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2년여 만에 교체하게 됐다.

나는 사실 노트북이 그닥 필요치 않았다. 왜냐면 데스크탑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게임 위주의 업그레이드였으며, 워드 등의 문서 작업, 온라인 쇼핑 등의 목적으로, 집에서는 데스크탑 하나면 충분했기 때문이다.

회사 것은 노트북이지만, 사용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주는대로 그냥 썼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인강의 목적이 있어 휴대용 기기가 필요했고, 태블릿은 좀 아니다 싶었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게 되었다.


그래서 처음 산 것이 한성컴퓨터의 U13s Forcerecon 1000이었다.

2014년 2월 24일 구입.

셀러론 1037U, 램 4GB(DDR3L), HDD 500GB(HGST), 11.6". 가격 319,000원. Free Dos. (차후에 후배의 무상 증여로 SSD 128GB로 교체하고 HDD는 외장하드를 필요로 하는 직장동료에 무상증정)

가성비 최고의 甲 제품이었다.


2년이 지난 지금.

교체를 확정짓고 자금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에 블루라이트 차단필름까지 발랐건만...

노트북의 이상증상은 참으로 거시기하다.


전원단추는 진짜 강하게, 손톱으로 눌러야만 켜지는데 한성 측 답변은 '정상'이란다. 또한 소비자를 기만한다. '손이 이상하셔서 잘 안 켜진다'는 답변을 면전에서 하시다니.;;;


배터리 빼고 어댑터 껴서 쓰면 10번에 1번은 CMOS 비프음 같은 소리가 심하게 나면서 전원이 안 들어온다.


요즘은 지가 그냥 켜진다.

분명 꺼서 노트북 백팩에 넣어놨는데, 다음 날 꺼내 보면 켜져 있다. 그러니 방전도 잦음.

수리기간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대충 7~9만원 예상된다고 함.


며칠 전에 랜포트는 내 과실로 파손됐다. 수리견적 5만원. 사설업체 알아보니 1업체는 15만원, 2업체는 못고친다는 회신.

일단은 USB 유선랜카드를 2만원 주고 사서 회사에서 쓰고 있다.


난 한성이 다 만들었을 줄 알았는데, A/S가 최악인 걸 겪고, CMOS 정보를 보다가 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구글링을 해 보니, 국산이 아니더라. 남아공 쪽 업체로 조회된다. CZ...뭐라고 시작되던데..


내구성이 거시기하다.

후속 구입을 위해 고민했으나 또 가격이 걸려 한성 B15 시리즈로 가려고 했으나 내구성 부분에서 많은 혹평이 나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A/S를 포기하고 사게 되더라도 HP > 레노버 > 한성 순이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마음에 드는 사양이 없었던지라... 고민 끝에 안 쓰는 물건들을 좀 처분하면서, A/S 甲인 삼성 것으로 결정했다.


삼성NT110S1R-K14WS로 낙점을 봤다.

브라스웰 N3050과 베이트레일 N2840은 그게 그거지만, 전력소모량 측면에서 브라스웰이 나아서 그걸로 했다. 윈도10 정품 깔고 살까 하다가 그냥 Free Dos로 사려고 한다.

다나와 최저가 388,000원/ 오픈마켓 최저가 399,000원.

안 쓰는 물건 팔아서 약 5만원 확보. OK 캐시백 포인트 약 4만점 확보. 뭐 이 정도면 30만원대 초반에 사겠구나 싶다.


한성은... 가성비 甲인 것은 맞지만,

신경쓰면서 고쳐서 쓰실 거면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고 편하게 쓰실 거라면 메이커 제품으로 가시길 바란다.


요즘 들어 제품선택에 후회나 장애가 생기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6/17 추가>

노트북 안 바꿨다.

한성U13s는 아직 건재하다.

랜포트 55,000원 주고 수리했더니 전원단추 이상도 어느 정도 해결되어 보내왔다.

끝까지 쓰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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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인의 요청으로 사무용PC 2세트에 대한 조립 스펙을 뽑아봤다.

조립은 내가 안 함... 용산이 있는데 뭘... 내는 프로그램만 깔면 된다.

가격을 50만원 정도에 맞춰야 해서...

 

모니터 삼성전자 S24D300

CPU 인텔 펜티엄 G3260 하스웰 리프레시

RAM 삼성전자 DDR3 PC3-12800 4GB 2개

Mainboard 기가바이트 GA-H81M-DS2V 제이씨현

SSD ADATA Premier Pro New SP920 128GB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Corby mini USB 3.0

전원 마이크로닉스 사이클론II 500W +12V Single Rail 83+

자판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U10

쥐 스카이디지탈 Nmouse W3 무소음 3버튼 무선

15개월 전국방문출장 A/S

 

요렇게 맞춰서 53만원 수준에 해놨다.

뭐... 무난할 듯싶다.

 

물류관리 및 재고관리 정도 한다니까.

SSD 원하지 않으면 500GB 넣어주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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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우스를 오래 쓰면서 수명이 다 되어 바꿀 때가 되었다.

이미 이전 포스팅(http://www.ds2wgv.info/1387)에서 한 차례 언급했는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구관이 명관이라는 통상적인 진리에 도달했다.

 

기가바이트 GM-M7700은 5년을 썼다. 거의 회사에서만 활용이 되었는데, 요즘 들어 배터리는 멀쩡한데 움직이기만 하면 밥 달라는 LED가 깜박인다. 기가바이트 수입사에 메일로 문의를 했더니 수명이 다 된 거란다. 수리비는 23,000원인데, 판매가가 그 정도 하니 웬만하면 바꾸라는 회신이 있었다.

아래 사진이 그 녀석인데, 나처럼 손이 좀 작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DPI조절이 3단계고, 최대 1,600dpi를 지원한다.(나는 1,600dpi에 익숙해져 있다. 사람들은 내 컴 쓰면 마우스가 왜이리 휙휙 날아다니느냐고 한다.ㅋㅋ) 또한 왼편에 웹브라우저용 back/forward 단추가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건전지는 AAA 2개가 들어가는데 꽤 오래 간다. (2015.12.28. 다나와 평균가 24,625원)

 

두 번째는 LG CM-1400이다. 위의 기종과 거의 같은 기능을 한다. 휠의 좌우 틸팅만 없다. 건전지는 AA 2개를 사용하는데, 배터리가 3년 간다고 하는데,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듯싶다. 기기가 3년을 못 간다.ㅋㅋ 하지만 AA 건전지 2개로 인한 묵직함과, 빠른 이동(최대 2,000dpi 지원)으로 인해 게임이나 문서작업이나 모두 빠른 동작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운 기종이다. 최초 3개 색깔(은색, 분홍색, 검정색)이 나왔는데, 현재는 검정색만 생산되고 있다.

2개를 샀었는데, 검정색은 2년 만에 사망, 은색은 3년 만에 사망했다.(은색은 어제 사망) 사망하면 지가 알아서 더블클릭이 된다. (2015.12.28. 다나와 평균가 18,103원)

 

 

이 두 녀석이 사망할 즈음... 다른 마우스를 탐색했었다. 컴 많이 만지는 후배의 조언으로 큰맘먹고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건드리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추럴키보드와 유선 5버튼 마우스, 트랙볼이 강한 인상을 줬었기에 그리 나쁘지 않은 인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컴포트 마우스(Microsoft Sculpt Comfort Mouse)'라는 긴 이름의 마우스이다. 윈도8을 지원하고, 블루투스 신호를 받는다. AA 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 하지만... 1,000dpi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노트북에 윈도 8.1을 설치한 관계로... 큰맘먹고 장만을 했다. 하지만 대실패였다. 너무 반응이 느렸다. 그리고 지금까지 써 본 마우스 중에 가장 묵직해서 조금은 힘이 들었다.(팔목이 아픔) 사진상의 왼쪽 하늘색 단추가 윈도8 창이 반응하는 건데, 엄지를 이용해 위, 아래로 쓰다듬으면 진동이 느껴지면서 윈도8 창이 바뀐다.

단점은, 노트북처럼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PC에서는 무리 없이 잘 인식되고 잘 작동되는데,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해서 PC에서 사용하면 툭툭 끊어진다. 그리고 아무 표면에서나 잘 된다는 블루트랙은... 곧이곧대로 믿을 건 아니다. 가격도 세고. (2015.12.28. 다나와 평균가 35,719원)

 

 

 

그 다음으로 만진 녀석이 스카이디지탈의 역작이라는... W5 롱런과 W3 무소음 애슬론S이다.

둘 다 3버튼 마우스이다. 찾다 찾다 못해 결국 이 녀석들까지 왔다. NMouse라는 명칭으로 오랜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하는데,,, 조금 의심(?)스럽기도 하다.

W5 롱런은 dpi 조절이 가능한데 24" 모니터 기준으로 모서리에서 커서가 조금 날린다. 2,000dpi로 조절이 가능하나 위의 LG CM-1400의 2,000dpi와는 확연히 느낌이 다르다. 느리다. 그리고 왼버튼 클릭시 오른버튼이 같이 눌리는 경향이 있다. 전체적으로 클릭감이 가볍고, 무게가 너무 가볍다. 겉 커버를 하나 더 준다. AA 건전지 1개가 들어가는데 2년 간다고 한다. (2015.12.28. 다나와 평균가 12,983원)

 

 

W3 무소음 애슬론S는 진짜 무소음이다. 클릭감이 거의 없다. 독서실에서 쓰려고 산 건데, 소음 없는 것은 제 값을 하더라. 단, 1,000dpi임. 큰 모니터 화면이 아닌 내가 쓰는 넷북(한성 U13s, 11.6") 급의 화면이라면 무난하다. 단점은... 왼쪽버튼 키감이 안 좋다. 더블클릭이 잘 안 된다. 반응속도가 느리달까. 정말 빠르게 하지 않으면 어중간하게 2번 눌려서 '이름 고치기' 상태가 된다. 배터리는 AA 1개가 들어가는데 수명은 좀 지켜볼 일이다. 위의 W5보다 조금 더 크다. (2015.12.28. 다나와 평균가 11,636원)

 

그 다음으로 손 댄 것이 다시 LG로 돌아왔다. LG CM-1300이다. 위의 CM-1400보다 훨씬 작다. 5버튼이라 끌렸고, CM-1400보다 나을 줄 알았다. AA 건전지 1개가 들어가는데, 이 녀석은 절약정신이 너무 강하다. 2-3분만 안 쓰고 멈춰도 마우스가 서 버린다. 바로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것 같다. 마우스를 한 번 클릭해야지만 정상 작동한다. 그런 기능을 깨닫지 못한 사용자가 처음 접한다면 고장났다고 집어던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게 나에겐 오히려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1,000dpi이다. 손이 작은 분에게 추천할 만하다. (2015.12.28. 다나와 평균가 13,145원)

 

결국... 어젯밤에 LG CM-1400이 사망하면서 나는 또 어떤 마우스를 사야 할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MS 스컬프트부터 CM-1300까지. W3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선물(?)을 했다.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고민 끝에, 구관이 명관이라고, 기가바이트 GM-M7700을 재선택했다. 내구성 측면과 반응속도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나.... 오늘 오전에 11번가에서 주문했더니 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품절이라고. 미안하다고. 환불해준다고.

아... 이만한 마우스 없는데... 고민하다가 기가바이트 수입사 쇼핑몰로 문의했더니 재고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왕 사는 거... 2개 질렀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쓰려고 했으나, 쓰던 버릇은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냥 5버튼 마우스로 회귀하는구나.

 

이 중에서 추천하라면... 기가바이트 GM-M7700, 그 다음에 LG CM-1400을 추천하고 싶다.

분명 게임용은 아니다. 하지만 사무용, 캐주얼 게임용으로는 충분히 가치 있는 마우스들이다. 이제는 안 바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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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DAP 신작 Plenue D가 도착했다!

GTX 950 2GB와 함께!!ㅋㅋ

 

일반 택배상자가 아니라 코원 상자다!

Plenue D 32GB 실버블랙이다.ㅎㅎ

근데 완충재 하나 안 넣고... 뭐시??

자, 왼쪽부터... 액정보호필름, 본체, 가죽케이스 상자 되시겠다.

본체 상자는 저 안에 밀어서 꺼내는 상자가 들어 있다. 고급 지갑 상자같다.ㅎㅎ

본체 상자 뒷면 되시겠다.

Made in Korea의 당당함!ㅎㅎ

상자를 열면 저만큼 나온다.

빠른 설명서 2종과, 본체 상자(안에 스펀지로 싸여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작은 상자에는 5pin 케이블이 들어있다.

가죽케이스 꺼냈다. 쪽빛 계열이다.

번들음악 4곡이 들어있었는데...

소리가 꽤 좋다. 역시 Flac이다.

옆모습1. 볼륨 단추, 일시정지/재생 단추, 다음 트랙/전 트랙 단추 있음.

본체 뒷면이다.

왼쪽... 이어폰 들어가는 쪽 금속면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제품의 시리얼넘버다.

헐~ 그걸 거기에 적어놓으셨다.

옆모습2.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다.

막혀 있길래... 헉~ 마이크로SD카드 줬구나~??? 싶었다. 하지만.. 꺼내 보니 슬롯에 먼지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도구였다.-_-

크기 비교 샷 되시겠다.

신용카드와 비교해보았다. 대충 크기 가늠하시라.

< 소리 >

일단 이어폰은 코원EX2로 들었다.

뭐 좋은 것 많다고 하는데, 난 아직까지 코원 이어폰이 가장 좋다. 이어폰은 추천하지 마라.

원래 음악은 이어폰으로 안 듣고 車에서 듣는다. 車는 진공관에 무산소동선 세팅이니까...ㅋㅋ

 

버스커버스커 2집과 신해철 my베스트곡, 김세황의 四界 기타연주곡을 Flac으로 들어봤다.

제작 프로그램은 코원 제트오디오. 압축률4.

 

같은 음원을 코원M2에 동일 이어폰으로 들었을 때와 天壤之差다.

좋긴 좋구나~

보이스가 정말 카랑카랑하고, 신해철 형님 살아오신 듯.

악기 소리 하나하나씩 다 구별되고, 현악기 소리의 찰랑거림, 일렉기타의 현 소리... 이거 뭐... 물건이다.

 

재즈 한번 들어봐야겠구나.

메탈리카도 한번 얹어보고.

나중엔 차에 AUX로 한번 물려봐야겠다.

 

이래서 DAP, DAP 하는구나.

음악 좋아하심 강력추천하겠다. mp3에서 한 단계 더 올라오시라.

저가형 가성비 이어폰으로 듣는데 이 정도면, 고성능으로 들으면 돌아가실 듯.

 

참, 코원 보상판매는 12/31까지라더니 12/20으로 단축했다.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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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도 DAP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 비쌌다.(카오디오는 그만큼 투자하면서 뭘!!!-_-;;)

아스텔앤컨... 솔직히 끌렸다.

플레뉴1... 끌렸다. 그러나 가격의 압박!

고민하다가 아이팟 터치를 살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코딩이 귀찮고, 용량이 별로라 패스~

소니 ZX 시리즈를 생각했지만, 솔직히 가격이 부담스러웠다.

코원 M2를 생각했지만 FLAC 음질이 생각만큼 못 받쳐줬다. 감압식 터치도 그렇고...

 

그러던 차에, 어제 코원 메일진이 왔다.

헉!

플레뉴 신형이 출시되었다. 그것도 보급형으로!!=플레뉴D

거기에 보상판매를 한다 한다.

 

작동여부 상관 없이 코원제품 반납하면 8만원 할인, 타사mp3p 반납하면 6만원 할인이라 하여..ㅋㅋㅋ
나는 코원빠(?)라, 코원 MP3P가 3개 있다.
2003년에 산 iaudio5 1GB

2009년 경에 산 U5 2GB(어머니 꺼)

2014년에 산 M2 4GB(어머니 꺼)

거기다가 PC용 플레이어도 제트오디오 정품을 씀..ㅋㅋ 거원 당시부터 써 왔다.

 

결국 집에 고이 모셔 둔 iaudio5 1GB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반나절 고민하다 그냥 질렀다. 

충전지 넣는 부분 문이 망가져 갖고 있던 놈이다. 만 12년 된 놈을 아쉽지만 방출하기로... 마음먹었다.

내일 보내기로 접수하고 오늘 일단 플레뉴D를 질렀다.ㅋㅋ
32GB 329,000원에서
보상 8만원 차감
코원 적립포인트 2,980점 차감
현대카드 제로 결제 0.7% 할인되어
215,371원에 구입.
12월 11일 배송예정이라 하니...ㅋㅋㅋ

기다려진다...

 

여기에 6db Audio 진공관프리앰프 걸고, 집에 있는 1970년대에 생산된 파이오니어 스피커 오버홀해서 걸면... 나름 뭐 시스템 구축되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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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샵 상품안내 메일을 보다가...

와이파이 모양에 경고 그림이 있어 클릭해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나오더라.

 

EFM 네트웍스의 iptime 유무선 공유기를 쓰시는 분들은 펌웨어를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 기사를 찾아보니 혹스(Hoax)는 아니더라. 진짜더라.

해킹취약점 발견.

그런데 EFM 네트웍스 측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내 눈에 보이는 iptime 공유기만 해도... 내 주변 거의 다이다!

 

관련기사는 씨넷코리아 단독보도이다.(링크 참조 : http://www.cnet.co.kr/view/100140730 )

 

 

그래서 냉큼 업데이트했다.

나도 iptime만 석 대째 쓰고 있는데 말이다. Q504 쓰다가 무선의 필요가 생겨 현재 N104plus + N150UA 4dBi 랜카드 조합으로 쓰고 있거든.

확인해 보니 해킹에 취약한 펌웨어 버전으로 되어 있다. 9.58.

그래서 업데이트 프로그램 돌리니 9.72로 업데이트되었다. 권고사항에 9.70 이상으로 하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iptime 누리집에 들어가 보니 씨넷코리아의 기사와 같은 내용의 공지가 떠 있고, 각 기종별 펌웨어가 올라와 있더라.(http://www.iptime.co.kr -공지사항 참조)

 

 

 

중요하지 않든, 중요하든 ... 은 업체가 판단할 일이 아니고 사용자가 판단할 일이다.

 

업데이트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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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공식 출시할 가성비 최강의 배터리팩인 '리배다 12S'의 사용기이다. 리배다 카페 회원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게 시제품을 팔았다. 나는 헤비 유저는 아니지만 그래소 리배다의 성능을 맛보고 싶어 구입하였다.

  19,500원 + 택배비 2,500원 = 합 22,000원.

  리튬폴리머 12,000mAh가 이 가격이면 정말 싼 거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보다 실 출력이 중요한 거다. 대부분의 중국산이나 저가형들은 실 출력은 쏙 가리고 용량만 강요한다. 3.7V 충전시에는 손실이 많이 발생한다. 약 30%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리배다에서 판매하는 배터리팩은 아래와 같다. (가격은 모두 택배비 2,500원 별도)

  리배다 One : 용량 2,600mAh, 실 출력 약 1,600mAh / 8,500원

  리배다 8 : 용량 7,800mAh, 실 출력 5,000mAh 이상 / 18,900원

  리배다 9 : 용량 9,000mAh, 실 출력 6,000mAh 이상 / 22,900원

  리배다 13D : 용량 13,000mAh, 실 출력 9,000mAh 이상 / 24,900원

  (6~7월 출시예정) 리배다 12S : 용량 12,000mAh, 실 출력 8,000mAh 이상 / 가격 미정

 

아래가 리배다 12S의 시제품 사진이다. 리배다 one과 일반 Ni-MH와의 비교샷이다.

 

넥서스 5와의 크기 비교샷이다.

 

 

<사용 후기>

  크기 면에서는 리배다9가 딱 마음에 든다. 한 손에 들어가니까. 리배다12는 조금 크다. 넥서스5보다 크니까..^^; 하지만 그립감이랄까.. 두께가 얇아서 그건 좋고.

  회사 여직원들은 용량과 가격에 놀랐지만 크기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표현하심. 나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충전할 때에 불이 안 들어오니까..(LED 움직임.. 충전중이라는..) 그게 조금 불편함. 충전이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그리고 ON/OFF는 전원스위치가 없고 툭 치면 작동된다.(모션센서)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다른 물건들과 이리저리 부딪혀서 항상 켜져 있다. 수시로 깜박이는 것 같기도 함. 주로 천 종류(리배다one과 케이블 넣고 다니는 주머니)가 닿으니 켜지더군. 그래도 배터리 성능이 좋아서 소모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헤비 유저한테는 딱 맞는 것 같다. 나 같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리배다one 정도면 충분한 듯싶고, 요즘 폰이 1년 되어가면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걸 보니 9 정도만 갖고다녀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9가 그리워진다는...ㅎㅎ)

  난 다시...ㅋㅋ 리배다 9를 바라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리배다 원으로 충분함.. 이상.

* 제품 및 구입 정보 : 리배다 http://cafe.naver.com/lib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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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바꿔놓고 보니 쿼드코어라 좀 아쉽... 그런데 체감성능은 옥타코어보다 높더라... 의문이 생겨 해외 벤치마킹 사이트의 테스트 결과를 찾아보았다. (케이벤치에도 벤치마킹 사이트가 있으나... i5 4460이 아직 등록이 안 되었다는..-_-;;

출처 : cpuboss.com 

어라.. 4460이 꽤 높다. 8350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

싱글코어 퍼포먼스 같은 경우도 꽤 높고...

 

BOINC를 돌리면서 느낀 건데 옥타코어의 8350보다 개별유닛 처리속도가 빠름을 느꼈거든.

BOINC 돌리면서 한게임 맞고를 치면 8350에서는 끊김이 심함... 아마도 프로세스 상의 처리방식이 인텔과 다르지 않나 하는 (무식한) 추측을 해 본다.

오버클러킹이야... FX8350이 언락이라 당연히 높게 나오겠지..ㅋㅋ

i5 4460 하스웰 리프레시, 나름 쓸만한 CPU라 생각을 한다.

 

 

컴퓨터의 이상증상... 아직 진행중이었더라.

이런 일은 겪어 본 적이 없는지라... 당황했음.

일단 결론부터. AMD FX8350 CPU 2개 날려먹고, 970칩셋 보드 1개 날려먹고 나서 i5 4460에 B85칩셋 보드로 넘어감.

 

이상한 것은 최근 3주 동안 컴이 죽은 게 tvN '삼시세끼'의 모종의 음모가 아닐까 생각된다는 것..ㅋㅋ

삼시세끼 방영 중에만 컴이 사망. 집에서 BOINC 켜놓고 문서작업 중에 죽었음...

 

 

첫 사망.

전원은 켜져 있는데(컴에 불이 들어와 있는데) 먹통.

PSU의 전원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는 순간 어디선가 확~ 타는 냄새 나옴.

다음날 근처 업체에 들고 가서 점검받아 보니, CPU가 사망.

원인은... PSU의 노후로 추정됨...(정격 600W, 7년 썼음)

다행히도 CPU 워런티가 3년이라... 463일째라서 AMD 수입사에서 무상교체받음. 용산 나간 김에 메인보드도 점검받고, 바이오스 업뎃하고 옴.

 

 

두 번째 이상증상.

1주 뒤, 데이터 HDD에서 읽기불량 증상 발생. 온갖 MP3, Flac 등 음원파일과 영상파일을 모아 둔 2TB HDD 문제 발생...

아, 이것도 그러고 보니 4년 넘었구나. 계속 USB로 물려 썼으니 그럴 만도 하지..ㅠㅠ

백업도 1/3 수준만 겨우 함. 밤새도록... 읽기 오류 나는 바람에요. 다음날 급하게 2TB HDD 구입하여 도로 옮김.

메인HDD인 320GB도 오락가락, 속도 저하(이거 7년 됐음) 여기에 중요한 자료가 더 많은지라...

SSD 512GB 장만.-_-;;(많이 싸졌더군. 24만원)

맛간 HDD를 후배가 NAS에 쓴다고 하여 2TB를 주고 저는 1번 쓴 슈퍼플라워 500W 모듈러 PSU를 받아왔습니다. PSU 교체.

주말 내내 데이터백업 작업. 잘 된다 싶었음.

 

 

세 번째 이상증상.

지난 주 금요일 밤에 회사 문서 엑셀작업하다가 삼시세끼 보고 오려고 켜놓고 방에서 나옴.

삼시세끼 끝나고 들어가 보니 또 사망.

에잉~... 4시간 패대기쳐 가면서 쌩노가다한 엑셀파일이 그 안에 있는데...ㅠㅠ 저장은 눌렀지만 왠지 불안...

토요일 아침, 자주 가는 업체에 다시 들고 감. 사장님이 헐~ 하심.

어차피 워런티 남았으니 교체받으면 되지만 불안해서 쓰겠냐 말씀하심. 사실 내 생각도 그러함... PC 사놓고 좀 길게 써 봤으면 여한이 없겠음... 결국 인텔로 넘어오기를 감행. AMD 부품은 교환받아서 방출하자~

 

 

어제 오전에 용산 나갔다 옴. i5 4460과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27만원대에 업어오고

제이씨현 가서 AMD FX8350을 다시 교체받음.(기사분이 되게 황당해하심... 2주 사이에 2번 나가는 CPU 첨 봤다면서)

에즈윈 가서 메인보드 점검받는데... 거기서 모든 문제의 근원을 발견!!

 

기사님이 꼼꼼히 살피시더니... 전원입력단에... 작은 칩 하나가 터진 것을 발견. 그거 터져도 전원은 들어오는데, 과전압을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것... 아아.. 그때 타는 냄새가 이거였구나...ㅠㅠ

첫 번째 CPU 사망은, 과전압이 멀티탭에서 유입되는 걸 노후화된 PSU가 막지 못했고, 보드가 그대로 받아들이니까 뻥!

두 번째 CPU 사망은, PSU는 신품이나 이미 터진 메인보드가 감당이 안 됐다는 거고... 뻥! ...에효...

 

다행히 메인보드도 워런티가 3년이라 무상교체해 주신다고 함. 작업량이 밀려 있어 2시간 걸린다고 하기에, 그냥 택배로 보내라 하고 집에 왔음.

 

 

업체에 가서 i5로 바꿔 재조립.

포맷하고 다시 깔아야 하나..(AMD에서 Intel로 넘어오니까) 했는데 집에 와서 켜니 잘 됨.

 

이 돌아온 부품들을 방출할까... 맞고용 고성능 PC를 만들까.. 생각중..ㅋㅋ

아, 이건 뭐... 순식간에 나간다.ㅠㅠ

아래가 현재 나의 시스템이다. 좀 전까지 구축한...

최근에 1주 단위로 부품이 팍팍 나갔다.

1. 저번저번 주에 시작한 최초 문제-CPU 사망.

 : CPU는 의외였다. 1년 2개월밖에 안 된 터라 엄청 황당했다. 본체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전원 안 들어옴. 처음엔 전원 문제라 생각하고, 인근에 있는 컴메딕에 갔다.(우연히 찾은 가게인데, 기사님이 초고수에, 솔직하다. 부품 후려치기 절대 없음이다.) 당연히 파워겠거니 하고 점검했는데, 증상이 이상하다. 부품 다 떼어서 점검해 보니 CPU 문제란다. 시리얼넘버로 수입사 찾아보니 제이씨현이다. 월요일에 출근하여 용산 제이씨현에 갔다.

20분 테스트해 보시더니 '원래부터 문제가 있던 CPU다'라고 하시면서 신품으로 바꿔주셨다. 멀티팩이 없다고 검은 깡통에 든 블랙에디션으로 바꿔주셨다. 블랙에디션은 국내에 정식수입이 안 되어 비싸다. 5만원 정도 더 받는 거더라. 그래도 성능은 멀티팩과 같음.

 : 메인보드도 점검받으러 에즈윈에 갔는데 엄청 친절하시더라. 메인보드는 정상.

 

2. 저번 주말에 자료백업용 2TB HDD 사망. 2010년 10월 생산분 WD 2TB가 사망하셨다. 본체 밖에 도킹스테이션에 물려놨는데, 배드섹터 발생.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간만에 데이터 정리 좀 했다. 백업도 지랄같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다. 중간에 서 버리기도 한다. 제길... 백업만 만 5시간, 로우레벨포맷 약 12시간, 로우레벨포맷 후 배드섹터 탐색 5시간... 주말 일정 완전히 잡아 처 드심.

 : 결국 급하게 HDD 교체. 용산 나갈 시간 없어서 컴메딕 사장님께 SOS. 용산보다 비싼 소매가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샀다. 도시바 DT01ACA200 2TB로 교체. 백업.

 

3.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 일련의 오류들은 전부 PSU가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

 : 2010년 여름에 산 GMC Andyson AD-620 파워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진다. 파워 사려고 고민하다가,

 : 2의 HDD를 후배가 NAS 구축 연습용으로 쓰겠다고 달라고 하면서 자기 파워를 준다고 한다. 뭐 좋은 거 주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물건이 왔다.

 : Superflower의 SF-500P12A(M)이 왔다! 모듈러 포함해서 말이다. 오오..+_+ 그냥 거저 받았다. 모듈러에서 빛이 나서 멋지다.

 

4. 속도가 30%밖에 안 나오는 메인 HDD 교체

 : 원래 부품 교체는 이게 시작이었다. 이 하드... 자그마치 9년째다.ㅠ 이제는 SSD가 대세. SSD에 대한 정보를 1주간 탈탈 털었다.

 : 마이크론 MX100 512GB로 했다. 243,830원 줬다.(6개월 무이자 할부.ㅠㅠ)

 

이젠 좀 편하게 썼음 좋겠다.ㅋ 돈만 억수로 깨지네..ㅠㅠ

 : 내일 오면 마이그레이션으로 그대로 옮기련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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