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ㅠㅠ

 

어머니께서 백화점 가신다 해서 모시고 나가는데, 응?

DAG3의 TPMS에 이상신호가 감지됐다. 물론 차량 계기판에도 타이어 이상등(燈)이 켜졌고.

DAG3에 따르면 TPMS가 다 39~40psi인데 운전석 쪽 뒷바퀴 하나만 24psi.

비상등 켜고 내려서 봤는데 외관상 이상 없음.

좀 주행해 봤는데, 그래도 25psi대 유지.

 

일요일인데 어디가서 정비를 받나... 돌아보다가 삼성화재 애니카 서비스센터에 긴급출동 차량이 서 있는데 문이 열려 있다!

나는 DB손해보험이지만 뭐 들어갔다.

봐주셨는데... 아놔... 골때리는 곳에 철사가 박혔다.ㅠㅠ

저기는 지렁이로 때울 수 없다 한다. 잘못 째면 바퀴 망가진다 말씀하신다. 교체가 답이라고... 타이어 가게가 어디가 연 지도 모르고...ㅠㅠ

정비기사님이 가까운 타이어 가게를 알려주셔서 그리로 갔다.

현재 금호 솔루스 KH25 185 65R 15이다. 출고용이지만 꽤 괜찮았다. 근데 경유차라 마력이 세서(휘발유차 대비) 마모가 심하다. 현재(교체 시점) 주행거리 38,945km. 네 바퀴 다 갈자는 거를 일단 뒤만 갈자고 해서, 앞바퀴 빼서 뒤로 보내고 앞을 갈았다.ㅠㅠ

 

나는 넥센 CP672를 원했는데 단종이라 하심.(찾아봤는데... 단종은 아닌듯)

넥센으로 가실 거면 N'priz를 가라고 하시는데 그거까지는 싫음... 광폭(195)도 권장하셨는데 이젠 연비주행이라 싫다 했음.

결국 금호 NewSense KR26으로 갔다.

늘 인터넷만 보다 실제 오프라인 구입이라 그런지 비싸다고 느꼈다. 개당 85,000원.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정비비용 포함한다면... 뭐 그리 비싼 건 아니라 느꼈다. 정비비용 빼고 개당 72,000원~81,000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돼 있더라. 단품주문은 59,000~65,000원대지만.(타이어는 택배비 드럽게 비싸서(화물) 택배비 포함하면 저 가격 나온다!)

 

새 신발을 신겨서 그런지 집에 오는데 차가 비교적 잘 나간다.

17만원 깨졌다.

작년에 있던 직장에서 비슷하게 해서 바퀴 바꾼 분이 계셨는데...(그분은 엑센트 디젤) 나도 그 분과 똑같은 꼴이 됐다.ㅋㅋ

 

집에 와서 점심도 안 먹고 속상해서 맥주 하나 깐다.

요코야마가 지난 3월에 선물로 주고 간... 국내 미수입 맥주인 에비스 마이스터...ㅋㅋㅋㅋㅋ

소니 NW-A45는 바퀴 교체와 함께 날라갔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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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 주는 두 번이나 운(運)이 좋았다.

테스트차량과 신형차를 하루 간격으로 보다니.

 

지난 수요일에는 퇴근길에 올림픽대로 끝지점 김포/부천 갈림길에서 기아 텔루라이드 위장막 차량을 목격했는데,

 

어제는 올림픽대로 김포공항 방향 가양대교 지난 직후에 기아 스포티지 신형 차량을 봤다. 다행히 방화대교 근처에서 차선도색 공사중이라 정체된 게 영상 녹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아래는 내 블랙박스 전방이 촬영한 영상의 캡처+축소 사진이다.

뭔가 다른 게 보이시는가?ㅎㅎ

다음은 저 영상 캡처에서 편집한 사진이다.

뒤에 뭐라뭐라 알파벳이 써 있어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인가... 싶었는데, 밀려 있을 때에 유심히 읽어 보니 S P O R T A G E였다.

스포티지 신형이구만. 임시번호판 달린 상태다. 전방을 보고싶었으나 저 맨 끝차로가 빨리 빠지는 길(인천공항고속도로 방면)이어서 아쉽게도 이게 다다.

베이비 쏘렌토 정도... 느낌이다. 직전의 모양과는 완전 다르다. 좀 더 정숙해보인다고 할까?

좋은 모습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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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디수의 미친 연비....

차 구입 후 3년이 넘어간 시점에서 일상주행구간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서울 을지로~부천 구간, 뭐 거의 대부분 70~80km/h 내외 정속주행도 한 몫을 했겠지만 이 정도는 나도 놀랍다.

 

지난 6월 13일 퇴근길 상황, 신호대기 정차중에 촬영.

일 평균 연비 25.59km/L...

이 차 공인연비가 19.1km/L이다. 경유차는 공인연비보다 잘 나오는 게 통상적이라 하지만, 이건 뭐... 내 차지만 대단하다.

 

요즘 출퇴근 시간대가 매우 일러서 19km/L 이상 뽑아주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평균연비도 나온다.

하이브리드차 타는 지인이 이거 보고 깨갱 했었다.ㅋㅋ

엔진계통은 손 댄 것이 없고

엔진 흡기필터는 습윤식 크린필터

엔진오일은 Kixx D1 C3 5W30 (광유) 사용중이다. 합성유 쓸 때보다 더 잘 나온다.

 

사족(蛇足)으로 하나 더...

차량 공기질 관리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사용보다 에어필터를 빠른 주기로 갈아주는 게 정답이다.

지난 2월 18일에 교체하고 약 90일 뒤인 5월 20일에 교체한 사진이다.

3M 2.5 초미세먼지 필터이다. 왼쪽이 당연히 새 것이겠지.

서울 도심 주행 결과이다.

일평균 70km 주행.

3개월에 1회는 꼬박꼬박 바꿔주는 게 낫다. 이거 한번 보면 먼지의 심각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쩝... 업무상 왼쪽 손목 관절이 아프다.

어쩔 수가 없는 거다.

결국은 봉사활동하는 것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키보드를 칠 수 없는 상황까지 간 것이다.

일주일에 두 번씩 한방 침치료를 받고 있지만 완쾌는 요원하다.

 

결국 싸 두었던 키보드를 꺼냈다.

 

맨 위의 것이 기존에 쓰던 것

삼성 SKS-810c. 저거 명기다. 숨은 명기. 키감이 기가막히다. 바닥의 높낮이 조절대가 망가져서(삭아서 부러졌음) 아쉽게 되었는데 스펀지 판을 대어서 높이를 비슷하게 만들어서 쓰고 있다.

 

잠시 접어두고...

창고에 넣어두었던 키보드 2개를 꺼냈다.

둘 다 이젠 단종된 기종.

두 번째 것은 Digital IBE의 K9000이다. LG전자 OEM납품으로 시작되었던 전산소모품 회사인데 저 키보드 하나가 소리소문없이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MS 내추럴키보드의 가품(假品) 버전인데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었다.

 

세 번째 것이 MS 내추럴키보드 Pro이다. 내추럴키보드의 원조 할아버지이다.

지금 꺼내서 쓰고 있는데 키가 뻑뻑해졌다. K9000으로 바꿔 써 볼까...ㅠㅠ

스페이스 바에 문제가 있고 해서.... 좀 버리기는 아쉽고... 쓰자니 불편하구나.

 

K9000으로 다시 바꿔야겠다.

어휴... 손목은 언제 나을까. 안 써야 낫는다고 하는데 안 쓸 수가 없으니 말이다.ㅠㅠ

절약모드1. 엔진오일 교체

 

현재 주행거리 35,364km.

 

아직 200km 정도 더 탈 수 있는데 다음 주는 연휴라 정비소가 문을 열지 않을 듯싶어 오늘 교체했다.

日 주행거리 70km. 상습정체구간과 고속주행구간이 결합된 주행이라 정비사님 말씀으로는 차가 가장 혹사되는 경로로만 다니는 거라고 했다.

 

지금까지 Kixx PAO C3 5W40에 습윤식 필터인 유니필터나 크린필터만 썼다. 나름 럭셔리하게 쓴 거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어... 뭐든지 절약해야 한다.

 

크린필터 리필은 아직 2장이 남았는데... 동호회에 팔까 말까 하다가 정비소에 가서 물어보기로 했고,

엔진오일은 광유로 내려앉기로 했다. 광유로 갈고 5천km마다 꼬박꼬박 갈아주면 될 것이다.

 

필터를 내가 사 오면 5,000원이 절약된다.

합성유에서 광유로 바꾸면 6,000원이 절약된다.

 

그래서 크린필터는 일단 남은 것을 계속 쓰기로 했다. 정말 다 쓰고 나면 순정 에어클리너 필터로 가야겠다.

인터넷으로 내가 사면 얼마일까 알아봤지만, 더 비싸다.

 

엔진에어필터 28113 1R100  현대모비스 4,950원
오일필터 26320 2A500 현대모비스 5,500원

택배비 2,500원 별도

 

애프터마켓 필터로 해도 비슷하거나 더 비싸거나.

 

그래서 그냥 이렇게 절약하기로 했다.

Kixx D1 C3 5W30으로 교체했다.

Kixx 계열이 그래도 가성비로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교체하고 집에 오는데 합성유 수준의 부드러움과 조용함은 다소 줄어들었다.(사실 뭐 사흘 정도 쓰면 그냥 똑같다)

달려 보면 알겠지. 연비의 변화가 가장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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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ㅋㅋ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합니다.

제가 천식이 있어서 공기에 좀 민감합니다.

집에는 공기청정기 2대가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거실에는 삼성 15평짜리 한 대, 제 방에는 에어텍 VAV 작은 면적용 한 대. 이렇게요.

일단 자고 깨면 콧속이 개운합니다. 숨 쉬기가 편하다는 얘기죠.
밖에 있다 들어오면 공기가 맑음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생각이 이동한 게,
차 안입니다.
차 안은 어떨까? 하루 70km, 출근할 때 35분, 퇴근할 때 1시간 40분을 타는데.
제 차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는 출고시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건 공기청정기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탈취, 곰팡이 번식 방지 정도입니다. 시동 걸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시중에 팔리는 카비타 3S 같은, 단순 시거잭에 꽂는 제품이 이것들입니다.

일단 에어컨필터는 때려죽여도 3개월 주기로 갈고 있습니다. 2.5 초미세먼지 필터를 사용중입니다. 저번에 3개월 쓰고 필터교체했는데... 으헉...ㅠㅠ 이게 부천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한 겁니다.

(2018년 2월 18일 교체.
2017년 12월은 부천-서울 마포 신수동 출퇴근
2018년 1~2월은 부천-서울 중구 을지로4가 출퇴근)
3M 초미세먼지 필터(2.5) 벌크 제품 사용중.

그래서 이거라도 꼬박꼬박 갈아주고 있다가, 집에서도 효과를 본... 공기청정기에 눈이 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어차피 공기청정기 원리는 다 같습니다.
흡기-필터-배기
이건데, 필터를 뭐를 쓰느냐에 따라 성능 차이가 나는 거죠.

헤파필터 H11 등급 이상 쓰면 괜찮은 거고, 저같은 천식질환자는 H13 정도 써야 합니다. (등급별 필터링은 웹서핑해 보세요. H11은 미세먼지 95% 필터링, H13은 99.97% 필터링)

1.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류는 패스.
2. 가정용처럼 필터식이 최고인데...

모양은 다 고만고만해요.
특이한 게 판매량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필립스 꺼는 필터 등급이 없다는 것... 마치 벤츠 G바겐의 충돌안전테스트 등급이 없는 것이 연상됩니다. 그러면서도 명차라고...

그나마 두 제품 정도 골라놨는데, 딱히 마음은 안 가서... (제품가는 6~7만원선, 필터는 9천~1.4만원선)
모양이 비슷해서 필터 등급으로 살펴봤지만... 만 하루 간의 검색 결과... 정신에 광탈현상이 왔고, 해외사이트(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까지 다 둘러보다가 세밀한 내용들을 알게 됐습니다.

전부 다 중국산... 중국의 1~2개 기업이 만들어서 OEM 납품합니다.ㅠ 그걸 우리나라 업체가 사다가 A/S만 해준다고 하고 파는 겁니다.

필터 가격도 비슷. 풍량도 비슷.
제품의 가격을 좌우하는 건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되는데요,

1. 미세먼지 감지 센서를 달았냐 안 달았냐
2. 내부 흡배기 팬의 모터가 브러시리스냐 아니냐
  - 브러시리스 모터는 탁상용 선풍기 중에서도 좀 비싼 것들에만 쓰이는데(예 : 엠아이디자인 선풍기), 3~4년 전까지는 국내기업이 독점적으로 만들어서 단가가 높았음. But, 요즘은 중국도 만듦. 내구성이 강하고 소음이 적음.
3. 디자인이 있어 보이냐 없어 보이냐

요 정도입니다.

차량에도 팬이 있고, 에어컨필터에서 다 걸러주는데 공기청정기가 더 필요하긴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차피 3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니까요.

사실 오염 심한 서울 도심에서 운전하는 게 진짜 목이 칼칼하긴 해요. 출근할 때에 500ml 물을 차에 넣어두고 갔다가 오는 길에 그 물을 한 병 다 마시면서 집에 옵니다. 을지로4가 주변은 정말 대기오염이...에효...ㅠㅠ

포털에 올라온 사용기의 대부분은 돈 받고 쓰는 거라... 아무 의미 없는 글들이고, 실제 사용기는 정말 찾기 어렵더군요.

차량용 제품은... 그놈이 그놈입니다. 다 고만고만합니다.

KC 인증 엄청 강조하는데, 제품 자체의 본연적인 성능에 대한 게 아니라, 한국 내에서 (전기적으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냐 없냐를 점검하는 인증 제도일 뿐입니다. 성능은 글쎄...?

지인의 남편되시는 분이 카인테리어 업종에 근무하시는데, 그분 통해서 들은 얘기는... 판매사가 난립해서 뭐가 뭔지 믿을 수가 없다. 차 필터만 열심히 갈고 기기는 일단 보류다...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멘탈이 광탈되면서 끝났습니다.

통닭 시켜서 에비스와 하이트제로로 격주 토요휴무나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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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에 10년치 가족사진과 동영상이 잠긴 HDD를 접했습니다.
직장의 저희 팀 팀장님이 복구비용이 비싸다고, 한번 봐줄 수 없겠느냐고 해서 제가 들고 왔습니다.

encrypt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으며, 가족사진, 가족영상이 217GB입니다. 모두 암호화되었습니다.
encrypt 랜섬웨어는 복호화가 쉽지 않습니다.
시중에 알려져 있는 복호화 툴을 몇 개 사용해 봤습니다. 안랩, EMSISOFT 등이 공개한 툴입니다만, 2016년~2017년 중반에 나온 것들이라... 지금은 변종이 수없이 생겨난 상태라 복호화가 안 되더군요.

아는 컴 업자분과도 통화해 봤는데,
제가 저번에 HDD 팔다가 고역을 치른 명 정보기술에 보내보랍니다.
그렇다고 걔네가 고치는 건 아니고, 랜섬웨어 유포자와 개별접촉해서 비트코인을 제공하고 복호화툴을 받아 복구하는 방식입니다.
명 정보기술이 가장 실력이 좋다 합니다.
요즘 시세가 약 26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건비]+[랜섬웨어 복호화 툴 받기] 로 금액이 책정되어 실패하면 인건비(10만원선)만 먹고 나머지는 돌려준다고 하네요.

10년 간의 추억을 돌려받는 조건인 (최소)260만원이 비싸다는 생각은... 가족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느냐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이전에 컴퓨터 보안은 늘 실생활에서 유지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분도 나름 백업을 한다고 했습니다.
가장 바보같은(?) 방법으로요.
하나의 컴 안에 하드를 2개 물려 다른 하드에 저장하기.
그 외의 보안유지는 없음. 백신도, 랜섬웨어 탐지툴도 없음.
윈도우, 플래시 등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신경 안 씀.
엄한 데 (개나소나) 다 접속. 더군다나 자녀들이 초등학생이라 막 썼겠죠.
...
복구 못한 씁쓸함과(어차피 공개된 복호화툴을 믿지도 않았음)
싹 포맷하라고 말씀드려야 하는 나의 처지와
각종 보안수칙(상시 업데이트), 엄한 사이트 접속하지 않기, 부가적으로 보안프로그램 돌리기 등....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합니다.

이게 일반 사용자에게는 참 번거로운 일임은 맞습니다. 근데 해야 한다는 겁니다.
되도록 소프트웨어는 정품으로 쓰고 업데이트에 늘 신경 씁니다.
백업은 3개의 별도 저장장치를 씁니다. 320GB HDD 2bay DAS와, 80GB HDD 1bay DAS를 이용해서 문서와 사진을 백업합니다. 본체와 분리시켜서요. 백업 후에는 둘 다 전원을 끕니다.
그 다음에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 놨습니다.(V3 365+앱체크 프로) 보안프로그램의 연간 유지비는 7~8만원 선입니다.
그래도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 편하게 살면서 곤경에 처하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오늘 저녁도 씁쓸하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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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모드 가기

이제 절약모드로 살아야 한다. 예전의 방식으로 살다가는 정말 힘든 老後를 맞이하게 된다.

 

1. 그래서 휴대전화 요금을 변경했다.

  헬로모바일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2기가> 기본료 35,900원 요금제로 매달 15,500원 정도 냈다.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日 600통 제한), 데이터 2GB 조건에 남는 데이터는 1MB=10원으로 환산하여 當月 요금에서 차감. 안 쓰면 모조리 차감.

  이제 일이 바뀌고 하여 통화시간이 급감했다. 인터넷은 Wi-Fi만 써서 저번 달 데이터 사용량이 0이다. 그래서 더 싼 걸로 변경신청을 했다.

  KTm모바일 <실용유심 1.9> 요금제로 번호이동 변경신청을 했다.

  KTm모바일은 이벤트를 많이 해서 종종 쓸만한 요금제가 나온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고민하던 차에 이벤트가 강화되었다. 知人도 나의 영향으로 오늘 알뜰폰의 이 요금제로 넘어갔다. 어차피 아껴써야 하기에, 조금 주저하다가 번호이동 신청을 했다.

  통화 200분 무료, 문자 200통 무료, 데이터 2GB 제공에 월 12,100원이다. 더 아낄 수 있다.

 

2. 체크카드 변경

  현재 <산업은행 체크카드> 기본형을 쓰고 있다. 원래는 <현대카드X체크>로 가려고 하다가 포기했다가, 다시 절약의 일환으로 마음먹고 신청하려고 신청 단계에 가 보니,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

  <현대카드X체크>가 지금 쓰는 은행인 산업은행에 연동되고, 조건 없이 무조건 사용액의 0.3%를 캐시백해 주는 것이 큰 강점이다. 그런데,,,

   연회비 2,000원이 부과되고, 사용내역 알림문자가 조건에 따라 월 300원이 부과되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 <산업은행 체크카드>가 현재 사용패턴에는 맞지 않지만, 사용내역 알림문자가 무료다. 연회비도 없다.

   캐시백이 좋아서 넘어가려다가 포기했다. 부가적인 비용이 더 발생하니까.

   결국 <산업은행 Choice 체크카드>를 신청했다. 조건에 맞지 않아도 월 1천원 캐시백이 있다는 사실.

   발급되어 오면 기존 체크카드는 해지해야겠다.

 

3. 신용카드 사용 자제

   현대카드0과 삼성카앤모아카드가 있다. 현대카드0으로 대중교통을 타면 1.2% 무조건 할인이다. 대중교통은 이걸로 타고, 온라인 결제 중 신뢰가 안 가는 거래나 高價의 거래일 때만 현대카드0을 사용하기로 정했다.

   삼성카드는, 주유할인카드이다. 지금 나와있는 카드들 중 前月 이용실적이 가장 적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월실적 20만원(주유비 제외 합산) 이상이면 월 주유 4회 리터당 60원 할인을 해 준다. 카앤모아포인트 적립도 되는데, 5천 포인트가 쌓이면 자동으로 주유할 때에 차감된다. 근데 지금까지는 현대카드0을 써 와서 삼성카드 실적을 채우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냥 어머니 드렸다. 어머니 쓰시던 카드는 해지하시라 했고, 그냥 내 카드를 생활비 카드로 쓰시게. 월 지출만 내가 신경써서 메모해 놓으면 되겠다 싶다.(벌써 한 달 해 봤음. 할만 함.)

 

4. 저축, 보험

  보험은 고정지출이라 어떻게 할 게 없다.

  저축은 월급 나오는 것 봐서 기존 대비 비율 축소를 해야겠다.

 

5. 기타 문제

  출퇴근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주유비가 다소 늘어난다.

  2교대다 보니 출근시간에는 대중교통이 없고, 퇴근시간에는 대중교통이 있다. 그래서 차를 갖고 다닌다. 直前 직장처럼 주차장이 없어 인근 아파트에 연간 45여만 원대의 돈을 내는 것보다는 낫다. 여기는 주차빌딩이 있으니까. 공짜다.

  하지만 거리의 상승과, 상습정체구간이 있다는 게 문제다.

  연비 깡패인 소형 디젤 수동 차량이라도 힘들다. 10년 타고 팔 건데 아직 6년이 남았다.

  기존 왕복 출퇴근 거리는 약 44km. 바뀐 출퇴근 거리는 약 72km.

  이게 문제인 거다. 정상 이상의 연비는 나온다. 18~20km/L은 나오는데, 길이가 긴 거다. 일단 이번 달 추이를 봐야겠다. 15~17일에 한 번 주유하던 패턴은 분명히 바뀐다.

  소모품도 싼 거로 가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합성유(Kixx PAO C3 5W40)를 넣었다. 디젤차량이라 배기량이 작은데도 5.3L나 들어간다.ㅠ 이제부터는 현대모비스 프리미엄 전용 엔진오일로 바꾸려고 한다. 에어필터는 습식 리필이 2장 있으니 그거 쓰고부터는 그냥 순정 에어필터로 간다. 요거다.

 

  가계부 쓰기도 두렵다.

  체크카드도 잔뜩 긴장하고 쓴다.

  이제는 팍팍한 삶인가 보다.

알뜰폰 통신사 5개월 사용후기입니다.

메이저 통신사의 요금꼼수, 단말기가격 꼼수에 환멸을 느껴 메이저 통신사의 혜택을 모두 버리고 금액만 보고 알뜰폰으로 넘어온 지 5개월째입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SKT를 썼습니다. 당시 사용량은 이렇습니다.

저는 월 29,700원 정도를 냈고-통화량 300분대, 문자량 500통대, 데이터 700MB대 사용

어머니는 월 25,000원 정도를 냈고-통화량 700분대, 문자량 50통대, 데이터 0MB 사용

아버지는 월 19,000원 정도를 냈습니다-통화량 5분대, 문자량 30통대, 데이터 400MB대 사용(+복지할인)


현재는...

저 : 헬로모바일(KT)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2GB'(무약정) 요금제

   통화, 문자 무제한, 데이터 2GB에 월 35,900원이나, 데이터는 안 쓰면 1MB=10원으로 계산해서 당월 요금에서 차감됨.(=페이백) (잔여데이터 이월 불가)

   월평균 15,600원대 납부

어머니 : 스마텔(SKT) '유심전용데이터 300MB'(무약정) 요금제

   통화, 문자 무제한, 데이터 300MB. 월 20,900원

   LG G2이다 보니 SKT 회선 외에 다른 회선 유심카드 호환 불가로 어쩔 수 없이 SKT 알뜰폰 사용중.

아버지 : KTm모바일(KT) '실용유심1.8'(무약정) 요금제

   통화 망내무제한, 망외 13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1.2GB(잔여데이터 이월). 복지할인 없이 월 15,290원.


저는 기존에 KT 회선에 대한 편견이 좀 있었습니다.

과거 90년대의 PCS 사용 시절에 통화품질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99년에 SKT로 넘어와서 지금까지 죽 SKT를 썼던 겁니다. 그 이유로 통신사 이전에 많이 고심했습니다. 제 사용패턴이 통화 위주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5개월째 사용중인데, 국제전화 및 로밍까지 사용해 보아서 후기를 씁니다.


장점

1. '요금의 저렴함'이 최고 장점입니다.

  저희 가족 사용패턴이 되게 특이해서, 메이저에서 사용패턴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맞추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알뜰폰으로 넘어와서는, 사용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가 너무 많아 뭘 고를까 고민합니다.

2. 통화품질은 이제 다 고만고만하더군요. SKT나 KT나 비슷해요.

3. 부가서비스는 메이저보다는 적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는 다 있습니다.(발신자표시, 익명호수신거부, 로밍데이터 차단 등등)

4. Wi-Fi는 지하철이나 공공시설에서 메이저 통신사 무선망을 수신합니다.

5. 로밍통화, 로밍데이터 사용 부분은 원래 회선 대여사인 메이저 통신사의 정책을 따릅니다.(전혀 문제 없음)


아쉬운 점

1. 콜센터 통화가 엄청 어렵습니다.

  CJ헬로모바일이나 KTm모바일은 쉬울 줄 알았습니다. 알뜰폰에서도 대기업급이니까요. 근데 완전... 힘듭니다.

  (1) 헬로모바일

     온라인 답변이 매우 신속하고(아침에 문의하면 오후에 답변, 저녁에 문의하면 다음날 11시 이내 답변), 전화문의는 평균대기시간 5분 이상이고

  (2) KTm모바일은 온라인 답변도 느린 편이고(답변에 보통 3일 이내), 콜센터는 단 한 번도 통화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 폰 개통시 유심 수령 후 60통 가까이 해서 겨우 통화되어 개통했습니다.ㅠ

  (3) 스마텔은 소기업인데 온라인 답변은 아예 없고, 전화통화는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짧습니다. 2~3분 이내. 온라인 문의는 카카오톡 질의가 빠른 편입니다. 지난 달에 해외 체류시 로밍데이터 부분에 오류가 있어 문의했더니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더군요.

  (4) 오프라인 대리점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대리점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가입 등을 해야 합니다.


2. 사용량 확인 앱 부족? 부실?

 (1) 헬로모바일, KTm모바일

   iOS나 안드로이드 대응 통신사 어플리케이션은 있으나, iOS 대응 위젯은 없음. 안드로이드 대응 위젯은 있음.

 (2) KTm모바일

   iOS나 안드로이드 대응 통신사 어플리케이션도 있고, 안드로이드 대응 위젯도 있음. (좋음^^)

 (3) 스마텔

   iOS, 안드로이드 대응 통신사 어플리케이션 없음. 위젯도 없음.

   도돌폰3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하나 (1)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모든 알뜰폰 요금제에 대응하지 않음.

 

3. 새 폰(새 공단말기)으로 개통 불가

 (1) 이게... 메이저 통신사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마트에 가서 새 공단말기 사서 알뜰폰 통신사로 개통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개통이력'이란 게 필요합니다. 메이저 통신사에서 최소 하루 이상 사용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KT 본사 직영 대리점에서는 요청하면 '개통이력'이란 거를 만들어준다고도 하는데 그렇게 하는 데는 많지 않다 합니다. SKT는 나몰라라 하고요. LG U+도 마찬가지.

   지인의 메이저 통신사 유심을 꽂아서 5분 이상 유지하면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되는 폰도 있고 안 되는 폰도 있다 합니다.

 (2) 결국, 알뜰폰에서 새 폰을 쓰려면 가개통폰을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아이폰6S를 SKT에서 개통해서 쓰다가 알뜰폰으로 넘어갈 때는 무리가 없었으나,

   안드로이드폰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가개통폰을 샀습니다. 현재 저는 은하수 J5 2017 가개통폰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뜰폰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내 사용패턴을 요금제에 맞출 필요가 없다는 점. 내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는 엄청 많더라.

  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알뜰폰허브'(http://www.mvnohub.kr )에서 요금 맞춤검색이 가능.

2. 지X맞은 통신사 약정제에 끌려다니지 않아도 됨.(가입 후 3개월이 의무약정기간. 그 이후에는 다른 통신사로 넘어가도 됨.)

3. 메이저 통신사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무약정으로 쓸 수 있다는 점.

 


이 정도입니다.

처음에 넘어갈 때는 많은 두려움을 안고 넘어왔는데

이제는 뭐 익숙해져서 편합니다.

 


알뜰폰 고려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저는 또 사용패턴이 바뀌어서(이직에 따른...) 더 싼 요금제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

 

필요한 물건과 함께 재난물품을 몇 가지 샀다.

틈날 때마다 한두 개씩 사서 모으는데 이번엔 좀 많다.

 

 

[재난물품 아님] 샤오미 wiha 드라이버세트

네이버 카페 '저사모'(http://cafe.naver.com/storagesamo )의 어느 회원님이 사셨는데 가성비 좋다고 하시더라. 그때는 보고 지나쳤다. 근데 새 회사에서 계속 일해야 해서 하나 샀다. 이번에 가서 일하다 보니 컴 CPU 쿨러들이 모두 별나사로 되어 있는지라..에효..-_-;;(망할..HP) 그래서 별나사가 들어있는 이녀석으로 샀다. 집에서도 종종 쓸 듯. 좁쌀 제품은 처음 사 보는데 괜찮음. 바로 내일 현장투입됨.^^

오픈마켓에서 27,700원 줌.(배송료 포함)

 


1. 차량용 소화기

지금 차에 갖고다니는 소화기가 되게 오래됐다. 90년대 말에 사서 차에 넣어둔 거라... 압력도 떨어지고 해서 교체하려고 새로 샀다.

** 기존의 소화기는 부탄가스통처럼 구멍 뚫을 필요 없이 분리수거통에 넣으면 된다 함.

 

2. 비상신호기

요건 일본에서 사갖고 왔다. 일본 지방도시에서 대형 차량용품점에 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서 발견하여 샀다. AAA 건전지 2개 들어감.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물건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가격이나 품질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 사기를 주저하고 있었는데, 딱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사게 됐다. 하단부는 자석이라 차체 위에 붙일 수 있다. 하단부를 돌리면 상단에 LED가 번쩍이고. 중국 OEM 생산품치고는 완성도가 높다.

  (구입 후일담) 당시에 4개 사서 일본 친구 내외에게 2개 선물로 주고 내가 2개 갖고왔다. 일본은 자동차 정기검사시 재난용품(소화기, 비상신호기) 구비 및 유효기간내 사용 가능한 건지까지 검사한다 한다.(부럽...) 그 전까지는 불꽃 튀기는 거를 썼다는데(조명탄 같은 거) 이거 선물로 주려고 하니 친구가 포장 상자를 꼼꼼히 읽어 보더니 받더라. 차량검사시 통과 가능한 건지 아닌지 확인했다 하더군.

상자에 보니 '국토교통성보안기준적합품'이라는 명칭이 쓰여 있음. 개당 970엔(세액 8% 포함) 줬다.

소화기와 함께 조수석 앞 사물함에 넣어놨음.

 


요거는 그저께 지른 것들이다.

1. LifeStraw

출시 이후부터 10여 년간 가장 갖고싶었던.... '라이프스트로'다. 드디어 내 손에!!!

스위스인가...프랑스인가... 업체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보급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던 그것... 이후 개인 판매분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부 정수필터가 한국에서 OEM 생산이 되면서(+_+) 가격이 많이 싸졌다. 24,500원!

사용 용량은 1,000L (그렇다고 물통에 대고 할 것은 아니고, 개인이 냇물에 대고 먹을 때 기준)

대체로 이런 식으로 쓴다.(출처 : 라이프스트로 제조사 누리집)

2. 5L들이 비상물통

바닥에 깔린 녀석. 얇은 플라스틱 판으로 만들어져 있다. 투명 클리어파일보다 조금 두꺼운 재질. 꽤 튼튼. 900원!!

 

3. 장기보존용 비상식량

비상물통 위에 올려놓은 것. NRG-5

독일 제조 비상식량. 과자 같은 건데 20년 보관용. 과자처럼 그냥 먹어도 되고, 아니면 물에 타서 죽처럼 먹어도 됨. 달지 않고, 짜지 않고 맛은 없으나 콩 성분으로 만들어졌음. 10,900원.

 

아래 세 제품들은 프레퍼샵(http://preppershop.co.kr/ )에서 내 돈 주고 샀다.


일본에 자주 나가면서 재난물품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그런 면에서 너무 부럽더라. 도큐핸즈에 아예 재난물품 코너가 있음...


아직 살 게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차근차근 사서 비축(?)할 거다.

이걸 다 쓰는 날이 없기를 기원하며...

(지인들이 제 차 트렁크 보면 놀람... 어디 피난가냐고..ㅋㅋㅋㅋㅋ)

 

* 현재 차에 있는 비상물품들

소화기 1개, 자가발전 손전등 1개, 불꽃신호기 5개(건전지형(자석부착식) 2개, 화약형(스탠드 포함) 3개), 보온용 은박담요 2장

시거잭 사용 공기주입기 1개, 12V->220V 인버터 1개, 차량사고시 비상탈출장치(안전벨트 끊고, 유리 깰 수 있는 도구) 1개

Lifestraw 1개, 5L 비상물통 1개, NRG-5 1통, 호루라기 1개

 

* 차에 추가할 비상물품들

2,600mA 보조배터리(리배다 제품)+손전등 모듈, 야외에서 불 피우는 캠핑도구

 

집에 있는 비상물품들

13,000mA 보조배터리(리배다13D) 1개, 5,000mA 보조배터리+손전등 모듈 3개, 파나소닉 아무 전지나 손전등(원통형 건전지는 아무거나 다 들어감), 호루라기 3개, 구급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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