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종료]


장애 발생

현재 이지메시가 구축된 상황에서

에이전트 1번에 연결될 무선랜카드가 자꾸 먼 데 있는 공유기에 접속하려는 증상이 발생하여 인터넷 접속이 자주 끊기는 현상 발생.




컨트롤러 : A3004NS-M

유선에이전트1 : A8004ITL

  → 직선 1.5m 거리에 무선랜 사용하는 PC 있음. 무선랜카드는 ipTIME A2000UA-4dBi 또는 Netgear A6210 사용. 이 PC가 문제임.

      이놈이 유선에이전트2의 무선신호를 받으려 하거나, 컨트롤러의 무선신호를 받으려 함.

유선에이전트2 : Extender A3MU


조치1) 유선에이전트2의 5GHz 출력을 최소화함(-90%)

  → 경과) 3일 정도 Agent1의 신호를 잘 수신하였으나 또 끊김. 보통 리부팅하면 끊김이 해결되나 그렇지 않음. 때로는 무선신호를 못 찾기도 함.


조치2) 이 상황을 네이버 공유기사용자모임에 올려 조언을 구함.

  의견1) ipTIME 이지메시 공유기는 공유기의 서브기능이므로 신뢰하기 어렵다. 그냥 略式 메시일 뿐이다 라는 의견이 강함.

  의견2) 공유기 몇 개가 신호가 다 강하면 무선랜카드가 신호를 수신할 때에 로밍이 잘 안 되고 한쪽에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조절해야 함.

  의견3) USB형 무선랜카드보다 내장 장착형 무선랜카드가 좀 더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니 무선랜카드 교체 권장.(베어본PC이므로 인텔계열 무선랜카드 추천)

  의견4) 컨트롤러의 스티어링 레벨을 좀 높여 무선랜 로밍의 민감도를 높여보면 낫지 않을까 함.


대책)

  - 일단 의견4)를 받아들여 컨트롤러의 스티어링 레벨을 5에서 7로 바꿈. 바꾸고 무선랜 사용한 지 약 5시간 정도 지난 현재까지 장애 없음.

  - 만약 내일도 장애가 있고, 이전과 같은 장애가 속출한다면, 이지메시 구축을 뒤집을 예정. : 이러면 비용 발생.

    컨트롤러의 교체 : A3004NS-M → T5008

    에이전트2를 T5008에 연결하거나 더 작은 802.11ac 기기(iptime A1 정도 AC750급)로 변경하여 내가 쓰고

    에이전트2 자리에는 802.11n 전용기로 변경 연결(N704QCA 검토중)

    또한 저 베어본PC의 랜카드는 내장형 인텔 AX200으로 교체해서 쓰기.


[7/28 내용추가]

1) 오전에 출근 후 불현듯 든 생각 : T5008로 가는 대신에 기존 A3004NS-M의 무선신호를 최소화하면 유선컨트롤러나 다름없지 않을까?

2) 퇴근 후 그대로 실행 : A3004NS-M의 5GHz, 2.4GHz의 출력을 모두 '10%'로 설정

3) 공간을 이동하면서 Wi-Fi Analyzer로 측정해 보니 이전보다 원활하게 로밍이 되며, 이 상황에서도 방에서 원활하게  Wi-Fi가 작동됨.

4) A8004ITL의 신호 세기가 정말 세긴 한 것 같음.

5) 며칠 더 두고볼 예정.

6) 서재의 5GHz 신호는 아예 없앨까 생각중(=기기교체). N300급 공유기(N704QCA 검토중)


[7/29 내용추가]

1) '내 방→거실'로 로밍은 되는데, '거실→내 방'으로 로밍이 안 됨. 에이전트1(A8004ITL)의 위력이 엄청나다고 판단됨.(AC2600)

2) 여전히 거실PC의 무선랜카드는 에이전트1에 붙었다가, 에이전트2(서재,A3MU)에 붙었다가 함.

3) 조치1. 에이전트2의 5GHz 출력을 10%로 조정하니, 바로 에이전트1로 옮겨감.

4) 조치2. 여기서 더 나아가 에이전트2를 제거해 봄.

5) 에이전트1을 AP로 쓰던 시절 및 MESH 초기 구축시 발생하던 문제(서재에서 신호가 거의 안 잡히는 현상)가 현재는 전혀 없음. 문을 닫든, 안 닫든 신호는 강력하게 들어옴. 그래서 4)의 조치를 당분간 지속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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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을 하려고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 자료요청이 1건 있어서 NAS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로그인하자마자 경고창이 떴습니다.

4번 HDD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어차피 제품명도 다 다르고, 용량도 다 다르고 해서 Raid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Raid를 선호하지도 않고요. 그냥 단일 모드(싱글모드)로 사용중입니다.

4번은 知人들과의 자료 공유용 HDD였기에 용량도 가장 작습니다.(320GB)

사용 시간도 가장 많았습니다. 뭐 당장 죽어도 크게 놀라지 않을 정도의 제품이었기에 4번의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였습니다.


4번 HDD의 정보는 AS3204T NAS 설치기(https://www.ds2wgv.info/1596 )에 나와 있습니다.


제조사 Western Digital

모델명 WD3200AAJS-55RYA0 (WD Caviar SE)

제조년도 2007.05.29.

수입사 AS 라벨 부착시점 2007.07. (아마도 구입도 이때쯤이리라 추정합니다)


장착 당시까지의 작동시간 27,965시간

이 NAS에 장착되고 나서 약 5,148시간을 더 가동한 뒤

약 33,113시간만인 2020.06.28. 사망한 채로 제게 발견되었습니다.

IT업종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말하니, '어이구, 好喪이네' 합니다.


NAS를 잠시 종료하고 HDD를 탈착합니다.

命을 다한 마지막 모습입니다.


탈착해서 윈도우에 물려 확인해 보려 했으나 관리 도구에서 인식 자체가 안 되더군요. R-Studio를 쓰면 인식하게 할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한 번 더 심폐 소생술을 하기는 조금 싫었습니다. 지금껏 10년 넘게 고생했는데 말이죠.


자, 다음 타자입니다.

2009.07.07.生 WD 320GB입니다. 이녀석의 제품 장착 시점의 사용시간은 12,192시간.

前 직장에서 수 년간 방치된 폐기 노트북에서 적출한 것입니다. 노트북 본체 연식에 비해 상태가 아주 좋았던 HDD로 기억합니다.


2.5"다 보니 NAS에 정상적으로 장착이 불가하여 3.5"로 바꿔주는 변환 가이드인 Orico 1125SS를 사용합니다.


장착 후 부팅을 하고 접속을 하니 정상적으로 인식이 잘 됩니다.

HDD를 활성화시키고 권한을 설정하는 것으로 교체장착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번엔 어떤 녀석이 죽을까. 오래오래 잘 버티기를 바랍니다.

지난주에...

LG Q9를 버리고 다시 삼성폰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LG Q9(LM-Q925S)의 배터리 소모량이 무엇보다 빠른 겁니다. 속된 말로 '早漏'입니다.

아침에 100으로 滿充해서 출근을 한 뒤, 회사의 Wi-Fi에 접속만 해 있고, 업무용 카카오톡 몇 번 쓰고 포털에서 검색 몇 번 하면, 퇴근하는 13시 무렵에는 79% 수준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더 심한 때는 70% 초반대까지도 내려가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폰과 비교해본다면(삼성 Galaxy J5 2017(SM-J530K)) 무시무시하게 빠른 속도의 소모량이며, 이 삼성폰의 팔기 직전 시점의 배터리 수준과 같습니다.


LG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까지 새 것으로 무상교환해줬는데 이렇다면 폰 자체의 최적화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여

결국 동급의 삼성 Galaxy A8 2018로 가닥을 잡고 소녀폰 부천상동점 사장님과 카카오톡을 했는데요, 지금의 배터리상태에 불만족한다면 A8 2018로 바꿔도 별반 차이 없을 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악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폰으로 되돌아갈 것까지 고려했습니다.


그게 지난 주 일요일 밤이었습니다.

다음날 출근을 위해 잠들었으나, 중간에 화가 나서 잠이 깼고, 2시간여 간의 '분노의 구글링'을 통해 폰을 직접 건드리기로 마음먹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게,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의 사용 정지입니다.

그런데 설정 메뉴에 뜬 것만으로는 매우 불완전한 설정입니다. 


설정>일반>개발자 옵션


여기 들어가면 일반설정으로 정지시킬 수 없는 여러가지 메뉴가 뜹니다.

물론 애니메이션 모드는 다 정지시켜놓은 지 오래이고요.


이 LG Q9를 보니... 하아...

기본적으로 이 폰은 SKT向 폰입니다. 그래서 모델명 맨 끝에 'S'가 붙습니다.(LM-Q925S)

개발자 옵션에서 보니 SKT에서 구동되는 앱이 4~5개 정도 있더군요. 초반에 설정할 때에 지워서 쓰지 않는데, 이것들이 RAM상주로 돌아가고 있더군요.ㅠㅠ

이거 싹 다 정지시켰습니다.


두 번째,

폰화면이 까맣게 되어도 시계는 뜨게 하는 기능. 즉, Always on Display. 이 기능이 배터리를 은근 잡아먹더군요.

구글링한 바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10%도 잡아먹는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이거 죽였습니다.


그런 다음 지난 1주일간 사용해 본 바,

배터리가 최적화되었음을 자부합니다.

1) 회사에서, 또는 집에서 Wi-Fi만 켜놓고 아무 사용을 안 하면 배터리 잔량은 (만충시)100% 그대로 유지.

2) Wi-Fi 상태에서 카카오톡 10분 이상 써야 98% 정도로 떨어짐.

3) Wi-Fi와 Data 꺼 놓으면 100% 상태에서 1일 이상 유지.

4) 운동하면서 인터넷방송을 봐도 딱히 배터리가 크게 소모된다는 것은 없음.

예전, iPhone 6S를 샀을 때의 배터리 최적화를 연상케 합니다.

단, 웹서핑시에는 소모 속도가 좀 빠른 편이며, 스냅드래곤821 칩셋의 특성으로 발열이 좀 있음.


이거를 개발자 옵션까지 들어가서 설정해야 하는 거는 좀 번거로운 일입니다.

잘못하면 벽돌이 될 수 있거든요. 윈도우에서 레지스트리 모드를 변형하는 일과 같은 겁니다.


제 생각에

LG가 욕먹는 이유는, 폰 최적화가 안 된 것 같다는 것도 한몫한다고 보입니다.

일반사용자로서 의심을 갖고 파지 않으면 '이 폰은 원래 이래. 다음에 다른 메이커 사야지' 하면서 쓸 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조금만 건드리면 폰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하여튼... 이제는 배터리 최강의 폰이 되어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

2016년에, 코원EX2 대체품 구하기로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www.ds2wgv.info/1411

 

그때 Sony MP3P 번들용이어폰인... Sony MDR-E804YLP를 Sony AS센터를 통해 해외 AS센터에서 들여오는 방식으로 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받아서 테스트도 안 해 보고 그냥 보관해둔 게 화근이었죠.

작년에 기존 Sony MDR-E804YLP를 꺼내서 쓰려고 했으나 당시에 구입한 2개가 전부 먹통이었습니다.

포장미개봉이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불량이었다고 판단해야 하겠지요. Sony 한국AS센터는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환불해줄 의무가 없죠.ㅠ

 

그래서 그냥 코원 도끼이어폰으로 게임생활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운동 가서 런닝머신 하면서 TV 볼 때에는 Sony 싸구려 이어폰인 MDR-E9LP로 듣고, 폰으로 도라마코리아 볼 때는 가성비 최고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코원 CM2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누리꾼의 댓글로... 코원몰에서 다시 EX2를 입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원 공식쇼핑몰 https://smartstore.naver.com/cowoncowon > 창고대방출에서 EX2를 개당 4,9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_+

2개 이상은 택배비 무료!

그래서 3개를 샀습니다.으흐~

이렇게 번들포장에 공기넣은 완충재로 고이 싸서 옵니다.

받자마자... Sony 때의 악몽이 되살나는지라...ㅎㅎ

바로 iAudio U7에 연결해서 들어봤습니다. 3개 모두 정상입니다. 다시 EX2의 음색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최근에 오픈형이어폰을 가성비급으로 제대로 된 똘똘한 놈들을 구하기 어려운데 운좋게 구했습니다.ㅠㅠ 그래서 기뻐요.ㅠㅠ

 

위 링크에서 아직 팔고 있습니다.

구하실 분들은 어여 사세요.ㅎㅎ

아래.. NAS 전송 장애와 관련하여 공유기 QoS 설정을 만지작거렸는데요,


현재 공유기 QoS 설정 없이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DDNS 접속, IP로 직접 접속, 집에서 접속, 회사에서 접속, 공공와이파이 접속 등 모두가 장애를 일으켰었는데(전송불량)

희한하게도 현재는 모두 해결된 상태입니다.

ASUStor 본사 CS매니저까지도 관여했었는데...


그 해결된 시점이... ㅋㅋ 좀 웃깁니다.

본사 CS매니저에게 NAS의 상황을 캡처하여 파일로 보내드리고 약 5일 뒤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전용 앱(aiData)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그냥 잡다한 버그 등의 개선이라고만 쓰여 있었죠.

그런데 그거 끝나고 나서 ASUStor 카페에서 다른 회원님과 주고받은 아쉬운 점 등이 모두 해결되었다능....ㅋㅋㅋㅋㅋㅋ


네, 현재는 매우 잘 됩니다.

오늘도 일하면서 발생한 중요한 사진파일도 전송했는데, 정상적으로 NAS에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공유기의 기능 몇 가지를 새로 알아가네요.^^


그러나...

아직까지도 다소 불안정하다고 느끼는 게,


간혹 전송불가가 될 때가 있습니다.

NAS가 절전모드로 들어가 있다가 깨어난 직후에 (마치 사람이 비몽사몽할 때에) 그러는 건지. 이럴 때는 아예 전송불가가 됩니다.


그리고 AiData 어플리케이션의 불안정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이후의 구동 직후에는 'ezSync' 기능이 작동되어 연동한다는 내용이 뜹니다. 그러고 나면 전송이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그런데 그저께의 전송에서는 그런 메시지도 안 떴고, 전송도 2번이나 에러.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해서 해도 에러.

AiMaster 앱을 구동하여 거기서 AiData를 실행시켜 전송하면 정상.


알 수 없는 이상증상이 대폭 줄어들긴 했지만

전송의 문제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공유기 설정도 원래대로 그대로고, Wi-Fi 망의 상태도 그대로라고 가정하면

어플리케이션의 불안정함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좀 더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이런 증상이 누적되면 제 속에서 한번 다시 빵 터질 것 같습니다.

칩셋 구성 등을 비롯해 최고의 가성비 NAS라고 생각되는데... 이거 참... 그렇네요.

으음...

아래 ASUStor NAS의 업로드 장애 문제로 공유기 QoS 설정을 통해 해결되었다는 포스팅을 띄웠습니다.


그러나 소소한 장애, 이유 없는 접속 장애가 있어 결국에는 ASUStor CS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처럼 전 IP대역에서의 최대속도보장으로 QoS 설정을 해 버리면

전 IP대역의 속도가 동시에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다른 사용자분이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QoS를 최소속도보장으로 바꾸고, 내부망에 NAS가 물려져 있는 IP로 한정지었습니다.

최소속도보장은 50Mbps로 설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서의 aiData 앱 최초 접속 후 업로드를 시도하면 업로드에 장애가 일어나고(업로드 불가)

이 상황에서 앱을 종료하였다가 재시작을 하면 업로드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즉, 앱 종료 시점부터 재시작 시점 사이까지의 그 틈새 시간에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한다고밖에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앱에 문제가 있나 싶어 삭제 후 다시 내려받아 재설치도 해 보았지만 증상은 동일합니다.

단, 기존 설정보다 업로드 속도가 다소 빨라지긴 했습니다.

내부망이나 외부망(LTE 또는 외부 건물 Wi-Fi망)이나 증상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도저히 알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탐구심은 있으나 지적 수준이 모자라 해결하지 못해 ASUStor CS센터에 문의한 상태입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제 회사에서 중요파일을 aiData 앱을 이용해 NAS로 전송하다가 안 되어서 제조사 CS 센터에 문의글을 띄웠었습니다.

CS담당자님께서 도움주시겠다고 하여 요청하신 파일을 전송할까 하다가

일단 저의 실수가 없는지 좀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본 환경은 이렇습니다.

NAS 제품명 : ASUStor AS3204T

ADM 버전 : 3.4.7.RFO2

DDNS 설정 : iptime DDNS 사용. 별도의 TCP 포트 설정해서 사용중.(4000번대)

회선 : LG U+ 광랜19 (100Mbps)

연결환경 : ipTIME A3004NS-M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음.

무선접속 스마트폰 기종 : 삼성 SM-J530K (갤럭시 J5 2017)

무선접속 스마트폰 OS : Android 9(Pie)


NAS 설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늘 외출하여 외부망(인근 L백화점 Wi-Fi망)에서 업로드 시도를 해 보았으나 전송이 안 되더군요.

aiData > 작업 > 업로드 메뉴에 올라가는 파일의 퍼센테이지 변화도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집의 Wi-Fi 망에서 해 보아도 안 되었는데, 집에서의 특이한 점은,

aiData 작업에 걸어놓고, aiData 앱을 완전히 종료시키면 그 시점에 다 업로드되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NAS의 Ez-Connect 환경을 유심히 살폈으나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습니다만,

하지만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이것이었습니다.

왜 내부망(192.168.0.X)에서 ADM 접근실패가 뜰까.

저 접근시간대가 제가 스마트폰에서 aiData로 사진을 전송시도한 시점이라는 겁니다.


NAS 설정에 문제가 없다면 공유기 설정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의심을 하게 되었고,

공유기의 건드리지 않았던 부분을 살펴보게 됩니다.


유심히 보던 중... QoS 설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업로드와 다운로드의 속도를 제한하는 부분인데, 전에 ipTIME NAS와 Synology NAS를 쓸 때에는 건드리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인데요.

그 부분의 설정을 좀 건드려 주었습니다.


ipTIME 공유기 환경설정

관리도구>고급설정>트래픽관리>QoS설정

동작설정 : '실행'에 클릭

인터넷종류 : 광랜 (본인 집 환경에 맞는 것으로 선택. 저희 집은 광랜이라, 이렇게 맞추면 업로드 속도,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00Mbps로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스마트 QoS : '실행'


이렇게 하고 스마트폰에서 업로드 테스트를 해 보니

업로드 퍼센테이지 바가 뜨면서 정상 업로드가 됩니다.


그래서 대량전송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폰에 저장된 200개 정도의 사진파일을 한꺼번에 전송시도를 해 보았더니,

정상적으로 되네요.


내부망에서 정상적으로 되는 것을 보니, 외부망에서도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만간 시간이 되면 집 밖의 Wi-Fi 환경에서 전송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해외여행 중에도 이 부분이 정말 불편하여 짜증이 났었더랬죠.

그래서 스마트폰을 노트북에 연결하여 노트북으로 전송했다가

노트북에서 NAS에 로그인하여 업로드하는 불편함을 겪었거든요.ㅠ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무선기기에서 NAS로의 전송에 문제가 있다면 공유기의 QoS 설정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해외 AI 스피커 데이터베이스에 음성 입력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있습니다.


부정기적인데요, 작업 완료 및 검증 후에 페이팔로 돈이 입금되는 관계로 페이팔을 등록해 놨는데, 좀전에 메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밖에 외출했을 때에 받은 거라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집에 와서 보니 뭐 중대한 움직임이 있으니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하라 뭐 그런 식이더라고요.
메일 아래 Verify To Paypal 이라는 메뉴를 클릭했더니 사이트를 찾을 수 없다고 나와서 이상하다 싶어 
페이팔 사이트에 접속해서 점검해 봤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Verify To Paypal이 가리키고 있는 사이트를 메모하여 네이버 웨일로 검색해 보니
피싱 사이트더라고요.
메일 수신자 목록을 보니, MS 메일계정만 다 있더군요. msn.com, hotmail.com, live.com, outlook.com요. 저는 outlook.com을 메인으로 사용하거든요.
뭐 다행히... 접속도 안 되고 해서 별 탈 없이 끝났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

왜 꼭 선거날만 이럴까요.
몇 년 전 선거날에는 EA 오리진 계정 해킹당해서 게임이력 다 날라가고 해서 EA 본사랑 되도 않는 영문채팅해서 계정을 복구한 적이 있었거든요.ㅠ

조심해야겠습니다.


2017년 8월에 단순히 '흥미' 위주로 전자책 단말기를 샀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교보문고 전자책 단말기 테스터로 참여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만, 기기 자체가 무겁고 비싸서 테스트 후 그냥 반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크레마 카르타 Yes24向 단말기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샀습니다. Yes24 판매분보다 훨씬 저렴해서 그렇게 했었죠.

그런데 눈 피로감도 전혀 없고 정말 책읽기에 좋아서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E-ink 패널의 특징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과는 다른 패널임)

본전 뽑을 정도로 읽었습니다. 가볍고 몇십 권의 책이 들어가도 용량이 크지 않았고요. 또한 종이책 대비 20~30% 저렴한 전자책도 한몫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전자책 단말기가 나왔지만 큰 불편함이 없어 지금껏 잘 써 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알라딘에만 등록해 쓰고 있습니다.


요즘 COVID-19로 인해 회사가 단축근무를 시행하면서 독서할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저께, 지난 3월 27일에 산 책 2권까지 그새 다 읽어버리고(책을 잘못 샀음... 쓰레기 수준의 내용.) 새로운 책을 샀습니다. 그런데 Wi-Fi로 알라딘에 접속해도 구입한 책 목록에 안 뜨는 겁니다. 내려받기가 안 되니, 당황하다가 알라딘 고객센터에 기기 장애로 글을 남깁니다.

그래놓고 이리저리 둘러보니, 


"2020.04.01.자로 한국이퍼브의 기술지원이 끝나 크레마 기기에 '알라딘 뷰어'를 설치하라"는 안내가 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네, 한국이퍼브는 크레마 기기의 뷰어 및 기술지원을 하던 회사입니다.


에효... 그런 줄도 모르고... 리셋도 했습니다.

알라딘 전자책 FAQ에 있는 지침대로 다 실행해 본 거죠.


부랴부랴 노트북에 알라딘 뷰어 APK를 받아 전자책 루트폴더에 복사합니다.


그런데... 아이씨...

구동속도가 말도 안 되게 느려진 겁니다.

새로 산 책 로딩을 하는데, 10분이 걸려도 흰 화면에 동그라미만 돌아갑니다. 배터리는 계속 닳고요.

겨우겨우 책이 열려 읽다가, 메인메뉴로 나갔다가 들어오기만 하면 또 무한로딩입니다.ㅠ

책넘김은 제 속도 그대로 나옵니다.


기기가 오래되어 최신 사양의 뷰어를 못 따라가나보다 생각하여 새로운 기기를 사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20만원에 육박하는 기기... 내가 지금 쓰는 스마트폰과 가격이 같구나...ㅠㅠ 에효...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


하다가, 리부팅을 해 봤습니다.

모든 기기는 리부팅하면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가 많거든요.


앗~!!! 리부팅 후에 기기가 제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구동속도도 원위치되었습니다.^^

이제 책이 제대로 읽힙니다.


그저께 오전에 일하면서 2~3시간 정신줄을 놓고, 스트레스가 가득했었는데, 기기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니 모든 것이 한방에 해소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조심스레 크레마 카르타를 꺼내 구동해 봐도, 여전히... 빠릅니다.

다행입니다.


기존 뷰어로 책읽기, 책 내려받기가 안 되시는 분들은 꼭 알라딘 뷰어를 설치하셔서 사용하세요.

* 2020.03.31.까지 산 전자책은 기존 한국이퍼브 뷰어로도 정상적으로 읽힙니다.


알라딘 뷰어 내려받기 경로 :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_ebook.aspx?pn=190816_viewer

내 컴퓨터로 COVID-19 퇴치에 기여하는 방법입니다.


BOINC(분산컴퓨팅 프로그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컴퓨터의 유휴 자원을 활용하여 서버로부터 연구과제를 받아 분석하여 다시 서버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연구과제 수행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자원봉사확인서 같은 것은 없지만 일종의 재능기부라고 할까요.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과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Korea@Home이라는 이름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했었으나, 爲政者들의 무지함으로 예산을 줄여 서버를 없애버리는 만행(?)으로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현재 BOINC 연구과제 중에 COVID-19 퇴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연구과제는


Rosetta@Home(로제타앳홈)입니다.

로제타앳홈은 애초에 인간 난치병의 단백질 구조를 분석, 예측하여 치료법을 연구하는 연구과제입니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IDS/HIV, COVID-19, 말라리아, 에볼라, 전립선암 및 각종 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탄저균(탄저씨병, 탄저병), 기타 바이러스(Other Virus) 등의 질병 연구와 치료제 개발 목적의 기초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로제타앳홈을 통해 COVID-19의 단백질 구조 모델링이 완료된 상태로 추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IBM이 주도하는 World Community Grid(WCG)가 COVID-19 퇴치 연구에 참여하려고 데이터를 만드는 중입니다.

WCG는 공익을 위한 비영리를 목적으로 초기 암, HIV/AIDS, COVID-19, 에볼라, 소아암, 근육병, 뎅기열, C형 간염, 웨스트나일, 황열병, 말라리아, 리슈마니아증(리슈만편모충증), 인간단백질 재분석 등 치료제개발 연구 및 차세대 에너지개발, 오염수 식수정화 연구 등 개발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저는 WCG와 SETI@Home만 참여하다가 SETI@Home이 중지되는 바람에 로제타앳홈을 추가로 받아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분산컴퓨팅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BOINC)을 내려받아 본인 PC에 설치하고 위에 제시한 연구프로젝트를 추가하면 됩니다.


컴퓨터의 유휴 시간에 가동되게 할 수도 있고, 저처럼 컴퓨터가 켜져 있는 시간 동안 Full로 가동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환경설정에서 메모리 가용 할당량도 조절할 수 있으니 편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단, BOINC와 게임을 동시에 구동하면 게임이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 감안하셔서 사용하세요.


저의 경우, WCG 데이터 누적 처리량은 오늘자로 전세계 11,835위에 랭크되어 있고,(2011년 08월부터 참여) 국내 최대 팀인 SETIKAH@Home팀에서는 13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현재 컴퓨터 3대에서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공기계)에서도 가동시켰는데, 배터리가 사망함에 따라 이는 중지한 상태입니다.

  PC1. CPU AMD Ryzen5 3500 + RAM 16GB

  PC2. CPU AMD 200GE + RAM 8GB

  PC3. CPU intel G4500 + RAM 8GB


[관련 사이트]

BOINC 내려받기 : https://boinc.berkeley.edu/

BOINC 연구과제 설명(한국어판) : Team SETIKAH http://cafe.naver.com/setikah - BOINC 연구과제에 대한 한국어 소개자료로서는 가장 전문적이고 상세함.

Rosetta@Home : http://boinc.bakerlab.org/rosetta/

World Community Grid : https://www.worldcommunitygri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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