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지출 구조조정중이다.

구글 레퍼런스 무약정폰 장만한 게 시발점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아껴쓸까... 생각하게 되었음.

 

그러던 차에 헬로모바일 휴대전화 요금에 관한 신문기사를 접했고.. 카드사용량과 패턴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1. 일단 카드

  내가 카드가 석 장. 실적조건은 다음과 같다.

  신한LOVE카드(JCB) : 월 20만원 이상 사용시(적립포인트 한도 내에서) GS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3대 마트 및 롯데백화점 5% 할인(월 2회 한정). 나의 주력카드.

  신한BC다음세이버카드(VISA) : 월 10만원 이상 사용시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75원(주유총액의 4%) 할인.(월실적에 주유금액은 미포함)

  KDB산업은행체크카드(로컬) : 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점심, 저녁식사 시간 중 1만원 이상 식사금액 5% 할인 - 이것도 잘 못 채운다.ㅋ

 

  내가 마트를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지금 카드포인트 모아서 쓰는 것도 별로 없고, 많이 모아지지도 않고, 특정 구매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 바에얀 차라리 무조건 할인카드로 가자는 생각을 했다.

  주유카드는 그대로 두고..(신한BC다음세이버 : 유효기간 2016.2월까지. 그 이후에는 없어지는 상품. 주유카드로는 최강인데.)

 

  결국 주력카드를 건드렸다. 신한LOVE카드. 러브포인트가 0.5% 적립일 때는 꽤 쏠쏠하게 포인트가 모아졌고, 1년에 한번씩 신한마이포인트로 바꿔서 자동차보험료 납부에 썼다. 그래서 보험료를 한 5~7만원씩 할인받았거든.

  근데 올해 초부터 적립률이 0.2%로 줄었음. 이제는 큰 장점은 없어 보인다. 더군다나 주거래은행을 신한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옮겨서... 더더욱... 큰 장점이 없음.

  그렇다고 소비가 많은 것도 아니고. 소비가 들쑥날쑥함. 안 쓰는 달은 20만원도 못 써서(?) 허덕임.(최소 실적조건 : 월 20만원)

 

  결국... 현대카드0으로 신청했음.

  KDB제휴 삼성카드4와 현대카드0을 놓고 고민했는데, 현대가 몇 가지 장점이 있어서 그렇게 했다.(삼성카드4는 해외사용분에 대해 무조건할인을 적용 안함. 선결제시 우대혜택 없음.) 신한러브카드는 올 11월 되면 자동차보험에 포인트 부분납부하고 해지하려고 함.

 

2. 통신요금 [비교 : 부가세 포함가격]

  (1) CJ헬로모바일에서 6/25까지 반값요금제 판매를 진행중. LTE21요금제 기준.

       무료통화 200분, 무료문자 200통, 데이터 1.5GB에 월 23,100원. 무약정.

       (단, 가입비 14,400원, 유심비 9,900원 별도)

  (2) 현재 : SKT LTE34요금제 + 24개월 할인약정 = (월 34,000원-7,200원)×1.1=29,480원

       무료툥화 120분, 무료문자 200통, 데이터 800MB

  (3) SKT T끼리 맞춤형 요금제 + 24개월 할인약정 = (월 32,500원-7,200원)×1.1=27,830원

       망외 100분, 데이터 250MB, 망내 무제한, 문자 무제한

  (4) SKT T끼리 35요금제 + 24개월 할인약정 = (월 35,000원-7,200원)×1.1=30,580원

       망외 80분, 데이터 550MB, 망내 무제한, 문자 무제한

 

  통신사 바꾸려고 했는데, 지인들 말이, 통신사는 웬만해서 갈아타지 말라고 한다. 나중에 돌아올 때 힘들다고. 그리고 SKT에는 네이트온 무료문자가 늘 100통씩 채워져 있다.ㅋ 이게 SKT를 못 끊게 하는 것중 하나.ㅋㅋ

  나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85MB 수준. 그라믄 (3)도 좋다.

  폰 가격 구조보다 요금제가 더 복잡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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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래 포스팅에도 잠깐 언급했고,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6월 4~7일에 어머니 모시고 오사카-고베-교토 쪽으로 자유여행 갔다가 왔습니다.

 

물건 구입 결제시 바뀐 게 있습니다.

 

올해 4월 1일부터 일본 세법이 개정되어 부가세(소비세)를 별도로 8%를 내야 합니다.

4일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거의 90% 이상의 상품, 음식, 술 등 모조리 세금을 따로 매깁니다. 심지어는 구멍가게 과자까지도요.

당연히... 햄장비나 제가 모으는 다이캐스팅 차량모형도 8%를 별도로 매기더군요.

 

이번에 차량 모형을 1:43스케일로 석 대 샀는데,

6,120엔

6,120엔

5,200엔

합 17,440엔 청구됐습니다. 다행히 면세 범위 안에 들어서 8%를 물지 않았네요.

 

개별로 샀다면,

6,120엔->6,609엔

5,200엔->5,616엔

하여 합... 18,834엔이 됩니다.

 

햄장비의 경우, 제 SX-200이 이상작동하여 새로 사려다 말았는데요, 현금결제 조건으로 소비세를 안 매기겠다고 하고(8,600엔), 카드결제 조건이면 소비세를 매기겠다고(9,288엔) 하다가 난감한 표정을 짓자 9천 엔까지 깎아 주셨지만 가격이 내키지 않아 안 샀습니다.

또한 다른 햄샵에서는 현금가 9천 엔이며, 카드결제는 단호히 거절하시더군요.

 

간사이 공항에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팩을 샀는데, 상자 딱지에는 950엔, 실제 결제금액은 1,026엔이었습니다. 이건 특이한 게, 면세구역 내에서는 1,026엔을 받더군요. 면세니까 950엔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직접 가셔서 구입하시는 경우에는 한번에 많이 고르셔서 면세품목 안에 들게 하십시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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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에서 Nexus5를 사고 나서 이제 20일 정도 되어가네요.

요즘 효율 좋은 보조배터리들이 많은데, 저는 조금 효율이 떨어지는 녀석을 쓰고 있습니다.

집에 AA 충전지들이 거의 새 것인데 굴러다니는 것들이 있어서 그걸 활용하기로 마음먹고 미친듯이 웹검색을 하여 그나마 쓸만한 녀석을 골랐습니다. 어차피 사무실 내근이 많아 수시로 충전기에 꽂아놓습니다.

저는 대용량은 필요 없고요, 주말이나 여행 때에 잠깐씩 쓸 보조배터리면 되는지라...

 

첫 번째 제품은 이겁니다. 오늘까지 3박 4일간 일본 여행을 했는데 그럭저럭 잘 썼습니다.

중국산입니다. 아이넷 C-514U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자체충전 기능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좀 투박하다는 것, 자체충전시 발열이 심합니다.

중국산 치고는 완성도가 좋습니다.

2,000mA AA 충전지 2개와 2,100mA AA 충전지 2개 하여 총 4개를 사용중입니다. Sony 제품인데 Sanyo 에네루프에서 OEM 제작한 충전지입니다.

만충시 N5에 물려 보니 약 45% 수준까지 충전되더군요.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택배비 포함 19,960원에 샀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이걸 발견했습니다.

MEIA M818이라는 제품입니다. 위 제품과 원리는 같습니다.

가격 딱지는 950엔인데, 지난 4월 1일자로 일본 세법이 개정되어(소비세 8% 별도 부과) 실제 구입 가격은 1,026엔입니다.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M818의 단점은... 설명서에 따르면 노트북 USB 단자에 꽂으면 충전지의 자체 충전도 된다는데, 실제 내용물에는 AM/AM USB 케이블은 없고, USB AM/micro 5pin 케이블만 들어있습니다.-_-;; 그리고 저 케이블... 데이터 전송은 안 됩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 국내에 미출시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별도로 구해야 합니다.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택배비 포함 4,500원 정도 하더군요.

장점은, C-514U보다 작아서 휴대성이 좋으네요... 그리고 중국산이 아닌 일본산입니다.ㅎ

요건 좀 더 써봐야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크기비교 샷입니다.

 

 

연속 포스팅입니다.

지난 6월 4일 오사카 키즈랜드에서 AE86 GTV를 집어서 결제 직전, 카운터 옆 신제품 진열대에서 Initial-D 마크를 발견했습니다.

보니 FD3S와 AE86이 보이더만요.

오오 감격!

저의 수집 1순위는 Initial-D, 2순위는 Nissan GT-R 시리즈인데, 1순위가 눈에 띈 겁니다.

결제 스톱시키고 바로 집어들었네요. 찾는 사람이 많은 건지, 진열장에서 꺼내주지 않고 별도의 큰 상자에서 꺼내주더군요.

제작사는 처음 보는 데입니다. Modeler's라고 쓰여 있네요. 회사는 일본이지만 제작은 중국 OEM.

물론 정밀도는 좀 떨어지지만, Initial-D라..ㅋㅋ

너무나 감격하여 손을 덜덜 떨면서 결제했습니다.ㅋ

가격은 각각 6,120엔. 정밀도에 비해서는 값이 좀 비쌉니다. 세금 포함 각각 6,609엔.

 

FD3S 먼저 나갑니다.

다카하시 케이스케의 명판에 감격했다는..ㅋㅋ 

 

 

 

 

 

AE86입니다.

Fujimi 1:43 AE86보다도 세밀도가 좀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이게 어딘지..ㅋㅋ

둘 다 고단샤의 인증은 받았더군요.

 

 

 

 

 

 

6월 4~7일 연휴에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키즈랜드에서 석 대 사왔습니다.

그 중 첫 번째입니다.

GT-R Super GT300 2013. No.30 Iwasaki OGT Racing GT-R입니다.

제작사는 EBBRO입니다.

가격은 5,200엔입니다.

일본 세법이 올해 4월 1일자로 바뀌어 부가세(소비세)를 별도로 받습니다. 세율은 8%이며, 세금 포함 5,616엔입니다.

다행히 석 대 구입하면서 면세받아 5,200엔에 구매했습니다.

다른 GT-R도 레이싱 버전으로 하나 봐 놓았는데, 이번에 득템한 게 있어서, 예산 초과라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내년 1월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넥서스5 후기 세 번째다.

 1. 삼성 것과의 다른 점으로 인한 불편함.

 물리적 홈 단추가 사라져서, 그리고 삼성 제품에서는 back 버튼이 오른쪽에 있었는데, 이건 LG 것이다 보니 왼쪽에 있어서 헤맨다. 그리고 화면을 켜려면 오른쪽 위의 단추를 눌러주어야 켤 수 있어, 폰을 잘 안 건드리게 되는 것은 장점인 듯하다.ㅋㅋ

 

 2. 배터리 사용량

 뭐,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다. 어제 오전 10시경에 滿충전해 놓고 아직까지 충전기에 안 꽂았다. 아직 77% 남았다.

 1일 11시간 13분 56초 넘어가고 있다. 그간 와이파이로 인터넷 30분쯤 썼고, 문자 1통 정도 썼다. 주말엔 내 전화기도 쉰다. 그래서 대기시간이 길어진 듯.

 

 원래 내 사용스타일은... 데이터통신은 꺼 놓는다. GPS? 당연히 안 쓴다. 네트워크 연결되는 것은 전부 차단. MMS가 올 때는 어쩔 수 없이 켜야 하지만... 그때만 잠깐 켜서 확인하고 다시 닫는다.

 밝기는 최저상태. 해 나는 날 고글 쓰고 보면 아예 안 보인다.ㅋㅋ

 배경화면도 거의 대부분 검정색. 지금 쓰는 것은 흰색으로 AE86 전조등 빛이 나는 Initial-D 화면이다. 색깔 변화가 다양한 만큼 소모량이 빠르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 앱은 전부 사용 정지.

 게임은 원래 안 한다.

 

 현재 깔려 있는, 쓰는 어플리케이션

 1. 조르테 다이어리-일정관리 : 主사용

 2. 더데이비포-일정관리 : 主사용

 3. 컬러노트-개인사항 메모 : 主사용

 4. 스위치프로 위젯-바탕화면에 필요한 기능 몇 개 빼놓느라 쓴다.

 5. 가톨릭성경

 6. 메트로이드HD

 7. Line - 외국 사는 친구와 연락용. 이마저도 와이파이로만 쓴다.

 8. 도돌 파일탐색기, 도돌 키보드-이번에 처음 쓴다.ㅋㅋ

 9. 모바일 T World

 10. 네이버 주소앱 - 주소록 백업이 구글에서 오류가 나서 깔았다.

 

뭐 이 정도면 그냥저냥 쓰겠다. 물론 배터리팩은 갖고 다니겠지만 말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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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이제 은하수S2를 보내야겠다. 시큐어 불도저로 정보를 다 밀어버리려고 했으나, OS 버전 3.0 이상만 지원한다 해서 결국 초기화만 했다.(이건 진저브레드 2.3.5)

  아이폰 정보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서울 광진구 소재 업체 (주)거성스마트. 여기에 팔기로 했다. 뭐 나름 워낙에 깨끗하게 쓰는지라 생활흠집은 없다고 자부한다! 고이 싸서 상자에 넣어 놨다.

  출근해서 T-World 누리집에서 정보를 확인해 보니, 엥? 확정기변이 아니라 유심기변이네?

  아... 4개월 간의 정보수집 기간 동안 간과한 게 하나 있었다. 내가 애초에 생각했던 것은 3G 올인원34에 스페셜할인 요금제를 계속 쓰려고 했다. 폰은 바꾸고, 요금제는 그대로. 당연히 확정기변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지라...

  컷팅해버린 유심에 테두리를 씌워 은하수S2에 유심을 넣고 넥서스5를 공기계로 만들고 T-World 누리집에서 기기변경 신청.-_-; 그런 다음 유심을 바꿔끼고 등록하니, 요금제가 싹 날라가버렸다.ㅋ 다시 표준요금제가 되었다. 그래서 다시 요금제변경을 시도. 3G 올인원34가 선택이 안 된다!!! 대리점을 찾아가라는 안내가 뜬다. 콜센터에 전화했더니 기기가 LTE 기기라서 3G 요금제를 쓸 수 없단다. 뭐 이런.... 3G 겸용폰인데 왜 안되냐고 했더니 넥서스5는 LTE전용폰인데 3G 유심을 넣으면 그냥 쓸 수 있는 거라는 말도 안 되는 답변이 돌아온다.

  제길... 결국 LTE34 요금제로 바꿨다. 그리고 인근 대리점에 가서 요금 약정할인 2년을 걸었다. 월 30,580원 정도 청구되겠다. 생각지도 않았던...

  유심기변은 前 요금제를 그대로  쓸 수 있지만, 확정기변을 하면 초기화되고 다시 요금제를 설정해야 하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ㅋ

  돌아오는 길에 우체국에 들러 거성스마트에 은하수S2를 보냈다. 잘 가시오. 멋모르고 선택했던 약정노예폰. 어쨌든 좋은 경험 했소. 다른 사람에게 가서도 행복하시오.

 

  어제 강화유리 붙인 게 확실히 어그러졌다. 범퍼케이스에 닿아 옆이 들뜬다.

  무식하긴.. 다시 떼었다 붙이기 시도. 아오... 지문이 더 많아졌다. 물휴지를 꺼내 접착면을 벅벅 문댐.-_-++ 다시 붙이니 지문은 좀 사라졌는데, ㅋㅋㅋㅋㅋㅋ 물휴지의 섬유 성분이 강화유리 접착면에 다 묻음.ㅋㅋㅋㅋㅋㅋ 다시 사야겠다.-_-;; 돈 또 날라가네.

  케이스는 참 마음에 든다. 네이버 구글 레퍼런스 포럼에서 공구한 건데 좋다. 반투명 젤리케이스에 금색 테(범퍼)를 둘렀다. 아이폰틱하다는...ㅋㅋㅋ

 

  문자 기본앱이 구글 행아웃이다. 잘 적응이 안 된다. 자판도 단모음 자판인데 적응이 잘 안 된다. 은하수S2 샀을 때의 어리바리함... 딱 그 느낌이다.ㅋㅋ

 

5월 24일

  어젯밤에 와이파이 잠깐 쓰다가 충전기에 꽂고 그냥 잠들었다.

  충전기는 TTA 24pin이고, 앞에 5pin으로 변환하는 승압잭을 꽂았다.(삼성 플레오맥스 AD-6) 충전속도가 느리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워낙 이런 것에 둔감하여.

  2시간 정도 운동하다 왔는데, 아직 멀쩡하다. 이 글을 쓰는 시점(22:07)에도 92%대 유지. 문자 3통 주고받았고, 전화는 안 함. 앱 몇 개 받느라고 와이파이 사용. 거의 대기모드.

  거성스마트에서 은하수S2 받아서 점검했다고 연락이 왔다. 생활흠집이 거의 없어 매입가 9만원이 맞는데, 모션센서가 불량이란다.-_-;; 난 써 본 적도 없는 기능인데. 결국 2만원 차감하여 7만원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그렇게 팔겠다고 했다.

  <넥서스5 구매 정산>

 1. 전화기 : 398,312원

  구글스토어 구매 467,479원+VISA 수수료 833원=합 468,312원

  은하수S2 매매 70,000원

  소요비용 : 468,312-70,000=398,312원

 2. 부수물품 : 약 90,260원

  멀티배터리팩 C-514U 19,960원

  24pin-5pin 젠더 2개 12,300원

  범퍼케이스, 강화유리 공구 28,000원

  강화유리 재구매(예정) 10,000원

  데이터케이블 여분(예정) 20,000원선

 

<3일 사용 후기>

1. 앱이 적어서 좋다. 24개 깔려있다. 아이폰 수준. 그래서 속도가 빠르다. 휙휙 돌아간다.

2. 전용 프로그램도 없다. 케이블 물려서 MTP방식으로 써야 한다.

3. 정말 단순하여, 아이폰 feel이다. 이래서 '안드로이드의 아이폰'이라 하나 보다.

4. 나같이 쓰면 배터리가 내장형이라도 편하겠다. 의외로 효율이 좋다.

5. 아쉬운 점은.. 행아웃 문자앱이 불편하다. 처음 보는 방식이라.

6. MMS 수신시 은하수S2 같은 경우 데이터가 차단되어 있어도 자동으로 순간에 3G 뜨면서 수신하는데, 이건 그게 안 된다. LTE를 켜야 한다.

7. 블루투스 핸즈프리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젤리빈에서 안 됐던 기능(운전 중 번호 눌러서 핸즈프리로 통화하기 불가)이 킷캣에서는 된다!(기뻐요~)

8. 무약정폰이라서 마음이 편하다. 요금이야 내가 뭐 어차피 그것밖에 안 쓰니, 요금약정에 대해  약정의 노예라고 생각 안 한다.

 

 좀 더 지나보고 느낀점을 또 적겠다. 일단 여기까지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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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5가 왔다.

 

5월 22일 19:30-23:40

구글스토어에서 구매하고, 발송은 홍콩 익스펜시스에서, 국제배송(항공택배)-통관은 현대택배에서 하고, 국내 배송은 우체국이 했다.

색깔은 흰색이다. 앞 패널쪽과 사진기 렌즈만 검정이다.

크기는 은하수S2보다 조금 크다.(아래 사진 참조) 일단 충전.

충전기는 중국산 I-Net C-514U. 충전지의 자체 충전도 되고 배터리팩도 된다. 소니 사이클에너지(에네루프 OEM) 충전지 2100mA 2개와 2000mA 2개로 폰을 충전해 보니 약 50% 수준까지 충전된다.(충전시작시 49%, 충전이 더 이상 안 되는 시점 92%)

꽤 쓸만하다.

 

 

은하수S2와의 크기 비교샷. 다행히 생각보다 덜 크다. 그리고, 엄청 가볍다!

일단 은하수S2에 있던 데이터를 옮겼다.

- 동기화시켜 놓고 다시 받음.

 1) 조르테 다이어리의 일정은 조르테 클라우드에

 2) 컬러노트는 구글에,

 3) 300여 개의 전화번호부는 구글에 수 차례 동기화를 시도했으나 안 되어 결국 네이버 주소앱에 동기화해 놨다.

동기화의 개념을 이제야 겨우 이해했다. 쉽게 백업받았다.

 Initial-D AE86 배경화면과 중요 사진자료(10장 정도), 내 벨소리(바바 오라일리 노래 일부. CSI:NY 오프닝 곡)는 데이터 케이블로 PC에 직접 내려받아 놨다가 다시 전송시켜 업로드.

 나머지는 뭐 그럭저럭 그냥 깔았다. 디데이위젯은 메모해 뒀다가 다시 입력했다.

 유심카드가 마이크로유심이라 잘라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급하게 옷을 챙겨입고 도보 10분 거리의 SKT 대리점을 찾았다. 커팅기로 간편하게 잘라주신다. 1천원 정도 받는다고 하던데, 그냥 서비스라며 해 주셨다. 유심을 바꿔끼니 시원섭섭, 은하수S2가 공기계가 되었다.

 배터리 상태는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되었다. 일단 초절전 모드로 세팅하기 시작했다. 은하수S2에서 설정했던 것 그대로. 안 쓰는 프로그램은 전부 사용 중지. 데이터도 차단. 배경화면은 검정 톤으로.

 내장배터리라 좀 걱정스럽긴 하다.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일단은 꽤 가벼워서 좋다. 네이버 구글 레퍼런스 포럼에서 공구한 범퍼케이스를 끼워도 가볍다. 앞에 강화유리도 그럭저럭 붙였는데... 에이... 지문 남았다.ㅠㅠ 조금 비뚤어진 것 같은데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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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뭐... 정말 고민 끝에 휴대전화를 새로 샀다.

  약정의 노예가 되기 싫어 無약정폰을 샀다. 통신사 약정제도와 가격구조에 대해 대부분 파악한 이상, 약정은 싫다. 내일부터 이동통신 3社 간 핵전쟁이 벌어진다고 한다. 뭐 그래봤자 통신사 쓰레기앱 창고인 스마트폰들이다. 난 안 쓰는 앱이 62개씩 깔려 있는 폰은 더 이상 안 쓰련다.(뭐 요즘은 많이 줄었다 하데. 그래도 많음.)

  며칠 전에 나온 팬텍 베가쇠2랑 소니 엑스페리아 Z2가 꽤 잘 뽑혀진 것 같아서 잠시 끌렸으나, 또 약정해야 하고, 원하지도 않는 요금 상승(LTE를 써야 하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폰이 너무 크다.(5.2~5.3") 그래서 포기.

  아이폰5S와의 고민 끝에 안드로이드 진영의 '아이폰'이라 불리는 구글 넥서스5 레퍼런스폰을 샀다. 구글플레이에서 16GB 흰색으로 $448.32에 구매.(\459,000) 이건 4.95"

  長考 끝에 주문한 지라 주말 주문이라 배송은 내일 시작되겠지.

 

  고민의 시작은 이랬다.

  지난 1월 말에 일본 여행을 갔다가, 오사카 애플샵에서 아이팟 터치를 본 게 화근이었다. 내가 왜 거기에 들어갔을꼬...ㅠㅠ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홀딱 반해 폰 바꿈을 검토. 그때 처음으로 은하수S2 디스플레이는 저질이라는 충격을 받았다. 기술충격이었다. 그때부터 아이폰 시리즈까지 쫙 훑기 시작. 아이폰5S도 분명 좋은 폰이고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만, 언락폰은 가격이 후덜덜이다. 그러던 중 블로터닷넷에서 우연히 넥서스5를 접했다. 넥서스4까지는 국내에서 A/S가 안 되는 불편함이 있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넥서스5부터는 정식A/S가 된다고 한다.(그래봤자 내장충전지 교체겠지만..)

  4개월 간의 긴 고민? 스토킹? 끝에 결국 지쳐서 넥서스5 선택.

 

  LTE는 뭐.. 그렇고, 난 현재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 SKT 3G 올인원34요금제. 월 37,400원인데, 스페셜할인 적용받아 월 25,300원 낸다.(카드결제 기준. 현금 자동이체 납부시 더 쌈.) 이 할인이 최대 3년 적용이라 내년 5월 말까지 이 요금을 적용받는다. 그때 가서도 딱히 뭐 다른 요금제 없으면 그냥 이거 쓸 거다.ㅋㅋ 폰은 24개월 의무사용에 30개월 약정할부였는데, 할부금+보조금+할부이자 따져보니 원금보다 비싼 구조라, 중간에 목돈 생겼을 때에 한방에 털었다. 위약금 1만원 정도 남았다. 24개월은 지난 5월 13일에 넘겼고, 11월 13일까지 써야 해서.ㅋㅋ 근데 뭐, 요금제 그대로 쓰고 확정기변 들어갈 거니까, 큰 문제는 안 될 듯.

 

  안드로이드 폰인데도 은근 부수기기 값이 들어간다.

 

  1. 외장충전지팩

  내가 뭐 통화량이 많지도 않고(월 60분 정도 사용), 데이터 사용량도 별로 안 많다.(월 60MB 수준) 문자나 좀 쓸까.(월 100통 수준) 그래도 혹시 몰라 외장충전지팩이 하나 있어야 할 것 같다. 넥서스5는 내장충전지니까. 며칠 동안 뒤진 끝에 물망에 오른 것 몇 가지.

  집에 에네루프 계열 AA 충전지가 4개 굴러다닌다. 그래서 양방향 충전되는 제품을 찾아보니 두 종류 나온다. 근데 하나는 AA가 2개밖에 안 들어간다. 그럼 충전효율이 얼마 안 되어.. 결국 아이넷C-514U로 선택. 구매 대기중.(2만-23,000원선)

 

  2. 보호범퍼, 강화유리

  뭐가 좋은지 몰라, 마침 네이버 구글 레퍼런스 포럼(http://cafe.naver.com/grnf )에서 세트로 공동구매중이기에 주문. 28,000원

 

  3. 충전기

  은하수S2 쓸 때에 OS 업데이트 후 오류로 삼성전자 A/S 들렀다가 정품충전기를 하나 샀었다. 그래서 2개인데, 중고업자에게 팔 때에 구성품이 다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보내면 LG 것이 오겠지만, USB 케이블 분리형이라... 주변에서 이거 쓰는 분들 보니 내구성이 좀 떨어지더라. 하나는 집에서 쓰고, 하나는 회사에서 써야 하니 충전기는 2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뭐... 나도 좀 럭셔리하게 살아보자 하는 마음에 무선충전기 선택. QI 인증받은 걸로 처음에 선택했던 것은 파나소닉 제품(중국 OEM)이라, 6월에 일본 나갈때 사오려고 했지만 가격이 딱히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고 해서(직구價 4만원 선) 국산을 뒤져 보니 몇 개 나오더라. 그 중 정말 made in Korea를 찾았다. (주)열림기술 제품. OWC-401T

  http://www.powerholic.co.kr/page.php?Main=2&sub=4 참조. <수정>택배비 포함 3만원 선. 구매 보류. 제길. 가격표를 잘못 봤다.

 

  오늘부터 데이터 백업중이다. 전화번호가 313개나 저장되어 있었다. 어휴.. 많네. 그중 2/3이 다 업무용이지만. 구글 동기화가 오락가락해서 네이버 주소록에 동기화시켰다. 조르테 다이어리는 조르테 클라우드에 동기화시키고, 컬러노트와 디데이위젯도 얼른 동기화해야겠다.

 

  이제 난 약정의 노예가 아니다!!! 와하하하핫~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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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 GT705A 스트레이트키(수직전건) 도착

내가 CW 운용하다 현재 휴지기지만, 같이 지내왔던 할아버지 키는 좋은 오엠께 입양보냈다.

이 키는 좀 작아서 내 손에 맞을 거라 생각하고 일본 나갈 때마다 햄샵을 찾았는데, 거기가 GHD 직판점이었으나 갈 때마다 이 키가 없어서 아쉬웠다. 결국 국내 총판에서 구했다.

구입가 188,000원. 할아버지키를 5만원에 입양 보냈으니, 결국 들어간 비용은 138,000원이다.

구입처 베이직컴(GHD 한국총판) http://kr.basicomm.com

 

정말 귀엽지 아니한가?^^

상자 겉면이다. 제조번호는 모자이크 처리.

크기비교. 저 전화기는 별셋 은하수S2다. 꽤 작지만 묵직하다.

이 수직전건의 특징. 다리가 3개다. 보통은 4개이거나 밑판이 전부 고무인데, 이건 3개다.

왜냐면, 자세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키잉에 있어 실수가 생긴다. 그걸 교정하기 위해 3개로 했다고 한다.(키잉을 하는 쪽이 1개임)

 

아래는 측면에서 찍은 사진이다.

 

 

원래는 스마트폰 바꿈질이 도져서 잊어 보려고 이걸 사고 수당의 일부는 적금을 부었으나...

아 제기랄, 이렇게 해도 폰이 생각난다.ㅠㅠ

키를 사고 났는데 키패드가 잘 안 눌러지고, 수신 안테나가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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