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기능을 모두 복원했다.
휴, 속시원하다.
다른 계정에 태터툴즈 깔아갖고 그놈의 소스를 비교하면서 찾아봤다.
방명록 기능이 고장나서 답답했는데 이제 고쳐졌다.
링크사이트가 안 보였는데 이제 고쳐졌다.
그러면서 예전의 링크는 모두 살렸다.
이제 좀 살 것 같다.

이것때매 다른 블로그들 알아봤었는데, 이제 이사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속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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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78% 출자,
나 22% 출자로 장만한 신차가 도착했다.
변신로봇~ 트랜스포머닷~ㅋㅋ-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워서 자고 있는 이놈.
예약해놓고 3주만에 받았다.
STRIDA 5.0 변신자전거.ㅋㅋ
아버지의 지름신 덕택에 이놈을 다 타 보다니.ㅎㅎ
자출사에 차대등록하고 15분정도 시험운행을 해 봤다.
역시 작다. 스페셜라이즈드 타다가 이놈을 타니 마치 중,대형차를 몰다가 경차를 모는 느낌이다. 핸들 꺾을 때 그 증상이 확연하다. 조금만 틀어도 홱홱 돌아간다. 조향이 조금 빠르다고 할까.
기어가 없어서 오르막은 어렵겠고, 출퇴근하기는 딱 굿이다.
접고 펴는 것은 참으로 실용적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꽤 묵직하다.(아주 무겁지는 않다)
앞에 라이트는 달았는데, 뒤쪽에 안전등 달기가 쉽지 않다. 안장 아래 주머니 하나 달고 거기에 안전등을 걸어야겠다.
험로주행용이 아니라 온로드로 인도에서 타기에는 딱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올림픽대로에 밀려 서 있는데,
김포공항 방면도 밀려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김포공항 방면 차선이 확 비더니 아주 조용해진다.
음, 이건 대체 뭐하는 기운이지?

그러더니 이상한 차량들 등장.

경찰오토바이 4대가 진행하고
까만 에쿠스 위에 경찰사이렌 달고 가운데 차선으로 진행.
그 뒤로 에쿠스,
벤츠 600시리즈,
링컨컨티넨탈까지 줄줄이 진행.
쭉쭉 진행합니다. 그 뒤로 三자 모양의 3색깃발을 단 까만 캐딜락을 경찰 오토바이 6대가 에워싸고 따라붙고,
그 뒤에 검정색에 새까맣게 선팅한 대통령 경호차량(포드인가 GM 것 대형 SUV) 따라붙어 간다.
그 뒤에 다시 경찰 오토바이.
그 뒤로는 신형 스타렉스 한 대와 승용차 한 대 쫓아가는데 언뜻 카메라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기자로 추정.

뭔놈이 왔나 싶었다.
그렇게 밀리던 차선을 다 밀어버린 것을 보면 그렇다.

오늘 집에 앉아서 미디어다음을 보다 보니,
어제 길에서 본 삼색 깃발이 보인다.

그 시간이 어제 11시쯤이었으니, 가봉 대통령 모시러 공항가는 길이었나보다.

-관련기사-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708/10/moneytoday/v17744447.html
http://news.media.daum.net/society/people/200708/09/khan/v177360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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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결함 건설교통부에 신고했습니다.

전 운전경력 10년차입니다.
몰아 본 차는 세 종류입니다. 티코, 비스토, 쎄라토.
잘 하지는 못해도 남들한테 욕 안 먹을 정도는 운전하고 정비사 만큼은 아니지만 문제점 정도는 인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 차는 모닝입니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리어뷰미러(후사경)만큼은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아니, 마음에 안 들기 보다는 구조적으로 잘못 만들어졌음을 느낍니다. 연말에 모닝 신형이 나오고 후사경 모양이 바뀐다면(死角 문제가 해소된다면) 그걸로 바꿀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전산망에 모닝 후사경 死角 문제를 신고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측에는 영업사원을 통해서, 본사 콜센터를 통해서 3차례 정도 문제를 제기했으나 답변이 없습니다.

개선이 될런지 안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개선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건설교통부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전산망에 민원을 올리면서 보니 다수민원인이라는 제도가 있더군요. 그걸로 해서 사람 모아서 하려고 했으나 개인신상정보(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게 있어서 개인인 제가 사람을 모으기는 어렵겠더군요.

모닝 타시는 분들 중 후사경 死角에 대해 문제를 인지한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http://www.car.go.kr -제작결함 게시판에 민원글을 같이 띄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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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모웹'이라는 웹호스팅사의 계정을 이용해 현재 이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며칠 전, 알 수 없는 트래픽 공격으로 인해 내가 사용하는 웹호스팅사의 서버가 다운됐었다.
미국, 유럽발 트래픽 가중 공격이었다. 특정 문자열을 추적해 들어온다고 하는데, 웹호스팅사 측에서 많이 힘들어하셨다.
내 블로그 다운만이면 괜찮은데 나로 인해 다른 분들까지 피해를 입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모웹 측에서는 최선을 다해 해결에 임했다.
결국 나모웹 측에서 금전적 손실(?)을 입으면서까지 도메인 변경 작업까지 해 주셨고, 변경 후의 알 수 없는 접속불가 문제까지도 군소리없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처리해 주셨다.

가장 저렴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나로서는 너무나 미안할 따름이었다.
여러 차례의 전화 상담과 전자우편 상담, 그리고 게시판 상담까지.
너무나 잘 챙겨주신 나모웹 직원분들.

이런 서비스정신을 가진 업체는 처음 본다.
대전의 한 친구에게서 소개받은 나모웹.
처음에는 누리집이 좀 엉성해 보이기도 해서 의심을 가졌었으나 서비스는 대만점이었다.
(지금은 누리집을 개편했음)
그동안 지장 없이 잘 써 왔는데, 작년에 한 번, 이번에 심각하게 한 번 겪고 나니 내가 오히려 회사측에 많이 미안했다.(지금도 미안해하고 있음)

감사의 표시로 왼쪽 아랫단에 나모웹 배너를 달았다.
나모웹의 친절과 호의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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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o SE 수동 4단 2년 운행
Visto QUE 수동 5단 7.5년 운행
종종 모는 차 Cerato 1.6 Gold 자동
Morning LX Special 수동 5단을 1월에 샀다.

이전 차와 다른 점은 여럿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 것.
후사경의 死角이 너무 크다.

모닝 산 이후로 지금까지 死角으로 인해 대형사고 날 뻔한 적이 벌써 3번.

예전 차들에서 보이던 각도가 이 차에서는 안 보인다.
처음에는 차폭도 틀려서 적응이 안 되어 그렇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다른 차들에 비해 死角이 정말 크다.

이번 차는 뭐 이것저것 달기 싫어서 딱 기본으로 타려고 했는데, 결국 샀다.
보조후사경.

일단 운전석 쪽은 死角을 최소화시켰다.
조금 더 타다가 조수석 쪽도 死角을 죽여야겠다.

死角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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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화소 소니 똑딱이 쓰는 팀장이
500만화소 캐논 똑딱이 욕한다.

어이가 없어서. 참 내.

"저는 소니 색감이 싫어서 소니 제품 안 쓰거든요?"(사실이다)

ISO가 어쩌고 저쩌고 지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안 드는거지.

"야, 그걸 사진이라고 찍냐? 내다 버려라."

어이가 없다.
너나 잘해.
니 카메라 무지 좋다.

야, 그걸 차라고 끌고 다니냐? 자동차검사도 통과 못하는 똥차를.

그놈이 그놈이지.

어이가 없어서.
워크샵 갔다온게 16-17일인데 아직까지 노래를 한다.

어유~ 니 눈깔 색깔 잘 구별해서 똘망똘망해서 좋겠다~ 늙은놈이.
난 색약 개눈깔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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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비싸.

빨리 2008년이 됐으면 좋겠다.
자동차세 두 배로 내려니까 화나네.
108,560원.-_-

빨리 경차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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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자동차동호회에 내가 올린 글을 옮겨오고 내용 추가함.

사고일 : 2007년 5월 14일 08:30경

아침에 좀 일찍 출근해서 인터넷강좌 들으려고 앉았는데, 사무실 새콤달콤이 오작동해서 중앙센터에서 계속 전화오고 난리 부르스를 떨다가 겨우 해결했는데, 동생 전화가 온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근처에서 접촉사고 났다고.
냉큼 달려갔다.
과실은 동생 쪽이 컸다.
좌측 차선으로 방향지시등 켜고 들어갔는데 뒤에서 오던 차가 더 속도 내서 달려와 그대로 들이받았다.

벌써 견인차 두마리가 나와 앞뒤 가로막고 서 있다.
저 와서 동생이랑 얘기하는거 보더니 빼서 간다.
바로 112 나왔다. 동생한테 원칙대로 가라고 했거든.
뒷차는 뉴EF 소나 타는 차에 소같이 생긴 아줌마, 동생차는 쎄라토.

이 아줌마, 계속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겁니다. 이상한걸. 어디서 많이 보던 직군 스타일인데...?
차선을 그렇게 끼어들면 어쩌냐, 운전이 미숙하냐, 사고났는데 경찰은 왜 불렀냐.. 다음부터는 요렇게 조렇게 운전해라.. 그러면서 반말 찍찍 해대는 것이다. 재수없게시리.

난 한 마디 했다. "우리는 원칙대로 합니다"
한 마디만 더 하면 엎어버릴라고 그랬다.
112 왔는데 자꾸 자신은 잘못 없다고 우겨대는 거지. 경찰 앞에서는 얘기 안 하고 동생 쪽에 다가와서.
성질이 팍 나서 경찰 앞에 가서, "아, 그럼 법대로 하자구요." 그랬더니 또 잠잠해진다.

경찰이 나서서, 어찌됐건 이건 쌍방과실이다. 보험사 부르실래요, 아니면 경찰서 들어가실래요.
아줌마가 먼저 '보험사 부를게요' 그런다.
그러고 서로 보험사를 다 불렀다.
근데 출근시간이라 보험사 차량이 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한 15분 정도?

"오늘 차가 유난히 밀렸는데, 갑자기 동생 차가 끼어들어서 깜짝놀랐다. 운전을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느냐, 난 잘못 없다"
-> 이 소리를 일곱 번을 해대는 겁니다. 계속 중얼중얼 미친년처럼.

열이 잔뜩 나 있는데 보험사 차량이 도착하더군.
근데 똑같이 또 중얼대는 거다.
양쪽 보험사 직원 둘이 보더니 동생 차가 과실이 큰 건 인정했고, 동생도 인정했다.
근데 또 똑같은 헛소리 하는 거다.

"아줌마, 내가 사고 당사자가 아니라 죄송스럽긴 한데요, 보험사가 나와서 과실관계 다 따졌으니 그만 하시죠? 시끄럽거든요?"

그랬더니,

"아~ 이 젊은 사람이 왜 말을 끊어, 내가 주장하는 건데 왜 내 주장을 막아??"

"막긴 누가 막아요, 계속 똑같은 소리 해대니 시끄러우니까 그렇잖아요. 보험사가 다 알아서 하기로 지금 다 됐잖아요. 그만 좀 하라고요. 그러면 보험사 있을 때나 경찰 있을 때 그러지 계속 왜 그러시는 겁니까?"

서로 멱살잡기 직전에 우리 쪽 보험사 직원이 뜯어말리더라. "아줌마들 원래 다 그래요. 참으세요."

어쨌든 인사는 잘 하고 헤어졌다.
저쪽 차량 보험접수번호 받아 보니, 허허... '교원XXXXX' 였다.

"야.. 이.. 씨... 이거 선생 아냐?"
보험사 직원이 씩 웃으면서 말하길, "그냥 참으세요. 보험이 다 알아서 할 겁니다."
(이건 '교원나라 보험'이다.)

왜 그렇게 과실에 대해 가르치려 들었는지 십분 이해가 가더군.
난 교사 되다만 사람이라, 교직에도 좀 있어 봤고, 주변에 아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교사라 대충 알고, 그네들의 생리를 남보다는 많이 안다.
(대부분의 교사가 이런 것은 아니니 유념하시길)
학교에서 하던 짓거리를 밖에서도 똑같이 하려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똘똘 뭉친 분들.
남 가르치려 들고, 훈계하려 하고, 무시하면 가만히 못 있지. 저만 잘났나?
밖에서는 정상인처럼 굴었으면 좋겠다. 밖에서도 그러면 미친년놈이다.

오늘 제대로 딱 걸렸었는데, 그냥 보내버렸다.

아침부터 큰소리 내다가 사무실 들어왔다.
 
케이 :  허~ 첨에 세콤달콤 하시길레 사무실 이야긴줄 알았네요..^^;;;   2007/05/14
고도 :  저도 선생입니다^^. 근데 관광버스 기사가 열받게 해서 저도 화가 많이 나네요. 자세한 내용은 질문 답변란을 참고하세요.   2007/05/14
폐인 :  저도 교원은 아니지만 교원가족이라 교원나라보험넣고 다니는데 사고 후 처리상황보니 엉망이더군요,,역시 싼게 비자떡...   2007/05/14
엘란왕자 :  욕보셨습니다~~   2007/05/14
미스테리 :  화 푸세요 ^^ 살다가 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잖아요.. 그 아줌마도 그런쪽에 속하겠죠 ㅋ 동생분 몸은 안다친신거 같고, 차수리 잘되길 바랍니다~   2007/05/14
ThinkPad :  갠적으로 선생들 엄청안좋아합니다..제가 사고났을때랑 아버지께서 교통사고 당하셨을때 사고내놓고 배쨰라 나오던 그인간들..직업이 선생이지 인격까지 선생은 아닙니다..ㅡㅡ   2007/05/14
뷰-틱 :  살다보면 다 그렇죠.,....하하하하...   2007/05/15
하늬바람 :  글쵸... 저도 교사 아직 안되기는 했지만... 계속 이동네 기웃거려서.. 참 많이 느끼는데... 진상 많습니다..... 물론 전체로 봤을때 소수이긴 하겠지만... 물 흐리는데는 미꾸라지 한마리로도 충분하니...
그런생각하면 내가 길을 제대로 잡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에효~~~
----------------------------------
<뒷이야기>
다음날 동생이 보험사랑 통화했는데,
이여자가 딴소리 하더란다.
자기는 서 있는데 동생이 와서 들이받았다고, 그러니까 동생 100% 과실이라고.
열딱지가 나서 동생한테 이름 받아서 인천광역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조회해 봤다.
허~ 대단한 자리네.

그 여자의 직위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ㄱㅅ중학교 교장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통상적으로 밖에서 보면 남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자리인 학교 최고관리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결국 한다는 짓이 접촉사고 과실을 남에게 떠넘기려고 우기는 비열한 짓이나 하고.

우리쪽 보험사(다음다이렉트) 조사계에서는 사진판독을 해 봐도 이것은 양쪽이 같이 움직이다 접촉사고가 난 것이지 서 있는데 들이받은 흔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은 조사계에서 좀 기다려보라고 회신이 왔다.

다음날 다음다이렉트에서 동생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
오늘도 여전히 우긴다는 거다. 정신나간 년.
이번엔 보험사에서 으름장을 놨다.
"이건 아무리 봐도 같이 움직이다 접촉사고가 난 거다. 자꾸 그렇게 우리쪽 100% 과실이라고 우기면 우리는 보상해 줄 수 없다."
그랬더니 금세 쪼그라들더니 "그냥 없던 일로 하고 각자 고치죠" 이랬다는 거다.
그래서 확인받아갖고 각자 고치기로 하여 자차보험으로 441,000원 들여 뒷범퍼 교체, 뒷휀더 판금, 운전석 쪽 후미등을 교체하였다.

거기서 한 마디만 더 지껄였다면 아마도 지금쯤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글이 하나 떠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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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 Red 6.9%는,

일반 맥주에 소주 탄 맛이다.
에휴.. 입맛 버렸다.
2개 사왔다가 냉큼 달려가서 안 딴 1개는 일반 맥주로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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