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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15회차] 시가현 오쓰시 온천여행 정산서 2019.01.20. 작성 개인 일본여행 15번째 정산서입니다. 1/11~1/13 시가현 자유여행 비용 정산 내역(성인 3명, 가족)입니다.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제로(0.7~1.2% 무조건할인. VISA)만 사용했습니다.(삼성카드 Master를 서브로 들고 갔으나 결제 오류가 없었기에 현대VISA만 사용했습니다.) 현금은 달러 보유분이 있어서 간사이공항 입국장에서 450달러를 엔화로 환전했습니다.(우리나라 은행에서 달러를 엔화로 환전하면 달러->원->엔의 과정을 거치므로 환차손이 발생하므로 환전 비추천. 현지에서 달러를 다이렉트로 해당 국가 화폐로 환전하는 것을 추천) 저희 가족이 개별적으로 구입한 부분까지 포함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여행지 : 시가현 오쓰시 오고토온센 (그냥 아무생각 없는 온천여.. 더보기
효고현 아리마온센에서 교토 가는 방법 2019.04.10. 작성 효고현 아리마온센에서 교토 가는 방법입니다. 기존에는 아래 1,2,3안처럼 가야 했습니다만, 2016년 말에 아리마온센-교토 간 고속버스 노선이 개통됐습니다. [1안] (전철) 아리마온센-JR산노미야-JR교토 약 95분 소요 (환승 도보이동시간 제외. 교통수단 이용시간만 적용) 930엔+1,080엔=2,010엔 [2안] (전철+고속철도) 아리마온센-신고베-[신간센]-교토 약 55분 소요 (환승 도보이동시간 제외. 교통수단 이용시간만 적용) 740엔+2,810엔=3,550엔 [3안] (고속버스+전철) 아리마온센-[고속버스]-오사카 우메다(=신오사카)-교토 약 100분 소요 (환승 도보이동시간 제외. 교통수단 이용시간만 적용) 1,370엔+560엔=1,930엔 [편한 방법] 서일본.. 더보기
일본에서 온천욕 하기 전에 미리 샤워하는 이유 2019.01.12. 작성 일본에서, 온천욕 하기 전에 미리 샤워하는 이유. 누가 물어봐서, 일본 친구에게 물어봐서 답을 씁니다. 답을 준 친구는 간사이 지방 거주 토박이로, 40대 중반 기혼 남성 회사원임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온천욕이 끝난 뒤에 왜 (좋은 성분 다 떨어지게) 다시 샤워를 하고 나가는가? 답변) 공동온천탕에 가서 샤워를 먼저 하는 이유는, 몸에 혹시나 묻어 있을 안 좋은 것들이 공동탕에서 다른 사람에게 옮겨붙을까봐 배려하는 차원에서 하는 기본 예의이다. 또한 온천욕이 끝난 다음 샤워를 하는 이유는, 혹여나 다른 사람에게서 옮겨붙었을 수 있는 나쁜(해로운) 성분을 털어내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가정에서 목욕을 할 때에는 큰 욕조에(큰 물통에) 물을 받아 놓고 나이가 많은 사람부.. 더보기
일본 소도시 여행-시가현 오쓰시(4) : 엔랴쿠지 2019.01.12. 일본 내에서 작성 ㅎㅎ 아 오늘 여기 날씨 정말 싸늘했습니다.ㅠㅠ 아침에 많이 흐렸습니다. 비는 안 오는데 많이 흐려서 사진다운 사진은 못 건졌습니다. 아침에 온천욕 하고 밥 먹고 일본인 친구 온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친구의 새 차(?)를 구경하고 서로 선물 교환하고 관광을 나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온천만 보고 온 거라... 한두 군데만 가려고 했죠. 친구는 닛산 쥬크를 타고, 친구의 아내는 스즈키 알토를 탔는데 이번에 두 차를 합쳐 팔고 2009년식 혼다 크로스로드를 샀다고 하더군요. 근데 완전 새 차 같더군요. 이 친구가 근처의 히에이 산 케이블카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JR고세 선 오고토온센 역에서 1정거장+도보 20분 거리에 히에이 산 케이블카역이 있습니다. 히에이 산은 .. 더보기
일본 소도시 여행-시가현 오쓰시(3) : 오고토온센 2019.01.12. 일본 내에서 작성 오쓰 시에서의 2일차입니다. 오고토온센에 무계획적으로 온천욕하러 온 거라, 사실 오늘 어디 갈 지도 못 정했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인근 도시에 사는데 선물(?) 들고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ㅎㅎ 온천탕 수질은 매우 좋습니다. 약알칼리성 온천수이고 원천수가 3개인데 30~36도 사이라 무난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분은 나트륨이 88% 이상 됩니다. 성분표가 온천탕 입구(탈의실)에 있어서 사진촬영이 안 됐습니다. 미끈미끈한 수질인데 피부가 정말 매끈해집니다. 온천수는 추천합니다.^^ 즐겨 찾는 아리마온센과 비교하면 ... 아리마는 유황탕, 라듐탕, 탄산탕(냉천)인데 뜨거운 데 지지고 하기에는 아리마가 좋은 것 같고요, 동네가 작아서 아기자기하고 운치가.. 더보기
일본 소도시 여행-시가현 오쓰시(2) 2019.01.11. 일본 내 이동중 작성 ㅎㅎ 교토 경유, 오쓰시 오고토온센에 도착했습니다. 교토는 날씨가 오락가락했습니다. 기온은 영상이라고 뜨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가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빗방울도 날렸다가, 진눈깨비도 날렸다가 그랬습니다. 덕분에 어머니가 가벼운 몸살기가 있어서 구스리에 들어가 감기약 하나 샀죠. 지금은 괜찮으십니다. 교토역이 엄청 복잡하다고 블로거들이 겁을 줬는데, 하나도 안 복잡합니다. 그냥 커서 겁먹을 정도만...ㅎㅎ 교토역 나와서 오른쪽 세븐일레븐 쪽으로 쭉 들어가면 코인락커 있습니다. 큰 공간은 하루종일 700엔. 동전 넣고 나오는 QR코드 표가 나중에 문 열때 쓰입니다. 부모님은 현금으로, 저는 ICOCA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대체했습니다. 전자동화되어 있고 한국어 설명.. 더보기
일본 소도시 여행-시가현 오쓰시(1) 2019.01.11. 일본 내 이동중 작성 ㅎㅎ 노트북 가져오길 잘했어요. 현재 간사이공항에서 하루카 특급 타고 교토로 이동중입니다. 포켓와이파이에 물려서 노트북으로 글 올리고 있습니다.ㅎㅎ 07:15 비행기 탔는데, 뒷좌석에 진상(?)들이 앉으셔서... 다들 새벽 일찍 나와 비행기 타서 다 자는데 37라인에 앉은 40대 후반 아저씨 네 마리(?)가 엄청 떠들어댑니다. 모두투어 패키지로 온 듯한데, 3명은 일본 초행길 같고 한 명이 두세 번 왔던 것 같은데 엄청 잘난척하면서 비행기 엔진소리보다 더 시끄럽게 떠들고 술마시고 그러더군요. 승무원한테 얘기해서 조용히하라고 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떠드는데 저희 라인(36)에 앉은 다른 여자분이 조용히하라고 얘기하니 그때서야 조용해졌다가 15분 뒤에 또 떠.. 더보기
교토 관광세 냅니다. 2019.05.28. 작성 교토 관광세 받습니다. 시행 전에 언론에서 본 게 1인당 1천엔이라고 했는데, 막상 가니 그보다 훨씬 쌉니다. 묵는 숙박시설에서 체크인할 때에 받습니다. 지난 5월 11일에 더셰어호텔 라쿠로 교토 프론트 말로는, 1박 숙박비에 비례해서 적용한다 합니다. 저희는 1박 약 26만원짜리 방이었는데(3인 1실), 이쪽 얘기로는 방값 20만원 미만으로 적용되어 1인당 200엔이라 했습니다. 3인 총 600엔 냈습니다. 참고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