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 있으면 공식 출시할 가성비 최강의 배터리팩인 '리배다 12S'의 사용기이다. 리배다 카페 회원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게 시제품을 팔았다. 나는 헤비 유저는 아니지만 그래소 리배다의 성능을 맛보고 싶어 구입하였다.

  19,500원 + 택배비 2,500원 = 합 22,000원.

  리튬폴리머 12,000mAh가 이 가격이면 정말 싼 거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보다 실 출력이 중요한 거다. 대부분의 중국산이나 저가형들은 실 출력은 쏙 가리고 용량만 강요한다. 3.7V 충전시에는 손실이 많이 발생한다. 약 30%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리배다에서 판매하는 배터리팩은 아래와 같다. (가격은 모두 택배비 2,500원 별도)

  리배다 One : 용량 2,600mAh, 실 출력 약 1,600mAh / 8,500원

  리배다 8 : 용량 7,800mAh, 실 출력 5,000mAh 이상 / 18,900원

  리배다 9 : 용량 9,000mAh, 실 출력 6,000mAh 이상 / 22,900원

  리배다 13D : 용량 13,000mAh, 실 출력 9,000mAh 이상 / 24,900원

  (6~7월 출시예정) 리배다 12S : 용량 12,000mAh, 실 출력 8,000mAh 이상 / 가격 미정

 

아래가 리배다 12S의 시제품 사진이다. 리배다 one과 일반 Ni-MH와의 비교샷이다.

 

넥서스 5와의 크기 비교샷이다.

 

 

<사용 후기>

  크기 면에서는 리배다9가 딱 마음에 든다. 한 손에 들어가니까. 리배다12는 조금 크다. 넥서스5보다 크니까..^^; 하지만 그립감이랄까.. 두께가 얇아서 그건 좋고.

  회사 여직원들은 용량과 가격에 놀랐지만 크기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표현하심. 나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충전할 때에 불이 안 들어오니까..(LED 움직임.. 충전중이라는..) 그게 조금 불편함. 충전이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그리고 ON/OFF는 전원스위치가 없고 툭 치면 작동된다.(모션센서)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다른 물건들과 이리저리 부딪혀서 항상 켜져 있다. 수시로 깜박이는 것 같기도 함. 주로 천 종류(리배다one과 케이블 넣고 다니는 주머니)가 닿으니 켜지더군. 그래도 배터리 성능이 좋아서 소모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헤비 유저한테는 딱 맞는 것 같다. 나 같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리배다one 정도면 충분한 듯싶고, 요즘 폰이 1년 되어가면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걸 보니 9 정도만 갖고다녀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9가 그리워진다는...ㅎㅎ)

  난 다시...ㅋㅋ 리배다 9를 바라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리배다 원으로 충분함.. 이상.

* 제품 및 구입 정보 : 리배다 http://cafe.naver.com/lib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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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포스팅이다.

사는 게 바쁘니 어쩔 수 없다.ㅋ

 

요즘 계속 운전하고 출퇴근하면서,

운전경력 21년차에 소소한 재미가 생겼다. 뭐, 물론 기름도 조금 더(?) 든다. 아니.. 별 차이 없는 건가...?

DAG게이지 보면 오히려 연비가 더 잘 나오니까.ㅋㅋ

 

앞은 넥센 클라쎄 프리미어(CP672) - 교체 한 달 경과

뒤는 한국 벤투스V2 컨셉(H457) - 교체 두 달 경과

두 개씩 다르게 했다. 마모 시점도 달랐고, 구입 시점도 달랐다. 최저가 찾느라고 그랬다. 둘 다 개당 5만원 후반대에 구했다.

 

전에 쓰던 순정도 나쁘지 않았다. 좋았다. (넥센 CP662)

이것저것 장고 끝에 고른 녀석들이라, 타면서 승차감과 주행성을 많이 생각했다.

그래도 뭐, 나중에 10만km 넘어서 다시 바꾼다면, 그냥 CP672로 가련다. 그게 甲인 것 같다.

 

다시 이 글로 돌아와서.

CP672와 H457은 성능 면에서 매우 비슷한 제품이다. 차이가 있다면 CP672는 연비효율이 3등급에 대칭형 무늬, H457는 4등급에 V형 무늬.

 

이 조합으로 달려 보니, 운전이 참 재밌다.

CP672는 생산 시점부터 중상급을 표방했고, 고속주행보다는 안정성을 위주로 설계되었다.

H457는 고속주행을 하고 싶으나 돈이 없는(?) 운전자들을 위해 보급형으로 고속주행용으로 설계된 듯.

 

출퇴근 중에 가속+고속주행을 필요로 하는 데가 두세 군데 있다. 길어야 1~2km 정도지만.

일단 느낀 점은, 고속주행이 꽤 안정적이라는 거다. 직선 뿐만 아니라 코너링도 마찬가지다.

구동축에서 CP672가 안정적이고 묵직하게 잡아준다. 그 다음 H457이 뒤에서 신나게 달려준다. 일단 뒤가 가벼운 쏘울에서 코너링시 뒤를 잡아준다는 게 참 마음에 든다. 매우 안정적인 고속 코너링이 가능하다.

완전 고속 표방도 아니고, '안정+어느 정도의 고속주행'이 섞여서 재미있는 주행을 만들어 준다.

단점이 있다면... V형 타이어의 한계라 할 수 있는... 빗길 주행이다.

제동에서 CP662나 CP672보다는 조금 조심스럽다.

응? 밀리거든.ㅋㅋ 코너링도 밀리고 일반 제동도 살짝 밀린다. 반 박자 정도 미리 브레이킹을 해 주어야 원래 CP662 정도의 제동 느낌이 온다.

 

하지만 대체로 봤을 경우, 우연에 의해서 상당히 재미있는 조합이 나왔다.

나중에 타이어 크로스 교체할 때는 H457을 앞으로 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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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간의 장고끝에,

타이어를 샀다.ㅋㅋ 에휴... 인간아...ㅋㅋ

한국타이어 Ventus V2 Concept2.(한국타이어 H457)

일단 4등급 타이어다. 두 짝은 이걸로 하고 나중에 앞타이어 바꿀 때에는 넥센타이어 CP672로 하자.

한 짝당 59,828원에 업어왔다.

현대카드 덕분이다.ㅋㅋ

 

내일은 미카 가서 교환하고 뒷브레이크도 교환해야지. 에휴... 돈덩어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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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쏘울이 주행거리 약 48,500km.

뒷바퀴 마모가 심하다. 앞에 있다가 뒤로 크로스한 건데, 전륜구동차는 뒷바퀴부터 바꿔주는 게 정석이라...(미쉐린타이어 엔지니어의 말씀)

바꿔야 하는데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현재 순정형 넥센 CP662. 뭐 그리 나쁘다고 생각 안 했다.

지금까지 20년 넘게 운전해 오면서, 품질 순으로는 넥센>한국>금호 순이었다. 지금까지는 순정과 같거나 그 급의 타이어를 썼다.(아마도 CP672를 썼으리라)

이번 차에서 꼭 해 보고픈 게 두 가지 있었다.

합성유 쓰는 것과, 비대칭 타이어 써 보기.

합성유는 지금 잘 쓰고 있고...(효과 만점!! GS Kixx PAO 5W30)

비대칭 타이어를 써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꼭 고장과 이상증상은 돈이 없을 때만 생긴다.

그래도 어쩌겠냐 싶어서 여러가지를 찾아보았다.

이미... 44,800km 때에 한 차례 검색이 있었기에 이번엔 에너지효율등급+가격 위주로 찾아봤다.

 

규격은 205 55R 16

내가 생각한 것... 이 정도다.

1. 넥센 CP672 : 궁극의 가성비 甲! 최고의 타이어다. 넥센타이어 등급표에서도 중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타이어라고 한다. 편마모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코너링 불안정.

   고속등급 V (~240km/h), 에너지효율등급 4 (이게... 이상하다. 넥센 누리집에는 3 짜리도 있고 4 짜리도 있는데 시중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3도 있고 4도 있고 혼용됨...)

   마모지수 500. 500x220-15,000=95,000km라는 얘긴데... Good!

 

2. 넥센 N Blue Eco : 비대칭 에코타이어. 마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최근에 모 소비자단체에서 고속주행 마모도 테스트를 했는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1등급...이라고 봤는데, 이건 사기다. 타이어 규격마다 등급이 다르다!! 이거 사려고 했다가 등급이 다른 걸 알고 나서 포기.;;

  고속등급 H (~210km/h), 에너지효율등급 3

 

3. 넥센 N Fera SU1 : 신형 고속등급 비대칭 타이어.

   고속등급 W (~270km/h), 에너지효율등급 3

   고속주행, 코너링, 제동력에 강성을 보임. 소음은 다소 있다고 함.

   그런데... 마모지수(트레드웨어)가 너무 낮음. 300임.

   그러면... 300x220-15,000=51,000km가 한계선이면 결국... 얼마 못 탄다는 얘기임.

 

4. 한국 H457 (벤투스V2 컨셉2) : 기존 벤투스V4 ES를 보완해 나온 보급형 타이어. '벤투스'가 붙었다고 고급은 아니다!  넥센 CP672급. V형 타이어.

   고속등급 몰라, 에너지효율등급 4

   마모지수 500!

 

경제성, 안전성을 고려하면 결국... 넥센 CP672 VS 한국 H457로 압축된다.

가장 무난한 것은 넥센 CP672

V형의 단점을 고려한다면 한국 H457

 

아 제길... 엔페라SU1이 마음에 드는데 마모지수가 너무 낮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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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바꿔놓고 보니 쿼드코어라 좀 아쉽... 그런데 체감성능은 옥타코어보다 높더라... 의문이 생겨 해외 벤치마킹 사이트의 테스트 결과를 찾아보았다. (케이벤치에도 벤치마킹 사이트가 있으나... i5 4460이 아직 등록이 안 되었다는..-_-;;

출처 : cpuboss.com 

어라.. 4460이 꽤 높다. 8350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

싱글코어 퍼포먼스 같은 경우도 꽤 높고...

 

BOINC를 돌리면서 느낀 건데 옥타코어의 8350보다 개별유닛 처리속도가 빠름을 느꼈거든.

BOINC 돌리면서 한게임 맞고를 치면 8350에서는 끊김이 심함... 아마도 프로세스 상의 처리방식이 인텔과 다르지 않나 하는 (무식한) 추측을 해 본다.

오버클러킹이야... FX8350이 언락이라 당연히 높게 나오겠지..ㅋㅋ

i5 4460 하스웰 리프레시, 나름 쓸만한 CPU라 생각을 한다.

 

 

컴퓨터의 이상증상... 아직 진행중이었더라.

이런 일은 겪어 본 적이 없는지라... 당황했음.

일단 결론부터. AMD FX8350 CPU 2개 날려먹고, 970칩셋 보드 1개 날려먹고 나서 i5 4460에 B85칩셋 보드로 넘어감.

 

이상한 것은 최근 3주 동안 컴이 죽은 게 tvN '삼시세끼'의 모종의 음모가 아닐까 생각된다는 것..ㅋㅋ

삼시세끼 방영 중에만 컴이 사망. 집에서 BOINC 켜놓고 문서작업 중에 죽었음...

 

 

첫 사망.

전원은 켜져 있는데(컴에 불이 들어와 있는데) 먹통.

PSU의 전원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는 순간 어디선가 확~ 타는 냄새 나옴.

다음날 근처 업체에 들고 가서 점검받아 보니, CPU가 사망.

원인은... PSU의 노후로 추정됨...(정격 600W, 7년 썼음)

다행히도 CPU 워런티가 3년이라... 463일째라서 AMD 수입사에서 무상교체받음. 용산 나간 김에 메인보드도 점검받고, 바이오스 업뎃하고 옴.

 

 

두 번째 이상증상.

1주 뒤, 데이터 HDD에서 읽기불량 증상 발생. 온갖 MP3, Flac 등 음원파일과 영상파일을 모아 둔 2TB HDD 문제 발생...

아, 이것도 그러고 보니 4년 넘었구나. 계속 USB로 물려 썼으니 그럴 만도 하지..ㅠㅠ

백업도 1/3 수준만 겨우 함. 밤새도록... 읽기 오류 나는 바람에요. 다음날 급하게 2TB HDD 구입하여 도로 옮김.

메인HDD인 320GB도 오락가락, 속도 저하(이거 7년 됐음) 여기에 중요한 자료가 더 많은지라...

SSD 512GB 장만.-_-;;(많이 싸졌더군. 24만원)

맛간 HDD를 후배가 NAS에 쓴다고 하여 2TB를 주고 저는 1번 쓴 슈퍼플라워 500W 모듈러 PSU를 받아왔습니다. PSU 교체.

주말 내내 데이터백업 작업. 잘 된다 싶었음.

 

 

세 번째 이상증상.

지난 주 금요일 밤에 회사 문서 엑셀작업하다가 삼시세끼 보고 오려고 켜놓고 방에서 나옴.

삼시세끼 끝나고 들어가 보니 또 사망.

에잉~... 4시간 패대기쳐 가면서 쌩노가다한 엑셀파일이 그 안에 있는데...ㅠㅠ 저장은 눌렀지만 왠지 불안...

토요일 아침, 자주 가는 업체에 다시 들고 감. 사장님이 헐~ 하심.

어차피 워런티 남았으니 교체받으면 되지만 불안해서 쓰겠냐 말씀하심. 사실 내 생각도 그러함... PC 사놓고 좀 길게 써 봤으면 여한이 없겠음... 결국 인텔로 넘어오기를 감행. AMD 부품은 교환받아서 방출하자~

 

 

어제 오전에 용산 나갔다 옴. i5 4460과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27만원대에 업어오고

제이씨현 가서 AMD FX8350을 다시 교체받음.(기사분이 되게 황당해하심... 2주 사이에 2번 나가는 CPU 첨 봤다면서)

에즈윈 가서 메인보드 점검받는데... 거기서 모든 문제의 근원을 발견!!

 

기사님이 꼼꼼히 살피시더니... 전원입력단에... 작은 칩 하나가 터진 것을 발견. 그거 터져도 전원은 들어오는데, 과전압을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것... 아아.. 그때 타는 냄새가 이거였구나...ㅠㅠ

첫 번째 CPU 사망은, 과전압이 멀티탭에서 유입되는 걸 노후화된 PSU가 막지 못했고, 보드가 그대로 받아들이니까 뻥!

두 번째 CPU 사망은, PSU는 신품이나 이미 터진 메인보드가 감당이 안 됐다는 거고... 뻥! ...에효...

 

다행히 메인보드도 워런티가 3년이라 무상교체해 주신다고 함. 작업량이 밀려 있어 2시간 걸린다고 하기에, 그냥 택배로 보내라 하고 집에 왔음.

 

 

업체에 가서 i5로 바꿔 재조립.

포맷하고 다시 깔아야 하나..(AMD에서 Intel로 넘어오니까) 했는데 집에 와서 켜니 잘 됨.

 

이 돌아온 부품들을 방출할까... 맞고용 고성능 PC를 만들까.. 생각중..ㅋㅋ

아, 이건 뭐... 순식간에 나간다.ㅠㅠ

아래가 현재 나의 시스템이다. 좀 전까지 구축한...

최근에 1주 단위로 부품이 팍팍 나갔다.

1. 저번저번 주에 시작한 최초 문제-CPU 사망.

 : CPU는 의외였다. 1년 2개월밖에 안 된 터라 엄청 황당했다. 본체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전원 안 들어옴. 처음엔 전원 문제라 생각하고, 인근에 있는 컴메딕에 갔다.(우연히 찾은 가게인데, 기사님이 초고수에, 솔직하다. 부품 후려치기 절대 없음이다.) 당연히 파워겠거니 하고 점검했는데, 증상이 이상하다. 부품 다 떼어서 점검해 보니 CPU 문제란다. 시리얼넘버로 수입사 찾아보니 제이씨현이다. 월요일에 출근하여 용산 제이씨현에 갔다.

20분 테스트해 보시더니 '원래부터 문제가 있던 CPU다'라고 하시면서 신품으로 바꿔주셨다. 멀티팩이 없다고 검은 깡통에 든 블랙에디션으로 바꿔주셨다. 블랙에디션은 국내에 정식수입이 안 되어 비싸다. 5만원 정도 더 받는 거더라. 그래도 성능은 멀티팩과 같음.

 : 메인보드도 점검받으러 에즈윈에 갔는데 엄청 친절하시더라. 메인보드는 정상.

 

2. 저번 주말에 자료백업용 2TB HDD 사망. 2010년 10월 생산분 WD 2TB가 사망하셨다. 본체 밖에 도킹스테이션에 물려놨는데, 배드섹터 발생.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간만에 데이터 정리 좀 했다. 백업도 지랄같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다. 중간에 서 버리기도 한다. 제길... 백업만 만 5시간, 로우레벨포맷 약 12시간, 로우레벨포맷 후 배드섹터 탐색 5시간... 주말 일정 완전히 잡아 처 드심.

 : 결국 급하게 HDD 교체. 용산 나갈 시간 없어서 컴메딕 사장님께 SOS. 용산보다 비싼 소매가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샀다. 도시바 DT01ACA200 2TB로 교체. 백업.

 

3.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 일련의 오류들은 전부 PSU가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

 : 2010년 여름에 산 GMC Andyson AD-620 파워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진다. 파워 사려고 고민하다가,

 : 2의 HDD를 후배가 NAS 구축 연습용으로 쓰겠다고 달라고 하면서 자기 파워를 준다고 한다. 뭐 좋은 거 주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물건이 왔다.

 : Superflower의 SF-500P12A(M)이 왔다! 모듈러 포함해서 말이다. 오오..+_+ 그냥 거저 받았다. 모듈러에서 빛이 나서 멋지다.

 

4. 속도가 30%밖에 안 나오는 메인 HDD 교체

 : 원래 부품 교체는 이게 시작이었다. 이 하드... 자그마치 9년째다.ㅠ 이제는 SSD가 대세. SSD에 대한 정보를 1주간 탈탈 털었다.

 : 마이크론 MX100 512GB로 했다. 243,830원 줬다.(6개월 무이자 할부.ㅠㅠ)

 

이젠 좀 편하게 썼음 좋겠다.ㅋ 돈만 억수로 깨지네..ㅠㅠ

 : 내일 오면 마이그레이션으로 그대로 옮기련다.ㅋ

음? 작년 여름에 케이벤치 디지털기기 포스팅을 보다가, 기자분 차에 희한한 게이지 하나가 달린 것을 보았다.

차량의 계기판 외 부가적인 정보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것이었다. 뭔가 싶어 미친듯이 검색을 해 보니, '울트라게이지'라는 제품이었다. (http://www.ultra-gauge.com ) OBD2에 물려서 쓰는 거다.

근데 쏘울이에서 검증이 안 됐고, 사후지원 등에 있어 외국업체다 보니, 국내에 대리점이 없다 보니 좀 껄끄러워서 고민중이었다. 직수입하면 9-1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 같았다.(송료 포함가)

그러던 중 쉐보레 차에 장착이 된다는 DAG-3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쉐보레 차에 최적화되어 있는지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포기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현대기아차용 펌웨어를 개발중이라는 얘기가 들리더라.

어느 정도 펌웨어가 안정이 되었다 싶어서 냉큼 사 버렸다. (DAG-3 : http://cafe.naver.com/dag2012 )

결국 내 차도 현대기아차 테스트차량이 된 것이다!ㅋㅋ

DAG-3 가격 : 오픈마켓 155,000원(현금, 카드 모두 결제 가능)

                   제작사 카페(위 링크 주소 참조) 140,000원(현금,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

 

내용물은 이러하다. 게이지, OBD2 케이블, 데이터 전송용 USB 케이블, 설명서 

 

쏘울 대시보드 상단은 거치 공간이 지랄맞다. 여러 가지 거치대를 찾아보다가 결국 마트 가서 대시크랩 비슷한 놈으로 하나 샀다.

사용자로고는 내가 제작해 넣을 수 있어서 햄 호출부호를 넣었다.

 

정차중에 한 컷 찍어봤다. 

H-matic 모드도 잘 지원해 준다. 

 선정리는 귀찮아서... 옆에다가 저렇게 붙여서 넣었다.

 페달 아래쪽에는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다른 케이블에 당겨 묶어넣었더니 안 보인다.(○ 안 참조) □는 OBD2 케이블 연결부.

 

현재까지 안 되는 부분은... AP다. 액셀 페달 밟은 양인데 아직 100으로 뜬다.

또 연구하셔서 업데이트해 주시겠지.

 

표시판 정보는 다음과 같다.

기어단수 위쪽에 자물쇠 표시와 함께 LV 락업클러치 1단계, 2단계, 퓨얼컷
락업클러치는 유체(미션오일)에 의해 전달되던 동력이 축끼리 직결되는 시점을 의미하며,
락업 2단계는 좀 더 미션직결이 완성될 때 발생함.
락업클러치가 되면 미션이 직결되므로 미션효율은 100%가 됨.
연비주행이 목표라면, 락업클러치와 미션효율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악셀량을 조절할 것.
퓨얼컷 : 연료분사가 멈추는 시점. 주행중 액셀에서 발을 떼면 관성주행으로 바퀴가 회전하면서 엔진이 기본회전수 이상으로 움직이므로 연료분사가 필요치 않고 피스톤만 움직임. 긴 내리막에서 활용하면 연비주행에 큰 역할을 함.
이때 기어레버는 반드시 D에 있어야 함. N에 있으면 동력전달이 안 되어 퓨얼컷이 안 됨.

RPM 밑에 톱니바퀴+m 미션효율(동력전단율)
100%가 되었을 때 손실 없이 1:1 전달이 되는 상태
주행기어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 있다면 미션효율은 0%

IJ(인젝션량) 연료분사량. 이 값이 0이 되면 퓨얼컷이 되어 연료분사가 정지됨. 연비주행을 위해 악셀을 밟지 않고 가는 탄력주행을 하는 경우 0으로 보일 것임.

AP 악셀을 밟은 양을 가리킴. 현재 몇 %의 악셀량인지 확인 가능
IJ 연료분사량(상대값)
AP 엑셀포지션 게이지

 

뭐, 일단 좋다. 연비주행을 위한 것도 그렇고 내가 궁금해 하는 몇몇 점들도 파악할 수 있어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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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D가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나온다. 新극장판 Legend 1 '각성'이라는 이름으로.

다음카페 다이캐스팅동호회에서 무심코 AE86으로 검색했더니 또 나오는 거지...

 

3D 효과 좀 없어지고 완전 애니메이션틱하게 해서 지금까지 나온 Stage 1부터 요약 압축된 걸로 연재물이 나옴.

핵심요약정리 버전이라고나 할까...

거기에 맞춰서 Autoart에서 1:18 AE86을 또 내놨다.

 

이거까지 하면 AE86만 넉 대째다.ㅋㅋ(미쳤음!!)

이사갈 집에 모형 장식장 주문제작해서 들일 거니까... 그때 놓기 위해 일단은 대충 찍고 다시 봉인! 이번엔 두부상자가 같이 들어있다능...(바닥에 깔려 있어서 촬영 못함)

 

올 5월에 FD3S도 출시한다고 사이트에서 프리오더 받고 있음. 이것도 사야지.ㅋㅋ

국내 레프리카 쇼핑몰에서 사면 30만원인데, 일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면 배송료(EMS) 포함 16,380엔(VISA수수료 포함, 카드자체할인 포함 153,324원 청구)임. 카드결제 후 4일만에 도착.ㅎ

 

 

 

 

 

 

 

 

요즘의 전자식 엔진이 아닌 구형 기계식 엔진... 멋지지 아니한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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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에서 킷캣으로 내린 지 이틀째.

아래 다른 다운그레이드 시행한 분이 구레포에 쓰셨듯이, 정말 빠릿해진 N5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배터리 사용량, 최고다.

그저께 밤에 게임 한 판(10x10! 퍼즐게임) 하고 만충전해 놓고 어제 하루 지내고, 오늘이 시작한 지 1시간 반이 지났음.

게임을 해 본 것도 배터리 소모량을 시험해 본 거다.

저 퍼즐게임이 배터리 소모량이 꽤 크다. 롤리팝에서 30분만 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100 기준 40 정도 나온다.

그런데 저걸로 킷캣에서 1시간을 했는데 배터리 소모량이 45 정도 나옴.

롤리팝의 배터리 소모 원인은 좀더 심층적으로 알아봐야 하겠지만 단순사용자로서는 놀라운 수치이다.


만충전해 놓고 지금껏 충전을 한 번도 안 했다.

통화도,, 쉬는 날이었으니,, 업무문자 3통 받았고, 1통 회신 보냈고, 전화통화 1분 정도 1통 했다.

현재 기준 배터리 94% 남아있음.ㅋㅋ


롤리팝으로 올리고 보조배터리의 가성비 갑이라는 리배다9까지 샀었는데, 이제는 AA충전지 4개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만 써도 괜찮을 것 같다.


거기다 앱도 충돌이나 지연 없이 잘 작동되고.

롤리팝에서 스위치프로위젯이 안 되어서 아쉬운 대로 파워토글 썼었는데, 킷캣으로 내리니 잘 된다.

그 외에 조르테 다이어리, The day before, 메트로이드HD 지하철정보, 네이버 주소록, 넌 얼마나 쓰니, 가톨릭성경, 10x10!, 모바일 티월드 요것만 씁니다. 그런데 롤리팝보다 속도도 빨라지고 빠릿빠릿해져서 좋네.

언제나 신형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당분간은... 킷캣을 유지할 것 같고요, N5를 더 아껴줄 수 있을 것 같다.

AA충전지 4개 한셋트 더 사고 리배다9를 떠나보내야 하나... 고민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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