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정품사용자라 한컴에서 메일이 가끔 온다.
오늘은 여타 잡다한 광고표현 없이 'CSD writer'라는 제품에 대한 홍보메일이 왔다.

뭔가 싶어 들어가 봤는데, PDF 같은 문서포맷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전이었다.
PDF가 대세이긴 하나 가격 면에서 솔직히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나마 이는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개인사용자들에게는 CSD writer라는 공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강점이라 보여진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한글 인쇄모드에서 CSD writer 모드로 맞춰놓고 '인쇄'를 누르면 자동으로 csd 문서로 전환이 된다.(확장자 csd)
그리고 csd writer에서 문서를 볼 수 있다. csd writer는 pdf를 볼 수 있는 Acrobat reader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국산 프로그램인지라, 해외로의 파급력이 얼마나 될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내가 한글로 작성한 문서들 중 공유할 파일이 있을 때 그냥 보내주기에는 좀 꺼려지는 문서들이 많았기 때문에(전송 후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해서 자신이 만든 문서인 양 배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csd 문서포맷은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HTM type (*.htm)
이메일 첨부용 문서 (OCX활용), 일반 뷰어 지원

HTM eBook type (*.htm)
이메일 첨부용 문서 (OCX활용), eBook 뷰어 지원

EXE type (*.exe)
뷰어설치없이 조회 가능한 Self Serviced Document, 일반 뷰어 지원

EXE eBook type (*.exe)
뷰어설치없이 조회 가능한 Self Serviced Document, eBook 뷰어 지원

EXE PPC type (*.exe)
뷰어 설치없이 모바일에서 조회 가능한 Pocket PC용 Self Serviced Document

EXE CE type (*.exe)
뷰어 설치없이 모바일에서 조회 가능한 WinCE 용 Self Serviced Document

CSD type (*.csd)
웹서비스용 문서 (OCX활용), 스트리밍 지원
모바일에서 뷰어를 설치하여 조회 가능 (모바일 뷰어 별도 제공)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프로그램인 것 같다.
http://www.csd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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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집에 가서 BR II를 봤다.
천리안 프리미엄 회원이라 무료로 서비스되어 보게 되었다.
예전에 BR을 봤던지라, 관심도 있었고, 교육정책의 일면을 보여 주는 것이라 관심있게 II를 봤다.

그런데,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단순히 자신들을 탄압하는 어른들에게 복수하기 위한 것인지, 인류평화? 세계평화?를 외치는 것인지, 나나하라 슈야의 말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선문답 수준이었다.

둘 다 잔인하기는 마찬가지지만,(II는 잔인성이 BR보다 떨어진다.)
BR에서는 생존원칙을 강조하는 일면은 있었다. 시도하는 방법이 잘못되긴 했지만.
그런데 II는 그것마저도 애매모호하다.

일본영화도 미국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는 류의 영화를 따라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으나, 결국 그들도 미국(영화에서는 '그 나라'로 통칭된다) 아래서 일본이 중심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었다.

2시간 12분이라는 긴 시간의 영화지만 박진감이 떨어지고 이야기들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BR과 연계성을 내포시켜 만든 영화 치고는 영화에의 몰입감을 떨어지게 했다. 중간중간에 하품할 정도로 지겨운 장면이 좀 있었다.

대체 뭘 말하려고 하는 영화인지 알 수 없었다.
BR은 그나마, 영화가 끝나고 교육정책과 연관지어 뭔가 생각을 하게 하는 점이 있었지만, II는 없다.
단순한 오락영화를 마지막 부분에서 세계평화와 억지로 연관지으려고 하고 살아남은 아이들을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선구자와 같은 역할을 부여하여 신격화 수준까지 올리려 하는 것도 다소 무리가 있는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BR을 보고 BR II를 보고자 하는 분들은 잘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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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 22일 08:00~20:00에 열리는 [5·18 광주민중항쟁 제25주기 기념 제7회 무진골 컨테스트] 개인부문에 참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SSB와 SWL 부문에서 고민중입니다. SSB 쪽으로 약간 생각이 기울었는데 아직 약간 주저하고 있습니다.

개인부문 HF밴드 7MHz SSB에서 08:00~18:00 정도까지 운용 예정입니다.

운좋게 주파수를 잡는다면 7.050MHz 근처에서 CQ를 낼 예정이오니 시간 되시는 OM님들께서는 마이크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안테나 SWR이 7.050MHz 근처가 가장 좋음)
KDN과 수신감도(R,S)만 필요합니다.

본국의 교신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출부호. DS2WGV
Rig. Alinco DX-70TH
Ant. CV-AP5
KDN C05
QTH(GL) PM37jm

QSL카드는 KARL 정회원의 경우 연맹 경유, 아닐 경우 HAM2000 또는 서귀포사무소 콜북을 참조하여 우편으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컨테스트에 참여하시는 OM님들 모두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바라겠습니다.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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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fying Cleansing Foam이라는 긴 이름의, 뭔 소린지 모를 녀석을 써 보았다.
그녀가 보내준 것이다.
남자도 써도 된다기에, 지금 집에 와서 들킬세라 반바지 주머니에 넣고 욕실에 가서 썼다.

비누였다.-_-;
[사용법]에, 물에 적신 손바닥에 포도 1알 크기 만큼을 취하여 거품을 낸 후 사용하라길래, 뚜껑을 열고 짜 봤다.
포도알처럼 퐁~ 하고 포도알만한 놈이 나오는 줄 알았다.
우쒸, 치약이 나온다.-_-;

그런데, 물에 헹구고(?) 나니 비누보다 느낌이 더 깨끗하다.
뽀드득~

좋다~.

꼭꼭 숨겨놓고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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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았다.
아침부터 매일 조용하던 전화가 시끄럽게 울렸다.
수신거부등록된 전화번호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모르는 번호였다. 차 빼달라는 전화인가.(가끔씩 이사짐 차 들어오면 아침 일찍 차 빼달라는 전화가 온다.)뭔가 싶어 전화를 받았다.
모 택배사였고, 택배가 오전에 갈테니 어디 나가지 말았으면 한다는 택배 아저씨의 전화였다. 내가 주문한 적이 없으므로 뭔데 그러냐고 그랬더니 화장품.. 같다고 한다.
독서실 주소로 배달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오전 9시 조금 넘어 전화가 또 왔다. 지금 배달 들어간다고.
거기 사무실에 계신 분에게 맡겨 놓으라고 부탁드렸다.

그녀가 보낸 것이었다.
설렜다.
아침 일과를 마치고 독서실로 향했다.
사무실에서는 책이냐고 물었다.
책은 아니라고.. 손님이 있어서 그냥 얼버무리고 들어갔다.
오늘은 근무 교대를 조금 빨리 했다.
주간근무자가 비염 때문에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해서 1시간 반 정도 일찍 교대했다.

선물이 책 박스 위에 놓여 있었다.
책상 위의 연필꽂이에서 칼을 찾아 들고 포장을 뜯었다.
핑크색인가 회색인가, 하여간 애매모호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색깔의 박스가 나왔다.

열었다.
그냥 로션과 스킨이거니 생각했는데.
음료수병 하나, 쭉 짜서 쓰는 화장품 두 개, 스포이드 비슷한 도구 하나, 그리고 리본이 달린 은색 박스 하나, A4용지로 보이는 것을 접어 만든 쪽지 하나가 들어 있었다.
작은 은색 박스에는 레이스 달린 손수건이 들어 있었다.

왜일까.
얼른 박스 뚜껑을 닫았다.
잠깐 치워놨다.

박스 열기가 두려웠고,
그 안에 있는 쪽지 보기는 더더욱 두려웠다.
정신이 혼란스러워지고,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5분여간.. 멍하니 천장만 쳐다보다 다시 박스를 들고 뚜껑을 열었다.
떨리는 손으로 쪽지를 폈다.
조심스레 읽어내려갔다.

사실, 누가 봐도 별 내용은 아닐 것이다.
여성용 화장품인데, 순해서 남성들도 많이 쓴다. 자기 형부도 쓴다. 뭐 이런 내용과 일상 이야기.
손수건은 여성용인데, 2개라서, 그리고 "커플" 손수건이라고 했다.
등등.

그 내용이 전부다.

그런데 우울해지는 이유가 뭘까.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러워지고, 갑자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두려워지고 무섭기만 하다.
이게 대체 뭔 감정인지 나도 설명할 도리가 없다.
그냥 우울하고
그냥 무섭다.
왜지?

원인인 듯한 것 하나.
"커플"이라는 단어의 등장. 그 때문일 것이다. 동반자적 개념.
지금까지 나에게는 동반자적 개념이란 없었다.
항상 '혼자'였고, '혼자'로서의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다.
7년간의 자취 생활. 4년여간의 특이한 취미. 그런 것들이 '혼자'로서의 생활을 익숙하게 한 것이리라.
그런데, 이제, '동반자적 개념'이 등장했다.
나를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인정해 주고 있다는 것인데.

새로운 개념의 등장이 두려운 것일까.
아직 박스만 봐도 두렵다.
무섭다.
나를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갑자기 두렵게 느껴진다.
...

설렘→두려움.
그래서 우울한 듯.
---------------
누가 설명 좀 해 봐요.
이게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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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본인이 2005년 5월 2일에 다음카페 '아마추어위성통신'에 게재한 내용임.

햄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 정도로 적어 본 글입니다.

1.개국방법
2의 자격증 중 하나를 취득하고, 무전기를 구입하여 관할 체신청에 허가신청을 하세요.
약 2주 후 허가장과 함께 영문+숫자 6자리로 된 호출부호(콜사인)를 받습니다.
허가장을 받는 날부터 자신의 호출부호로 전파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2.시험 종류
아마추어 무선기사 1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2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3급 전신급
아마추어 무선기사 3급 전화급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a.or.kr/kora/sitemap/bu_guidmu02.html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격증은 3급 전화급입니다. 전신 운용은 불가능합니다.
3급 전화급으로 출력과 사용 주파수에 제한이 있긴 하지만 무리 없이 운용 가능합니다. 상위 자격증은 필요하다고 느낄 때 하나씩 취득해 나가시면 됩니다.

3.응시방법 안내

(1) 독립군
독학하여 시험에 응시하여 붙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입니다. 대형 서점 또는 인터넷 서점에서 수험책자를 구입하거나 인터넷에 나도는 예상문제집들을 구해 공부하여 응시하여 붙어 개국한 사람을 말합니다.

(2) 강습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 각 지부 사무소에서는 (부)정기적으로 '강습회'라는 것을 개최하여 아마추어무선에 쉽게 입문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약 3일 정도의 교육을 통해 아마추어무선기사 3급 전화급 응시를 돕고 있습니다.
주로 주말을 이용해 강습회가 개최됩니다. 토요일, 일요일, 다음 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이런 식으로요.
3급 전화급 응시과목 중 두 과목은 자체 교육을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테스트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두 과목을 면제시키고 나머지만 정기 또는 특별고사 때 응시하게 하여 합격시킵니다.
강습회비는 일반인 11만원, 학생(학생증 지참자에 한함. 학생증 분실시 재학증명서 가능) 8만원입니다.
강습회 일정은 아래 지부 연락처 중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4.각 지부 연락처
(1) 서울지부 HLØFHQ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67-5 KARL빌딩 2층 전화 02-574-5933, 7388 http://hl0fhq.karl.or.kr
(2) 강원지부 HLØDHQ
강원도 강릉시 성남동 100-2 키친라이프 3층 전화 033-644-3737
(3) 인천지부 HLØIHQ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424 숭의종합경기장 122호 전화 032-882-1450 http://hl0ihq.karl.or.kr
(4) 경기지부 HLØGHQ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61-3 매교상가 B동 301-8호 전화 031-239-5973 http://hl0ghq.karl.or.kr
(5) 부천지부 HLØKDQ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108-1 5층 전화 032-682-5973 http://hl0kdq.karl.or.kr
(6) 대전지부 HLØJHQ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142-21 전화 042-226-5959
(7) 충남지부 DSØMU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 748 1층상가 전화 041-572-7377
(8) 충북지부 6KØMF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116-146 구여성회관 3층 전화 043-222-5973, 043-256-7373
(9) 광주지부 HLØNHQ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730-3 3층 전화 062-512-5973
(10) 전북지부 HLØCHQ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1599-1 전화 063-253-6146 http://hl0chq.karl.or.kr
(11) 제주지부 HLØOHQ
제주도 제주시 오라1동 1174-3 주경기장 1층 전화 064-751-1450 http://hl0ohq.karl.or.kr
(12) 전남지부 HLØROK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77-4 상미빌딩 3층 전화 061-686-5973, 061-691-7359
(13) 부산지부 HLØBHQ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256-7 부산진우체국 4층 전화 051-897-1450, 051-891-7388 http://ham.or.kr
(14) 대구지부 HLØKHQ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000-161 2층 전화 053-584-5973
(15) 울산지부 HLØUHQ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18 울산문화원 5층 전화 052-265-5973, 052-266-7388
(16) 경북지부 6KØZZ
경상북도 문경시 모전동 859-3 전화 054-553-5973 http://6k0zz.karl.or.kr
(17) 경남지부 HLØLHQ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145 창원종합운동장 163-1호 전화 055-275-0198 http://hl0lhq.karl.or.kr
(18) 포항지부 HLØFDU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2동 82-11 전화 054-284-1450 http://hl0fdu.karl.or.kr
(19) 구미지부 DSØZB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277 시민운동장 내 전화 054-456-5973 http://ds0zb.karl.or.kr
------------------------

※ 실제 운용시 필요한 햄장비 외의 것들
실제 운용하려면 햄장비는 필수겠지요. 그 외에 필요한 몇 가지입니다.
개인적인 2년간의 짧은 운용기간에 느낀 것이므로 몇몇 국장님들과는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1.QSL카드
교신증명카드입니다. 교신을 하고 나면 교신증명카드를 주고 받는 것이 예의입니다. 호출부호, 교신시간, 주파수, 사용장비, 사용안테나 등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그림엽서 형식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1,000장 인쇄에 5~7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광고인쇄업체에 얘기하면 이런 엽서가 어디에 쓰는 것인지 몰라 1천장에 11~15만원까지 터무니없이 부르기도 하니, QSL카드 전문제작업체를 이용하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QSL카드 제작업체는 아래와 같습니다.(광고 아님)
휴먼테크 http://www.highinfo.com 02-868-0091
태양인쇄 http://www.sunpr.co.kr 042-252-3646 - 전자우편이나 게시판을 통해 상담 및 교정이 가능합니다.
햄클럽닷컴 http://www.hamclub.com 053-257-1498

QSL카드 제작 및 교환은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만들어서 자신의 개성있는 QSL카드와 콜사인을 널리 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정회원 가입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정회원에 가입하는 것을 말합니다.(연회비 48,000원 / 6개월 24,000원)
한 달에 한 번 잡지를 한 권씩 받아볼 수 있으며,
정회원 대 정회원의 교신에 대해서는 QSL카드를 무료로 중계해 줍니다. 물론 교신한 QSL카드는 관할 지부 내 지역사무소에 갖다 주어야겠죠.
해외로 나가는, 또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QSL카드를 무료로 중계해 줍니다.
교신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권장할만 합니다.
저는 예전에 정회원 가입해 놓고도 이걸 몰라서 150여장 가까이 우표를 붙여 보냈던 일이 있습니다.
해마다 정회원명부(콜북)를 발간하여 교신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회원 가입 관계는 위 지부 사무소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3.HAM2000
정회원명부와는 별도로 개인이 만든 콜북 프로그램입니다. 정회원명부에는 연맹 정회원들의 주소만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로 교신해 보시면 알겠지만 정회원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까지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빠른 업데이트가 강점입니다. 정회원명부는 책자라 한번 만들어 배포하면 연맹에 주소 변경을 요청해서 수정해도 책자는 고칠 수 없잖아요. 그러나 이것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어서 항상 최신의 명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ham2000.net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신을 많이 하고 QSL카드도 많이 쓰신다면 정회원명부와 함께 하나쯤 갖고 계시면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4.인터넷콜북

(1) 국내용 콜북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제주지부 서귀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콜북입니다.
http://hl0hse.karl.or.kr 에 들어가시면 왼쪽에 인터넷 콜북이라 배너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정회원명부에 등재가 안 되었거나 HAM2000에 아직 등재되지 않은 분들이 많이 등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2) 국제 콜북
http://www.qrz.com 에 들어가시면 회원가입하시고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단, 전세계 햄들이 다 보는 곳이니 영문으로 작성하셔야겠죠?^^ 개인홈페이지, 전자우편주소, QSL카드 파일도 등록 가능합니다.

교신하다가 QTH 알려달라고 했을 때, '2,3,4 중 한 군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라고 하면 서로 편한 교신이 될 수도 있겠지요.

참고하시고요, 짧은 경험으로 작성해 본 것입니다.
혹 제가 잘못 적은 것이 있거나 보충사항이 있으면 덧글로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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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어체 쓰는 것은 뭐라 할 말 없음. 20~30대가 주류인 모 차량동호회의 게시물을 소재로 학위논문을 썼기 때문에 뭐 알만큼 알고 있음.
그리고 띄어쓰기 틀리는 것은 그럭저럭 이해하겠는데 맞춤법 틀리는 것은 도저히 못 봐 주겠네.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것이기도 함.
요즘은 막 짜증이 남.

1.
받침 없는 글자 뒤에 붙는 조사는 '를'과 '는'이 붙는다.
받침 있는 글자 뒤에 붙는 조사는 '을'과 '은'이 붙는다.

사과을 먹다(×)
사과를 먹다(○)

차을 만들다(×)
차를 만들다(○)

호스을 끼우다(×)
호스를 끼우다(○)

2.
'꺽기'가 아니라 '꺾기'다.

3.
'있슴'이 아니라 '있음'이다.
'없슴'이 아니라 '없음'이다.
'있슴니다', '있읍니다'가 아니라 '있습니다'이다.
'없슴니다', '없읍니다'가 아니라 '없습니다'이다.
'팜니다'가 아니라 '팝니다'이다.

나만의 과도한 반응일 지 모르지만, 요즘 남,녀,노,소 구분없이 을/를, 은/는 틀리는 것은 차마 못 봐주겠다.
젊은 사람들 많다는 그 모 차량동호회나, 나이많은 분들(=40대 이후)이 많이 모이는 내가 속한 카페나 어째 표기들이 다 이리 똑같은가. 짜고 그러나?
애 있는 집은 애들이 봅니다. 틀린 말 대대로 물려주지 마세요.
안 쪽팔린가? 애들 앞에서 틀리면?
애들한테 맞다고 박박 우기겠지. 자존심 상해갖고 너네 선생이 틀렸다고.
그래? 그럼 니가 선생해라.

우리말 안 쓰고 외국어만 쓰고 말하고 살 것이면 그냥 대충 써라.
근데, 우리말 쓸 것이면 좀 제대로들 써라.
진짜 못 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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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좀 피곤해서 2시간 정도 잔 것 같은데 오른쪽 어깨가 많이 시큰거렸다. 낮에 좀 DIY작업을 해서 그런지 많이 시큰거리고 뻐근했다.
그래서 잠에서 깼는데, 아니나 다를까. 밖은 저녁처럼 컴컴했고(18:00) 깬 지 5분 정도 있다가 밖에서는 '쏴아~'.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귀신같이 맞아떨어진다.
쩝..

마루에 나와 보니 우리 삐나가-_-;
이자식이..-_-;
작은 탁자 위에 있던 나초를 끌어 내려서 다 집어먹었다.
-_-++

(*주 : 삐나-우리집 강아지-검은 푸들-올해 초 15년 넘게 같이 지내던 미니핀 '삐삐'가 타계하신 이후 새로 스카웃된 놈. '삐삐 주니어'라는 의미로 '삐'자를 넣었는데, 삐삐보다는 좀 덜 떨어졌고 까불기는 삐삐 저리가라임.-_-; 검은색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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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RPM gauge를 달았다.
힘든 것은 없었지만 컨트롤박스의 점퍼 설정과 쉬프트라이트 점등단계 설정 때문에 조금 애먹었다.
어쨌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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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아프다.
어깨가 아프다.

번듯한 홈페이지에 QSL 카드를 다 정리했다. 그래서 힘들긴 하지만 나름대로 뿌듯하다.
홈페이지 제작 능력은 맹탕이라 나만 만족하면 그만이었다.
천리안 유료계정 활용해서 만들었다.
카드들 다 옮겨서 게재하느라 힘들었음.-_-;

오른쪽 링크에 보면 'My QSL card Gallery'라고 있음...
거기 가면 보임..

지부 사무소에 한 번 들러야 하는데. 보낼 카드들도 있고.. 또 몇장이나 왔는지도 궁금하고.

5월 22일 5.18 컨테스트 SWL에 참여해볼까 생각중.
오늘 하루 다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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