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에 게재한 글과 관련글임.
케이블과 컨넥터는 소모품이라고 주장하는 분의 의견을 게재함.
참고로 이 분은 HAM은 아님.
방송계통에서 근무하고 생활무선국 쪽 전문가로 알려진 사람임.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람.
맞춤법 틀린 곳이 몇 군데 보이는데 모두 수정 게재함.

1. 케이블과 커넥터는 소모품이다?
제 생각은 분명 케이블과 커넥터는 소모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케이블과 커넥터가 소모품이라 말할때 안테나쪽 커넥터의 하단 방수캡이 없었다고 말씀드렸죠?
하단 방수캡이 공기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지만 어느정도의 수분을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하단의 방수캡이 없을때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안테나 커넥터를 직접 제작해 보셨다면 원리를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심선은 암놈 커넥터의 심선부분에 납땜으로 연결을 합니다.
쉴드는 압착방식이죠. 아시죠? 압착!
압착이란 케이블 외부에 있는 링을 압착툴을 이용해서 6각 혹은 4각으로 쉴드와 커넥터 외부를 연결하는 방식이죠.
납땝이 아닌 압착 방식이 대부분이 커넥터에 쉴드 부분에 물이 들어간다면 산화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죠.
이런 이유로 말씀을 드렸교요.
안테나를 자주 빼는 경우(저의 경우) 안테나쪽 커넥터를 보시면 안쪽이 검게 변해 있다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커넥터의 접촉부위(암,수)는 모두 은도금 되어 있습니다.
은도금을 사용하는 이유는 접촉 손실을 줄이기 위함이죠. 또한 납땜이 잘되게 하기 위한 이유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이물질로 인하여 접촉때 저항이 생긴다면 은도금을 할 아무런 의미가 없죠.
RF커넥터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손실률을 찾아 보신다면 정상적인 커넥터 연결때 얼마의 손실이 발생하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정상적인 커넥터의 손실률이 분명히 존재하는 마당에 이물질로 덮여있는 커넥터가 완전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5m 케이블 만드는데 5천원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6개월에 한번씩 다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저희 CB클럽의 회원님들 케이블 제가 만들어 드립니다.
왜? 비싸지도 않고, 주는사람 좋고 받는사람 좋고. (~돈 많네. 돈지랄 아냐?ㅋㅋ CB가 싸니까 이딴짓 하지. HF기기 사봐라. 이런 생각이 드나)

2. 케이블이 받는 스트레스
모든 케이블은 설치하고자 하는 환경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고정국 케이블은 심하게 눌리거나 접히거나 등등의 스트레스를 피하여 설치하게 됩니다.
차량용은 어떨까요?
우선 안테나쪽 커넥터에서 실내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안테나쪽 브라켓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게 됩니다.
이때 어느정도 케이블 외부에 압력이 전달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90도 정도 꺽이는 경우도 있고요.
승용차를 기준으로 볼때 트렁크쪽으로 유입될때 고무몰딩에 다시 한번 눌리게 되고요, 뒷좌석 의자에 다시 한 번 눌리게 됩니다. 그런 상태로 오랜시간 지나게 된다면 케이블이 처음과 같은 성능을 발휘할 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저의 생각을 다른 회원님께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 허구한 날 케이블이나 갈고 앉아 있어라. 차라리 시공을 확실하게 하지. 알루미늄 관을 깔던가.ㅋㅋ)
이상입니다.
세상과 인연을 끊는 방법
내가 써먹은 방법인데, 아주 특효약이다.
고독을 즐기고 싶다거나 세상 만사가 다 귀찮을 때 이 방법을 쓰라.

1. 핸드폰 발신자표시 서비스를 해지하고, 내가 어디 전화했을 때 내 번호도 안 뜨게 비공개로 하라. 그러면 전화 안 걸리는 데도 많을 것이며 전화가 들어와도 누군지 몰라 관심이 끊어진다. 이건 몇 달 하다가 스토킹하는 여자 잡으려고 발신자표시 신청했다. 결국 잡았다. 형사고발직전까지 갔다왔다.

2. 핸드폰을 '무음'모드로 바꿔 놓아라. 전화와도 안 보게 되고, 안 보면 지 혼자 깜박이다 지쳐서 퍼진다.
그러다 보니 오늘도 퇴근하면서 핸드폰을 안 갖고 들어왔다.
그래도 별로 안 불안하다. 보통 2~3일은 전화도 안 오고 문자도 안 온다. 기껏 들어와야 카드사 결제일 안내나 보험사 전화다.

3. 핸드폰 왜 안 받냐고 지랄대는 문자가 들어오면 이렇게 답을 보내라.
'지금은 제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용건은 abc@def.ghi로 메일 주시면 바로 답신드리겠습니다.'라고.
사실, 그렇게들 인터넷 해 대면서 메일 한 통 보내라고 하면 정말들 게을러 터졌다. 핸드폰 쓰면서 문자질은 어떻게들 하나 몰라.
이상스럽게도 인터넷으로 맞고 칠 시간은 있으면서 메일 한 통 보낼 시간들은 없는 것들이 우리네 족속들이다.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참고로, 나는 메일로 대부분을 해결한다.

4. 그래도 지랄대는 욕설이 들어오면 수신거부를 걸어버려라. 이런 놈들은 지 꼴릴 때만, 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내 핸드폰에는 이런 놈들 전화번호가 15개 정도 있다. 수신거부는 6개까지밖에 걸 수 없는 관계로 유료차단서비스(월 2천원)를 신청할까 하다가 그냥 그놈들 이름을 '수신거부'로 바꿔 버렸다.

5. 메신저 1주일만 끊어라. 말 거는 놈들 다 사라진다. 로그인해 있어도 아무도 말 안 건다. 거기서 더 끊어버리고 싶으면 이렇게 해라. 갖은 딴지로 상대방을 화나게 또는 짜증나게 한 다음 대화상대 차단과 해제를 한 10여번만 반복해라. 그러면 상대방 모니터에는 '***님이 접속하셨습니다'가 오른쪽 화면을 도배하다시피 한다. 계속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반복되므로. 이짓거리 한 1주일만 하루 10번씩 꼬박꼬박 해 봐라.
그러면 상대방은 열받아서 내가 접속하면 바로 로그아웃 하거나 아예 대화상대에서 차단해 버린다.
주의할 점은, '오프라인으로 표시'와 '온라인'을 번복하지 마라. 나에게 친구로 설정되어 로그인되어 있는 모든 사람 창에 다 이렇게 뜬다. 한 사람만 패라.

6. 가끔씩 메일로 연락하는 놈들 있다. 가끔씩 확인사살하려고 메일 보내서 정보 빼가려고 떠 보는 아주 나쁜 족속들이 있는데, 이들은 과감히 메일환경설정에서 '수신거부'로 걸어서 '수신즉시 삭제'로 걸어놓으라. 만사가 편하다.

7. 가입된 동호회의 인간들을 끊고 싶으면 게시판에서 약 10일 정도만 계속 갈굼질하고 그 다음에 아예 잠적하라. 20일 정도. 동호회가 겉으로는 끈끈한 정으로 뭉친 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다. 서로 잇속 빼먹으려고 덤비는 아주 무시무시한 데다. 평균연령대가 낮은 동호회일수록 그 증상이 심하다. 꼭 동호회 활동을 하고 싶다면 평균연령대가 40대 이상인 곳들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그네들은 살만큼 살았으므로 조금만 적응하면 평생의 인연으로 몰고 갈 수 있다.(지금 내가 활동하는 곳 두 곳이 그렇다.-나는 30대 초반인데 내가 가장 어린 축에 낌)

진정으로 고독을 즐기고 싶다면 이렇게 해라.
요즘은 세상 살 맛 난다.
이렇게 해서 다 끊어서.
나 혼자 내 삶에 묻힐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맞는 얘기야.
사람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산다.
죽음을 위해 달려가는 세상.
그래도 살아야지 어쩌겠어.
살아있는 동안 만큼은 열심히.

커플지옥 솔로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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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도메인까지 걸었다.
내가 이렇게 빠져들 줄 알았나.
매일 올라가는 조회수가 의심스럽다. 볼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매일 꼬박꼬박 들어오시는 분들을 보면 참.. 신기하다.

사실, 지금 쓰는 도메인은,
작년 말에 후이즈에서 .info 도메인 개설(?) 기념으로 도메인을 무료 배포했었다. 유효기간 1년으로.
올해 12월 8일이면 딱 1년이다.
블로그질 하다가 시원찮으면 그만 두려고 했는데, 이상스럽게 올라가는 카운터 때문에 계속 빠져들어서 1년 연장신청을 했다. 1년 28,600원.
어차피, 뭐, 이 도메인은 나 아니면 쓸 사람 없다. 내 호출부호인데.ㅋㅋ

3년 연장하면 할인돼서 싼데, 그만한 돈은 없다.
1년 연장해서 2006년 12월 8일까지로 연장되었다.
스킨을 조금씩 바꿔서(능력도 안되는게 무슨..-_-) 조금씩 꾸며볼까. 뭐, 나랑 관련된 페이지들을 다 링크를 걸어볼까 생각중이다.

일단 자료실은 걸었고,
QSL카드 갤러리를 이곳으로 링크시켜야겠다.

블로그에 도메인까지 걸고.. 자~알 한다.ㅎㅎ

30분만 있으면 삼순이를 만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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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게시판을 걸었다.
Notice에 있는 공유자료 보여주기도 불편하고, 블로그의 대표적 특징-보는 사람과의 의사소통 불가 등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다가, 몇 개 블로그들을 보니, 어라? 메뉴에 같이 넣었네?
어떻게 하는 것일까?
조금 고민하다가 스킨 html을 고치니 되는군. 바보같은 놈.-_-

[알림]
1.Notice의 자료들은 대부분 그쪽 게시판에 올려집니다.
2.대용량 자료는 별도의 리스트로 올려 놓고 메일주소를 받아 보내드리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3.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문의도 받습니다.

게시판으로 링크되는 메뉴는 블로그 오른쪽 상단에 '자료+Q&A'라는 이름으로 링크되어 있습니다.
출처 :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부천지부 홈페이지

부천지부 제22기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 강습회 안내


1.일시 : 2005년 8월 13~14일, 21일 (모집인원 00)
2.강습시간 : 8/13(土) 오후 2시~
8/14(日) 오전 10시~
3.장소 : 부천시청 7층 어학실
4.접수 : 부천지부
5.전화 : 032-682-5973
6.부천지부 회비납부안내 : 교육시간은 22시간이며,
강습비는 일반 110,000원, 학생 90,000원 입니다.
납부계좌 국민은행 228-01-0255-373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부천지부

7.약도는 http://hl0kdq.karl.or.kr -찾아오시는 길 참조
8.수강신청서는 http://hl0kdq.karl.or.kr -OP강습안내 참조

◆ 아마추어 무선사 시험은
아마추어무선 시험은 응시에 연령, 성별, 직업,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실력만 있으면 상위급에 바로 도전하여도 상관없다. 이 시험을 주관하는 곳은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에서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시험을 실시하여 무선기기 취급법, 통신보안 및 전파법규등을 통한 시험 합격자에게 체신청에서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시험은 각 과목 공히 100점 만점으로 하며 과락은 40점이고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된다.

◆검정과목의 면제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및 그 산하 지부에서 실시하는 강습에 임하여 수료증을 받은 자에게는 무선기기 취급 방법과 통신보안의 두 과목 면제 혜택을 받는다.
강습회는 2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강습비는 일반 110,000원, 학생 90,000원 (각각 24,000원의 6개월 준회비 포함 )으로 가까운 지부에 등록을 한 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즉 실제 자격증 시험에서는 한 과목만 응시함.(관련법령 10문제)
이미 여러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내용임.
재료는 프라이스다운 http://www.pricedown.co.kr 에서 1만원 이내로 구입했음.
그냥 재밌게 생겨서 만들어 봤음.

1.구입할 재료 : 핸드폰 연결고리, O링, 핸드폰줄, 오색전선(1m짜리)
*핸드폰 연결고리, O링, 핸드폰줄은 20개 패키지로 되어 있음.

2.오색전선 말고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진에 있듯이 남는 컴퓨터케이블을 잘라서 쓸 수 있음.

3.기본적인 준비재료 :
(1) 롱노즈, 펜치(핸드폰 연결고리와 O링을 연결하는 데에 쓰임)
(2) 다이모(나는 다이모 블래스터를 사용함. 이것 없으면 만드나 마나.)
(3) 가위(오색전선이나 컴퓨터 케이블을 원하는 크기로 자르는 데에 필요)
(4) 손(손 없으면 발로 하려고? 손이 필수지. 발로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만드는 것은 아래 만든 것들 보고들 하슈.
재료랑 사진 보면 만드는 방법이 딱 보임.

오색전선줄로 만든 놈


오색전선줄-투명플라스틱판-컴퓨터 케이블로 만든 놈들



*주) 투명플라스틱판으로 만든 놈 보충설명 - 투명플라스틱판 앞, 뒤로 다이모로 찍어서 붙이는 것임. 코팅플라스틱판보다는 다이모 포장용 플라스틱 커버가 딱 좋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주) 다이모 파는 곳 : 검색 포털 검색창에 '다이모'라 쳐 보시오. 엄청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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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자기합리화 과정이 있었다.
올해 초.
뭐, 전신 1급 어렵겠어? 하는 만큼 하면 되지. 한 번 해 보자고!
그러고 원래 하던 공부 하다가 3월 시험을 어이없게 놓쳤다.-_-+

그래, 1급은 어렵고 2급에 도전해 보자.
1과목 면제받고 두 과목에 송신, 수신 공부면 되지. 지금 수신은 3급은 다 하니까 하는 데 어렵지 않을거야.
어디 보자.. 앗, 약간의 문제가 있군.
실기가 11월 중순이구나.
12월 초에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이 있는데.
그래도 천천히 해 나가면 어렵지 않을 거야.

7월.
전화가 한 통 왔다. 7월 말에 1주 정도, 8월 중순에 10일 정도 내가 응시하려는 공무원 방면에서 계약직 근무를 해 달라는 제의가 왔다.(←취업 후 경력으로 인정되어 호봉이 올라간다!)
전신 공부에 약간 차질이 생기면서 공무원 시험 쪽에 매달리게 되었다. 거기 출퇴근 거리는 차로 20여분 밖에 안 되지만 집에 와서 공부에 매달리기는 쉽지 않다. 쉬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몰아치기 하느라 전신에서 손을 놓았다.

곰곰이 생각해 본다.
(요즘은 '곰곰이' 생각을 많이 한다. 전화 올 데도 없고, 메일 올 데도 없고, 가끔씩 우리 카페나 들어가서 생각나는 글 잠깐 올리고 하는 것이 전부라.)
그래, 그냥 3급 전신을 보자. 필기 없이 실기만 보면 되잖아?^^

아냐, 2급을 보면 필기준비하느라 신경쓰여서 그렇지 허가주파수도 늘어나고 출력도 늘어나고 좋잖아? 한 번 해 보면 안될까?-_-;
아냐, 내 머리로 그게 되냐, 바보야. 한 번에 하나밖에 못하는 놈이 무슨 두 개의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그래? 천천히 하자고.

두 번의 합리화과정 끝에 도전 급수는 3급으로 떨어졌다.
1급→자기합리화→2급→자기합리화→3급 전신

이솝의 '여우와 신 포도'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
에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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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망할 것들.
왜 말을 못 믿어.
'뒷자석'이 아니라 '뒷좌석'이야!
'뒷자석'은 '뒤에 놓은 자석'이야.
차의 뒷자리는 뒷좌석이 맞아! 사전 좀 찾아봐. 너 한국사람 맞니? 어떻게 한국어도 모르니? 병신.

뒷좌석 제거는 구조변경 대상이야.
교통안전관리공단 홈페이지 들어가봐.

[구조변경 승인대상]
구 조
· 차체 길이 너비 및 높이
· 차량총중량
장 치
· 원동기 및 동력전달장치
· 주행장치(차축에 한함)
· 조향·제동장치
· 연료장치
· 연결장치
· 차체 및 차대
· 승차 및 물품적재장치
· 소음방지장치
· 배기가스발산방지장치
· 등화장치
· 내압용기 및 그 부속장치
· 기타 건설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장치
변경승인 제한대상
· 자동차의 종류가 변경되는 경우
· 총중량이 증가되는 경우(승차정원 또는 최대적재량을 감소시켰던 자동차를 원상회복 하는 경우 예외)
· 승차정원 또는 최대적재량의 증가(동일형식 예외) 및 성능 또는 안전도의 저하 우려가 있는 경우
----------------------
뒷좌석 제거는 승차 및 물품적재장치 개조이며, '승차장치 임의변경' 적용을 받는다.
그래서 뒷좌석 제거는 구조변경 승인대상이다.
좀 알고나 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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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새벽에 봤다.
지금 16까지 나와 있는데, 조금 늦게 받아서 지금에야 보고 있다.
8화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다카하시 케이스케.. 부러운 자식.

AE86과 IS200(? 맞는지? IS200 또는 300 정도로 봤는데)의 다운힐 대결보다 중요시되었던 싱글터보 RX-7과 트윈터보 RX-7의 대결.

그보다 더 중요시했던 것은 인간미의 교감이었다.

1.첫번째 공감
교오코의 생각. 나보다 더 빠른 사람이 나오면 사귀겠다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바라면서 한 가지 일에 치중하는 삶. 그 삶이 참으로 부러웠다. 나도 그런 삶을 향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그게 생각같이 잘 안 되고 있었다.

2.두번째 공감
다카하시 케이스케의 생각.
교오코의 프로포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공공도로 정복-에만 집중하는 놀라운 집중력. 후지와라 타쿠미보다 감각은 떨어지지만 대단한 執着으로 가득찬 그 승부욕 하나. 그 때문에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는 그 집중력.
배울만한 능력이다.
자신의 목표에 집중해서 교오코의 프로포즈마저도 무시하는 그 놀라운 집중력. 집착일까?

3.아쉬운 점
여성비하사상이랄까, 굳이 거창하게 사상이라고 말할 거리는 없지만 그런 생각이 언뜻 보였다.
교오코의 RX-7이 경기 하루 전에 문제를 일으켜버렸다. 느낌이 이상했는데 그냥 달렸다고 했다. 다카하시 케이스케가 그런 점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여자라서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대사 전개. 우리나라 도로에서 여성운전자를 무시하는 것과 매우 유사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다름없는 것인가?
공공도로를 달리는 레이서들에게 있어서 느낌도 중요하지만 느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타고 있는 차량의 상태 파악이 더 중요하다. 더군다나 교오코는 직업이 정비사인 듯 싶었는데, 자신의 능력을 믿었던 것일까. 이야기 구조상 다카하시 케이스케와의 만남을 이루기 위한 상황 설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식으로 만남을 만들어내는 것은 씁쓸한 뒷맛을 느끼게 한다. 남자가 됐던, 여자가 됐던 레이서 본연으로서의 태도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갔다면 맥빠지는 방송은 아니었으리라.
그나마 이야기 구조가 치밀한 방송이라 25분짜리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이 몰리는데 이번 편은 기술적인 부분으로서의 이야기 전개보다는 부수적인 이야기를 중심 이야기로 만들어내서 진행하는, 마치 이야기거리가 다 떨어져서 억지로 끌어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蛇足. AE86과 다운힐에서 붙었던 차, 렉서스 IS200인가? IS300인가? 아시는 분은 답변해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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