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선의 끝 : 이 남자의 입장에서 어느 곳에 시선을 두는지에 따라 당신의 사교성을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선택 : 자동차
당신은 좋아하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면이 있습니다. 사람 사귀는 것도 마찬가지여서 성격이 잘 맞는 사람들과는 즐겁게 이야기하지만, 조금이라도 싫은 점들이 있으면 금방 짜증을 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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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꽃의 정체 : 이 테스트는 이름 모를 꽃씨가 장래 어떤 꽃을 피울까를 상상하는 것으로,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장래에 대한 기대나 불안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공신력, 문학적 창조력, 게다가 당신이 얼마나 로맨틱한 사람인가 하는 것까지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선택 : 백합
무엇보다 정신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장래를 향해서 도전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을 좋아하고 문화적 욕구도 강하며 확실한 판단력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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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원 풍경중 지우고 싶은 것 : 이 테스트는 대인관계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선택 : 그네를 지우고 싶어하는 사람
상대방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발언을 조금만 절제하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매우 정직한 사람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는 성실한 면은 주위의 모든 이에게 잘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신의 의견을 모두 말해 버리는 면이 있기 때문에 오해를 살수도 있습니다? 진실을 얘기하는 데도 조심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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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주일을 8일로 늘린다면 : 이 테스트는 일주일 중 어느 요일에 매력을 느끼는가를 보고 공부나 일에 대한 당신의 열의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선택 : 토요일/일요일
일에서 해방되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입니다. 이런 의미로 볼 때 토, 일요일을 늘리고 싶다고 한 사람은 자신답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강한 사람입니다. 출세나 명예보다도 자신의 즐거움을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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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손가락 테스트 : 당신의 사랑의 경향을 알 수 있습니다.
선택 : 새끼손가락
첫번째 엄지손가락을 편사람은 무식한 사랑이에요. 무식하다 하면 좀 듣기에 그렇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저돌적이라 할 수 있죠.
두 번째 손가락은 지적인 사랑이예요.
가운데 손가락은 좀 펼 때 그렇지 않나요 느낌이? 육체적 사랑이예요.
네 번째 손가락은 이것도 좀 펴기 힘들죠? 변태적 사랑입니다.
다섯번째 새끼손가락은 순수, 순수한 사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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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흰 새가 입에 물고 있는 것 :
선택 : 보석
보석을 선택한 남성
매우 착실하고 정의감이 강한 여성이라면 잘 되어갈 것 같다. 또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노력파와도 잘 맞을 것이다. 어쨌든 바르지 않은 것을 싫어하고 실패해도 꺾이지 않는,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강한 여성이 어울린다.
<충고>
위에서 말한 타입의 여성과는 진지하게 교제하는 것이 철칙. 거짓말과 약속파기는 금물. 경솔한 농담이 상대방을 상처입힐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하는 말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보석을 선택한 여성
키가 크고 몸이 딱 벌어진 튼튼한 체격의 남성이라면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될 것 같다. 그는 보기만 해도 스포츠맨 타입일 것이다. 그러므로 예의 바르고 동작도 기민하고 활동력이 넘치는 사람이다. 회사 사무실 안에서도 눈에 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충고>
그는 결코 겉치레 말을 할 수 없는 타입. 그러므로 당신에 대한 사랑의 언어 역시 어딘가 딱딱한 면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랑의 표현은 평상시의 행위와 처사를 체크하면 말로 표현하는 것 이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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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필름을 뽑아보았을 때 나온 사진 :
선택 : 어린이 사진
어린이 사진 : 눈물과 인정에 약함.
도심의 야경 : 인간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 술에 의존.
산 풍경 : 약간의 짐만 있어도 아주 불안해 함.
동물 : 이성으로부터 많은 호응, 자신보다는 남을 생각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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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갑자기 당신에게 카메라를 들이댄다면?
선택 : 피한다
멋진 포즈를 취한다 : 당신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아서 거짓말을 잘하는군요. 양다리 스타일.
주위사람들에게 같이 찍자고 한다 : 당신은 밝은 성격이며 모임에서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모든이들에게 친절하군요.
피한다 : 수줍음이 많은 당신. 자신감이 좀 부족하네요. 사람을 사귈 때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군요. 만일 남자라면 마마보이일 가능성이 크군요.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다 : 당신은 가볍게 사귀는 걸 좋아하고, 즐거운 만남을 좋아하고, 바람기가 조금 있네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순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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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막에서 버리는 동물 :
선택 : 원숭이
호랑이 : 자존심
원숭이 : 자식
양 : 사랑
소 : 재산
말 :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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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애인 생길 확률] 해변에서 여자가 읽고 있는 책 :
선택 : 남국 피서지를 무대로 한 연애소설
'어떤 찬스라도 놓치지 말 것!' - 애인이 생길 확률은 50%
연애소설을 고른 당신에게 애인이 생길 가능성은 50%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결국 연애의 찬스는 종종 있지만 그것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결국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흠이지요.
당신은 예를 들면, 멋진 이성이 길을 물어 보아도 "저 모퉁이를 돌아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럼, 이만" 하고 아무런 느낌도 없이 헤어져 버리고 나서 나중에서야 '그때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었다면…' 하고 후회하는 스타일.
1. 미국 여러 주의 고속순찰경관들은 2갤런 정도의 코카콜라를 차에 싣고 다닌다.
그 Coke의 사용 용도는 교통사고가 났을때 길에 묻은 핏자국을 지우기 위해서이다.
2. 비프스테이크를 Coke로 채워진 대접에 넣어 두면 2일 안에 그 고기 덩어리가 다 삭아버린다.
3. 변기의 때를 없애는 데는 Coke가 좋다.
변기에 묻어 있는 때는 Coke에 함유된 시트르산이 말끔히 제거해 준다.
4. 자동차 앞·뒤에 달린 녹슨 금속제 범퍼를 깨끗이 하려면 Coke에 적신 종이로 닦아라. 녹이 깨끗하게 없어진다.
5. 자동차의 배터리에 녹이 슨 경우, 배터리 케이블에 Coke를 부으면 거품을 내면서 녹이 없어진다.
6. 녹슬어 풀리지 않는 볼트가 있으면 Coke를 발라라. 수 분 후면 그 볼트가 풀린다.
7. 기름에 절은 옷을 세탁할 때에는 기름이 묻은 곳에 Coke를 부은 후 세제를 가하여 세탁하면 말끔히 씻겨진다.
8. 자동차의 앞유리가 흐려졌으면 Coke를 발라 닦아내면 깨끗하게 된다.
Coke의 주요 성분은 인산인데 PH=2.8이다.
그 정도의 PH면 보통 크기의 못을 4일 내에 녹여 버린다.
Coke의 농축액을 운반하는 트럭들은 독극물에 적용되는 유해물질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또한 Coke를 배달하는 트럭들은 트럭의 엔진을 깨끗이 씻기 위하여 Coke를 20년간 사용해 왔다.
2006.03.18. KST 13:17.
Tattertools 0.961에서 1.0.2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두려움을 떨쳐 주신 sephia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연히 기존 자료를 보존하는 데에 일조하신 Tattertools 개발팀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
배고프다. 밥 먹어야지.
한국과학기술인연합에 올라온 내용인데, 인문계 교수놈들만 그런 줄 알았더니 똑같은 놈들이 또 있었구나.
아, 옛 시절 생각난다.
악몽같은 시절.
구구절절 전설이 되어버린 일들.
조용히 충고하건대, 대들면 왕따됩니다...
박차고 나오시던가 그러지 않는 데로 가세요.
대들고 욕먹고, 같은 대학원생 선배들한테 학번별로 다 불려가서 욕먹고, 후배 대학원생들한테 괄시당하고 무시당하고.
괴수와 똑같은 부류입니다. 개선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그 현실에 순응하려고 합니다.
나는..
결국 2년을 넘기고 석사 수료만 하고 나와 버렸다.
다른 대학원으로 진학했다.
다른 대학원 갔다고 욕먹었다.
거기는 토론식 수업-리포트-논문 딱 요것만 있는 아주 깨끗한 곳이었다. 논문 쓰고 학위받을 때까지 3년간(2년 반 재학+논문 쓰는 기간 한 학기) 치가 떨렸던 부당행위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학문적인 논쟁은 있었지만.
마침 그 해에 우리 과 출신이 그쪽 대학원에 많이 진학했다.
입학하고 한 3개월 지났나. 귀에 들리는 것이 내 욕이다.
81학번, 82학번 박사출신 강사놈들이 그런 소리를 하고 돌아다닌다고, 교수보다 실력이 좋아서 '왕따' 된 82학번 선배가 '또 뒤집어엎지 말고 잘지내.. 내가 좀 말해 볼게'라고 그러면서 귀띔을 해 주었었다.
"저새끼가 우리 대학원 올 우리 학부생들을 감언이설로 다 끌고 가버렸다."-_-;
별 말 같지도 않는 말이 나온다. 입학시험을 보러 갔을 때 우리 과 후배들 한 명도 못 봤다. 입학하고 보니 후배가 세 명이나 있더라.
스승의 날 회식을 한다길래 일하던데 퇴근하고 따라갔다.
그랬더니 90학번 놈 왈, "넌 여기 왜 왔냐? 가!"
그래도 따라들어갔다.
교수 열두 명중 내 인사를 받는 놈은 딱 두 놈. 우리 괴수였던 놈(그나마 좀 나은 놈이다. 다른 대학원으로 가는 내 심정을 십분 이해해 주고 다른 교수놈들의 욕을 막아줬다.), 그리고 컴퓨터 관계로 많은 대화를 했던 젊은 교수 하나.
나머지는 "넌 왜 왔냐?" 딱 이거였다.
30분 버티다가 나왔다.
못 볼 꼴을 봤거든.
닭백숙이 나왔는데, 90학번 박사과정에 있는 년이 살코기만 발라내서 자기네 괴수 입속에 쏙 넣어준다.
저거 변태 아냐??
끝날 때까지 그 짓을..
내 주변을 둘러 봤다. 다들 비슷한 행각을.
구역질이 올라왔다. 그냥 나왔다.
이젠 아예 돌아보지도 않는다.
석사학위 두 개면 뭐하나,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하다.
악몽같은 그 세월. 내가 왜 그 길을 선택했는지 후회를 할 때가 많다.
두 번째 선택한 길.. 그 길을 먼저 선택했다면 지금쯤 행복했을 텐데.
저는 배트캡이 오디오의 음압이 세어지게 하고 고른 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보조배터리의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캐패시터는 시동을 끄면 완전방전이 되지만 배트캡은 내부에 어느 정도 전류를 갖고 있다고요.
사제 오디오 장착으로 인해 기존 배터리의 수명이 매우 짧아졌습니다. 1년 3개월만에 50A 배터리가 수명이 다 해서 오늘 60A 짜리를 새로 올렸습니다. 정비소 옆 오디오샵 사장님 말씀으로는, 배트캡을 달면 풍부한 음질을 구현하는 데에 좋은 점도 있지만 기존 배터리의 전력소모 부담을 없애 준다고 하는데요. 즉, 장기 주차를 하는 차량에 있어서 오디오로 인해 암전류가 많이 흐르는데, 배트캡을 연결하여 몇 번 운전을 하고 장기주차에 들어가면 오디오 쪽으로 흐르는 전류를 배트캡이 전부 부담하게 되어 기존 차량 배터리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주장이 사실인가가 궁금하고요. 의견이 분분합니다. 제 차를 관리해 주는 오디오샵에서는 배트캡이 음질을 안정적으로 고르게 내보내는 역할이 탁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력 소모까지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고 말씀하시거든요.
배트캡을 달아 주면 기존 배터리의 빠른 소모까지도 보완이 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는 좋은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기존 음질에 만족합니다) 기존 배터리의 사용기간을 조금이라도 늘려 보고 싶은 생각으로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장착비 포함 35만원 달라고 하던데 상당히 부담가는 금액이라서요.
*오디오 사양
Headunit. Denon DCT-900
Front speaker. Focal Utopia(165W) 2way
Sub woofer. Calcell 12"
Amp. Zapco Reference 2ch (앞스피커용), Zapco 500.1 1ch(우퍼용), Zapco SL-SP4 freeamp
캐패시터 1parad 1개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답변]
1. 이영진님
생각해 보시면 답은 벌써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음질에 전혀 관계치 않는다면 비싼돈 주고 배트캡 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35만원이면 카오디오매직 70A 짜리 밧데리 새 것으로 3개는 살 수 있겠네요.
배터리 수명이 1년 정도로 짧아졌다면 오디오기기들이 엄청난 기기이거나 어떤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요?
배트캡이 전원의 안정적 공급이나 순간 최대 방출전력에 도움은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글쎄요….
시동이 꺼진 차의 오디오에서 발생되는 암전류로 인해 밧데리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도 좀 이상하고 설사 그렇다 쳐도 단순히 밧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배트캡보다는 차라리 보조밧데리를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네요.
2. ZeroBit님
배트캡이 오디오쪽으로 흐르는 전류를 전부 부담하는게 아닐 겁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캐페시터같은 경우에는 그 안에 남아있는 전류를 가지고 자동차 시동까지는 못 걸어줍니다. 그러나 배트캡은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 봤거든요. 그래서 배트캡 안에 어느 정도 전류가 남아 있어서 그 남은게 오디오 쪽에 흐르는 전류를 부담하는 것 같고요, 전부 소진되면 그때서야 밧데리에서 부담하는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배트캡을 달면 그만큼 밧데리에 부담이 줄어드는게 아닐까요…?
저도 배트캡을 사용하는데요 그럭저럭 괜찮다고 봅니다. 배트캡 달고 전 전원이 안정적으로 변한 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에서 소모하는 전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충전이 빨리 되는 카오디오 밧데리로 교체해 주세요.
트렁크에 보조밧데리를 넣고 다니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3. FOTOJIN님
장기주차하실 때, 오디오로 가는 전원선 휴즈를 빼 주세요. 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4. 멋진남자78님
전원의 중요성이야 윗분들 말씀처럼이겠죠? 배트캡을 달면 그만큼 전원이 안정이 되긴 하지만…, 35만원을 주면서 까지 하실 필요가…? 매직 밧데리를 3번 더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5. MBQUART님
전원을 보강하는 데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전기를 공급하는 알터네이터가 중요하고요, 알터네이터의 전류생성용량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밧데리도 중요합니다. 배트캡의 경우는 전류의 충전을 빨리 하게 되므로 서브우퍼를 칠 때에 급격하게 소모되는 전기의 양을 보완해 주게 되는 것이지요. 캐패시터의 경우도 배트캡과 약간의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배트캡보다는 성능에서는 떨어지기 마련이고요. 하긴 무조건 배트캡을 달면 좋은 것이 아니고 차량의 전기흐름이나 오디오 쪽에서 소모되는 전기의 양을 좀 더 알아보시고 하시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다음에 카페 차려놓고, 한글도메인까지 얻어서 장사하는 모양이다. TV에 나왔다고 하더라.
동생이 오늘 고속버스 택배로 받아갖고 집에 와서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저녁을 떡볶이로 대신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택배비가 1만원에, 1만원 어치라고 왔는데, 밀가루 떡 한 봉지, 어묵 한 봉지, 만두 10개, 소스 왕창, 육수 한 병(생수병 작은 것).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서 왔다.
에~ 입맛 버렸다.
떡볶이 국물은 예전 초등학교 다닐 적에 선도부 선생님 순찰 숨어서 몰래몰래 먹던 꿀꿀이죽과 매우 비슷한데 좀 더 색이 진하다. 그런데 뭔 놈의 후추를 이렇게 쳤는지. 한 숟갈만 떠도 후추밭이나 다름없다.
고추장에 비빈 소스는 정확히 성분이 무엇인지 못 봤지만, 글쎄, 별로다. 고추나 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음.
매운 것은 둘째치고, 왜 이리 짜고 쓰나.
우리집 가족들이 매운 것은 좀 먹는 편인데,
아버지 떡 하나, 어묵 두 개, 만두 하나 드시고 1차 포기.
어머니 두 개 드시고 포기.
나, 떡 좋아해서 열심히 떡 찾아 먹다가 짜고 써서 밥통에 남은 밥 긁어다가 밥 한 그릇에 물김치 국물 반찬삼아 먹고 끝.
동생만 세 접시.-_-
차라리 우리 아파트 앞 주공아파트 단지에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장터의 떡볶이가 훨~씬 맛있다. 쌀떡볶이에 푸짐하고, 매우면서도 뭔가 색다른 맛.(오후 6시에 장이 끝나는데 5시쯤 가면 떡볶이 못 삼. 줄도 왕창.-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