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한테 버럭하는 주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옆집 때문에 119 출동한 이야기 어제 참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저희는 780세대 규모의 부천 상동 ㅈ마을 ㅎ아파트단지에 삽니다. 옆집이 좀...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대인기피증이 매우 심합니다. 승강기를 놓고 두 세대가 마주보는 구조의 아파트입니다. 보통, 승강기 타고 외출할라고 나오다가 같이 문 열고 나오면 서로 인사하는 게 맞는데, 저희랑 눈 마주치면 바로 문 닫고 걸어잠그고 들어가 버립니다. 저희가 1층에 내려오면 그때 승강기 끌어올려서 타고 내려옵니다. 몇 달 전에 벽간소음이 있어서 편지로 좋게좋게 하다가 안 돼서 벽을 좀 쳤습니다.(가벽이 좀 부서짐) 결론은, '아들이 대학생이고, 아들 방에서 소음 나는 거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해서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소음 줄일 생각은 안 하고 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 대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