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 젤리빈 업데이트했습니다.

2번의 실패, 1번의 오류 발견.

ㅋㅋ

 

[1차 실패]

일단 PC에 설치된 Kies가 구버전이라 업데이트하는데 무한로딩... 제길... 리부팅하고 최신 버전으로 재설치.

 

[2차 실패]

진저브레드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데이트하는데 갑자기 USB 케이블에서 스마트폰 인식 불가.ㅠㅠ

케이블 빼고 충전지 뺐다 껴서 리부팅.('다운로드 중...'이라고 나오면서 안드로이드 그림 있을 때는 먹통입니다.)

 

다시 시작.

데이터 백업을 해 놓고...(그래봐야 전화번호부와 메모, 자작 편집 벨소리 정도지만..ㅋㅋ) 시작.

진저브레드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는 한방에 성공!

 

자... 이제 젤리빈으로 간다.

어라? 쉽게 되네? 잘 됐습니다.

전에 아이폰 오류나서 데이터 날리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봐서.. 잔뜩 긴장했건만 잘 됐습니다.

 

여기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프로그램 정리, 아이콘 정리합니다. 내가 배치했던 화면은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젤리빈에서 호환 안 되는 프로그램 2개 발견.

 : 스위칭프로 위젯(아, 이거 정말 편했는데.ㅠㅠ), Earthrot 지구 배경화면(종종 하얗게 뜸) -> 삭제

 

그러고 나서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지금 쓰는 일정관리 앱(Jorte)과 유사한 S플래너가 보이길래 무심코 끌어다가 바탕화면에 까는 순간...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버그 발생.

 

Touchwiz 홈이 중지되었습니다.

 

라고 나오면서 터치 먹통됨.ㅠㅠ

내일 a/s 받으러 가야겠다 생각하면서 네이버를 검색해 보니... 해결방법이 나와 있더군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70402&docId=166854903&qb=7YSw7LmY7JyE7KaIIO2Zi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eRTYU5Y7t8ssuNZZ30sssssstd-354912&sid=URUWrHJvLBsAAE3kHEE 참조.

 

[설정]-[애플리케이션 관리]-[전체]~ 맨 아래에 있는 'Touchwiz 홈' 들어가서 '데이터 삭제'를 클릭하면

젤리빈 설치 초기 상태로 화면이 돌아가면서 시스템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요거만 조심하면 갤럭시 S2에서 S3분위기 내면서 쓸 수 있습니다.

일단 터치 감각이랑 화면 전환 등이 생각보다 많이 빨라졌네요.ㅎㅎ

 

일단 좌충우돌로... 깔았습니다.ㅋㅋ

오늘 엔진오일 갈았습니다.

원래 기아지정정비소(큐멤버스)만 다녔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비싸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싼 데랑 차이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ㅋㅋ

와이퍼 같은 소모품도 모비스 정품만 썼습니다.

며칠전 마트에서 모비스 정품 윙와이퍼를 샀는데 그날 저녁 뉴스에서.. 비순정 부품이나 순정부품이 차이 없다고, 이름값이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날부터 와이퍼 원산지, 제조사, 가격비교에 돌입..ㅋㅋ

중국산을 제외한 국산에서 현대모비스 납품사 제품가를 비교해 봤는데..ㅋㅋ 현대모비스가 많이 해 처드시더군요.

바로 환불하고 불스원 제넥스로 샀습니다. 2,700원이나 절약했습니다.

와이퍼도 비싼거 좋다는거 다 써봤는데 표준형이 가장 낫더군요.ㅎㅎ

* 현대모비스 납품사 : (주)한국와이퍼(덴소), 카렉스 - 이 업체 둘 다 자체 메이커로 제품을 팔고 있음.

* 부천상동홈플러스 기준 불스원샷, 카렉스, 보쉬, 현대모비스 발수코팅(카렉스 OEM), 현대모비스 플랫와이퍼((주)한국와이퍼 OEM), 현대모비스 윙와이퍼((주)한국와이퍼 OEM) - 한국산 / 홈플러스 상표 - 중국산

 

두번째, 나만의 카센터를 찾자. 큰거 고장난 거 아닌 이상, 실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비소면 된다는 일념으로..ㅎㅎ 물론 나도 그만큼 웬만한 건 알게 학습해야겠지만요.

10년 전에 타던 차도 단골카센터만 들락거려서도 잘 탔으니 다시 찾자!

집 근처에 여성정비사분이 하시는 깔끔하고 성실한 업체가 있다는 입소문을 포착! 오늘 거기에 다녀왔네요.

여사장님이 언론도 좀 탔다고 하시는데 뭐 그건 제쳐놓고라도 말이죠.

지하철 1호선 부개역 근처에 있습니다. 'MICAR'(미카) (인천 부평구 부개2동 191-122)

 

전 합성유 관심도 없고(물론 좋은 건 알지만) 해서 Kixx GA 7.5W30(광유)으로 갈았습니다. 필터 포함 교체공임 28,000원 줬네요.

옆에 있던 Kixx PAO 5W40(합성유)을 하고 싶었지만... 뭐 딱히 마음이 가지도 않고, 가격도 그렇고요.ㅎㅎ(42,000원)

에어컨필터도 물론 중소기업 제품으로 갈았고요.

 

폐오일 빼낼 때도 공기압을 이용하는 기기 꽂아서 남은 것까지 쫙 빨아들여 주시고.. 꼼꼼하게 잘 하시더군요.

합 47,000원 들었습니다.

 

전에 기아큐멤버스 정비공장 가서 오일이랑 에어컨 필터 갈았을 때와 가격 비교를 해 보니..

그때 현대모비스 MSO-G 5W30 합성유랑 에어컨 필터 갈았을 때에 64,000원 들었는데요, 사실 주행상 느낌은 Kixx GA 7.5W30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그거보다 17,000원이나 절약했네요.ㅎㅎ 앞으로 여기 좀 믿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세번째는...

아 지긋지긋한 블랙박스 전자파 교란, 방사로 인한 네비게이션 다운 문제 해결입니다.

블랙뷰 DR300G인데 벌써 4번 교품받았습니다. 또 네비게이션 다운됩니다.

루카스 LK-5200GHD냐, 5900GHD냐로 고민중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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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첫날 도요타 메가웹에 갔다.

그 전에 일본을 2번이나 갔으면서 먼발치에서 보기만 했던... 그 곳.

부푼 마음을 부여안고 갔다. 첫날 밤에 들어간 곳이라 시간이 좀 짧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 근데 말이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사실 별로였다. 다 봤다. 그 짧은 시간에..ㅋㅋ

차를 알고 가면 별로인 곳이고(일본은.. 그냥 길바닥에 앉아서 지나가는 차 구경하는 게 더 재밌다!!), 차를 잘 모르고 가면 정말 멋진 곳이다.

 

난 그래도 말이지, LFA는 있을 줄 알았다. LFA와 86이 가장 보고싶었거든. LFA는 주문생산 수제작 차량이고 생산량 모두 다 마쳤다고는 하지만 컨셉 모델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LFA는 영상만 나온다. 그것도 LS600hl 뒤에서 말이다.

그나마... 86은 테스트버전이 전시되어 있었다.

난 그래도 아직까지는 Tureno AE86이 더 좋지만.

86의 엔진룸이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Prius다. 내가 가장 사고 싶은 차. 근데 이게 3세대던가, 프리우스 알파. 이거 전 모델이 훨씬 예쁘다.

정말 사고 싶었지만, 이런 하이브리드 친환경 차량을 만드는 과정이 일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를 만들 때보다 환경오염이 더 심하게 된다고 하는 아이러니컬한 이야기와, 아직은 과도기적 단계인 하이브리드라는, 화석연료와 전기를 병행하는 연료소모방식의 생산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 때문에 입맛만 다시고 있다.

아, 요 사진들이.. 그 이전 모델인데, 일본 애들은 하이브리드차도 예쁘게 튜닝한다. 드레스업에 광폭 휠타이어, 서스펜션까지 손 본 프리우스 튜닝 모델이다. 이건 정말 마음에 들더라. 일본 고속도로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꾸민 프리우스를 한 대 봤다.ㅎㅎ

 

다음 번에 나머지 사진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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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가격비교...ㅋㅋ

지난 번에 현대모비스 순정부품 윙와이퍼 16,550원어치를 환불하고, 새 와이퍼를 사려고 검색중이다.

오늘 잠시 외출할 일이 있어 나갔다가 근처 대형마트(집더하기)에 들렀다.

한국와이퍼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국산 제품들이 많았다. 그 중에 가격이 저렴한 것들을 살펴보았다.

윙와이퍼, 플랫와이퍼 다 써봤는데, 그게 그거다. 장단점이 있을 때는 순정으로의 회귀가 가장 좋은 거다.

내 차 앞유리는 운전석 600mm(24"), 조수석 500mm(20")이다.

순서대로 가격을 뽑아보니, 이렇더라. 모두 국산.

 

불스원샷 와이퍼 8,390원, 6,190원 (합 14,580원)

카렉스 발수코팅 와이퍼 8,000원, 7,000원 (합 15,000원)

보쉬 코니 와이퍼 8,750원, 6,350원 (합 15,100원)

 

집에 와서 오픈마켓에서 한국와이퍼의 제품을 찾아보았다.(G마켓)

덴소 와이퍼 블레이드 6,790원, 5,290원 (합 12,080원)

오오, 싸다... 그러나... 택배비가 빠졌군요.ㅋㅋ

택배비 합치니 14,580원.ㅋㅋ

 

아하, 가격이 같다.

하지만, 제반 문제를 감안해 보자.

성능이 같다는 조건하에, 불스원샷은, 퇴근하다 들를 수 있다. 지하철역 앞이니까. 그리고 신한러브카드를 사용하면 5% 할인받는다!!!(대형마트 월 2회 5% 할인) 5%면 약 729원...ㅎㅎ 14,580원-729원=13,851원!

 

덴소 와이퍼 블레이드는, 택배 주문해야 하고, 요즘 물류대란이라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_-;; 최소 2일.

 

불스원샷 와이퍼 사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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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의 레이싱게임 번아웃 파라다이스(Burnout Paradise)의 OST입니다.

2TB HDD에 잔뜩 모아놨네요.ㅋㅋ 몇 번 듣다 말 거면서 말이죠.

 

Burnout Paradise OST.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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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의 레이싱게임 Need For Speed OST 모음 seed입니다.

 

약 1.7GB 정도 됩니다.

 

Need For Speed OST.zip.torrent

 

<수록 게임> 

Need For Speed Shift
Need For Speed Shift2 Unleashed
Need For Speed Most Wanted
Need For Speed Most Wanted 2012 (폴더 2개)
Need For Speed Pro Street
Need For Speed Undercover
Need For Speed The Run
Need For Speed Hot Pursui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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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부터 좀 이렇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제 뉴스를 보고 참... 많이 거시기했다.

 

현대모비스 부품이 품질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비싸다...

(관련기사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25010017 )

 

며칠전에 근처 마트에서 샀던 와이퍼...

난 그 전까지 플랫와이퍼를 썼다. 좀 비싸긴 하지만 느낌상 잘 닦인다고 생각했기에. 1년에 1번꼴로 사는데 이왕이면 좋은 거 쓰자.. 주의였다. 하지만 플랫와이퍼의 단점-밀착이 잘 안 될 경우 끝부분이 유리면에서 떠 버린다. 이 문제가 쏘울에서 발생했다. 그래서 리필킷을 사려고 모비스몰에 들어갔더니, 얼레??? 이제 단품 판매를 안 하신다굽쇼? 개인소비자를 우롱하시는 처사 되겠습니다. 오픈마켓에서 사려고 하니 리필킷 파는 데가 많지 않아 찾기도 힘듦. 포기.

그냥 마트에서 사자. 시간, 돈 버리지 말고 걍.

마트에 갔더니 참 다양한 제품이 계시더라.

평소와 다름없이 현대 모비스 윙와이퍼를 골라놓고 옆을 보니 발수코팅도 있는데, 윙와이퍼는 제조사가 (주)한국와이퍼, 발수코팅은 제조사가 카렉스이다. 그래서 옆에 있는 카렉스 제품을 보니 똑같다. 그래도 뭔가 다르겠지 하고 모비스 꺼를 샀다.

600mm 9,050원, 500mm 7,500원. 합 16,550원. 이게 1월 18일의 일이다.

 

어제 뉴스 보고 확실히 깨달았다.

아... 안 뜯었으니까 영수증 찾아서 환불해야지.

좀전에 홈플러스 누리집 들어가서 가격비교해 봤다. (주)한국와이퍼=덴소. 국산 제품이다.

600mm 9,050원짜리는 (주)한국와이퍼 껄로 6,900원.

500mm 7,500원짜리는 (주)한국와이퍼 껄로 5,500원.

자그마치 4,100원 절약.

아, 물론 차이는 있다. 현대모비스 꺼는 바람저항을 줄여준다는 윙(날개)이 달렸다. 근데 윙 하나로 인한 가격차이는 너무 심했다. 사실 윙 달려서? 윙 없어서? 받는 느낌의 차이? 운전경력 17년에, 그것도 그중 10년 이상 카오디오 음질에 민감해하는 나이지만 소음발생 부분의 차이는 거의 없다. 잘만 닦이더만. 내일 당장 환불이다.

 

두번째,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를 갈 때가 되었다.

심히 고민하다가 나보다 운전경력이 훨씬 많은 아버지와 상의했다. 아버지 말씀은, 큰거 고장났다 싶을 때는 제조사 지정정비소가 낫지만 경정비, 즉 간단한 소모품 교체는 카센터나 별반 차이 없다고 한다.

웹검색으로 괜찮은 카센터를 찾았다. 그곳에 맡겨야겠다. 어차피 내가 고급 엔진오일 쓰는 것도 아니고, 주행거리 맞춰서 정품??으로 꼬박꼬박 바꿔주는 건데 뭐.

거의 10년 만의 변화이다. 지금까지 남들이 비싸다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정 정비소를 찾았는데, 심경의 변화일까. 돈이 사람을 변하게 만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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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드디어 왔다.

Initial-D Fifth Stage가...

 

경량화된 AE86,

 

 

로터리엔진에 후륜구동을 극복한 고출력의 FD3S.

 

Project-D의 가나가와 지역 공략이다.

살떨리는 경주, 다시 시작이다.

 

가나가와 팀 246은 이기고.. Blind Attack에 cd까지 감안한 공략법.. 감동이었음.ㅠㅠ

 

실력에 광기가 더해진 그들.

타쿠미 홧팅!!

 

아껴서 봐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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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할부금을 냈습니다.

 

작년 5월에, 한참 바쁠때 2G 휴대전화가 갑자기 망가지면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통화를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샀습니다.

공짜에 3년 약정으로 샀습니다. SKT 54요금제 의무 2개월. 이후는 요금제 자유.

너무 바빠서 요금제를 이해도 못하고 그냥 했죠. 2개월 뒤 요금은 34요금제로 바꿨죠.

 

요즘 일이 없어 집에 앉아 요금제를 가만히 분석해 봤습니다.

7개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13MB, 최근 3개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6MB.ㅋㅋ 요금제를 데이터 안 쓰는 걸로 바꾸려고 검토하기 시작했고, 그제야 요금제를 꼼꼼히 분석해 봤습니다.

34요금제에 단말기 할부금이 36개월로 쪼개져서 들어와 있었고, 스페셜할인에, 할부금 보조까지 해서 매달 38,140원이란 돈이 고정적으로 나갔더군요. 단말기 가격 50만원(갤럭시 S2 3G)에 할부이자 약 48,000원. 원금의 9%에 육박하는 이자.. 이걸 나누기 36개월 해서 받고 있었더군요.

아, 나에게 빚이 있었구나.

 

원래 빚지고는 절대 못 사는 성격.

할부 빚 안 갚고는 절대 못 사는 성격... 무이자 할부건, 유이자 할부건, 할부 끊어놓고 다 2~3개월 안에 갚아버리는 더러운 성격의 소유자. ㅋㅋ

할부도 돈 있어야만 함. 돈 없으면 절대 카드 안 씀.ㅋㅋ

 

공짜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할부이자를 보고 괜히 발끈했습니다.

할부금이 아직 40만원 정도가 남았더군요.

통신사에 알아보니 중도부분납 또는 완납이 된다 하네요. 그러면서 약정기간 동안은 스페셜할인도 적용받는다고 합니다.

마침 비상금 30만원 정도가 있어서 대리점 가서 냉큼 납부했습니다.

다음 달에 월급 타면 나머지 10만원도 다 내서 완납해야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달부터 통신요금을... 할인해서 25,000원 정도 납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ㅎㅎ

 

얼른 3년 약정이 지났으면 하고요, 나중에는 자급제폰으로 바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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