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7MHz가 생각보다 빨리 닫힌다. 15:40 경부터 불안하더니 16:00 넘어가니 확 죽어버리네.
다른 band로 넘어가기 위한 안테나 구축이 시급함을 느낌. CV Brmo2가 간절해짐.

12/24
오늘은 낮에도 생각보다 공간대가 썩 좋지 않음.

12/25도 그럭저럭. 그래도 이번에는 한국국들 꽤 만났다.

Rig. [HF] Kenwood TS-570SG [VHF] 승용전자 SY-130
Key MFJ-490, IBC Hand key
Pwr. [HF] 100W [VHF] 50W
Ant. [HF]CV AP5 [VHF] CV UV-2
QTH KDN C05 GL PM37jm
-------------------------

Time(KST) / Callsign / Mode / Freq. / His / My

12/23
09:43 D70MJ CW 7.005 599 599
09:55 HL4UV CW 7.005 599 599
10:12 JA2OPJ CW 7.005 599 447
10:17 JH1VIG CW 7.005 599 557
10:31 JA2MYA CW 7.006 599 599
10:36 BG1JR CW 7.006 599 579
10:40 JA5IVG CW 7.006 559 599
10:44 JK1EBB CW 7.006 559 599
14:48 JG1DVW CW 7.015 599 599
14:57 JR9GUZ CW 7.015 578 579
15:09 JR1FVI CW 7.015 599 599
15:16 BG3BSV CW 7.015 599 599
15:22 JJ1FSK CW 7.015 599 599
15:33 JN7MLJ CW 7.015 579 599
15:41 JH4AJI CW 7.015 599 599
15:54 JA0JR CW 7.014.9 599 599

12/24
09:55 JA2JXM CW 7.006 599 599
10:06 JH5BAJ CW 7.005.9 599 559
10:31 BY8AC/8 CW 7.006 599 557
10:45 DS2LNR FM 145.10 59 59
10:54 6K5XCB/2 FM 145.10 59 59
11:08 6K0DW FM 145.10 59 59
11:11 DS1GQS FM 145.10 59 58
11:15 HL2SYT FM 145.10 59 59
11:30 DS3MPA CW 7.014 449 447
11:50 JG7LHN CW 7.003 559 547
13:06 JJ1IZW CW 7.014 569 599
13:14 JE4OFK CW 7.014 599 599
13:33 JA1SYI CW 7.028 599 599
13:39 JM2LEI CW 7.028 599 599
13:47 JI5TPV CW 7.028 599 599
13:53 JO7GMF CW 7.028 579 558

12/25
11:00 HL5YI CW 7.006 599 599
11:07 7N4CFR CW 7.006 599 577
11:14 JE1CDW CW 7.006 599 556
11:31 JA2DGQ CW 7.006 599 599
11:37 JA1ROK CW 7.006 599 599
11:52 JA5TP CW 7.027.41 599 579
11:59 6K5XYB CW 7.028 599 599
14:25 JA1CKE CW 7.006 599 599
14:31 JA1XDA CW 7.006 599 589
14:36 DS5RYB CW 7.006 599 599
14:46 HL2AEJ CW 7.006 599 599
14:53 JI5TPV CW 7.006 599 599

할 수 있을 때 미친듯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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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Filter 공동제작 개시!
다음카페 KARC 주관

이번 공동제작은 수 년전 KARL誌에 HL1DH님께서 기고하신 'CW 필터 제작기'를 토대로 한 CW 수신용 필터 회로 키트를 HL1DH님의 도움을 얻어 공동제작하는 것입니다. 도움 주신 HL1DH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동제작의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ㄱ.선입금 - 12월 18일~12월 25일 약 1주.
ㄴ.PCB 주문, 부품 구입 - 12월 26일~1월 초순
ㄷ.포장, 배송 - 1월 초

이번 공동제작은 PCB 제작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공동제작이 끝난 후의 재고 보유분의 판매가 없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 키트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W 필터 키트 가격 : 12,000원/1개
(2) 배송료 : 3,000원
- 가격 계산 예
  1개 주문시 : 12,000원+3,000원=15,000원
  2개 주문시 : 12,000원×2개+3,000원=27,000원…

* 신청 및 입금기한 : 12월 18일(월)~12월 25일(월) 8일간

★ 입금계좌와 참여방법은-
다음카페 KARC (http://cafe.daum.net/satellite )의 'CW 필터 공동제작' 게시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은 회원이 아니어도 읽을 수 있으나,
신청은 조금 번거로우시겠지만 카페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준회원 이상 참여 가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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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비가 좀 내려 SWR이 올라가도 CW는 교신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12/10 공간대가 간만에 대박이었다는 것.
16시 경이 되면 공간대 상태가 맛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교신환경]
Rig. Kenwood TS-570SG
Ant. HL5CV AP5
Pwr. 100W
Freq. 7MHz
Mode. CW, SSB
Time. 한국표준시(KST)

12/9
Time / Callsign / His / My

11:34 JA6OYJ 599 599 이하 7.015MHz
11:43 JO3GZH 599 599
11:59 6K2ERE 599 599
12:30 DS0RY 7.064 59 59 SSB
12:32 HL2014WOP 7.070 59 59 SSB
12:42 BG4AYO 599 599 7.016MHz
14:40 JA1GBX 599 579 이하 7.004MHz
14:44 JA6FOF 599 577
14:47 JQ6CAA 599 579
14:52 JR6QUY 599 599
14:54 JH4QJN 599 599
14:56 JH1NXU 599 599
15:01 JH4WUI 599 557
15:05 7N4AGB 599 577
15:09 JE2JDP 599 577
15:26 JA4BYO 599 599
15:38 JA1TYK 599 599
15:47 JA9AJT 599 599

12/10
13:38 JM2HBO 599 599 이하 7.012MHz
13:41 JL7HMI 599 599
13:46 JH8KDP 599 579
13:55 JA3CLM 599 599 이하 7.014MHz
14:03 BG3BSV 599 579
14:10 JK1ZIP 599 599
14:28 JO3AXC 599 599
14:34 JL1BNE 599 599
14:42 JA8XCS 599 599
14:45 JA2KAD 599 599
14:50 JA4LZV 599 599
14:58 JF1RYN 579 599
15:09 JH4QJN 579 599
15:14 JA1XTQ 599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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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L2RU님 홈페이지 http://hl2ru.karl.or.kr

언제까지나 "3급 전화급"으로 머무를 것인가!

KARL誌 2000년 1월호 기고문/글쓴이 HL2RU

  예전의 아마추어무선기사 면허제도는 1, 2, 3급으로 3종류였고, 3급은 CW(전신)로만 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고 1, 2급은 ALL MODE 운용, 현재는 1, 2, 3급 전신급, 3급 전화급의 4종류로 예전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참고로 3급 전화급 신설 과정은 다음과 같다. 어려운 면허시험 제도와 무선기기 구입이 어려워 햄 인구가 좀처럼 늘지 않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당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의 임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체신부(현: 정보통신부)에 건의가 받아들여져 1978년 후반기 시험부터 새로이 신설된 면허제도이다. 현재는 소정의 입회비와 수강료를 내면 유능한 선배 강사님들께서 합격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강의를 해 주시고 그것도 모자라서 2과목(무선기기취급법, 통신보안)을 면제해 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내가 어린 나이에 아마추어무선기사 시험을 치루기 위해 아마추어무선기사 시험 교재가 없어 프로통신사들이 보는 책을 구해서 어렵게 공부할 때를 기억해 보면 강산이 여러 번 변화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무려 14만명(1999년 10월말 기준. 도표참조)이 조금 넘는다. 우리나라 인구 46,858,464명(통계청 1999년 7월말 기준)인데 인구 대비 333명중 1명은 자격증을 소지한 셈이다. 그러나 너무나 아쉬운 것은 개국자 전체의 약 93%가 초보자격인 3급 전화급 아마추어무선기사이다. 1, 2, 3급 전신급의 상위급 자격 소지자는 겨우 7%를 지나지 않는다. 또한 상위자격 소지자 전원이 최초에 3급 전화급을 취득하고 그후 한 등급씩 상위급 자격으로 취득을 해 나간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3급 전화 자격자가 전체의 약 95%를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확실히 말해 비정상이다. 많은 분들이 상위급 자격에 도전하기는 하나 실패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상위급 자격 도전에 실패없이 쉽게 취득하기 위해 그간의 경험을 되살려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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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미한인아마추어무선연맹 http://www.karanet.org

73의 어원
박 대웅/KQ6LV

아마추어 무선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오는 “73”의 어원은 초기 전신 시절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이런 숫자 코드들은 초기 전신 관련 잡지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숫자 마다 각기 고유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857년 4월에 발행된 The National Telegraphic Review and Operations’ Guide에서 73이란 숫자가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그 당시 73의 의미는 “My love to you” 였으며 이 잡지의 계속되는 발행 호에서 동일한 의미로 73이 계속 사용 되었습니다. 이렇게 73이 사용되면서 호기심 많게 여러 가지 다른 숫자들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이내 73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National Telegraph Convention에서 73은 “My love to you”의 의미에서 막연히 우애적인 의미로 바뀌게 되고, 여기서부터 73은 다시 통신사들 사이에서 우호적인 인사말로 모든 유선 전신에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1859년 Western Union Company는 유선 통신에 사용할 수 있는 유선 통신사들을 위한 “92 Code”라는 표준을 만들고 1에서 92까지의 숫자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이 92 Code에서 73은 또 다시 우호적인 인사말에서 화려한 “accept my compliments”라는 의미로 바뀌게 되고, 이 숫자는 당시 아주 고상한 언어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1859년에서 1900 사이 많은 전신 매뉴얼에서 73의 의미는 왔다 갔다 하게 되는데 일 예로 Dodge의 The Telegraph Instructor에서는 단지 “compliments”라고 나와 있고, The Twentieth Century Manual of Railway and Commercial Telegraphy에서는 “my compliments to you” 이지만 단축형으로 “compliments” 라고 되어 있습니다. Theodore A. Edison의 Telegraphy Self-Taught에서는 “accept my compliments”로 되돌아 가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1908년의 Dodge Manual에서는 오늘날 우리 ham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의미의 “best regards” 어원은 “compliments” 라는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73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날 “best regards”라는 의미로 남게 되었지만 어찌 되었건 much warmer meaning의 뉘앙스가 있는 숫자이며, James Reid가 제안한 “friendly word between operators”의 의미와 함께 햄들 사이에 정중한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73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햄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이며, 88은 “kiss and love”로 정의되어 있고 특별한 경우(연인, 부부 등)를 제외하곤 남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도 교신에서 인사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참조 The ARRL Operating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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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참 말이지,
힘든거야.

분해서 잠 못 이뤄도
막상 나가보면 그게 아니고.

경력 날조해서 들어온 헛똑똑이랑 일하려면 정말 힘들어.

세상 살기 싫다고 뛰쳐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더럽고 치사하다고 다 폭로해 버리고 나갈 수도 없잖아.
돈 주잖아.
이 추운 날 밖에 나가면 돈 주는 사람 없어.

세상 살기 참 힘들다.

세상에는 비리로 얼룩졌다.
자기네 고등학교 80년 넘었다고 자랑하지만, 그건 고등학교가 80년 된 것이지 자기 능력이 대단한 것은 아니잖아.
자기 나온 고등학교가 80년 된 것하고 자기 능력하고 무슨 상관이야.

개념은 밥말아 처먹은 년놈들.
사회의 쓰레기다.

세상 정말 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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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및 D80HQ에 내가 올린 글.

MFJ-490 이상증상 문의
작성자: DS2WGV   등록일: 2006-11-16 15:57:01   조회: 59

MFJ-490을 사용중인데 이상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해서 문의드려 봅니다.

왼쪽 패들이 단음이고 오른쪽 패들이 장음인데요,
오른쪽 패들이 좀 이상합니다.
패들을 한 번 살짝 치면 쓰~(2초)하고 소리가 떨어져야 하는데, 쓰으~하고 3초 넘게 붙어있다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제 본래 속도로 치다 보면 단음, 장음에 딜레이가 걸려서 단음이 제때 나오지 못하니 오타가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수십 차례 점검해 봤는데, 리그에 연결하지 않고 자체 발진음으로 놓고 계속 이렇게 쳐 보면 이런 증상이 안 생기고, 유독 리그에만 연결하고 교신하면 이러네요.

테스트해 본 리그는  Alinco DX-70TH와 TS-570S입니다.
처음에는 가끔씩 이랬는데, 요즘은 발생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초기화도 시켜봤지만 증상은 여전하네요.
이 애매모호한 증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런지 난감합니다.

MFJ-490을 쓰시는 OM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
답변 : HL2EJT (2006-11-16 21:23:05)  
안녕하세요.^^
리그에 물려서 키잉을 했을때만 발생되는 현상이라면 송신되어 나가는 신호가 MFJ-490 인입이 되어 발생되는 현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RF신호는 공급되는 전원을 타고 들어갈 수 도 있고 리그에 연결되어 있는 선을 타고 들어갈 수 도 있거든요.
RF신호가 MFJ-490내부에 인입이 되면 내부에 CW 키잉을 하는 TR 스위치 입력(BASE)에 RF유기된 신호가 포함되어서 TR이 동작하지 말아야 하는데 동작이 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된겁니다.
해결 방법은 두 가지 정도로 생각이 들거든요.
한가지 방법은 리그를 확실히 접지시켜보는겁니다.
실제적으로 안테나에서 전파가 발사되어야 하는데 리그가 제대로 접지가 안되어있으면 리그케이스부터 케이블 안테나까지 모두 안테나처럼 RF신호가 유기되거든요. 이 때문에 리그 바로 옆에 있는 기기에 유기되는 전류가 많아져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MFJ-490을 전원으로 동작시킨다면 전원선에 RF신호가 유기되기때문에 밧데리로만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수 있고요. 더 효과적인 방법은 전원선과 출력선에 각각 0.01uF(103) 세라믹 콘덴서를 병렬로 연결시키면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한 번 해 보세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유의하세요. ^^

HL1EJT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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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희대의 PTT사고.
28시간째라고 한다.

11월 11일 17시경 경기 시흥에서 145MHz 호출주파수의 신호세기 막대가 5-9 full로 뜬다는 DS2KGJ님의 글이 연맹에 올라왔다.

11월 12일 10시 20분경 경기 부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반경 1km 내에 있는 고정국에서 145MHz 호출주파수의 신호세기 막대가 전체의 3/4까지 떴다.

11월 12일 15시경 경기 부천 송내역앞 송내지하차도 입구에서 신호세기 막대가 5-9 full로 떴다.

하루 교신 공치게 되는 것인가.
진짜 공쳤다.

11월 12일 20시 40분경, 참다 못한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직접 찾아 나섰다.
남한산성의 DS2HBX님, 서울의 HL2OUK님 등 여러 분이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나선 결과, 23시 17분경 인천 만수동 주공아파트 단지 쪽이라는 것까지 확인이 되었다.
145.06MHz에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찾아나섰는데 만만치 않은가 보다. 만수주공에 16명이나 되는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산다고 한다.(파악된 것만)
145.06MHz에서 계속 정보를 주고받고 하면서 찾고 계심.

어떤 개자식인지 모르겠다.
자기 무전기는 자기가 관리해야지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고생하시는 OM님들, 꼭 좋은 결과 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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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570SG 수입기2

EMS 송장조회를 해 보니 11월 3일에 인천우체국에 물건이 들어왔다.
오늘 우편물 수령통지서를 받아다가 통관대행을 맡겼다.
한글로 되어 있지만 당췌 이해할 수 없는 통관서류.
(송료 포함 $600 이하는 간이통관으로 절차가 복잡하지 않으나, 그 이상의 물품은 정식통관절차를 거쳐야 함.)

첫번째로 닥친 문제는 이렇다. 이것 때문에 서류작성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1. EMS 우편물에 대한 통관처리를 해 주는 관세사 사무소가 별로 없다.
2. 서울에 있는 관세사 사무소들은 서울 영동우체국과 양천구 목동 쪽 국제우체국만 관할한다.
내가 사는 곳은 국제우편물 관할우체국이 인천우체국(인천 연수구 소재)인데, 생긴 지가 얼마 안 되었는지 관세사들 중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결국 인천에 있는 관세사 사무소로 연락을 해야 하는데, 이쪽도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1) 인천공항 쪽 - 오로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택배물만 관리
(2) 인천항 쪽 - 인천공항이나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물건을 관리.

그리하여 7~8군데의 관세사 사무소와 통화해 본 결과, 어느 친절한 관세사 사무장님(인천 '경기관세사법인' 최기태 사무장님)이 EMS로 들어 온 화물의 통관처리를 하는 관세사 사무소를 수배해 주셔서 처리하였다. : 인천 '경서관세사'

[준비할 서류]

1. A4용지 한 장에 이렇게 적어라.

(1) 수입자 인적사항(이름, 주민번호)
(2) 수입자 주소 ← 결국 이것은 내가 물건을 받을 주소이자 외국에 최초 주문시 기재한 주소이기도 하다.
(3) 연락전화번호
(4) 제품가격(배송료 포함가)
    : 원래 인보이스(invoice)라는 송풍장이 같이 오는데 인터넷 구매의 경우 이게 잘 안 온다고 한다. 여기에는 판매한 업체, 제품 수량, 가격, EMS 송장번호, 탁송 비행기 번호, 비행기에 실은 날짜 등이 적혀 있다고 함. 인보이스가 물건과 같이 안 왔을 경우 제품을 판매한 업체로부터 물건 구입시 전자우편으로 받은 구매 및 결제내역을 한 부 출력해 보내주시면 됨.

* 수입할 때 인보이스(업체 작성)와 패킹리스트(packing list, 수입자 작성)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좀 까다롭다. 인보이스와 패킹리스트를 안 받는 업체도 있고 받는 업체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람.
(5) EMS 송장번호
(6) 판매업체 주소
(7) 제품명
(8) HS품목분류코드 : 무전기의 경우 2006.12.31.까지 무관세인 경우가 많으므로 직접 찾아서 보내주면 좋음. 무전기는 '트랜시버' 또는 '수신기기를 갖춘 송신기기'로 분류하여 8525.20-60 으로 코드를 적으면 됨.

2. 국제도착우편물 통관목록 및 수령통지서(사본) 1부
: 이것은 관할 우체국에 물품 도착 즉시 수입자에게 빠른등기로 보내 준다.

3. 전자우편으로 받은 물품구매 및 지불내역 출력물 1부 (인보이스가 없으므로 이것으로 갈음한다)

4. 수입자(=본인) 주민등록증 앞, 뒤 사본 1부
------------------------
이렇게를 관세사 사무소에 FAX로 보냈다.
점심시간이 낀 관계로 1시간 후 견적서가 나에게 FAX로 보내져 왔다.
통관처리는 금액이 지불되는 대로 바로 처리된다고 함. 오늘 중으로 바로 처리되었으며, 배송은 통관처리를 신청한 사람이 처리하게 되어 있어 관세사 사무소에서 택배로 보내주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현재까지 파악된 무전기 수입시 들어간 비용은 다음과 같다.

모델명 : Kenwood TS-570SG

[무전기 구입대금 결제비용]
무전기 가격 카드결제(배송료 포함) 1,146,162원
Visa 이용 카드수수료 9,914원

[통관]
부가세 114,940원(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관세 0원(WTO협정국간 무전기류는 2006.12.31.까지 관세 면제)
통관대행료 44,000원(관세사 사무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음)
택배비 5,000원
우체국 보관수수료 2,500원(공항에 도착하여 우체국으로 넘어온 날부터 1주일 이내는 무조건 2,500원)
통관료 송금수수료(타행이체) 500원
-------------------------
도합 1,323,016원

이다.

이 방법은 국내 정식수입제품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국내에도 이 물품의 수입으로 먹고 사는 업자들이 있는 만큼, 무전기를 사기 위해 충분한 비용이 모아진 분은 국내 수입업자에게 구입하기 바람.

으흐흐... 내일 모레면 무전기가 내 손 안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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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대로 짜증이었다.

부천 원미구 상3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외길수산'에 갔다.
회도 싱싱하고 푸짐하다고 해서 가족이 다 갔다. 규모도 왕창 크다고 했다.
열받아서 멱살잡고 싸우려다가 먹다가 중간에 나왔다.
주문한 것 반만 나왔는데 엿먹어라 그러고 반은 나와서 계산하면서 취소했다.
초반에는 안 그랬다는데 이제 배가 좀 불렀나보다.

메뉴판을 갖고 와서 주문을 받는다.
주문 잘 받고 갔다.
그런데 어머니랑 동생이 좀 늦게 오셔서 메뉴판을 다시 달라고 했다.
2분여가 지났는데 안 온다.
그래서 벨을 눌렀다.
3분이 지나도 안 온다.
그래서 또 벨을 눌렀다.
1분 지나니 온다.
메뉴판 주세요.
네.
안 준다.
성질나서 다른 지나가는 종업원 붙들고 막 욕했다.
갖다줬다.
좀 있다가 미역국이 떨어졌다.
벨을 눌렀다.
안 온다.
지나가는 종업원 잡고 달라고 했다.
안 온다.
확 돌아버릴 것같다.
10분을 기다려도 안 온다.
우리집 네 식구가 전부 욕했다.
돌아오는 한 마디는, '바빠서요'.
바쁜건 니네 사정이지. 바쁜데 손님은 왜 받냐? 썅.

회가 나왔다.
하하..
정말 "회"만 나왔다.
모듬회 中 짜리 35,000원 짜리를 시켰는데 다른 집에서 '小'면 먹는 양이 나왔다.
어이상실.
더더욱 뒤집어진 것은,
달랑 '회'만 나왔다.
고추냉이도 없고, 상추도 없고, 쌈장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다. 접시에 회만 썰어서 나왔다. 바닥에 까는 무우채도 거의 안 보인다. 이거 뭐.. 바닷가에 가서 먹어도 이것보다는 낫겠다.

와.. 진짜 다들 열받았다.
아무 소리도 안 하기로 했다.
네 식구가 꾸역꾸역 회만 집어먹고 바로 일어섰다.
회를 먹는 데 걸린 시간 10분
기다리는 데 걸린 시간 30여분.

나오면서 계산대에서 지배인보고 막 뭐라 그랬다.
"바빠서요.. 그 테이블 담당자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할 말 없는 곳이다.
내가 회 엄청 좋아해서 여러 군데 돌아다녀 봤지만 이따위 돌팔이 횟집은 처음이다.
그리고 원래 먹는 것 가지고 대놓고 나쁘다, 좋다 얘기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집은 정말 'x'다.

부천 상3동 동사무소 근처 외곽순환고속도로 방향 '외길수산'.
절대 가지 마라.
절대 실망한다.

가족들 다 집에 와서 피자시켜먹고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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