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해외아동 후원을 하기로 했다고 썼습니다.(https://www.ds2wgv.info/1600 )


Save the Children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하기를 강력하게 원하셨기 때문에, 희망지역을 아프리카로 선택하였습니다.

후원금은 1명당 3만원이라, 어머니가 2만원, 내가 1만원 하기로 사전 협의를 하였습니다.


오늘 후원할 아이가 배정이 되었다고 메일이 왔는데요,,,,

아프리카 아이가 아니라 동북아시아 아이가 배정이 됐습니다. 네팔 아이입니다.

어머니는 강하게 반발하셨습니다. 왜 후원자가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느냐, 네팔은 잘사는 나라 아니냐?

저것들이 저렇게 해서 돈 다 떼어먹고 후원 안 해주는 것 아니냐? 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뭔가 착오가 있음을 인지하고 저는 Save the Children 측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업무 종료 후라 아직 답변은 오지 않았습니다....만,

저는 아프리카 아이가 되든 네팔 아이가 되든,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아이를 월 3만원으로 도울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쟁 때에 도움받은 만큼 되돌려줄 수 있으니까요.


저도 네팔은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만 봐 오고, 몇몇 교양서적을 통해서 접한 게 다인지라, 웹 검색을 해 봤습니다.

어머니가 말씀하신 '네팔은 잘사는 나라'가 맞는지 확인도 할 겸 해서요.

네팔은 뒤에서 19위에 해당하는 最貧國 중 하나더군요.

사회주의 반군도 좀 있고,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농지의 90%가 특정 계층에 편중되어 있는 봉건적 영주체제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고.

어머니가 '잘사는 나라'라고 언급한 것은, MBC 드라마넷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두 번째는 EBS '세계테마기행'이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중에, 한국에 와 있는 동생을 보러 네팔의 형 가족들이 방문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항공권을 사 들고 한국에 와서 저렇게 있다 갈 정도면 꽤 잘사는 나라구나 라고 판단하셨고, '세계테마기행'에 보면 수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데, 셰르파를 해서 떼돈을 버는 나라구나.라고 생각하셨다 합니다.


웹 검색을 토대로 한 자료로 한참 설득을 하였습니다만, 이미 어머니의 마음 속에서는 Save the Children이고 나발이고, 원하는 아이가 선택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원에 대한 생각은 떠났더군요.

후원과 기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는 건데, 더 이상 하자고 말하기 싫어서, 그냥 나 혼자 다 끌어안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게 돈을 주셔도 되고, 안 주셔도 된다 라고요.


저도, 박봉에 3만원이란 후원금은 조금 버겁습니다. 철저한 계획경제로 사는 저에게 있어 예산관리가 틀어지는 영향을 줍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성심농아재활원 9,000원

 꽃동네 5,000원

 국경없는 의사회 13,000원

 여기에 3만원이 추가되니, 월 57,000원이 후원금으로 빠져나갑니다만, 이미 결정된 이상 禁酒를 하든, 絶酒를 하든 조절해서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제게는 아들이 하나 생겼습니다.

네팔에 사는 10살 남자아이.

아들아, 우리 열심히 살자.

:-D

안녕하세요, 2019년 12월 가계부 정산입니다.

(정산기간 : 2019.11.25.~12.24.)


1. 수입

이전 달과 큰 차이 없습니다.^^


2. 저축, 보험

 (1) 이번 달부터 적립식 펀드 하나를 추가해서 넣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한참 적립했던 건데 재미를 잃어서 해지했던 것을 재가입했습니다.

미래에셋 국공채펀드입니다.

 (2) 보험은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뭐, 열심히 주워먹었습니다.ㅋㅋ 이놈의 식비는...ㅠㅠ

 (2) 치과 정기검진이 6개월에 한 번에서 3개월에 한 번으로 단축되어서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3) 악력기, 마사지볼 등 소소한 운동기구 구입이 있었습니다.

 (4) 주유비 첫 번째는 삼성카앤모아카드 카앤모아포인트가 5천점이 모아지면서 자동차감되어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5) 맨 아래 잡화소모... 리필테잎을 다이소에서 샀다가 반도 못 쓰고 버렸습니다. 너무나 질이 떨어지더군요. 3M 테잎 디스펜서 본체가 있어서 리필만 산 건데요, 1천원에 4개 하는 다이소 리필테잎을 샀습니다. 그런데, 어휴... 욕만 나와요. 쭉쭉 늘어나서 디스펜서에서 잘라지는 것은 불가능.ㅠㅠ 설령 잘라져도 접착력 0.

결국 그냥 버리고 3M 정품 리필테잎을 2개 샀습니다. 다 돈값 합니다.

 (6) 궁극의 휴대전화 요금이 나왔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사용패턴이 안정됐습니다. 월 기본료 6,600원에 현대카드Zero로 결제해서 6,553원이 나왔습니다.ㅎㅎ

 ktM모바일 실용유심1.9 요금제입니다.(데이터 2GB, 통화 200분, 문자메시지 200통 무료)

 원래 기본요금은 19,800원인데, 프로모션 기간 중 셀프가입 특혜로 기본료가 6,600원이 되었습니다. :-D


** 이 도표상 맨 아래 맨 오른쪽 합산을 398,297원으로 수정합니다. 엑셀 표 정리상에 실수가 있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당월 잔액 : 671,729원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80.27%(전월대비 3.33% 상승)

** 2019년 월평균 수입 대비 적립률 : 78.01%


4. 평가, 계획

 (1) 내년 1월에 정기예금 만기가 하나 있고, 내년 5월에 자유적금 만기가 있습니다. 요즘 금리가 하도 낮아 괜찮은 상품 찾기가 어렵네요.

일단 계획은 정기예금 만기된 것을 5월 만기 적금과 재형저축에 쪼개서 얹을 예정입니다. 예금 금리보다는 적금 금리가 더 높은지라...ㅋㅋ

 그런 다음 정기적금은... 산업은행 월복리 3년 1.98%냐, 신한은행 단리 1년 2%냐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상품을 1년짜리로 가입하면 오히려 신한은행 상품이 적립액이 높아집니다.(5천원 정도?ㅋㅋ) 그떄 가서 금리 보고 결정할 듯합니다.

 (2) 내년에 기부금을 늘릴 생각을 하다가... 새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돕고 싶다고 하셔서 'Save the Children'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World Vision, Compassion 등),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기본적으로 종교가 기반이 된 것은 배제하고 선택하는지라 前字로 선택했습니다.

  (**성심농아재활원(가톨릭계) : 지인이 근무하고 있어 지인 부탁으로 가입 / 꽃동네(가톨릭계) :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후원중이셨던 것을 내가 승계.)

  결연아동 후원(월 3만원)으로 선택했고요, 어머니가 2만원, 제가 1만원 내기로 하고 시작했습니다. 차후 어머니가 못 낼 상황이 오면 제가 전부 내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납부방법을 신용카드 결제로 했더니... 헉... 바로 빠져나가네요.ㅠ 요거는 좀 더 고려,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ㅋ

 (3) 내년에도 부자 되겠습니다. 열심히 돈 모아서요.ㅎㅎ

긴 정산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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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기질이 최악입니다.ㅎㅎ
차량 에어컨필터만 꼬박꼬박 짧은 주기로 갈아줘도 좋은데, 공기질이 최악인 날은 꼭 다나와에서 최신형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검색합니다.

(저는 현재 에어컨필터를 저렴이로 사서 30일에 1번 교체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 http://www.ds2wgv.info/1591 )

 

팬 크기와 출력의 문제로 기존에 나온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다 효과가 없다고 보면 되지만, 괜히 마음이라도 좀 편하게...ㅋㅋㅋ

 


보다 보니,

아이나비에서 ACP300이라는 신제품을 내놓았더군요.

제품정보 http://prod.danawa.com/info/?pcode=10075599&cate=14233689

아이나비 국내 공식 판매가 119,000원.

 


제품 정보에 보니 당연히 중국산이고, 광저우의 하이케 일렉트로닉스라는 회사가 만들었다고 되어 있어서 구글링을 통해 누리집을 찾아 들어가 봤습니다.

네, 하이케의 HOKO A828 모델을 사오셨더군요.

제품정보 https://www.hoko-airpurifier.com/air-purifier/car-purifier/ionic-car-purifier.html

 


그럼 이건 알리익스프레스에 있을까. 구글링을 해 보니 없는데, 이미지 링크를 따라가다 보니, 옥션에 하이케 한국총판이라는 업체가 들여다 팔더군요.

제품정보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32647181

하이케 총판 국내 공식 판매가 63,160원.

 


ㅎㅎ

 


요거 직전에 나온 브리츠 인터내셔날의 콜튼 BZ-CAP90도 하이케에 있더군요.

 


중국은 病 주고 藥 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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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제 하루 건너뛰었네요.

유익한, 아무 의미가 없지는 않은 블로깅을 하려고 1일 1포스팅을 마음먹었는데,

어제 하루 날렸군요. 오늘 출근해서 생각났습니다.ㅋ

 

내일부터 저는 여름휴가(?)를 씁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잘 나오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조금 한가해지는 가을에 여름휴가를 가겠노라고 회사 인사팀에 얘기했더니 그러라고 했습니다.

작년에 무척 더울 때에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일의 의욕도 안 오르고 오히려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철에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단풍철 시작점에 휴가를 갑니다.

 

네, ㅋㅋ 또 이전과 다름없이 그곳으로 갑니다. :-)

첫날은 온천

두 번째 날부터는 취미생활과 역사탐방 조금, 뭐 쇼핑입니다. 친구도 만나고요.

어차피 쉬러 가는 터라 큰 계획 없이 갑니다.

계획대로 하지도 않고...ㅋㅋㅋ

 

온갖 전자장비(?)는 다 갖고갑니다.

출국 검색대..ㅋㅋ 주렁주렁 나와서 바구니 세 개 씁니다.ㅋㅋ

- 스마트폰(+Wi-Fi 수신기 포함)

- 디지털카메라(컴팩트. 스마트폰이 화각을 다 못 잡습니다. 나름 쓸만합니다)

- 전자책(요즘은 여행 가도 여유가 되는지 책을 봅니다.ㅋ)

- 노트북

- 보조배터리 2개(언제나 리배다가 甲! 리배다9와 리배다13D가 출격합니다! 이거 두 개면 여행에는 충분합니다)

 

집 NAS는 폴더 하나 만들어놓고 갑니다. (사진 백업용)

 

현재 USB 멀티충전기를 부모님이 쓰시는 관계로...ㅋ

일본향 USB 2구 멀티충전기가 하나 있어서 그거하고, 1구 USB 충전기 2개를 더 가지고 갑니다. 이번에 일본 가서 4구 USB 멀티충전기 하나 더 사야겠습니다. ㅎㅎ

 

이제부터 사흘간은 저녁때 일본에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싸~ 휴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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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저번에 산 책도 아직 다 못 읽었는데, 오늘 또 책을 두 권 더 샀다.

 

지난 번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헌책 판돈 적립해 둔 거랑, 포인트 적립해 둔 거 합치고 카드결제했더니 두 권에 3,360원.+_+

리버보이, 팀 보울러 저, 정해영 역, 다산북스, 2018.

파과, 구병모 저, 위즈덤하우스, 2018.

 

그래도 크레마 카르타가 있으니까 훨씬 편하다. 책꽂이도 덜 차고.

 

지금 읽는 거가...ㅋㅋ 확실히 文科 출신 티가 난다.

한 50%밖에 이해 못 하겠다.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스티븐 호킹, 까치글방, 2019.

아주아주 교묘하게... 말 돌리기로 빠져나간 부분도 있다.

양자물리학이 책으로만 파는 거라 알고 있는데 이번에 믿음이 무참히 깨졌다.-_-;;

이제 100쪽 남았다.ㅋ

 

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저, 김은혜 역, 새잎, 2011.

그 다음에 요거 읽고,

 

나머지는 일본 가서 읽어야겠다.ㅋ

 

크레마 카르타 처음 살 때는 '이거 정말 쓸까?' 싶었는데, 본전 쫙쫙 뽑는다.

移職하고 나서 그간 읽고 싶었던 책 다 읽는다.

그 전에는 '읽어야 할' 책만 읽어서 답답했는데 말이다.ㅎㅎ

 

뭐, 읽으면 한방에 다 읽으니깐...ㅋㅋㅋ

삶의 고집, 공유

라고 단어가 생각나서 제목으로 띄웠다.

 

오늘 한 사이트의 내 글을 싹 정리하였다.

계기는, 사이트 분위기에 反하는 어느 신입의 삐딱한 글이었다.

나름대로 단어를 잘 골라 썼겠지만, 누가 봐도 女嫌性 글들이었다. 그거에 반응하다가 내가 오버했다.

해당 회원은 운영자에게 건의하여 결국 강제탈퇴처리가 되었다.

 

이 사이트는,

어떤 연유로, 나에게 초청장이 날라왔다. 무작위 초청장이 아니라, 관련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골라 보낸 것이었다.

어떻게 나를 찾아냈을까.

관련 사이트에서는 활동한 적이 거의 없는데.

 

운영자는 유명 관련 사이트(이름 대면 이쪽 방향에서는 알만한 사이트)에서 부운영자를 하다가 맘에 안 들어 때려치고 나와서 자기 사이트를 차렸단다. 그 사이트의 억압적인 분위기에 나도 글 몇 번 삭제당했는데, 그 마음에 공감하여 그냥 가입했던 것 같다.

다시 어릴 적... 그 성깔로 되돌아가 글을 마음대로 띄웠던 것 같다.

저 탈퇴한 회원을 보면서, 나도 (그런 글은 아니지만) 나름의 주장을 오버했던 것 같고, 내가 반응했던 것과 똑같은 반응이 그 사이트 내에서 터져나온 것이다.

아, 나도 결국은 똑같은 놈이구나.

스스로 반성하자.

내 고집은 내 사이트에 올리면 되는구나. 굳이 공감을 요구하지 말자.

그 사이트는 그들의 것이므로, 그들이 올리는 주제와 무관한 글은 회원이 무조건 공감을 해 줘야 한다. 먹을거리 사진만 잔뜩 올려도, 자기들 취미만 잔뜩 올려도 공감해줘야 하는 게 회원의 의무이다. 반발하면 죽는다.

처음엔 아무 글이나 다 올려줘도 괜찮다 하더니 이제 슬슬 권력의 맛을 보기 시작하는 것은 어느 사이트의 모습이나 다를바 없었다. 회원 수 24명 밖에 안 되는 곳에서도 일상의 권력욕이 팽배하기 시작하더라.

운영진이 보기 싫은 글은 올리면 안 된다.

 

결국, 어젯밤 늦게부터 글 정리에 들어갔다.

댓글 모두 정리 마침.

별 쓰잘데기 없는, 해당 사이트의 주제에 벗어난 글 모두 삭제.

오늘 아침에는 그래도 情報的 성격의 글을 유심히 검토했다. 나름 유용한 건데. 지울까 말까 하다가 나도 내 생각을 잘 잊는 터라 남기기로 하고 내 블로그로 옮겼다.

그래서 오늘만 24개의 포스팅이 여기에 업로드되었다.

이제 그 사이트에 내 흔적은 없다.

누군가가 나의 별명을 부른 흔적은 있지만 나의 흔적은 없다.

 

정보 공유란, 정말 큰맘먹고 하는 거고,

내 고집을 남의 영역에서 남에게 설파하는 것은, 정말 마음 단단히 먹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 다 귀찮아지기 시작하는구나.

 

여긴 내 영역이니까, 보든지 말든지 그냥 메모하고 그냥 적어 올린다.

쉬운 일상은 없다.

안녕하세요. 2019년 09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정산기간 : 8/25~9/24)

 

1. 수입

 (1) 월급은 평소와 다름없고, 기타수입에 물건판돈, 주운 돈 등이 합산되어 조금 많이 나왔습니다.

 

2. 저축, 보험

 (1) 저축에서 SC은행 적금은 없앴습니다. 자의에 의한 가입이 아니었다 보니 한 달 계획 짜기에 막 혼동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없애고 하나만 열심히 파기로 했습니다.

 (2) 보험은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식비 영역에 있어 지난 달에 비해 선방했습니다. 그러나 목록은 더 많습니다. 잘게 쪼개 싼 거로 많이 먹었다 할까요.ㅋ

 (2) 주유비 영역에 있어... 기름이 애매하게 남아 주유할인카드를 안 갖고 나왔다가 차량 정체가 심해 연료소비가 커져 일반 카드로 어쩔 수 없이 넣었습니다. 마침 공돈이 생긴 게 있어 그거로 2,000원 차감해서 주유할인카드 할인액 정도로 좀 할인이 된 것으로 기재했습니다.

 (3) 추석 직전에 장염이 좀 심하게 걸렸어서(원인불명.) 약값이 좀 들었습니다.

 (4) 스카이라이프가 좀 많이 나왔죠?ㅎ 유료채널 한번 신청해 봤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거더군요. 두어 달만 지출이 기존보다 조금 더 나올 거고, 그 외에는 다시 원위치될 겁니다.

* 당월 잔액 : 760,357원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80.39% (전월대비 0.94% 상승)

 

4. 평가, 반성

 (1) 나름대로 이전 달에 비해 지출을 좀 줄였습니다. 먹는 게 줄었다고 할까요...

 (2) 10월 1일부터 비상금 적립 통장도 별도의 가계부를 쓸 예정입니다. 뭐가 자꾸 빠져나가는 게 많아요.ㅠ 그래서 적립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

 (3) 폰요금은 다시 한번 초절약 요금제에 지원합니다. 아마 11월부터 극소의(?) 요금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4) 아, 저번에 신한Hi-point JCB 카드를 ... 일본 지출에 특화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건 아니고, 해외결제에서 JCB를 지원하는 쇼핑몰은 모두 가능합니다. 모두 결제대행수수료 0.18%입니다.

 (5) 10월에 휴가 가요~ㅎㅎ 남들 안 가는 데로요.ㅋㅋㅋ 한국인은 가뭄에 콩 나듯 있는 곳으로 가니.. 즐겁게 놀다 오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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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08월 가계부 정산입니다.(정산기간 : 7/25~8/24)

 

1. 수입

이전과 다름없이... 같습니다. :-)

 

 

2. 저축

  (1) 넣을 때는 몰랐는데 넣고 보니 자유적금이 이전 달에 비해 6만원이 줄었네요.-_-;; 요즘에 정신이 없군요.ㅎ

  (2) 자유적금2를... 다음 달에 없앱니다. 원래 거래하지 않던 은행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만든 거다 보니 별 애착도 없고요. 그래서 없애버립니다.

  (3) 보험은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식비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이전 달에 비해 급상승...ㅠㅠ

  (2) 병원비는 얼추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3) 자명종 전용 탁상시계로 쓰고 있는 옛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어 부풀어 올랐기에, LG전자 서비스센터 누리집에서 택배로 배터리를 샀습니다. '잡화소모'의 'F570~'이 그것입니다.

  (4) 카드명에 2가지 신규 항목이 추가됐습니다.

   - 교통 : 이번 달만 있습니다. 지방용 전국호환 교통카드 테스트차 충전해서 써 봤습니다. 현금영수증 처리되게 등록해 놨습니다.

   - 신한 : 해외결제시 수수료 측면에서 유리한 카드라... 신규로 신청했습니다.(수수료 0.18%에 해외결제분도 포인트 적립) 현대카드0 대체용으로 만들었는데, 막상 현대카드0을 해지하려고 보니 할인의 늪에 빠진 터라... 쉽지 않네요.ㅠ 어쨌든 현대나 신한이나 다 무실적카드라 그냥 냅둬 보려고 합니다.

* 당월 잔액 : 691,063원(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9.45% (전월대비 0.14% 상승)

 

4. 평가, 반성

 (1) 식비조절에 실패한 한 달이었습니다.ㅠ 정산해 놓고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여름 끝물에 조절 실패를 하다니...ㅠㅠ

 (2) 신규 카드의 추가입니다. 이제 신용카드가 3장이 되었으니 잘 조절해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3) 예전에 비해 머리가 많이 나빠졌음을 느낍니다. 나이 먹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뭐든지 단순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적금도 주거래로 통합하고, 지출 조금 더 아끼려고 복잡하게 생각 안 하고 단순하게 일단 지르(?)는 습성이 생겼고요.

 (4) 알러지 검사는 나왔으나 원인은 못 찾았고, 항히스타민제만 한 달치 처방받아 왔습니다. 완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 달 뒤에 또 병원 가서 검사받을 것 같습니다.ㅠㅠ 일단 현재까지 4개월간 병원 다닌 내역은 실손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했습니다. 얼마나 나올 지 모르겠네요. :-)

 

이달 정산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또 늦었습니다.-_-;;

91번째, 2019년 07월 가계부 정산글을 띄웁니다.(정산기간 : 2019.06.25.~07.24.)

 

1. 수입

  (1) 하계휴가비도 주네요. +_+ 그러나 저는 여름휴가를 안 갔습니다.ㅋㅋㅋ 여름엔 에어컨 나오는 회사에서 일하고, 좀 한가로울 때(?)에 가려고 합니다.

 

2. 저축, 보험

  (1) 보험과 저축은 전달과 비슷합니다.

  (2) 1에서 받았다고 말씀드린 휴가비도 당장 쓸 일이 없어서... 자유적금1에 넣었습니다. :-)

 

 

3. 지출

  (1) 지출패턴... 큰 변화 없습니다. 늘 식비가 고민입니다. 여름을 잘 나야 할텐데 말입니다.ㅠ

  (2) 3년 정도 쓴 이어폰이 죽었습니다. 그냥 싼 거로 하나 샀습니다.

  (3) 외국 사는 친구에게 뭐 이것저것 보내서 EMS 택배비가 좀 세게 나왔습니다.ㅠ

  (4) 알러지는 여전하고... 다음 달 초에 종합병원 가서 알러지 검사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제는 작은 병원에서 어렵다고 소견서 써 주시겠다고 합니다.ㅠ

 

* 당월 잔액 : 695,524원(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9.31%(전월대비 +2.25%)

 

4. 평가, 반성

  (1) 딱히 없어요. 그저... 가계부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쓴다는 것... 저 스스로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2006년 8월 취직 때부터 본격적으로 썼으니까... 벌써 13년째인가요....ㅎㄷㄷ^^; 계속 열심히 써서 노후대비 철저히 하겠습니다.

  (2) 여름은 더워요. 더워서 음료수값 많이 나갈까봐 늘 노심초사, 주유비 많이 나갈까봐 에어컨 안 틀고 다닙니다. 비올 때에 성에 끼는 것 없앨 때는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꿋꿋하게 안 틉니다.

  (3) 즐거운 여름들 나시길~. 긴 정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는 일찍 찾아뵐게요!

 

2019. 6월 가계부 정산글을 매우 늦게 띄웁니다.

13일이나 늦었군요. 일이 정신없으니 월급 들어올 때에 정산만 마쳐놓고 생활하다가 이제야 정리합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네요. ㅠㅠ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1. 수입

뭐 저번 달과 별반 차이 없습니다. :-)

 

2. 저축, 보험

  (1) 적금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업무와 관련한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적금 금리는 낮지만 하나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라...ㅠ 했습니다. 5만원 내외에서 매달 입금할 예정입니다.

  (2) 그 외에는 큰 변동은 없이 이전 달과 같습니다.

   

 

3. 지출

  (1) 일이 많아지면 많이 아픕니다.ㅠㅠ 한의원이 다시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2) 원인 불명 알러지는 스테로이드계 치료약의 주기를 늘리면서 약하게 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완벽하게 낫지는 않더군요. 2일에 1회 약을 먹는데 알러지도 그 주기에 맞춰서 납니다.ㅠ 현재는 2.5일 주기를 유지하더군요. 서서히 약을 줄여가며 낫게 하는 게 원칙적인 방법이라고... 내원하는 병원의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3) 엔진오일은 써 보고 싶은 게 있어서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하나 사서 써 봤습니다. 중저가형 합성유인데, 현재 것보다 조금 쌀까 했는데, 뭐 저렇게 사서 교체하나, 가던 정비소에서 늘 쓰던 것으로 교체하나 가격은 같네요. 다음 번 교체부터는 원래 쓰던 것으로 가야겠습니다.ㅠ 가격이 같으면서 성능이 더 좋으니까요.

  (4) 날이 더워지면... 또 작년의 반복입니다. 음료 지출이 높아집니다.ㅠㅠ

  (5) 다른 것은 큰 문제 없습니다.

** 당월 잔액 : 635,989원(전액 저수지 계좌에 적립)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7.06% (전월대비 +5.06%)

 

4. 평가, 반성

  (1) 이제 적은 월급에 적응했나 봅니다. '무조건 안 쓰자'가 아니라 '적당히 쓰고 싶은 거 쓰자'는 마음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네요.

    하지만 큰돈이 나갈 경우 지출 전에 꼼꼼히 며칠간 검토하는 습관은 아직도 남아 늘 지름신이 퇴출됩니다. 얼마나 버틸 지는 모르겠어요.

  (2) 종종 큰돈이 나갈 기미를 보이는데 잠시 부풀어올랐다가 사그러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 가전들이 다 최소 5년 이상 되면서 노후증상을 보이거든요. 일단 끝까지 버텨보려 하고 있습니다.

 

늦은 정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부터는 좀 부지런히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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