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슈퍼컴퓨터 5호기가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3125880&viewType=pc&rc=N


세계 10위권이라고 엄청 자랑하는데,

기사에 대한 댓글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저도 보면서 短想을 해 보았습니다.

저도 씁쓸하고요.

슈퍼컴퓨터의 연산을 증폭, 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왜 그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전에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분산컴퓨팅'(BOINC)이 그것입니다.

인터넷에 물려있는 PC들에 화면보호기 형식으로 데이터를 보내 분석하여 돌려받는 방식.

이건 미국 버클리 공대가 시작한 외계생명체탐색프로그램(SETI@Home)이 그 시초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아레시보 천문대의 전파망원경으로 쏘아올린 전파들 중 돌아오는 것들을 분석하는 건데, 분산컴퓨팅을 하기 전에는 몇십 년간의 전파를 슈퍼컴퓨터 혼자서 몇백 년간 분석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분산컴퓨팅을 도입한 지 20년 만에, 현재는 실시간 분석이 진행중입니다.

 


또한 이에 영향을 받아 BOINC라는 구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세계 총 36개의 연구과제들이 이 방식을 사용하여 많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잠깐 운영했던 분산컴퓨팅마저도 위정자들의 무지함으로 인해 예산을 삭감 삭감하다가 단절시켜버려 프로젝트가 멈추었죠. 코리아앳홈(Korea@Home)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잠깐 진행했었고, 저도 제 PC로 그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슈퍼컴을 자랑만 할 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분산컴퓨팅과 연계하여 슈퍼컴의 성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기사가 나온다면 그게 더 좋은, 바람직한 기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자원이 세계 최강이라던데 너무 허투루 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조차도 우리나라 연구프로젝트가 없어서 미국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저는 World Community Grid 참여중 - IBM이 서버를 제공하여 진행하는 인류 난치병 세포 분석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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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는 집에서 라디오를 전파 수신으로 듣는다.

이상하게도 인터넷 라디오는 情이 안 간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라디오가 되는 디지털 기기와 스피커가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지금 쓰고 있는 라디오 전파를 잡아주는 기기는

Sony NWZ-B183F MP3 Player와

Sony ICD-UX523F IC Recorder이다. 보통 이건 '보이스레코더'라고 부르는 건데, 2010년에 업무용으로 구입한 거라 아직 AAA 건전지가 들어간다. 그래서 에네루프 충전지를 사서 쓴다. MP3도 재생되나 192kbps까지만 음질을 지원해서 크게 뭐 쓰기는 그렇고, 목소리 녹음용으로는 최강이다.

 

여기에 주먹만 한 스피커를 껴서 쓴다.

지금은 오픈마켓에서 구하기 힘든 스피커인데, 어찌어찌해서 또 구했다. 대만 쪽 회사가 만든 X-mini 스피커이다. 작은 체구에 볼륨조절도 되고, AUX에 다른 스피커를 연결하면 소리도 나고. 음질이 아니라 소리 위주의 휴대용 스피커지만 꽤 쓸만하다.

 

근데 다른 스피커를 써 보고 싶던 차에, 12번째 일본 간사이 여행을 가게 되어서 한 녀석을 골라 면세점에서 구입했다.

Sony SRS-XB10이다.

Sony 스피커나 이어폰에 X-가 들어가면 중저음이 보강된 제품이라는 뜻이다.

블루투스 겸용 스피커인데, 나는 어차피 AUX로 물려 쓸 거라.

 

이게 현재 우리나라 오픈마켓에서 무료배송 69,000원이다.

나는 롯데면세점에서 현대카드 제로 결제로 58,639원에 구입했다.

 

크기는 이 정도다. 옆에 SD카드 리더기를 세워놔 봤다.

 

X-mini 스피커와 AUX로 물려서 라디오를 듣고 있다.

 

요게 옆에 요런 반지 모양의 고리가 있는데, 다음 사진처럼 눕혀서 쓸 수 있다.

 

요렇게.

이 아랫부분에 구멍이 숭숭 나 있는 부분이 서브우퍼다. 중저음이 그리로 나온다.

 

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전에 비슷한 모양의 브리츠 스피커를 써 봤는데 그냥저냥했었는데, 이건 가격 대비, 크기 대비 뛰어난 음질을 보여준다.

음의 해상력이 풍부하다. 그냥 싸구려(옆에 놓인 X-mini 같은) 스피커가 아니라 꽤 고급스럽고 음이 탄탄하다.

FM라디오(MBC FM 91.9MHz)에서 철수형님의 저음이 묵직하고 탄탄하게 들림에 놀랐다.

 

일본 체류 중에는 코원 플레뉴D를 가져가 숙소에서 계속 들었는데,

음악 장르 가리지 않고 뛰어난 음질을 구현했다. 저 조그만 스피커에서 고/중/저음 영역대가 확연하게 구분되며, X시리즈인 만큼 저음이 꽤 뛰어나다.

메탈리카, 웅산의 재즈, 나윤선 재즈, 버스커버스커, 뉴에이지 등등 골고루 들어봤는데 모두 만족스럽다.

 

스피커 꽤 잘 산 것 같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배터리 잔량 표시가 없다.-_-;; 블루투스로 쓸 때도 없다고 한다.

여행중 구입할 때에는 가격에 유의바람.

 

1/27 기준

우리나라 오픈마켓 구입가 69,000원

우리나라 쪽 면세점 구입가 58,000원대인데,

일본 간사이공항 면세점에 희한한 가격이 붙어 있다. 면세 8,980엔이 붙어있는 것이다.-_-;; 오늘자 환율로 87,618원.;;; 일본 쪽 면세점에서는 사지 마라.

제가 스포츠 안 보는데, 유일하게 보는 게 WRC하고 Dakar Rally입니다.


현재 Dakar Rally 8stage가 진행중입니다.(1/6~1/20)

쌍용 티볼리가 완전개조 4x4 부문(T3)에 참가중입니다.

완주만 해도 대단한 경기인데 현재까지 선방하고 있네요.

1995년 Paris Dakar Rally에 쌍용이 코란도 훼미리 풀개조(T3)에 참가해서 전체 8위를 했었더랬죠. (8기통 4,500cc로 개조)

그래서 유럽 내 무쏘 판매량이 급증했었습니다. 완전개조지만 자동차회사의 기술력에 큰 의의를 둡니다.


올해 쌍용차 스페인법인에서 티볼리 풀개조로 참가했습니다. 드라이버, 코드라이버 모두 스페인 레이서입니다.

오늘 위성방송 외국 쪽 채널에서 Dakar Rally 8일차 잠깐 중계해 주던데 티볼리 사막주행 장면이 10초 이상 나왔습니다.+_+


해설자가 한국의 SUV 메이커이고 이번에 1대 참가했다고 소개하더군요.

 


현재까지의 순위입니다.

Stage0 39위

Stage1 46위
Stage2 46위
Stage3 39위
Stage4 37위
Stage5 51위
Stage6 26위
Stage7 29위

Stage8 진행중

 


완주하기를 기원합니다!

완주하고 기념으로... 1/43 스케일 랠리카 모형도 나왔으면...으흐...ㅎㅎㅎ

 


** 참고

현대차도 완주 못한 경기...ㅋㅋㅋ

현재까지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자동차회사 중 완주한 데는 기아차(현대기아통합그룹 이전)와 쌍용차밖에 없습니다.

쌍용 코란도 훼미리 T3 부문 8기통 4,500cc

기아 스포티지(구형) T3 부문 4기통 2,200cc 비순위

 


현대는 테라칸으로 1번 출전했다가 Stage0 SS에서 탈락(운동장에 진흙 오르막 트랙 만들어놓고 하는 순위정하기 레이스)

기아차 남미법인에서 쏘렌토 구형으로 2-3차례 출전했으나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대부분 탈락.

 


** 출처 : Dakar Rally 공식 누리집 (http://www.dak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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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까지 지연시키는지 두고 보는 중이었다.

 

일처리 지연의 대마왕에 등극하셨습니다.

 

우리나라 하드디스크 복구기술의 최강자라고 자칭하는 "명 정보기술"이

자기네 누리집에 '하드디스크 대청소' 이벤트를 한다고 글을 띄웠다.

 

안 쓰는 HDD를 보내주면 테스트 후 합당한 금액을 지불해 준다 해서 팔기도 뭐하고 약간 맛이 간 HDD 4개를 보냈다.

사망한 것도 매입한다 하여 250GB 사망 1개, 320GB 오락가락 1개, 500GB 오락가락 2개를.


2017년 12월 4일에 우체국택배로 날렸고,(청주 본사로 보냄)

2017년 12월 5일에 수령한 것으로 확인됨.

1주가 지나도 답이 없다. 문자 한 통도 없다.

명 정보기술 누리집 톡으로 문의했더니 그제서야 담당자가 전화온다.

많이 밀려서 3주 정도 걸린다. 기다려 달라.

3주 뒤에도 답이 없다.

명 정보기술 누리집에 글 띄웠다. 언제 주냐고.

다음 날 답글이 달렸다. 담당자가 연락 갈 거라고.

연락 안 온다.

 

2018년 1월 2일 명 정보기술 누리집에 걸린 톡플러스로 매우 화가 난다고 썼더니 상담원이 미안하다면서 오늘 연락 갈거라 했다.

2018년 1월 2일 16:52 전화를 받았습니다. 담당자인데, 오늘에야 작업을 마쳤다고. 22,000원 입금하는데 회사 관리부에서 하니까 늦어질 수 있다고.


회사가 얼마나 크고 얼마나 입금할 데가 많길래

오늘이 2018년 1월 12일인데도 고객의 돈 22,000원을 입금하지 않을까.

기업정보에는 중소기업이라 되어 있는데, 엄~청 바쁘신 대기업이신가봐요?

 

나도 회사 회계팀에서 근무해봤지만 입금을 10일씩 지연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만큼 끌면 위에서 불호령이 떨어지거든.


이 회사는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의뢰인이 반응하지 않으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

지금까지 컴 부품 점검이나 수리 등의 A/S로 용산의 많은 업체들과 거래해봤지만, 받으면 받았다고 문자 주고, 처리상황도 문자로 알려주는데, 얘네는 똥배짱이다.

 

하드디스크 보낸지 40일째이다.

언제나 입금이 될까.

하고 아침에 글을 쓰고 명 정보기술 누리집 톡플러스로 버럭 했더니

 

바로 입금해주는 센스(?).

야, 이, 뭐, 이따위가 다 있나.

 

입금 안 해 주면 청주 본사로 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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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는 연비가 좋은 대신 유지비가 많이 든다.

휘발유차는 연비가 저질인 대신 유지비가 적게 든다.

어떤 것을 선택할 지는 본인의 몫.

 

이번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면서 여러 가지 작업을 했다.

일단 1월 4일 엔진오일 교체 및 플러싱 작업

  차 출고 950여일 만에 플러싱 작업을 했다. 때가 잘 안 빠진단다.

  엔진오일은 늘 넣던 대로 Kixx PAO C3 5W40을 넣었다. 작은 차에 엄청 들어간다. 5L. 가성비 최고의 합성유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Kixx에서 0W30이 나왔다고 추천하셨는데, 뭐 굳이... 안 넣었다. (0W는 겨울용)

  오일필터는 이번에는 크린필터로 했다. 유니필터 프레임에 크린필터도 맞는다. 습윤식인데 체감은 미미하다. 다음엔 그냥 건식 순정을 써볼까 한다.

  정비기사님 말씀은, 어차피 습윤식을 하나 건식을 하나 그 안에 찌꺼기 쌓여서 흡기클리닝 하는 건 매한가지인데 굳이 비싼 필터를 쓸 일이 있냐고 하신다. 이번에 건식 한번 써볼까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다.

  차 출고 후 5천km까지는 건식 썼으니까 말이다.

 

흡기클리닝도 해야 한다는데, 사실 처음 들어본 작업이었고 (단골이지만) 혹 덤터기 씌우는 게 아닐까 했다.

출력이 떨어지거나 차가 잘 안 나간다, 연비가 떨어진다 정도의 증상이 있으면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일단 비용도 만만치 않아 집에 돌아와 좀 검색을 해 봤다. 흡기클리닝의 주기는 3만km. 해야 한단다.

 

뭐, 성격상, 뭐 해야 한다 하면 무조건 득달같이 해야 하는지라,

어제 작업을 했다.

어차피 탈 차인데 질질 끌면 뭐하나.

 

소요시간 1시간.

완전분해형은 아니고 부분분해 후 슬러지를 녹이는 액체를 고압으로 주입하여 배기구로 빼는 형식.

아무리 방독면을 쓰고 작업해도 목이 칼칼하다고, 정비기사님들이 꺼려 하는 작업이라 하신다. 3M 산업용 방진방독면을 쓰고 하시더라.

 

주행거리 30,865km의 흡기부다. 흰색 네모 안을 보시라.

슬러지로 가득 찼다. 끈적끈적한 상태. 저게 오래 되면 단단하게 굳어 버린다. 그러면 작업이 커지지.ㅋㅋ

 

고압으로 녹이는 액체 주입해서 청소한 상태. 소요시간 60분.

흡기구 안의 금속이 원래 출고 때처럼 색깔 그대로 반짝반짝.

작업이 끝나도 배기구로 약품이 계속 나와서 연기가 심하게 난다.

공회전 20분 정도에(배기구에 기기 연결해서 빨아내고), 2,000~3,000rpm으로 高rpm 시험주행 20분 이상 해야 그 연기가 다 빠진다. 뒷차에게는 민폐가 되니 유의해서 할 것.

 

가격은 뭐 천차만별인데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정가로 한 것 같다. 수분제거제(불스원샷) 25,000원 상당 무료서비스 포함.

공임 포함 가격 170,000원.

실제 카드결제가 167,469원

 

실제 주행효과는

작업 전 : 엔진음이 상당히 거칠었고, 연비가 떨어짐을 느끼고 있었음. 날씨로 인한 연비 효율 하락이 있더라도 작년 겨울은 17km/L대 나왔는데 현재 기껏 나오는 게 15.85km/L대. 1,400cc임에도 트럭 수준의 진동이 있었음.

 

작업 후 집에 오는 길 5km : 차 출고 당시의 진동음을 느낄 수 있었음. 엔진음 엄청 부드러워짐. 진동 대폭 감소.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오래된 휘발유차 정도. 가속성능 향상(가속페달이 한층 가벼워지고 부드러워짐). 이제 디젤승용차 같음.ㅋㅋㅋㅋㅋ

 

3만km 주기의 작업임.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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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차계부 결산입니다.

 

* 차종 : 기아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Euro6 2015.06.03. 출고
  (엔진형식 : CRDi WGT / 연료 : 경유 / 미션 : 수동변속기 6단 / 배기량 1,396cc)

 

* 올해 총 유지비 : 2,555,541원 (전년대비 264,192원 상승)
* 올해 총 주유비 : 730,133원 (전년대비 86,841원 상승)
* 올해 주행거리 : 약 11,200km (전년대비 약 1,311km 하락)
* 사용하는 차계부 사이트 : 기아큐멤버스(http://q.kia.co.kr), 마이드라이브노트(http://www.drivenote.co.kr)

 

1. 주유내역
 - 사용한 주유카드 : 삼성카앤모아카드 (주유실적 제외하고 월 20만원 이상 쓰면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월 40만원 한도))

- 평균연비 17.7km/L

** P+할인 : 삼성카앤모아카드의 카앤모아주유포인트가 5천 점이 쌓이면 주유시 자동으로 차감되고 거기에 리터당 60원 할인도 적용.

- 리터당 기름값이 전년 대비 올라서 주행거리 대비 주유비가 다소 상승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2. 월별 사용내역

- 업무상 고속도로 주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통행료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 네비게이션을 교체했습니다. 2010년에 샀던 건데, 한정판이고 해서 더 안 쓰고 보관해 놓으려고 새로 샀습니다.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니 SD카드를 뺐다 꼈다 할 일이 없어서 좋아졌습니다.

- 네비게이션 배선작업 : 블랙박스와의 GPS 교란 방지 등을 위해 천장의 모하비 순정안테나 쪽으로 GPS를 빼놨고, 후방카메라가 물려 있어서 배선작업이 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금액 발생

- 에어컨필터와 에어필터는 미리 좀 샀습니다. 에어필터는 유니필터를 다 써서 어차피 브라켓이 같으니 이번엔 크린필터를 사 봤습니다.

안전운전, 준법운전합시다.

준법운전 안 하시면... 내 눈에 걸리면 다 신고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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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2개(VGA, CPU) 바꾸면서 브라보텍 디파이 B40으로 케이스갈이 했습니다.

기존 부품
  - 마이크로닉스 Hera 미들타워 케이스

  - Intel i5 4460 CPU

  - 이엠텍 GeForce GTX950 2GB VGA

 

현재 시스템 사양

CPU Intel i7 4790 + Cooler 써모랩 바다2010

RAM 16GB(DDR3 PC12800 4GB 2개 + DDR3 PC10600 4GB 2개)

MainBoard Gigabyte GA-B85M-D3H

VGA Zotac GeForce GTX1060 3GB

SoundBlaster X-Fi Xtreme Audio PCI

저장장치 SSD 삼성850Evo 500GB + HDD Toshiba DT01ACA300 3TB

전원 SuperFlower SF-500P12A(M) 500W

추가장치 케이스 전면쿨러 Coolertec 200mm SystemFan (LED 없음)


구입 전 몇몇 우려가 있었는데, 막상 작업해 보니 그닥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철판이 얇다고 하는데 뭐 이 정도면 준수하고요. 공진음 없습니다.

측면유리도 싫고, 좀 작았으면 좋겠고 해서 측면 배기구만 있는 미니타워급을 심각하게 고려하다가 결국 이걸로 갔는데, 나쁘지 않아요.

 

후면 팬이 초기불량 느낌이 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하루 이틀 더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원 들어가면 한두 바퀴 돌다가 섰다가 다시 돌아가면서 아주 서서히 빨라짐. 내부 발열을 감지해서 돌아가는 건지, 팬 특성인지 알 수 없음. 다음 주 중에 브라보텍에 문의할 예정.)

 

사운드카드가 구형 PCI 방식이라, VGA 팬에 바로 붙어 있어서 고민입니다. 전의 컴에서도 그랬지만 말이죠. 저게 가장 오래 쓴 부품이 되네요. 아직도 발군의 성능을 보이고 있는 녀석인데. VGA 열 배기를 감안하면 PCI_e 사운드카드로 바꿔야 할지. 컨버터를 찾아봐야 할지 생각중입니다.

 


큰 공간 잡아먹지 않는 케이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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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직 대비, 돈 벌 때 바꾸자 생각하여 부품 몇 개를 교체하였다.

 

일단 게임이 튕기고 끊김이 있으니 VGA를 교체하였다.

지포스 GTX1060 3GB로 교체하고

기존에 쓰던 제품을 방출함.

 

이엠텍 지포스 GTX950 2GB. 공식 명칭은 엄청 길어서 판매글에 올려놨음.

네이버카페 중고나라에 안전거래로 올려놨으니 필요한 분은 그쪽으로 사시기 바람. http://cafe.naver.com/joonggonara/434332074

우체국택배 또는 CU편의점택배(=CJ택배) 사용하여 발송 예정

 

주말에 중고CPU-i7 4790-로 교체함.

현재 사용중인 Intel i5 4460 (소켓1150) 2015.02.18. 구입

작업하고 일요일 연휴에 등록 예정.

정품쿨러 안 써서 그대로 있음. 오버클럭 또는 뚜따 한 적 없음.

13만원 정도에 팔 예정.

 

케이스는....ㅋㅋ 마이크로닉스 Hera 2014.12.21. 구입

내 포스팅 http://www.ds2wgv.info/1356 참조

그냥 드림. 와서 가져가시길.

 

일단 이번 주말 작업예정.

 

CPU, 케이스는 중고나라 내 글에 보면 전화번호 있으니 그쪽으로 연락주시기 바람.

한국만화박물관 사전답사다.

며칠 있다가 학생들 모시고(?) 방문해야 해서. 휴일을 기회 삼아 갔다왔다.

 

<동선>

6호선 광흥창역-합정역
<2호선 환승>
2호선 합정역-대림역
<7호선 환승>
7호선 합정역-삼산체육관역
소요시간 66분

성인 기준 카드요금 1,550원 / 현금 1,650원

 

두 번째 동선
7호선 삼산체육관역-부천종합운동장역
성인 기준 카드요금 1,250원 / 현금 1,350원(정차역 5개)

 

<비용>

단체입장료 4,000원 + 식비 5,000원

만화박물관 내 개별체험비(만화영화 관람, 이벤트사진 촬영비 (각 1천원), 캐리커처 그려주기(1만원), 캐릭터상품 만들기(약 1만원))는 각자부담.

 

1. 서울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로 나온다.

** 지하철역 이름은 인천 지명이나, 행정구역상 여기는 부천이다. 여기서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야 인천이다.

이게 지어진 다음에 지하철이 들어왔으면 여긴 '한국만화박물관역' 또는 '부천애니타운(?)역정도가 될 텐데, 참 아쉽다.

 

2. 올라오면 로봇찌빠가 맞이한다. 왼쪽으로 가란다. 가라.

 

3. 왼쪽으로 틀면 요렇게 나무가 죽 서 있다. 그 나무길로 걸어간다.

 

4.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건물과 나무 사이에 전차 모양이 보이는데 그 길로 죽 간다. 실제 도보 거리는 100m 내

 

5. 부천이 안전한 도시인 이유 : 헬로카봇이 지켜주기 때문이다.(응? -_-;;) - 여기가 입구다.

 

이 아저씨도 함께 부천을 지켜주고 있다. 이분 이름은 까먹었음. 뒤에 보이는 건물이 한국만화진흥원 건물이고, 한국만화박물관 건물은 그 맞은편이다.

 

 

6. 한국만화박물관 입구이다.

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몸을 틀면 입장권을 살 수 있다.

단체예약은 한국만화박물관 누리집에서 해야 한다.(회원가입 필요. 예약금 없음. 시간당 300명만 출입 가능하므로 예약표를 보고 할 것)

 

7.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건물이다. 왼편으로 식당이 있다. 부천시청 만화애니과가 상주하고 있고, 만화작가들이 입주해 있다.(관람 불가능)

 

8.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건물에 있는 식당이다. "행복한 밥상"

예약 전화번호는 아래에 쓰여 있으니 참고바란다.

이 식당은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식당이 아니다. 운영 목적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만화작가님들과 관계 직원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한다. 그래서 밥이 애들 취향은 아니다. 사내식당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다. 음식은 가격 대비 준수하다. 그리고 깔끔하다.

 

9. 맛있다. 나는 단체식이 아니니 뷔페식으로 내가 골라 먹는거다. 오늘은 6찬이다. 날이 스산했는데 따끈한 우동국물이 있어서 좋았다.

100명 정도 들어갈 만하다.

 

10. 우리가 처음 고려했던, 간식먹을 공간이다. 김밥을 단체 예약해서 가려고 했다.

부천의 김밥맛집에서 예약하려고 협의했으나, 너무 좁다.-_-;; 여긴 유치원생 기준 100명이다.-_-;;

 

** 위에 말한 부천의 김밥맛집 : 김밥월드 032-329-6993

식당 없었으면 여기 예약했고, 유치원생 애들 먹는데서 중3 남자애들이 낑겨앉아 먹었을 거다.ㅋㅋㅋㅋㅋ

모두 다 3,000원 이상대라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정성들여 싸고, 매우 청결하다.

 

대기업체 퇴직하신 아저씨 내외가 운영하시는데, 가끔 밥해먹기 싫을 때에 사다먹기도 한다. 그만큼 맛있거든.

업체정보는 여기 참조.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7272524 앉아서 먹을 데는 없다.

올해 일흔 되신 우리 어머니가 추천하면 맛있는 데다. 오랜 가정주부 경력에 밖의 음식들은 다 맛없는데, 여기는 맛있다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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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87일차 사용 후기

 

구입일 2016.04.12.

로즈골드 64GB, SKT 대리점에서 999,900원 일시납 구입.

구입 이유 : 직전에 쓰던 폰이 사망

 

이 글을 쓴다는 건, 싫증났거나, 뭔가 문제가 있어서라는 거다.

 

이로써 3社의 스마트폰을 다 써 본 게 된다.

삼성 은하수S2

LG (구글) NEXUS5

Apple iPhone 6S

 

은하수S2는 내 책상 위에서 알람시계가 되어 있다. 배터리는 최근에 중고로 하나 장만해서 교체했다. 수명이 다 되니까 부풀어 오르더라.

넥서스5는 부품으로 팔았다. 레퍼런스폰이라 雜앱 없고, 업데이트를 자주 해 줘서 좋긴 한데, 내구성이 너무 안좋다. 액정 사망으로 데이터 다 날렸다.(LG폰은 액정에 데이터모듈이 같이 달려서 액정 사망하면 거의 사망이다. 데이터 하나도 못 건짐.)

당시 딱히 마음에 드는 폰이 없었던 고로 결국 애플을 선택했고, 미친 척 100만원 돈을 일시납했다.

 

내게 딱히 마음에 들어야 하는 폰의 조건은 딱 하나다.

 

"작아야 한다"

 

내 손이 작으므로 큰 건 버겁다.

가장 선호하는 화면 크기는 4.6", 5"이내이다. 근데 현재 마음에 드는 CPU 성능에 5"는 없다. 그래서 내 심리가 허용하는 최대 경계치는 5.2"이다.

그래서 아이폰6S를 선택한 건데,

나같은 사용패턴에는 이게 꽤 불편하더라.

 

나는 음악, 게임, 통화를 각각 용도에 맞는 기기에서 사용한다.

음악은 DAP와 카오디오로,

게임은 대화면 PC로,

통화는 전화기로.

 

즉, 통화할 때에 불편한 폰은 폰이 아니다. 아이폰으로 넘어가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이 이 부분이다. 외산폰은 데이터를 꺼 놓으면 LMS, MMS가 수신되지 않는다. 결국 데이터를 켜 놔야 한다는 거다. 그럼 데이터도 돈인데.

넥서스5까지에서 사용했던 월 데이터량은 80MB 내외.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700MB 내외까지 급등하면서 폰 요금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됐다.

내가 스마트폰으로 할 일은 몇 안 된다.

통화, 문자메시지 송수신, 와이파이에서 지인들과 카카오톡 또는 라인 하기, 일정관리. 이게 다다.

근데 아이폰이 이게 가장 불편하다. LMS, MMS는 데이터를 켜야 한다.

현재 알뜰폰 요금제 쓰면서 데이터 사용량을 20MB 이내로 줄였다. 그래서 월 15,580원 청구됐다.(통화, 문자는 무제한. 데이터는 쓰는 만큼)

두 번째, 주소록 분류 기능이 없다. 그래서 네이버 주소록 깔아놓고 쓴다. 이중으로 관리하려니 참 불편하다.

세 번째, 수리비가 드럽게 비싸다. 사설업체 정품배터리 교체비 5만원, 애플센터 10만원. 액정 나가면 한방에 국산폰 한 대값 날라간다. 지난 여름에 실수로 엎어졌는데, 폰만 번쩍 들고 엎어졌던 해프닝이 있다.ㅋㅋ 무릎과 팔꿈치는 타박상 입고. 폰이 상전이다.

네 번째, 소모품은 드럽게 비싸다. 데이터케이블 하나에 25,000원대라니. 안드로이드처럼 아무거나 호환되지도 않고.

다섯 번째, 배터리는 5V 1A가 가장 안정적이다. 일반고속충전(5V 2A)을 많이 하면 배터리 건강에 안 좋다. 그래서 충전 속도가 느리다.

여섯 번째, 무겁다.

 

그래서 다시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가려 한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는 확연하다. 장단점도 확연하다. 근데 안드로이드가 더 자유롭다.

 

좋은 점

첫째, 기본앱이 명확하고 간단하다. 뭐 잡다하게 깔 필요가 없다. -> 이게 단점이 되기도 함. 사용자의 자유는 없다. 쓰기 싫으면 쓰지 마!

둘째, 배터리 활용 효율이 Very good이다. 안 쓰면 안 떨어진다.

셋째, 월드워런티다. 일본 애플스토어 가서 케이블 사니 한국에서 구매한 이력과 워런티가 다 뜬다. ->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는 좀 안좋을 수도 있으나 긴급상황에서는 꽤 유용할 것이다.

넷째, 예쁘다. 로즈골드... 정말 예쁘다. 6S+는 커서 보기 안 좋다.(내 취향 아님)

 

고가폰까지 써 봤으니까 이제는 뭐 그닥 비싼 폰에 대한 흥미가 없다.

중급기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싶다.

 

LG Q8이 딱인데, 지금 아이폰 팔아도 저거 가개통폰 값이 안 나오는 게 문제다. 그럼 삼성 은하수 J5 2017로 가야 하는데, 난 삼성이 싫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게 총체적 난국이다.-_-;;

 

아이폰은 쓰던 사람만 써야 하고, 데이터고 뭐고 요금에 크게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쓰기에 참 좋은 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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