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최 적응이 안 돼..
이거 뭐 이래.
복잡
다단
다단..? 다단계? 그건 아니고.
귀찮어.
냉정해져야돼.
뭐하는 인간이야.
히치하이커.
어디 갈까?
돈아까워.
안테나
뭐 이리 생각할 게 많지?
복잡해.
불안해.
마음이 답답해.
마음이 아파.
그래도 어쩌겠어.
추적추적
흥~
너무 복잡해.
그런 문제가.

머니
갈래?

당최 적응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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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기 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 있다.

연락 안 한다고,
'오늘 10시까지 연락하기 바람'이라고 문자를 보내고,
(일 때문에 사무실에서 야근으로 대가리 터지고 있는데 솔직히 어이없었다)

그러고도 조용하니
'xxx(내 이름), 인내도 한계가 있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이라는 반 협박조의 문자를 날린다.
내가 왜 협박당해야 하는가.
난 절대 그 사람에게 인내해달라고 시킨 적도 없고 요구한 적도 없다.

지금 바빠서 전화 못하니 미안하지만 메일 달라고 정중히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지금 집에 퇴근해서 확인해 보니
문자가 와 있다.

'난 분명히 전화하라고 했음'
그건 당신 생각이지. 내가 지금 내 앞가림도 못해서 정신없는데 자기 입장만 고수하면 날더러 어쩌라고. 난 분명히 전화하기 어렵다고 했고, 메일 보내시라고 정중하게 문자회신 했다.
내가 내 일까지 내팽개쳐가면서 그 사람 시간에 맞춰줘야 하나?(내 일=회사 일=난 일 중독자)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 사람이 싫으면 연락 안 할 수도 있는거다.

내가 항상 남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자기 입장만 고수하고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 이장 앞에 서 있는 나는 정말 난감하다. 조금만 배려해 주면 안 될까?
왜 자기 멋대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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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예정가 2억 2천짜리 입찰공고를 온비드에 올렸다.
한 달 넘게 질질 끌던 입찰 건. 올렸다. 그래도 불안하다. 금액이 너무 커서.
...
나에게 있어 사람 생각은 사치다.
왜 아직까지, 이 나이 처먹도록 사치라는 생각을 번복하기만 하고 확고히 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 아니라도 생각할 거리는 많다.
할 거리도 많다.
요즘 주력으로 하던 일을 조금 소홀히 했다.
세 가지 중 약하던 두 가지가 밀고 올라와서 주력이 뒤로 밀려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시 시작해야지.
안 그러면 잊어버리니까.
잊어버리면 영원히 못 하니까.

안 하던 생각을 하게 되니 일이 실수 투성이가 된다.

사람 생각할 시간에 나를 확고히 하겠다.

나에게 있어 사람 생각은 사치이며, 경제적, 시간적 대손실이다.
공고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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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 정말 이해 안됨.

내가 사람 웃기는 기계냐고.
내가 사람 재밌게 해주는 기계냐고.
지가 재밌는거 찾으면 되지 왜 남한테서 찾으려고 하냐고.
지인생은 지가 찾는거지.

솔로생활 7년만에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여 소개받아 사람을 만났는데,
그렇지 않아도 나갈까 말까 이틀을 고민하다 나갔는데.
사람사는게 다 똑같지 않냐고.
거기서 뭘 얼마나 재밌는걸 바랬는지 모르지만.
소개해 준 사람이 직장 동료라 그냥 좋은 생각 갖고 지내려고 했는데, 재미가 없었다느니. 뭐가 어떻다느니.
(난 솔직히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음)
처음 본 사람한테 뭘 얼마나 재밌기를 바라는지. 내가 동전 넣으면 쇼하는 기계냐?

둘 다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지라 뭐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사람 만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썰렁할 수도 있고.

뭘 대체 얼마나 바라는 건지.
오전에는 기분 그냥 그랬는데, 짱나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대로 평~생 혼자 산다.
니미.

15" 휠 사려고 모아놓은 돈 깨서(결국 휠도 못 사고-_-) 나갔는데 기분만 잡쳤네.
42,000원이 아깝다.
(밥값 39,600원/차비 2,400원-니미, 무슨 국수 두그릇에 39,600원이냐고!!!! 39,600원이면 구내식당에서 점심 11번 먹고도 남는 돈인데.)

[사건 종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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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상대방은 그렇지 않을 확률이 다분히 높다.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지.
나만의 투자가치 인식으로 끝난다면, 결국은 자멸의 지름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혼자 마음 졸이고 혼자 생각하다가 혼자 망한다.ㅋㅋ 지금까지 있어 온 절대 불변의 진리.
늘 그래왔던 것처럼.

그래서 늘 자신이 없었다.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좋은 사람은 그들만의 짝이 있다. 하지만 난 없다. 왜냐면 내가 문을 닫아버렸으니까.
내가 닫은 문이기에 내가 다시 열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난 문을 닫아버린 다음 그 문을 없애고 벽을 만들어 버렸으니까. 허물 수 없는 벽.

참 어려운 문제다.
벽을 철거하기는 결코 쉽지 않으므로.
허물고 정원을 만드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허무느니 그냥 벽을 견고히 쌓는 게 나름대로는 이익이 아닐까.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누릴 수 없다고 한다. 꼭 뭔가 하나씩은 빠진다고 했다.
다 가지려고 노력하지 말자…고 생각하기에는 아쉽기도 하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만 고민의 시간을 연장시키기에는 내 마음이 촉박하다. 그 일만 일이 아니므로.
어려운 문제다.
7년간 생각하지 않고 지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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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39,600원
차비 2,400원
합계 42,000원
-------------
사람 만날 때 아끼지 말라는 게 돈이라고 한다.
투자한 만큼 뽑는다는게 사람 만나는 것이라고 한다.

7년만에 소개받은 사람.
사람은 참 좋더라.
조금 차갑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분이었다.

오히려 내가 그 사람만큼 되지 못하는 것 같아 만나는 내내 미안하고 송구스럽고 그랬다.
인터넷 폐인의 실체가 드러난 것인가.
7년이라는 긴 세월을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그랬던 것일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하다.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해 본다.

그런데,
'takeout하다'는 무슨 뜻일까?
대략의 의미는 알겠는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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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4. 01. 제출분 : 3월 신청분
나비야 청산가자1
141

2007. 05. 04. 제출분 : 4월 신청분
이순신과 임진왜란1
243

2007.05.06. 제출분 : 부정기 제출분
나비야 청산가자2
144쪽

2007. 05. 27. 제출분 : 5월 신청분
청렴과 탐욕의 중국사
173

2007. 07. 09. 제출분 : 6월 신청분
조선의 프로페셔널
167

2007.07.15. 제출분 : 부정기 제출분
황제들의 중국사
192쪽

2007. 09. 03. 제출분 : 7월 신청분
예수 왕조
264

2007. 09. 17. 제출분 : 9월 신청분 2권중 1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1
153

2007. 09. 30. 제출분 : 9월 신청분 2권중 2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
170
* 9/17분도 한 번 더 같이 제출.

2007.10.27.제출분 : 10월 신청분
남한산성
170

2007.11.21.제출분 : 11월 신청분1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141

2007.12.19.제출분 : 11월 신청분2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190

2008.01.13.제출분 : 11월 신청분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174

2008.01.29. 제출분 : 11월 신청분4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3
177

2008.02.08. 제출분 : 11월 신청분5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4
180
-------------------------------
15권.
2008.02.19. 확인서 발급 : 590시간

무엇인가..에 끌려서라기 보다는,
솔직히 퇴근하고 할 일이 HAM밖에 없어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전부터 자원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이상하게도 밖에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 아마도 실직하고 몇 년간 놀면서 광장공포증이 다소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져 본다.

부천에는 전국에 몇 안 되는 점자도서관이 있다.
공립도서관은 아니고 모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설도서관이다.
http://www.pcl.or.kr

위의 누리집에 가 보면 여러 가지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여기에 있었다!
바로 워드봉사였다.
점자책을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에 내가 참여하는 것이다. 텍스트 파일로 된 책을 점자프로그램에 넣으면 점자책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었다. 나는 책을 텍스트 파일로 만드는 것이다.
속된 말로 '생 노가다'이다. 죽어라 입력해야 하니.
점자도서관 사서가 매달 주제를 제시한다. 그럼 그 주제에 맞는 책을 내가 4~5권 정도 제시하면 그 중에서 책을 한 권 골라 주고, 나는 두 달 동안 입력해서 전자우편으로 보내 주면 된다.

올 3월달에 시작했는데
벌써 여섯 권째다.
팔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하지만, 내가 입력한 내용을 시각장애인들이 볼 수 있다는 데에서 큰 보람을 갖는다.

그리고, 난 책을 잘 안 읽는 편인데, 이런 기회로 인해 못해도 한 달에 책 한 권은 꼬박꼬박 읽는 습관이 생겼다. 그래서 좋다.
자원봉사증도 주는데 난 아직까지는 자원봉사증이 필요 없다. 회사에서 요구하지 않으니까.
그냥 마냥 친다. 즐거우니까.

고장난 기능을 모두 복원했다.
휴, 속시원하다.
다른 계정에 태터툴즈 깔아갖고 그놈의 소스를 비교하면서 찾아봤다.
방명록 기능이 고장나서 답답했는데 이제 고쳐졌다.
링크사이트가 안 보였는데 이제 고쳐졌다.
그러면서 예전의 링크는 모두 살렸다.
이제 좀 살 것 같다.

이것때매 다른 블로그들 알아봤었는데, 이제 이사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속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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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78% 출자,
나 22% 출자로 장만한 신차가 도착했다.
변신로봇~ 트랜스포머닷~ㅋㅋ-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워서 자고 있는 이놈.
예약해놓고 3주만에 받았다.
STRIDA 5.0 변신자전거.ㅋㅋ
아버지의 지름신 덕택에 이놈을 다 타 보다니.ㅎㅎ
자출사에 차대등록하고 15분정도 시험운행을 해 봤다.
역시 작다. 스페셜라이즈드 타다가 이놈을 타니 마치 중,대형차를 몰다가 경차를 모는 느낌이다. 핸들 꺾을 때 그 증상이 확연하다. 조금만 틀어도 홱홱 돌아간다. 조향이 조금 빠르다고 할까.
기어가 없어서 오르막은 어렵겠고, 출퇴근하기는 딱 굿이다.
접고 펴는 것은 참으로 실용적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꽤 묵직하다.(아주 무겁지는 않다)
앞에 라이트는 달았는데, 뒤쪽에 안전등 달기가 쉽지 않다. 안장 아래 주머니 하나 달고 거기에 안전등을 걸어야겠다.
험로주행용이 아니라 온로드로 인도에서 타기에는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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