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장거리를 뛰었다.
2002년 7월 중복에 나는 160km 투어를 했다.

총 소요시간 8시간 45분. 강원도 춘천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총 160km.
한계령을 자전거로 넘었다.
정말 미친 짓이었지만 후회는 없었다.

2006년 10월 15일 오늘,
86.6km를 달렸다.
대부도에 갔다 왔다.

시화방조제에서.


내 자전거-Specialized A1 Hardrock


대부도 도착-생각보다 썰렁하군.-_-


어딜 봐도 썰렁하다니깐.-_-


내 자전거와 bikeclinic 사장님 자전거-대부도 횟집 앞에서


그래서 결국 86.6km를 달렸다. 미친다.-_-

총 달린 시간, 5시간 1분 56초.
전보다 많이 느려졌다.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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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자전거 클릿신발은 241 크기가 대부분 품절일까.
시마노 240크기 클릿신발을 팔고 나서 겨우 241크기를 구했다.
SIDI도 없고, 뭐 하여간 다 없어서 말이야.
좀 밝은 것으로 신어 보려고 했는데 결국은 또 어두운 색이네.
결국 Specialized SPORT MTB로 낙찰.
휴, 내일 오겠군.
자전거랑 신발이랑 져지 웃도리랑 우연하게도 한 메이커로 통일되는군.ㅋㅋ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다른 잎을 먹으면 뒤질걸.
송충이는 송충이끼리 살아야 한다.
송충이도 못 되는 것들을 송충이로 만드려고 하면 잘난척 한다고 욕만 먹고 왕따당할걸.
그냥 솔밭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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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석~
자동차세 10% 깎아 준다는 말에 냉큼 신청했다.
서울 승용차요일제 RFID tag.
오늘 아버지께 부탁드려 서울 구청에 가서 찾아 오셨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했다. http://no-driving.seoul.go.kr
사진의 왼쪽이 늘상 보던 일반 코팅종이스티커. 이것은 차 뒷유리에 붙이란다.
사진의 오른쪽이 RFID tag.

어차피, 자출해서 차도 거의 안 쓰지만 세금은 족족 물리니까, 세금이라도 적게 내 보자는 생각에 신청.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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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Miami Season 5가 시작했다.
4에서 호레이쇼 마누라가 저격당했다. 호레이쇼와 델코는 브라질로 그놈을 잡으러ㅋㅋ 가는 것으로 시작.

영상이 정말정말 멋지다.
브라질의 영상.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배경화면으로 보던 영상이 나오는데.. 정말 멋짐.
내용은 복수한다는 내용인데 박진감은 좀 떨어짐.
영상은 대박 멋짐.
오호호호~ 호레이쇼 대박 멋짐~ 델코도 당근~

CSI 7, CSI:NY 3, WAT 5도 얼른 자막이 나오면 좋으련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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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금액 2,708원.

당최 알 수 없다.
저번 달에는 8,000여원이 모자르더니 이번 달은 2,708원이 남는다.
딱 한 번 빼 놓고 모두 다 맨정신에 가계부를 썼는데 왜 이번 달은 남는게지?
미치겠다.
종이 가계부도 아니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쓰는데 왜 돈이 남는게야.-_-
쥐꼬리만한 월급인데도 관리하기 참 힘드네.-_-++

경기 37바 4815번 택시기사 아저씨,
보면 볼수록 MBC 아나운서 엄기영 아저씨 닮았음.
아저씨 개인택시 면허증 사진은 4년 전 사진이라는데 그건 거의 복사판.
실제 모습은 엄기영 아저씨 흰머리 나고 주름살 좀 더 생겼다고 보면 됨.
ㅋㅋ
은색 EF Sonata 운전하심.

진짜 복사판임.
술김에 택시 탔다가 그 얘기 했더니 아저씨 왈~ "진짜 그런 소리 많이 한다"고, 당신은 잘 모르겠다고 하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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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을 시작했다.

회사 그만 다니고 싶으면 자전거 타고 출퇴근해라..라는 말 같지도 않은 상사의 말을 들은 지 40여일.
그간 나름대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건물 내에 자전거를 숨길 수 있는 곳, 주변 사람들과의 친화 등등.

오늘 자출(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다.
성공적이었다.
오랜만에 아침에 자전거를 타니 유쾌, 상쾌, 발랄했다.

나름대로 완벽하게 숨겼다.
앞에 헛소리한 그자식 출근하기 전에 출근해서 숨겨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뭐 나름대로 좋다.

많은 격려와 조언 주신 자출사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http://cafe.naver.com/bikecity
정신검증을 정확히 하여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야 한다.

이 세상에는 '정상'의 기준은 모호하지만 '정상에 준하는' 사람들이 산다. 통념에 준하는 사람들이 '정상'일 것이다.
단순히 헛소리 직직 하는 것이 비정상은 아니다.

어제 저녁, 퇴근을 하다가 어이없는 꼴을 당했다.
어떤 미친 아줌마가 삼거리 한 가운데에 차를 세우고(브레이크등을 밟고 있었다.) 안 가더라.
그저 가겠거니 생각하고 몇 초 기다려봤지만 안 가더라.
빵빵댔는데 한 30cm 가더니 또 안 간다.
우회전 차량, 직진차량 모두 올스톱했다. 작은 난리가 났다.
하도 성질이 나서 나는 본의 아니게 중앙선을 침범하여 넘어갔다. 옆으로 지나면서 보니, 정말 미친 아줌마였다.
차를 삼거리 한가운데 세우고 대가리를 위로 돌리고 눈을 치켜뜨고 앞에 있는 건물을 쳐다보고 있었다.
보통, 이런 경우, 나는 바로 욕이 날라간다. '야, 이 미친년아, 운전도 제대로 못하는게~ or 하기 싫으면 집에 가서 X%&$~.' 그런데 창을 꼭 닫고 너무나 집중하고 있더라. 성질 팍팍 올라서 집에 갔다.

오늘 아침, 출근을 하다가 대박 사고날 뻔 했다.
신호대기에서 내가 선두. 뒤에 한 10대 밀려 서 있었다. 이후 1km 정도가 직진 4차선이다.
출발, 속도는 70~75km/h까지 올라갔는데, 어떤 개념없는 인간이 1차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우고 안 간다. 2차로에도 차가 많았던지라 비킬 수도 없고, 뒷차들도 속도는 붙었지, 참 난감하더라.
상향등을 계속 날려도 꿈쩍도 안함.
갈때까지 20여초 경적 발사.
꿈지럭대면서 앞으로 나간다.
나중에 앞으로 치고 나가서 보니 역시 미친 아줌마였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입 안에서 욕이 맴도는데, 이번에는 옆자리에 아버지께서 타고 계셔서..-_-+++

미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정신병자들이 길거리에 왜 이리 많이 돌아다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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