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ARL

[질문]
글쓴이 : D70MJ
제목 : 50MHz문의

안녕하세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여러 오엠님들께서도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50메가까지 되는 핸디를 하나 구입했는데 50메가에 대하여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주위의 여러분께 여쭤봐도 통 아시는 분이 없네요.
잘 아시는 분께서 답글을 부탁드립니다.

1. 주파수특성(계절적특성)
2. 핸디로의 운영방법
3. CQ내는법(응답하는법)
4. 기타 50메가의 모든것

감사합니다.

2005.10.10. 현재 캡처화면



이 화면에는 어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세 군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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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호출부호 운용 연장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맹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행해 온 특별무선국 운용을 200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였사오니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지난 3월에 연맹 50주년 기념 특별호출부호 관련 공지사항을 요약한 것입니다.

* 연맹 특별호출부호 : HL50, DT50 (국내 전치부호 HL/DT와 창립 50년을 의미)
* 개인 및 단체 특별호출부호 : 본인의 호출부호 중 지역 숫자를 50으로, 그리고 호출부호가 겹치는 DS, 6K를 사용하는 개인국은 호출부호 마지막에 해당지역 알파벳을 사용(해당지역 알파벳 코드는 본인이 있는 곳의 KDN을 생각하면 됨)

( 예 : 개인국 )
HL 1 AAA → HL 50 AAA
DS 1 AAA → DS 50 AAA/A
DS 2 AAA → DS 50 AAA/C
DS 3 AAA → DS 50 AAA/E
6K 4 BBB → 6K 50 BBB/G
6K 5 BBB → 6K 50 BBB/K

( 예 : 단체국 )
HL 0 AA → HL 50 AA
DS 0 BB → DS 50 BB
6K 0 CC → 6K 50 CC

* 지역 알파벳(KDN에 의함)
서울 : A, 강원 : D, 인천 : N, 경기 : C, 대전 : R, 충북 : E, 충남 : F, 광주 : Q, 전북 : G, 제주 : M, 전남 : H, 부산 : B, 대구 : P, 울산 : S, 경북 : K, 경남 : L.

※ 개인이나 단체국의 특별국 운용은 강제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므로 사용을 원하시는 분만 기간 중 별도 허가 없이 운용하시면 됩니다.

출처 : K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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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이 땅의 오피니언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정치인, 언론인, 학자들은 한통속이 되어, 민족주의 속에 마련된 기득권과 권위의 달콤한 꿀을 나누어먹고 있다.
정치인들, 당연히 그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본질적으로 유전자가 왜곡되어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한 입에서 두 가지 말을 아무런 혀 물림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요괴 인간들이다.
기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진실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저 청국장처럼 냄새가 풀풀 나는 현장을 보면서도 아무런 감정 없이 채팅하듯 기사를 뱉어내는 고급 룸펜들이다. 권력의 해바라기들이 되어 있는 편집 데스크의 심중을 충분히 헤아리면서 만들어낸 원고들을 기사랍시고 만들어낸다.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 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들이다. 그들이 논문에 써대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은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보조비 따위로 나누어먹으며 히히덕거리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서로를 물고 뜯고 비방하는 저열한 인간들이다.

정치인, 기자, 학자들처럼 민족과 민주주의를 열심히 외치는 집단도 찾아보기 힘들다.
<후략>

-김경일,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바다출판사, 1999. pp.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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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본인의 경험에 따른 것임.)

올 11월 중순에 있을 전신 시험을 앞두고 있다. 개인 사정상 필기는 어렵고 실기만 봐야 하므로 3급 전신 응시 예정이다.
뭐, 다른 일 하면서 짬짬이 연습하고, 교신장면 보고, 기타 등등 해서 경험한 것들이다.
CW 교신에 임하는 초심자의 입장에서 느낀 점이다.

전신 부호.
현재 아마추어무선기사 시험(3급 전신급, 2급, 1급)에서는 영문 송·수신만 본다.

대학교 학점인정시험이나 뽀대로 따 놓을 분은 그냥 영문 부호만 외워라. 영어단어 외우듯이 연습장에 쓰면 될 것이고 싸고 조악한 전건(key) 구입해서 대충 쳐라.
뭐, 그래도 된다. 어차피 붙으면 그만이니까.

정말 교신을 하실 분들께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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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그리스도교에서는 '사랑'에 대해 긍정적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 <요한복음> 15장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사랑'을 부정한다.

사랑에서 근심이 생기고, 사랑에서 무서움이 생긴다. 사랑에서 벗어난 사람에게는 근심이 없는데 어찌 두려움이 있으랴.
-<담마파다(법구경)> 212


석가의 말씀이다. '사랑을 떠나라, 사랑하지 말라!'하고 석가께서는 가르친다.
불교와 그리스도교에서 '사랑'에 대한 관념은 전혀 다르다. 불교에서 말하는 '사랑'은 기본적으로 사랑에 대한 욕심과 사랑에 대한 집착이다. 우리는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진실로 사랑하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편의대로 상대를 종속시키려 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으면 금세 미워하기 시작한다. 부모도 자식이 말을 잘 듣는 동안에는 자식을 사랑한다. 그러나 자식이 부모에게 반항하기 시작하면 부모도 자식을 미워한다. 다시 말하면 사랑은 본질적으로 자기중심적이라는 것이다.

출처 : 히로 사치야 지음, 나경인·박선희 옮김, 석가와 만난 예수, 예수와 만난 석가, 고즈윈, 2005. pp.177-178
C동호회에 올린 본인의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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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 안테나가 망가지면 주변에서 교신 꽤나 하신다는 분들이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거 잘라서 맞춰~"

말은 쉽죠. 직접 잘라서 맞춰보라 하세요. 못 맞춥니다.
말만 쉬운 것이 안테나 세팅방법입니다.
1mm, 2mm 정도씩 조금씩 잘라들어가긴 하나 계측기가 없으면 자르나 마나 무용지물이지요. 무엇으로 정재파비(SWR)을 측정하겠습니까.
계측기를 잘 모르고 안테나 세팅을 했던 시절..(지금도 안테나 세팅이 가장 어렵습니다) 22m짜리 안테나 다 잘라먹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안테나 세팅에는 계측기가 필수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계측기는 무전기와 안테나 사이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일본 다이아몬드사의 SX-200을 많이 쓰죠. 신품 구입가 10만원 가량, 중고 거래가 요즘 시세로 5만원 정도 합니다.
무전기 없이 안테나를 직접 체크할 수 있는 계측기는 예전에도 잠시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안테나 아날라이저입니다. 위의 것보다 정확하지요.
일본 구라니시사의 BR-200이나 미국 MFJ사의 MFJ-259B나 MFJ-269 정도를 많이 씁니다만 가격이 고가라는 단점이 있죠.(40~60만원)
기후와 대기층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단파대에서는 둘 중 하나는 거의 필수적인 장비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만 간단한 운용에서는 전자의 계측기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아니면 국산 27MHz 전용 swr미터기도 저렴한 가격에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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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ARL 묻고답하기 게시판
DX정보 읽는 방법

[질문]
작성자 : 쥬다스
제목 : DX 정보가 뭘뜻하는것인지요
내용 : [정보마당]에 들어오면 [DX 정보란]이있는데요, 밴드별 주파수에 각 call sign 및 날짜 등이 실시간으로 뜨는 것 같은데요, 맞나요? 그런데 리그를 켜서 주파수를 맞추어 보면 cq 내는 국도 없는 것 같고요, 또 영어로 뭐라 써 있는데요, cq cq cq는 cq를 내는 것 같고요, rtty, ufb 등등 여러가지들이 나열된 것들이 있는데요. 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 안테나가 좋지 않아서 입감이 안 되는 것인지요?^^ 쩝. DX정보가 정확히 뭘 뜻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어른들의 장난감?
어제인가 그제인가, 주요 인터넷 포털에 그런 기사가 났다.
'이건 어른들의 장난감이죠.'라는 제목의 기사.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클럽 이야기.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클럽 이야기는 언론매체에 종종 나온다.
이번 제목은 '어른들의 장난감'이란 제목으로 나왔다.
좀 아쉽다.
'어른들의 장난감'은 항상 눈에 크게 띄고 화려해야지만 하는 것인가.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할리데이비슨보다 더 오래된 HAM은 왜 항상 구석에 처박혀있느냔 말이다.
뭐, 자격증 시험에 있어 나이 제한은 없다. 그렇지만 나이 어린 애들이 자격증을 취득해서 호출부호를 받아 운용하는 경우는 십중팔구(솔직히는 십중십이다.) 그 부모가 현재 무선국을 운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결국은 HAM도 '어른들의 장난감이나 다름없다.
(최소의 장비로 운용한다 치자. 핸디 Yaesu(Vertex Standard) VX-150 228,800원, 자격증 응시시험료 22,000원(인터넷 접수, 한 번에 붙는다 치면), 무선기사자격증 취득수수료 몇천원, 무선국 개설신청 수수료 4~5,000원 해도 27만원 돈 나온다.)

집에서 그럭저럭 해외랑 교신하고 만족할 만한 효과 내려면 돈 100만원은 우스울 때도 있다.(나는 집에서 교신해 본 것이 일본, 대만, 미국이다. 수신만 해 본 지역은 남극, 네덜란드 정도다. 중고로 이만큼 시스템 구축하는 데에도 150만원 가까이 들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안테나 걸어놓고 기후상태에 따라 계측기로 SWR 수치 측정하고 줄였다 늘였다 고심한다.
할리데이비슨 광내고 몰아보고 문제 있으면 또 손보고 하는 만큼 우리도 그만큼 정성 들어간다. 비용도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세대가 충분히 투자할 만한 비용도 아니다.(솔직히 이 가격이면 대형 LCD 모니터에 PS2 풀옵션으로 건다.)
몇번 광내고 닦아서 부다다당~ 하는 소리와 함께 거리나 지방 국도에서 기름값 축내면서 몰아보는 것도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할 만하지만, 며칠간 고민하며 안테나 길이 맞추고 국내는 물론이고 여러 나라와 교신하면서 친목을 쌓고 정보교환도 하고, 재난시에는 비상통신까지 묵묵히 수행하는 것이 더 좋은 어른들의 장난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왜 HAM은 항상 매체에 알려짐에 있어서 뒷전이 되는가.
할리데이비슨 몰려고 해도 2종소형 특수면허증인가 뭔가 따야 된다고 한다. 이것 따도 이만한 오토바이 몰려면 한방에 돈 꽤 들어간다.(1,500cc Honda Goldwing II도 3천만원 넘는다고 들었음)
2종소형 특수 따서 이만한 취미활동으로 남한테 뽀대내는 것도 좋지만, HAM 자격증 따서 전파로 전세계를 누벼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비용도 더 적게 들걸.^^)

할리데이비슨이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기사를 보고 아쉬운 마음에 한 마디 해 봤다.

그것보다는 HAM이 더 나을 걸~.^^
새벽녘. 지금이지.

카페에 글을 둘러보러 들어갔는데, 한 분이 대화요청을 하신다.
오늘 우수회원으로 등급을 올려드린 분인데..
원래 채팅 잘 안 하는데.. 말을 잘 못 해서.. 뭐 어쨌든 했다.

호출부호로 보아서는 2area인데..
이 시각에 어인 일로 카페에 들어오셨냐고 했더니, 외국이라고 한다.
아르헨티나.
한국보다 12시간 느리다고 한다. 거기는 9월 24일 15시.

헉~
HL2IJS/LU로 운용을 하시는 분..
아르헨티나에 계신 분과 다음에서 채팅을 하는 것도 놀라웠는데, 대뜸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신다.
휴대폰 번호를 알려드리니.. 조금 있다가.. 001-xxxxxxxx

한 번 더 놀랐다.
진짜로 전화를 주셨다.
D01이 고향이라고.. 나도 D01에 있다 C05로 온 관계로.. 많이 반갑다고 하시고.. 뭐, 나는 감격해서 말도 잘 못 했다. 50대 초반의 OM님..
좋은 장비를 많이 갖고 계신다고.. 앞으로 종종 사진으로나마 많이 올려주시겠다고..

언제 한 번 기회가 되면 그분과 꼭 교신하리라.
새벽녘의 아르헨티나에서의 전화.
기분 좋은 전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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