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차 일본여행 준비중이다.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급하게 시작된 감이 없지 않지만, 새로운 도전이기에 조심스럽게 시작해 본다.

 

지난 1월 간사이 6박 7일의 여행 감흥...

솔직히 별로 없었다. 일본이 역병기에 많이 죽었거든. 상태 확인차 갔는데 오사카조차도 진짜 별로였다.

그리고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한 여행에 한계를 많이 느낌...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은 많은데 가볼 수가 없음...

교통수단의 확장이 필요하던 차였고, 항공권 금액대가 너무 높아져서(수요는 많으나 항공기 대수가 많지 않음)... 고민했다.

그러다 올해 다 포기하고 내년 1월에 부모님 모시고 온천여행을 하고 싶어서 간사이와 규슈를 봤지만,

간사이 항공권은 정말 비싸서 손댈 수가 없어 후쿠오카로 돌렸다.

사가현 타케오온센을 기억하며...

이번엔 나가사키 2박, 우레시노 온센 2박으로 계획을 짜는데 다소 불편함과 교통비 상승의 문제에 부닥친다.

하카타-타케오온센-나가사키 이 구간은 이동이 수월한데

나가사키-우레시노온센 구간이 좀 애매모호하다.

가장 간편한 것은 규슈신칸센을 타고 나가사키-타케오온센 구간을 이동한 뒤 타케오온센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우레시노로 이동... 번거롭고 비용상으로도 솔직히 부담스럽다. 그리고 타라초도 가보고 싶은데...ㅠㅠ 거긴 차 없이는 좀 힘들고 해서...

 

결국 모험을 한다.

렌터카를 빌리기로 했다.

여기서부터 부모님의 반대 시작.

27년 넘게 좌핸들 차만 몰았는데, 우핸들 차를 몰겠다고?

아 뭐 남들도 다 하는데...라고 했지만 설득이 안 됨.

그래서 추석연휴 때에 혼자 도전해보기로 한다.

시세보다는 비싸지만 규슈행 표가 있어서 샀다.

 

9/29~10/2

항공권 9/29 인천 06:25 출발, 10/2 후쿠오카 19:40 출발 476,000원 (솔직히 이 가격이면 포기 각인데, 회사원의 비애란...크흑...ㅠㅠ)

여행자보험(현대해상) 3박 26,900원

해외로밍와이파이 기기 임대 3박 15,600원

숙박1. 우레시노온센 온천료칸 2박 308,950원

숙박2. 하카타 시내 비즈니스급 호텔 1박 약 8,300엔 (현지결제예정)

<도전!> 렌터카 2박 51시간. 소형차(1,000cc급 토요타 차량 랜덤배정) 21,010엔(현지결제예정)

  * 일본은 경차가 660cc라 1,000cc는 소형차로 분류됨.

 

일단 여기까지 지름.

이번 목표는 우레시노 온센, 타라초 바닷가마을이고. 여유가 된다면 나가사키에 근접...까지다.

 

이번 주부터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로...ㅋㅋㅋㅋㅋ 우핸들로 바꿔놓고 영국땅만 운송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

-_-;;

'일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사이 지역 사철 4사, 신용카드 결제 탑승 가능  (0) 2024.10.30
23차 Japan  (0) 2024.08.05
일본여행시 결제수단  (0) 2023.01.21
간사이 지역 노포  (0) 2023.01.19
19번째 일본여행 비용 정산  (0) 2023.01.18

 

미국 Koss사의 명기 Koss KSC75 이어폰을 헤드폰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Koss 계열 이어폰은 제가 7,8년 전에도 청음하시는 분들께 추천받았던 기종입니다.

KSC75 같은 경우는 2004년에 출시되어 디자인도 촌스럽고 투박한데 여전히 20만원대 기종들과 경쟁할만 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대신 귀에 거는 식이라 좀 불편하여 헤드폰으로 개조하는 키트가 아예 출시되어 있습니다.

'파츠 익스프레스'로 검색하면 나오고, 알리에서 구해도 1만원대, 국내 쇼핑몰에서 구해도 1만원대입니다.

Koss 이어폰도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가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Koss KSC75는 택배비 포함 31,200원에 샀습니다. 서울 셰에라자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월 1일에 이벤트성으로 Koss 제품을 좀 싸게 팔아서 2만원대 후반에 살 수 있다는데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다른 쇼핑몰에서 샀습니다.

파츠 익스프레스 키트는 택배비 포함 16,400원에 샀습니다.

 

파츠 익스프레스 키트와 귀마개솜 사은품입니다. 옆에는 Koss KSC75입니다.
파츠 익스프레스도 별개의 헤드폰입니다. 기존 것을 분리하고 KSC75를 이어붙일 겁니다.
부러질까봐 고민했는데 한방에 딱 힘 주면 쉽게 빠집니다.
KSC75도 마찬가지로 힘을 주면 똑 하고 빠집니다.
접합부 모양이 같아서 이어붙이기는 쉽습니다.

탐색부터 조립까지 딱 10분 걸렸습니다.

 

참고한 사이트 :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53551 

 

Koss KSC75 파츠익스프레스 교체 후기

Koss KSC75를 파츠익스프레스에 장착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1. 파츠익스프레스 유닛을 헤드

www.ppomppu.co.kr

가성비 상당히 좋습니다.

어제 온갖 삽질을 하면서 DS220+의 HDD를 교체했다.

 

기존

볼륨1 Toshiba HDWD110 1TB

볼륨2 Seagate ST500LT012-1DG142

각각 운영하는 싱글 모드이다.

볼륨1은 데이터 공유(집-회사 간)

볼륨2는 서베일런스(ipTIME C200e CCTV 연결. 녹화용)

 

볼륨2가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었고, 볼륨1도 56% 정도 차 있기에, 볼륨2를 증설할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하늘에서 2TB가 하나 떨어졌다. 사용시간 약 3,000시간 짜리가.(Seagate ST2000DM008-2UB102)

 

근데 볼륨2에 시놀로지 서베일런스가 깔려 있어서 드라이브 제거도 안 되고, 스토리지 풀 삭제도 안 된다. 스냅샷 경로를 바꾸라는데 볼륨1로 전환도 안 되고.

뭐 순서가 잘못되었는지 1시간여 동안 삽질했는데, 안 되어서 마지막 방법을 썼다.

전원을 끄고,

2번 HDD를 그냥 뽑고, 새 HDD로 바꿔꼈다.

 

그랬더니 난리가 났다.

계속 비프음 나고, 새 HDD는 스토리지 풀3으로 잡혔다.

근데 오히려 나았던 게, 스토리지 풀2 정보를 쉽게 지울 수 있었다.  HDD가 안 껴져 있으니까.

그런 다음 다시 스토리지 풀3을 지웠다가 다시 잡으니 스토리지 풀2로 자동으로 잡힘.

 

서베일런스와 저장장치 두 가지 용도로 같이 쓰려고 해서 일단 파일 탐색기에서 공유폴더를 2TB 그대로 잡고,

서베일런스를 설치해서 녹화용량을 200GB로 설정해줬다. 그러면 나머지는 저장공간이 되니.

 

근데, ipTIME C200e가 세팅이 잘 안 된다.

시놀로지 미인증 ipCCTV다 보니, 10번 넘게 지우고 재설정해서 겨우 인식이 됐다.

인증 ipCCTV를 갖고 싶지만, 가격도 있고, 좀 투박해서 아직은 보류중이다.

주중에 타지에 나와 있으니 부모님이 잘 계신지만 확인하려고 설치한 거라... (현관에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중(SK쉴더스 홈도어가드))

 

자 그러면... 그 문제의 500GB는 어떻게 되느냐?

내가 이걸 그냥 뽑는 거를 주저했던 이유가, 과거 ASUSTOR NAS를 쓸 때에 그냥 뽑았다가 윈도우 관리도구에서 인식이 아예 안 되어서 윈도우용으로 못 써서 재장착했던 기억이 있어서다. NAS는 운영체제가 리눅스 기반이라 파일포맷 형식이 윈도우OS랑 다르니까.

근데 다행히도 시놀로지 계열은 윈도우 관리 도구에서 인식이 된다고 한다! 헤놀로지 쓰는 후배가 알려줬다.

그래서 꽂아 보니 인식되어서 바로 초기화했다.

그 HDD도 폐기 노트북에서 사용시간 2,000시간대에 적출한 건데, 벌써 18,700시간 정도를 썼다.

이건 비상여분용으로 보관.(하늘에서 떨어진 2TB를 다시 하늘에 돌려줘야 할 수도 있어서...-_-;; 음??)

 

이제 1번하드 죽으면... 일이 크겠구나.ㅋㅋ 환경설정 백업은 해놓긴 했지만 말이다.

 

끝.

잊어먹을까봐 적어놓는다.

어제 Fast X(분노의 질주10)가 개봉해서,

오늘 일 끝나고 오전에 다녀왔다.

일단 개인 기록 깼다.

전에 이니셜D 극장판 개봉했을 때에 그 넓은 극장에 딱 7명 앉아서 봤는데,(낮 1시경)

오늘 딱 2명 앉아서 봤다.

둘 다 신촌아트레온 CGV. 오늘꺼는 총 288석 공간이다.

결론 : 보지마!!

 

난 원래 '한 놈만 잡'기 때문에...

백만년에 한 번 가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만 보러 극장 간다.

역시 평일 오전의 위력인 듯.

 

영화 내용은....

일단 한 마디로 말하자면,

"보지마!!"

내가 1편부터 9편까지 합쳐서 100번 이상 봤다. 전편 DVD를 돈주고 샀을 정도로...(DVD는 소장하고 어둠의 경로로 받은 파일로만 봄)

차 모형도 닛산 GT-R 위주로 모았고... 또라이임....ㅋㅋ

그... 등장인물과 그 특별한 세계관과, 특별한 대사가 있는데,

이번에 다 뒤흔들어놨다.

감독이 바뀌었거든.-_-;;

 

꼭 보시겠다면,

분노의 질주 5편을 필히 보셔야 내용 이해가 간다. 필히 정주행하시기 바람.

브라질 가서 경찰서 내 금고 털어서 닷지 SRT 2대로 끌고 달아나는 거... 그거 안 보시면 이해 불가임.

이야기는 세 가지 스토리로 쪼개져서 분산시켜 놔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대체로 산만함.

고구마 한푸대 ... 그 먹먹함은... 결말인지 아닌지 모르게 끝나버려서...

11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결론을 안 내줬다. 열린결말 아님.

고구마 한푸대 먹고 똥싸다 억지로 끊은 느낌 딱 그거다.

그냥 뚝 끊었다.

 

부제를 Ride or Die라고.... 이 시리즈 1편부터 진리의 구절인 '달리거나 죽거나'라서 이번 편도 열심히 달리겠구나 싶었는데, 뭐... 죽도밥도 아님.

차량 액션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줘 패는 사람 액션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뭐든지 다 뜻뜨미지근했다.

6편에서 죽은 애는 왜 도로 살렸는데!!!

그나마 OST는 전보다 좀 만족스럽고... 시작 초반부에 폴 워커 다시 보아서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그거 빼고는 그다지...딱히...-_-

주변에서 다 가오갤3 보라고 했는데, 내가 이거에 미친 놈이라... 이거 본 게 후회스럽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가능한 임무 관람 후기  (0) 2023.07.13
오늘 운동  (0) 2023.06.22
25년 된 시계 복원 시작  (0) 2023.04.07
올해 설문조사 정산  (0) 2022.12.31
진짜 거지같은 하나트래블로그카드  (2) 2022.12.26

 日本国土·ない資源にもかかわらず第二次世界大戦後世界でも上位経済大国成長しましたその理由としてよくげられるのが日本人勤勉さやまじめさです

 日本人がんばるという言葉をよく使うのもそのことと関係あるでしょう

 

 1 高校生になったら勉強もスポーツもがんばります

 2 上司 「今月売上目標月末まで達成できるのか?」

    部下 「はい達成できるようがんばります!」

 

 学生会社員政治家決意すときには、「いい成績がとれるようにがんばります」、「目標達成のためにがんばります」、「国民のためにがんばりますとにかくがんばる使いますのように実際にはしいとっている場合でも、「できませんではなく前向きな姿勢すために、「がんばりますえます

 また相手ますときや応援するときにもいつもがんばれ使われます

 

 3 優勝目指してがんばってください

 4 A 「今晩ついに彼女にプロポーズすることにしたよ

    B 「そうかがんばれよ!」

 

 「がんばる本当、「目標達成のために困難えて努力けるという意味ですすでに一生懸命努力しているして、「がんばれ!」うのは、「努力りないという意味じられる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日本人がんばれ!」というのはもっと努力するよう相手命令するのではなく、「あなたを応援していますという気持ちの表現なのです場合英語Good luck意味えていいでしょう

 ですから、「がんばれ!」われたら、「はいがんばります!」返事をすれば、「応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というメッセージになります

 日本人会話でよくられる、「がんばって!」 「がんばります!」というやりとりはもともとの意味えるよりも応援するとされるまり文句だとったほうがいいでしょう

 「がんばる言葉無理するというのは自分能力体力限界えてでもかをやろうとすることですすでに十分がんばっているして、「がんばれ!」うのはかわいそうなので応援する無理してでもがんばります!」いので日本人らしい反応えるでしょう

 

25년 된 손목시계 복원하기 후기입니다.

11일만에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라 비스타에서 USPS로 출발하여 오리건주 비버턴 물류센터를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 우체국소포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시계 거치대도 왔습니다!
베젤이 우레탄이라 다소 탄성이 있습니다.
밴드를 그냥 쓰려면 굳이 뒷판 분해 필요 없습니다. 잡아당겨 베젤을 끼워주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는 데 딱 5분.

그 뒤에는 밴드(시곗줄) 고정핀만 잘 조여주니 그거로 끝입니다.

 

커스터마이징도 생각했는데,

친구와의 우정의 표시인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해서 순정 복원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이제 잘 써야죠.

내일부터 실전투입 들어갑니다.  :-D


며칠 고민하다 25년 된 손목시계를 복원하기로 했다.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몇 종을 섭렵하고 나니 다 그저 그렇더라. 난 그냥 Polar Verity 하나면 될 듯.
지금 갤럭시핏2 차고 있는데, 시계만 보고, 맞지도 않는 만보계만 쓴다.
현재 일하는 업종 특성상 손목시계는 꼭 필요하다. 벽시계와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목시계를 더 많이 보거든.

결국 다시 일반 시계로 돌아온다.(튜닝의 끝은 순정??? 여기도 적용되나 싶음...ㅋㅋ)

 

현재 27년 된 세이코알바 초기형(일본製)

스와치 8년쯤 된 것

국산 수제작 시계 지그워치

그리고 ???

갖고 있던 시계들 중에 좀 막 쓸 거가 뭐가 있나 고민하다가,

현재의 일본인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대학원 동기인데, 내가 그녀석의 제2 신분보증인이었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우정의 표시로 받은 시계를 떠올렸다.

저 위의 ???가 바로 CASIO G-Shock DW6900WF이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한정판. 당시 일본 현지에서 예약해서 샀었다고... 제가 1999년에 받았다.

지금까지 시계 약만 갈아주면서 관리했는데, 약 4년 전부터 베젤이 부서지기 시작하더라.
서울 종로의 시계전문 거리에서 유명한 '보X당'에 맡기기도 했는데, 제가 어디 부딪혀서 망가졌다고 생각하고... 수리가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아서 그냥 정말, 내 "명예의 전당"에 고이 넣어놨는데,

포털에서 검색해 보니 한 15년 지나면 베젤이 저렇게 부서진다고 하더라. 난 거의 안 찼으니까 25년을 버틴 거지.
내부 회로는 아직도 지극히 멀쩡하다.(4년 전 보원당에서 그렇다고 했음)

사진 찍다가 결국 사단이 남. 그냥 부서짐.


그런데 요즘 찾아보니 베젤을 별도로 구할 수 있더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가품으로, 일본이나 미국 쪽 오픈마켓에서는 정품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복원하기로 마음먹었다.
거기에 추가로, 살짝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커스터마이징 장인에게 맡겨서 수정하려고 한다.
무광계열이 얌전하고 좋을 것 같아 몇몇 포인트만 무광으로 의뢰하려고 한다.

베젤과 벨트를 정품이냐, 가품이냐로 좀 고민하고 있고,

컨택한 커스터마이징 전문가분 얘기는, 커스터마이징하면 그냥 새로 하나를 사서 이식하는 편이 싸다고 해서...

옥션 이베이에서 결제한 것을 취소요청했다.
그녀석과의 추억 아니었으면 그냥 포기할 건데, 여전히 만나고 있는지라 끝까지 갖고가기로 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운동  (0) 2023.06.22
분노의 질주10 관람 후기(보지마!!)  (1) 2023.05.18
올해 설문조사 정산  (0) 2022.12.31
진짜 거지같은 하나트래블로그카드  (2) 2022.12.26
거지같은 하나트래블로그카드  (2) 2022.12.14

구입에 참고하세요.
그냥 편하게 차실 거면 아무거나 예쁜 것 사시고, 운동용 정확한 측정치를 원하신다면 아래 순위를 참고하세요.

Best Smartwatches & Health Trackers in 2023 : Scientific Recommendations
(2023년 최고의 스마트워치 & 헬스트래커 순위)

 

출처 : https://www.youtube.com/@TheQuantifiedScientist
* 이거 보고 정리해봤습니다.

* 여기 테스트가 가장 정확한 축에 듭니다. 운동센서 정확도 순위입니다.
* 가장 정확한 것을 '1'로 놓고 보통 정확도 0.85~0.95가 매우 정확한 수준입니다.
* 18~30위가 정확도 0.65~0.79입니다. 그냥저냥 찰만 한 정확도입니다.
* 17위의 Polar Verity Sense가 종합병원 호흡기내과의 호흡기검사기기 센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수치가 나옵니다.
(개인경험. 17위 기기로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호흡기검사기와 여러 차례 비교테스트했음-제가 3개월에 1회 천식검진을 받음)

1 Polar H10 - 정확도 1
2 Apple Watch 6
3 Apple Watch SE 2022
4 Apple Watch 8
5 Apple Watch Ultra
6 Apple Watch 7
7 Huawei Watch GT3 Pro 46mm
8 Apple Watch SE
9 Huawei Watch GT3 Pro 43mm
10 Huawei Watch Fit2
11 Huawei Watch GT Runner
12 Polar OH1
13 Google Pixel Watch
14 Huawei Band6
15 Huawei Band4
16 Huawei Band7
17 Polar Verity Sense
---------------------------------- 정확도 0.85 이상
18 Garmin Venu2
19 Huawei Watch GT3
20 Galaxy Watch4
21 Huawei Band4 Pro

22 Fitbit Luxe

23 Whoop4

24 Huawei Watch 3

25 Fitbit Versa4
26 Garmin Vivosmart5
27 Honor Band6
28 Garmin Forerunner255
29 Fitbit Charge5
30 Fitbit Charge4

통상적으로 화웨이 센서가 삼성 센서보다 기술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 센서는 넘사벽이죠. 폴라 센서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만, 1위 폴라H10은 약간 반칙(?)입니다.
심장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데, 폴라H10은 가슴에 부착합니다.-_-

 

운동용 헬스트래커의 부착위치별 정확도는
가슴>왼쪽 팔뚝>왼쪽 손목 순입니다.
심장에서 나가는 피의 흐름으로 측정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오른쪽 손목에 차시는 거 아님)
그런 면에서 본다면 애플과 화웨이의 기술수준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죠.
(일각에서는 삼성이 순위 밖에 있는 게, 운동센서 제조시 테스트군 인원이 매우 적어서(상품을 내놓는 데 급급해) 통계의 정확도가 떨어져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구매에 참고하세요.
그냥 막 차기에는...ㅋㅋ 제가 현재 시계용으로 쓰는 갤럭시핏2도 좋아요.ㅎㅎ
1보만 걸어도 3보가 올라가는 경이적인 만보계...ㅋㅋㅋ

 

제가 이 정리를 또 했다는 이유는...ㅋㅋㅋ

지름신이 오셨다는 얘기겠죠?ㅋㅋㅋ

5년 전쯤 같이 일하던 동료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자기 팀원이 외장하드의 데이터를 실수로 날려서... 급히 복구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5년 전쯤에 같이 일하던 다른 동료 것을 복구해 준 경험이 있는데, 그때 기억이 나서 긴급하게 문자를 보냈나 보다.

회사는 다르지만 같은 건물에 있으니 해 줘야겠지.

제조년월일 2010.05. 무시무시하다. 13년된 HDD

HDD의 정보는 이렇다.

삼성 노트북에서 적출한 HDD인데 13년 된 것치고는 생각보다 사용시간이 적다.

외장하드 케이스는 ipTIME HDD1025(USB 2.0)을 사용중이셨다.

원래 300GB 정도 들어있었는데,

어젯밤에 실수로 특정 폴더 2개의 125GB 정도를 날렸고,

바로 멘탈이 붕괴되어 정신줄 놓으시고 아무거나 복구툴 받아서 돌려봤는데 복구를 못했다고 한다.(레큐버와 다른 뭔가를 받아서 해봤다고 하심)

그 특정 폴더 2개를 살려달라는 거였다.

 

나도 급한대로 사무실 내 컴퓨터(intel i5 12500, RAM 16GB)에 USB 3.0 to SATA 케이블로 본체 뒤 USB 3.0 포트에 물려서 점검해 봤는데, 이상하게 HDD가 느렸다.

R-Studio로 스캐닝하는데 무려 4일 11시간이나 걸린다고 떠서,-_-;;

(아무래도 빌린 USB 3.0 to SATA 케이블이 문제인 듯함...)

 

결국 집으로 들고 와 USB 3.0 to SATA 케이블에 물려 집 컴퓨터의 뒷면 USB 3.0 포트에 물렸다.

(AMD Ryzen5 3500, RAM 16GB)

집에서는 정상 속도가 나왔다. R-Studio로 스캐닝하는데 1시간 34분 걸린다고 떴다.

 

스캔은 문제 없이 끝났고, 디스크에 손상도 없었다.

피곤하고 해서 전체 복구 걸었더니... 아 이분이...-_-;; 외장하드에 윈도우 폴더까지 다 카피해 놓았다. 그거때매 전체복구가 지연되어 중단하고 Recognized0에 들어가서 개별 폴더를 다 열어보고 데이터가 있는 부분만 찾아서 하나씩 개별복구하고 있다.

밤샘 할 줄 알았는데, 스캐닝 시간 빼고 2시간여만에 끝났다. 데이터가 들어 있는 폴더 탐색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원하셨던 문서는 100% 복구된 듯하다.

오히려 그분 외장하드로 데이터를 옮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ㅠㅠ

 

얼른 복사하고

나도 회사 들어갈 짐 싸야겠다.

내일은 회사 기숙사 들어가는 날.

바쁘다.ㅠㅠ

일본여행시 결제수단에 대해 한마디 적고자 한다.

 

일단 내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신용카드+현금이다.

일본이 신용카드 사용을 덜 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도심은 웬만해서 다 신용카드가 된다. 도쿄도나 오사카시, 후쿠오카시 등 관광지 대도시를 안 벗어나고 룰루랄라 할 거면 신용카드만 있어도 된다. 주의할 점은, 만에 하나 있을 결제장애를 대비해 2가지 결제브랜드의 카드를 소지할 것. 나는 이 경우도 겪어봤다. 한 종류만 들고 나갔다가 거지될 뻔했다. 그 다음부터는 꼭 2개 결제브랜드(JCB, VISA)의 카드를 들고 간다.

 

신용카드는 해외결제대행사별로, 국내카드사별로 수수료율이 천차만별이므로 취사 선택해서 하기 바람.

전에 수수료율로 몇 번 포스팅하기도 했는데, 카드를 잘만 만들면 수수료율을 0.18%대까지 낮출 수 있다.

나는 신한 Hi-Point JCB를 쓴다. 서구권에서는 JCB 결제망이 빈약한데, 이게 일본 해외결제대행사다 보니 일본에서는 편하게 쓸 수 있다.

이게 다른 JCB와 달리 수수료율이 0.18%이다.(JCB는 0%, 신한카드 0.18%)

이번에도 덕을 좀 봤다. 수수료율과 환율이 복합이 되어서 꽤 낮은 수수료율을 챙겼으니까. 정확히는 0.179% 수수료가 붙었다.

 

이거 외에 체크카드들 많이 쓰시는데, 개인적으로 하나트래블로그카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남들 한 번도 못 겪을 예외적인 경우를 한방에 다 겪은지라...

 

한화를 바로 엔화로 환전해서 결제할 수 있고, 수수료율이 0%라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데, 하나카드 본사에서도 스스로가 결제방식이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카드라고 골치가 아프다고 인정했다. 즉, 사용자는 편한데, 카드사 내부에서는 결제가 매우 복잡하게 꼬여 있다는 거다.

 

이번에 경험한 건데, 해외 결제에서 카드매입전표가 (하나카드가 명시한) 특정 기간 내에 돌아오지 않으면 엔화 결제분과 상관없이 한화 계좌에서 돈을 강제로 빼 간다. 근데 그 매입전표를 기다려주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 1개월이 채 안 된다.

그리고 해외결제분이 자동으로 결제 취소가 된다. 그러면 그때부터 사용자나 카드사나 셈법이 매우 복잡해진다. 여행 전에 예매했던 일본 고속버스표 한 장이 지금 그렇게 모호하게 중간에 붕 떠 있다. 그래서 지금 카드도, 계좌도 해지 못 하고 일단은 기다리고 있다.(언제 재청구될 지 모르니)

 

보통 일반적인 신용카드의 경우 해외매입전표가 늦게 돌아와도 그 기간을 끝까지 기다려준다. 역병기 이전에 신한 JCB, 삼성 Master, 현대 VISA를 써 본 경험으로 그랬다. 그때 일본 어느 매장에서 결제한 게 45일만에 매입전표가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까지도 국내 카드사는 기다려줬다. 그러고 나서 내게 청구했다.

 

또한 실수로 결제-취소-결제를 번복하는 경우, 부정거래로 간주해서 그 거래 자체를 취소해버리고, 사고발생으로 하나카드가 못 받을 거라고 판단하여 결제분을 고객의 한화 계좌에서 예치금으로 강제 인출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사고가 나지도 않았는데 사고날 것을 우려하다니...  마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연상되는 정책이다.

체크카드를 할 거면, 하나트래블로그카드처럼 극강의 수수료율은 자랑하지 않지만, 적당한 인출수수료와 결제수수료율 0%인 카드로는 신한 글로벌+ 체크카드를 추천하고 싶다.

 

차라리 수수료 없이 쓸 거면 '라인페이'를 쓰기를 추천한다.

네이버페이의 계좌연동을 라인페이에 연동시킬 수 있다. (아직 네이버페이-카드연동을 라인페이에 연결은 불가능)

네이버페이 앱을 깔면 거기서 라인페이로 바꿔 결제할 수 있다. 엔화로 결제하면 환전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한화가 빠져나간다.

단점이 있다면,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먼저 빠져나간다. 그 다음 충전해놓은 원화가 빠져나간다.

그래서 내 주변인들은 서로 일본가기 전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서 지인에게 전달, 맡겨두고 나간다. 포인트가 적으면 상관이 없는데, 나처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모아서 가전제품을 사는...-_-;; 이런 경우는 포인트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다시 선물하기 기능으로 돌려받으면 된다.

(네이버에 복수ID 가입이 허용된다고 해서 나의 다른 ID에 선물하기...로 해서 키핑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네이버에서 구동이 안 된다)

 

그리고... 돈은 해외에서 ATM기기로 인출할 생각 하지 말고, 좀 제발 갖고 나가고, 매일 얼마 썼는지 적자. 영수증 웬만하면 99% 챙겨준다. 그거 받아서 그날 잠들기 전에 잠깐만 메모하면 된다.

적당히 준비해서 갖고 나가고, 신용카드나 라인페이를 서브로 쓰면 된다.

매일 지출내역을 적는다면 하나트래블로그카드가 독이 될 수도 있다.(이게 엔화지출인지 한화지출인지 모호해질 때가 있음)

 

다음 번에는 교통수단 관련 카드에 대해 끄적여 보겠다.

'일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차 Japan  (0) 2024.08.05
20차 일본여행 준비중  (0) 2023.06.07
간사이 지역 노포  (0) 2023.01.19
19번째 일본여행 비용 정산  (0) 2023.01.18
아리마온센에서 먹은 것들(부제: 하나코야도 가이세키)  (0) 2023.01.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