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365도 갱신하였다.

2008년부터 정품 라이선스로 써 온 V3.

뭐, 물론 그 이전 DOS용부터 꼬박꼬박 써 왔다.

 

라이트 유저에게는 최강이다. 웬만한 외국 사이트 탐색에서도 안전을 보장한다.

 

V3가 출고시점(판매시점)에는 세팅이 약하게 되어 있어 '쓰레기'라는 혹평을 받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外産 백신들이 출고 시점에 사용자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강하게 설정되어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V3의 탐지력이 약하다고 느끼는 것뿐이다.

'바이러스 제로 시즌2' 카페에 올라온 대로 V3 365를 설정하면 최강의 백신이 된다.

AVtest.org에 그냥 거짓으로 상위권에 있는 게 아니다. 그만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메모리 점유율이 상당히 낮아 게임할 때에도 지장이 없다.

 

뭐 물론 정품이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안랩에서 즉각적인 대응 조치 서비스를 받는 것도 장점이다.

아쉬운 점은, 랜섬웨어 탐지툴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것... 현재 베타버전으로 별도의 툴을 운영하지만 대체로 앱체크보다 탐지율이 떨어진다는 게 사용자층의 견해다. 그래서 [V3 365 + 앱체크Pro] 조합을 최적으로 보고 있다.

 

하튼... 완전 노예가 되었다.ㅋㅋ

 

오픈마켓에서 싸게 파는지라... 2년 라이선스 사서 갱신했다.ㅋㅋ

3.4년간 노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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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너밖에 없더라. 라는 말이 딱 맞다.


앱체크 프로 갱신했다.
아직 시간 여유는 좀 있는데, 워낙에 쟁여놓는(?) 게 버릇이 되어 놔서.
V3 365도 2019년 4월까지 쟁여놨는데... 이번엔 앱체크를 쟁여놓는다.
V3 365 2년 라이선스 갱신할까 하다가 앱체크 갱신했음.

 

저번에 이상코드 유입된 거를 눈 깜짝할 사이에 처치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거든.^^

 

 ** 라이선스 확인 화면에 '갱신 라이선스 구매 완료'라고 뜨면 갱신된 거 맞음. 내년 서비스 만료시점 다음날 자동으로 연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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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되게 웃긴 건데, 난 2번 겪었다.

 

나는 삼성카앤모아카드를 쓴다.

공과금, 주유, 해외결제 제외 월 20만원 이상 사용시

다음 달에 일 1회, 월 4회 한도 내에서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되는 카드다.

또한 일반 카드 사용시 카앤모아포인트가 쌓여 5천 점이 되면 자동으로 주유액에서 5천원이 차감되고 청구된다.

 

요즘 카드 대부분이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요구하는데, 20만원 요구하는 착한 카드다.

 

지난 10월 28일 밤 퇴근길에 가득주유를 했고, 39,000원이 청구됐다.

정상적이라면 경유 공시가격으로 해서 약 1,740원이 할인되어야 맞는데,

청구된 걸 보니 34,000원이 청구됐더라.

확인해 보니 카앤모아 포인트가 5천 점이 넘어서 할인된 거다. 근데 원래 주유할인이 안 되었다.

 

삼성카드 콜센터에 물어보니 답변이 오래 걸렸다.

아아... 이걸 뭐라고 해야 할까.

주유기에 달린 카드결제기의 문제라고 해야 할까.

 

셀프주유소 가득주유방식은,

최대 15만원 결제가 이루어지고, 실 주유금액만큼 재청구되는 방식을 사용한다.

15만원 결제 -> 15만원 취소 -> 실 결제금액 결제 뭐 이런 식이다.

 

근데 이 날은,

(1) 20:09 XX초에 15만원 결제가 이루어졌고,

(2) 20:10 09초에 39,000원 결제가 이루어지고,

(3) 20:10 10초에 15만원 매출취소가 이루어졌다.

 

이게 문제인 거다.

 

이 카드 약관에 보면 하루 2회 결제일 경우, 첫 번째 결제분에 차감포인트가 적용된다라고 되어 있다.

(1), (2)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1)에 할인이 적용되고, (3)에서 매출취소가 되니 할인이 날라가버린 거다.-_-;; 이런 제길.

 

삼성카드 전산팀에서 확인해줬다.

재작년에도 이런 일을 겪었는데, 이번에 또 겪었다.

그때는 삼성카드에서 자세히 설명을 안 해 줬는데, 이번엔 잘 설명해주시고, 1,740원만큼 더 할인해주시겠다고 했다.

 

전에도 이 주유소를 자주 이용했는데 그때는 왜 그랬냐 하니, 셀프주유소 주유기 단말기에서 이런 일이 가끔 발생한다고 한다.

에효...

최저가 주유소만 찾다 보니...ㅠㅠ

이런 일도 겪는다.

 

주유할인카드 청구되면 잘 확인해 보자.

난 선결제를 선호해서 금방 발견했지만.

 

하루에 포스팅 두 번 해 보기는 처음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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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 다가오고...

작년 생일 때에 진짜 사고 싶은 게 없어서 했던 건데,

 

올해 생일 다가와서, 그냥 스르륵 결제해 버렸다.

뭐, 물론 생일선물(?)도 샀다.ㅋㅋㅋㅋㅋ

 

생일선물은....

이거하고... 저거다.

 

이거는 차량용 습윤식 에어필터인 크린필터다.

유니필터 쓰고 있는데, 마침 리필킷도 다 썼고 해서, 유니필터 두 겹 갈기 싫어서 한 겹에 엠보싱 처리된 크린필터를 사 봤다.

엔진오일 합성유에 습윤식 필터면 꽤 좋은 조합이다. 연비도, 힘도 다 잡는다. 물론 연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페달질이지만..ㅎㅎ

 

 

저거는... 애프터샥 스포츠티타늄 골전도이어폰이다.ㅋㅋ 한번 써 보고 싶었다. 원래 블루투스를 선호하지 않아서 일부러 유선으로 샀다.

 

알뜰폰 요금제 2개월째 사용중이다.

나의 데이터 아껴쓰기 실험도 한 몫 했다.

 

통화 및 문자사용량이 많은데 요금이 부담되는 분들에게 지금 쓰는 내 요금제를 추천하고 싶다.

성격상-_-;; 알뜰폰 저렴이 요금제 탈탈 털어보고 반신반의하면서 고른 거다.

반신반의한 이유는, 내 사용패턴이 급 폭등할 때가 있어서다. 그게 불안한 거지.

 

통화량, 문자사용량 많은 분들에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서 아래 상품을 강추한다.

 

"헬로모바일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2GB"

 

헬로모바일은 SKT, KT 망을 빌어서 운영하는 알뜰폰 통신사업자 중 대형급에 속한다. CJ그룹이 운영한다.

 

일단, 이 요금제의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다.

KT회선

기본요금(부가세 포함) 35,901원

제공내역 : SMS 무제한, 데이터 2GB, 통화 무제한(단, 15XX, 16XX 등의 특수국번은 통화요금 부과)

 

기본요금이 35,901원인데 이게 어떻게 저렴하냐고?

 

이 요금제가 특이한 게, 일반적인 KT회선에서 쓰이는 '데이터 이월'을 안 한다.

매달 남는 데이터를 1MB=10원(부가세 포함)씩 계산하여 당월 요금에서 차감시킨다.

 

엄청 특이한 방식이지.

SKT에서도 없고, KT에서도 없는 방식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통화량, 문자사용량이 많은 분들에게 강추한다. 데이터 사용량은 언급 안 했다.

저번 달, SKT에서 번호이동했기에 실 사용일수는 16일.

통신요금은 8,480원 청구됐다. 당시 데이터 사용량 약 25MB. 데이터가 일할 계산해서 부여되니까 반쪽만 부여됐다.

그리고 데이터 아껴쓰기 실험 초창기라 약간 방만하게 써서 데이터를 많이 썼다.

 

나는 업무상 LMS(긴 문자)를 주고받을 일이 종종 생겨서 데이터를 켜 놨던 것이지, 인터넷이나 카카오톡을 하려고 데이터를 켜 놓은 것이 아니다.

근데 견물생심이라고, 켜 놓으니 쓴다. 그래서 SKT 시절에 월평균 700MB 정도를 썼었다.

아이폰이 아니었다면 아마 데이터 사용량은 지금보다 더 적을 것이다.(국산 폰은 데이터를 꺼 놔도 LMS가 수신되나, 아이폰은 데이터 끄면 LMS 먹통)

 

일단 이번 달 데이터 사용량이 18MB다.

그러면 대략 반환되는 금액은,

 기본제공 2,048MB(=2GB) - 사용량 18MB = 남은 데이터 2,030MB

 2,030 × 10원 = 20,300원

 

기본요금 35,901원 - 20,300원 = 15,601원. 1원단위 절사하면 -> 이번 달 청구예정금액 약 15,600원

 

저거가 1GB 요금제도 있는데, 그걸로 계산해 보면,

 반환금액은 (1,024-18)×10=10,060원

 1GB 요금제 기본요금 : 26,900원

 26,900-10,060= 청구금액 16,840원

 

2GB 요금제가 더 싸다.

그래서, 통화, 문자 맘대로 쓰면서 싸게 무약정으로 쓰고 싶으면 이 요금제를 강추한다.

 

나는 하루에 1번, 딱 5초간 데이터를 켠다. LMS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려고. 그게 끝이다.

집에서 인터넷은 유선 인터넷으로, 회사에서 인터넷도 유선 인터넷으로, 스마트폰으로 가끔은 Wi-Fi를 쓴다. 집에는 유선공유기에 AP를 세팅해 놨고, 회사는 업무용 무선망이 있다. 차에서는 티맵같은 실시간 네비게이션은 안 쓰고. 뭐 쓸 일도 없다. 지금 쓰는 네비게이션이 의외로 무선망을 알아서 받아서 적용해 주는 기능이 탁월해서.

 

내년쯤 기회 되면 국산 폰으로 되돌아올까 한다. 요금 아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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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사진은 없다. :-)

  NAS 바꿈질의 거의 끝판이 되기를 기원하며... 여러 회원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ipTIME NAS2 Dual로 교체했다.

비용상의 부담감과, 저의 主사용 용도를 감안했을 때에 UI가 구리구리해도 이게 최적이라 판단했다.


  10/9에 주문하고 10/10에 받아 현재까지 쓰고 있는 사용기이다. 이제 8일차인가.

  직전 사용 모델이 시놀로지 DS216J였기에 비교해서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NAS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림.


<설치환경>

LG U+ 광랜19 요금제 회선(100Mbps)

ipTIME V504 공유기(2016.04월 생산분)에 PC 1대 유선연결, ipTIME A704NS-BCM 유무선공유기를 단독 무선AP로 연결하여 사용중. NAS는 V504에 물렸음.

* 사용 저장장치

<최초 세팅> (저장1)플렉스터M5 256GB SSD, (저장2)WD5000LPCX 500GB HDD (둘 다 2.5")

<수정 세팅> (저장1)WD5000LPCX 500GB HDD, (저장2)삼성 HM500JI 500GB (둘 다 2,5")

WD 500GB는 사용시간 약 2,500시간

삼성 500GB는 사용시간 약 11,100시간


1. 주사용 용도 : 회사-집 간 업무용 파일 공유(문서, 사진, 영상파일 등 다양)

2. 부사용 용도 : 공유사용자 3-4명 이내(아주 가끔 접속)

3. 이전 사용 이력 : 자작NAS(J1900 보드, 헤놀로지) → ipTIME NAS-I → 자작NAS(J3355 보드, 헤놀로지) → 시놀로지 DS216J


  자작은 내가 머리가 나빠서인지 좀 번거로움이 느껴졌음. 실수해서 설정을 날려먹기도 하고.ㅠㅠ 무엇인가 설정해나가는 성취감은 있었으나 맨땅에 헤딩하기라는 느낌이 좀 강했다. 돌발 문제 발생시 대처방법도 모호하고.


  시놀로지(헤놀로지)는 써 보니 UI 자체는 윈도우랑 비슷해서 편하고 좋긴 한데 익혀야 할 게 너무나 많다. 또, 100Mbps 회선에서 좀 굼뜨다는 느낌이 강했음.


  과거 사용하던 ipTIME NAS-I는 회로 구조상 발열이 해소가 안 됨. 유휴모드에서도 발열이 지속됨. 2.5" HDD 사용에도 불구하고.

  - 팬과 회로가 따로 놀고 있고,(팬이 엄한 위치에 놓여 있음) 메인보드 위에 방열 틈새를 만들어놓고 그 위에 HDD를 깔아놔서 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HDD가 그대로 다 받음.

  - 그래서 상판 타공 개조 필수(안 할 거면 뚜껑을 열어놓고 써야 함)

  - 전력을 담당하는 콘덴서(캐패시터?)가 저가형이라 일정 기간 지나면 퍼짐.


  결국에 시놀로지가 답이다 하고 질렀으나, 나의 단순한 사용패턴으로는 굳이 쓸 게 없고, 작년에 회사 전산담당자를 하면서 평소보다 더 보안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음.

  DS216J는 보안이라는 기능에 크게 신경 안 쓰신다면 무난한 보급형 시놀로지다. 굳이 세팅할 게 없다. 지가 알아서 다 하니까.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UI 구동 자체가 좀 느리다.(100Mbps 회선에서)


  최근의 NAS 보안기술로는 백업의 특성이 강한 '스냅샷'이 대세이다.

  스냅샷 이전에도 백업 보안이 있었으나, 이건 파일을 통째로 압축백업하므로 용량을 꽤 먹었다. 그러나 스냅샷은 과거 파일목록만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 시점으로 복원해주는 성격이 강한 백업방식이므로 용량이 매우 작고, 랜섬웨어류가 유입되어 저장장치가 먹통이 되어도 과거 목록을 불러와 복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 검색이나 다나와 참조)


  결국에 스냅샷 기능이 있는 제품을 찾다 보니 비용 가용범위에서 딱 2개가 들어왔다.

  ipTIME NAS2dual, 시놀로지 DS218+

 

  NAS2Dual은 가성비로서는 최고다. 이번에 램도 2GB로 올렸다. 그 가격대에서 램 2GB인 건 이것밖에 없지. 램 증설이 안 되는 고정램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가정용으로 2GB면 충분하다.

  시놀로지 DS218+는 DS216+II의 후속작이다. 시놀로지의 J, play 시리즈는 스냅샷 기능이 없는 보급형 제품이고, 그 이후 버전(+ 시리즈)부터가 갖출 것 다 갖춘 제대로 된 시놀로지라 평가받는다.

  DS218+는 인텔 저전력 CPU와 보드에 램이 DDR3L 2GB가 꽂혀 있는 게 장점이다. 빈 슬롯이 하나 더 있어 램 확장이 가능하거든.(최대 6GB까지) -> 전에 만들었던 자작NAS와 매우 유사함. DS216+II도 램 확장이 가능하나, 램슬롯이 1개이고, 기기를 뼈대만 남기고 분해해야 램 변경이 가능해서 품질보증을 못 받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고 가격대가 너무 높다!!(41만원대)

 

  내구성이 어쩌고 해도 비슷한 성능대에서 비교할 만한 제품은 이 둘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NAS cafe, 저사모, 스사모 카페 회원님들을 들들 볶는 글을 여러 개 올리고, 시놀로지가 다수의 우세로 차기 기기로 선정이 되었지만,

 

  그 다음이, 사용 용도 측면에서의 고민이었다. 단독사용인데, 미디어 서버도 안 쓰는데 말이지.

남들이 다 말리는(?) ipTIME NAS2Dual로 회귀했다.

  전에 NAS-I에서 한번 데인 적이 있었기 때문에 ipTIME의 기술적 능력에 의심을 품고 질렀다. 다시 바꿀 생각으로.


  며칠간 사용해 본 점이다.


1. 장점

 (1) 공유기랑 같은 회사다 보니 설정 자체가(DDNS 등) 일사천리다.(초보로서 시놀로지에서 설정할 때 엄청 애먹었음. 이틀 걸렸음. 이거 설정할 때는 한번 해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바보라서 다 까먹음) 1시간 정도 걸렸음)

 (2) 세로형 기기라 공간을 의외로 덜 먹는다.

 (3) 공기청정기로 착각할 수 있는 외모(?)를 지녔다.

 (4) UI가 공유기랑 똑같은 거라 약간 촌스럽긴 하지만 외래어, 외국어에 익숙지 않은 최초사용자에게 접근이 비교적 쉽다.

 (5) 나같은 사용패턴의 라이트유저에게 적합하다.(그래도 있을 설정은 다 있다)

 (6) 어플도 많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하다.

 (7) 그래픽 UI가 없어서인지 외부망에서의 접속 자체가 빠릿빠릿하다. NAS는 절전모드를 설정해 놨는데, 시놀로지는 절전모드 빠져나오는 데에 꽤 굼떴다. 한참 있어야 접속됨.

 (8) 저장장치 포맷이 NTFS라서 다른 PC에 저장장치를 물려도 바로 인식된다.

 


2. 단점

 (1) 시놀로지 쓰다 넘어가면 이거 뭐...? 하는 설정이 자잘하게 많다. =시놀로지에서는 알아서 되던 것들을 개별적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 접속을 안 하면 자동으로 팬이 멈추고 조용해지는데, 이건 안 그렇다. 나중에 찾아보니 절전모드 진입 설정 메뉴가 따로 있다.

 

 (2) 절전모드에서 가끔 못 빠져나온다.

  - 3일차에서, 회사망에서 접근을 시도했는데, '사이트를 찾을 수 없음'이라고 떴다.

  - DNS설정이 잘못됐나 싶어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았지만 정상.

  - 가족에게 연락해서 리부팅을 시켰으나 그대로 먹통.

  - 퇴근하고 리부팅 2번 정도 하니 제정신으로 돌아옴. 다행히 데이터 손상은 없음.(아직 이유를 알 수 없음)

  - 절전모드에서 빼 놨음. 일반모드 자동작동으로 해 놨는데 아직까지 소음은 전혀 감지되지 않음.

 

 (3) 관리자 메뉴, 탐색기 메뉴의 글자가 좀 작다. : 22" 모니터에서 1920 해상도로 봐도 작고, 17" 4:3 모니터에서 1280 해상도로 봐도 작음.(17" 모니터로 본 것은 회사 NAS(ipTIME NAS4).) 좀 컸으면 좋겠음.

 

 (4) 업/다운로드 속도를 2배로 해 주는 듀얼랜은 아직 시기상조...

  듀얼랜 기능(XOR)을 제공하는 공유기가 있어야 제대로 작동함. 현재 기기에서 해 보니, 듀얼랜 작동은 안 됨. 단순 링크백업 수준(기본 선에 에러가 있을 경우 대체작동)만 됨.

 

** 스마트팬 기능과 관련하여

  - 상단 스마트팬 2개가 HDD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되는데, SSD는 정보를 끌어오지 못해 스마트팬 설정에 저장장치가 '??'로 뜨면서 팬이 상시 고속회전을 해서 시끄럽다. (시놀로지는 지가 알아서 다 했음)

  - 그래서 관리자 모드에 보면 빨간 글자로 '팬 고장'이라고 뜸.(ipTIME 고객지원센터 찾아보니 SSD 정보를 끌어오지 못해서 생기는 오류라 함)

  - 아침에 출근해서 원격으로 부랴부랴 절전모드 설정해 놓음. 남는 SSD를 사용해 보실 분이라면 비추천함.(사실 뭐 업/다운로드 속도도 똑같음)

  - ipTIME 고객센터에 들어가 보니 다른 기기에서 동일 문제를 호소하는 사용자가 있었고, 그에 대한 답변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SSD의 정보를 끌어오지 못하는 문제 때문이었음. 별도로 문의글을 올렸는데 같은 답변이 돌아옴.

  - 회사에서 중고 HDD 얻어다가 단독볼륨으로 2개 물려놓고 테스트하니 스마트팬 자동모드에서 엄청 조용함!

  - 2일째 사용중인데, 시놀로지와 동급으로 소음이 없습니다. 접속시 발생하는 소음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근데 소음이 거의 없다!!)


3. 나의 생각 정리

 (1) 나와 같은 라이트 유저는 완제품 사용하시려면 ipTIME NAS2dual이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진다.(택배비 포함 21만 원 정도 소요)

 (2) 가격이 비싸다 생각되시면 오드로이드를 활용한 자작도 추천.(저도 꽤 흥미 있음. 연말에 한번 탐구해보려고 메모해놨음)

 (3) 돈도 어느 정도 되시고, UI도 그럴듯해야 하고, 강력한 미디어서버 및 커뮤니티 기능 등도 고려하신다면 시놀로지로 가시라고 권장하겠지만, 사용자가 얼마나 활용할지를 생각한다면 시놀로지는 좀 과도하다고 생각함.

 (4) 웬만해서는 ipTIME 신뢰 안 하는데, 이번 제품은 정말... 소음과 발열 부분에서는 완벽 해소했다고 판단됨. 너무 조용해서 좋고, 발열도 시놀로지 수준으로 유지되니, 노력을 참 많이 했다고 칭찬하고 싶음.

 


-끝-

이제 바꿈질 없이 잘 사용하도록 해 보겠다.ㅋㅋ

프디수의 위엄

 

어제 주유했다.

 

나는 항상 가득주유를 고수한다. 주유계기판에서 바늘이 맨 아래에서 바로 윗칸에 걸치면 주유한다.

시내주행이 主라 출고 이래 2년 넘게 단 한 번도 600km대를 못 넘겼는데, 이번엔 이 녀석이 미쳤다.

지난 9/18에 경유 32.02L를 넣고 어제 주유. 중간에 추석연휴가 있어 10일 정도 운행을 쉬었지만 이건 뭐...

지금까지 최고신기록이 598km였는데, 그것도 강원도 지역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관성주행해서 그런 건데 이번엔 완전 놀랍다.

그런 거 하나도 안 하고 626.1km를 달렸다.+_+

여름보다 서늘한 가을이 더 잘 나오네. 여름에도 에어컨 안 켜고 다니는데 말이지.

이번 평균연비는 18.9km/L

2년간 평균연비는 약 18km/L이다.

** 차계부 상의 연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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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또 자동차보험 만기가 돌아왔다.

뭐, 다이렉트만 드니까 보험 공부도 되고 좋다.

기존에 삼성화재 다이렉트였는데, 얼마나 나오나 하고 몇 군데 뽑아보면서 대략 가닥을 잡았다.

 

<차량 및 운전자 정보>

2015년 6월식 더뉴프라이드 해치백 럭셔리 디젤 수동 6단 / 운전경력 23년차 무사고

추가장착품1 선루프 2015.06. 105만원

추가장착품2 네비게이션 2017.02. 40만원

추가장착품3 블랙박스 2015.06. 24만원

추가장착품4 후방카메라 2015.06. 26만원

 

<보험선택옵션>

대인배상I 1억 5천
대인배상II 무한
대물배상 3억 + 수입차 충돌 대물확대 7억 옵션
자기신체손해 자동차상해 3억원/부상 5천
무보험차상해 5억
자기차량손해 자기부담 20%/20~50만, 물적사고할증기준금액 200만
긴급출동서비스
블랙박스 특약
이메일 증권수령
-------------------------------------------------
이렇게 했더니,

 

[자동차상해 3억/5천까지 되는 회사]

동부화재 다이렉트 214,650원
메리츠화재 다이렉트 244,670원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271,960원

 

[자동차상해 5억/5천까지 되는 회사]
한화에코다이렉트 247,970
KB손해보험 255,380원
현대하이카다이렉트 269,230원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연휴라고 산출도 안되고 잠자고 있다. 10월 9일 조회 가능하다고 공지해놓고는 10월 10일까지 서버 주무신단다. 뱃대기가 불렀어요.

 

올해는 동부화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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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준... 리뷰안 DX2020을 본사에 보내 점검받고 펌웨어 판올림받고 돌아온 걸 제 PC에 끼워서 기존 SSD(삼성 850evo 500GB)와 함께 CDM 값을 내 봤습니다. Random Mode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참고하시길.


<테스트 환경>

CPU Intel i5 4460 Haswell Refresh
RAM 삼성 DDR3 16GB (PC3-10700 4GB 2개 + PC3-12800 4GB 2개)
VGA 이엠텍 GeForce GTX 950 2GB (PCIe 16X)
SSD 삼성 850Evo 500GB (SATA3)
SSD 리뷰안 DX2020 240GB (NVME) →PCIe 4X에 꽂음.
HDD Toshiba DT01ACA300 3TB (SATA3)
메인보드 Gigabyte B85M-D3H
OS Microsoft Windows10 Home 64bit

 

작업관리자에는 이렇게 뜹니다.

제 메인인 삼성 850Evo 500GB의 CDM값입니다.

NVME 방식인 리뷰안 DX2020은...

꽤 높지요? 모듈이 바뀌니... PCIe 4X 슬롯에 꽂았는데도... SATA3 저리가라입니다.

 

참고하시길.

스마트폰 데이터 아껴쓰기 도전중이다.

 

아이폰은 다 좋은데 말이지,,,, 늘 쓸때마다 짜증인 게, 긴 문자를 수신하려면 항상 셀룰러가 켜져 있어야 한다.

즉, 그냥 날리는 데이터가 많다는 얘기다.

이전 포스팅에도 썼듯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사용량이 급증한 부분이 바로 데이터 사용량이다.

은하수S2나, 구글 넥서스5를 썼을 때는 극소 데이터 사용량을 자랑했다.

초기에는 월평균 사용량 100MB.+_+ 넥서스5 후반기에는 250MB. 회사에서 같은 부서 사람들끼리 업무용 카카오톡을 활용했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남. (사실 넥서스5가 제조사만 LG이지 外産폰이나 다름없어서(구글이 LG에 OEM줌) 데이터를 안 켜면 LMS 수신 불가다)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평균 사용량 635MB. 3배 증가다.

 

업무상 긴 문자 수신이 언제 많이 되나 생각해 봤다.

주로 업무 시작 직전, 직후다. 그래서 그때만 잠깐 켜서 LMS를 확인하고 바로 끄기를 하자!

외부메일은 업무용 무선망을 사용하고, 그 외의 웹서핑, 자료검색은 업무용 노트북을 사용하자!

LMS 확인을 위한 셀룰러 ON은 하루 3회로 한정했다.

안 켜니 뭐 한적해서 좋긴 한데 적응은 잘 안 된다.ㅋㅋ

웬만한 공간에서는 무선망(Wi-Fi)을 접속하고. LMS 수신은 안 되겠지만 인터넷 서핑은 되니까. 지금 집에서도 Wi-Fi망에 접속해 있다.

뭔가 공허하면 E-book을 보자.ㅋㅋ

 

9월 15일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해서 지금까지 3일간 데이터 사용량은 5.2MB.

이 요금제는 데이터를 안 쓴 만큼 돈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아끼고 아끼면 요금이 떨어진다.ㅋㅋ

덕분에 데이터 아끼기를 할 수 있겠다.

데이터 꺼 놓으면.... '삶이 한적해진'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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