 핏3가 더 낮게 나와야 하는데 그걸 받아주지 못한다.

핏3가 유산소/무산소, 세부구간 설정을 쪼개주는 건 유용한데, 실제적인 데이터 수치가 부정확하다.

핏2보다는 수치의 정확도는 확실히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세계랭킹 1위의 폴라나 세계랭킹 2위의 사과시계 수준은 아니다.

핏3 데이터는 그냥 '참고', 아니, 완전 '참고' 수준의 센서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내가 맨 처음에 썼듯이 나의 핏3 용도는 시계, 전화 수신일 뿐이다.

그 기능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거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만보계다.ㅋㅋ

중국 ODM 제품이지만 삼성의 기술이 반영된 제품이고, 중국 서버에 내 데이터 안 줘서 좋을 뿐인 거로 쓰는 거다.

 

본인 운동의 정확도를 추구한다면 사과시계나 폴라를 추천한다.

핏3는 적당히 저렴한 장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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