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다음 '다음'을 눌러 진행하시고 기존 계정을 로그인하시면 정상적으로 작업을 받아옵니다.
연구과제는 혹 제가 특정한 것을 못 받아올까 싶어 모든 과제에 V표시를 해 놨는데, 코로나 유전자 분석 과제만 받아오네요.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위해 폴딩앳홈과 WCG를 같이 돌리게 되었네요.
WCG에 누적데이터가 상당히 많아서 종료될까 두려워 걱정이 좀 있었는데 한시름 넘겼습니다....만, 복불복인 듯합니다.
집의 두 번째 PC에서는 여전히 못 받아오고, 관련 커뮤니티에 글을 띄웠는데, 작업 못 받아온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2022.07.07. KST12:18 현재
작업 완료된 데이터를 1시간여 째 서버가 가져가지 못하고 있습니다.ㅋㅋ
캐나다놈들... 마이그레이션 날짜 약속도 안 지키고 1년 내내 뮝기적거리는구나...ㅋㅋㅋ
서버 이전 마이그레이션 작업 시작일 : 올해 2월 20일경. 작업 완료 약정일 : 4월 마지막 주. 근데 지금 7월인데도 저따위임...ㅋㅋㅋ
폴딩앳홈은 아무 문제 없이 열일하고 있습니다.
2022.07.13. KST14:01 현재 BOINC 공지사항
World Community Grid: Notice from BOINC This project seems to have changed its URL. When convenient, remove the project, then add http://www.worldcommunitygrid.org/ 2022-07-13 오후 2:01:24
가용면적은 34평형(112㎡)(전용면적 27평, 89㎡) 의 아래와 같은 구조일 때로 가정하며, Wi-Fi 5 규격으로 합니다.
아직까지 Wi-Fi 6 규격은 개발 자체가 난립(?)이라 딱히 추천할 만한 기기가 없습니다. 뭐 얼마나 많이 Wi-Fi 6을 쓴다고...
이지메시는 집 구조에 따라 무선신호의 방사 자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적용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봐야 합니다.
위 도면에서 '내 방'과 '거실'에만 에이전트를 놓는 이지메시입니다. 단자함은 현관 오른쪽 벽에 있으며,
방별 랜포트는 사전에 개방 공사를 했습니다.
[100Mbps 환경]
컨트롤러 T5004 또는 T5008
에이전트 A804NS-MU 2개
또는 A804NS-MU 1개와 Extender A3MU 1개 조합
A804NS-MU가 퀄컴CPU를 써서 안정적이고 준수한 성능을 냅니다. 속도는 AC1350입니다.
Extender A3MU는 미디어텍CPU를 쓰는 증폭기이지만 에이전트로 써도 충분히 제 몫을 다 합니다. 무선기기 6대가 물려도 속도하락 없이 잘 작동합니다. 속도는 AC1200입니다.
AC1350과 AC1200 차이면 무선기기 이동시 로밍이 원활해집니다.
[기가인터넷 환경 및 100Mbps지만 그냥 나중을 대비해서 쓸래요]
컨트롤러 T5004 또는 T5008 또는 A3004NS-M
에이전트 A8004ITL 단독
또는 A8004T 단독
또는 A3004NS-M 2대
A8004ITL은 AC2600이고 인텔CPU에 램이 512MB라 접속 대수가 많을 경우 유리해집니다. 저 환경에서는 A8004ITL로 구석방은 약간 신호가 떨어지지만 무리 없이 이지메시가 가능했습니다. 현재는 단종이라 ipTIME 공식 리퍼몰에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A8004T는 AC2600이지만 미디어텍CPU에 램이 256MB라 A8004ITL에 비해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현재도 고성능 제품군입니다.
또는 A3004NS-M 2대로 구성하셔도 좋습니다. AC1300, 램 256MB으로 비교적 평범(?)하지만, 이지메시 개발 초기 시점부터 컨트롤러로서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 기기입니다. 이것과 비슷한 급으로 A3004TW가 있으나, 램이 반토막이고 USB 포트가 없습니다. A3004T는 이것과 동급인데 가격이 좀 센 편이죠.
섞어서...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04ITL / 에이전트2 Extender A3MU
이렇게 써 봤더니, 에이전트2에서 에이전트1로 로밍이 제대로 안 되고 이동시에 무선신호가 끊어지는 현상이 잦았습니다.
ipTIME 측의 기술지원 부서 답변으로는, 두 기기가 성능이 비슷하지 않아서 센 신호 쪽으로(또는 그 반대로) 로밍이 안 되는 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AC2600과 AC1200의 차이죠.
여기서 에이전트2를 A804NS-MU(AC1350)로 살짝 높은 급으로 바꿨더니, 로밍이 비교적 수월해졌습니다.
A8004ITL이 AS 간 사이에,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4NS-MU / 에이전트2 Extender A3MU
이렇게 바꿔봤는데, 로밍이 잘 됐습니다. AC1350과 AC1200은 비슷한 급이니까요.
이지메시 구성은 집집마다 구성이 다르고, 전파 방사가 다 다릅니다.(집 구조가 같아도 다르기도 함)
그래서 일단은, 쓸만한 기기를 지정하고
기기가 확보되면 여러가지 유형으로 테스트해 보시고 최적의 위치를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현재 저희 집 구성은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04ITL / 에이전트2 A804NS-MU
이며, LG U+ 광랜19(100Mbps) 요금제 사용중입니다.
네이버 공유기 사용자모임에 가도 일반적인 원칙을 제시해드릴 뿐이지, 실제 구성과 배치는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
요즘 이지메시 Wi-Fi 구성이 유행하다 보니,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구축하다 시행착오를 겪는 분이 많아 간단히 요약해 봅니다.
보통 집에 공유기 1개만 설치했을 때에 방의 구석진 곳에서 Wi-Fi 신호가 약하면 공유기를 하나 더 들입니다.
이지메시는 이런 것을 매우 간편하게 통합해주는 기능이 있어 유용합니다. '이런 것'에 대해 알기쉽게 풀어 봅니다.
34평형(전용면적 27평형) 아파트 도면입니다. 마름모 모양이 공유기입니다. 거실이 메인이라 가정합니다.
보통은 거실 TV 옆에 듀얼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해 쓰는데 서재나 내 방, 안방에서 Wi-Fi 신호가 약하거나 끊기면 그 자리에 공유기를 설치하거나 증폭기(익스텐더)를 답니다.
일단 익스텐더는 비추천합니다. Wi-Fi 신호를 넓고 얇게 펴 줍니다. 즉, 멀어질수록 끊기는 건 똑같다는 겁니다.
공유기를 각방 포트에 위 도면처럼 연결했습니다.
(신축아파트는 단자함도 신형이라 저렇게 각방 포트를 쓸 수 있는 게 가능합니다. 구형아파트는 단자함도 구형(100블럭 방식)이라 단자함에 허브를 넣는 공사가 필요합니다)
거실을 메인으로 해서
내 방, 서재, 안방에 무선 액세스 포인트(AP)를 만든 겁니다. AP란, 메인의 Wi-Fi 신호를 중계해 일정하게 특정 공간에 뿌려주는 장치입니다. 익스텐더랑은 기능이 좀 다르죠. Wi-Fi 신호가 엷어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집 거실에서 폰을 켜서 Wi-Fi 신호를 잡으면, 이 집의 Wi-Fi 신호는 총 몇 개가 뜰까요?
듀얼 유무선 공유기면, 공유기 4대×Wi-Fi신호 2개=총 8개가 뜹니다.
왜인지 설명하겠습니다.
각 공유기마다 2.4GHz 1개, 5GHz 1개가 나옵니다. 총 4대니까 Wi-Fi 신호는 총 8개가 나옵니다.
불편한 점은, 내가 거실에 있다가 내 방으로 들어가면, Wi-Fi가 끊깁니다. 내 방 공유기의 Wi-Fi 신호 2개 중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다시 내 방에서 거실을 지나 서재로 가면, 그 방 공유기의 Wi-Fi를 내가 무선으로 또 잡아줘야 합니다.
폰에 뜨는 이 Wi-Fi 신호의 이름 각각을 SSID라 합니다.
무선AP로의 설정방식은 이렇게 SSID가 많아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여기서 공유기 4대의 SSID를 같은 이름으로 한다? 그래도 상황은 같습니다.
이걸 하나로 통합해 주는 게 이지메시입니다.
(Easy MESH. 공유기 제조사마다 부르는 이름은 조금씩 다름. ipTIME은 Easy MESH라 함) 새로 생긴 기술은 아니고 전부터 존재하던 건데 편하게 만든 거죠.
공유기 제조사가 모두 같아야 하고, 공유기가 이지메시를 지원해야 합니다.
메인 단에서 신호를 받아 각 공유기로 신호를 뿌려 주되 SSID를 1개로 만들어서, 어느 위치에 이동하나 끊김 없이, 수동수신 없이 Wi-Fi를 이용하는 겁니다.
공유기에 가까운 곳에는 회절성이 적고 센 신호(5GHz 같은)를 붙여 주고, 약간 먼 곳에는 회절성이 높고 다소 약한 신호(2.4GHz)를 자동으로 붙여줍니다.
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그쪽 공유기로 신호를 자동으로 이어주는 로밍 기능까지 같이 갖고 있는 겁니다.
저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메인 선이 거실로 들어오고, 거실 공유기가 메인이 될 겁니다. 이걸 '컨트롤러'(controller)라고 합니다.
ipTIME Easy MESH 환경설정 창에 들어가서 컨트롤러 밑에서 공유기 찾기를 누르면 하나씩 찾아서 컨트롤러 밑에 등록을 시킵니다. 컨트롤러에 종속되는 하부 공유기입니다. 이걸 '에이전트'(agent)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설정하시게 되면 이 집의 SSID는 1개로 통합됩니다. 이 SSID 안에 2.4GHz와 5GHz 신호가 혼재합니다. 이걸 공유기가 랜덤으로 무선을 사용할 기기에 붙여주는 게 MESH의 기본입니다.
위 그림은 현재 저희 집입니다. 맨 위 도면도 저희 집입니다. 유선이지메시로 구성한 겁니다.
실제로는 거실에 유선에이전트1이 있고, 제 방에 유선에이전트2가 있습니다.
A3MU가 제 방 에이전트이고, A804NS-MU가 거실 에이전트입니다. 컨트롤러인 T5008은 단자함에 있습니다.
실선은 유선 기기들이고(PC 2대, NAS 1대), 점선은 무선 기기들입니다.
통상적으로 유선메시가 무선메시보다 안정성이 좋습니다.
그래서 단자함을 개방해 유선이지메시로 구성한 것입니다.
유선이지메시는 방별 포트를 통해 컨트롤러에 랜선으로 연결되어 이지메시를 구성하는 거고,
무선이지메시는 방별 포트를 사용하지 않고, 방별 공유기는 전원만 인가한 다음 무선으로 컨트롤러와 연결해 구성하는 겁니다. 무선은 주변 기기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런 환경에 민감하지 않은 유선이지메시가 안정적이라고 보는 겁니다. (전파교란 요인은 통신공학 전문서적을 참고하세요. 무선통신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패스하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제 새벽 01:00경 A8004ITL이 갑자기 꺼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공유기 본체의 LED는 정상적으로 켜져 있으며, 데이터가 들락거리면서 LED가 깜박이는 것을 확인했지만 이지메시 환경설정창에서는 꺼진 것으로 확인되며, 제 폰에 이상이 감지되었습니다.
즉, 여기에 물려 있던 SK쉴더스 홈도어가드의 Wi-Fi 신호가 끊어졌다고 메시지가 들어온 겁니다.
홈도어가드는 5분쯤 뒤에 제 방에 있는 에이전트2에 정상적으로 연결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에이전트1은 계속 꺼져 있었습니다.
수동으로 에이전트를 삭제하고 다시 찾아도 못 찾는데,
제 스스로 알아서 켜졌다가 잠시 뒤 꺼지기를 5차례 정도 반복.
다시 켜진 뒤에 제 방 반대편 서재에 있는 스마트폰(2.4GHz 전용)이 에이전트1에 연결됩니다.
그런데 이것도 잠시.
바로 에이전트1이 꺼지면서 에이전트2에 연결이 됩니다.
초기화 후 재부팅하고 마침 새 펌웨어가 떠서 업데이트를 마친 뒤 5분여간 정상작동.
에이전트2에 연결됐던 먼 곳의 스마트폰이 다시 에이전트1로 옮겨갔습니다.
이 와중에, 에이전트1 바로 옆에 놓여 있는 갤럭시 A31 스마트폰은 아예 접속조차 못 함.
01:47경 저는 테스트를 마치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02:05경 에이전트1은 또 꺼졌다 켜졌더군요.
결국 ipTIME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오늘 택배로 보냈습니다. 보증기간은 작년 12월 5일까지로 끝났으나, ipTIME에 몇 없는 좋은 칩셋의 기기라 살리고 싶어서 일단 AS를 보냈습니다.
현재 대체기기로 유선이지메시를 구성해 놨습니다.
[컨트롤러] T5008
[에이전트1] A804NS-MU (거실) / Qualcomm AP, AC1350
[에이전트2] Extender A3MU (내 방) / Mediatek AP, AC1200
확실히 성능이 반토막이 나니까, 음영지역에서 Wi-Fi 신호가 반토막이 나더군요.
저희집 대표적인 음영구역이 안방 화장실과 서재 창가쪽인데, 테스트해 보니 신호 강도가 반토막이 나네요.
고쳐서 돌아오면 좋겠지만, 안 돌아오면 차선책을 검토해야 합니다.
1. A804NS-MU를 하나 대 더 사서 제 방 에이전트2를 이거로 교체하고
서재에 A3MU를 에이전트3으로 놓는다.
2. A804NS-MU를 두 대 더 사서 제 방 에이전트2를 이거로 교체하고,
서재에 에이전트3으로 놓는다.
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동일기기로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비슷한 급의 익스텐더...도 좋긴 한데, 미디어텍 기기 중에 AC1200~AC1500 사이는 선택폭이 좁습니다.
네, 경유차입니다. 제 차가 하이브리드보다 연비가 좋지만... 아무리 연비가 좋아도, 기름값 폭등은 민감한 문제입니다.
예정대로라면 고흥까지 400여km를 내려가서 선적을 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거죠.
작년에 일주일살기 하면서 약 1,377km를 운전했는데, 이번엔 그 2배니까 더 비용이 많이 발생하겠죠.
제주렌터카총량제는, 최근에 뉴스에서 봤습니다. 며칠 뒤에 제주여행 가는 지인도 렌터카를 못 구해서 버스여행하기로 했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제주도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제주 등록 렌터카 32,000대를 25,000대까지 줄이는 정책 시행. 현재 29,000대. 더 줄일 것임. 결국 렌터카 가격 폭등. 언론에서 배를 이용한 개별운송방법 보도.(전에는 아는 사람만 간다는...ㅎㅎ 핫한(?) 방법이었는데 말이죠)
결국 내가 원하는 날짜에 선적하지 못할 상황이 우려됩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쓰기로 합니다. '탁송의뢰'
작년에 인천항에서의 CJ택배 탁송을 알아봤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13시간)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포기했었습니다.
다녀와서 제주 왕복 차량 이동에 대한 비용을 쫙 뽑아보니, 총 381,628원이 들었더군요.
바로 탁송업체에 견적을 의뢰합니다.
오늘 아침에 탁송견적이 왔습니다.
캐리어 탁송 603,000원
로드 탁송 511,000원
(여객선 이용. 부천-제주 왕복. 1,400cc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기준)
제주공항 입출국장 5번 게이트까지 내 도착(출발예약)시간 맞춰서 차를 갖다줍니다.
캐리어 탁송은 로드탁송 전문기사가 내 집 앞에 와서 차량을 받아다가 수도권 캐리어센터(부천,판교,시흥,용인,과천에 있음)까지 옮기고 거기서부터 캐리어차량에 싣고 항구 가서 선적해 주는 거고요,
로드 탁송은 탁송업체 소속 전문기사가 와서 항구까지 운전해 가는 건데, 발생하는 기름값, 톨비는 내 부담입니다.
화물선 탁송은 파도가 조금만 거세도 휴항이고(휴항이 잦음), 배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키를 차 안에 넣어두고 가야 합니다. 분실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선사 직원이 직접 (거칠게) 운전을 해서 배 위로 올라가므로 외부 흠집 발생 위험이 있으며, 내부 오염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차를 배에 올리고 내릴 때... 정말 무섭습니다. 운전자가 별도로 항구로 내려갈 공간이 없어요.(차만 먼저 싣고 사람 타는 거는 다른 곳임) 5톤급 화물차들 엄청 실리는데 화물차들 피해서 화물차랑 배 벽면 사이 폭 30~40cm밖에 안 되는 틈새로 내릴 때의 공포감... 말로 못 합니다. 고흥에서 가는 배는 좀 나은데, 제주에서 목포 가는 배에서는 솔직히 진짜 공포감 그 자체였음.
그래서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지르기 전에 항공권이 확보되어야 해서, 아시아나항공 누리집 들어갔더니, 당일에 표가 거의 없더군요.
2. 폰의 Polar Flow 앱에서 '기능 특기 훈련' 모드에 놓고 심박수 센서 동기화시키고 '시작' 누른 다음 운동 시작.
사용하는 기기는 갤럭시 A8 2018 공기계(안드로이드9 버전)
3. 약 5분 정도 폰이 있는 방에서 일상생활을 하다가, 방을 나가 거실을 지나 반대편 방에 가서 잠시 머물러 있다 오니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뜹니다.
4. 심박수 센서 연결이 끊어집니다. 그래서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계속하기'를 누릅니다.
5. 그럼 얘가 이 화면으로 돌아와요. 근데 심박수(bpm)가 아예 안 잡힙니다.
5분여를 냅두고 일상생활을 하든, 일부러 운동하는 것처럼 무거운 것을 들었다 놨다 하든 심박수가 안 잡힙니다.
6.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운동 세션을 종료하고
아래처럼 기능 특기 훈련 원래 메뉴로 나가 보면 화면 오른쪽 상단 (현재 하트85라고 떠 있는 부분)의 심박수 숫자가 '--'로 떠 있다가 2초 정도 지나면 인식을 해요.
이 부분에 대해 폴라코리아와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이거 말고 다른 앱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저는 맨 위의 Polar Flow를 받아 썼습니다. 근데 그 아래에 Polar Beat라는 앱이 또 있습니다.
폴라코리아 측에 따르면... 제 문제는 Polar Beat 앱을 쓰면 해결이 될 거라고 합니다.
원래 폴라에는 Polar Beat 앱밖에 없었답니다. 이게 밴드형 심박센서 전용 앱이라 합니다. 즉, Polar H10, H9, OH1(현재 단종), Verity(OH1 후속) 전용 앱인 거죠.
그런데, 폴라도 워치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워치 사용자들이 앱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여, 폴라 측에서는 기존 Polar Beat의 기능과 워치 앱을 통합해 Polar Flow를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이 앱이 아직 개발 진행중이라 버그가 많아서 저처럼 끊어졌다 붙으면 앱이 이어서 동작하지 않는 문제 등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Polar Beat를 설치했습니다. 계정은 기존에 Polar Flow에 가입했던 정보를 그대로 공유합니다. 앱 둘 다 깔아도 충돌 없으며, Polar Flow에서 누적된 데이터도 그대로 다 가져옵니다.(아마도 Polar 서버에 있겠죠?)
그러고 나서 위에 했던 것과 똑같이 테스트해 봤습니다.
아하, 끊어져도 폰 가까이에 오면 다시 작동을 시작합니다.
운동량 그래프에는 신호가 끊긴 시간만큼 그래프가 끊어져서 뜨고, 심박수는 매우 잘 작동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Flow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구립니다.ㅎㅎ 그리고 한글안내가 나오는데 아줌마 목소리가 매우 어색하다는 점... 그거 빼면 운동은 기존대로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근심이 사라졌네요.
총 17쪽에 달하는 문서입니다. 대체로 중언부언하면서 지자체나 여행사에 책임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쓰여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외국인 관광객은 "확진자" 또는 "감염유발자"로 설정 일본은 깨끗하고 감염이 없는 나라 라는 전제조건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지켜야 할 점에 대해 대체로 '~しましょう'의 권고형 종결어미로 써 놓았으나 반드시 지키라는 얘기입니다.
요약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반드시 관광안내원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 (1) 관광안내원이 관광객의 모든 동선을 꿰고 있어야 합니다. 즉 자유행동 금지입니다. 부득이하게 자유행동이 발생했을 경우 관광안내원에게 모든 동선을 보고해야 합니다. (2) 반드시 코로나19 관련 의료비를 보상 대상에 포함한 민간의료보험에 가입시킬 것.(후생노동성 유권해석에 따르면 단기체재입국자의 치료비용은 국가에서 지불하는 게 불합리하다고 본다고 합니다) (3) 관광객 확진자 발생시 밀접접촉자 범위를 특정하기 위해 여행중인 관광객의 행동이력을 보존할 것(=동선체크) 이건 일본인 확진시에도 하지 않습니다. ㄱ. 동선체크의 효과적인 예시 : 음식점, 교통수단 등의 좌석배치 고정화, 그룹별로 테이블 나눔, 마스크 착용 등으로 밀접접촉자 인원을 최소화함. (4) 여행 종료 후 여행업자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참가자의 연락처 정보를 여행 종료 후 1주일간 보존할 것
2. 개인적으로 지켜야 할 것 (1) 마스크 착용 필수 (2) 신체적 거리 확보 (3)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소독제 철저히 사용 (4) 주변을 항상 철저히 소독(숙박시설 자기 방이겠죠?) (5) 환기 철저 (6) 대면시 접촉을 회피할 것(차단막이 있는 데서만 접촉, 대화 가능) : 일본 몇몇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면,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려고 만지는 경우에도 반드시 상점 직원의 허락을 구해야 한다고 나와 있기도 합니다. (7) 3密(밀접, 밀폐, 밀집) 회피 (8) 모든 시설 입장시 손소독 및 체온 체크 필수 (9)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온천욕 등)에서는 대화 금지 (10) 밥먹을 때 음식 접시에 젓가락 섞지 마 : 이건 역병기 이전에도 그랬음. (11) 신용카드 결제는 반드시 비접촉 결제를 이용할 것 (비자, 마스터카드 뒷면에 와이파이 안테나 모양 그림이 있는 카드는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 카드단말기 위에도 그려져 있는데, 그 표면 위에 살짝 들이대면 결제가 이루어짐. 국내에서도 모르는 사람 많음. 우리나라 마트에서 물건 사고 이렇게 들이대면 계산원이 ㅈㄹ대면서 뺏으려 들다가 결제되면 머쓱해하는 경우 많음) : 이게 참 웃긴 건데요, 역병기 직전(2018.02월 말)까지 일본여행을 다녀온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입니다. 간사이 지역 대도시 위주의 여행이었는데,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가 있는 매장이 거의 없었습니다. 카드로 10번 결제하면 1번 정도 비접촉식이었습니다. 현재 얼마나 보급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