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에도 중량물 트랙터가 등장했다.

 

5/12에 DLC로 떴는데, 오늘 스팀에서 구입해서 몰아봤다.

우와... 어렵데...ㅠㅠ

 

기존에 몰던 Scania R730 4x2를 중량물 트랙터로 변형했다.

영국 카디프 - 덴마크 오덴세 구간 약 1,400km를 운행하다 캡처한 것들이다.

기존에 끌던 2~22톤급 화물과는 차원이 다르더군.

61톤짜리 기차를 싣고 끌었는데, 약간의 오르막에서 ...에효... 속도가 20km/h까지 줄어들더라. 진짜 안 나감. 고속도로에서도 100km/h까지밖에 안 나옴.(원래는... 속도제한 풀어놔서 약간 비현실적이지만 150km/h대가 나옴)

두어 시간 동안 힘들게 뜰어다가 손상률 2%로 배송 완료.ㅠㅠ

 

영국 땅에서 주행거리 300,000km 찍었다. 현재 레벨 85.ㅋㅋ

 

'趣味'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huco 452365000 구입  (0) 2018.11.11
이번에 모아온 것들 : 1/43 스케일  (0) 2017.08.12
현대 i20 WRC 2016 버전  (7) 2017.05.04
2017년 첫 입수 모형 3종  (0) 2017.01.08
[1:400]대한민국 공군1호기, 에어부산 HL8213  (0) 2016.10.22

랜섬웨어가 대박 터졌구나.

언젠간 다 당할 줄 알았어... 쇠 귀에 경 읽기였다니까.

윈도 업데이트 시간 뭐 얼마나 걸린다고 그걸 안 하고, 아니면 XP만 주구장창 고수하고.

 

뭐... 이번 방식은 그것도 문제지만 공격자가 취약점을 일괄로 뚫어버린 거라 사용자의 대처도 무용지물일 수 있었겠지만,

일단은 무조건 예방!이다.

 

지난번에 앱체크 1PC 2년 라이센스를 저렴하게 샀는데,

예방 차원에 대한 생각이 좀 불안함으로 변했다. 이번 공격 때문에 말이다.

 

현재 보안 상태는 이렇다.

V3 365는 보안수준을 최고수준으로 높여 놓고 쓴다.(바이러스 제로 시즌2 카페의 권장설정방법에 따라)

 

나의 개인용 PC1 (메인. 데스크톱. Windows7 64bit) : V3 365 + 앱체크 프로

나의 개인용 PC2 (노트북. Windows10 Home 64bit) : V3 365 + 앱체크 무료

부모님 웹서핑용 PC3 (데스크톱. Windows10 Home 64bit) V3 365 + 앱체크 무료 : 요게 문제다. 아무거나 클릭하시므로.

회사의 내 PC4(노트북. Windows7 32bit) : V3 Endpoint 9.0 + 안랩 안티랜섬웨어 베타 : 요것도 문제다. 보안개념이 없는 분들이 관리자라.

 

지난번에 산 앱체크 1PC 2년 라이센스에 대한 변경 요청을 했다. 3PC 1년으로.

3PC 1년 라이센스가 1PC 2년 라이센스보다 5천원 싼데 뭐 그건 내 실수니까 감안하겠다고 요청했다.

앱체크 제작사인 체크멀은 회신도 빠르다.

 

지난번 문의 때는 30분만에 휴대전화로 연락을 주시더니

이번엔 하루가 가기 전에 메일이 왔다. 오오...

3PC 1라이센스로 바꾸면 내 개인PC에는 다 앱체크 프로로 깔아야겠다.

 

그리고 V3.

내 주변에 V3 나쁘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회사에서 기업라이센싱으로 구입한 V3 Endpoint 9.0도 나쁘다고 그거 사용중지시켜놓고 알약 쓰는 분이 있다.

기술적인 부분으로 좀 얘기해 보니 하나도 모른다.

그 분의 논지는, 'V3가 못 잡는 것을 알약이 잡더라'는 거다. 그냥 느낌으로 떠들고 다니는 거다. 머리 콱 한 대 쥐어박고 싶다.

 

이게 말이지... 백신제작사마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점도 다르고 정책도 다르다는 거다. PC에 큰 위해를 주지 않으면 바이러스로 간주하지 않는 게 있다는 거다. 멀웨어 정도를 유연하게 받아넘기는 데도 있다는 거다. 어떤 데는 멀웨어에 대해 빡빡하게 대처하기도 하고.

그리고 바이러스의 이름은, 발견한 회사가 자기네 맘대로 作名한다. 공시하지도 않는다. 똑같은 유형의 바이러스를 다른 회사에서 감지하면 다르게 作名하기도 한다. 그런 연유 때문에 뭐는 잡는데 뭐는 못잡네 하는 말이 나오는 거다.

 

V3에 대한 불만은... V3가 출고 시점에는 '기본설정'만 되어 있다는 거다. 그거를 모르는 사용자들은 그냥 그대로 사용하니까 뚫리는 경우가 나오는 거다. 최초 출고부터 보안을 최고등급으로 강화시켜놓고 출고하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기능을 해제하게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싶다. 그리고 랜섬웨어 탐지툴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아쉬움이다.(안랩에서 안티랜섬웨어 베타를 운용하고 있으나 V3 제품군에 탑재할지 안 할 지는 미지수라는 답변을 받았다)

V3에 대한 장점은... 국내 기업이고, 국산 프로그램이다 보니 사용자의 문제 제기에 대한 상황대처가 매우 빠르다는 거다. 그리고 정확하다.(이건 경험!)

 

V3는 avtest.org에서 세계 9위의 탐지율을 기록했다.

세계 10위권에 든 백신들은 쓸만한 거다. 각 회사별 정책에 따라 탐지방법이 다른 거다. 나쁘다고 욕하지 말고 자신의 보안대처 능력을 믿어라.

'IT,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트북 교체  (0) 2017.06.17
보조배터리 리배다9 734일차 사용기  (2) 2017.06.03
공기청정기 자작 실험과 그 결과  (4) 2017.04.27
앱체크 프로 할인판매중(3/31-4/30)  (1) 2017.04.02
NAS 다시 변경 가동  (0) 2017.03.25

현대자동차의 i20 WRC 2016 버전이 출시된 걸 늦게 알고-_-;; 이제야 주문했다.

5월 연휴가 끼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빨리 도착했다. 포장과 케이스가 깔끔하니 잘 왔다.

개봉샷.

위에꺼는 티에리 누빌의 2016 이탈리아 랠리 우승차.

아래꺼는 헤이든 패든의 2016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차다.(야간주행형. 써치 있음)

 

개봉 첫 샷. 2014년형보다 자세가 좀 멋있어졌다.

앞휀더 부분에 도색이 약간 떡진 부분이 있고, 한쪽은 약간의 흠집이 보인다. 하지만 수작업이니 뭐 그 정도는 이해해줄만 하다.

 

헤이든 패든의 차량 먼저 세부샷이다.

 

티에리 누빌의 차량 샷이다.

 

이제부터 가족사진 되시겠다.

현대의 WRC 역사를 잠깐 살펴볼 수 있다.

왼쪽이 2014년형. 야간 써치의 에칭 구현이 기가막히게 정밀하게 되어 있다.

오른쪽이 2016년형이다.

 

왼쪽부터 i20 WRC 2014년형(2대), i20 WRC 2016년형(2대), Accent(한국명 베르나) 2001 WRC

 

제작사는 중국의 PCT Collectibles Industry, LTD.로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모형을 OEM 제작하는 곳이다.

중국애들 능력치가 많이 높아짐을 느낀다.

국내 판매사는 피노비앤디. 여기는 현대기아차 액세서리를 판매 대행하는 곳이다.

해외 판매사는 다이캐스팅 모형 수집가라면 다 아는 ixo이다. ixo 랠리카가 색감도 잘 뽑아준다.

 

사진 다 찍었으니 투명덮개 덮어서 전용차고에 영구봉인.ㅎㅎ

웹 상에는 온갖 자료들이 돌아다닌다.

그 중 하나가, 내가 요즘 가장 문제삼고 있는 부분. 호흡기 천식과 관련한 '空氣의 質' 문제이다.

바이러스性 천식에 걸리면서 내가 사는 공간의 공기의 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마루에는 11평형 공기청정기를 샀다.(삼성 블루스카이 AX40K3020GWD 2016년 1월형)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방마다 있어야 효과를 본다. 그럼 비싼 것 사라고? 비싼 것을 사도 어차피 필터 집진 방식이 같고, 놓인 공간만 커버하므로 비싼 게 별 의미가 없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것을 사면 된다. 위에껀 오픈마켓에서 181,291원에 구입했다.

매우 민감하다. 주방에서 요리해도 센서가 감지하고, 과일을 까도(예: 한라봉, 오렌지 등) 센서가 감지하고, 심지어는 우리 집 강아지가 화장실에 쉬야를 해도 감지한다.ㅋㅋ)

 

그 다음이 내 차다.

지난 OIT 검출 사건 이후로 서야산업 유니에어컨필터를 썼다.(이거, 습윤식 럭셔리(?) 필터다. 25,000원. 리필필터 2세트에 18,000원. 1만km에 1회 교체용.)

지난 번에 260일 타고 새 필터로 갈았는데, 이상하게 차만 타면 기침을 했다. 며칠 전에 뜯어보니, 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리필로 갈아끼고 1,906km, 약 50일 타고 열어봤는데, 에어컨필터 케이스 뚜껑에 미세먼지들이 살포시 쌓여 있는 것이 아닌가!! 집진성이 떨어짐을 알게 되었다. 현재 테스트차, 3개월마다 갈 요량으로, 대한필터의 건식 활성탄필터를 쓰고 있다.(2,100원) 그 다음에는 3M 미세먼지차단필터, 3M 활성탄미세먼지차단필터를 순서대로 써 볼 생각이다.

 

그 다음은, 내 방이다.

퇴근하면 항상 처박혀 있는 방. 그 방에는 공기청정기가 없다. 먼지 발생요인은 있다. 그리고 컴퓨터의 정전기가 먼지를 집진한다. 며칠 전에 PC 케이스를 뜯어서 보니(약 3년만에 뜯음) 생각보다 깨끗했다. 케이스에 달린 쿨링팬 망에서 다 걸러내고 있었다. 거기만 먼지가 뽀얗다. 모두 분해해서 물세척하고 다시 끼워줬다.

 

결국 고민하다가, 인터넷에 나온대로 USB 선풍기+차량에어컨필터 조합으로 사용해보기로 했다.

대부분 선풍기 앞에 필터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써큘레이터가 있는 분은 그 앞에, 노트북 쿨링팬이 있는 분도 그 앞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대한필터 제작 NF소나타용 후방공기청정기용 활성탄필터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가장 작은, 차량용 에어컨필터다. 가격 2,300원.

 

그 다음 생각한 게, 선풍기의 내구성이다. 마침 나는 내구성 강한 국산 브러쉬리스 모터를 사용하는 mi컬렉션의 선풍기를 갖고 있었다. 2년쯤 됐는데 내구성 하나는 짱이다. 국산의 위력이 아닌가 한다. 크기는 저래도 가격은 웬만한 중국산보다 비싸다. 29,500원.

 

선풍기 본체에 요따구로 부착한다.

 

물론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여 필터의 방향을 맞춘다. 고무줄 2개면 충분히 커버가 된다.

 

전력은 저렇게 보조배터리로 공급한다. 나와 2년을 함께 한 배터리의 지존 리배다9이다. 역시 전자제품은 국산이 최고다.

4월 25일에, 7시간 정도 틀어봤다.

일단 소음은 드럽게 크다. 저 선풍기가 1단과 2단 밖에 없는데, 2단에 놓아 보니 소리가 드럽게 크다. 다행히 모터가 과열되지는 않더라.

바람이 얼마나 빠져나갈까 생각했는데, 역시, 바람이 문제였다.

자동차용 에어컨필터는 생각보다 촘촘했다. 바람이 뒤에서 앞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필터를 통과하지 못해 바람이 뒤로 역류하는 것이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였다. 가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

 

2,300원 들여서 실험을 해 본 바, 실패임을 깨달았다.

왜 수많은 블로그에, 공기청정기 자작글은 드럽게 많은데 사용후기 포스팅이 없는지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다.

스사모에 이 내용을 올렸더니 비슷한 답이 왔다. 공기청정기의 원리가 뻔해서 다들 저렇게 자작하지만, 귀결점은 공기청정기 기성품 구입이었다고. 왜 그런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래서 나도 결국 샀다.

 

국산 에어텍 사의 아바네로1을. 오픈마켓에서 51,779원 줬다. 이건 바람이 들어오는 쪽에도 필터가, 나가는 쪽에도 필터가. 안에는 80mm 추정 시스템쿨러가 꽂혀 있었다. 필터 때문인지 2단에서는 쏴아- 하는 소리가 꽤 있다.

한 두어 달 써 보고 효과가 괜찮으면 아버지 방에도 놔드려야겠다. 요즘 천식이 심해지시는 듯.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ㅠㅠ

FF8 보고왔습니다. (Fast & Furious 8)


교훈 : 수동차를 타자


FF1부터 7까지 제대로 정주행(최소 10번 이상) 안 하시면 재미없는 영화입니다.

왜 저자식이 저런 말을 하는지

왜 저자식이 저런 농담을 하는지

왜 저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CGV에서 08:40편으로 조조할인받아 봤습니다.

30명 정도 앉아서 봤습니다.

노부부가 보러 온 게 가장 이례적이었습니다.


혼자 히히덕대면서 봤습니다.(전작들과 모두 연결이 되어 있어서)


폴 워커 오마주도 나옵니다.


어디가나 일제차는 안 빠집니다.(도요타 86, 스바루 임프레자 등장)


국산 제품 2개 나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두산 지게차.


오자마자 OST 샀고,

내일 또 보러 갈 겁니다.

ㅋㅋㅋㅋㅋ

재밌음...

랜섬웨어 차단툴인 '앱체크 프로'가 현재 할인판매중이다.

기간은 3/31부터 4/30까지 31일간이다.

 

https://www.checkmal.com/page/shop/appcheck_pro/ 참조

ㅎㅎ

작년 말에 랜섬웨어 공격당하는 회사 PC 2대를 목도하고... 내 PC는 안전하게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앱체크 무료버전 쓰다가 냉큼 36,500원 주고 유료버전으로 업데이트했었다.

 

기존 유료사용자는 뭐 라이센스 갱신 비용 싸게 받겠지 하는 생각으로 프로그램 자체에서 '기간 연장하기' 단추를 눌렀더니, 오오~+_+ 10,900원에 갱신이라고 뜬다. 그래서 클릭클릭해서 결제를 시도했으나 결제가 안 되고 결제창이 무한로딩되더라. 그래서 앱체크에 문의메일을 보냈더니, 10분도 채 안 지나서 앱체크에서 전화를 주신다.(!!) 신속한 사후처리.

할인행사 창 만드는 과정에서 좀 실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 창은 잘못된 거란다.

기존 유료사용자는 15% 할인된 가격(31,025원)이 맞단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할인판매 제품을 사 놨다가 올해 연말에 기존 프로그램 만료시점에 갱신하라고 하신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AS를 다시 변경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절대로! 변경하지 않을 거라 결심하면서.ㅋㅋ

 

작년 말 NAS를 자작했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지인에게 입양됐다.ㅠㅠ 저전력PC로 변신해서 말이지.

 

그러고 나는 ipTIME NAS-I를 장만했다.

하지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몇 있어... 해결을 모색했으나 실패하고, 다시 자작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최신 itx 보드가 내 발목을 잡았다.

 

비용은 최초 자작 시점과 비슷했으나, 아폴로레이크 CPU가 NAS OS들과 호환이 잘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약 4일간의 테스트는 실패로 끝나고, 결국 상용NAS를 장만하였다.

 

시놀로지 DS216J를 샀다. 가격적 측면에서 이게 딱 데드라인이었다.

 

나도 이제 늙어가나보다. 최신IT 기술에 대한 감각이 떨어짐을... 이제야 확연히 느꼈다.ㅠㅠ 웬만해서는 자작하지 말자.ㅠㅠ

 

HDD는 전용 HDD를 쓰지 않고 집에 보관중이던 것들로 만들었다.

최초 자작NAS 시절에 쓰던 WD Blue 500GB와, 수 년간 우리 집에서 同苦同樂을 같이 한 은퇴한 HDD인 WD 80GB. 이 두 개를 Raid0으로 묶었다.

 

商用 완제품이라 그런지 설정은 비교적 간단했다.

이번에도 또!!! DDNS 설정과 포트포워딩 설정에서 생쇼를 했다. 하루 만에 겨우 해결했다.ㅠㅠ

 

나야 뭐 주로 문서파일 전송용이라.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남는 하드웨어는 방출선에 올려놨다.

 

혹 구입을 원하는 분이 계시면 연락바란다.

  1. 저전력 PC 모듈 : Asrock J3355-itx, RAM DDR3L 4GB, 케이스 앱코 Alu-400i USB 3.0, 모드컴 120W 어댑터 (2017.3.15. 구입)

     제품판매 링크 : http://cafe.naver.com/joonggonara/370255925

  2. ipTIME NAS-I (2017.2.5. 구입)

    제품판매 링크 : http://cafe.naver.com/joonggonara/370256668

유니에어컨필터 260일 사용기.


2015년 6월식 더뉴프라이드 디젤 수동, 주로 서울 도심 구간 운전.
12,350km 시점에 장착하여 3/4 20,933km에서 리필필터로 교체. 8,583km 주행하고 교체하였음. 날수로는 총 260일 사용.
필터 변화 색상은 아래 참조.

새것과 비교샷.

비용 측면에서...

건식에어컨필터 저렴하게 사서 90일에 1회씩 3번 교체하든가
유니에어컨필터 좀 비싸게 2개 사서 260일에 1번 교체하든가 가격적 측면에서는 비슷하게 생각된다. (사진을 본 유니필터 측 답변은, '빨리 갈았다'고 봄. 더 타고 갈아도 된다 함.)

그런데 교체하는 과정에서 아...쫌... 고민이 생겼다.
필터 프레임이 금속이라 너무 뻣뻣해서 교체가 어렵다.
엔진용 필터는 프레임이 고무 재질이라 비교적 유연합니다.
차량마다 에어컨필터 삽입구가 다르겠지만, 유니필터 측 답변은 대체로 수월하단다. 그렇다면 더뉴프라이드의 구조적 문제인 것 같다.

에어컨필터를 넣고 뺄 때에 약간 휘게 넣어야 정상적으로 탈착이 된다. 근데 유니에어컨필터는 금속이라 그 정도의 유연성이 없어서 넣고 빼기가 너무 힘들다. 프레임을 엔진필터처럼 고무 재질로 만들면 어떨까 싶다고 건의했더니 유니필터 측 답변은, 고무 재질 프레임으로 만들면 고무 냄새 때문에 필터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단다.

두 번째, 리필필터 교체 문제다.

유니에어컨필터는 세 겹으로 되어 있다. 맨 아래 두 겹은 뻣뻣해서 교체가 잘 되는데, 사진상의 저 초록색 필터는 진짜... 안 들어간다. 얇기도 하고 부드러워서 잘 안 들어가진다. 또 저기에는 기름이 묻어 있거든. 필터 구입시 보내준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한 20분 이상 금속 모서리 아래로 벅벅 문대야 그럭저럭 들어가진다. 그래도 위로 붕 뜨는 건 마찬가지고.
만약에 프레임이 엔진필터처럼 고무 재질이었다면 교체하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다음 번에 사용할 리필필터 구입을 조금 주저하게 된다.

그냥 대한활성탄필터 4개 사서 3개월에 1회씩 교체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한다.

엔진용 유니필터는 강력추천하지만, 유니에어컨필터는 사용 편의성 면에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OIT 검출 문제 때문에 유니필터로 넘어왔는데, 이제는 뭐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업체들이 개선했으니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보험 만기... 재가입 세부조정중.  (0) 2017.10.06
에어컨 에바포레이터 청소  (0) 2017.06.06
유니에어컨필터 225일차 사용기  (0) 2017.01.28
자동차세 年納하세요.  (0) 2017.01.08
2016년 차계부 결산  (0) 2016.12.31

현재 ipTIME NAS-I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자작NAS 만들어 써 보고 좀 귀찮은 감이 있어 없애고(?) 기성품으로 바꿨습니다.(관리가 귀찮음.. 기억력이 나빠져 자꾸 설정을 까먹음.-헤놀로지)

문서나 간단한 PC 설정 프로그램을 회사에서 쓸 용도로 라이트유저로서는 충분하겠구나 해서 바꿨습니다.

헤비 유저가 아니기에 100메가 인터넷으로도 만족하고요.


저사모 회원님의 조언도 있고 해서, 좀 검색을 해 봤습니다.

결론 : ipTIME NAS-I은 비겁한 NAS입니다.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발열 해소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드가 잘 죽는다는 것.

캐패시터를 대용량으로 개조하는 분도 봤습니다만 전기지식이 일천한 제가 거기까지 손대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가장 많이 하시는 개조가 쿨링팬 개조(교체)입니다.


왜 그럴까... 하고 검색해 보니,

메인보드의 발열이 심한데, 방열판 하나 없고, 측면에 40mm 팬이 하나 달려 있다는 거죠.

메인보드의 방열판 역할은, 플라스틱 판 하나를 사이에 둔 하드디스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_-; 에효...

제가 어제 오리코 1125SS로 하드를 안 움직이게 고정한 것이 결국은 발열 문제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됐다는 겁니다.

 


일단 NAS를 세로로 세워놨습니다.

환경설정에 들어가니 이런 메뉴가 있더군요. 45℃ 이상에서 팬이 돌게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걸 수동모드로 바꿨습니다.

수동으로 바꿔놓고 20분 정도 지났는데 시스템 디스크 온도가 현재 31℃입니다. 팬 소리는 좀 있습니다. 새로텍 DAS만큼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약간 쏴아 하는 소리가 나네요.

밤새 켜 놓아 봤습니다. 새벽녘에 29℃까지 떨어지더군요.

그러나 날이 밝으니 다시 31℃로 올라옵니다.(창가 아님. 창가 쪽 벽임)

현재는 28℃ 아래로 떨어지면 팬 멈춤, 31℃까지 팬속도 저속, 32℃ 이상 팬속도 고속으로 세팅해 놨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가장 확실한 것은 상판의 구멍을 뚫고 열기를 강제배출하는 것일 겁니다.

쿨러 개조 없이 할 수 있는 첫 대안은 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서 없이 좀 떠들어 봤습니다.

오리코 1125SS 2.5" -> 3.5" HDD 컨버터를 샀습니다.

DAS의 발열 해소와 NAS에 장착한 HDD의 고정을 위해 컨버터를 모색하다가 고른 물품입니다.

기존 DAS에 쓰던 2.5" HDD는 강원전자 NM-SSC3을 썼습니다.

(제품정보 : http://www.kwshop.co.kr/detail_view2.html?Cat=16&cate=62&stockno=14850 ) 근데 HDD를 덮고 있어서 발열이 많이 고민되었습니다.

그리고 NAS는 ipTime NAS-I를 쓰고 있는데, 거기도 2.5" HDD라 고정이 안 되는 문제가 있어 고민이었고, 스티로폼을 잘라 받쳐놓은 상태였습니다.(아래 사진 참조)

이 두 가지를 위해 1125SS를 샀습니다.

기존의 강원전자 NM-SSC3 컨버터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3.5" HDD와 크기는 비슷하나 1125SS는 두께가 3.5" 슬림형 HDD 두께이고, NM-SSC3은 일반 3.5" HDD 두께입니다.

그래서 결국 DAS에는 못 꽂았습니다. 일반 3.5" HDD 두께다 보니, 1125SS는 두께가 얇아 안에서 좀 흔들리더군요.

 NM-SSC3은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 자리에 2.5" HDD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밀려들어가 SATA 슬롯에 꽂히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NAS의 HDD만 고정하기로 했습니다.

3.5" 슬롯에 2.5" HDD를 놓고 쓰니... 저렇게 되어 버리더군요. 스펀지 잘라서..ㅋㅋ 그래도 흔들리고요.

제가 NAS를 세로로 세워 놓고 쓰는데 충격 측면에서 우려되었던 상황입니다.

 스펀지를 제거하면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1125SS에 저렇게 끼워 넣습니다. SATA 슬롯에는 손으로 밀어넣고,

1125SS를 뒤집으면 볼트 구멍이 4개 있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볼트를 조여넣어 HDD를 고정시킵니다.

그러면 튼튼한 3.5" HDD로 변신하게 됩니다.

 NAS-I에 넣을 때에는 SATA 케이블을 먼저 꽂고 넣으면 굳이 볼트 체결 등의 고정이 없이도 딱 맞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NAS의 SATA 케이블이 짧고 두꺼워서 딱 버텨 줍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HDD가 고정이 되네요.

발열이나 충격 부분에서는 다소 해소가 되겠습니다.

케이스가 방열판처럼 되어 있어 발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열전도성이 강한 금속으로 되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가격 대비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