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후기, 정산

 

1. 1년에 한 번 할까말까 한 세차를 하게 만들었음. 염화칼슘 뒤집어썼지만, 물휴지로 백미러 주변 유리 닦고 다녀서 별 문제 없었는데, 스팀세차를 하게 만들었음. 아반떼랑 동급인데 지붕 높다고 5천원 더 받아 45,000원 결제.(쏘울) 혼다 시빅이 5만원인데, 제길.

 

2. 머리가 좀 부시시하긴 했지만, 계획경제 시스템에 따르면 아직 머리 깎을 때는 안 됐음. 머리 깎고, 두 달에 한 번 하던 비듬방지 두피마사지 받음. 17,000원 결제

 

3. 언제부터 서양음식들 처먹었다고 입에도 안 맞는 서양음식점에서 만나.

국수 한주먹 한접시랑 피자 같지도 않은 피자 한접시 놓고 31,000원이나 받아처먹어.

상대방 여자가 거기 회원이라 할인받아서 29,450원 결제.

 

4. 이 여자, 약속시간보다 30분 늦게 오셔서, 말 많이 하다가 무료주차시간 넘어가 2,000원 더 냄.

 

합. 45,000원 + 17,000원 + 29,450원 + 2,000원 = 93,450원 소요

 

후기.

1. 인생길잡이(멘토)가 지적한 '호칭'의 문제

난 항상 '저기'다.

왜? 그 사람인지 아닌지 식별했잖아. 주선자로부터 이름 들어서. 그럼 됐지 뭘 더 바라? 처음보는 사람한테 다짜고짜 이름 불러? 그게 더 웃긴 거 아냐?

업무상 만나서 밥먹으면 상대방 업무스탈 이해를 위한 밥자리고,

소개팅으로 만나서 밥먹으면 상대방 취향 이해를 위한 밥자린데, 이름 부르기가 왜 필요한데?

이름은 나중에 불러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고 함.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고3 국어 수능 교재에도 나옴.

 

2. 왜 만나면 항상 서양음식 처먹나? <-이게 가장 싫다.

31,000원이면 도미노피자 시켜서 배터지게? 토할 때까지 먹을 수 있는데, 그거 뭐 얼마나 한다고.

이탈리아 국수 한주먹하고 손바닥 두개 합친 것 만한 김치부침개 같은 피자쪼가리 하나에 31,000원? 에라이, 욕나온다.

다음 번에 이런 기회 생기면, 그냥 내 식대로 가련다.

설렁탕집이나, 호프+닭집이나, 한식집, 냉면집에서 할란다. 싫음 말고.

 

3. 왜 다 취미가 (클래식) 음악 듣기에 연극, 영화, 뮤지컬 관람이냐?

왜 다 취미가 이래? 내가 지금까지 15년간 했던 6번의 소개팅에 나온 처자들은 다 친구사인가?

음악 뭘로 들으세요~? 라고 물으면 다들 MP3요~ 휴대용 CDP요~ 이런 제길, 소리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장치로 들으시면서 뭘 음악 듣는다고 나불거려. 하이엔드 앰프나 진공관 앰프 조금만 언급하면 +_+??? 그게 뭐예요 소리 나오면서.

뭔놈의 연극은... 뮤지컬은... 이해는 하면서 보시려나. 영화는 뭘... 다 내용 빤하고... 내려받아 보심 되지.

 

아 다 귀찮다.

만날 설렘으로 시작했다가 마무리는 다 이래.

귀찮아.

여행후기1은 앞의 하고스카 이야기다.

여행후기2

일본갔다가, 사실, 별로 크게 관심 없었던 사과가게에 들어가봤다.

안드로이드 스맛폰을 쓰는 입장에서, 뭐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세별 은하수S2 3G 사용중)

또한 주변 지인들이 전부 아이폰 쓰다가 다 욕(?)하고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온 상황이고, MP3P는 코원이 세계 최강의 음질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터라 다른 기기는 귀에 차지도 않는다.

 

아 근데, 아이팟터치 5세대, 이거 매우 끌린다.

여행 2일차에 보고 오는 날인 3일차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놓고 왔다.

나의 다음 번 휴대전화 사용 계획으로 인해 스맛폰이 아닌 아이팟이나 은하수 플레이어를 고민했다.

왜? 난 데이터통신 거의 안 쓰거든. 일정관리하고 몇몇 D-Day관리, 메모장만 있으면 된다. 통화와 문자는 일반폰으로 쓰고, 그리고 요즘 일본어 공부하는데 사전이 필요하다. 사전 앱 깔고 쓰기만. 그 외 메신저는 PC에 깔아서 쓰면 되거든.(PC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잡스가 허당이 아니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삼성 디스플레이? 아직 멀으셨음.ㅋㅋ

그리고 그 구성 앱들의 깔끔함.

나름, 해외 나가서 국산 제품 쓰는 거에, 큰 자부심 갖고 있었다.

스맛폰도 세별, 똑딱이 디카도 세별 제품이다. 근데 (디카 빼놓고) 스맛폰이 부끄러워졌다.

마치 현대,기아차가 옵션으로 장난질하는 동안, 수입차들은 딱 필요한 기능만 넣고 내실 기하기에 충실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OS에 크게 관심없는 사람은 안드로이드폰 복잡해서 못 쓴다는 게 1년 8개월 17일간 스맛폰 써 온 나의 생각이다. 구조를 이해하는 데에 꽤 오랜 기간이 걸렸다. 사실 그래서 남들 다 스맛폰 쓸 때 꾸역꾸역 2G폰 쓰고 있었던 거고. 그런데 이번에 아이팟을 보면서 안드로이드폰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폰, 너무 크다. 난 아이팟 크기면 된다!

 

하지만, 효용성과 경제성의 문제가 내 머릿속을 압박해왔다.

내가 약정기간 끝난 후에 일반폰으로 가면... 스맛폰 유심 빼서 일반폰에 끼고, 그 스맛폰으로 일정관리 앱이나, 그 외 사전 앱을 여기에 못 까는 건 아니잖아? 뭐 그리 불편하지는 않잖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iOS가 깔끔하고 내 손에 딱 맞긴 하지만 굳이 필요할까? 어쩌면 방치될 수도 있다는 것.

가격경쟁력 부문은... 일본 사과가게에서 면세 조건 32GB가 28,310엔. 우리 돈으로 약 294,100원. 한국에서 동일기종 구입시 336,000~399,000원. 만약 정가대로만 팔렸다면 이거 바로 질렀을 것이다. 그런데, 최저가가 마음에 걸린 거다. 사실 4만원 차인데...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이번 여행 일정 예산에 없던 거다!!! (난 철저한 계획경제 시스템-_-;;)

결국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 돌아왔다.

 

집에 와서... 약간의 아쉬움을 안고, 아이폰5S 가입조건을 알아봤는데, 금액 출혈이 너무 큰 거다.

착한기변이고 뭐고 해도 LTE 최저요금에 깔고 단말기 할부금 하면 32기가로 월 65,783원을 내야 한다.

 

SK 아이폰5S 32GB 골드
LTE 34 요금제
24개월 약정
월 65,783원(할부금+월납입료) (SKT 온라인 맞춤샵 기준. 기존 폰 반납조건. 사용감 없는 특A급 기기 반납조건)

 

내가 3G 34요금제에 스페셜할인해서 월 25,300원에도 바들바들 떠는데 65,783원은 나에게 너무나 멀리 있다.

이런 방법은 있겠지. 약정기간 끝나고 세별 은하수 S2를 중고로 팔고, 3G 피처폰을 사거나 알뜰폰을 가입하고, 아이팟 6세대 32기가를 사는거야... 음하하하...ㅋㅋ-_-;;

약정기간 만료가 11월 13일인데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심...?-_-;;;ㅋㅋ

 

어쨌든,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은 매우 매력적인 물건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재로서는 너무 멀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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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에 오사카 키즈랜드에서 구매해서 바로 호텔방에서 찍었습니다.

 

Nissan Skyline 2000 GT-R(KPGC-10) 1971년형(속칭 '하코스카')입니다.

이번에 키즈랜드를 방문한 목적은... 폴 워커 추모 컬렉션을 위한 겁니다.

 

FF5 초반에 미야랑 남미로 도주할 때에 탔던 차량이죠.

다 좋은데.. 후드에 단차가 좀 있습니다.(사진 왼쪽 전조등 위 참조) 재고가 이것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네요.

참, 후드는 열립니다. 엔진도 정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거랑 EBBRO Nissan Skyline(R34) Vspec II 파란색 모형을 샀습니다. 이건 뭐.. 사진 많이들 올리시니 안 올리겠습니다.

 

작년 6월에 가서 군침흘렸던... 그놈들...-HPi Racing R35, R34, R33-을 이번에도 군침만 흘리다 왔습니다.

(R35는 14,800엔, R34, R33은 9,126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고요.

R34, R33이 제품이 참 잘나왔는데, 차체 옆에 검정색으로 차량 튜너의 이름(회사명)이 쓰여 있어서 옥에티여서 구매를 안 했네요.

 

어쨌든.. 폴 워커를 그리워하며... 이젠 계속 Nissan GT-R 시리즈로 수집방향을 잡았습니다.

첫 수집방향이었던 AE86 컬렉션을 완성했기에..ㅎㅎ

 

 

업무용 HDD의 필요성이 생겨서, 이리저리 고민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 노트북에 개인정보가 기재된 파일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메인서버에서 탐지되어 경고메시지가 뜹니다.ㅠㅠ 그래서 전산팀에서는 비공식적 답변으로 USB나 외장하드를 쓰라고 했습니다.

제가 업무상 필요한 유틸리티와, 1년간 생산하는 평균 파일량을 계산해 보니 약 15GB 정도 되더군요.(1년 평균 생산파일량이 약 7GB)

그래서 대용량 USB를 사용하려고 하다가 파코즈 하드웨어에 문의하니, 차라리 외장하드를 쓰라고 하데요. USB는 불안정하여 날라갈 수 있으니 손상되고 울지 말고 하드를 쓰랍니다. 그런데 15GB 저장하자고 500GB HDD를 사? 가격이야 둘째 쳐도 배보다 배꼽이 커요.

그러던 중에 집의 내PC의 C가 용량한계에 다가가고 있어서, 여기도 바꿀 생각을 했습니다. 1TB SSHD를 고민했으나 가격대비 성능이 딱히 좋지 않더군요.(용산 현금가 1TB HDD 63,800원, 1TB SSHD 109,000원)

 (참고) 집의 내PC는 C 320GB에 데이터 저장용으로 USB 3.0 도킹스테이션으로 2TB를 꽂아놨습니다.

 

고민하다가 저보다 컴을 더 잘 하는 후배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친구는 돈 여유가 되는만큼 SSD를 사고 VHD로 설치해 쓰면 C를 빼서 업무용으로 돌릴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을 하더군요. 결국 삼성 840시리즈 250GB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만, 귀차니즘의 압박과, 굳이 빠른 건 필요없고, 아직 제 생각은 SSD는 가정용으로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전 SSD 대용량을 갖고 싶어요!!) 그래서 다시 상의 끝에 그냥 1TB HDD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1TB를 주문하려다가 문득 다른 생각이 또 든 겁니다.-_-;;

집에 저용량 HDD가 몇 개 있습니다.

부모님PC에 꽂아 놓은 80GB 2개와, 회사에 갖고다니지만 거의 안 쓰는 2.5" 500GB 하나.

이것과 내 320GB, 2TB를 조합, 섞으면 뭔가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PC의 HDD들이 노후됐으니 저기에 SSD 128이나 64를 껴서 윈도7을 깔고 거기의 80 하나를 떼어 내가 업무용으로 쓰자.(부모님PC는 첫째 80은 OS, 둘째 80은 여행사진이 백업되어 있음.) 그러면 좋을 거 같았는데, 후배가 보더니, 맞고용 PC에 SSD는 너무 과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아래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1. 내 PC : 320GB를 그대로 살리자. 사용량을 줄이자. -> 2TB로 옮겨라.

1차로 C의 폴더별 용량측정을 해 봤습니다. 사용량 총 210GB 중 가장 큰 놈들이 이만큼. 나머지는 스왑파일.

 윈도7 35GB

 Program Files(x86) + Program Files 47GB

 라이브러리(내 사진+내 문서+내 비디오) 81GB

인터넷 서핑을 통해 라이브러리를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는 방법을 찾았고, 라이브러리의 문서를 싸그리 옮겼습니다.

그랬더니 320GB에 170GB의 여유공간이 생겼습니다. 아아.. 감동의 물결. 돈 아꼈다.ㅋㅋ

 

2. 부모님PC : 첫째 80GB는 그냥 OS를 깔아 두고, 둘째 80을 떼어서 내가 갖고, 거기에 내 2.5" 외장 500GB를 물려 사진백업용으로 쓰자. OS HDD야 노후되서 사망하면 그냥 버리고 500을 메인으로 잡으면 되니까.

 

3. 부모님PC의 둘째 80은 내가 쓴다.

 

이렇게 하기로 하고 현재 1만 진행됐습니다. 비용 면에서 크게 절감됐습니다.

 

이를 위해 새로 구입한 부품 2개

1. 2.5" 500을 3.5 슬롯에 꽂아야 하니, 슬롯용 외장케이스 구매

강원전자 넷메이트 NM-SSC3 http://www.kwshop.co.kr/view2.html?Cat=16&cate=&stockno=14850 택배비 포함 25,500원

 

2. 부모님PC의 둘째 80을 업무용으로 써야 하니 외장하드케이스 구매

EFM ipTime 3035 택배비 포함 31,600원

 

소요비용 합 57,100원

 

* 만약에... 최초 생각대로 1TB SSHD를 샀다면,

109,000원 + 택배비 4,000원 + 외장하드케이스 31,600원 = 144,600원

* 만약에... 일반 1TB HDD를 샀다면,

63,800원 + 택배비 4,000원 + 외장하드케이스 31,600원 = 99,400원

* 만약에... SSD를 샀다면,(삼성 840시리즈 250GB)

197,000원(택배비 포함) + 외장하드케이스 31,600원 = 228,600원

...

 

최대 171,500원에서 최소 42,300원을 아낀 셈이죠.

역시 정리가 중요합니다.ㅋㅋ

 

SSD는... 1TB가 20만원 안쪽으로 들어올 때 쓸 겁니다.ㅋㅋ

일본가서...

별다방 가서 얼그레이 한잔 땡기면서 와이파이 걸면 안돼서..-_-;;

치사하게 와이파이 개방 안했다고 욕 무쟈게 했다.

치사하다고... 갔다와서도 일본 가서 똑같은 경험 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진짜 욕 많이 했는데, 이거.. 회원제다.ㅋㅋ

에휴... 모르면 바보야.

 

회원가입했다.

메일인증 받았고, 등록했다.ㅋㅋ

 

http://katamari113.com/trackback/91 참조.

아 왜 트랙백이 안되는거야..-_-;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014가 시작됐습니다.

몬테카를로 랠리가 시작됐는데요, 현대 i20 랠리카가 드디어 참가했습니다.

아쉽게도 1구간 직후에 탈락했네요.ㅠㅠ 1구간은 ㅋㅋ 1위 통과. 다른 차보다 무려! 4.5초나 빨랐네요.ㅎㅎ

두 번째 구간 진입 속도가 너무 빨랐습니다. 결국 심한 파손으로 리타이어했네요.

 

사진출처 : http://www.wrc.com

현대차 랠리팀에 대한 정보는 여기 참조 : http://www.wrc.com/en/wrc/about-wrc/manufacturers/hyundai/page/789--672-672-.html 스쿠프 랠리카, 베르나 랠리카 영상도 잠깐 비춰집니다.^^

베르나 때보다 좋은 성과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캐스팅 모형도 얼른 나왔으면..ㅋㅋ 좋겠습니다.

음... 어제 6db에 갔다.

오디오에서 계속 노이즈가 발생하여 원인을 찾으러 갔다.

진공관 프리앰프의 케이블 커넥터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것이었다. 커넥터 전부 교체 작업을 하였다.

이후 음색에 대해 얘기하던 중... 조금 음색이 지루해진 것도 있고.. 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악이 딱히 강렬하고 맑다는 느낌이 안 들어 사장님께 얘기했더니,

'진공관'을 바꾸면 된단다.

헉.. 이렇게 간단할 수가.ㅋㅋ

 

기존의 6N2P 2개에서 우퍼를 담당하는 거는 그냥 두고 미드를 담당하는 녀석을 교체했다. 러시아 일렉트로 하모닉스의 12AX7로.

에이징에 6개월 정도 걸리겠지만..ㅋㅋ

일단 보이스나 어쿠스틱 음악 쪽에서 개선된 느낌이 든다. 아직 더 있어봐야 하겠지만 지금 느낌은 그렇다.ㅋㅋ

 

기다려 보나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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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할인을 해 줍니다.ㅎㅎ

 

2010.12.31.출고

2011.01.10.등록 Soul 4U Cosmo 휘발유 자동4단 차량의 고지내역입니다.

(차적 : 서울)

뭐... 카드포인트는 안 쌓이나 1월 카드사용실적에 합산은 되니 냉큼 카드결제했네요.ㅋㅋ

이번 달 지출액이 만만치 않습니다.ㅠㅋ

관할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들어가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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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장의 신용카드를 씁니다. 둘 다 주유 할인이 목적인지라.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 : 모든 주유소 리터당 4%(=70원 할인) 할인

  - 조건 : 전월 10만원 이상 사용(주유금액 제외)시 다음 달에 주유금액 20만원 한도에서

신한LOVE카드 : GS에 한해 리터당 60원 할인

  - 조건 :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시 다음 달에 생성되는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요즘 나오는 우리Oil100카드도 좋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주력 카드가 신한이고(15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ㅋㅋ), 우리카드 결제계좌 설정이 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고(CMA 계좌 연계 불가), 월 30만원 이상 써야 하는 조건이 버거워 그냥 쓰고 있습니다. 주유비도 월 17만원 선에 그치고 있는지라 비교적 쓸만합니다.

  주력 주유카드는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입니다. 더 이상 회원가입을 안 받는다는 게 아쉬운 카드입니다. 할인조건도 참 착한 카드인데 말이죠.

  신한LOVE카드는 전월에 20만원 이상 썼을 경우 다음 달에 쓸 수 있는 통합할인한도액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주로 대형마트에서 장 볼 때에 사용합니다. 월 2회 쇼핑액의 5% 정도 할인됩니다.

  하지만 출장이나 휴가 등의 이유로 주유량이 많을 경우 1년에 3, 4회는 신한LOVE카드를 이용해서 주유합니다.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GS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 리터당 60원이 할인되는데, 이번에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신한LOVE카드로 GS셀프주유소 사용시 통합할인한도 내의 포인트 차감할인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포인트는 날라갑니다.

 

  아래는 제가 신한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한 내용과 그에 대한 신한카드측 답변입니다.

 

<질의사항>

러브카드 주유할인에 대한 개선 요구입니다.
러브카드로 GS주유소 주유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결제일 시점 할인
1일 2회, 1회 10만원(할인 전 승인금액), 월 30만원(할인 전 승인금액)까지 할인 가능
주유 서비스는 정유사가 통보한 휘발유 표준 고시유가 기준이며, 각 주유소 유가 차이 및 주유 유종에 따라 실제 할인금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휘발유, 등유, 경유 등에 한하며, LPG는 할인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서비스 적용
(통합할인한도 관련 상세 안내는 ‘통합할인한도’ 탭을 참고 바랍니다.)
-------------------
지난 2013/12/26에 GS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를 하고 61,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전월 통합할인한도액을 다 쓰고 1,674원 남은 시점이었는데요, 청구금액을 보니 남아있는 할인한도액만큼이 빠져나가지 않고 61,000원이 청구됐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는

----------------------------
문자1) 러브카드 할인한도 13년 12월 26일 20시 할인금액 1,674원 잔여한도 0원 20:11
문자2) 신한카드승인 61,000원 12/26 20:13

----------------------------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쓸 때도 이렇게 찍히면 당연히, 61,000원-1,674원=59,326원으로 청구된다고 생각했는데, 신한카드 누리집에서 조회하면 61,000원 다 청구된 걸로 나옵니다.

그래서 콜센터 직원과 통화해 보니, 61,000원 결제 전에 결제했다가 매출취소된 내역이 있고, 그 매출취소된 내역에 할인이 따라붙은 거라 하거든요. 그럼, 이런 식의 할인방식이라면, 러브카드는 GS 셀프주유소에서 써도 통합할인한도에서 할인이 안 된다는 건데요, 이건 정말 개선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면, 셀프주유소 주유기는, 사용자가 일정액을 정해서 주유할 수도 있지만, 가득주유방식일 때에는 가득 버튼을 누르는데, 그러면 주유기가 149,900원 또는 15만원으로 선결제를 합니다. 그런 다음 가득 기름이 채워지면 채워진 만큼 자동으로 카드결제를 하고, 기존에 149,900원 또는 15만원을 결제했던 것을 매출취소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위에서 61,000원 결제된 것도 그런 식으로 결제되었으니, 실 결제내역에 대해 잔여 통합할인한도액 1,674원이 결제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되거든요.

귀사에 있었던(지금은 단종된) 카드인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 같은 경우는 다른 셀프주유소에서 사용하면 실제 결제한 금액에 리터당 4% 할인 차감을 시킵니다. 그래서 실 청구액은 할인된 금액이 나옵니다. 러브카드나 신한비씨다음세이버 카드나 둘 다 할인방식을 살펴보면 결제일 차감청구입니다.

비교해 봤을 때에, 러브카드는 GS 셀프주유소에서 가득주유방식으로 결제를 하면 절대 할인이 안 된다는 건데, 그렇다면 러브카드의 소개란에 있는 GS주유소 사용시 리터당 60원 할인(통합한도 내에서)이라는 내용은 틀린 내용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회신 주셨으면 합니다.

 

<신한카드 측 답변>

- 인사말 생략 -

러브 카드 제휴처 할인 적용 후, 취소후 재승인 하시는 경우에는 할인 적용받았던 건을 취소했더라도, 승인 시점 차이 때문에 할인 적용이 어려울 수 있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셀프주유소의 경우는 먼저, 가승인을 내고 실제 주유 완료후,  재승인을 내는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러브 등 통합할인한도 사용 상품과  일부 승인시점 할인 주유상품 등의 경우 할인서비스 오류 적용되는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셀프주유소 처리 방식이 승인 -> 주유 -> 승인취소 -> 재승인 과 같은 프로세스이면 문제가 없으나 승인 -> 주유 -> 재승인 -> 승인취소 방식이 사용되고 있어, 서비스 적용 횟수 한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가승인을 내는 이유가, 회원의 승인한도 보유 여부 체크를 위한 것이므로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건에 대한 해결을 위해, 全 VAN社와의 협의를 통해 가승인을 내는 방식이 아닌 회원의 한도조회를 하고, 승인을 내는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 이 부분은 주유소별로 활용 VAN社가 상이하고, 각 VAN社별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많은 시일이 소요될 수 있어 현재 개선 가능 시기에 대해서는 확답이 어려운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할인거래 취소 전 거래로 할인제공을 받지 못하신 경우에는 해당월 말까지 해당 제휴처에서 추가적으로 이용을 해 주시거나  제휴처를 통해 추가로 이용하실 예정이 없는 경우에는 익월초 남아있는 한도 및 할인 횟수 내에서 당사로 연락주시면 할인 미적용 금액에 대해 조정이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인사말 생략 -

 

신한LOVE카드로 주유시.. 무조건 GS 최저가 찾는다고 셀프 안 찾고 그냥 주유원이 넣어주시는 데를 찾아야겠습니다.-_-; 쩝...

2013년도 차계부 결산입니다.

차종 : 기아 쏘울 1.6 CVVT 2010.12.31. 출고

연료 : 휘발유 / 미션 : 자동변속기 4단

* 올해 총 유지비 : 3,316,725원

* 올해 총 주유비 : 1,847,228원(유지비 대비 55.69%)

* 올해 주행거리 : 11,879.9km

* 사용하는 차계부 사이트 : 기아큐멤버스(http://q.kia.co.kr), 마이드라이브노트(http://www.drivenote.co.kr)


 

1. 주유내역

 - 사용 주유카드 :

   (1)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 : 주유실적 제외하고 월 10만원 이상 쓰면 리터당 4%(=70원) 할인(월 20만원 한도) (주 사용)

   (2) 신한LOVE카드 : 월 20만원 이상 쓰면 다음 달에 적립된 포인트에 한해 리터당 60원 할인(가끔 사용)

 

 

2. 월별 사용내역

 

 

3. 평가, 반성

  이 차 타겠다고 마음먹은 기간이 7년입니다. 이제 3년 갔습니다. 다음 번엔 수입 하이브리드(프리우스~)나 국산 수동미션 디젤 승용차 생각중입니다. 정말 매달 기름값 때문에 조마조마합니다. 제가 회계계산월이 매달 25일에서 다음달 24일까지인데요, 17만원 선에서 유지되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큰 고장 없어서 걱정은 덜하지만,, 아 좀... 기름값 걱정 없이 편하게 탔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차를 끌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현상유지되게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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